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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민선 8기 첫 비서실장은 6급 공무원 중에서

완주군 민선 8기 초대 비서실장은 완주군 근무 현직 6급 공무원이 공모 방식으로 임명된다. 박성일 군수가 6급 공무원을 임명하거나 퇴직 사무관을 비서실장에 기용하기도 했지만 당선 후 첫 출범하는 단체장이 현직 6급을 공모 방식으로 기용하는 것은 드문 사례다.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은 오는 7월 1일 취임식을 앞두고 민선 8기 초대 비서실장을 27일 낮 12시까지 공모하고 있다. 대대상은 청내 6급 직원이다. 비서실장 공모는 공직자들만 볼 수 있는 새올행정 게시판에 공고됐다. 희망자가 지원서를 작성해 완주군청 인사교육팀에 봉인 제출하면, 완주군은 지원자의 해당직위 적격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초대 비서실장을 선발해 오는 7월 1일자로 발령한다. 군 안팎에서는 "기초단체장이 자신의 의중을 잘 파악해 직원들과 가교 역할을 해야 하는 비서실장 자리를 직원 대상 공모로 선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 "비서실장 기용은 선거 캠프 출신이나 평소 인맥을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어쨌든 신선한 감이 있다" 등 반응이 나온다. 하지만, 유 당선인이 6급 현직 공무원을 비서실장으로 기용하는 것은 공직 분위기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임기 초반 거셀 수 있는 외부 입김을 사전 차단하려는 포석도 깔린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비서실장의 호가호위에 따른 잡음 제거 효과도 노린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유 당선인은 지난 13∼24일 가동된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각종 행사 일정까지 소화하는 등 의욕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6.26 19:19

제9대 완주군의회 의원 당선자 오리엔테이션

완주군의회는 21일 완주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군의원 11명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완주군의회 의원 당선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제9대 완주군의회 개원을 앞두고 당선자들이 의정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선자들은 이날 완주군의회 기구와 직제 및 기본현황을 비롯해 의회 회기 운영과 입법 및 의정 활동에 필요한 지원 사항과 의장단 선거 및 상임위원회 구성 등에 대한 내용을 설명 듣고, 의장단 선거를 위한 감표위원(유의식, 이주갑)을 선임했다. 이날 행사에서 당선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당선 축하인사를 나누면서 다음 달 출범하는 제9대 의회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재선의원들은 초선의원들에게 의원뱃지를 달아 주었다. 강평석 의회사무국장은 “7월1일 첫 임시회에서 의장단을 선출하고 정식으로 출범하게 될 제9대 완주군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의회는 오는 7월 1일 오전에 제268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완주군의회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7월 5일 개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완주=김재호 기자

  • 완주
  • 김재호
  • 2022.06.22 09:17

유희태 당선인, "변화에 대응할 조직 개편 필요"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이 조직개편 필요성을 거론, 연내 개편 가능성이 제기됐다.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은 21일 인수위원회 행정지원과 업무보고 자리에서 "비효율적인 업무를 조정해야 한다"며 조직개편 필요성을 거론했다. 유 당선인은 “변화의 속도가 빠른 급변의 사회에서는 행정도 시대에 맞는 조직개편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업무분장을 통해 유사업무를 서로 조정하고 비효율적인 업무 또한 조정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 당선인이 조직개편 필여성을 언급함에 따라 완주군청 조직 정비는 어떻게든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새 단체장 취임 후 예정된 7월 정기인사에서부터 적용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전망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조직 개편을 단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내부 검토를 하고, 조직 진단을 해야 한다. 이어 군의회 승인도 받아야 한다"며 "이번 정기인사는 현행 틀에서 하고 조직 개편은 10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유 당선인은 1일 주민 군수제에 많은 주민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방향 등을 세밀하게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김재호 기자

  • 완주
  • 김재호
  • 2022.06.22 09:17

만경강 디자인 어떻게 할까...유희태 당선인 노심초사?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의 민선 8기 인수위원회가 가동되는 가운데 특히 만경강 일원 관광자원화 정책이 주목되고 있다. 유희태 당선인이 후보시절부터 내세운 공약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를 전면에 내세우며 기회 있을 때마다 방점을 찍고 있기 때문이다. 유희태 당선인은 지난 10일 완주군수직 인수위원회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만경강을 국가정원으로 지정받아 1000만 관광 휴양객이 다녀가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13일 열린 인수위원회 첫 회의에서 “만경강을 생태문화관광의 메카로 조성하겠다" "‘한강의 기적’을 만경강에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다. 16일 열린 기획감사실 업무보고자리에서는 “만경강을 자연 친화적으로 개발해 미래 100년 발전 토대를 마련하자는 게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의 골격”이라고 강조했다. 유 당선인이 공약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를 강조하고 있지만, 현재 만경강 수변자원을 활용하는 정책은 익산시가 앞서 나가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3월 만경강의 역사, 문화, 관광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공간인 만경강문화관(연면적 1686㎡, 지상 2층 지하 1층)을 개관했다. 옥상에서 만경강 풍광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이들은 VR 체험관에서 자전거, 패러글라이딩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다. 익산시는 남부지역에 만경강 수변도시를 조성하고 신청사를 짓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새만금 배후도시로 만드는 만경강 수변도시 사업에 익산시는 오는 2027년까지 388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완주군이 진행한 그간 만경강 관련 사업은 비비정 관광열차, 봉동읍 구암리 주민들의 코스모스길 운영, 봉동읍의 마그네다리 주변 체련공원화 등에 머물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해 만경강 발원지에서 고산·봉동을 거쳐 삼례읍 비비정까지 이어지는 7개 구간, 약 52km의 만경강 걷기 코스를 내놓았다. 만경강 수변 자원화는 거의 뒷전이었다. 이와 관련, 지난 6.1지방선거 후보들은 만경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 힐링 개발 의지를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유희태, 국영석, 두세훈 등이 앞다퉈 만경강 명품호텔, 노을 전망대, 레일바이크, 주차장, 휴식시설 등을 약속했다.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 밤샘에서 발원한 만경강은 동상 대아저수지를 거쳐 고산천과 소양천이 합류해 서해로 흘러가는 전북지역 3대 강 중 하나다.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동식물 20여 종이 살고 있는 생태의 보고다. 중간 중간에 자리잡은 고산 어우습지, 삼례 신천습지(하리교~회포대교), 하중도 등은 만경강의 허파라 불릴 정도로 생태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최근 고고학계는 완주군 용진읍 상운리 등에서 대거 발견된 제철 관련 유물 유적을 근거로 2100년 전 철기시대 앞선 제철 기술을 보유한 ‘하이테크놀로지 완주’의 진면목을 찾는데 몰두하고 있다. 학계가 비정하는 장수 등의 가야지역 제철기술이 만경강 상류 완주지역에 존재했고, 만경강을 통해 교류됐을 것으로 본다. 7월1일 출범하는 유희태 군정이 생태와 역사문화의 보고 만경강을 어떻게 디자인, 1000만 관광객이 다녀가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할 지 주목된다. 완주=김재호 기자

  • 완주
  • 김재호
  • 2022.06.22 09:16

완주군수직 인수위, 공약사항 검토작업 들어가

‘완주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송형수)’가 기획조정분과와 행정복지분과, 건설안전분과, 경제산업분과 등 4개 분과로 나눠 20일부터 24일까지 유희태 당선인의 공약사항을 검토한다. 인수위는 첫날인 20일 기획감사실과 행정지원과, 사회복지과, 교육아동복지과 등 4개 부서 소관 공약사항 검토를 벌였다.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기획감사실 공약 검토에서는 유 당선인이 핵심공약을 내세운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를 비롯해 완주군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기본소득제도 도입, 부패신고부서 강화 운영 등 5개 공약이 다뤄졌다. 기획조정분과 권도윤 분과장은 “공약사항 점검은 유 당선인이 주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현실적으로 실행이 쉽지 않은 공약에 대해서는 수정·보완, 약속을 최대한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임 위원은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는 완주군의 역사와 생태, 문화·관광, 사업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완주 부흥 프로젝트”라며 “아직은 하드웨어적인 사업이 많은데 예산이 적게 수반되는 각종 축제 등 ‘저예산 소프트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등원 인수위 부위원장은 “만경강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민 소통을 강조했다. 공약사항 검토는 21일 문화관광과와 종합민원실, 재정관리과, 체육공원과 등 8개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 완주
  • 김재호
  • 2022.06.20 14:28

완주군 W푸드테라피센터 17일 개관

청년들이 중심이 돼 치유농장과 치유식품 산업화 등 건강한 먹거리의 생산과 판매, 체험 등을 제공하는 신(新)개념의 푸드테라피센터가 완주군 이서면 전북혁신도시 내 농식품삼락마켓 내에 개관했다. 농촌신활력 플러스 사업으로 추진돼 이날 개관된 ‘W푸드테라피센터’는 완주의 로컬푸드와 공동체 등 특화자원을 이용해 건강하고 안전한 농촌공간과 치유식품을 산업화할 수 있는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W푸드테라피센터는 완주(Wanju)라는 지역과 건강(Wellbeing), 관광(Welcome) 등을 의미하는 영어(W)에 음식치유를 합성한 개념으로, 센터에는 식품제조 연구와 공유공장, 밀키트 판매전시관, 치유음료 판매건강자가진단, 치유정원 등이 조성돼 있다. 지역의 공동체와 사업자들은 이곳에서 제품을 만들어 보고 바로 밀키트 판매 전시관에 전시하는 등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다. 또 신체 상태를 측정하는 인바디(Inbody)로 건강을 체크하고 체험을 통해서 건강한 생활패턴을 유도하는 치유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가정 간편식으로 ‘바로밀’이라는 상표등록을 이미 마쳤으며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치유음료 10종과 베이커리 10종 등 가정간편식 48종을 개발해 센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나아가 지역공동체와 농촌의 아름다운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장 12개소를 조성해 농촌에 부족한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장별 특성에 맞는 치유 프로그램과 미니팜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W푸드테라피센터는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된 후 본격 가동된다. 그동안 각 단위사업으로 W푸드 아카데미를 열어 320여 명이 수료한 바 있으며, 액션그룹 리더와 활동가 40명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과 액션그룹34개소의 조직을 육성하기도 했다. 완주군은 상품 전시와 체험·판매장, 신제품 개발실, 치유공간 등을 설치하기 위해 총사업비 33억4500만 원을 투입해 작년 5월에 센터 착공에 들어가 올해 4월에 준공한 바 있다. 박성일 군수는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을 지속가능하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에 대한 지역사회의 고민 속에서 W푸드테라피센터가 해답을 주고 역할을 잘 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사람이 남아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서 농촌사회가 자립적·지속적 성장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지역의 핵심자산인 사회적경제조직과 로컬푸드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전후방 산업을 연계해 사업모델을 구현, 지난 2018년에 ‘치유농식품 활성화를 위한 W푸드테라피시스템 구축’으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에 선정됐다.

  • 완주
  • 김재호
  • 2022.06.17 14:32

완주군 이서면 대형 레미콘 덤프 트럭 불법 유턴 심각... 단속 요원해 짬짜미 의혹

전주~김제간 지방도 716호(콩쥐팥쥐로)에서 완주군 이서특별농공단지 방면으로 연결되는 삼거리가 신호를 밥 먹듯이 위반하며 유턴을 일삼는 레미콘 차량과 대형 덤프트럭 때문에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 이들 불법 유턴 차량 등은 삼거리에서 이서면 소재지 쪽을 불과 수 백 미터 떨어진 도로변에 위치한 레미콘과 아스콘 생산업체 S사 소속이 대부분이며, 세륜 시설도 제대로 통과하지 않기 일쑤여서 콩쥐팥쥐로 해당구간은 시멘트 등 미세먼지 오염이 심각한 실정이다. 특히 왕복 4차선 지방도로에서 대낮에 버젓이 자행되는 오염 유발기업의 불법 행태에 대한 행정과 교통 당국의 단속 및 조치는 요원, 짬짜미 의혹마저 일고 있다. 실제로 지난 16일 오후 1시 20분 이서특별농공단지 삼거리. S사에서 세륜시설을 형식적으로 통과해 차도에 들어선 레미콘 차량이 1차선에서 신호대기를 하다가 맞은 편 직진 차량이 적색 신호에 멈춰 서자 곧바로 유턴했다. 이 때는 농공단지에서 애통리 사거리방면으로 좌회전하는 차량의 신호다. 왕복 4차선 차도에서는 덩치가 큰 레미콘 차량이 1차선에서 회전할 공간이 확보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 레미콘 차량은 삼거리 왼편 이서농공단지 방향 도로를 상당부분 침범하면서 불법 유턴에 성공, 유유히 이서면 소재지 방면으로 가버렸다. 약 5분 쯤 시간이 흐른 후 이번에는 아스콘을 적재한 듯한 덤프트럭이 1차선에 진입하더니 불법유턴, 역시 이서 소재지 방면으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애통리 사거리 방면에서 달려 내려오던 승용차 운전자들이 크게 놀라 급브레이크를 밟는 아찔한 상황도 목격됐다. 약 40분 동안 지켜보는 가운데 이 곳에서 불법 유턴을 한 레미콘 덤프 트럭은 10대에 달했다. 이들 대형차량은 비보호 좌회전으로 농공단지 방면으로 진입할 수 있지만, 유턴은 불법이다. 이런 내용을 담은 큼지막한 교통 표지판이 신호등과 함께 걸려 있지만 레미콘 차량 등에게는 무의미한 것들이었다. 이뿐만 아니다. 이 곳 현장은 레미콘기업에서 바퀴 등에 묻혀 나오는 시멘트 가루 등으로 심각하게 오염될 때가 적지 않다. 삼거리 도로바닥이 시멘트 가루로 오염될 때는 이곳에서 불법 유턴이 빈번하게 이뤄진다는 범죄 증거가 그대로 남겨진다. 이처럼 불법 차량이 스스로 남긴 증거 자국에도 불구, 행정당국이나 교통당국의 단속은 요원한 상황이다. S사 대형차량들이 이 곳 삼거리에서 신호위반과 불법 유턴을 일삼는 무법자가 된 지 적어도 수년 이상이지만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은 문제란 지적이다. 전주에서 김제와 부안 지역을 자주 왕래한다는 김정래씨(59·전주시 완산구 효자동)는 “이 일대에 돌가루 등으로 보이는 먼지가 수북하고, 달리는 차량으로 인해 비산할 때가 많다. 대형트럭이 삼거리에서 회전할 때는 스스로 주의 힐 뿐”이라며 “이런 문제가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 당국이 짬짜미, 봐주기 하는 것 아닌지 매우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6.17 13:54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전사적 대응 거듭 강조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이 완주군의 부흥을 위해 민선 8기 군정의 핵심사업이 될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를 전사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유 당선인은 16일 오전 기획감사실 등 집행부로부터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한 기본계획(안) 구상을 보고받은 후 “만경강을 자연 친화적으로 개발해 미래 100년 발전 토대를 마련하자는 게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의 골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8기 군정의 핵심 사업인 만큼 전 분야에서 전사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의회와 지역활동가, 지역리더 등 범군민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유 당선인은 하루 전인 재난안전과 업무보고에서도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와 관련, “만경강 봉동교, 언더패스 사업 외에도 해당 둔치에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하는 등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유 당선인은 또 이날 오전 공영개발과와 건축과 업무보고에서 완주 운곡지구 복합행정타운 조성과 테크노밸리 제2산단 조성, 중소기업 농공단지 조성, 수소특화 국가산단 지정, 첨단스마트 농공단지 조성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유 당선인은 “대규모 사업 추진에 따른 인구유입 효과와 일자리 창출 등 파급 효과를 극대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혁신도시 시즌2 공공기관 추가이전에 대해서도 사전에 정부의 방침을 파악하는 등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하수도사업소 업무보고에서는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과 하수관로 정비, 마을하수관로 정비 등의 민생 현안에 큰 관심을 표명하며 주민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역점 사업을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당선인은 지난 15일 완주산단사무소와 도시개발과 등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기업지원을 위한 서비스와 친절도는 물론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원에 대해서도 즉각 조치하는 등 기업 친화적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유 당선인은 아울러 “저수지를 활용하는 관광명소 조성도 필요할 것”이라며 “농어촌공사와 적극 협의해 나갈 수 있도록 하라”고 언급한 후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화산~경천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역시 주민설명회 개최 등 신속 추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완주군수직 인수위는 업무보고 5일차인 17일에는 13개 읍·면의 주요 현안 등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2.06.16 17:40

"휴가는 완주에서 보내세요"

"휴가는 감성여행지 완주에서 힐링하며 보내세요" '2021∼2022 완주방문의 해'를 진행하고 있는 완주군이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 감성여행의 고장 완주군을 홍보하고 나섰다. 올해 제19회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주관하며, 완주군을 비롯해 전국 150개 지자체 등이 참가해 여행 홍보전을 펼친다. 올해 박람회 주제는 ‘떠나라! 자유롭게! 내 나라로!’ 다. 2020년부터 3년간 전국을 휩쓴 코 때문에 움츠렸던 여행을 위해 다양한 여행상품이 나왔으며, 여행 상품 할인과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완주군은 ‘6~7월은 완주로 여행가는 달’로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관광지별 특별 할인 여행 상품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나투어와 한국관광광사가 지원하는 힐링여행지 할인과 주유권 증정, 술 박물관 무료입장, 대승한지마을과 산속등대 복합문화공간 체험비 할인, 기차와 함께 떠나는 테마여행 상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또 BTS(방탄소년단) 힐링 성지로 인기 상승인 소양오성한옥마을, 위봉산성 등을 자유롭게 여행하며 즐길 수 있는 스탬프투어와 시티투어 도 소개하고 있다. 완주군은 9월30일에서 10월 2일까지 3일간 개최하는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안내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이번 박람회의 기회를 저극 활용해 완주의 숨겨진 보물같은 관광지를 널리 알린다”며 “특히 6월과 7월 휴가철 관광객들이 완주를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6.16 12:41

보은매립장, 완벽한 대책 세워라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이 지역 현안인 보은매립장의 폐기물 처리와 관련해 완벽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주문하고 나서 관심을 끈다. 유 당선인은 15일 ‘민선 8기 완주군수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회에 참석, 군청 환경과로부터 보은매립장 사후관리와 폐기물처리시설 조성 등과 관련한 대책을 업무청취한 후 이 같이 강조했다. 유 당선인은 이날 “타지역에서 어떻게 대량의 폐기물이 완주군으로 들어오게 됐는지, 허가와 다른 폐기물이 수년 간 매립될 수 있었는지, 재앙으로 돌아오게 된 문제를 소상히 밝혀야 할 것”이라며 “배경과 원인, 비용 문제 등을 작성해 백서로 발간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 달라”고 말했다. 유 당선인은 이어 “침출수 방재는 물론 응급공사와 주변 오염 검사 등 보은매립장 문제와 관련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완벽한 대책을 세워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미 발생한 문제를 수정할 수 없다면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 최소한의 비용으로 완벽하게 대응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당선인은 또 이날 “탄소중립을 위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의 활용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독일의 경우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통해 탄소중립에 적극 나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앞서 유 당선인은 전날에는 재정관리과와 일자리경제과 등의 업무 청취에서 각종 공사와 자재 구입 시 지역업체 우선계약의 특단 조치를 주문하는가 하면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테크노밸리 제2산단 분양률 제고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현안 챙기기에 적극 나섰다. 유 당선인은 “각종 공사의 자재와 인력, 하도급 등에 있어 타지역 업체를 이용하고 있다는 민원이 다수 접수되고 있다”며 “‘지역업체 우선계약’ 등 우리 지역에서 일하는 업체와 제품의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공공투자가 위축되고 타지역 업체들의 지역시장 잠식도 심화하고 있어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필두로 한 지역업체 우선계약을 강도 높게 주문한 것으로 해석된다. 유 당선인은 아울러 “완주군에는 현대차 상용차 공장을 중심으로 수소 생산과 저장, 운송, 활용을 비롯한 전주기(全周期) 산업군과 연구기관이 운집해 있는 등 수소경제 인프라가 탁월하다”며 “수소 전문기업과 지원기관 등을 담아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가 반드시 조성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에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 유 당선인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여나가기 위해서는 산업단지 분양과 대기업 공장 유치가 중요하다”며 “테크노밸리 제2산단 분양률이 저조한 만큼 연말까지 100% 분양 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현대차 1.5톤 트럭(상용차) 생산 공장도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한편 인수위는 업무보고 4일차인 16일에는 건설안전국 소관 공영개발과와 건축과, 상하수도사업소 등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7개 부서의 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2.06.15 20:04

완주 전주 통합 추진 본격화... 완주지역사회 찬반 논란 전망

완주와 전주 통합을 앞장서 주장해 온 전주 쪽 시민사회단체인 (사)완주·전주통합추진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완주·전주 통합 행보를 본격화하면서 그간 세 차례 반대했던 완주지역사회는 또 다시 통합 찬반 논란에 휩싸일 전망이다. 연합회 움직임이 공격적이고, 특히 7월1일 취임을 앞둔 김관영 전북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 중 특히 김관영·우범기 당선인의 경우 통합에 적극적이어서 통합 논의는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연합회는 지난 14일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천년고도 완산주의 역사·문화적 고찰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부제 ‘그 찬란한 문명을 기억하며 완주·전주 통합으로 전북의 새역사를 꿈꾼다’에서 알 수 있듯이 ‘완주·전주 통합’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 성격이었다. 이날 토론회 발제자와 토론자들은 한결같이 “완주와 전주는 1400년 전 백제 위덕왕 때 ‘완산주’로 지칭된 이후 왕조에 따라 전주와 완산 명칭이 뒤바뀌었고, 1935년 일제에 의한 강제적 행정구역 분할로 전주와 완주로 갈라졌을 뿐”이라며 완주와 전주는 완산주에서 비롯된 동일 생활권이라고 주장했다. 또 정부는 물론 지자체들도 미래 지향적 발전을 위해 광역화, 메가시티화에 적극 나서고 있고, 가장 최근에 통합한 창원·마산·진해, 청주·청원처럼 완주·전주도 통합해 전북 발전의 중심지가 돼야 한다고도 했다. 하지만 이날 토론회에서는 완주와 전주가 통합했을 때 완주가 얻는 이익이 뭔지, 완주 주민들이 반대하는 이유가 뭔지, 통합에 반대하는 완주 주민을 설득할 방안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방청석 질의에 대한 답변은 옹색했다. 주최 측은 “지난 2013년 통합 추진 때 통합시청도 완주 땅에 건설하고, 통합시 의장도 완주사람으로 하겠다고, 다 준다고 했지만 무산됐다”며 “전주 쪽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인센티브를 준비해 실무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김병석 대표는 “김관영 도지사가 완주 쪽에 당근을 크게 제시하겠다고 밝혔다”며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이 나서지 않고 있지만 이번에는 지사와 시장, 그리고 유희태 군수도 통합에 적극 나서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난 6.1지방선거 과정에서 “그간의 과정을 정확히 진단하고 또 경제적 통합에 이어 교통과 문화예술 등으로 확산시켜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계적 통합추진 의사를 밝혔다. 완주·전주 통합은 1997년 이후 2009년과 2013년 등 모두 세 차례 시도됐지만 번번이 무산됐다. 완주군의회가 반대했고, 주민 투표에서 군민이 반대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6.1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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