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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장수군지부, 풍년 기원 ‘2022년 영농지원 발대식’

NH농협 장수군지부(지부장 정영선)가 18일 풍년 농사 기원을 위한 ‘2022년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어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농가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 장수군청 이희성 부군수를 비롯해 장수농협 김용준 조합장, 장계농협 곽점용 조합장, 장수조합공동사업법인 박평열 대표이사, NH농협손해보험 전북지역총국 김현미 총국장, 농협네트웍스 전북지사 김태호 지사장과 직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발대식을 마치고 계남면 고정마을 사과 농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사과꽃 따기 작업을 실시했다. 농협은 올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 제한으로 인해 인력 부족이 예견됨에 따라 다가오는 농번기를 맞아 본격적인 일손 돕기의 출발을 알리는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 정영선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업인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함께 농촌인력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도입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역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공급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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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19 18:19

장수군, 농산물 유통가격 안정화 자구책 마련

장수군이 안정적인 소득지원 체계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농산물의 유통가격폭락을 상계할 수 있는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이에 지난 15일 장수군 농산물의 유통가격 안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장수군 농산물 유통가격 안정기금 운용 모델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 경청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청취회에 장수농협 김용준 조합장과 장계농협 곽점용 조합장, 조합공동사업법인 박평렬 대표, 7개 읍·면 이장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서 현재 추진 중인 용역에 대한 분석결과를 듣고 자율적인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장수군 실정에 맞는 품목 결정, 사업 대상자의 사각지대 발생 방지, 읍‧면 주요 소득작물 시범 사업 도입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장수군은 이상기후, 국제 농산물시장 개방, 높은 생산비, 농산물 수요 감소등에 따른 농산물 가격 불안정성 고조, 농업인 소득하락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적합한 사업방식 도출을 위해 지역농업 현황과 특성을 분석하고 전북 및 타 시‧군 사례 분석을 통해 장수형 가격안정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과 전략을 개발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주요 농산물의 유통가격안정은 지역 농민의 소득은 물론 생계와 직결되는 사항으로 ‘장수군 농특산물 유통대책 위기관리 메뉴얼 수립’과 관련 조례와 규칙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2021년부터 매년 20억 원씩 100억 원을 목표로 농산물 유통가격 안정 기금 재원을 조성 중이다. 따라서 시시각각 변하는 농산물 유통가격으로 농가들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농산물 유통가격 안정 기금 조성으로 농가들의 최저가격 보장과 유통가격 지원 등을 통해 장수군 농산물 생산 농가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금 운용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근동 농축산유통과장은 “농가의 소득을 안정화하고 장수군 농산물의 다양성과 가치 제고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금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청취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농업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이번 용역과 의견 청취회를 거쳐 기금 운용의 방향성이 정립되는 대로 조례 개정과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2023년부터 장수군의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품목과 유통비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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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19 18:19

양성빈 장수군수 예비후보, 디지털 대전환 공약 발표

양성빈 장수군수 예비후보가 18일 장수군의 디지털 대전환을 예고하는 마지막 공약을 발표했다. 양 후보는 TV 유휴 채널을 활용한 인터넷 구축 시스템인 TVWS(TV White Space) 기술을 도입해 장수군 내의 인터넷 사각지대를 없애고 농업, 의료, 경제, 안전, 교육에 이르는 모든 분야에 디지털화를 시행해 모든 군민이 편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농업 분야에서 인터넷 케이블 설치 없이 무선 인터넷을 활용한 노지 스마트팜과 기존 축사의 원격제어 구축이 가능해져 시설 비용 절감을 돕고, 원격 농작물 모니터링, 가축 모니터링, 원격 관개, 온실 시스템이 가능하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의료 분야에서는 마을 주치의와 비대면 진료를 활성화하고, 스마트 건강관리,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 안전 관리, 응급호출기 배부 등이 가능해져 장수군의 취약 부분 중 하나인 의료시스템의 부족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아울러 실시간 관광 정보제공, 관광객 소비 e쿠폰 발행 등 관광객이 실시간으로 유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편리하고 오고 싶은 스마트도시 장수의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노지 CCTV와 실시간 영상 중개, 화재감시 센터 등을 운영하는 데에도 TVWS 기술을 접목해 재난재해에 신속하게 대응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치매노인·아동 실종을 방지하고, 실종 시 위치기반 시스템을 활용하여 즉각 위치 파악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 분야에도 활용 가능한 TVWS 시스템은 양방향 정보처리 교육 시스템, 디지털 야외 수업 등 선진화된 고효율 학습 환경을 제공해 관내 학생들의 학업 성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양성빈 예비후보는 “지난 14개의 공약을 아우르는 핵심 기술이 담긴 이번 공약은 75.2%가 산지인 장수군에 가장 효율적인 공공 무선 인터넷 보급 시스템이다”라며 “장수군이 디지털 대전환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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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18 17:54

장수군, 여성 농업인 생생카드 신청 5월 4일까지

장수군이 오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와 문화‧학습 활동을 지원하는 ‘여성 농업인 생생카드’ 신청을 받는다. 이번 신청은 2022년도 사업 잔여분에 따른 2차 신청으로 신청대상은 357명이다. 신청대상은 여성 농업인(겸업농 포함)으로 만 20세 이상~만 75세 미만이며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15만원(자부담 2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받게 되며 바우처는 유흥‧사이버거래‧사행성 업종 등을 제외한 문화‧여가 목적의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에서 사용가능 하다. 장수군은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 농업인들의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 이외에도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영농도우미 농업인 부담금 지원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차주영 농업정책과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가사노동과 농작업 등으로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 여성 농업인이 문화 활동을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 농업인의 문화 갈증 해소를 위한 사업인 만큼 많은 여성 농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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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18 17:54

장수군 자전거연맹, 제12회 자전거의 날 친선 라이딩 행사 가져

장수군 자전거연맹(회장 김정균)이 17일 제12회 자전거의 날을 맞아 ‘자전거 탐시롱 지구도 살리고 인간도 살립시다’는 슬로건으로 친선 라이딩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장수군 장안산 산악자전거 도로에서 장수군 자전거연맹 초청으로 경남 함양 상림 MTB 클럽과 전주 페달질 동호회 회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건강 생활환경 추구로 쾌적한 세상 만들기에 기여하고 자전거와 함께 건강한 육체와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동호회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라이딩 코스는 장수읍 누리파크를 출발해 장수 가야 사적지 동촌 고분군과 장수향교(보물 272호)를 거쳐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장안산 자전거 길에서 맑은 공기 충전하고 구국 충절의 여인 논개 생가지를 경유하는 코스로 지구를 살리자는 취지와 더불어 장수군 역사탐방을 겸하는 일석이조의 행사가 됐다. 최용표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는 평범한 보통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가 병들지 않고 깨끗하게 보존하는 작은 행동으로 자손만대 미래의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정균 회장은 “당장 시작하지 않더라도 자전거를 통해 탄소 중립으로 오염되어가는 지구를 살리고 건강한 삶도 영위할 수 있는 자전거 타기에 전 군민이 동참해 공해없는 청정 장수를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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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18 17:53

장수향교, 충복 정경손 제례 봉행 엄수

장수군이 15일 정유재란 당시 왜군으로부터 장수향교를 지켜낸 충복 정경손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례 봉행을 거행했다. 이날 제례는 장수향교(전교 육동수) 주관으로 이희성 장수군 부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 및 단체장, 장수향교 유림회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올해 제례 봉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제례는 이희성 장수부군수 초헌관, 김용문 군의장 아헌관, 한병태 장수문화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봉행했다. 충복 정경손은 임진왜란 당시 향교 내 문묘 지킴이로 장수에 침입한 왜적이 문묘에까지 이르자 문을 굳게 닫고 "만약 문에 들려거든 나의 목을 베고 들라"고 호통을 쳐 장수향교를 지켜낸 인물이다. 그의 당당한 태도에 왜장이 본성역물범(本聖域勿犯, 이곳은 성스러운 곳이니 침범하지 말라)이라는 문장을 남기고 스스로 물러나 장수향교가 불에 소실되지 않고 현재까지 그대로 보존될 수 있었다. 이에 1846년(조선 헌종 12년) 정주석 장수현감이 정경손의 거룩한 기개를 이어받기 위해 ‘호성충복정경손수명비(護聖忠僕丁敬孫名碑)’를 세웠다. 장수군은 장수삼절(長水三節) 중 한 분으로 그의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을 이어가기 위해 매년 음력 3월 15일 제례 봉행을 거행하고 있다. 이희성 부군수는 “지위 고하를 떠나 향교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정경손의 정신을 본받고 이어가며 장수향교 보존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향교 대성전은 1407년 지어져 현재 우리나라에서 보존된 향교 중 가장 오래된 건물로 대성전은 보물 제272호로 지정되어 공자를 비롯한 5성인과 송조4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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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17 18:07

장영수 장수군수 예비후보, 녹음파일 SNS 유포자 법적 대응 나서

장영수 장수군수 예비후보가 최근 보도된 선거 브로커 관련 녹음파일을 불순한 의도로 SNS에 공개한 유포자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또한 방송사에 보도에 대한 정정보도를 정중히 요청했다. 장 후보는 15일 장수군청 브리핑룸에서 현재 수사기관에서 수사 중인 상황에서 SNS에 녹음파일을 공개한 것은 타 후보를 비방해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의도적인 행동이자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한 행위라고 규정했다. 장 예비후보는 “결코 녹음파일에 거론된 C 기자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C 기자도 술에 만취해 내용도 기억하지 못하는 녹음파일을 경쟁 후보에게 정치적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공개한 것은 불순한 의도로 정치적 이득을 얻기 위한 비열한 행위다”고 비난했다. 또한 “전주MBC는 장수군에 단 한 건도 허가되지 않은 폐기물처리장 관련 정보로 팩트체크도 하지 않은 채 보도하여 장수군민이 혼란과 크나큰 상처받았다”고 주장하고 지난 보도에 대한 정정보도를 정중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와 아울러 타 후보를 비난하고 부정적인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녹음파일을 짜깁기해 SNS에 유포한 관련자들을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요청할 것이며 이후 또다시 선거 브로커와 폐기물 관련해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엄중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영수 예비후보는 “선거 브로커 의혹과 관련해서는 수사기관이 철저히 밝힐 수 있도록 맡겨두고, 더 이상 비방과 네거티브가 난무하는 선거가 아닌 장수군 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이 철저히 감시하고 어떠한 정책이 장수군에 필요한 좋은 정책인지 현명한 선택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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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17 18:06

최훈식 장수군수 예비후보, 장수군선관위에 양성빈 후보 고발조치

최훈식 장수군수 예비후보가 선거브로커 언론보도 이후 후보 비방과 흑색선전이 난무해 더는 묵과할 수 없다며 행동에 나섰다. 최 후보는 장수군선거관리위원회에 양성빈 예비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양성빈 예비후보는 지역 유권자들에게 ‘4월 6일 전주 MBC 선거브로커 보도 관련 녹취록 공개요구 제안, 최훈식 예비후보 제안 거절, 장영수 예비후보 별도 입장표명’이란 문자 메세지를 발송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것이 명백한 허위사실이기에 선관위 고발 조치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지난 12일 양 예비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가 ‘보도 관련 녹취록 공개요청’ 서약서를 들고 방문했으며, 다음날 양 예비후보 측이 전화로 서명을 확인하기에 최 후보 측 선거사무장은 지난 기자회견과 군민에게 드리는 성명문을 통해 충분하게 입장을 밝혔고 녹취록에 대해 알지 못하니 알아서 판단해 공개 여부를 결정하라고 통보했다는 것이다. 이런 사실을 마치 제안을 거절한 것처럼 문자 메세지로 유권자들에게 무차별 전송하는 행위는 경쟁 후보를 흠집내기 위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일벌백계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그동안 군민에게 드리는 성명서와 보도 자료를 통해 입장을 충분하게 설명했으며 진위여부도 확인이 않된 녹취록을 가지고 무분별하게 발송하는 문자 메세지와 현수막 게첨 등 날로 후보 비방과 흑색선전으로 선거가 혼탁해지고 있다”고 우려하며 “누누이 강조한 지역의 분열은 장수발전의 동력을 저해할 뿐이며 새로운 장수! 통합장수를 만들기 위해서 후보들부터 솔선수범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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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15 10:14

장수군, 임산물 불법 채취 단속 및 산불 예방 활동

장수군이 봄철 임산물 채취 시기를 맞아 오는 5월 15일까지 임산물 불법 채취 단속 및 산불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집중 단속 기간 중에 임도 등 산림 내 출입 길목에 산림보호팀 지원 10여 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8명 등을 배치해 불법 임산물 채취 행위를 단속한다. 군은 이번 단속을 통해 임산물 불법 채취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며, 단속 중 불법으로 임산물을 채취한 자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의거해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장수군은 봄철 산림을 찾는 입산객들의 증가로 산불 발생의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성재 산림과장은 “봄이 되면서 산을 찾는 입산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무단으로 산물이나 약초를 채취하는 행위가 늘고 있다”며 “허가 없이 무단으로 임산물을 채취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것을 꼭 명심해주시길 바라며, 지역 산림 보호를 위해 산불 예방에도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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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14 18:09

장영수 장수군수 예비후보, "녹취록 공개보다 신속, 철저 수사가 먼저"

장영수 장수군수 예비후보가 14일 언론보도 녹취록 공개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장 예비후보는 “진위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출처가 불분명한 녹취록 공개가 먼저가 아닌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가 먼저 이루어져야 하며, 또한 선의에 피해자가 나오지 않아야 된다”고 밝혔다. 이는 아직 수사기관에서 녹취록의 진위 여부도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녹취록에 대한 근거 없는 의혹들이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며 군민의 정치에 대한 불신만 커지는 상황이 됐다는 것이다. 이러한 의혹들이 해소되기 위해서는 선거 브로커와 녹취록의 진위 여부에 대한 수사기관의 정확한 조사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어 그는 “수사 결과 각 후보와 지지자, 캠프 운동원까지 선거 브로커와 관련 사실이 밝혀질 경우 모든 후보는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자”는 약속을 제안했다. 장영수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전주MBC 선거 브로커와 장수군수 유력 후보의 유착 의혹 보도 이후 지난 8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후 양성빈 후보는 선거 브로커로 지목된 C 기자를 어떻게 특정했으며, 지지자와 전화 통화를 어떻게 하게 된 것인지에 대한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그는 “마치 제가 선거 브로커와 유착된 유력 후보인 것처럼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소문으로 퍼지고 있다”며 “이중선 후보가 사퇴 기자회견을 한 이후 수사기관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에서 C 기자를 특정하고 수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모 후보도 C 기자와 진위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지난번 기자회견 때도 밝혔듯이 C 기자와 제 지지자와의 전화 통화한 내용은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모두 공개할 것이며 수사기관에서도 자료를 요청한다면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약속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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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14 14:56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밀알노인복지센터, 지역사회돌봄 업무협약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강영)가 13일 지역사회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밀알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은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 고강영 협의회장과 박은숙 센터장, 주성덕 주민복지과장과 관계 직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것으로 협약내용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력 △재가노인식사배달 사업 수행 협력 △지역사회 자원연계 및 개발 동참 등을 함께 하게 된다. 특히 장수군은 올해 초부터 코로나19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결식우려 노인들을 위해 대상자를 전수 조사해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와 밀알노인복지센터에서도 도시락 배달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까지 함께 진행하게 돼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은숙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대상자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강영 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해주신 밀안노인복지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도 군과 함께 협력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가 모두 해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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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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