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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의회 제279회 임시회 폐회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11일간의 제27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위원장 조정희)를 위해 관내 15개 사업장과 읍․면 소규모사업장을 방문해 주민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개선․보완사항을 제시했다. 이번 임시회는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장이 제출한 2023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결과보고서에는 공유 가공 제조 공간 구축사업이 지역농산물을 이용하여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공 제조 설비를 구축함으로써 농민들이나 청년창업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돼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한 내용 등이 담겼다. 또 오수환 의원은 새만금 잼버리 파행에 따른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됨에 따라 사업 예산 삭감을 철회하도록 하는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예산 삭감 철회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신 정이 의장은“처서가 지나 벌초를 많이 하는 시기로 군민들의 벌 쏘임 안전사고가 걱정된다”면서 “벌 쏘임 안전수칙 및 예방과 응급처치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에 힘써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9.10 17:20

순창군 지역민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어울림 한마당 개최

순창군의 귀농·귀촌·지역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7일 (사)순창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권태옥)은 순창장애인체육관에서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하는 ‘귀농·귀촌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한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의 원활한 관계 형성을 통해 더불어 사는 순창을 만들고 나아가 정주인구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준비됐다. 순창군귀농귀촌협의회 권태옥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는 최영일 순창군수의 격려사, 내·외빈 축사, 다채로운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400여명이 어울려 이야기를 듣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권태옥 회장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관계 형성은 물론 경험과 지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이러한 화합의 자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만들어 마을이 밝아지고 살고 싶은 공간이 되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이날 행사에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결집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보람된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정착해 살기 좋은 순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07년 전북 최초로 귀농·귀촌인 지원 조례를 제정해 귀농·귀촌인이 잘 정착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외에도 귀농인 소득사업 지원, 주택 수리 및 신축비 지원, 이사비 및 집들이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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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09.07 15:30

순창군,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인 매혹하다

순창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3 A-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박람회’에 참여해 귀농에 관심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순창만의 귀농·귀촌 정책을 안내하는 등 귀농인 유치에 나섰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농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으려는 청년,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각 지자체의 귀농·귀촌 정책을 소개하여 귀농·귀촌인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연초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려 고향과 지자체를 위한 건설적인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에 군은 순창군귀농귀촌협의회, 순창군귀농귀촌지원센터와 함께 박람회에 참여해 귀농·귀촌 상담을 진행하고 고추장과 된장, 청정매실 등 10여 종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렸다. 또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순창전통고추장 민속마을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순창장류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많은 도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기간 순창군 박람회 부스를 방문한 양모 씨(50·경기 남양주시)는 “예전부터 귀농에 관심이 많았으나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귀농의 꿈을 막상 실천에 옮기려 하니 두렵고 막막했다”며 “이번 귀농·귀촌 상담을 통해 자신감을 얻어 좀 더 빠르게 귀농을 실천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선 귀농·귀촌인 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각종 교육프로그램 및 지원사업 발굴해 귀농·귀촌인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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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09.04 16:23

순창군, 두릅·복분자·산초 전국제패 성장동력 확보

순창군이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두릅·복분자·산초 등 3대 임산물의 전국제패를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4년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 순창군 구림농협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0억 원(국비 7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확보된 사업비로 건립될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는 임산물의 효율적 선별과 유통, 가공을 위한 시설로, 구림농협은 두릅 등 대표 임산물의 수매량에 비해 현대화된 시설이 부족해 전국적 유통에 어려움을 겪던 상황에서 지난 7월 공모사업에 나서 지난달 29일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평가에서, 구림농협은 건전한 재정상태와 대부분의 농가가 농산물 우수 관리인증인 GAP를 획득한 점 등 그간 진행해 온 사업들이 고루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군이 관내 임업인들의 경영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두릅전용비료, 저온피해 방지컵 지원, 드론공동방제 시범사업 등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사업 또한 향후 사업 확장성 면에서 중요하게 고려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순창군은 두릅·복분자·산초 등 임산물의 육성을 통한 지역 임업인들의 소득창출은 물론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과 유통을 위해 올해 13억여 원이 넘는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설치사업 선정으로 순창군의 두릅·복분자·산초 등 전략육성 임산물이 전국적으로 유통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임업인들이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 두릅은 저온 피해에도 불구하고 올해 336톤 65억 5000만원가량이 유통돼 임업인들의 대표적 소득작물로 자리 잡았으며 가락동 유통시장에 70%를 담당할 만큼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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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09.04 16:22

순창군, 추석맞이 행복순창몰 농특산물 할인행사

순창군이 추석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행복순창몰’ 에서 ‘추석맞이 특별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동안 쇼핑몰 등록 전 품목 3000원 할인과 신규회원 가입 시 쇼핑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3000원 쿠폰 지급, 신규 농특산물 증정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행복순창몰’은 순창군이 지난 7월 순창의 농특산물 홍보와 온라인 판매를 위해 직접 개설한 인터넷 쇼핑몰이다. 특히 군 직영을 통해 농가는 생산에 집중하고, 행정에서는 쇼핑몰 운영 및 관리를 지원해 소비자들에게 유통 마진을 제외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품목은 복분자, 산딸기, 쌈채소, 새싹삼, 상추, 설황송이버섯, 표고버섯 등 농산물과 등심, 부채살, 손질 초벌장어 등 축·수산물을 판매하며 전통장류, 절임류, 요거트, 한우스테이크, 누룽지 등 가공품도 판매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특별행사는 최근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생산자들을 돕고, 농특산물 가격 상승으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농업인의 정성이 가득한 농특산물로 풍성한 한가위를 준비하시고 순창군 농특산물에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쇼핑몰 관련 문의 사항은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팀(063 650 51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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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09.03 15:51

순창군의회, 고향사랑기부제 정책연구회 연구 설명회 개최

순창군의회 고향사랑기부제 정책연구회(위원장 최용수)가 지난달 30일 군민이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위한 ‘순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정책연구회 연구 설명회’를 갖고 순창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연구 과제의 세부 추진계획을 밝혔다. 순창군의회에 따르면 순창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은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도입배경과 관계 법령 검토, 순창군 기부금 모금 현황 및 홍보전략 분석, 타지자체의 우수사례연구 등으로 순창군 지역실정에 맞는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특히 순창군의회 고향사랑기부제 정책연구회는 11월 중 최종보고회 개최를 목표로 연구용역을 실시해 효율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최용수 위원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집행부와 공유하여 순창군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매년 기부금 모금액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정책연구회는 순창군의회 최용수 위원장을 비롯해 마화룡, 손종석, 이성용의원 등 4명의 의원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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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08.31 16:14

순창새마을금고-놀뫼새마을금고, 도·농 상생 네트워크 협약 체결

순창새마을금고(이사장 양영수)와 충남 놀뫼새마을금고(이사장 조인상)는 29일 순창새마을금고에서 ‘도·농 새마을금고 상생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박혜식 본부장과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이종성 본부장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체결된 '도·농 새마을금고 상생 네트워크 협약'은 새마을금고 중앙회에서 도시와 농촌 새마을금고의 동반 성장을 통해 지역사회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만들어진 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200여개 금고에서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으로 순창새마을금고와 놀뫼새마을금고는 앞으로 방문 교류, 물품 지원 등을 통해 양 금고의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 및 두 금고의 상생교류 사업 등을 활성화하여 네트워크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날 놀뫼새마을금고는 객장용 대형 TV를 순창새마을금고에 전달했으며, 순창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산품인 고추장과 장아찌(600만 원 상당)도 구매해 줌으로써 상생 협력에 시작을 알렸다. 조인상 놀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해당 사업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사무용품 지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인적·물적 교류를 활발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영수 순창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금고가 협력의 장을 연 만큼 양 금고의 지속 가능한 상생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새마을금고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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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08.29 15:16

'영화와 자연의 화합' 제2회 섬진강영화제 공식 포스터·프로그램 공개

순창군 섬진강영화제 조직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오는 9월 14일 개막하는 ‘제2회 섬진강영화제’ 공식 포스터와 함께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올해 포스터는 섬진강 예술인 마을 주민 박진영 작가의‘섬진강 노스텔지어’라는 작품으로, 순창 섬진강의 물줄기와 빛과 바람이 교감하면서 생기는 크고 작은 찰나의 변화를 회화적 언어로 추상화해 자연이 선사해 주는 감성과 울림을 담아냈다. 특히 위원회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관객과 군민들이 함께 교감을 나누고, 그 아름다운 순간이 누군가에는 꿈이 시작되고, 열매를 맺는 순간이 되기를 바라며‘OUR HAPPY TIME’(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으로 슬로건을 정했다. 이번 영화제는 섬진강 물줄기가 하나의 큰 강을 이뤄내며 굽이쳐 흐르는 형상을 주제로 한 통(通)·합(合)·류(流)·맥(脈) 4가지 흐름을 가지고 진행된다. 첫 번째‘시네마토크: 통(通)’은 감독과 관객이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작품 해석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 두 번째‘위드시네마 : 합(合)’은 우리 삶을 녹여낸 영화를 편안하게 즐기는 상영전으로 이뤄진다. 이어, 세 번째‘한국장편경쟁 : 류(流)’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장편경쟁섹션으로, 한국 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찾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네 번째‘한국단편영화초청:맥(脈)’은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며, 지역에서 만들어진 영화의 맥을 짚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백학기 섬진강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제2회 섬진강영화제는 교감과 화합의 가치를 담고 있는 섬진강의 물줄기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를 사랑하는 누구나 함께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최영일 순창군수는 “섬진강영화제에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문화 향유적 만족도를 높이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섬진강영화제는 순창 군청 잔디광장에서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srff.co.kr)를 참고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23.08.28 15:34

순창군, 민선 8기 출범 1주년 공약이행평가 회의 개최

최영일 순창군수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률이 23%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와관련 순창군은 지난 24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공약이행평가 회의를 개최해 민선 8기 공약사업 상반기 이행실적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1년간의 추진상황을 해당 부서장이 공약이행평가단에게 설명하고, 참석한 공약이행 평가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순창군 민선8기 1년 차 공약사업 완료율은 23.5%로 완료 사업(완료 후 계속 추진사업 포함) 19건, 정상 추진중인 사업 61건, 일부 추진사업 1건으로, 최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주요 완료된 사업으로는 대학생 생활지원금 486명 대상 8억 8500만 원 지급,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335명 지원, 비가림 시설하우스 보조금 70% 확대 지원, 대형 농기계 구입비 30% 지원 등이 이에 해당되며, 추진 중 보완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컨설팅 등을 통해 보완해 연도별로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대형농기계(콤바인, 트랙터, 승용이앙기) 구입비 지원사업은 농가당 농기계 구입비의 30%, 최대 3450만원까지 지원되는 사업으로, 관내 농가들의 농업경영비 부담을 줄여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약이행평가단 양주철 단장은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노력한 사업담당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추진 중인 공약사업도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장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최영일 순창군수는 “공약이행평가단의 노고에 감사하며, 제안된 의견들은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며“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임기 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순창군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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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08.27 16:37

순창군, 새집식당 등 ‘대물림 음식업소' 8곳 선정

순창군이 지난 23일 한정식으로 유명한 새집식당을 비롯해 대(代)를 이어 내려오는 지역의 음식업소 8곳을 선정하고 대물림식당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포함해 음식업소 대표와 가족들 3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 4월 대물림 음식업소 모집을 시작으로 1차 서류심사, 맛, 대물림 등 분야에 대한 현장심사와 인터뷰에 이어 순창의 음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순창 음식관광산업 지역협의체의 2차례 심의과정을 거쳐 최종 8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물림 음식업소는 △옥정산닭(35년, 2대, 엄나무 백숙) △ 창림동 두부마을(70년, 3대, 순두부) △새집식당(69년, 3대, 한정식) △가마솥(32년, 2대, 곰탕) △함양식당(44년, 2대, 백반) △화탄매운탕(42년, 2대, 민물매운탕) △민속집(68년, 3대, 한정식) △복두꺼비(74년, 3대, 홍어탕)이다. 특히 이번 대물림식당 선정은 순창군에도 다양한 음식문화가 뿌리 깊게 내려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자 이를 알리고자 올해 처음 시행했다. 또 대물림 음식업소에는 인증표시판을 부착하고, 홈페이지, 블로그, 순창의 맛집 책자 수록 등을 통한 홍보 혜택과 함께 지원사업 등을 통해 대외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한 분야에서 수십 년을 한다는 것은 장인정신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이는 식당 규모를 떠나 그동안 지역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대를 이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달라”는 말했다. 한편, 이번 대물림 음식업소는 대를 이어 20년 이상 순창군에서 운영중인 음식점으로 향토성 있는 음식을 취급하는 업소로, 앞으로도 순창군은 매년 1회에 걸쳐 대물림 식당을 지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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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08.24 16:07

최영일 순창군수, 군민 건의사항 적극 추진 약속

최영일 순창군수가 2023년 연초 읍면 마을방문과 군정설명회를 통해 접수된 군민 건의사항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추진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1일에서 22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최영일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부서장, 담당팀장 등 건의사항 관련 추진관계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연초 읍면방문·군정설명회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앞서 최 군수는 연초부터 읍면 317개 마을 방문을 시작으로 11개 읍면 순회방식으로 군정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건의·애로사항 수렴, 주민 정책 제안 청취 등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그 결과 건의된 사항은 모두 1216건으로 8월 현재 처리 완료한 사항은 456건(37%), 추진 중이거나 검토 중인 사안 685건(56%), 법령·제도 및 예산상의 제약 때문에 처리가 불가능한 사항도 88건(7%)으로 집계됐다. 이번 회의에서 최 군수는 전체 건의 사항 중 도로 확포장, 인도설치, 도로개설, 주차장 조성, 하천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서는 사업추진시 현장확인의 중요성을 계속 강조했다. 앞으로 군은 대규모 사업비가 수반되거나 중앙 공모사업으로 분류되는 연차 처리사업 등은 예비타당성 조사와 행정절차 이행, 관련부서협의 등을 철저하게 준비해 지속해 관리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군민들의 건의사항은 단 한 건도 가벼이 여기지 않고 온전히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복잡하고 추진이 어려운 건의도 해결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대안을 마련하는 등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8.23 15:51

순창농협 – 진안농협, 상호교차 고향사랑기부 실시

순창농협(조합장 김성철)과 진안농협(조합장 김문종)은 지난 21일 순창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교차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이병희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장, 변성섭 농협중앙회 진안군지부장, 김성철 순창농협 조합장, 김문종 진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조합 임직원들이 직접 기부한 650만 원을 상호교차 기부하며 상생 발전을 응원했다. 순창농협 김성철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착을 위해 농협 임직원들이 기부에 한마음으로 동참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순창군과 다양한 방안을 찾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안농협 김문종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발전과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는 제도”라며 “고향사랑 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최영일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협에서 자발적으로 상호 기부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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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08.22 15:44

순창군, 전국 최대 규모 ‘당뇨 힐링캠프’ 개최

치유와 휴식, 건강과 힐링을 선도해 나가는 순창군 쉴랜드가 최근 3일간 전국 최대 규모의 ‘1형 당뇨 힐링캠프’를 가졌다. 순창 쉴랜드에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 동안 진행된 1형 당뇨 힐링캠프는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와 협업하는 동행 프로젝트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형당뇨병환우회 회원 및 가족 1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형 당뇨는 유전적, 환경적, 면역학적인 요인에 의해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을 분비하지 못해 발병하는 질병으로, 평생 관리가 필요하지만 정확한 정보를 알고 습득하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고 가족들 간 도움을 통해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하다. 이에 군은 무엇보다 심리적 지지가 필요한 환우들에게 가족들 간에 서로 소통하며 청정 순창의 좋은 기운을 받아 몸과 마음이 치유되고 힐링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캠프 첫날인 18일에는 김영식 순창 부군수도 직접 캠프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특히 캠프 첫날은 참여자들끼리 서로 잘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스브레이킹’시간을 가져 관계형성을 도왔으며, 상상! 골든벨 시간을 통해 1형 당뇨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 부군수는 “1형 당뇨에 걸린 것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며, 동병상련의 마음이 회복되는데 순창 당뇨 힐링캠프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2박3일 머무르는 동안 순창의 다양한 치유체험을 통해 순창의 맛과 멋을 느끼고 건강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캠프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은 “작년 발병한 뒤 이번 캠프에서 처음으로 환우회 형, 누나들을 직접 만나게 돼 정말 기뻤다”며 “이번 캠프기간 동안 열심히 배운 교육 내용을 일상생활에 돌아가서도 꼭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3.08.21 16:00

순창군 ‘종균사용설명서’ 보급 시작…발효식품 제조 새로운 가능성 열어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자체 개발한 토종 발효미생물 종균에 대한 사용설명서 제작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보급에 나섰다. 18일 진흥원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종균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종균사용설명서를 제작했으며, 설명서에는 종균첨가제 특성과 사용법, 국내에서 주로 제조하는 발효식품별(장류, 발효주, 식초, 요구르트) 제조 시 종균 활용방법 등이 포함되어 있어 농가나 기업체들이 설명서를 통해 균일한 품질의 식품을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종균사용설명서는 우선 순창 관내 종균무상공급사업으로 종균을 보급받는 농가, 농식품부 지원 사업 참여 기업에 제공되며, 순창 발효종균을 구입하는 국내 개인에게도 무상으로 공급된다.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최영일 이사장은 “이번 종균사용설명서 보급을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순창의 우수 발효미생물을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군이 보유한 우수한 미생물 자산을 기반으로 농가들이 소득창출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보유 중인 토착발효미생물 5만여 주를 활용해 발효식품제조를 위한 종균(starter)을 개발하고, 수요자(기업 및 개인)가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종균첨가제(starter cultures)로 상품화해 국내에 공급 중인 미생물 전문 생산기관이다.

  • 순창
  • 임남근
  • 2023.08.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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