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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수군협의회(회장 유일권)가 지난 2일 청소년의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 의지 정립을 위한 청소년 통일 토크 콘서트를 장계중학교(교장 정용호)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 장계중 학생과 교사, 자문위원 등 140여 명이 참여해 ‘서로 알아가며 만들어가는 통일 그안에서의 나의 비전을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탈북 강은하 강사와 박송미 학생은 탈북 후 남한에서 정착 생활과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북한의 생활상을 알리고 참여 학생들과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토크 콘서트 중간중간 집중력이 흐트러질 즈음 통일퀴즈 문제 풀이와 장기자랑을 진행해 분위기를 전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유일권 협의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다소 어렵고 막연하게 느껴지는 통일이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가 통일에 대한 의식을 높여 전후세대의 밝은 미래를 제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수군이 정운천(국민의 힘) 국회의원을 초청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 대응 방안 마련’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지난 5일 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군민회관에서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농촌지역의 인구감소·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와 사회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이종훈 부군수, 군청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운천 의원은 “장수군을 살리기 위해서는 스마트농업, 관광산업 활성화 및 동부권 관광벨트 구축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공직자들이 깨어있는 의식을 갖고 군민과 한 몸이 돼 움직여야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훈식 군수는 “인구감소는 지역소멸로 이어지는 만큼 지역을 유지하기 위해서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해법 찾기에 중앙과 전북도와 긴밀한 협조 아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가 6일 제34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날 ‘2022년도 행정사무 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이어 최훈식 군수로부터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들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섭)는 지난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전 부서와 장수한우지방공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번 3차 본회의를 통해 총 101건에 대한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 처리, 개선을 요구했다. 주요감사 내용을 살펴보면 △양성평등의 구현 △시설 투자에 대한 신중한 검토와 사후관리 철저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계약 △민간위탁사업의 지도·감독 및 평가 철저 △보행교통환경 개선 및 기반시설 관리 철저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 조성△귀농·귀촌인 유입 및 정착을 위한 지속적 지원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효과적 사업 발굴 등이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전 위원이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치밀한 준비와 날카로운 질문을 통해 집행부를 당황하게 하였으며, 장수군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종섭 위원장은 “제9대 장수군의회 출범 이후 첫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본래의 목적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의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감사해 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서 공감되고 신뢰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군정 전반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유경자)는 6일부터 당초 4,891억원 보다 330억원이 증가된 5,221억원의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에 대해 심사를 진행한다. 의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16일 제4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 등이 함께 의결할 예정이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수군에 연말연시 행복장수 실현을 위한 이웃돕기 지정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일 유한회사 대명티앤에스(대표 김상희)가 관내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써달라며 장수사랑 상품권 2000만 원을 기탁하며 캠페인 기부의 시작을 알렸다. 6일 주식회사 도성이엔씨(대표 김경배)에서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현금 1000만원 지정기탁을 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연말을 맞이해 행복장수 실현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및 성품 지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장수군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zero)를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적재적소에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수군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소순배)가 오는 5일부터 2023년도에 운영할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번암면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개방형 프로그램으로 번암면 소재 교육,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번암면 주민들의 삶에 활력 불어넣고자 추진된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모집은 5일부터 16일까지이며 프로그램 신청서와 운영 계획서, 회원 명부를 작성해 장수군 번암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소순배 주민자치위원장은 “번암면민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신청을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전라북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최훈식 군수가 산불진화 초소에서 전수식을 갖고 전북도지사 표창패 및 상금을 수여했다. 장수군 산불진화대는 지난달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하는 ‘2022년 전북 산불지상 진화 경연대회’에서 최종 담수 완료 6분 49초로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6분대 기록을 보이며 최종 우승했다. 최훈식 군수는 “산림보호를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산불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호영 국회의원이 2일 장수군과 진안군 경계인 신광재에서 지리산·덕유산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남성현 산림청장이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 건의 대상지인 신광재를 찾아 장수군과 진안군의 의견을 청취하고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남호남정맥에 속한 신광재는 해발 740m이상의 분지형 고랭지로 전라북도에서 국내·외 약용식물의 개발, 재배 등의 역할을 선도할 ‘산림(약용)식물 융복합 단지’ 조성을 위한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으며, 현재 기본구상 용역이 추진 중이다. 이날 최훈식 장수군수와 전춘성 진안군수, 전북도 강해원 환경녹지국장이 참석해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사업이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돼야 한다는 당위성을 주관부처인 산림청에 적극 설명했다. 현장간담회에서 안호영 국회의원은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예산 지원될 수 있도록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부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훈식 군수는 “수려한 경관을 갖춘 신광재에 ‘산림(약용)식물 융복합 단지’가 조성되면 인접한 와룡자연휴양림과 장수 치유의 숲이 연계 상승효과가 극대화되어 체류형 산림 치유·관광 명소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게 될 거다”고 전망하며 “전북도와 진안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가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2022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하고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수·무주군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재의 위험과 예방의 중요성 등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총 139점의 포스터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전문적으로 공정한 심사를 위해 장수·무주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은 현직 교사를 위촉해 참신성·홍보효과·작품성 등을 평가했다. 작품 수상자는 △대상 박지은(무주중앙초 5년)·이선우(장계초 4년) △최우수상 윤현정(장계초 6년)·김세진(무주중앙초 6년) △우수상 장지호(계남초 6년)·조현빈(산서초 5년) 등 14개 작품이 선정했다. 대상작으로 선정된 무주중앙초등학교 박지은 학생의 ‘소화기’ 작품은 전라북도소방본부에서 개최하는 도 대회에 참가해 12개 소방서 대상 작품과 겨루게 된다. 소재실 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화재의 위험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농협(조합장 김용준)이 1일 지도사업 활성화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중앙회 ‘지도사업 선도 농협상’을 수상했다. ‘지도사업 선도 농협상’은 전국 농·축협 중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정도가 가장 우수한 조합에 주어지는 상으로 장수농협은 2018년도 수상 이후 올해 다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상 사례는 향우 지도사업 모델 정립 및 확산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수상으로 장수농협은 무이자 자금 20억원 시상과 담당직원 특별승진의 자격이 부여됐다. 장수농협의 대표 지도사업은 △수도작 농업인을 위한 육묘와 농작업 대행,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한 주요 농자재 지원,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가별 품목 교육, △농촌 인력수급 및 인건비 절감을 위한 농촌 인력 중개센터 운영,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과 고령 농업인 무료한방진료 서비스 지원 등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 복지사업과 영농자재지원 및 환원 사업 등으로 매년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용준 조합장은 “이번 상은 임직원이 하나 되어 조합원을 먼저 생각하고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농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조합원의 다양한 농업복지를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개최 시기를 두고 추석 명절에 앞서 개최를 희망하는 주민 의견이 대두되는 가운데 1일 축제 추진 결과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최훈식 군수 주재로 ‘제16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추진 결과보고회’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과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축제에서 추진한 프로그램의 구성과 운영 결과를 보고받고 총평에 이어 도출된 개선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개진된 다양한 의견 중 △축제 개최 시기를 두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큰 일교차와 추위로 인한 축제 운영의 어려움이 있고 대표 농특산물인 장수 사과와 한우의 판매력 확대를 위해선 추석 전으로 개최 시기 조정, △제16회 한우랑 사과랑 축제 시 기존 주차 공간이 실내체육관 조성 등으로 주차 면적이 절반으로 줄어들어 외곽지역의 시설 잔여 부지 등을 활용한 임시주차장 확보, △축제장인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주변을 조경 및 꽃 식재를 통해 4계절 찾고 싶은 관광지로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최훈식 군수는 “2023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결과보고회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충분한 검토 후 축제의 내실화를 다지는 데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6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장수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 일원에서 개최돼 축제 기간 34만여 명의 방문객과 한우마당 및 농산물 부스 등에서 34억여 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
장수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행복 장수 실현을 위해 도내 언론사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유한회사 대명티앤에스(대표 김상희)에서 관내 취약계층에 써달라며 장수사랑 상품권 2,000만원을 기탁해 나눔 기부의 시작을 알렸다.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전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시행된다. 이번 성금 모금 캠페인은 ‘동행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우리 지역’이라는 나눔 메시지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현물은 전라북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캠페인 추진 기간 중 지난 2021년부터 지속해온 장수군 공직자 성금 모금 활동을 통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고, 유관기관 및 읍‧면에 적극 홍보해 나눔 문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내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을 앞두고 1일부터 8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신청을 받는다. 군은 지난 9월 ‘장수군 고향사랑 기부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답례품을 발굴하기 위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에 선정위원회는 답례품 품목과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공급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모집 일정은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신청을 받아 이달 중 최종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급업체로 선정되면 공급계약과 고향사랑e음 시스템 등록 등 일정한 절차를 거쳐 내년 1월부터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군은 지역의 다양한 공급업체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품목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지원을 받은 다음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동시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청 홈페이지(jangsu.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영운 행정지원과장은 “우리 장수군을 대표할 수 있는 답례품 공급업체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라며, 기부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답례품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에 쓰인다.
민선 2기 장수군체육회장직 선거에 서문억(57) 前 장수군축구협회장이 1일 장수군청 브리핑룸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서문 예비후보는 “민선 1기 장수군체육회가 출범하고 기존 사무국 직원과 신임 회장 간 불화로 서로 갑질과 성추행 의혹 등을 제기하며 고소 고발로 맞대응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히며 “이를 보다 못한 군의회는 장수군체육회 정상 운영 결의안을 채택하고 강력히 질책했으며, 또 7개 읍·면 체육회도 체육회장과 사무국장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내는 지경까지 이르렀다”고 개탄하며 “지금도 법적 고발이 해소되지 못하고 불편한 동거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서문 예비후보는 “민선 2기를 맞는 체육회에 군민과 체육인의 최대 관심사는 조직 안정에 있다”고 진단하며 “체육회장은 배려와 소통으로 직원과 지도자의 재능과 역량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도와 장수군 생활체육 발전과 군민 건강에 기여하는 것이 가장 큰 소임이라 생각한다”며 “행정과 군의회 그리고 체육인과 엇박자 운영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발로 뛰고 항상 소통하며 군민 모두가 신뢰하는 조직으로 거듭나는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출마소견을 피력했다. 이를 위해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예산집행을 지양하고 개선을 통해 투명성을 확보하겠으며, 특히 장수군에서 대회를 개최하여 지역홍보를 통해 얻어지는 경제적 효과를 한껏 끌어올릴 수 있도록 각 종목 전국대회와 전북도대회를 지원하는 예산편성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사 및 대회 개최 후 생업과 겹쳐 정산에 난감해하는 체육인들을 위해 대회 전 보조금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대회 후 정산 편이를 제공하는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문억 예비후보는 “절제된 리더쉽으로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갈등의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여 화합과 단결된 모습으로 오롯이 군민을 위해 활동하는 안정된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청소년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조기에 형성하기 위해 흡연 예방 뮤지컬 공연을 추진했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740명을 대상으로 10월 9일부터 지난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뮤지컬은 초기 흡연을 경험할 수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호기심에 시작한 흡연이 중독에 이르고 건강과 꿈까지 잃게 한다는 내용으로 진행돼 흡연 예방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다채로운 조명 효과와 음악을 이용한 재미있는 퍼포먼스로 기존의 획일적인 강연 위주 예방 교육의 틀을 깨고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이뤄졌다. 또 뮤지컬 공연 관람 후 금연 선포식을 진행해 성인이 돼서도 흡연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 뮤지컬을 관람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관심있는 힙합을 소재로 내용을 구성해서인지 모두 집중해 관람했다”면서 “앞으로도 보건의료원의 흡연 예방 교육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흡연과 음주의 폐해에 대한 조기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인식 정착 및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한우지방공사(사장 성수영)가 부산국제식품박람회에서 ‘지자체 우수특산물 마케팅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부산 BEXCO에서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주)메세코리아 주최 주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관광공사, (사)인천광역시식품제조연합회 후원으로 열린 부산국제식품박람회는 총 120여 개 업체가 참가해 10개 부문의 시상이 이뤄졌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오랜 기간 명성과 품격 있는 브랜드로써 고객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지자체 우수특산물 마케팅 대상을 받는 첫 쾌거를 이뤘다. 성수영 사장은 “장수한우 브랜드와 장수군 농특산물 레드푸드에 대한 부산 소비자들의 인지도 및 지명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와 온라인 마케팅 활동과 함께 품질에 대한 차별화는 물론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통한 최고의 장수한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2022년산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에 대해 지난 10월부터 산물벼를 시작으로 매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지난 30일 산서면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찾아 농민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했다. 장수군은 올해 쌀값 안정화를 위해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으로 지난해 매입량 2,413톤 대비 240% 증가된 산물벼 3,258톤, 건조벼 2,528톤, 총 5,786톤을 수매하고 있다. 매입품종은 해담쌀, 신동진이며,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최종 가격이 확정된다. 우선 지급금은 40kg 기준 3만원으로 수매 즉시 지급되며, 쌀값이 확정된 후 농협을 통해 연말까지 최종 정산 지급된다. 최훈식 군수는 “쌀값 폭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쌀 생산에 힘써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매입을 통한 쌀값 안정화로 농가의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돕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장수군수가 지난 29일 내년 예산심사에 본격 돌입한 국회를 방문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을 만난 최 군수는 군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역점 사업을 적극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장수군이 추가 확보하고자 하는 내년도 중점사업은 △동·서 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 196억 △장수군폐기물소각시설 추가설치사업 59억 △용성전승관 건립사업 70억 원 등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에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특히 최 군수는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영·호남 화합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사업비를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최훈식 군수는 “2023년 국가 예산이 최종 의결되는 날까지 수시로 국회를 방문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전북도 및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23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가 29일 다중이용시설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내 요양시설 관리자와 서장 주관 현장 행정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다중이용시설 중 노유자 시설은 거동 불편 환자 다수 입소해 있으며, 특히 의료 장비(생명유지장치 등) 장착 또는 설치로 인해 신속 대피가 어려워 각별한 안전대책과 예방 활동 강화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번 현장 방문 행정에서 소재실 소방서장은 시설 관리자와 소화설비 및 구조대 등 피난설비를 육안으로 확인하고 사용법 숙달 훈련도 병행했다. 또한 비상구와 대피 공간 등을 꼼꼼히 살피고 대상별 환자 현황에 따른 구조대책 방안을 협의했다. 소재실 장수소방서장은 “겨울철 관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화재안전관리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지부장 정영선)가 내년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동시조합장선거에 앞서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과 공명선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지난 28일 실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관내 농•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명선거 추진을 위한 범령준수, 임직원의 선거중립의무 준수, 금품선거 OUT, 부정선거 근절 등의 구호를 외치며 공명선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정영선 지부장은 “부정선거 및 금품선거 근절을 통해 준법 선거를 구헌하고 공명한 선거가 실천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관내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수군 천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빈종욱)가 29일 응급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천천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장수소방서 이미화 주임을 강사로 초청해 안전한 시설 이용의 중요성과 지역 행사·축제 진행 시 사고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에 대해 교육했다. 이는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안전사고 등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높이고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행사‧축제‧다수 교육 운영 시 압사 사고 예방 및 대처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방법 실습 △자동제세동기(AED) 사용 방법 등 다중밀집사고 예방과 관련된 내용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직접 심폐소생술을 해보니 숨도 가빠지고 땀도 차면서 자세가 잘 잡히지 않아 어려웠으나, 실제 위급상황이라고 생각하고 끊임없이 실시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빈종욱 위원장은 “이번 기회에 응급처치요령을 정확하게 습득해 주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천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제주에서도 지원…남원 시골 중학교에 지원자 몰린 이유
‘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싹 추격
남원시, 전북도 ‘블루존 프로젝트’ 최종 대상지 선정
새만금에서 다시 뛰는 군산 수산업, 글로벌 K-씨푸드 중심지로
“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의 행복이 도시의 미래”
익산경찰, 음주운전 집중단속
익산 왕궁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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