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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김제몫 찾기에 시민 역량 결집을"

김제시는 23일 상황실에서 이석봉 부시장을 비롯 각 실·과·소장, 업무담당(계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추진상황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추진 담당(계장)이 보고한 후 쟁점사항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김제시의 경우 1/4분기가 경과한 현재, 각 부서별로 연초에 계획한 총 357개 주요사업이 예산확보 등 노력이 필요한 부분을 제외하고 대부분 특별한 문제점 없이 추진 되고 있다.특히 새만금 김제몫 찾기사업은 2013년 11월14일 대법원 최종 판결으로 관할권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 하고 있는 상태로, 이후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1,2호 방조제 행정구역 결정에 시민들의 역량을 결집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또한 김제시를 대한민국 종자산업의 중심지로 이끌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도 오는 6월 착공을 앞두고 차질이 없도록 준비작업에 몰두 하고 있다.이석봉 부시장은 “주요사업 및 특수시책 등을 차질 없이 추진 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면서 “전 공직자가 열정과 사명감을 갖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펼쳐주고, 업무추진과정에서 문제점이나 애로사항이 발생하면 부서 간 소통과 협업으로 최적의 방안을 모색, 민선5기 주요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4.04.24 23:02

김제 벽성대 노조 "재단서 고용 승계하라"

교육부로부터 폐교 명령을 받은 김제벽성대학 노동조합원들이 사학재단인 충렬학원에 고용승계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재단측의 문제해결을 촉구했다.전국대학노동조합 벽성대학지부(지부장 송 의)는 지난 17일 김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학재단인 충렬학원은 교직원 8명에 대한 고용승계를 인정하라”고 촉구했다.벽성대 노동조합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벽성대학은 2012년 9월28일 교육부로 부터 학위장사 및 경영부실의 책임 등을 물어 폐쇄 명령을 통보 받고 이에대한 불복으로 법원에 항소하여 1심에서 원고패, 2심에서 기각당하며 마지막으로 대법원에 상고했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총장은 충렬학원의 이사장과 교직원도 모르게 대법원 상고를 전격적으로 취하하면서 학교는 결국 망하고 말았다”면서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총장과 재단 이사장이 즉시 학교로 복귀하여 교직원들에게 폐교 상황과 학생들에 대한 정리문제, 고용승계 등 제반 문제를 수습하여 사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또한 “벽성대학 교직원들은 학교가 폐쇄 절차를 밟기 시작하면서 지난 3월26일 학교로 부터 일방적인 해고 통보까지 받았다”면서 “해고 통보를 받은 교직원들은 엄연히 대학 소속이 아닌 충렬학원 소속이기에 (같은 재단 소속인) 광성중·고교 등으로 고용승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송 의 지부장은 “총장은 작금의 학교 폐교 사태가 귀중하므로 하루속히 복귀하여 교직원들에게 폐교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토론회를 개최하여 이 모든 일들이 합리적으로 수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폐교상태 방치로 인한 내부잡음이 생길 경우 이 모든 책임은 막강한 권한을 쥐고 있는 총장 및 충렬학원 이사장, 그리고 교육부에 있음을 분병히 밝혀둔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4.04.21 23:02

김제 무궁수훈자회, 호국안보결의대회 개최

김제시 무궁수훈자회(회장 최문택)는 지난 17일 무궁수훈자회 회의실에서 6.25전쟁의 아픔과 천안함 폭침을 교훈삼아 먼저가신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굳건히 하고자 호국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호국안보결의대회에는 이석봉 부시장을 비롯 유관기관단체장, 무궁수훈자회 회원, 유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국가안보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국가안보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역할을 다짐했다.이석봉 부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북한이 여전히 대남도발을 계획하며 적화야욕을 만천하에 드러내고 있는 때 금번 안보결회가 느슨해진 안보의식을 재정립시키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지 못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국가관 형성의 새로운 길잡이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몸가 마음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뜻을 모아 성숙한 민주사회로 한걸음 더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최문택 회장은 “우리 모두 희미해져 가는 국가안보의식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오늘날 우리를 있게 해준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우리 자손들이 계승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마음을 다지자”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4.04.21 23:02

김제시 북유럽 선진 축산시스템 도입 첫 걸음

김제시가 북유럽 선진 축산시스템 관련 시설 중 유기성폐자원을 이용한 바이오가스 생산시설과 동물성폐자원을 활용한 단미사료 제조시설인 랜더링 시설을 도입 하기 위해 덴마크 하슬레브·국내 유코브릿지社와 업무협약을 체결, 북유럽 선진 축산시스템 시설 도입의 첫걸음을 내딛었다.김제시는 14일 상황실에서 이건식 시장을 비롯 헤닝 덴마크 하슬레브 사장, 박준완 유코브릿지社 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유럽 선진 축산시스템 관련시설 중 유기성폐자원을 이용안 생산시설과 동물성폐자원을 활용한 단미사료 제조시설인 랜더링 시설을 도입 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향후 김제시는 가축분뇨 및 음식물쓰레기, 도축부산물 등 유기성폐자원을 이용한 바이오가스 시설 설치에 기술과 자본을 공동 투자하고, 덴마크 하슬레브 및 유코브릿지社는 동물성폐자원을 이용한 단미사료 제조시설인 랜더링 시설의 설치·운영을 맡게 된다.김제시는 지난해부터 유기성폐자원을 이용한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의 타당성 조사를 시작했고, 이달중으로 환경부에 국고보조금을 신청할 방침이다.관계자는 “오는 2018년까지 210억원을 들여 CNG택시 150여대가 사용할 수 있는 순도 97%수준의 바이오메탄 생산시설을 준공할 예정으로,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유기질 액비는 경종농가에 보급하여 추가적으로 가축분뇨를 처리할 계획이어서 새만금호 수질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신재생에너지를 얻는 사업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인정받는 청정개발체계(CDM)사업의 등록과 탄소배출권 확보는 물론 장기적으로 바이오메탄 판매를 통해 운영 비용을 충당할 수 있어 지방재정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4.04.15 23:02

수강생 회비로 강사료 지급 논란

김제시립도서관이 시민의 정서 함양 및 건전한 여가활용을 정착시키고, 독서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독서 생활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 하고 있는 문화교실의 특정 강좌에서 회원들이 추가로 강사료를 보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김제시립도서관은 서예 등 20개 강좌의 문화교실반을 편성, 1개반에 20명을 기준으로 회원을 모집, 상반기(3∼6월), 방학반(7∼8월), 하반기(9∼12월)로 나눠 무료로 문화교실을 운영 하고 있다.문화교실 강의에 나서는 강사들은 강좌별로 매주 1일 두 시간씩 강의에 나서며, 강사료는 1시간 5만원(기본)에 추가 1시간은 2만원을 더해 총 7만원을 지급 하고 있다.하지만 특정 강좌를 청취 하고 있는 회원들은 자체적으로 친목과 화합을 도모 하기 위해 갹출 하고 있는 1만원 중에서 강사에게 22만원을 따로 주고 있다며 불만을 터트렸다.수강생 A씨는 “강사에게 주는 강사료는 시립도서관에서 지급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비록 강의료는 적으나 (강사가) 김제시립도서관에서만 강의를 하는게 아니고 타 지자체 등을 순회하며 강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 적지 않은 수입을 올릴 것이다”면서 “회원들이 친목을 도모 하기 위해 월 1만원씩을 갹출 하고 있는데 그 돈의 일부를 강사에게 지급한다는 것은 애초 문화교실 취지에 맞지 않아 회원들의 불만 목소리가 높다”고 털어놨다.그는 “문화교실은 평생교육을 통한 시민들의 문화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무료로 추진하는거 아니냐”면서 “이러한 병폐가 특정 강좌에서만 이뤄지고 있는지 아니면 또다른 강좌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있는지 철저히 조사하여 개선 돼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수강생 B씨도 “애초 문화교실 회원을 모집할 때 무료로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참여 했다”면서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갹출 하고 있는 돈을 강사에게 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참으로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다. 이는 선비정신에도 어긋나는 행위로,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돼선 안된다”고 일갈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4.04.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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