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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수렵장 운영으로 농작물 피해 예방 나서

순창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을 차단하고 관내 농가들의 농작물 피해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11월 2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수렵장을 운영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수렵활동 중단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매체인 야생멧돼지를 포함한 야생동물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농작물 피해가 늘어나는 등 개체 수 조정 필요성이 대두돼 수렵장 개장을 결정했다. 이번 순창군 수렵장은 접경 지역인 남원, 임실과 동시에 운영하며, 순창군에서는 전국 400명의 수렵인이 활동할 계획이다. 수렵 구역은 군 전체 면적에서 도시구역, 국립공원, 군사시설보호구역, 문화재보호구역, 관광지, 자연휴양림 등은 수렵지역에서 제외된다. 수렵 시간은 일출부터 일몰까지로 수렵 대상은 1인당 멧돼지 5마리, 고라니 4마리, 유해조수류 50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수렵할 수 있도록 포획 수량을 설정했다. 또 군은 주민의 안전과 효율적인 수렵장 운영을 위해 순창경찰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순화·동계·금과·쌍치·구림파출소에 수렵용 총기를 보관할 수 있는 총기보관소를 설치·운영한다. 특히 군은 운영기간 동안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렵인 사전 안전교육과 수렵장 주의 및 당부사항 등의 내용을 담은 안내 전단지 배포 및 수렵 금지구역 현수막을 주요 곳곳에 사전 설치하고 이장 회보와 읍·면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수렵장 운영사항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환경수도과(063 650 1723)로 문의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23.10.16 15:37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 제18회 순창장류축제 현장서 나눔과 기부 실천

‘농촌사랑 동행순창’ 제1호 협약단체인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회장 유청길)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제18회 순창장류축제 행사장에서 재능기부는 물론 나눔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특히 협회는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전통식품을 시식할 수 있도록 하고 전통식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쌀엿·한과·고추장 등 전통식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는 지난해 9월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순창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농촌사랑 동행순창’의 제1호 협약을 체결한 뒤 지속적으로 순창군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축제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금도 기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유청길 회장은 “올해로 18회를 맞은 순창장류축제에서 전통 식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순창군과 함께 동행하며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명인협회가 도울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일 순창군수도 “농촌사랑 동행순창을 통해 맺은 인연을 잊지 않고 나눔으로 화답해 주신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10.16 15:37

'맛과 문화, 환상의 조화' 제18회 순창장류축제 성공적인 피날레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라는 주제로 지난 13일 개막한 ‘제18회 순창장류축제’가 대규모 관광객들이 찾은 가운데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는 민속놀이 한마당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순창만의 특색이 나타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 상인과 함께하는 축제를 구현하기 위해 민속마을 골목 곳곳에 다양한 체험 부스를 배치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이고 골목 곳곳마다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내내 북적여 축제의 분위기가 한층 활기차게 달아올랐다. 특히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 도입한 ‘300m 가래떡 꼬기’와 실제로 고추장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도전 순창 꽃추장 만들기’프로그램이 순창만의 특색을 잘 표현한 이벤트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뿐만 아니라 행사장 곳곳에 배치한 국화, 조형물, 꽃탑 등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은 축제 홍보와 함께 관광객 유입의 시너지 효과를 높였으며, 먹거리존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테마존에는 축제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개막식 등 공연에는 홍진영, 김연자, 김태연, 류지광, 강문경 등 유명 가수들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행사장 밤을 수놓은 DJ&EDM 불빛쇼와, 어린이들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좀비야 놀자’가 관광객과 군민들의 발길을 묶었다. 이 밖에도 순창의 맛을 자랑하는 지역 식당 부스운영과 농특산품 할인행사가 높은 매출액을 올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그동안 땀 흘린 축제추진위원회와 관계자,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 축제는 보다 알차고 내실있게 준비해 전라북도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3.10.15 16:45

세계인의 입맛과 즐거움을 사로잡을, 제18회 순창장류축제 13일 개막!

세계인의 입맛과 즐거움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사로잡을 '제18회 순창장류축제'가 개막된다.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및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순창장류축제는‘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라는 주제 아래 세계 각국의 방문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또 기존과 다른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대표 프로그램인 총‘300m 가래떡 꼬기’와 실제로 고추장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도전 순창 꽃추장 만들기’등 다양한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메인 테마장소 이외에도 민속마을 도로 곳곳에 체험부스를 배치에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하고 민속마을 골목 곳곳의 색다른 매력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장류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13일 저녁 6시에 열리며,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홍진영, 김연자 등 유명 가수들도 대거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축제 둘째 날에는 순창장류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인‘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이 진행되며, 임금님의 입맛을 사로잡은 순창고추장을 임금님께 진상하는 행렬을 재현해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순창고추장의 위상을 관광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의 전통을 살린 임금님 진상행렬과 함께 야간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기 위한 DJ&EDM 불빛쇼와, 어린이들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좀비와 놀자’도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농악 퍼레이드 등과 함께, 매운맛 대회, 누구나 참여하는 노래자랑, 순창가수 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으며, 닫는마당으로 장류음악회로 신명 나는 축제의 막을 내린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을 찾아주신 국내·외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정성껏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10.12 17:42

순창군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상징물 공모

순창군이 2024년 개최하는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상징물을 1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30일간 공모한다. 상징물 공모대상은 총 4개 분야로 대회포스터, 엠블럼, 마스코트, 슬로건이며, 응모자격은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뜻과 이상을 집약하여 표현하고 체육인의 역동적인 이미지, 순창군의 비전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신청은 대회포스터, 엠블럼, 마스코트는 직접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되고, 슬로건은 e-mail 접수도 가능하다. 군은 제출된 작품에 대해 상징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부문별 당선작과 가작을 선정해 총 72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심사결과는 11월 중 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최영일 순창군수는“2024년에는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이름이 바뀌고 맞이하는 첫 도민체육대회인 만큼 체육대회를 빈틈없이 준비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 상징물 공모에 참신하고 우수한 작품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체육진흥사업소 도민체전TF팀(063-650-553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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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10.11 17:49

순창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평가’ 전국 최다 우수

순창군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평가’에서 관내 마을 2곳이 선정되며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인계면 심초마을’, ‘팔덕면 월곡마을’ 등 2곳이 우수지구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노후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주거환경에 열악한 지역에 대해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지방시대위원회의 주관으로 2016~2017년 공모 선정돼 사업이 완료된 총 95개 지구를 대상으로 1차 정량평가를 통해 상위 24개 지구를 선정해 이어 2차로 현장평가를 거쳐 총 15개 지구를 선정했으며, 이중 순창군만 유일하게 2개 지구가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인계 심초마을은 지난 2016년 선정되어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주택개량과 담장 정비뿐만 아니라 주민공동 이용시설인 복합문화센터를 신축한 것이 특징이며, 특히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이 잘 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팔덕 월곡마을은 인접지역에 님비시설인 쓰레기 매립장이 위치한 마을로 2017년 선정되어 총사업비 18억원으로 2020년까지 4년간 추진했으며, 사업 완료 이후에도 다양한 마을사업을 계속 추진하는 등 사업의 연속성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안전과 위생 등 주민의 기본적인 복지가 위협받는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했던 사업들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한 마을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지구로 선정된 시군은 지방시대위원장 표창과 함께 2025년 신규 지구 사업 선정 평가 시 가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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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10.11 17:45

순창군-순창교육지원청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 개최!

순창군과 순창교육지원청이 미래사회 인재양성과 지역의 교육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10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하반기 순창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 기관은 교육정책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2024년 예산 편성 및 지원책 마련 등 교육협력 소통의 장을 가졌다. 협의회에는 공동의장인 최영일 순창군수와 남상길 교육장을 비롯해 관련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안건으로 2024년 교육경비 보조사업, 순창군 농촌유학 활성화 및 협력체계 구축, 순창 창의예술 미래공간 구축 등 총 4건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이처럼 군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면단위 작은 학교 폐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그 방안으로 농촌유학생 유치를 통해 지역활력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도교육청과 업무협약시 농촌유학 거주시설 조성을 위해 교육청 부지와 군유지 교환을 적극 협의함으로써 폐교 위기를 막기 위한 합심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실제로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2개소 19가구 규모의 가족체류형 거주시설을 조성하고 있으며, 내년도 농촌유학생 확대 모집을 위해 신규 유학생이 입주할 수 있는 추가 거주시설 모색에도 나서고 있다. 이날 남상길 교육장은“순창교육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최영일 군수님께 감사드리며, 순창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우리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최영일 순창군수는“소통행정의 결실과 성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처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협력해 주시는 남상길 교육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상생협력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순창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하자”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10.10 15:54

순창군 올해 지방교부세 420억원 감소 전망, 고강도 예산 구조조정 돌입

순창군이 올해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지방교부세가 최대 420억원 정도 감액될 것으로 예상하고 강도 높은 예산(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월 18일 ‘2023년 국세수입 재추계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올해 고금리 등 경기 부진과 부동산 등 자산시장 거래 침체로 세금 감소가 지속됨에 따라 정부에서 1년 동안 걷힐 세금 예상액이 당초 예상액인 400조원 대비 59조원이 감소한 341조원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내국세의 19.24%를 보통·특별교부세로 지원받는 지방자치단체들의 교부액이 예년에 비해 10조원 이상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순창군은 올해 보통교부세 370억원과 부동산교부세 50억원을 합한 최대 420억원의 지방교부세가 감액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내년도 정부 지방교부세 예산이 올해보다 10.2% 적게 편성됨에 따라 순창군 지방교부세 또한 230억원이 더 감소될 예정이어서 재정 어려움은 계속될 전망으로 살림살이 폭 자체를 줄여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이에 군은 올해 세수의 부족분 충당을 위해 지난해부터 긴급 재정 상황을 대비해 적립해둔 통합재정 안정화기금을 적극 활용하고 집행률이 부진한 사업의 예산 삭감과 이월액·불용액 최소화 등 고강도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군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서민·취약계층 지원과 주민불편사항 개선 등 다수의 군민이 혜택을 받는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은 적극 반영해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 실현을 위한 기반 및 여건조성을 차질 없이 수행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최영일 순창군수는 “올해 세수부족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어서 재정 어려움은 계속될 전망”이라며 "세출예산 구조조정에도 군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군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우선순위에 두고 효율적인 예산 활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10.10 15:53

순창군 “전북특별자치도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세요”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을 기원하는 범도민 서명운동이 전개됨에 따라 순창군의 서명운동 열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 전북특별법은 28개의 상징적인 조항만을 가지고 있어,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의 연내 국회통과를 촉구하고 주민공감대를 확산함으로써 100만 도민 서명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순창군은 도와 발맞춰 지난 9월 말부터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내 서명창구를 개설하고, 이장회의 등을 통해 마을별 서명운동을 단계별로 추진하며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또 읍내 많은 인파가 몰리는 다중집합장소,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 LED 홍보영상 송출, 현수막 등을 이용한 동시다발적 홍보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 달 중순 지역 대표축제인 ‘순창 장류축제’ 기간 동안 서명부스를 설치하고, 이달 말까지 터미널, 각종 스포츠대회가 유치되는 공설운동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지역민 서명동참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순창군은 성공적인 특별자치도 출범을 기원하는 취지를 담아 지난 4일 간부공무원이 함께 모여 유기적 업무체계 구축을 위한 결의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이달 말까지 부서와 읍면별 실적을 매주 점검 독려하고 조기 서명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특례조항이 반영된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의 국회통과는 순창군 미래발전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100만 서명운동을 조기에 달성해 전북도의 열망을 대내외에 알리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명운동은 이달 말까지 계속될 예정으로, 순창군민을 비롯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군청 또는 읍면 주민센터 방문, 축제현장, 각종 행사장 등에 비치된 서명부에 직접 서명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전북도청 누리집에 접속한 뒤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23.10.09 16:05

순창군, 가을형 거리화단 화훼경관 모델 현장 적용 연구 수행

순창군이 지난 6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순창경찰서와 손을 잡고 대상별 맞춤형 경관화훼 모델 개발을 위해 거리 화단 조성에 나섰다. 3개 기관이 함께하는 이번 화단 조성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거리 화단을 순창군에 적용하여 거리 화단의 시각적 효과에 따른 효과분석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가을형 화단의 주요 특징은‘울긋불긋 단풍철의 녹음이 있는 푸르름’을 주제로 블루에로우향나무, 그린라이트, 숙근용담초 등 14종 목본 및 숙근 화훼류를 식재 조성한다. 특히 3개의 기관은 봄·여름에 경찰관이 선호하는 거리화단을 순창경찰서 앞에 조성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가을 화단 조성을 마지막으로 이번 연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봄, 여름 화훼경관 조성으로 경찰관들의 심리, 생리적 변화로 스트레스 호르몬인 총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졌으며, 이는 이번 화훼경관을 통해 스트레스 노출이 높은 고위험 직업군의 높은 스트레스를 감소시킨 것으로 군은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인간식물환경학회지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경찰관 대상 맞춤형 경관화훼 모델 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 같다”며“이번 연구내용을 토대로 순창 관내 11개 읍·면에 계절별 거리화단 경관을 조성해 활력이 넘치는 순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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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10.09 16:05

최영일 순창군수, 순창장류축제 준비사항 면밀 검토

최영일 순창군수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18회 순창장류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막판 점검에 직접 나섰다. 최 군수는 지난 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각 실과소원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지금까지의 부서별 축제 추진상황과 행사운영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하는 등 빈틈없는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최 군수는 프로그램과 시설 전반의 큰 틀이 확정된 만큼 축제 홍보에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고,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체부로부터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받은 순창장류축제는 오는 13일부터 3일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며, 7만 송이 국화와 함께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해와는 다르게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총 300m 가래떡 꼬기, 도전 순창 꽃추장 만들기 등을 새롭게 도입하고, 행사 장소인 민속마을 도로 곳곳에 체험부스를 배치해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하고,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한 번 더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창장류축제 홈페이지(http://www.jangfestival.co.kr)를 통해 자세하게 알 수 있으며, 올해 개막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김연자, 홍진영, 김태연, 류지광, 홍지윤 등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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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10.05 15:45

순창 강천산, 추석 연휴 관광객 5만 명 방문

순창군은 추석 연휴기간 5만여 명의 관광객이 강천산을 방문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6일간의 추석 연휴기간 동안 1일 최대 1만 명, 총 5만여 명의 관광객이 강천산을 방문해, 올해 1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연휴기간 중 3일간은 무료로 개방해 오랜만에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즐기러 온 여행사 및 단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와함께 순창만이 가진 특색있는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용궐산, 채계산뿐만 아니라 발효테마파크, 발효소스토굴 등 전시 및 놀이시설에도 연휴 내내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강천산을 찾은 A씨(28)는 “부모님이 꼭 가보고 싶다고 해서 방문했는데 오히려 제가 더 즐긴 것 같다”며 “내년에도 부모님을 모시고 재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 는“모처럼 긴 추석 연휴, 일상의 피로를 달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시 찾고 싶고 더욱 오래 머무르고 싶은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일에는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순창지회가 주관하고, 강천산 상가 번영회가 후원하는 ‘제2회 강천산 전국가요제’가 강천산군립공원 매표소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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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10.05 15:37

성공적인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해 ‘공감대 형성 박차’

순창군이 전북도와 협력해 성공적인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한 지역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이와 관련 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공직자 및 사회단체장 200여명을 대상으로‘특별자치도 찾아가는 순창군 공직자 등 설명회’를 가졌다. 전북도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전북도 특별자치도추진단 이지형 자치제도과장이 강사로 나서 전북특별법 개정법안 설명과 함께 그간 추진상황과 향후 일정 등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공직자 설명회 이후에는 ‘부서장과의 간담회’가 개최돼 특별자치도 출범 관련 각종 자치법규와 행정명칭 정비에 대한 순창군 이행사항 점검 및 협조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며, 순창군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됐다. 전북도는 지난해 말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며 내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북 특성에 맞는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전북특별자치도’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에 맞는 전북형 특례를 발굴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30일에는 한병도․정운천 의원이 특별법 전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로,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도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발맞춰 순창군도 전북특별법 연내 국회통과를 촉구하는 범도민 서명운동 추진에 따른 공직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주민 대상 홍보캠페인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특별법 내 순창군과 연계된 다양한 특례조항 반영은 군민 복리증진과 순창군의 지역경쟁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정책사안으로 군 공직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도민의 기대에 화답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연내 국회통과 등 성공적인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3.10.04 16:13

순창쌀 소비촉진 위한 마시는 발효쌀 ‘순창가바야’ 상품 출시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최영일 순창군수, 이하 진흥원)이 순창쌀, 밤, 미생물을 이용해 개발한 발효음료인 마시는 발효쌀 '순창가바야’를 출시했다. 마시는 발효쌀 '순창가바야’는 순창군에서 재배한 쌀과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개발한 발효미생물 순창황국균과 순창홍국균을 사용해 제조한 발효음료다. 군은 순창쌀 소비촉진을 목적으로 순창쌀을 이용한 기능성 제품을 개발과 동시에 상품화될 수 있도록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진흥원은 진흥원의 자원과 기술을 기반으로 첨단 발효제조시설에서 마시는 발효쌀 순창가비야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제품의 주요 성분으로는 곡물 발효 소재인 순창쌀이 주로 차지하고, 설탕과 같은 합성당과 합성색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건강한 맛과 영양을 잡았다. 또 뇌 건강과 편안한 수면 기능을 가진 가바(GAVA) 성분도 함유돼 불면증, 불안 등과 같은 문제를 가진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소화 흡수가 우수하고, 식사 대용으로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침을 굶는 직장인 및 학생들에게 편리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 대안으로 제공될 수 있다. 최영일 이사장은 “쌀 가격 하락과 쌀소비의 감소로 군 농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 현실을 타개할 방안으로 순창쌀을 이용한 ‘순창가바야’ 발효음료를 개발하게 됐다”며 “상품 출시에만 그치지 않고 마케팅 등을 활용해 유통판매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지속적으로 순창쌀이 제값을 받고 소비 촉진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3.10.0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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