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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식 장수군수 예비후보, 세종 정부종합청사 장수군 도시가스 유치촉구 1인 시위

최훈식 장수군수 예비후보가 21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산업자원부 앞에서 장수군 도시가스 유치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예비후보 등록 후 민생중심의 첫 행보로 장수군민의 가장 숙원사업인 천연가스(도시가스) 유치촉구를 위한 1인 시위와 촉구건의서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민원실에 접수했다. 최훈식 예비후보는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 유일한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인 장수군은 에너지 차별지역이다”고 전제하며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국가의 정책과제와 다른 엇박자 행정을 보이고 있어 하루 빨리 장수, 장계에 도시가스가 공급되어 지역주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과 경제적 이익까지 도모되어야 한다”며 자신이 1인 시위를 벌이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최 예비후보는 “장수군은 지역소멸의 위기와 고령화 사회, 청년실업과 주거난, 경제침체 등 다양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변화와 혁신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말하며 똑 소리 나는 행정전문가 최훈식만이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그는 “이번 선거에 출마한 다른 후보와 장수발전을 위한 선의의 경쟁으로 더 나은 장수를 위한 정책 중심의 공정선거를 통해 지역발전의 계기가 되자”고 덧붙였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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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21 17:11

양성빈 장수군수 예비후보, 일·이·삼 비전-농업 분야 핵심 공약 발표

양성빈 전 전북도의원이 장수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살기 좋은 부자 농촌을 위한 농업 분야 핵심 공약을 21일 장수군청 브리핑 룸에서 발표했다. 이날 양 예비후보가 발표한 농업 공약의 주 골자는 △농민공익수당 확대 지급 △반값 농기계 실현 △보조금 체계 변경 △보조금 정보 제공 강화 △기능성 고소득 작물 발굴과 시범사업 확대 △친환경 농가 지원 확대 △친환경 먹거리 공급 확대 △창농경험충전소 등 신규 농업인 지원 확대 △장수 청년 후계농 육성 지원 강화 등이다. 대표적으로 농가당 월 5만 원을 지급하는 농민 공익수당을 농민당 월 10만 원씩 확대 지급할 계획이라 밝혔다. 또 반값 농기계 실현의 경우 농기계 1대당 50%,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는 근거인 조례를 만들어 전업농 필수 농기계부터 확대 시행해 농업인들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특히 인터넷 등의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농업인들이 정부의 보조금을 비롯한 다양한 농업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맞춤식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연초에 보조금 안내 책자와 달력을 제공하고 문자발송, SNS 알림 등을 활용해 보조금 지원 정보를 안내받아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밖에 친환경 농가 지원으로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여 관공서와 학교, 어린이집, 마을 급식 등에 친환경 먹거리 공급 확대, 고소득 기능성 작물 발굴과 시범사업으로 스마트팜을 어디에나 지을 수 있게 유휴 TV 주파수를 이용한 무선 공공 인터넷 TVWS망 구축 등이다. 또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창농경험충전소’를 운영해 농사 경험과 실전 교육, 멘토·멘티 연결 등을 통한 농업인의 자립을 돕고 또 기존 청년 후계농을 위해서 저금리 대출, 농업교육, 임대 농지, 임대 시설 등의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양성빈 전 의원은 “농업은 장수 경제의 심장과 같다”면서 “급변하고 있는 농업·농촌의 현실을 반영한 농정을 펼쳐 농업인 누구나 걱정 없이 농사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 전 의원은 현재 더민주당 중앙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전북대 혁신교육개발원 객원교수 등으로 활동 중이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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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21 15:42

장수소방서,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개최

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가 21일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활동 유공 의용소방대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의용소방대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구성되어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의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조직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봉사단체로 장수군에는 총 14개 대 321명이 활동하고 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1958년 소방법에 의해 의용소방대의 설치 근거가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해 정한 날이다. 이날 행사에 장영수 장수군수를 비롯한 김용문 군의회의장, 박용근 도의원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하고 표창장을 시상했다. 행사는 1부 내빈소개로 시작해 개회식과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2부 행사는 의용소방대원상 제막식 및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유공자 표창으로는 행정안전부장관상 표창 1명, 전북도지사 표창 1명, 전북도의장 표창 2명, 장수소방서장 표창 7명, 장수군수 표창 7명, 장수군의장 표창 7명 등 총 26명의 대상자에 대해 표창장을 전수했다. 소재실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소방대원과 함께 재난현장에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의용소방대의 희생과 봉사정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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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21 15:39

장영수 장수군수, 2022년 군민과 대화 성료

장수군 ‘2022년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가 18일 장수읍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 장영수 군수는 지난 11일 계북면을 시작으로 18일 장수읍까지 장수군 7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2022년 민선 7기 주요 군정에 대해 설명하고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과거 100여 명과 함께 진행됐던 행사와 달리 올해 행사에서는 각급 유관기관 관계자와 마을 이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도록 했으며, 퇴직이장 감사패 전달 등 행사를 간소화해 진행했다. 장 군수는 행사에서 주요 군정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각 읍‧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주민들과 군 발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대화를 나눴다. 계북면은 △계북면 작은목욕탕 신설 △의용소방대 사무실 및 119 안전센터 신설 △계북면 토옥동계곡 일원 개발 등을 건의했으며, 천천면은 △방아재길-침령산성 등산로 신설 △금강 생태하천 복원사업 △비룡리 개발제한 구역 해제 등을 제안했다. 계남면에서는 △논개 홍보시설 설치 △마을권역 LPG 공급사업 확대 및 조기공급 요청 △레드푸드 융복합센터 운영에 지역주민 참여 등을 건의했으며, 장계면에서는 △대곡제 주변 도로 확포장 공사 △아로마테라피 치유정원 조성 △장계우회도로 사거리~소리예술퍼 구간 인도설치 등을 이야기했다. 번암면에서는 △번암초등학교 앞 회전로타리 설치 △하수관거 설치 건의 등을 제안했으며, 산서면에서는 △산서면 문화공방 조성 △산서면 번식우 개량단지 조성사업 등을 건의했다. 18일 마지막 날 장수읍은 △장수읍 농계기 임대사업소 추가 설치 △마을별 제설기 지급요청 △행복택시 운행사항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영수 군수는 “올해도 군민과 적극적인 소통하며 장수군민 모두와 함께 장수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 제안해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잘 취합해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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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20 14:03

장수군 번암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이전 개소

장수군 번암면 주민 숙원사업인 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시동강 천변공원에 이전 신축돼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장수군은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을 통해 무의촌 주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2021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선정, 국비 8억 8,500만 원과 도비 2억 2,100만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군비 11억 3,200만 원을 더해 총사업비 22억 3,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지 6,008㎡, 건축 연면적 702.77㎡, 지상 2층 규모로 신축했다. 지상 1층에는 접수 대기실과 의과∙한방과 진료실, 물리치료실, 방문건강관리실이 자리하고, 2층에는 다목적교육실과 공보의 숙소 등이 조성돼 있다. 이전 신축된 번암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번암면민을 위해 각종 의료장비를 갖춘 물리치료실에서 통증을 개선하고 70세 이상 건강 위험군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한방노인충전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 방문보건팀과 연계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스스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번암면 기존 보건지소가 건물이 노후하고 면 소재지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이전 설치에 대한 주민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장수군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이번 보건지소 건립으로 의료 인프라가 크게 개선돼 앞으로 물리치료, 방문건강관리사업 등 특화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일반진료뿐 아니라 통합형 건강증진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며 “100세 시대를 맞아 모든 군민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으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공보건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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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20 13:51

장수군보건의료원,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권고

장수군보건의료원이 17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유아·청소년층에서 증가함에 따라 추가 접종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이에 보건의료원은 3차 접종을 통한 청소년 고위험군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기초접종 완료 이후 3개월이 지난 청소년 중 중증 고위험군에 대해서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그 외 일반 청소년은 자율적인 접종을 권장했다. 청소년 3차 접종 간격은 일반 성인의 3차 접종 간격과 같으며 면역저하자는 기본접종 후 2개월, 그 외는 3개월 간격이 적용된다. 단 기초접종 완료 후 코로나19에 확진된 청소년은 추가 접종을 권유하지 않는다. 최근 시작한 4차 접종 대상자는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또는 복지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다. 면역저하자의 범위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알림·서식->‘면역저하자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질병청에서 일괄 발송한 문자를 수신한 대상이다. 이외 해당 기준에 준하는 면역저하자로 추가(4차)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의료기관에서 받은 면역저하질환 진료확인서 또는 담당 의사의 접종 권고를 포함한 소견서 등을 지참하면 4차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부작용 등으로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만18세 이상 성인의 경우 단백질 항원 방식으로 제조된 노바백스 접종이 허용된다. mRNA 백신 등 기존 코로나19 백신과 교차 접종도 가능하다. 추가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온라인 사전예약시스템(ncvr2.kdca.go.kr) 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1339, 350-2744, 350-2663)로 사전 예약하거나 관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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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17 15:13

장수군, 도·농 상생형 농가일자리 지원사업 탄력

장수군이 일자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농(都·農) 상생형 농가일자리 지원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선정으로 장수군 로컬JOB센터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국·도비 12억 8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장수군과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이 단년도 사업을 다년도 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장수군은 그동안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전담 인력의 고용불안과 농촌지역 고용서비스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규사업인 도·농간 일자리 사업이 농촌 인력수급 문제와 도시 유휴인력 발굴 및 농촌 일자리 연계, 비경제활동인구의 노동시장 진입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농 상생형 농가일자리 지원사업’은 도시 구직자와 구인 농가를 연계한 통합 일자리 정보 인프라를 구축해 도시와 농촌 인력알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의 일자리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장수군 로컬JOB센터는 도시 거주 유휴인력 발굴 전담팀을 구성해 농촌 일자리에 투입될 수 있는 도시 근로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아울러 컨설턴트의 현장 방문을 통해 장수군 마을별 지역 주력 농산물 사과, 토마토 등 재배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농업근로자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 농업 분야에 특화된 안정적인 인력 수급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구인 농가 중식 및 간식비 지원 △농업근로자 상해보험 가입 및 보험 신고업무 노무사 대행 △도시 농업근로자 교통비 및 고용촉진 수당 지금(농가 제공 임금과 별도 지원) △농작업 사전 교육 및 안전관리 교육 등이다. 장영수 군수는 “농촌 인구의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농번기 일손 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번 도·농 상생형 농가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의 비경제 활동 인구를 경제활동 인구로 이동시켜 장수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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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진
  • 2022.03.15 15:39

장수군, 장수사랑 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장수군이 장수사랑 상품권의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일제 단속에 나선다. 이는 최근 타 자치단체에서 유령 가맹점을 등록한 뒤 QR코드 방식의 지역화폐로 허위 결제해 지원금(10%)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히는 등 부정유통 행위가 잇따라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장수군은 군과 읍·면 담당자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가맹점별 결제 자료와 주민신고 사례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을 거친 뒤 대상 점포를 현장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속 결과 드러난 불법 판매·환전 등의 행위는 최고 2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가맹점 지정 취소 및 부정수급액 환수 조치를 강력히 시행할 방침이다. 또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행위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지역 일각에선 지역 농·축협에서 사료대금으로 지불되는 지역 상품권은 세대원 수 만큼 제한해 받아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하다. 주민 A씨는 “일부 축산농가들이 타지 또는 주변 지인과 친인척을 동원해 상품권을 구매한 후 사료대금으로 지불해 매월 10%의 이익을 얻고 있다”며 “지역 농·축협은 세대 구성원을 초과하는 상품권 사용을 차단해 소중한 예산이 취지에 맞게 쓰이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영수 군수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보호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중한 예산을 투입해 운영하고 있는 장수사랑 상품권 제도의 운영취지가 극소수의 부정유통 사례로 훼손되지 않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장수군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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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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