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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정읍관리단 설비사고 모의훈련 실시

K-water 정읍권관리단(단장 박한영)은 17일 섬진강계통광역상수도 설비사고 발생에 대비한 모의 훈련을 산성광역정수장 상황실에서 실시했다.정읍권관리단에 따르면 섬진강계통광역상수도 정수시설인 산성광역정수장(시설용량 일평균 9만㎥)은 정읍시와 김제시의 상수원으로 일평균 6만3000㎥의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이에따라 산성광역정수장에 원수를 공급하는 취수장 펌프실 침수에 따른 수돗물 생산이 전면 중단되는 상황을 가정, 긴급위기대처능력을 함양하고 단수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모의훈련에서 K-water 정읍권관리단은 사고발생 즉시 응급조치를 취한 후 단수지역 및 단수인구를 최소화하기 위해 광역상수도 계통별 비상연계 밸브를 조작했다.또 김제시는 용담호를 수원으로 하는 전주권광역상수도로 전량 대체공급하고 정읍시 일부 지역은 부안댐계통광역상수도로 대체공급함으로써 단수지역을 정읍시 9개 면 및 동지역, 단수인구를 2만여명으로 최소화시켰다.더불어 단수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급수지원용 물차 3대를 임차하고 병물 3000병을 단수지역에 급파한 후 긴급복구를 실시, 18일 새벽 4시에 복구를 완료하는 것으로 훈련을 마무리 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3.10.18 23:02

정읍 단풍미인 수박 '탑과채' 선정

정읍 단풍미인수박이 전국 최고의 명품과일로 선정돼 정부지원을 받는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에 따르면 정읍수박연구회(회장 이석변)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탑과채(수박)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9월에 실시한 현지심사를 거쳐 다른 지역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수박품평회 개최, 영농일지 기록과 생산기술, 계통출하, 하우스시설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탑과채 선정에 따라 수박연구회는 연작장해 예방기술, 품질의 균일화 기술, 시설환경개선기술, 컨설팅, 탑과채 스티커 부착 등에 총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단풍미인수박의 탑 과채 선정은 지난 2009년 배단지, 2012년 사과단지 선정에 이은 세 번째 쾌거이다. 배단지가 지난 2009년도에 탑푸르트에 선정되어 2011년도까지 2억3000만원을 지원받아 시설개선 및 각종 기자재 구입 등으로 고품질 배 수출단지로 육성했고, 2012년도에는 사과단지가 선정되어 2014년도까지 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각종 시설개선 및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한편 탑과채 프로젝트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이 FTA에 대응해 국내 과채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산물 생산단지를 조성, 농촌진흥청이 인증하는 스티커를 부착해 소비자에게 유통시키는 사업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3.10.16 23:02

"정읍시민장학재단 조례안 공방 끝내자"

"정읍시가 추진하고 있는 서울장학숙 건립을 위한 예산은 정읍시의회와 정읍시가 이미 합의한 사항이다. 장학재단 땅 매입을 의회가 의결한 사항인데 이제와서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최근 정읍시와 정읍시의회가 '정읍시민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개정을 두고 첨예하게 맞서며 논란을 야기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 김인권 정읍상공회의소 회장이 양측에 쓴소리를 던졌다.지난 7일 정읍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주최한 공청회를 참관했다는 김인권 회장은 "시예산(출연금등)이 얼마가 투입되었든 장학숙과 장학금이 구분이 되어야 하는데 이것이 장학숙으로 들어간 것으로 부동산을 정당한 절차에 의해 매입한 것이다"며 "이것에 대해서는 더 이상 논의할 사항이 아니다"고 지적했다.또한 "건립 위치는 시에서 해도 되는데 의회가 제동을 거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장학재단에 대해 의회가 감시하고 시장의 권한을 제한하려는 의도는 알겠지만 운영의 묘를 기해 부정부패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김 회장은 이어 "정읍시 예산이 투입되는 것은 자산이다며 토지는 이후에도 팔아도 되는 만큼 사업추진에 공공성이 우선시 돼야 하는데 시장이 임기중 치적으로 삼으려는 것은 옳지 않다"고 꼬집었다.특히 "현재 시장이 입안 잘하고 장기적으로 옳다고 하면 시민들도 성원할 것으로 건립사업은 차기에라도 진행할수 있는데 정치적 생각이 우선시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정읍의 정신이 무엇인가를 생각할때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이 가장 우선된다"는 김 회장은 "인근 지역은 인구증가와 새로운 경제가 창출되는 데 정읍에서는 계파주의로 분열되는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며 장학숙은 잘 짓는것과 언제 지을것인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3.10.14 23:02

정읍시의회, 시민장학재단 기금 사용 개정조례안 심의 보류

속보= 정읍시민장학재단 운영을 위한 조례개정문제로 정읍시의회와 정읍시가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8일 상정된 2개안건 심의를 전면보류했다.(8일자 12면 보도)이날 상정된 2개안건은 시의회 장학수의원이 지난 7월 발의한 '정읍시민장학재단설립및 운영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정읍시가 지난8월 상정한'정읍시민장학재단 설립및 운영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이다.앞서 정읍시의회는 지난 7일 오후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읍시민 장학재단 출연기금(27억원) 의회의 승인 기능여부 공청회'를 개최해 양측간 제안설명을 듣고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지만 시의회와 정읍시및 양측간 지지자들의 주장만 확인하며 논란만 증폭시켰다는 비판을 낳았다.한편 양측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장학수 의원 발의 안은 의회의 승인 신설로 기금운용과 활용에 객관성 확보(시장의 사전 승인에 시장및 시의회에 각각 사전 승인으로 변경)이다.반면 △정읍시 상정안은 장학재단의 독립적이고 자주적 운영을 통한 장학사업 기금관리의 효율성 제고및 장학사업의 활성화 도모를 취지로(재단업무 사전 승인 조항 삭제 등)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3.10.10 23:02

정읍시민장학재단 또 갈등

정읍시의회와 정읍시가 정읍시민장학재단 기금 사용에 따른 시의회 승인 여부를 두고 또 다시 대립하고 나섰다.그동안 정읍시의회 일부의원들은 지난해 정읍시가 정읍시민장학재단 관리기금을 투입해 서울장학숙 건립부지를 매입한것을 두고 위치 적절성및 적법성에 대한 이의제기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 정읍시와 (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는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 장학숙건립은 꼭 필요하다며 1인1계좌 갖기 운동등 출향인은 물론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앞서 정읍시민 장학재단 이사회는 2012년 11월16일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서울 장학숙 건립을 목적으로 장학재단 관리기금 45억원을 투입(정읍시 출연금 27억원 포함)하여 1558㎡의 토지를 매입했었다.이과정에서 정읍시의회는 서울장학숙 건립사업이 정읍시비가 투입될 계획으로 '지방자치법및 공유재산및 물품관리법'에 의하여 시의회에서 공유재산 취득심의를 받고 행정절차 이행완료후 사업을 진행하라고 촉구했었다.특히 정읍시의회 장학수의원은 7명의 의원 동의를 받아 "정읍시민 장학기금 활용에 정읍시의회의 승인조항을 신설하여 공적기금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수 있도록 하겠다"며'정읍시민 장학재단 설립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 조례(안)을 지난7월 발의했다.이에 정읍시는 한달후인 8월 정읍시민장학재단은 민법과 공익법인의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되고 정관에 의해 독립적으로 자주적으로 운영되어야 하는 법인체이지만 이런 취지와 맞지 않는 조항 정비와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여 기금 관리의 효율성 제고및 장학사업 활성화를 꾀하겠다며 '정읍시민 장학재단 설립및 운영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시의회에 상정했다.이와관련 양측은 제6조(재원의 조성)과 제9조(승인)를 놓고 날카롭게 맞서고 있다. 시의회는 제6조 2항 "모금 목표액은 총 100억원으로 한다"를 현행과 같이 하고, 9조에서"각호의 사항에 대하여 시장에게 사전승인을 받은후~ "부분을 "시장과 시의회에 각각~"으로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정읍시는 6조 2항 "장학기금 모금목표액은 100억원으로 한다"와 제9조를 전면 삭제하여 상정했다.김영훈 교육체육과장은 "재단 정관에 사업범위와 관련해 장학금 지급과 장학시설 설치가 명시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읍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7일 오후 시의원과 공무원,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읍시민 장학재단출연기금(27억원) 의회의 승인기능여부 공청회를 개최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3.10.08 23:02

정읍 시기동민 한마음 대축제 '풍성한 잔치'

제32회 시기동민의 날 및 시기동주민자치위원회 창립 제10주년을 맞아 동민의 자긍심 및 애향심 고취를 위한 '시기동민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1일 시기동주민센터앞 광장에서 성료됐다.시기동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과 고영규,김대중 도의원, 우천규,문영소 시의원, 강광 전 정읍시장, 정읍새마을금고 김적우 이사장, 상명새마을금고 이상만 이사장, 김영철,임해룡 전 시기동장등 내빈과 김종삼 시기동장과 주민센터공무원, 송기호 체육회장, 김은섭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최기현 정읍노인회 시기분회장,정읍노휴제 음한수회장, 남부노휴제 장복규회장, 전양현 전 주민자치위원장등 관내10개단체 회원과 주민 800여명이 참가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정읍시립농악단의 식전공연과 기념식에 이어 윷놀이, 줄다리기, 고리걸기 등 민속경기대회와 함께 동민 위안공연 및 노래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또 김유진 시기동통장협의회 총무와 이동열 시기동 주민자치위원이 시장 감사패를 받았으며, 시기동민의 장 공로상에는 지역발전에 헌신한 홍성태 씨, 민병기 씨가 받았고 다산가정으로 양춘만, 이경희 부부가 다복상을 각각 수상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시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창호), 통장협의회(회장 김계순), 청년회(회장 이갑상), 대흥회(회장 곽경태), 샘고을시장상인회(회장 고광호),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말자),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석원), 자율방범대(회장 이길문), 청수회(회장 임해룡)등에서 후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3.10.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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