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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들 무주서 멘토링 캠프

서울대 학생들의 봉사활동단체인 드림컨설턴트가 주최한 '2011 드림캠프-네 꿈에 미쳐라'가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무주군 설천 중·고등학교에서 개최돼 큰 호응을 얻었다.서울대 학생들 20여 명이 멘토가 돼 진행된 이번 캠프는 농촌지역 중 · 고등학생들에게 학습과 자기개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설천 중 · 고등학교 학생 100여 명이 함께 했다.캠프에서는 멘토들이 직접 집필한 책자 "꿈을 찾는 여행"을 토대로 ▲꿈 찾기 멘토링 교육과 ▲조별 토론회 등을 통한 토론능력 향상 교육, ▲공동체의식 및 리더십 함양 교육이 진행됐으며, ▲과목별 공부법 등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수험생활 노하우가 공유됐다.특히, 멘토(서울대학교 학생)와 멘티(설천 중·고등학교)가 함께 했던 1:1면담의 시간은 중·고등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면학 및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2011 드림캠프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서울대학교에 다니는 형과 누나들과 직접 만나 공부는 물론, 학교생활, 교우관계 등 다양한 방면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언젠가는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배로서 이 자리에 서야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전했다.멘토로 참여했던 서울대학교 학생들은 "설천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때 묻지 않은 순수함과 학업에 대한 열정 덕분에 즐겁고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이번 캠프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무주군 설천 중·고등학교(교장 주인찬)는 전 교직원들이 관사에 거주하며 공교육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기숙사 및 열린 학습실 운영 등으로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장덕정)와 설천면 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장학회 운영 등)은 면학분위기 조성으로 이어져 학생들의 실력향상은 물론, 전입 학생들의 수를 늘려 나가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 무주
  • 김준호
  • 2011.02.17 23:02

무주군 '쌍방향 소통' 주부들이 떴다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주부들이 나섰다.무주군 제3기 생활공감 주부 모니터단(회장 오순덕)은 이달 14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천 다짐대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이날 행사에서 주부 모니터 단원들은 녹색성장을 위한 실행과제들을 홍보하고 저출산 및 육아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매월 실천과제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나눔을 위한 봉사활동 추진, 소외계층 돕기, 아이들과 동행하는 산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키로 했다.생활공감 주부 모니터단은 정부가 쌍방향 소통을 위해 생활 속에서 아이디어 발굴하고 다양한 제안과 정책을 모니터링한다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것.오순덕 회장은"작은 아이디어가 생활 속의 불편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어 그는"올해는 녹색생활 실천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청정무주의 이름을 대내·외에 알리는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15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제3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은 앞으로 오는 3월 8일부터 내년 3월까지 1년동안 온·오프라인 상에서 활동을 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이에 앞선 제1·2기 무주군 생활공감 주부 모니터단에서는 예방접종 알리미 제공과 예방접종 이력 제공, 과태료 카드결재 등 15건을 제안, 군정에 반영하는 성과를 올렸다. 더불어 반디마실길과 칠연폭포 등 무주군 대표 관광지에서 환경사랑 캠페인을 벌이는 등의 봉사활동으로 지역내에 적잖은 호응을 얻고 있다.

  • 무주
  • 김준호
  • 2011.02.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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