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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농협 조합장 선거전은 현직 조합장에 맞서 전 완주군의회 의장과 이서농민회 회장, 농협 감사 등 3명이 도전장을 내면서 접전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선거막판 금품살포 문제가 불거지면서 혼탁양상으로 치달아 선거후유증도 예상된다.재선에 도전하는 기호 1번 오효택 후보(56)는 5년간 재임하면서 RPC와 저온저장시설 벼 공동육묘장 혁신도시지점 신설 등 업적을 내세워 조합원에 꼭 필요한 조합을 만들겠다고 표명했다. 로컬푸드 판매장 개설과 주유소 설치 농기계 임대사업 고구마 선별장 현대화 영농자재 무상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다.기호 2번 송영욱 후보(49)는 영농 현장에 종사하며 완주군농민회 사무국장, 이서농민회 회장 등을 맡아 다져온 농민층을 기반으로 출사표를 내걸었다. 일하는 조합장을 슬로건으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과 유통손실보전금 확충 혁신도시내 농산물판매장 개설, 여성조합원 농협운영 참여 제도화 등을 공약했다.기호 3번 박종관 후보(57)는 지역에서 군의원 3선과 완주군의회의장 등을 역임한 경륜과 인맥을 통해 완주군과 전북도와의 연계사업을 활성화시킬 적임자임을 내세우고 있다. 농업인 월급제 시행과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활성화, 혁신도시내 로컬푸드 매장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기호 4번 최순한 후보(57)는 농협 대의원과 감사를 지냈고 영농후계자로 벼 과수재배와 소사육 등 영농현장을 지켜온 토종 일꾼임을 내걸었다. 공약으로 농작물 브랜드 개발과 온라인쇼핑몰 입점, 농촌체험마을 조성, 주유소 설치, 무인방제기 도입 등을 통한 경제사업 활성화를 제안했다.
완주군은 농촌체험과 농촌관광을 안내 지도하는 농촌체험지도사를 양성한다.군은 이를 위해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20명을 선발해 9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완주 경천면 경천애인농촌사랑학교에서 양성교육에 들어갔다.
완주경찰서(서장 최원석)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포스터를 완주지역 초·중·고교 53개 학교에 배포했다.학교폭력 예방 홍보포스터는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를 ‘친구끼리 왜이래’로 패러디해서 제작해 학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홍보포스터에는 학교전담 경찰관의 사진과 담당학교 전화번호가 기재가 되어 있어 학교폭력과 관련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
완주군의회는 지난 6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연구인력 이동과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경기도 이동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군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달 17일 전주공장 연구인력의 경기도 이전 철회 요구에 대해 묵묵부답의 태도를 보이고 있어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면서 연구인력의 경기도 이전계획 철회를 재촉구한다고 밝혔다.군의회는 이어 연구인력 유출은 취약한 연구개발 기반과 청년취업 저조, 고급인력 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경제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라며 300여명의 연구인력 이동은 도내 인구유출 현상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군의회는 또 현대차는 연구인력의 완주군 존치를 바라는 전북도민의 염원을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만약 인력유출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다면 현대차에 대한 완주군민과 200만 전라북도민의 기대와 사랑이 실망으로 바뀔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에 앞서 현대차는 상용차 연구개발 역량 향상차원에서 전주공장 연구소 인원 500명 중 300여명을 경기도 남양연구소로 이동하는 계획을 발표했었다.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는 지난달 25일부터 3월6일까지 구이중학교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교육통합모델인 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이번 리더십 캠프는 민주카드와 스톱워치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적용해 학교의 다양한 행사를 직접 기획, 참여하고 민주적인 방법으로 협의 해가는 과정을 진행했다.리더십 프로그램으로는 놀이터(학교)에서 해적왕(리더)이 될 거야 란 주제로 요리경연대회를 정하고 예산과 사진촬영 장보기 설거지 등 다양한 역할을 서로 민주적 의견 결집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구이중학교는 이번 리더십 캠프를 통해 앞으로 학교의 다양한 행사를 학생들이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화산농협 조합장 선거는 현직 조합장에 맞서 전 농협이사 3명이 도전장을 내 4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육가공사업의 변제사건을 놓고 후보간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어 표심의 향배에 촉각이 쏠리고 있다.기호 1번 김재수 후보(53세)는 그동안 조합장을 맡아 협병권고 조합을 자립조합으로 만든 성과를 통해 재선 고지에 도전하고 있다. 통합마케팅 유통시설을 구축해 마늘 양파 고추를 전량 수매하고 축산원예농가를 위한 우분 퇴비공장 건립, 한우 계통출하와 직거래 인터넷 판매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기호 2번 김인환 후보(58세)는 농협 감사와 이사로 6년간 활동한 경험을 통해 조합원이 주인되는 농협, 신뢰와 믿음을 주는 농협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육가공사업 변제사건 해결과 농축산물 판로개척을 통해 조합원 실익을 보장하며 경제사업 연 11% 성장과 농기계수리센터 원로조합원 우대 등을 약속했다.기호 3번 서승한 후보(56세)는 농협 이사와 감사로 7년간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에게 실익을 주는 농협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축산물 판매센터와 먹거리장터 설립을 통해 농축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마늘 고추 양파 수매제도 시행, 여성이사제도 도입 등을 공약했다.기호 4번 김종채 후보(49세)는 농협이사와 농협상생비상대책위원회 간사로 활동한 경력을 내세워 군림하지 않고 화합과 소통하는 조합장을 표방하고 있다.
현직 조합장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인 완주군산림조합장 선거는 전직 산림조합 임직원인 임필환·서정성 두 후보가 서로 산림조합경영 전문가임을 내세워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두 후보 모두 전주농고와 한국방송통신대 동문이지만 조합장 고지 선점을 위해 한치 양보없는 접전을 펼치고 있다. 기호 1번 임필환 후보(54)는 30여년간 산림조합에 근무하면서 완주군산림조합 과장과 지도상무를 역임했다. 실무경험과 경영능력을 통해 검증된 후보임을 내세워 산림조합의 자립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소신으로 나섰다. 산림 바이오매스타운 조성과 사유림 규모화 첨단화 시스템 구축, 산림 치유림, 수목장 추모공원 조성 등을 공약했다.기호 2번 서정성 후보(57)는 24년간 완주 정읍 정읍 남원 장수 김제 등 6개 산림조합에 근무하면서 나무시장 숲가꾸기 수목원 휴양림 조성 등을 추진한 현장 전문가임을 표방하고 있다. 임산물 소득사업 개발과 사계절 나무시장 표고공판장 신설, 휴양림 수목장 조성 등을 약속했다.
완주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 농산물 먹거리가 제공된다.완주군과 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군청 회의실에서 박성일 군수와 윤덕임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선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과 로컬푸드의 시장 확대를 위해 학교급식 현물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완주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초·중·고교 82개 학교 1만2452명에게 4월부터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완주군은 올들어 중앙 부처 공모사업과 사회공헌사업에 응모한 결과,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과 전북 버스DRT 시범사업, 혁신교육 특구 선정 등 모두 6개 사업에 국도비 11억원을 확보했다.완주군은 올 연초부터 중앙 부처 및 전북도 주요 업무에 대한 심층분석을 통해 공모사업과 사회공헌사업으로 52건을 발굴해 국도비 272억원 확보를 목표로 노력을 기울여왔다.주요 사업으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3억5000만원, 산업단지 고용환경 개선 5000만원, 전북 버스DRT 시범사업 1억5000만원, 창의적 혁신교육 특구 2억5000만원, 공립지역아동센터와 작은놀이터 신축사업 4억3000만원 등이다.군은 3월 중에도 22개 사업 108억 규모의 공모사업 선정이 진행됨에 따라 현장평가 등 적극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운주농협 조합장 선거는 현직 조합장과 전 농협 이사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현직인 이원준 후보는 경영 능력을 내세우고 있는 반면 도전자인 주지용 후보는 농협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해 조합원이 주인되는 농협을 만들겠다는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기호 1번 주지용 후보(61세)는 32년간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봉사하면서 소방대장과 완주군연합회장 등을 역임했고 완주 흑곶감 축제제전위원장을 맡아 지난해 첫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한 경륜을 내세워 준비된 조합장임을 표방하고 있다. 농협정책자문위원회 구성을 통합 투명한 운영과 직원 경영책임제 도입 등을 약속했다.기호 2번 이원준 후보(56세)는 2002년 조합장을 맡아 콩 소득작목개발, 운주곶감 브랜드화, 감클러스터 구축, 산지 유통센터 설치 등을 통해 농업인 소득을 80억원 이상 증대시킨 성과를 바탕으로 4선 고지를 노리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 신설과 농산물 유통망 구축 등을 공약했다.
삼례농협 조합장 선거는 현직 조합장과 전직 농협 전무 이사 감사 직원 등 모두 5명이 나서서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현직인 이희창 후보는 검증된 조합장임을 내세우고 있는 반면 도전자들은 조합장 연봉 삭감 등 농협 개혁을 표방하며 표심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기호 1번 윤정원 후보(71)는 24년간 삼례 농협 감사와 이사로 일 해왔고 삼례읍번영회장과 이통장협의회 전북회장 등을 맡아 온 경험과 경륜을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임을 강조하고 있다. 비료 무상공급과 하나로마트 신설 벼 육묘장 설치 전량수매 등을 공약했다.기호 2번 강신학 후보(48)는 24년간 농협에 근무하면서 유통분야에서 일해 온 경력을 통해 유통전문가임을 자임하고 나섰다. 맞춤형 마을별발전모델 수립과 마을 특성에 맞는 산지유통체계 구축, 힐링센터 설치를 제시했다.기호 3번 이진영 후보(46)는 농협감사로 3년간 일해 온 경험을 살려 조합원을 위하는 진정한 농협을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냈다. 조합장 특권 내려놓기 차원에서 연봉 50% 삭감과 관용차를 없애고 벼육묘장 설치, 농약무인헬기 광역살포기 도입을 약속했다.기호 4번 배세종 후보(60)는 농협 전무 등으로 32년간 근무하면서 쌓아온 경험을 살려 1등 농협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엿보이고 있다. 조합장 급여를 50% 삭감하고 서부권비료창고 신축과 벼 육묘장 추진, 여성 이사 2명 의무할당 등을 제안했다.3선 고지를 노리는 기호 5번 이희창 후보(62)는 10억원을 들여 딸기 선별장 설치와 농기계수리센터 확장, 주유소 신설 등을 통해 검증된 조합장임을 내세우고 있다. 산물벼 건조시설과 벼육묘장 설치, 딸기 수박 원묘장 신축 등을 내걸었다.
6·25참전유공자회 완주군지회는 5일 봉동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참전용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박성일 완주군수는 “참전 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전쟁이 남긴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서 상생과 통합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박 군수는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실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완주군은 이서혁신도시 국민임대아파트 내에 공립어린이집을 설치 운영한다.군은 이를 위해 지난달 LH공사와 20년간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민간 위탁자 선정을 위해 24일까지 위탁자를 모집 접수한다.위탁자 신청자격은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보육시설의 시설장 자격요건을 갖춘 자로서 보육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능력과 재정적 부담능력이 인정되는 자, 시설장 및 자격을 갖춘 자로 신청 가능하다.위탁기간은 3년이며 군은 종사자 인건비와 보육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35사단 완주대대가 지역 향토방위를 위해 여성예비군 소대를 창설하고 지원자를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여성예비군 지원 자격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 여성이며 모집인원은 40명이다. 지원서는 읍면 예비군중대본부에 배치돼 있으며 합격자는 심사 등을 통해 개별 통지한다. 복무기간은 2년으로 연장이 가능하며 여성예비군으로 편성되면 전투복과 전투화 등이 지급된다.여성예비군은 재난재해 발생 시엔 구호활동 및 사회봉사활동을, 전시엔 급식지원 및 응급환자 처치후송 등 전투지원활동을 하게 된다.권혁창 완주군 기동대장은 향토방위를 위해 지역을 사랑하는 많은 여성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관농협 조합장선거는 4선 연임 고지를 노리는 현직 조합장인 김병윤 후보에 맞서 농협 감사 출신인 이재욱 후보가 젊은 일꾼, 성실한 일꾼론을 내세워 도전장을 냈다. 김병윤 후보는 조합 예수금과 매출을 700억원대로 성장 시킨 업적과 경영능력을 부각시키고 있고 이재욱 후보는 자수성가를 통해 기업을 일군 전문 경영인이라는 점을 주장하고 나서 조합원들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촉각이 쏠리고 있다.기호 1번 이재욱 후보(49)는 전주 덕진구청 공무원과 농협 감사를 역임했고 현재 소망이엔지 이사로 활동중이다. 검증된 전문 경영인을 표방하며 조합이 통폐합의 기로에 서 있는 만큼 기업을 일궈 낸 경험을 통해 농협을 일으켜 세우겠다고 강조한다. 3선 관록의 기호 2번 김병윤 후보(56)는 지난 2002년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 우수상, 2015년 종합업적평가 3위 실적 등 경험과 능력있는 조합장을 내세우고 있다. 또 한약 약초재배를 지역 특화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현직 조합장이 불출마한 소양농협 조합장 선거는 전직 조합장과 조합 직원, 농민단체 대표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지고 무주공산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기호 1번 유해광 후보(53세)는 30년간 농협에서 기획관리 영농자재분야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된 일꾼임을 내세우고 투명한 경영, 신뢰받는 농협 육성을 표방하고 있다. 공약으로는 생산가공 체험농업 육성과 특화작물 개발, 포장재 지원, 영농자재 보조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기호 2번 차연상 후보(55세)는 31년간 농협에서 근무한 경험을 통해 조합원들의 어려운 실정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는 만큼 조합원을 위한 봉사와 희생하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신금리 인하와 꽃나무재배 작목반 활성화, 로컬푸드 매장 활성화, 농자재 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다.전 조합장으로 권토중래를 노리는 기호 3번 신규환 후보(69세)는 농협경영 경험을 내세워 활기차고 변화된 새로운 농협상을 정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원로조합원의 교통복지 확충과 블루베리 등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 우량 고추모 공급 확대, 이주여성 고향방문 지원 등을 공약했다.기호 4번 유창완 후보(48세)는 농업경영인 회장으로 24년째 조경수를 재배하면서 농업현장을 가장 잘 아는 만큼 조합원을 위한 농협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완주군은 이서 혁신도시의 악취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혁신도시 에코르1, 2차 아파트 인근에 악취모니터링시스템 2기를 설치하고 3월부터 가동에 들어갔다.이번에 설치된 무인 악취모니터링시스템은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등 분뇨냄새가 포함된 복합악취와 악취강도를 측정할 수 있으며 24시간 악취발생상황을 감시하게 된다.
완주군이 지역발전을 위한 권역별 정책포럼을 추진하는 가운데 첫 번째 행사로 문화예술도시 삼례의 정체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포럼을 가졌다.완주군은 3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학계와 지역전문가 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지역발전 정책포럼-문화예술도시 삼례의 정체성과 발전방향 을 주제로 포럼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정책포럼에서 황태규 우석대 교수는 지역마케팅과 활성화전략이란 주제발제를 통해 삼례역과 삼례예술촌 삼례시장 삼례터미널로 이어지는 관광루트 개발을 제안했다.이어 조법종 우석대 교수는 역사문화 고증을 통한 지역발전 방향이란 주제 발표에서 삼남대로 교통의 중심지로서 역참이 있었던 삼례지역의 역사문화 복원과 동학농민혁명 등 다양한 역사자산을 삼례의 중심자원으로 활용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김현숙 전북대 교수는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에서 삼례의 도시재생은 삼례의 정체성을 살린 주민참여형의 새로운 디자인 설계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마지막 발제에 나선 조광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는 문화도시 발전 가능성과 발전방향을 통해 문화도시 삼례를 만들기 위해 문화도시 조성사업 등 정부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주문했다.발제에 이어 토론에선 삼례예술촌과 도시재생 역사문화자원 만경강 비비정 상생공원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삼례지역 사업들을 하나로 묶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완주군은 앞으로 혁신도시(이서)와 첨단산업도시(봉동), 생태관광도시(고산), 힐링휴양도시(구이상관) 등 지역별로 정책포럼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정책포럼을 시작으로 지역발전 정책현안을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 가는 자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들을 모아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이 다양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등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완주군에 따르면 군에서 지원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완주 떡메마을을 비롯 (주)완주로컬유업, 행복한 집, 희망발전소 1·2호점 등 모두 5곳에 종사자가 80명에 달한다.지난 2010년 2월 개관한 완주 떡메마을은 30명의 장애인이 근무하며 설기떡류와 찰떡류 떡케이크 등 50여종의 떡제품품을 생산하고 있다. 떡메마을은 첫해 매출이 1억7600만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유가공업체인 (주)완주로컬유업은 장애인과 노인 등 7명이 근무하면서 소양면 전용목장에서 생산한 원유로 ‘오늘 우유’란 제품을 만들어 모악·효자·하가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 공급하며 적극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막김치를 전문 생산하는 ‘행복한 집’에는 11명의 장애인이 근무하며 철저한 위생관리와 감칠 맛으로 지난해 3억2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현수막과 명함을 제작하는 희망발전소 1호점은 17명의 장애인이 일하면서 지난해 1억9500만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희망발전소 2호점은 15명의 장애인이 조미김과 저염소금, 견과류 등을 생산해 지난해 매출이 1억6700만원으로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용진농협 조합장 선거는 현직 조합장인 정완철 후보에 맞서 정명석 후보가 도전장을 내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완주군 로컬푸드를 태동시키고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활성화 시킨 업적과 관록을 내세운 현직 조합장과 젊음과 패기를 앞세워 변화와 개혁을 외치는 신예의 표대결이 관전 포인트다.기호 1번 정명석 후보(42)는 용진농협 대의원과 감사 이사 등을 두루 역임했고 농협중앙회 (주)농협유통에서 10년간 근무한 경험을 통해 유통전문 조합장을 표방하고 나섰다. 공약으로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관련, 판매대 확대와 식자재코너 신설, 생산자자율협의회 구성을 제안했다. 경제사업으로는 대형유통업체 판매망 구축과 공동육묘장 신설로 모종가격 50% 지원 등을 약속했다.재선에 도전하는 기호 2번 정완철 후보(67)는 지난 4년간 조합을 운영하면서 전국 최초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성공시킨 성과와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로컬푸드 신화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다짐하고 나섰다. 그는 2012년 로컬푸드 직매장 설립을 통해 매년 100억 규모이상 지역농산물을 판매하고 3년새 농협자산을 684억원에서 894억원으로 확충시킨 역량을 통해 제2 직매장을 꼭 실현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공약으로는 농산물 판로확대와 농기계임대사업장 유치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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