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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 소외계층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회장 이상수)가 겨울철을 앞두고 저소득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김장김치 담그기에 이상수 지회장을 비롯해 이맹순 새마을부녀회장, 이상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안옥순 문고회장과 새마을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장수군지회 새마을지도자들은 지난 6일 김장배추 수급부터 9일 김치 완성까지 나흘간 1,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특히 9일 최훈식 군수와 송경숙 여사, 박용근 도의원이 참여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장애인 가정과 소년소녀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소외세대 230세대에 전달했다. 최훈식 군수는 “나눔으로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시는 새마을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노력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수 지회장은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는 매년 정성을 다해 떡국, 송편, 김치 등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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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09 15:25

장수군, 고위직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

장수군이 8일 2022년 기관장 등 고위직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군청 군민회관에서 실시했다. 이날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이종훈 부군수와 고위직 공무원 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2021년에 변경된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 의무화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기관장 및 고위직 공무원의 건전한 성인지 가치관 정립과 공직사회 성희롱 및 성폭력 사건을 방지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홍미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고위직 공무원들의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양성평등 시각에서 일상생활 속 성별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차별과 불균형을 감지해 내는 민감성)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지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성희롱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훈식 군수는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 확립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교육 실시하는 등 직장 내 성차별적 인식 제고 및 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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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08 16:03

장수군, 공립박물관 건립승인 가시권

장수군 역사전시관이 공립박물관 승인의 가시권 안에 들어오면서 개관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공립박물관 건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사업예산을 확보하고 장계면에 건립 중인 장수 역사전시관이 2번의 낙방 끝에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건축면적 1995㎡ 2층 규모로 개관할 역사전시관은 이번 사전평가 승인을 거쳐 전라북도에 공립박물관 등록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2번의 부적격 통보를 통해 전시 및 유물확보계획, 전문인력 확보계획을 마련했으며 관련 전문가의 철저한 자문을 통해 사전승인자료를 전면 수정 보완했다. 이어 지난 7월 사전평가 자료를 제출하고 8월 1차 서면평가, 9월 2차 현장심사, 10월 3차 최종 심사과정을 거쳤다. 군은 최종 심사과정에서 제시된 교육사 등 전문인력 채용계획과 전문가 그룹을 통한 자문계획, 공간 활용 계획, 유물확보 및 전시계획에 대한 추가내용을 성실히 준비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장수군민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 책 등 역사적 기록물이나 유물 등에 대한 기증문화를 확산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관련 기증 문의는 장수군 문화체육관광과(063-350-2327)로 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의 큰 경사인 만큼 역사전시관 건립과 개관식 등을 철저하게 준비해 장수군이 역사문화의 중심도시로 탈바꿈하게 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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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08 16:03

장수군, 제1회 장수군 임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제1회 장수군 임업인 한마음대회가 4일 장수군민회관에서 실내 행사로 축소해 개최됐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장수군과 장수군산림조합(조합장 한상대), 장수군임업후계자협의회(회장 정순호) 등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됐다. 행사는 이태원 사고의 국가 애도 기간에 포함되어 추진위원회는 긴급회의를 갖고 정부 정책 기조에 동참해 시상식과 토론회 행사만으로 축소 진행했다. 이날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장정복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산림조합중앙회 홍성조 전북지역본부장, 한국임업후계자 김봉운 전북도지회장 및 관내 산림조합원과 임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전라북도는 농도라 불릴 만큼 농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면에 임업은 상대적으로 비중이 작아 임업발전이 더딘 현실이었음을 공감하고 이에 따른 발전 방향도 논의했다. 이어 임업인의 애로 및 건의 사항에 대한 긍정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최훈식 군수는 “우리 장수군 면적 5만4천ha 중 산림면적은 4만ha로 약 75%를 차지하고 있어 전라북도 임업의 선봉이 되어야 함을 잘 알고 있다”며 “산림에 우리 미래가 있음을 인식하고 앞으로 제2의 임업 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임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강구와 임업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상대 조합장은 “산림조합 60년 만에 최초로 전라북도 지역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참여해 주신 장수군 임업인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다만 안타까운 이태원 사고로 인해 대회 규모가 축소된 점이 아쉬우나 제2회 대회를 기대하며 장수군 임업인들이 한마음으로 단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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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07 20:24

장수군,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정착 ‘총력’

장수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내년 1월 전국적 시행을 앞두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를 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납부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돼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기타 주민 복리증진 등의 재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에 군은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지난 4월 고향사랑기부제 TF팀을 구성하고 5월 첫 회의를 갖고 11월 3일 제2차 회의를 군청 회의실에서 이종훈 부군수를 비롯한 5개 분과 18개 팀의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정 예정인 ‘장수군 고향사랑 기부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설명과 각 분과별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답례품 개발, 기금사업 발굴, 홍보 방법 등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9월 관련 조례를 입법 예고했으며, 답례품을 발굴하기 위해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답례품 및 공급업체 선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훈 부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 관건은 출향인과 관계인구에 달려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고향사랑 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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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06 14:03

장수소방서, 겨울철 소방 안전대책 마련...내년 2월까지 추진

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가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나기를 위해 겨울철 소방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2017년 12월부터 최근 5년간 겨울철 발생한 화재는 127건으로 총 화재건 중 29.1%를 차지하고 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75건(59%)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전기적 요인 25건(19.7%), 기계적 요인 10건(7.9%) 등의 순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장수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토대로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특정소방대상물 화재안전관리 강화 △시설물 내 화재위험요인 제거 △화재취약자의 대응능력 강화 △관서장 현장행정 강화 △화재안전관리 제도 개선 △대도민 화재안전 홍보활동 등 7대 전략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주택화재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화재 시 아파트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100% 설치, 전기자동차 주차구역(충전장소) 안전시설 설치, 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 이밖에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등을 점검하고 화재 위험성이 큰 3대 전기제품(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에 대한 화재 예방수칙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산림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목보일러 가구 화재예방 교육 및 홍보를 집중 추진한다. 이와 아울러 경보설비 비화재경보 저감을 위해 1회부터 소방안전 점검과 위법 조치하던 관행을 10회 이상 발생 시 심각 대상으로 선정하고 컨설팅 전담반을 운영, 소방시설 신뢰성을 제고하고 소방력 낭비를 막는다. 소재실 서장은 “지난 겨울철·봄철 안전대책 추진평가에 있어 도 단위 1·2위를 지속해 온 만큼 무엇보다도 군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겨울철 소방 안전대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예방점검을 확대하고 만반의 출동 태세를 갖춰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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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0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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