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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친절 매니저 서비스 시행

무주군이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친절 매니저 서비스를 시행한다. 19일부터 시행되는 이 서비스는 첨단 통신기술인 지능망 기술로 개인용 사무실 전화와 PC를 연결시켜 친절한 전화응대를 돕도록 한 것이다. 전화벨이 울림과 동시에 PC 화면에 단계별 전화응대 요령 등 다양한 정보가 게시되면서 맞이와 응대, 종료 등 상황에 맞는 단계별 전화응대를 돕는다. 또 전화번호 관리와 메모 저장 기능을 두어 동일 번호와 통화 시 이전 내용을 확인하면서 소통할 수 있도록 했으며 문자 송수신 기능을 접목해 사무실 전화번호로 민원인과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했다. 통화 중 또는 부재 중에 걸려온 전화는 빠짐없이 저장돼 민원인이 마냥 기다리거나 여러 번 전화를 해야 하는 불편도 덜어준다. 또 사무실 밖에서도 휴대전화로 당겨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사무실에서 전화응대가 곤란한 출장이나 휴가, 유연근무, 집중근무 시간 등의 경우에는 개인부서기관에 맞는 안내가 되도록 했다. 김경복 군 정보통신팀장은 민원인들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한 첨단 IT기술을 적용하면서 행정에 대한 신뢰나 만족도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 음성 수준을 벗어난 맞춤형 눈높이 전화응대 시스템이 행정 내부에 빠르게 안착될 수 있도록 교육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6.18 15:16

무주군 이장협의회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무주군 관내 이장과 부녀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졌다. 무주군 이장협의회(회장 이우석, 부녀회장 이순희)가 주최주관한 가운데 18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6개 읍면 이장, 부녀회장을 비롯해 황인홍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 등 300여 명이 함께 했다. 황 군수는 지역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 모든 게 우리 이장님들과 부녀회장님들 없인 힘들다며 무주다운 무주를 만드는 일부터 마을의 작은 행사들까지 다 여러분에게서 나고 여러분에게서 완성이 된다는 사명과 책임감을 가져주시고 이 자리는 우리의 열정을 돋우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기념식에서는 부남면이장협의회 김일권 회장과 무주읍 상장백마을 김정애 부녀회장이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참석한 이장, 부녀회장들은 소통과 공감으로 군민화합에 앞장설 것과 참된 봉사자로서 군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헌신봉사할 것 등을 결의했다. 참석자들은 농사철이라 모이기도 힘든데 이런 날이 있으니 같이 웃고 뛰며 스트레스도 푼다며 오늘 이 시간이 이장인 나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하고 마을발전과 무주발전에도 든든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6.18 15:16

무주군의회,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

박찬주 위원장 무주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찬주)는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에 대해 몇 가지 사안의 시정을 권고한 후 승인했다. 박찬주 위원장은 세입결산 중 결손처분에 대해서는 처분 사유를 철저하게 분석해 결손을 최소화 하고, 향후 부과대상 자료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적정 부과될 수 있도록 정비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예산현액 대비 71%를 집행함으로서 집행 실적이 미흡한데다 예비비 편성이 예산액 대비 8.6%에 달함으로써 재원이 사장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하고 군의 장기적인 발전과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재정정책 및 국가예산사업의 적극발굴과 추진도 당부했다. 공유재산 관리와 관련해서는재정을 감안한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중장기 공유재산 관리 계획 수립 및 매각 등 공유재산 관리개선 대책마련도 촉구했다. 그는 또 중소기업 육성기금 외 9개 기금의 지출액 대비 89.3%가 예치금에 편중돼 있어 전반적으로 기금 운영 실적이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적극적인 사업발굴을 통해 잉여재원이 방치되는 사례가 없도록 시정 조치해줄 것을 요구하면서 지난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을 마무리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6.17 15:34

무주군 ‘북 스타트 무주 운동’, 주민 호응

무주군이 추진하는 북 스타트 무주 운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민선 7기 공약으로 북 스타트 코리아와 함께 하는 이 운동을 통해 군은 관내에 거주하는 1~7세 영유아들에게 성장단계에 맞는 책 꾸러미를 제공한다. 상반기 총 185가정에 배부하며 하반기에는 7~8월 선착순 신청을 받아 9월 중 배부할 예정이다. 책 꾸러미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두 권과 양육자를 위한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연령에 따라 북 스타트(0~18개월_손수건, 턱받이 포함)와 북 스타트 플러스(19~35개월_손수건, 퍼즐<24~28조각>, 크래용, 스케치북 포함), 북 스타트 보물 상자(36개월~취학 전_손수건, 퍼즐<54조각>, 크래용, 스케치북 포함) 등 3단계로 배부된다. 임인숙 군 도서관팀장은 올해 북 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우리 군에서는 공약과 연계한 지식복지서비스로 실천하고 있다며 그림책 꾸러미가 책에 대한 관심을 높여 평생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지역의 공동체 문화 진흥은 물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시켜 나가는데도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반 자료실, 어린이 자료실, 자유열람실 등을 갖춘 형설지공군립도서관(연 인원 4만명 이용)에는 인문, 사회, 과학, 예술, 종교, 철학 등의 분야를 총 망라한 4만 3000여 권의 장서가 구비돼 있으며, 북 스타트 책 꾸러미 외에도 공예, 영어, 독서논술, 구연동화 체험, 다문화서비스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6.16 14:50

무주군, 사회적 경제 창업 아카데미 운영

무주군이 2019 사회적 경제 창업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사회적 경제 자원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에 위탁해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21일까지 선착순 40여 명에게 이-메일(hongsubin@korea.kr)과 방문 및 팩스(063-320-2389), 우편(전북 무주군 무주읍 주계로 97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일자리팀)으로 신청을 받는다. 교육대상은 사회적 경제기업에 관심이 있는 영농조합법인, 마을기업, 협동조합, 기업, 비영리 민간단체나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최북미술관과 군청 대회의실에서 무료로 진행하며 24일과 25일, 다음달 1일과 2일 4시간 씩 총 16시간 동안 △사회적 경제의 이해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의 이해 △각 기업 사례 등을 공유하게 된다. 다음달 10일에는 기업현황과 비즈니스 모델 분석,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 및 전환을 위한 멘토링 등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이 1:1로 진행된다. 노상은 군 일자리팀장은 우리 군은 일자리 창출을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군민들의 이해를 돕고 우리 군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무주군 소재 사회적 기업은 5곳, 주민이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은 7곳이 있다. 무주군은 사회적 기업에는 인건비 등을, 마을기업에는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 시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발굴을 위한 홍보와 희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6.13 14:02

무주군, 무풍승지 샹그릴라 레스토랑 시식회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 육성사업과 한식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조성된 무풍승지 샹그릴라 레스토랑이 이달 말 문을 연다. 12일 무풍승지마을 주최, 국제한식문화재단 후원으로 열린 시식회에는 전주국제한식조리학교 민계홍 교장과 무풍승지마을 김원수 위원장, 건양대 강병익 교수, 중부대 유선균 교수, 무주군의회 이광한 부의장과 문은영 의원을 비롯한 주민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는 무풍승지 샹그릴라 레스토랑 한식전문 셰프 2명이 직접 조리한 한방돼지보쌈과 제육덮밥, 돈가스, 김치찌개, 차돌된장찌개. 파전, 스파게티, 돼지안심스테이크 등이 메뉴로 선보였다. 시식을 위해 참석한 주민 이 모 씨(무풍면56)는 메뉴도 맛도 농가 레스토랑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앞으로 기대된다며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우리 마을이 무주와 전북을 대표하는 체험관광 1번지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풍승지 샹그릴라 레스토랑은 전북 농촌의 체험관광 기반을 다지고 수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북형 농촌관광거점마을 육성사업의 일환으로조성됐다. 무풍승지 영농조합법인이 청년 셰프 농촌관광마을 창업 시범사업(행안부 공모사업)을 통해 한식조리학교를 수료한 전문 셰프를 지원받아 운영하게 된다. 무풍승지 영농조합법인 김원수 대표는 마을이 성장할 수 있는 제대로 된 동력을 얻었다며 물 좋고 공기 좋은 무풍을 비롯한 우리 군에서 나는 농산물로 만드는 샹그릴라의 요리를 기대해주시고 다양한 먹거리, 놀거리, 농산촌체험이 기다리고 있는 무풍승지 마을에도 꼭 한 번 찾아와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6.12 14:47

무주군, 무더위 쉼터 지정 경로당 점검

무주군이 무더위 쉼터로 지정한 관내 경로당 43곳에 대한 현장 점검에 만전을 기한다. 12일까지 무주읍 8곳과 적상면 4곳, 안성면 11곳 경로당의 상시 개방 여부와 냉방기 가동 여부, 냉방기 상태 등을 살폈으며 13일에는 부남면 3곳, 14일에는 무풍면 3곳과 설천면 14곳에서 점검을 이어간다. 백승훈 군 노인복지팀장은 일찌감치 더위가 시작된 데다 일부 경로당은 농번기에는 운영을 하지 않아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 대한 점검을 하게 된 것이라며 한낮에는 어르신들이 시원한 경로당에서 쉬실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건강을 위한 적정온도 유지와 안전을 위한 관리방법 등에 대해서도 충분히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관내 경로당을 비롯한 마을회관 등 관내 무더위 쉼터는 모두 66곳으로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한 5월부터 종합대책 수립과 점검 등을 모두 마쳤다. 또 1마을 1자율방재단을 구성해 관내 무더위쉼터 운영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더위 행동요령을 홍보하는 등 상황관리체계 유지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조영자 군 재난방재팀장은 예년에 비해 폭염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히 취약계층에 관심을 쏟고 있다며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한 9월까지는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9.06.12 14:47

무주군의회, 관광산업 활성화 대책 수립 촉구

무주군의회 윤정훈 의원(왼쪽)이해양 의원 무주군의회(의장 유송열)에서 무주 관광산업 활성화 대책수립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윤정훈 의원(행정복지위원장)은 10일 제270회 제1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침체의 늪으로 계속 빠져 들어가고 있는 무주 관광산업의 현실을 지적하면서 몇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관광산업 활성화 대책으로 △관광주체들과의 소통과 협력체제 구축 △민간자본유치를 위한 인허가와 규제 문제 해소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경관조명이 어우러진 수변 공간 확보 등을 제안하면서 무주 남대천 활성화를 통해 무주읍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남대천이 무주 관광의 화룡점정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관광산업의 목적과 방향을 재설정하고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마련하여 관광산업이 다시금 무주군의 희망이 되고 미래 성장 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군의회는 또 지난 4월 이해양 의원이 대표발의한 무주~서울 직통버스 1일 생활권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이를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키로 했다. 건의문에서는 무주군은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주~서울 간 1일 생활권은 무주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염원이라고 전제하고 현재 운행되는 무주~서울 간 직통버스 배차시간으로는 1일 생활권보장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배차시간 조정 또는 증차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해 이해양 의원은 5분 발언 이후에 전북도와 충남도, 전북고속과 금남고속을 방문해 조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와 고무적인 답변을 받았으나 결국 국토교통부 조정 심의 건으로 제출됐다며 기업 간의 이해관계 충돌로 인해 무주군민의 호소가 무산되거나 장기간 표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9.06.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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