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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신흥계곡 불법 개발행위 원상회복 계획서 내라”

완주군이 경천면 신흥계곡 내 불법 개발행위와 관련, (재)대승불교양우회유지재단과 토지 임차인을 대상으로 원상회복 관련 계획서를 내라며 초강수 대응에 나섰다. 완주군은 대둔산 인근의 봉수대산 자락에 위치한 신흥계곡 내 임야를 불법으로 농지로 조성하고 도로를 개설하며 절토를 한 행위와 관련해 대승불교양우회 유지재단 측 관계자와 토지 임차인 안 모씨 등을 대상으로 원상회복 계획 관련 서류를 오는 16일까지 제출해 달라고 최근 요청했다. 완주군은 앞서 지난달 19일에 양우회유지재단 측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차 고발했으며, 같은 달 22일에는 추가 불법행위와 관련해 재단 측 관계자 2명을 대상으로 2차 고발한 바 있다. 완주군은 또 지난달 25일 허가받지 않은 개발행위에 대한 원상회복 계고 통보를 한 데 이어 이달 1일에 재단 측과 토지 임차인 등을 대상으로 3차 고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공사 중지와 원상회복을 촉구해 왔다. 하지만 불법 공사가 계속됨에 따라 이달 4일 원상회복 계획과 관련한 서류 제출을 임차인 등에게 요청하고 나섰다. 완주군 관계자는 "양우회 측과 토지 임차인이 원상회복 계획과 관련한 서류를 제출할 경우 군계획위원회의 엄정한 절차를 거쳐 원상회복 기준을 결정할 예정"이라며 "만약 불응할 경우 법적으로 행정이 취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2.08.09 14:58

유희태 완주군수, 관내 업체 우선 계약 주문

유희태 완주군수가 관내 업체 우선 계약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주문, 관심이 쏠린다. 완주군이 군수 지시에 따라 관내업체 우선계약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공사, 용역, 물품계약에 있어 계약 상대자 1순위를 완주군에 두고 모든 계약을 추진할 계획인 것. 9일 완주군에 따르면 현재 완주군의 공사는 특별한 기술이나 공법이 아닌 경우를 제외하고는 95%이상의 관내 계약률을 유지해왔다. 다만, 물품과 용역의 경우는 다양한 종류의 물품이나 기술력의 부족으로 매년 절반 정도의 계약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최근 조성한 완주 농공단지와 테크노밸리산업2단지에 대한 분양률이 증가하고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 취약계층 고용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업체가 계약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완주군은 수의계약 대상을 취약계층 기업으로 확대하고 관내업체 목록을 전 부서에 배부해 관내업체와 우선 계약하도록 했다. 또한, 공사 설계단계부터 지역업체의 물품과 규격 등을 반영해 관내업체가 배제되지 않도록 적극 권고했다. 이에 더해 연 1개 업체와의 계약 가능한 건수와 금액을 제한하는 수의계약 총량제를 실시, 특정업체 편중을 막고 입찰공고문에 낙찰업체가 관내업체의 하도급, 자재, 건설장비를 사용하도록 명시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다수의 많은 업체가 공평한 기회를 가지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에서 경제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내업체 우선 계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2.08.09 14:11

완주군 인구정책, 도시적 특성 고려해야

“도농복합도시인 완주군의 인구가 최근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인접 전주시처럼 도시적 특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자연적 인구 증가에 어려움이 있다. 완주군은 이를 극복하는 전략을 펼쳐야 한다” 8일 완주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유희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완주군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발굴연구 최종보고회’에서 용역을 수행한 지역농업네트워크 호남협동조합(대표 최문식, 이하 조합)이 완주군에 내놓은 조언이다. 용역 결과 자료에 따르면 완주군의 최근 인구 증가 상황은 전주시 인근에 위치하며 도시적 특성이 강한 이서와 삼례, 용진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지역은 출산율이 증가하지 않는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도농복합도시 완주군에서 높은 인구밀도를 보이는 이서와 삼례, 용진, 봉동 지역의 인구 상황은 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이지 않다는 것. 7월 말 현재 완주군 인구는 총 9만 1545명으로, 전월보다 411명이 늘었다. 조합은 “앞으로 삼봉웰링시티, 용진 운곡지구, 봉동 신봉지구 등 영향으로 단기적 인구증가가 예고되지만, 청년층 이하 인구가 좀처럼 유의미하게 증가하지 않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서서히 역피라미드 인구 구조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주시에 인접한 완주군의 지리적, 사회적 여건을 고려할 때 관계인구, 지역연고자에 대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인구정책 비전으로는 ‘어디를 가도 시끌벅적한 완주를 꿈꾸며, 완주를 선택한 모두의 더 나은 삶의 공간을 만들다’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새로운 이주민을 위한 공간, 어린이와 청년을 위한 공간, 일자리 걱정 없는 삶의 공간 등을 ‘3대 핵심목표’로 제시했다. 즉, 완주로 이주하는 군민을 위해 주거와 경제 관련 지원 사업을 하고, 어린이 청년을 위한 교육, 돌봄, 복지 관련 사업을 제시했다. 이어 모든 군민을 위한 교통과 일자리, 돌봄 등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 용역 보고를 받은 유희태 군수는 “인구 정책은 모든 실·과·소가 추진하는 업무의 최종 결과물”이라며, “오늘 나온 용역 발굴사업을 각 실과소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구체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완주군 연령별 인구구조는 10년 전에 비해 청년층 이하 감소, 장년층 증가, 노년층 증가 특성이 뚜렷해 장기적 관점에서 근본적 인구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용역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완주군 인구에서 60세 이상이 2만 1327명이었지만 2021년엔 2만 9221명으로 7894명이나 늘었다. 반면 0~39세 인구는 2012년 3만 9662명에 달했지만 2021년엔 3만 3586명으로 6076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인구 역피라미드화가 뚜렸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8.08 16:00

유희태 완주군수 “수소경제 활성화 위해 수평적 협업 나서자”

유희태 완주군수는 8일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설계보고회’와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 간담회’에 참석, “군과 공공기관, 기업, 연구소 등이 수평적으로 협업해 수소경제 활성화 기반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노오선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 등이 함께한 가운데 ‘수소용픔 검사지원센터 설계결과 보고회’에서 “군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수소 관련 인력양성과 기업발굴, 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올해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공모에 응할 계획”이라며 “가스안전공사가 추진 중인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가 수소관련 생태계 구축에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과 공사는 이날 센터 건립에 따른 추진상황과 현안에 대해 업무공유를 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통해 건립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다짐했다. 오는 2024년 5월까지 향후 33개월 동안 추진될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건립에는 총 사업비 49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어 유 군수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최동환 전기안전연구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에 5000평 규모의 ‘신재생 연계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안전성평가센터’ 구축과 관련한 간담을 진행했다. 유 군수는 이 자리에서 “전기안전공사의 안전성평가센터는 앞으로 수소 연료전지와 태양광, ESS에 대한 포괄적인 안전성 평가 시스템 체계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군 이서면에 본사를 둔 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할 이 사업의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4년간이며, 국비 266억 원에 지방비 100억 원, 전기안전공사 100억 원 등 총 466억 원이 연차적으로 투자된다.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연구용지 1만7천㎡에 들어설 평가센터는 앞으로 100kW 초과의 수소 연료전지 인증 설비와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유 군수는 “전기안전공사도 사업목적 달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며 “수소도시 완주를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수평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8.08 15:59

유희태, 만경강서 노르딕워킹...만경강 프로젝트 의지 다져

유희태 완주군수가 만경강 제방에 조성된 노르딕워킹 코스를 2주 연속 걸으며 제1호 공약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 성공을 향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유 군수는 지난 6일 박길주 여사, 서남용 완주군의회의장 등과 함께 고산미소시장부터 봉동상장기공원까지 9km 구간 노르딕워킹 코스를 걸었다. 만경강길 노르딕워킹은 완주군이 지난 달 30일부터 격주 토요일(1•2회는 매주)에 실시하는 건강 프로젝트로 유 군수는 2회 연속 참여, 눈길을 끌었다. 제1회 코스는 고산 세심정부터 고산창포마을까지 9km 구간이었다.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이뤄진 걷기에는 ‘완주여행의 모든 것’ 블로그를 통해 사전 접수한 참가자 30명을 비롯, 완주군 행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유 군수는 이날 서남용 의장 등 참가자들과 함께 노르딕워킹을 체험하며 만경강 생태 자원,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등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한강의 기적과 같이 완주를 부흥시키는 만경강의 기적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노르딕워킹을 스포츠관광으로 육성하고, 오는 10월 개최하는 와일드&로컬푸드축제 때 ‘와푸배 만경강 노르딕워킹대회’를 연다는 계획도 설명했다. 노르딕워킹 체험은 9월17일까지 격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완주여행의 모든 것’ 블로그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고 있다. 한편, 노르딕워킹은 스틱으로 땅을 밀어내듯 걷는 방법이다. 스틱을 이용하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전신의 근육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2.08.07 22:52

"17번 국도 무궁화 100리길 장관이네"

완주군 용진에서 봉동∼고산∼화산∼경천으로 이어지는 17번 국도변이 지난 7월부터 피기 시작한 무궁화꽃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완주 17번 국도 무궁화 100리길에 흐드러지게 핀 무궁화꽃은 7∼10월까지 약 100일 동안 개화하며, 단심계를 비롯해 배달계, 아사달계 등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가 관광객을 맞이한다. 무궁화는 꽃의 색깔로 품종을 구분한다. 중심부에 단심(붉은색)이 없는 순백색 꽃이 배달계, 중심부에 단심이 있는 꽃이 단심계, 흰색 또는 매우 연한 분홍색 꽃잎 가장자리에 붉은색무늬가 있는 꽃이 아사달계이다. 꽃은 7월부터 10월까지 새로 나온 가지의 잎 겨드랑이 쪽에 피며, 꽃의 수명은 대개 12∼15시간이어서 아침에 피고 저녁에 진다. 무궁화 대표도시 완주군은 전국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무궁화동산을 보유(3개소 2만 8000본 식재)하고 있다. 무궁화전시관을 운영하고, 전국 최초·최대의 무궁화 테마식물원(183종 보유)도 운영하고 있다. 17번 국도에 무궁화 100리길을 조성해 1만 5000본의 무궁화를 식재했다. 이런 실적을 기반으로 국립 무궁화연구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완주군은 산림청이 나라꽃 무궁화 선양을 위해 주관하는 무궁화 전국축제를 12회 연속(2011∼2022) 유치, 오는 27•28일 양일간 고산 무궁화테마식물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 완주
  • 김재호
  • 2022.08.05 16:06

"웅치전적지, 국가사적으로 지정해야"

지난 7월27일 개봉한 영화 ‘한산:용의 출현’이 흥행 1위를 기록하며 공전의 히트작으로 부상한 가운데 '내륙 한산대첩'으로 불리우는 완주군 '웅치전투' 430주기 기념식이 지난 5일 완주군 소양면 현지에서 열렸다. 절묘하게도, 한산대첩을 중심으로 다룬 영화 '한산'에서 웅치전투가 비중있게 다뤄지고 있어 지역사회의 관심이 여느 때와 사뭇 달랐다. 완주군은 이날 오전 11시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 산 18-1번지에 세워진 ‘웅치전적비’ 앞에서 '웅치전투' 430주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 진안에서 웅치를 넘어 전주로 진입하려던 왜군을 필사적으로 막아낸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는데, 영화 ‘한산:용의 출현’ 이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과 맞물려 이날 기념식은 그간 치러졌던 기념식과는 다른 분위기가 감지됐다. 웅치전투 의병장인 황박 장군과 정협 장군의 후손인 황석규 씨와 정완철 씨는 유족을 대표해 “웅치전적지를 국가사적으로 조성, 민족자존의 긍지를 높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군수는 행사 전날 저녁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작은영화관에서 영화 ‘한산:용의 출현’을 관람했다면서 “웅치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살리고, 호국완주의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웅치전적지 국가사적화 등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한산'은 1592년 여름 음력 7월 8일 한산도 앞바다에서 벌어졌던 세계 해전사 최고의 해전인 한산대첩을 장엄한 스케일로 그려낸 영화다. 당연히 이순신 장군을 비롯한 조선의 군사들이 왜군 함대를 학익진으로 철저하게 파괴하는 한산대첩 전투신이 중심이다. 하지만 영화는 한산대첩이 벌어질 때 충남 금산에서 용담, 진안고원을 넘어 전주성으로 진입하려던 왜군에 맞서 조선의 관군과 의병이 하나로 뭉쳐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 웅치(熊峙)에서 처절하게 싸우는 웅치전투를 함께 다루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웅치전투’와 관련 역사학계는 임진왜란 초기 부산에서 파죽지세로 침공하는 왜군의 예봉을 꺾어 전주성은 물론 호남 전체를 지켜낸 전투, 조선이 육상에서 '실질적'으로 승리한 최초의 전투, 한산대첩과 함께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의 시원이 된 전투란 평가를 내리고 있다. 웅치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국가적 차원에서 인정받기 위해 전라북도와 완주군, 진안군은 지난 7월 문화재청에 웅치전적지 국가사적 지정을 신청했지만, 문화재청은 문화재구역을 조정해 다시 신청하라는 보완 결정을 한 바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8.05 15:41

완주군,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확대 운영

완주군은 코로나19 재유행 상황과 관련, 원스톱 진료기관을 확대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5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정부 지침에 의해 의료체계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종전 31곳에서 33곳으로 늘리고, 원스톱 진료기관도 10곳에서 21곳으로 대폭 확대했다.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는 △호흡기환자 진료와 코로나19 진단검사 △코로나19 먹는치료제 처방 △확진자 대면·비대면 진료 기능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의미한다. 이 중에서 ‘원스톱 진료기관’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중에서 세 가지 기능을 모두 수행하는 기관을 뜻한다. 완주군은 지난달까지만 해도 지역 내 ‘원스톱 진료기관’이 10곳에 불과해 신속대응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 맞춰 검사부터 처방까지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이달부터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강조했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주민들이 코로나19에 확진되어 재택 치료할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기가 훨씬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유미경 완주군보건소장은 “원스톱 진료기관의 경우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60세 이상 어르신, 면역 저하자,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에게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다”며 “고위험군에 대한 중증화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담당약국도 기존 2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는 질병관리청에서 분석한 결과 60세 이상 확진자 대상의 중증화 위험도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확인되었다. 완주군은 또 33곳을 운영 중인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및 의심자의 경우 사전예약 후 진료 받을 수 있고 진단과 증상에 맞는 약처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원스톱진료기관)는 완주군보건소 홈페이지, 포털사이트(네이버, 카카오)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등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 완주
  • 김재호
  • 2022.08.05 15:40

“영업 피해주는 청춘공작소 철거해야”

완주군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삼례읍 핵심 문화관광지에 세운 건축물이 인근 민간인 가게(카페) 시야를 가로막아 막대한 영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시비가 일고 있다. 가게 주인은 “완주군이 왜색 건물을 대로변에 바짝 붙여 짓는 바람에 우리 가게가 손님들 시야에서 가려졌다. 영혼이 불분명한 왜색인데다 선량한 소상공인 영업에 피해를 주는 건물은 당장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9일 완주군 삼례읍 삼례문화예술촌 입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A씨(64)는 “완주군이 국비를 지원받아 우리 가게 옆에 세운 청춘공작소(장옥) 건물이 우리 장사를 망치고 있다”며 건물 철거를 주장했다. 이 건물이 도로선에 맞닿게 건축되는 바람에 20여m 떨어진 곳 도로선 안쪽에 건축된 카페 건물 조망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그래서 카페 영업상 불이익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 실제로 삼례 참수레식당과 책마을 쪽을 찾는 사람들은 청춘공작소 건물에 가려 눈에 잘 띄지 않는 카페 건물을 선뜻 찾을 수는 없다. 이와 관련 완주군 측은 국비 사업으로 완공한 공공건축물을 철거할 수 없고, 청춘공작소 주변을 근대문화 컨셉으로 관광지화 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그 투자 효과가 발생하는 2025~2026년 쯤이면 전체적으로 상권이 활성화돼 상생할 것이란 입장이다. 한편, 청춘공작소 건물은 완주군이 ‘삼례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중 하나로 추진, 지난 2019년 완공했다. 건물 운영을 위해 삼례읍 주민추진공동위원회가 구성됐고, 로컬푸드 등 모둠별로 구성된 사업 참여 주민들은 2017년 7월부터 우석대에서 ‘주민역량강화교육’을 받았고 그 해 연말 성과 발표회도 개최했다. 하지만 일부 주민이 제기한 운영권 시비 때문에 건물 완공 3년이 넘는 지금까지 문을 열지 못했지만, 최근 완주군은 삼례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유공간으로 개방하기 위해 내부 정비 공사를 마무리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8.04 14:38

"무조건 반대 고질 민원엔 엄격한 법적 대응"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5년 넘게 표류하고 있는 완주군 소양면 ‘공공임대아파트 건설 사업’이 오는 9월엔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난 1일 취임 한달 기자간담회에서 “공공시설, 악취 시설, 태양광 시설 등에 대한 일부 주민들의 반대 민원이 적지 않다. 민원을 충분히 존중하지만, 법적 요건을 충족하는 사안에도 ‘무조건 반대’하는 민원이라고 판단되면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지역주민들의 과도한 민원 제기에 대해서는 관련법을 엄정하게 적용, 사업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그 실례로 소양면 지역에서 5년 째 표류하고 있는 공공임대아파트 건설 반대 민원을 소개했다. 이 사업은 국토부 공모사업이다. 완주군 소양면 황운리 일원에 공공임대 마을정비형 공동주택 80호를 건설하는 계획이지만, 일부 주민들이 재산권 등을 이유로 반대하며 소송전까지 벌어지면서 5년째 표류하고 있는 고질 민원이다. 공사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2월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서 사유지에 대한 수용이 재결됐고, 16억 원 가량이 공탁됐다. 완주군과 LH공사는 9월 중에는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유희태 군수는 “어떤 민원이든 법에 따라야 하며, 무조건 반대하거나 대안없이 반대하는 것은 곤란하다”며 행정은 법에 따라 치우침이 없도록 대응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주민 갈등이 5년간 첨예하게 계속되고 있는 경천면 신흥계곡 사례에 대해서도 “당사자간 대화를 통해 풀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그러나 불법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편파행정이 없도록 하겠다”고 법 정신을 내세웠다. 악취를 발생시켜 민원이 제기되는 축산업과 관련해서도 확실한 입장을 밝혔다. 유 군수는 “축산업을 생계형으로 하더라도 이웃에 피해를 줘서는 안된다”며 “환경문제가 제기된 2개 시설에 대해서는 이전을 권고했다. 환경문제에 대응할 상황실을 만들고 공무원으로 구성된 환경감시단 인원을 늘려 가동하는 등 적극 대응해 청정 완주 이미지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8.03 20:40

유희태 군수, 쿠팡 유치 포기하지 않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일 취임 한달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무산 위기에 빠진 글로벌 전자상거래기업 쿠팡 물류센터 유치 문제와 관련, "쿠팡 유치 포기하지 않았다. 무산 표현에 동의하지 않으며, 계속 연락하며 유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의 관건인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115만2,800㎡) 기업 유치에 주력한 결과, 종전 26.9%였던 분양률이 34.5%로 상향됐며 기업 유치에 자신감을 보였다. 완주군은 최근 반도체 재료를 생산하는 아데카코리아와 테크노 제2산단 내 5만3961㎡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대금은 완납됐다. 아데카코리아와의 부지 매매는 완주군이 테크노2산단 분양가를 3.3㎡당 83만 5000원으로 인상한 후 성사된 첫 사례여서 주목된다. 완주군은 또 추가로 A기업과 3만3200㎡부지 매매계약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늦어도 이달 안에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완주군과 SPC (주)완주테크노밸리는 지난 4월 공고를 통해 1년 전 64만 5000원이었던 3.3㎡당 분양가를 83만 5000원으로 20만 원 인상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3월 테크노 2산단 물류단지 10만㎡에 입주하겠다며 전북도 완주군과 MOU를 체결했던 쿠팡측의 반발을 샀다. 쿠팡과 완주군은 그동안 분양가를 67만 원 선까지 조정했지만, 막판 특혜시비 등이 불거졌고, 현재 협상이 결렬 직전인 상황이다. 이와관련,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감사를 지시하며 경위 파악에 나섰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군이 기업유치에 소극적이라거나 복을 발로 찼다는 이상한 이야기가 나오는 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기업유치단을 가동하며 쿠팡 등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8.01 13:17

완주전주통합, 공허한 메아리

완주와 전주를 통합하자는 전주시측 주장은 공허한 메아리가 될 공산이 커졌다. 김관영 도지사가 지난 28일 유희태 완주군수와 만나 '완주 전주 통합'에 대한 완주군수 협조를 요청했지만, 유 군수가 완곡히 거절했기 때문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일 취임 한달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지난 28일 완주를 방문한 김관영 도지사로부터 완주전주통합과 관련한 어떤 얘기를 들었느냐"는 기자 질문에 "군민이 결정해야 할 문제다. 그동안처럼, 그리고 최근처럼 정치 논리가 개입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완주와의 통합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전주시장과 그동안 대화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전화 통화도 한 적이 없다"며 "완주전주통합이 그동안 세 번 추진됐지만 모두 무산됐다. 정치적 추진으로 인해 갈등만 낳았고, 전쟁터를 만들어버렸다"고 애둘러 전주시측의 일방적 추진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유 군수는 "완주 전주 통합을 하려면 먼저 경제, 문화, 교통 등 주민 편익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행정통합은 이후 과제다"며 "신중하게 임해야 하며, 완주군애향운동본부에 대해서도 '무리하게 통합문제를 확산시켜 반대투쟁으로 안 갔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완주군애향운동본부는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전주시장은 완주전주 통합을 정치적으로 악용 말라'고 촉구한 바 있다.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유 군수의 입장은 후보시절부터 단계적 통합이었다. 전주 민간단체나 전주시장의 행보처럼 행정통합을 곧바로 하자는 제안과는 괴리감이 커 향후 완주전주통합 움직임은 겉돌 공산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 완주
  • 김재호
  • 2022.08.01 11:28

유희태 완주군수, 수소상용차 플랫폼 등 3대 현안 국비반영 강력 요청

유희태 완주군수가 중앙부처를 릴레이 방문,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강력히 요청했다. 유 군수는 지난 29일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을 잇따라 방문,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설립 △수소상용차와 연료전지산업 고도화를 위한 지역간 기술협력 플랫폼 구축 △국립 나라꽃 무궁화연구소 조성 등 3대(大) 현안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 반영을 강력 건의했다. 유 군수는 이날 “국내 사회적경제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할 전국 단위의 온라인 플랫폼 구축과 현장과 사례 중심의 전문 교육기관 설립 차원에서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을 완주 혁신도시 안에 새롭게 설립할 필요가 있다”며 내년도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비 15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국내 사회적기업은 2016년에 1653개에서 2020년에 2774개로 늘어났으며, 협동조합도 같은 기간에 1만822개에서 1만9309개로 불어나는 등 사회적 경제 기반이 매년 확장세에 있다. 이에 따라 사회적경제 방식의 사업이나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도 최근 4년간 7만여 명이 급증, 활동가 역량과 전문성의 강화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유 군수는 이날 또 “국내 수소상용차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소상용차와 연료전지산업 고도화를 위한 지역 간 기술협력 플랫폼 구축’이 시급하다”며 “당초 사업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 국비를 225억 원으로 반영하고, 내년도 국비 사업비 55억 원도 지원해 달라”고 강하게 건의했다. 유 군수는 “수소상용차의 주도권 확보와 전북의 글로벌 전초기지 도약을 위해 수소산업과 관련한 시험·평가·인증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며 “전북과 충남 연계사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 기재부 차원의 특단 배려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이어 “나라꽃인 무궁화 관련 연구와 관광, 재배, 산업화 등을 집적화해 위상을 높이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며 “국립 나라꽃 무궁화연구소 대상지로 완주군을 선정하고 내년도 기본조사 설계비 2억 원을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 군수는 “전북이 국내 무궁화 재배농가 1위이고 다양한 품종을 갖고 있으며, 특히 완주군은 전국 최대 고산 무궁화 테마 식물원과 용진 무궁화 가로수 길을 보유하고 있어 국립 연구소 조성의 최적지”라고 거듭 주장했다. 유 군수는 수시로 “단체장은 주민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예산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는 등 대외 세일즈에 나서야 한다”고 언급, 국비 확보를 위한 잰걸음을 더욱 빨리할 것으로 보인다.

  • 완주
  • 김재호
  • 2022.07.31 22:45

기업유치에 총력 유희태 군수, "기업들 완주 관심 가져 달라”

유희태 완주군수가 기업유치를 진두지휘 하면서 완주군의 산단 분양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쿠팡 물류단지 유치에 적신호가 켜졌지만, 유 군수는 "계속 협의를 진행해 유치해 내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관건인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 기업 유치에 주력하고 나섰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반도체 재료를 생산하는 아데카코리아와 최근 테크노밸리 제2산단 내 5만3961㎡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대금은 완납됐다. 아데카코리아와의 부지 매매는 완주군이 테크노2산단 분양가를 3.3㎡당 83만 5000원으로 인상한 후 성사된 첫 사례이다. 군 관계자는 "추가로 A기업과 테크노밸리 제2산단 내 3만3200㎡ 부지 매매계약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늦어도 8월 안에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계약이 성사될 경우 테크노밸리 제2산단(115만2,800㎡) 분양률은 종전의 26.9%에서 34.5%로 상향된다. 완주농공단지 분양도 순항하고 있다. 현재 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만7000㎡ 부지 매매계약을 위한 MOU 체결이 마무리됐고, 8월에 추가로 1개 기업, 5100㎡ 부지에 대한 MOU를 체결한다. 완주농공단지 전체 분양률이 계약 기준 61.6%까지 올라갈 수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유 군수가 대기업의 굵직한 투자를 끌어내기 위해 긴밀하게 접촉 중이다. 쿠팡(주)의 테크노밸리 제2산단 투자도 아직은 무산된 것이 아니어서 협의를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일라고 밝혔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군이 기업유치에 소극적이라거나 복을 발로 찼다는 이상한 이야기가 나오는 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기업 친화적인 분위기도 확산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이 교통 요충지인 완주군 투자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7.3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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