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4:56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정읍시, 국제교류 결산·활성화 방안 논의

정읍시는 27일 국제화추진위원회를 갖고 2013년도 국제교류 결산과 2014년도 추진계획(안)을 논의하여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생기 정읍시장과 김태룡위원장,최종필 부위원장,조기만,한영호,김정호,김일중,임장훈,김희선,이한욱위원및 시 관계자등이 참석해 다양한 발전 방안을 개진했다.국제화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중국 서주시및 일본 나리타시와 자매·우호도시 결연을 맺고 국제화를 추진해오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남경시와 새로운 우호도시 결연을 추진하고 있다.이와관련 지난 9월2일~7일까지 위원 3명과 공무원등 5명의 실사단이 남경시를 방문, 실무진과 협의를 갖고 향후 교류 활성화 방안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2014년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을 맞아 양측은 동학농민혁명의 고장 정읍시와 태평천국기념관과 최치원기념관을 운영하고 있는 남경시간에 향후 우호도시 결연을 위한 초청행사를 준비하고 있다.위원회는 또 △일본 나리타시, 중국 서주시와 중고등학생 홈스테이 △중국 서주시, 남경시와 탁구및 배드민턴등 민간 동호회간 체육교류 활성화 △중국 서주시에 한문화관광축제및 투자설명회 정읍대표단 방문 △예술단 상호교류 △2014년 정읍사문화제 초청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또 2013년도 진행된 △일본 나리타시 큰북축제 농악단 참가 △중고생 홈스테이등의 성과및 미진한 사항을 논의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3.11.28 23:02

정읍시, 내년 현안사업 예산 증액 총력

정읍시가 2014년도 국가예산의 본격적인 국회 심의에 따라 예산 증액과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김생기 정읍시장은 지난 2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국토교통위원회(이하 교통위)등을 잇따라 방문하고 국가예산 심의 과정 중 정읍지역 현안사업을 증액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김시장이 증액을 건의한 사업은 △미니픽 및 감염동물 시험연구동 건립 △정읍 산학연 협력지원센터 건립 △태인~산내 간(국도 30호선) 국도 확포장 사업등 3개 사업 총 88억원이다.김시장은 이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안전행정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를 방문하고 이들 사업의 2014년 예산 반영도 적극 요청했다.이자리에서 김시장은 2014년 말 KTX정읍 정차역 개통을 앞두고 급증이 예상되는 치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중앙지구대와 통합으로 폐소된 정읍역 파출소 신규 설치 및 관련 국비 6억원 반영을 건의했고 전북 서남권 정읍, 고창, 부안 3개 시군이 광역으로 설치하는 화장장에 대한 추가 국비 지원도 건의했다. 김생기 시장은 “앞으로 국회 내 폭넓은 인맥을 토대로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3.11.27 23:02

정읍시 5776억…사회복지 분야 중점

정읍시는 2014년도 예산 규모를 올해 대비 5.7% 311억원이 늘어난 5776억원으로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시 기획예산관에 따르면 일반회계 주요 세입으로 자체 수입이 434억원으로 올해보다 11억원이 늘어났고, 지방교부세 2329억원, 국·도비 보조금 2078억원, 재정보전금 98억원, 보전수입 280억원 등 의존수입은 2013년보다 162억원이 증가한 반면 지방교부세는 150억원이 감소한 4505억원 규모이다.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분야가 1475억(28.26%)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농림해양수산 1055억(20.20%), 환경 341억(6.53%), 국토 및 지역개발 286억(5.48%), 문화 및 관광 238억(4.5 7%), 수송 및 교통 223억(4.26%), 문화 및 관광 238억(4.57%) 순이다.사업별로는 방사선연구기반 확충사업 20억,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증설 68억,도시가로망 및 소방도로개설사업 32억,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 27억원, 하천정비사업 93억, 섬진강댐주변지역사업 60억, 장흥천 재해위험지구정비 50억, 신태인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80억, 연지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73억, 쌀소득보전 직불제 222억, 밭농업 직불제 17억, 농기게지원사업 16억, 농촌마을종합개발 사업 69억원이다김생기시장은 “서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에 최우선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3.11.22 23:02

정읍 새마을운동지회·여성단체협 "정성 듬뿍 김치로 사랑 나눠요"

정읍지역 곳곳에서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김장을 나누는 행사가 이어지며 훈훈함을 주고 있다. 새마을운동정읍시지회(회장권한대행 이승애)는 정읍시새마을회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8일~ 20일까지 3일간 정읍시공설운동장에서 2013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수확한 2000여 포기의 배추와 직접 재배하여 만든 고춧가루 등으로 김치 20㎏ 상자 500박스를 담가 23개 읍면동의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했다. 또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20여명도 지난18일 ~ 20일까지 3일간 정읍시 여성봉사관에서 배추 1000여포기로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과 수급자, 사회복지시설등 100여세대에 전달했다.정읍시 북면사무소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유영호 면장과 직원, 새마을부녀회 (회장 유현남) 및 이장협의회( 회장 이경록) 회원 30여명이 참가해 김장김치 사랑나눔 행사를 갖고 김장 100여통을 담가 불우계층등 어려운 이웃 100여세대에 전달하고 위로했다.특히 북면 김장 담그기 행사에서는 신성마을 이장 김향남씨가 배추 800포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장구마을 이장 탁계원씨와 마태마을 이장 강만수씨, 유영호 북면장 등이 고춧가루를 지원했으며 새마을부녀회에서 먹거리 부스 수익금으로 김장양념을 준비했다. 옹동면 흙사랑 농가주부모임(회장 차영희) 회원 30여명도 18일과 19일 양일간 배추 800포기로 20kg 70통의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3.11.21 23:02

정읍 공사·용역 발주 타지역 퍼주기 공방

정읍시가 지난2010년부터 2013년 5월말까지 발주한 각종 계약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두고 정읍시의회와 정읍시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양측의 공방은 지난15일 제190회 정읍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정도진의원(내장상동)이 정읍경제 파탄 책임론을 들고 나오면서 불붙었다. 이날 정의원은 작심한듯 본회의장에 자리하고 있던 김생기 시장을 직접 겨냥해 “만나는 시민들마다 정읍경제가 돌지 않는다 정읍에 돈이 말랐다고 토로하는데 그 이유를 알고보니 정읍시와 김생기 시장이 수백억원에 달하는 정읍시 돈을 몽땅 타 지역에 퍼주었기 때문이다”며 시장은 시민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정의원은 “전북도가 정읍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2010년~2013년 5월말까지 공사, 물품,용역, 관급자재 등 808건 288억500만원 상당을 타 지역 업체와 계약한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이어 “시민 혈세 288억원이 정읍에서 돌고 돌았다면 그 가치는 수천억원이 되어 정읍경제가 지금처럼 침체되지 않았을 것이다”며 “이는 시민을 위해 일을 하겠다고 약속한 시장이 외지 업체에 정읍시 곳간을 열어준 것이다며 김생기 시장이 직접 해명하고 재발방지 약속과 함께 시민들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정읍시는 18일 반박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도 감사내용은 중소기업제품구매촉진및 지역업체들과 계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권고차원에서 모든 지자체 종합감사시 공통적으로 지시하는 사항이다”며 “정읍시 발주의 92%는 지역업체로만 했다”고 해명했다.시에 따르면 2010년~2013년 5월 말까지 정읍시는 1만8142건, 3619억원을 발주하였는데 이중 8% 정도에 해당하는 808건 288억원 가량을 전라북도외 업체와 공사, 용역 및 각종 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구매하였다.이는 지방계약법령의 규정에 의거 전국을 대상으로 입찰해야 하는 경우이고, 특정인의 기술이나 연구성과물이 필요한 용역의 경우에 전국을 대상으로 입찰하였으며 정읍시나 전라북도내에 생산되지 않는 사업에 필요한 자재나 물품의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설명.시 회계과는 “법규정을 준수하여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업부서에 도내업체 생산제품을 우선적으로 설계에 반영하도록 하고, 공사발주시 정읍지역업체에 하도급을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건설자재 및 인부와 장비사용시 정읍시에서 구매하고 구인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3.11.20 23:02

정읍시민장학재단 회원명부 논란

정읍시의 서울장학숙건립사업을 추진하는 정읍시민장학재단 이사들과 시의회 일부의원들간 대립양상이 심화되며 검찰 고소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15일 제190회 정읍시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장학재단 기금 회원명부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며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장학수의원은 "장학재단이 만들어진지 13년이 지나며 정읍시에서도 27억원의 예산이 출연되었고 수천명의 시민들이 1만원에서부터 1억원까지 기부하여 현재 88억원의 기금이 적립되었는데 정작 장학재단의 회원은 한명도 없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장의원은 "정관 제16조(회원자격)에는 일정금액 이상의 기금을 내면 당연히 회원자격을 갖는다고 만들어놓고 실제로는 회원한명도 없이 정읍시가 이사와 감사를 추천해서 이사회에서 자신들의 의결로 이사의 취임을 결정하였다"고 지적했다.또한 "장학숙 사업역시 정읍시가 사업계획을 세우고 추천받은 13명의 이사가 사업승인 형식을 거쳐 시민사회단체나 정읍시의회나 정읍교육청에서 요청한 공청회를 아예 무시하고 11명 이사들의 일방적 의결로 정기적금까지 해약해가며 45억원이 지출되었다는 것을 알면 장학금 기부자들의 마음은 어떨지, 기부한 시민들이 회원이 아니라를 사실을 알고 있을지 모르겠다"고 반문했다. 이에 정읍시는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재산을 실질상의 본체로 하는 재단법인으로서 사람의 집단을 본체로 하여 최고의 의사결정을 사원(주주, 회원)총회의 결의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사단법인과는 전적으로 다르다며 재단법인은 이사회에서 그 업무를 집행하고 법인을 대표하여 법률행위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별도의 회원 제도를 두어 운영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시 관계자는 "다만 그동안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장학기금으로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의 명단은 별도로 관리를 해 오고 있으며 공익법인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의 '정관의 준칙'이나 '정관에 기재할 사항'에도 재단법인의 회원관리에 대한 명문규정은 없기 때문에 현재 정읍시민장학재단 정관 제16조(회원자격)는 차기 장학재단 이사회에서 삭제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이와관련 정읍경실련, 농민회등 일부 시민사회단체에서는 장학재단 이사회의 장학수의원 검찰 고소건(허위사실유포및 명예회손)에 대해 취하를 요구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3.11.18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