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0 19:59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무주

환경축제 "반딧불 올해도 빛났다"

'반딧불 빛으로 하나 되는 세상·반딧불이는 믿음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던 제 15회 무주반딧불축제가 11일 폐막식과 반딧불가요제 본선 무대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날 진행된 폐막식 행사에는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김준환 의장,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이기택 제전위원장,이희호 여사와 권양숙 여사 등 내빈들과 관광객,지역주민 등 5천 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무주군민의 장 시상 및 제 15회 무주반딧불축제의 하이트라이트 영상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참석자들은 야광봉을 흔들며"개똥벌레"를 열창해 빛의 하모니를 연출했다.홍낙표 무주군수는"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광객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이 무주반딧불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며"축제공간의 변화,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시도해 호평을 받았던 반딧불축제가 최우수축제로 올라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한편,군민의 장 수상자로는 문화체육장에 최서우 씨(설천면 29세), 산업근로장에 이우석 씨(적상면 63세), 향토공익장에 박점순 씨(안성면 54세),효행장에 박정심 씨(무주읍 67세)가 선정돼 수상대에 올랐다.반딧불가요제 본선이 제 15회 무주반딧불축제 폐막 축하무대로 마련된 가운데 가수를 꿈꾸는 출전자들과 관람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폐막식에 참석한 무주 군민들은"무주반딧불축제는 고장의 잔치인 만큼 애착이 많이 간다"며"반딧불이가 살 수 있는 환경을 보존해야겠다는 책임감과 손님맞이에 더욱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사명감이 생긴다"고 전했다.무주의 청정자연 속에서 반딧불을 볼 수 있었던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해 낮에도 반딧불이를 볼 수 있었던 반딧불이 주제관과 반디 마실길 등이 호응을 얻었으며,전 세계 희귀곤충과 열대식물,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었던 반디랜드와 대금의 선율과 하늘에 띄운 풍등이 깊은 인상을 남겼던 낙화놀이, 그리고 섶다리 밟기와 뗏목체험,송어잡기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었다.13년 연속 정부지정 우수축제,한국지방자치브랜드 대상 축제부문 대상,코페스타 선정 가장 가보고 싶은 여름축제 등에 선정된 바 있는 무주반딧불축제는 15회 축제를 통해 ▲지역민이 만들어 가는 화합축제 ▲지역의 특성과 전통을 잘 살린 전통문화축제 ▲재미있는 체험과 유익한 볼거리가 넘치는 가족축제 사랑의 다리,은하수터널 등 야간 프로그램이 돋보였던 밤 축제 ▲그리고 무엇보다도 환경이라는 테마를 잘 살린 환경축제로 차별화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 무주
  • 김태인
  • 2011.06.13 23:02

무주서 '반딧불이 환경 심포지엄'

한국반딧불이 연구회(회장 남상호)주관으로 반딧불이 환경심포지엄이 9일 무주군 예체문화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의 보존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국내 반딧불이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반딧불이 환경심포지엄에서는 자연환경복원연구원 오홍식 박사가 애반딧불이 서식지내 개체군 동태에 관해 연구한 내용을 발표했다.봉화군 반딧불이 보존회 홍승철 총무가 봉화군 반딧불이 보존사례를, 분당 환경 시민의 모임 정병준 대표가 성남시 분당구 맹산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사례를, 무주군 반딧불이 연구소 김하곤 박사가 무주지역의 반딧불이 분포조사 내용을 발표하는 등 ▲반딧불이 생태 학술강연 ▲반딧불이 보존 활동사례 ▲국내 반딧불이의 연구 및 보호활동사례에 관한 발표와 다양한 향후 과제들이 논의돼 관심을 모았다.홍낙표 무주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를 지향하고 있는 반딧불축제가 환경 심포지엄을 통해 그 위상을 한층 더 높여 나가고 있는 만큼 이 자리가 '반딧불이와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을 만드는데 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하는 반딧불이 환경 심포지엄은 국내외 환경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환경지표곤충 반딧불이를 소재로 환경보존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해마다 그 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다.

  • 무주
  • 김태인
  • 2011.06.10 23:02

무주 반딧불축제, 예술과 만나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이 공동 후원하는 '2011년 푸른음악회'가 지난 7일 제15회 무주반딧불축제 현장인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푸른음악회는 정읍리틀발레단이 주최하고 이원국 발레단이 함께 한 호두까기 인형 발레공연으로, 반딧불축제를 찾은 외부 손님과 군민 등 300여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렸다.1부는 시종일관 기분좋은 바람이 부는 듯한 드리고의 음악과 이에 맞추어 춤추는 님프와 바람의 신의 춤으로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한 탈리스만 파드되와 코펠리아라는 인형을 마을사람들이 살아있는 사람으로 착각하면서 일어나는 온갖 해프닝이 웃음을 자아내는 코펠리아 공연이 관객을 즐겁게 했다.이어 2부는 스페인 춤, 아라비아 춤, 중국 춤, 갈대피리의 춤, 트레팍 춤, 꽃의 왈츠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이 공연되었다.공연 후 '난생 처음 발레를 보았다'는 한 관람객은 "관심은 많았지만 쉽게 접하지 못하는 장르의 공연을 반딧불축제에서 아름답고 멋진 공연으로 접하게 되어 너무나 좋았다"며 "반딧불축제와 함께 한 푸른음악회를 영원히 잊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농협은 '97년부터 문화소외지역, 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문화예술 공연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인 푸른음악회를 단독 또는 지자체와 공동개최해 해당 지역민의 정서함양과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이재덕 농협 무주군지부장은 "농업인과 군민과 지역사회와 늘 같이하는 지역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 무주
  • 김태인
  • 2011.06.09 23:02

반딧불축제 특수, 무주 농·특산물 '불티'

무주반딧불축제장을 관광객들로 붐비면서 무주군의 청정 농·특산물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전통공예테마파크에 마련된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장과 머루와인동굴에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총 1억 여 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특히,머루와인·천마·호두특산품 전시장에서는 머루와인과 천마즙 시음 및 천마라면,호두시식을 비롯해 머루와인 족욕과 호두까지 무료로 체험을 해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으며,재배과정과 가공품 제조 과정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물들이 마련돼어 있다.대구에서 온 관광객 박 모 씨는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가 살아가는 청정무주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며"반딧불축제에 올 때마다 무주반딧불 농·특산물들을 맛보고 구경하고 사가는 재미도 크다"고 전했다.이어 머루와인동굴에서는 머루와인 시음과 하루 네 번 머루푸딩과 쿠키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관광객들에게 모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무주군 관계자는"머루와인동굴이 운치있는 머루와인 저장 및 전시,시음,판매장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굉장히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주고 계신다"며"15회 무주반딧불축제를 맞아 푸딩·쿠키만들기 체험이 더해지면서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서게 됐다"고 밝혔다.한편,무주군은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이용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특산물들의 품질 및 부스 운영 요원들의 친절도 써비스향샹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 무주
  • 김태인
  • 2011.06.08 23:02

무주 반딧불축제 인기 좋네

지난 3일 막을 올린 제 15회 무주반딧불축제가 6일까지 4일 간의 연휴동안 60여만 명이 방문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무주군 관계자는 6일 "연휴동안 60여만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며"올해는 특히 어린이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눈에 띄는 등 가족축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맑고 무더운 날씨까지 이어지면서 '야간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남대천 송어잡기 등 야외 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도가 특히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인터넷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함께 받았던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4일간 60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 반딧불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관광객들은"아이들에게 반딧불이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서울에서 왔다"며"기후에 민감한 곤충이라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연초록 빛을 깜빡거리며 날아다니던 반딧불이의 신비한 광경을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또한 현장접수가 조기에 마감되면서 신비탐사의 기회를 놓친 관광객들이 남대천 송어잡기에 대거 참가하면서 4일과 5일 송어 체험장 일대는 붐비는 사람들로 또 하나의 볼거리가 연출됐다.관광객들은"시원하고 깨끗한 남대천 물속에 뛰어들어 맨손으로 살아있는 송어를 잡고 잡은 송어는 즉석에서 숯불에 구워먹을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며"접수가 일찍 마감돼 아쉽게 발길을 돌리시는 분들도 많이 봤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이외에도 낙화놀이를 비롯한 섶다리 밟기, 전라좌도 무주굿 등 전통놀이 공연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전통혼례 등이 색다른 볼거리가 제공됐으며, 매직버블쇼와 낭만이 흐르는 무주의 밤 콘서트, 비보이 댄스 경연대회, 가족사랑 소극장 공연 등이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 무주
  • 김태인
  • 2011.06.07 23:02

무주반딧불축제 자원봉사단 발대식

무주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세득)는 무주반딧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군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위해 지난달 31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관계자와 주민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발대식을 개최했다.자원봉사자들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반딧불축제에 담긴'환경보존'이라는 뜻을 실천하며 맡은 바 성실하게 역할을 수행할 것과 타인에 대한 배려와 약속을 지켜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최우수 축제 도약에 기여할 것 등을 다짐했다.홍낙표 군수는"15회째를 맞는 무주반딧불 축제는 우리 무주의 자랑이자, 국제 휴양도시 무주 실현을 위한 동력"이라며"반딧불 축제의 성공과 지역의 발전을 염원하는 여러분의 마음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무주군 자원봉사센터 오세득 센터장은"철저한 사전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라며"반딧불축제 성공을 바라는 자원봉사자들의 마음과 열정이 대단한 만큼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제15회 무주반딧불축제장에서 활동하게 될 자원봉사자들은 모두 700여 명이며, 이들은 3일부터 11일까지 반딧불이 마실길 탐사를 비롯해 농특산물 체험장 등 22개 행사장에서 진행도우미와 안전질서 유지, 편의제공 등의 활동을 펼친다.

  • 무주
  • 김태인
  • 2011.06.01 23:02

반딧불축제 "무주로 오세요"

무주반디별 천문과학관은 오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반딧불축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천문과학관 특별프로그램은 공작체험과 주간관측, 야간관측으로 운영되며 현장접수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공작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5시까지 천문과학관 주차장에 마련되는 임시 체험장에서 진행되며, 조선시대 해시계의 일종인 앙부일구 모형을 만들어보는'해시계'만들기와 계절별 별자리의 위치와 이름을 알 수 있는'별자리 판'만들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천문과학관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12시까지, 오후에는 3시~5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야간관측 시간은 밤 8시30분~11시까지 운영하고, 주간관측프로그램은 천문과학관 주관측실에서 개최되며 8인치 굴절장비를 활용한 태양흑점 관측과 800미리 주망원경을 이용한 금성과 수성 등 다양한 행성들을 관측할 수 있다. 야간에는 달의 전체적인 표면, 토성고리의 모양과 위성 성단 등을 관측할 수 있다.무주 반디별 천문과학관 관계자는"천문우주 과학분야의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통해 무주반딧불 축제를 찾은 보람이 배가 될 것"이라며"별자리 체험과 더불어 반디랜드 곤충박물관과 식물원 등 관람도 놓지지 말 것"을 당부했다.이외에도 반디랜드 내에는 반디별 천문과학관 외에도 곤충박물관과 식물원,반딧불이 연구소 등 자연학습장과 숙박시설인 통나무집,청소년수련시설 별이 쏟아지는 집 등이 위치해 있어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 무주
  • 김태인
  • 2011.05.31 23:02

5도 5군 4-H회원 무주서 '강소농' 다짐

제21회 5도 5군 4-H회원 화합행사가 24일 무주 반디랜드에서 농업4-H회원을 비롯한 학생 4-H회원, 지도교사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무주군 4-H연합회(회장 안병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무주군을 비롯한 경북 고령군과 경남 거창군, 충남 금산군, 충북 영동군의 4-H회원들이 지·덕·노·체의 기본이념을 되새기고 농업발전과 정보교류를 함께 모색해 본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무주군 전용준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반세기가 넘는 세월동안 한결 같았던 4-H회원 여러분의 열정이 오늘까지 농업·농촌을 지켜온 원동력"이라며"이 자리에 모아진 여러분의 열정이 5도 5군을 모두 희망농촌으로 만드는 강력한 에너지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강한 후계 농업경영체를 만들기 위한 화합행사에 참석한 4-H회원들은 4-H서약을 제창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한마음 행사 등을 통해 마음을 나눴으며, 반디랜드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 등을 관람하며 무주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체험했다.무주군 4-H연합회 안병조 회장은"오늘의 화합행사는 농촌 청소년들의 농심을 키워 경쟁력 있는 강소농으로 육성한다는 취지도 담고 있다"며"누구나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4-H회원들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전라북도 4H연합 하승정 부회장(순창)은"4H에 지원사업이 있는데 앞으로 많이 확대 되었으면 좋겠다"며"도지사님과 면담이 1년에 한번 뿐이라서 아쉬우면서 앞으로 분기별이라도 면담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무주
  • 김태인
  • 2011.05.25 23:02

무주군, 에코빌리지 추진

무주군은 24일 안성면 공정리 일원의 에코빌리지 조성을 위한 자문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에코빌리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전문가 의견을 듣는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회의에는 홍낙표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박찬주 의원을 비롯한 무주군 관련 공무원과 인하대 변병설 교수, 연세대 조한혜정 교수, 한국환경공단 이종연 팀장, 국토연구원 양진홍 박사, 건축가 조성룡 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무주군 에코빌리지 자문단은 이날 "지속가능한 에코빌리지(생태마을) 조성을 위해서는 주변자원과 마을을 포함한 대규모 권역으로 할 수 있도록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 부응하는 사업들을 발굴할 필요가 있고, 주변자원과 연계하는 기존마을에는 에너지 제로화 마을 등 특색있는 계획이 수반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함께 강릉의 저탄소 녹색도시를 비롯한 북한산 생태체험, 간디학교, 미래의 섬 에코아일랜드(인천시 덕적도)와 오스트레일리아 크럼빈 에코빌리지, 독일의 윤데 등 관련 도시들의 유형별 사례들을 통해 무주군의 에코빌리지 추진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조언했다.군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지역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에코빌리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으로,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분야별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자문을 받고 있으다. 이 사업에는 국비47억여 원이 투입된다.홍낙표 군수는"산림 규모가 전체 면적의 82%에 달하고 친환경 농업실천에 주력하고 있는 무주군에 있어 에코빌리지는 또 하나의 경쟁력"이라며"지역의 자원과 특성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에코빌리지가 조성돼 지역과 주민에게 제대로 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태인
  • 2011.05.25 23:02

농협무주군지부 사과 적과작업 일손돕기

농협무주군지부(지부장 이재덕)는 21일(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유속마을 해인농장(이수복)에서 무주농협과 공동으로 사과 적과작업을 실시했다.이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유속마을 소재 3,000여평의 농장에서 실시된 사과 적과작업은 농협무주군지부 전체직원(20명)이 참여하여 부족한 일손을 도왔으며,지난 석가탄일에도 육묘장 일손돕기에 연이어 휴일을 반납하고 참여하였다.특히,이수복씨는 12년전 귀농하여 남다른 성실함으로 사과 6,000 여평,고추1,500여평을 경작중에 있으며,무주사과와인 사업선정자로서 사과와인 출시를 위하여 2011년도에 반딧불사과와 인영농조합을 설립,현재 국세청에 주류사업허가를 득 하기 위한 절 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또한 무주군 새농민회 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적과작업 종료 후 이수복씨는"비가 온다는 일기예보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나마 적게 내려 다행스럽고 특히 적은비이긴 하지만 끝까지 비를 맞으며 적과작업을 마칠수 있게 최선을 다해준 농협직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큰 고마음을 표했다.또한,농협무주군지부는 향후에도 영농기 농촌 부족일손인력지원에 작은 힘이나마 적극적으로 보탤 계획으로 있다.

  • 무주
  • 김태인
  • 2011.05.24 23:02

무주 반딧불축제서 '돈의 역사' 만난다

'무주반딧불축제에 가면 돈이 보인다.'화폐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화폐박물관 이동전시회'가 다음달 개최되는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 열린다. 무주읍 예체문화관 최북전시관에서 열리는 화폐박물관 이동전시회는 한국조폐공사가 함께 하는 행사로, 주화류와 은행권류, 위·변조 자료 등 600여 점의 전시물 등을 만나볼 수 있다.한국조폐공사 관계자는"반딧불축제와 함께하는 화폐박물관은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새로운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화폐박물관은 주화 역사관과 지폐 역사관, 위조방지 홍보관, 한국조폐공사관 등으로 구성되며,주화역사관에서는 고대부터 고려시대, 조선시대의 화폐를 비롯해 근대의 주화와 한국은행 주화,기념주화,주화 공정 등도 만나볼 수 있다.지폐 역사관에서는 일본 제일은행권과 조선은행권, 한국은행권, 그리고 북한과 세계지폐를 비롯해 은행권 용지와 은행권 공정도, 제지공정도 등을 관람해 볼 수 있다. 위조방지 홍보관에서는 위조방지 요소를 비롯한 위조방지 관련 자료, 그리고 체험장치 등이 체험객들을 기다린다.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의 화폐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무주반딧불축제 화폐박물관 이동전시회는 어른과 아이들 모두가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화폐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역사는 물론 위조방지를 위한 다양한 체험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다는 점은 무주반딧불축제 화폐박물관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만족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 무주
  • 김태인
  • 2011.05.24 23:02

무주 농촌지도사 선·후배 멘토링 협약

농촌지도사들의 현장 대응기술 향상을 위해 선·후배 농촌지도사들이 멘토링 협약을 맺는다.무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창익)는 23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사과와 옥수수·고추·토마토·표고·벼·자생화·호두 작목의 선·후배 지도사들 2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멘토링 협약을 맺는다고 22일 밝혔다.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 김미중 담당은 "요즘은 농촌지도직 채용시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기 때문에 농업 이외 전공자들도 대거 농촌지도직으로 영입되고 있다"며 "이에 선배 지도사들이 후배들의 부족한 현장능력을 향상시키고 지도사로서 갖춰야 할 전문지식과 기술 등에 대한 전수에 직접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군 농촌지도사들은 "멘토는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멘티는 많은 시간과 어려움이 따르는 농업현장기술을 선배들에게 전수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멘토링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무주군 농업발전은 물론, 농업인들을 돕고 지도사들 선·후배 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전했다.멘토로 나선 무주군 농촌지도사들은 경력이 베테랑들로 월 1회 이상 멘토링의 날을 정해 후배 지도사들을 지도하게 되며,멘토링의 날에는 작목에 맞는 이론 교육과 현장 방문이 함께 실시될 계획이다. 또한 연말에는 발표회 겸 워크숍이 개최될 예정이어서 농가소득 향상등 실질적인 효과 창출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무주
  • 김태인
  • 2011.05.23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