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화합 한마당 잔치 속으로
주민화합의 한마당 잔치인 무주군의 10월 마지막 양대 축제가 지난달 30일 개막됐다.무풍사과 및 안성천마축제 한마당으로, 이날 축제 현장에서는 지역주민과 출향면민, 자매결연 도시 등이 함께 어우러진 풍성한 잔치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축제 속 하이라이트인 사과껍질 길게 깎기, 사과 박 터뜨리기, 사과탑을 비롯한 천마캐기, 천마주 담기, 생천마품평회 등을 통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홍낙표 군수는 이날"지역 축제를 주민들이 더욱 화합해 잘사는 지역을 만들어가는 계기로 삼고, 지역발전에 더욱 힘을 쏟을 방침"이라고 밝혔다.축제에서는 지역발전에 기여한 주민들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수상자로는 고랭지 명품사과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인 이성연씨(지성리), 서순임씨(금평리)가 무풍면민의 장 효행장을, 김영주씨(철목리)가 근면장, 하옥주씨(삼거리)가 봉사장을 수상했다. 또한 최봉서씨(무풍면청년회장)를 비롯해 박순임씨(적십자회장), 홍직현씨(무주읍), 박용수씨(무주약초영농조합법인대표), 서익희씨(현내리) 등이 군수표창을 받았다.공로패는 신태섭씨(증산리), 안성면장표창은 정병록씨(장기리)가, 감사패는 김용조씨(장기리), 이석진씨(공정리), 박각춘씨(금평리) 등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