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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이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장애인주택 개조사업 지원 대상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장수군은 사업비 총 3,800만 원을 투입해 총 10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으로 가구당 최대 380만 원 이내에서 주택 편의시설, 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 조절, 화장실 개조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장수군은 대상자 소득 및 소득 기준에 부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소득수준의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최근 3년 이내 주택개보수 등 유사사업을 지원받은 신청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18일까지 읍‧면 사회복지 담당자 협조를 받아 접수하면 된다. 김성현 민원과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 설치 등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군에서 관련 사업들을 실시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지원을 만 12~17세 여성청소년과 만 18~26세 저소득층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기존 만 12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이에 따라 2004년 1월 1일~2010년 12월 31일 출생한 여성 청소년과 1995년 1월 1일~2003월 12월 31일 출생한 저소득층 여성이면 모두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궁경부암 주요 원인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로 인한 생식기 감염으로 발병하며, 백신 접종으로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여성암으로 예방접종은 90% 이상의 높은 예방효과를 가진다.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자격 확인 서류를 보건의료원 및 관내 의료기관에 제시하면 무료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방문 시 마스크를 꼭 착용햐야 한다. 박애순 의료지원과장은 “여성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 예방접종에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예방접종 사업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실(063-350-2663)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가 3월부터 관내 노약자를 대상으로 ‘돌봄 119구급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다가가는 돌봄 119구급서비스’는 6개월 동안 3회 이상 구급서비스를 이용한 당뇨, 고혈압, 암환자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월 1회 전화 모니터링 및 분기 1회 직접 방문을 통한 기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형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혈압 및 혈당 체크 △정신건강 상담 및 복약지도 △건강상태 모니터링 △운동 회복요법 및 식이요법 안내 △병원이송 및 관계기관 연계 등이다. 소재실 서장은 “노약자가 많은 농촌지역 특성상 고혈압, 당뇨, 암과 같은 만성질환자의 구급출동이 많다”며 “돌봄119서비스를 통해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하여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금례 비례대표 의원 /사진=장수군의회 제공 장수군의회 제336회 임시회에서 나금례(비례대표)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서 장수군 계북면 토옥동계곡 개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나 의원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감염 위험을 피해 사람 간의 접촉이 적은 시골로 여행을 떠나는 ‘촌캉스’와 ‘언택트 여행’이 늘어나고 있지만 토옥동계곡은 개발이 제대로 되지 않아 관광객 유입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토옥동계곡은 대자연의 선물이라 할 만큼 아름답고 역사적으로도 유서 깊은 곳이지만 편의시설과 체험시설, 숙박시설 등이 갖춰져 있지 않아 방문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숙박시설 개발 △등산로 개발 △치유의 숲 조성 △정인승 어학당 건립 △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농산물 판매장을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나금례 의원은 “토옥동계곡 숲길을 정비하고자 시행 예정인 천년누리 토옥동 숲길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여행객들의 발길이 해외가 아닌 국내 시골로 향하고 있는 지금, 토옥동계곡의 개발을 더는 늦추어 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최훈식(더민주당) 장수군수 출마예정자가 14일 장수군의 5대 비전 중 ‘교육이 살고 청년이 있는 미래 장수’를 만들겠다는 다섯 번째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최 예정자는 교육과 청년이 살아있는 미래 장수 만들기의 실현을 위해 교육과 청년에 관한 예산을 임기 내 2배로 확대하고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발표한 마지막 다섯 번째 비전의 5대 과제는 △교육 중간지원조직(민관 거버넌스) 풀뿌리 교육지원센터 운영 △장학재단 운영개선과 장학숙 설립 △학생 복지향상 △읍·면 작은 도서관 활성화 △청년 미래지원팀 신설 등으로 장수군의 미래를 향한 준비된 행정전문가인 똑소리 나는 최훈식만이 이를 실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과제로 ‘교육 중간지원조직(민관 거버넌스) 풀뿌리 교육지원센터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온 마을이 학교가 되어야 한다고 전제하며 학교가 모든 걸 책임지는 교육이 아니라 민·관·학 거버넌스 조직을 구축하여 청소년의 지역정착을 위한 장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정기적인 교류가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과제는 장학제도를 지역정착 프로그램 중심으로 장학재단을 운영개선하고 전주에 장학숙을 건립이다. 이를 통해 행정에서 책임지고 보살펴 학부모님의 재정적 부담과 마음을 안심시켜 아이들의 교육문제로 전주로 이사 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 과제는 ’학생 복지향상‘이다. 1학교 1특화 교육으로 장수 모든 학생은 한 가지 특기를 가질 수 있도록 풀뿌리 교육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방과 후 학교 교육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아이들의 문화 소외극복과 다양한 체험(문화, 예술, 음식, 게임)을 위한 문화 스쿨버스를 운영, 학용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문화 바우처(연 20만원)를 카드로 지원하고, 또한 교통약자인 학생과 노약자를 위해 읍·면과 마을 간 환승 시스템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장수 관내 청소년시설과 문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네 번째 과제는 ‘아이의 꿈과 희망을 만드는 체험, 놀이공간인 읍·면 작은 도서관’ 활성화다. 작은 도서관운영위원회가 주체 운영하도록 예산을 지원해 주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청소년 전용카페, 게임방, 만화카페 등이 어우러져 창의적 아이, 당당한 아이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아동 돌봄 센터를 누구나 참여토록 확대 운영해 여성의 아이 돌봄 노고를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다섯 번째 과제는 청년의 꿈과 희망을 가꾸고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 미래지원팀 신설’이다. 먼저 청년 주거난을 해결하기 위한 청년 임대아파트 100호를 건설하겠으며 창업과 미래를 도전하는 청년을 위한 청년발전기금 100억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 출마예정자는 “교육과 청년 예산을 임기 내 2배로 늘려 지역소멸의 위기에서 장수를 지키겠다”면서 “특히 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선 행정을 잘 아는 사람이 필요하며 또 도와줄 중앙 인맥이 풍부한 준비된 행정전문가 최훈식만이 이를 실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수경찰서(서장 양동혁)가 지난 11일 이륜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법규위반행위 단속과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이륜차 운전자가 자주 왕래하는 장수읍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배달 운전자의 안전모 착용·보도 통행 금지·신호 준수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도록 하고 이륜차의 교통사고 위험성을 적극 홍보했다. 장수서는 농사철이 시작되면서 이륜, 사륜차의 운행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안전모 착용 등 법규준수에 대한 홍보를 적극 실시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운행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양동혁 서장은 “이륜차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신의 생명과 보행자 보호를 위해 반드시 법규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교통안전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영수 장수군수가 11일 계북면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7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하며 군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직접 찾아가는 현장 소통을 통해 2022년 민선 7기 주요 군정에 대해 설명하고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 군수는 11일 계북면을 시작으로 △14일 천천면(오전 9시 35분~11시 30분) △16일 장계면(오전 9시 35분~11시 30분), 계남면(오후 1시 30분~2시 30분) △17일 번암면(오전 9시 35분~11시 30분), 산서면(오후 1시 30분~2시 30분) △18일 장수읍(오후 9시 35분~11시 30분) 일정으로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대화 첫날인 11일 장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온 퇴임이장들에 대한 공로패를 수여하고 장수군 발전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계북면민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또한 이날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에서는 관내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기관별 관련 사항 처리사항에 대한 절차도 함께 설명하며 정책 추진과 관련한 면민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장수군은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 중심의 군정을 이끌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수군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 장계 무궁화신협(이사장 송성수), 장계자율방범대(대장 곽한옥), 장수경찰서와 함께 빅드라이빙(나눔순찰 운행)에 따른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장계 무궁화신협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빅드라이빙 사업은 장수경찰서와 장계자율방범대가 합동 순찰을 하고 순찰한 거리에 따라 장계무궁화신협이 순찰거리 1km당 200원씩을 적립하는 사업이다. 적립된 금액은 추후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돼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특화사업 운영에 사용되며, 적립한도는 연간 100만 원 이내다. 장계무궁화신협은 지난해 11월에도 빅드라이빙 사업을 실시해 계북면 소외계층에 등유 200ℓ를 기탁했다. 송성수 이사장은 “지역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항상 어떻게 하면 주민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고민하다 빅드라이빙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한옥 장계자율방범대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장계자율방범대 활동과 함께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도 더 열심히 야간 순찰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치안보조 활동으로 면민과 함께하는 자율방범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양정숙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장계자율방범대, 장계무궁화신협, 장수경찰서의 빅드라이빙 사업은 많은 면민들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며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역에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수군산림조합 나무시장 개장 장수군산림조합(조합장 한상대)이 올해 나무전시판매장(장수IC 입구)을 이달 11일부터 4월 22일까지 무휴 개장한다. 이 기간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나무전시판매장은 나무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많은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해 나무식재 및 관리 등을 컨설팅해주도록 하는 차별성을 두고 있어 지역민들의 신뢰와 호응도가 높다. 또한 감, 밤, 대추 등 유실수와 영산홍, 자산홍 등의 철쭉 관목류를 비롯한 다양한 과수와 초화류, 비료, 잔디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원하는 나무를 계획성 있게 구입할 수 있다. 장수군산림조합은 임업분야 전문인력 구비를 바탕으로 임업기술지도, 산림경영계획, 산림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엇보다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을 배치 관내 임업인(생산자)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한상대 조합장은 “관내 주민들이 우리 나무시장을 언제라도 찾아주셔서 좋은 묘목의 선택과 식재·관리방법 등에 대해 상담을 하시고 잘 키우시길 바라고 있다”며 “조합원과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최우선 목표로 임업기술지도와 아낌없는 저리융자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산림조합은 2021년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조합금융 종합업적평가 ‘금상’ 수상과 산림경영지도사업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경영향상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경영 성과를 거뒀다.
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가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이 장수군에 조성 중인 소방안전타운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최민철 본부장은 소재실 서장과 함께 소방안전타운 건립 관계자를 만나 현장을 시찰하며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 화재 예방 및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장수군 소방안전타운을 다변화하는 소방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3년까지 소방항공대 이전과 119특수구조대, 소방교육대를 신설하여 조성할 예정이다. 최민철 본부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소방안전타운이 완공되어 전라북도 특성에 맞는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수경찰서(서장 양동혁)가 신학기 개학과 동시에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아동안전 지킴이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현장 교육에 나섰다. 지난 7일 장계초등학교 주변에서 활동 중인 아동안전 지킴이를 대상으로 현장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코로나 19로 집합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아동안전 지킴이가 근무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동안전 지킴이는 2008년 안양·일산에서 초등학생을 납치·성폭행하는 등 강력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2009년 아동 강력범죄 대책으로 퇴직한 노인 전문인력을 아동안전 지킴이로 선발(’20년 1만명) 초등학교 주변에 배치하여 범죄취약지역에 도보로 순찰 활동하는 사업이다. 또 아동 보호구역과 통학로, 놀이터·공원 주변 등에 대한 순찰과 아동지도, 위험에 처한 아동에 대한 일시적 보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장수군 내 아동안전 지킴이는 총 20명으로 9개 초등학교에 배치되어 학생들의 등하굣길 범죄예방 및 교통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양동혁 서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 데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듯이 아동안전을 위한 공동체 치안 협력을 강화해 아동 안전망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이재진 기자
NH농협 장수군지부(지부장 정영선)가 8일 지난해 장수군청 제휴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적립된 기금을 장수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장수군과 협약을 통해 발급된 장수군청 복지카드,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등의 2021년 이용 실적에 따라 일정 비율을 적립한 것이다. 이날 전달한 기금은 3,764만 원으로 지난해 2,823만 원보다 33% 증가했다. 장수군지부는 2012년 농협은행 출범 이후 장수군과 협약을 맺은 농협카드 적립금으로 현재까지 1억 9,964만 원을 전달했다. 정영선 지부장은 “장수군과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을 장수군 발전을 위해 활용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농업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수군이 한우 공급 과잉으로 가격 하락세가 예상돼 수급관리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ERI)은 코로나19 이후 한우 수요 증가로 도축량이 증가해 내년까지 한우 공급 과잉상태가 유지돼 도매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장수군은 적극적인 수급조절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농가 경영비 지원, 한우 품질 향상 지원, 판매촉진 활성화 등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한우 수급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따라서 한우 농가 경영비 지원을 위해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 사업 △축사신축 지원 △조사료 유통가공센터 지원 △풀사료 생산‧수확 지원 △곤포사일리지(볏짚) 비닐공급 △가축분뇨 수분조절제 지원 등 19개 사업에 총 101억 4,1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한우 품질 향상 지원을 위해 총 19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장수한우 수정란 이식 지원 △친환경축산물 인증비 지원 △무항생제 한우인증 지원 △축산물 품질향상 지원 등 12개 사업을 진행한다. 여기에 한우 판매촉진 활성화를 위해 △판매촉진사업 운영비 지원 △농어촌 및 식품 산업 박람회 참가 등 장수 한우농가 수익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종진 축산과장은 “한우 공급 과잉도 문제지만 최근 국제 곡물시장 불안으로 사료값 상승 등의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며 “군은 한우농가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해 관련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장수군 뜬봉샘 생태관광지를 ‘2022년 봄 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선정했다.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의 하나로 자문위원회를 거쳐 방역체계 구축과 관광객 관리 등이 잘 이뤄진 국내 관광지를 대상으로 비대면 안심 관광지를 계절별로 선정하고 있다. 금강의 발원지로 알려진 장수읍 수분마을 뜬봉샘은 산행길에서 다양한 자연의 소리와 신선한 풀 내음, 눈 내린 듯한 하얀 자작나무 등 운치 있는 자연환경을 직접 느낄 수 있어 힐링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특히 생태공원 내에는 금강사랑물체험관, 물의 광장, 생태연못 등 금강의 생물자원과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돼 있어 아이가 있는 가족들에게는 좋은 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 지난해 장수군은 총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뜬봉샘 일원에 탐방로를 조성하고, 산수국과 목수국 등이 식재된 꽃길을 만드는 등 3단계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뜬봉샘 생태공원 /사진=장수군 제공 이외 뜬봉샘 생태공원 인근에 자리한 천주교 성지 장수성당 수분공소는 1920년대 한옥 성당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건축사·종교사적 가치가 높아 수많은 천주교인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임민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장수군이 되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수골프리조트(대표이사 이용규)가 8일 계남초등학교(교장 최미숙)와 골프 꿈나무 교실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수골프리조트의 인프라를 이용한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와 상생의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초등학교 골프 꿈나무 육성으로 마련됐다. 이에 계남초등학교 4·5·6학년 학생들은 매주 화요일 5교시부터 7교시 체육 수업으로 장수골프리조트 드라이빙레인지에서 전문강사인 박문휘 프로에게 기초부터 체계적인 레슨을 받게 된다. 이날 이용규 대표이사는 참여 학생들에게 골프 수업에서 필요한 소모품 무상 지원 협약에 따라 1차로 골프클럽(아이언, 드라이버, 퍼터)과 골프 장갑을 전달했다. 최미숙 교장은 “재학생들에게 골프라는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장수골프리조트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골프 프로그램이 많은 시너지를 낳아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빍혔다. 이용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기업과 학교의 아름다운 동행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수군이 관내 어린이집에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배부된 신속항원검사 키트는 1차분으로 어린이집 7개소 305여명 영‧유아와 교사 1인당 2개씩 1,150개를 배부했다. 또 전국적인 수급난으로 배부 일정에 다소 변화가 있을 수 있으나 3월 둘째 주부터 다섯째 주까지 신속항원검사 키트 물량을 확보하는 대로 매주 어린이집을 통해 재원 아동 및 보육 교직원들에게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추가로 배부할 계획이다. 장수군은 관내 어린이집에서 코로나 확진자와 격리자가 발생하더라도 보육 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영‧유아의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개별적으로 키트를 구할 수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지원으로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안전 관리로 보육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수 군수는 “최근 영‧유아에게 오미크론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감염병에 취약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수군이 계남면 작은도서관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장수, 번암, 계북, 천천, 산서면에 이어 계남면까지 모든 면에 작은 도서관 조성을 완료했다. 계남 작은도서관은 지난 2월 14일 개관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시범 운영을 마치고 3월 10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장영수 군수 계남작은도서관 개관 /사진=장수군 제공 계남 작은도서관은 계남면 행복나눔터 부지 내 2층에 105㎡의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일반도서와 아동도서 자료실, 프로그램실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유아부터 성인 도서에 이르기까지 1,706권의 양질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어 도서 열람과 대출은 물론 지역 주민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장수군은 정식 개관 이벤트로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책갈피 나눔’과 ‘도서 대출 두 배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임민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장수군립도서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도서관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도서관을 정보 제공은 물론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장영수)이 2022년 재단 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하고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공고는 3월 7일부터 20일까지며, 신청·접수는 3월 21일부터 4월 22일까지다. 장학금 선발은 총 9개 분야로 △중·고등학교 신입생 △고등학교 성적우수 △대학생 반값 등록금 △대학생 성적우수 장학금 △대학생 희망장학금 △대학 비진학 창업·취업학원비 지원 △우수대학 신입생 장학금 △지역 고교 입학 우수 장학생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 모두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을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하고, 대학 신입생 반값 등록금은 당초 관내·관외 고교를 졸업한 1학년 학생에 대해서만 지급했으나, 앞으로는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는 전 학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 또한 대학교 재학생 2~4학년에 대해 등록금 성격으로 지원했던 장학금 100만 원을 생활비 성격으로 전환해 타 장학금 수령 여부에 상관없이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외 특기 장학금의 경우 주최·주관 대회의 성격에 따라 장학금을 차등 확대 지급하고, 지급방식도 연 1회 일괄 지급에서 수시 지급방식으로 개선했다. 장영수 이사장은 “맞춤형 장학사업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장수군 지역 학생들의 외부 유출을 최대한 방지하고, 학부모의 경제적인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2000년 5월 25일 최초 설립해 기금 2억 7,300만 원으로 운영을 시작해 그동안 장수군의 출연금과 주민들의 기탁금 등으로 2021년부터는 기금 100억 원을 달성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수군수 출마예정자들이 7일 오는 대통령선거에 이재명 후보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장수군청 브리핑룸에서 최훈식·양성빈 출마예정자는 3월 9일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당선돼야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으며 전쟁의 공포가 아니라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아가 세계 5강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장수군민의 압도적 지지를 간곡하게 호소했다. 최훈식 출마예정자는 “이번 선거는 미래로 진일보냐 과거로 회귀냐, 평화와 번영의 길이냐, 전쟁과 공포로 살아야 하느냐, 분열이냐 통합이냐를 결정하는 선거”로 규정하면서 “장수군민의 위대한 선택이 나의 삶과 장수, 더 나아가 나라의 운명을 바꾸는 중차대한 일”이라며 “군민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석하여 기호 1번 이재명 후보가 당선하는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는 대 군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또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으며 전쟁의 공포가 아니라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아가 세계 5강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장수군민의 압도적 지지를 간곡하게 당부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대전환선대위 조직본부 미래경제단 전북단장인 양성빈 출마예정자는 스스로를 ‘샤이(shy;숨은) 진보’라 밝힌 장수군민 420인의 서명록을 공개하며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양 전북단장은 “여러 이유로 조용히 생업에 종사하며 정치 성향을 밝히지 않았던 평범한 장수군민 420명이 처음으로 실명을 밝히고 대선후보에 대한 공개지지를 천명한 것”이라며 “왜곡된 여론조사와 기울어진 언론환경 속에서 중도층의 흔들리는 표심에 이정표가 되기 위해 샤이 진보가 공개선언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양 전북단장은 “매서운 영하의 날씨, 눈보라와 비바람도 이재명 후보의 민주정부 4기 수립과 부자 농촌 장수군을 향한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다"라며 ”42일간 환영해주시고 화답해 주신 장수군민들께 감사드리고 이제는 전국의 샤이 진보가 결집하고 행동하여 정치 교체를 이룰 때”라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수군이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등 고병원성 가축전염병 유입방지를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봄철 야생멧돼지 개체수 증가와 야외 영농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장수군은 상황실을 설치하고 관내 양돈농가에 대한 방역 시행, 거점소독‧세척시설 설치 등 특별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반응이 경북도, 충북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봄철 멧돼지 번식에 따른 개체수 증가와 감염 개체의 광범위한 남하 추세에서 방역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장수군은 관내 양돈농가에 설치된 8대 방역시설의 안정적 사후 관리로 방역 인프라를 구축하고 양돈농장 8대 방역 시설의 유지‧보수 등에 2억 5,000만 원의 예산 지원과 방역시설 개선을 위한 주기적 방역점검 등 철저한 차단 방역을 지속하고 있다. 이종진 축산과장은 “봄철을 맞아 야생멧돼지 개체 수 증가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의 위험성이 높아진 만큼 양돈농가 종사자들의 철저한 방역을 부탁드린다”며 “철저한 축사 소독과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손 씻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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