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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순창 강천산배 유소년 야구대회 성료

순창군이 지난 15일‘제7회 순창강천산배 유소년 야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끝마치며 지역경제에도 크게 이바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6일간 치러진 이번 대회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했으며, 순창군 팔덕다용도경기장등 7개 구장에서 치러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500여명이 넘는 선수들과 학부모들이 순창군을 방문해 모처럼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경기는 대회 초반 4일간은 예선 풀리그로 진행됐으며, 후반 2일간은 본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새싹리그, 꿈나무리그(청룡, 백호, 현무), 유소년리그(청룡, 백호), 주니어리그 7개부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혹서기에 진행됨에 따라 경기장에 관람텐트와 쿨링포그존을 설치하는 등 선수 및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으며, 주최측과의 협의를 통해 폭염 대응 계획을 수립하는 등 만반의 준비속에 안전하게 대회를 치러냈다. 특히 대규모의 유소년 야구대회는 순창군이 집중적으로 유치하는 종목 중 하나로 참가 선수 대비 학부모가 2배 이상 순창군에 체류하면서 관내 음식점, 숙박업소 등이 붐벼 경제적인 효과가 크다 보니 소상공인들로부터 대회 유치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새싹리그 부천시(감독 강정민) △꿈나무리그(청룡) 아산시(감독 황민호) △꿈나무리그(백호) 대전 서구(감독 연경흠) △ 꿈나무리그(현무) 고흥군(감독 이홍기) △유소년리그(청룡) 의정부시(감독 조남기) △유소년리그(백호) 전주시(감독 손경일) △주니어리그 세종시(감독 김승권)가 각각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유소년 야구대회 개최지로 순창군을 선택해 준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3.08.16 16:03

안전·재미·편의 모두 갖춘 ‘순창 물놀이장' 호평 속 운영 마무리

순창군이 지난달 개장한 야외 물놀이장이 지난 13일 전국 피서객들의 호평속에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치며 지역 상권도 함박 웃음을 지었다. 15일 군에 따르면 순창군 청년회의소(회장 이시열)가 주관해 17일간 운영된 이번 물놀이장에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순창군민과 대도시 관광객 등 총 5000여명이 방문해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무더위를 날렸다. 연령별 에어풀장, 워터슬라이드, 그늘막,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이번 물놀이장은 이른 시간부터 어린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무더위에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 물놀이장 운영으로 지역 상권도 활기를 띠었다. 전체 이용객중 절반 가량이 관외 지역 거주자다 보니 음식점과 카페 등 배달음식 수요가 많아지면서 피서철 한산했던 지역 상권도 활기를 띠며 물놀이장을 찾은 아이들과 지역 상인들 모두 무더위속에도 환하게 웃을 수 있었다. 특히 군은 운영기간 동안 이틀마다 깨끗한 물로 교체·운영했으며, 운영 시간 전, 후로 물놀이장 청소를 하고 상시적인 부유물 제거작업과 수질 확인을 통해 깨끗한 수질을 유지했다. 또 물놀이장 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물놀이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였고 순창군 청년회의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운영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몽골텐트 등 그늘막 및 화장실, 테이블, 의자 등을 무료로 제공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와함께 주말에는 물놀이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과 물을 제공하고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 등이 가득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어김없이 찾아온 폭염도 순창 물놀이장에서 울려 퍼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힘없이 물러가는 것 같다”며 “내년에는 올해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여 순창군민 뿐만 아니라 순창을 찾은 많은 피서객들이 재밌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8.15 15:54

“순창으로 농촌유학 오세요, 집 빌려 드려요”

순창군이 가족 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에 나선 가운데 농촌유학 중심지로의 힘찬 비상을 준비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가족 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은 순창군이 농촌유학을 온 가족들에게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집을 마련해줘 유학을 온 도시 아이들이 단기간 생태체험 교육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이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자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인구 유입을 위한 대안으로 명실상부 농촌유학 중심지로 거듭나고자 관내 모든 면에 농촌유학 주거시설을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부지 및 예산 확보 등을 위해 관계기관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관련 지난 2월 전북도교육청과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촌 유학 거주시설 조성 시 교육청 소유토지를 농촌유학시설 부지로 활용한다는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전라북도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와 함께 군은 확보된 예산에 추가로 군비를 투입해 2개 면에 가족 체류형 거주시설 26세대를 2024까지 준공해 농촌유학생을 모집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관내 곳곳의 공공시설 및 유휴시설을 이용해 농촌유학 주거시설 활용에도 적극 나설 계획인 가운데 우선 쌍치면 방산권역과 녹두장군 전봉준관을 리모델링하고, 빈집과 개인 주택 등 소규모 주거시설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농촌유학 주거시설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우리군은 인구문제가 대두되는 농촌지역인 만큼 유학생 가족을 유입해 귀농·귀촌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면서“실효성 있는 농촌유학 사업을 추진해 학교를 살리고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도 살리는 전국적인 성공모델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해 서울에서 온 농촌유학생 4명을 시작으로 올해 서울과 인천, 수도권 등에서 18명의 초등학생이 농촌 유학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가족을 포함해 31명이 순창에서 생활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8.13 15:24

순창군, 2023년 전략작물 직불금 지급 기준 완화

순창군이 집중호우로 전략작물인 논콩, 조사료 등 재배농가의 피해가 심각해 올해에 한해 피해 농가에 직불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직불금 지급기준을 완화한다. 특히 전략작물 직불사업은 밀, 콩과 같이 수입 의존도가 높은 작물의 국내 생산을 유도하고 과잉 생산되는 벼 재배를 줄여 쌀 수급 안정 도모를 위해 올해 첫 도입됐다. 10일 군에 따르면 올해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면적은 685㏊이나, 지난 7월 반복된 집중 호우로 논콩 62㏊, 조사료 16㏊의 재배면적이 침수 피해가 극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다수의 농지가 침수돼 정상 재배가 불가능해져 전략 작물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전략 작물 재배 이행기준을 완화하고, 수확까지 마치지 못한 농가에 대해서도 재파종, 보식 등을 통해 작물 재배를 지속하는 경우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파종 시기 놓치면서 재배작물을 전환하거나 농지 유실 등으로 재파종이 어려운 경우에도 현지 확인 후 직불금 여부를 결정해,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 농가는 오는 3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피해 신고하면 되고, 군은 농가의 신고 내용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 결과를 종합해 12월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전략작물 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에 한 해 이행기준을 완화된 것으로, 피해 농가는 반드시 기간 내 등록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8.10 16:12

최영일 순창군수, 주요 사업장·호우 피해 현장 점검

최영일 순창군수가 최근 민선 8기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마무리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철저한 후속 조치를 지시했다. 이와 관련 최 군수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8일 사이 4일간 담당 공무원과 함께 주요 사업장 및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사업추진 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주요 핵심 사업에 대한 계획공정 대비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중점 점검하고, 주요 사업장 관련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하여 이와 관련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됐다. 방문한 사업장은 순창군의 경제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핵심 사업으로, 최 군수는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 현황과 계획, 쟁점 사항 등을 현장에서 자세히 청취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 6월 시설 준공 후 운영 준비 중인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한 최 군수는 빠른 시일 내 민간 위탁자를 선정해 복지관 개관 전부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는 시설 보완과 프로그램 준비에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담당부서에 당부했다. 또 폭염 속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게 시설 상태와 안전사고 위험요인에 대한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무더위 시간대에는 작업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2023년은 민선 8기가 시작되는 실질적인 원년으로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촘촘하게 다지면서 주요 현안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시기다”며 “군민들이 일상에서 우리 군의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3.08.10 16:11

순창농협, 상반기 영농회 운영공개 좌담회 마쳐

순창농협(조합장 김성철)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10일까지 관할지역 192개 영농회를 순회하며 '2023년 상반기 운영공개 좌담회'를 마쳤다. 이 기간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순창 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김성철 조합장이 직접 좌담회를 주관했으며 일정 조정이 필요한 영농회는 다음날 해당 지점장이 주관해 좌담회를 원활하게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좌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여 만에 영농회별 좌담회를 실시함에 따라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조합원의 뜨거운 관심과 더불어 새로운 조합장에 대한 기대와 희망사항을 요구하는 조합원이 많았다. 이번 좌담회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우리 손으로 뽑은 젊은 조합장이기에 어느 때 보다 더 열정과 조합원의 소리에 귀 기울여 과거의 편견과 답습을 벗어나 줄 것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좌담회를 주관하는 순창농협 김성철 조합장은 “조합원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지급, 건강검진, 한방진료, 벼 드론 방제 등 조합원의 복지와 농업 생상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식염 공급가격 대처, 콩 색체선별기등 현안사업의 해결과 벼 수매통 구입을 통한 조합원의 산물수매등 편익사업에 매진하며, 조합원이 농협을 이용함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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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08.10 16:08

최영일 순창군수, 태풍 ‘카눈’ 대비 안전대책 지시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난 8일 오후 5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빈틈없는 비상 대비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 군 간부 40여명을 긴급 소집한 순창군은 최영일 군수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각 부서별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동시에 주요 안전대책을 강구했다. 군은 대책회의를 통해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산사태 23개소, 전통시장 비가림 시설 등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태풍 대비태세를 강화하는 동시에 각 주요 사업장의 공사현장에 태풍 피해가 없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최영일 순창군수는 “10일 목요일 오전에 우리 지역이 제6포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어 각 부서별 태풍 대비 사항을 파악하고자 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 군수는“우선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인근 마을 주민들을 사전에 마을회관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며“각 읍면장은 이장들과 사전 소통을 강화해 9일에는 사전 대피를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최 군수는 “각 읍면 마을 저수지의 저수율을 70%로 유지하라는 당부에 이어 9일 오전에는 각 읍면장이 집중 점검을 통해 저수지가 넘쳐 농경지 피해가 커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활동에 더욱 강화하라”고 강조하면서 “태풍이 북상하는 10일에는 전 공무원들이 정위치에 근무하면서 수시로 피해 상황 전파 및 복구 등 태풍 대비에 누수가 없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8.09 15:49

순창군의회, 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에 태풍 ‘카눈’ 선제대응 조치 요청

순창군의회 신정이 의장과 의원들이 지난 7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을 요구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를 방문했다. 8일 순창군의회에 따르면 최근 기상청 등에서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당초 동해를 지날 것으로 예상됐지만 경로를 틀면서 전북과 충북이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카눈은 지난해 9월 국내에 상륙해 2명이 사망하고 3843명의 이재민 발생, 재산피해액이 3627억 원에 달한 태풍 산바와 유사한 경로를 보여 더욱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순창군의회 신정이 의장과 최용수 경제산업위원장, 손종석 의원, 이성용 의원은 섬진강댐지사를 방문해 카눈 접근에 따른 섬진강댐 사전 방류와 대책강구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적극 요청했다. 의원들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20년 호우 피해 당시 수위조절을 하지 못하고 한꺼번에 섬진강댐을 방류하면서 순창이 많은 피해를 입었던 인재사고였음을 감안해, 이같은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의원들은 댐 관리현황에 대해 섬진강댐지사 문형관 차장의 설명을 듣고, 태풍 카눈의 대비를 위해서는 한꺼번에 방류하지 말고 평상시에도 방류량을 섬진강과 동진강에 골고루 조절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신정이 의장은 “지난 2020년 방류로 인한 침수피해로 순창군은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면서 “적정한 시기에 댐방류를 통해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 발생은 한건도 없도록 철저히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문형관 섬진강댐지사 차장은 “메뉴얼에 따라 방류하고 담수를 하고 있지만 오늘 요청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더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3.08.08 15:27

순창군, 소프트테니스 하계 전지훈련지로 ‘급부상’

스포츠산업의 대표도시 순창군이 소프트테니스 하계 전지훈련 유치에 적극 나서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고 있다. 특히 순창군은 올 한해 50개 전지훈련팀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8월 현재 38개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그중 소프트테니스 종목 훈련이 28개팀을 차치할 만큼 소프트테니스는 순창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핵심 종목으로 성장했다. 이런 가운데 이달 중에만 7개 전지훈련팀의 순창군 방문이 줄지어 있을 예정으로 명실상부한 소프트테니스의 메카임을 증명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정인선)가 주최하는 ‘소프트테니스 꿈나무 하계 합동훈련’을 공설운동장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한경대 소프트테니스부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화성시청팀은 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순천시청팀과 부산체육회팀은 각각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전지훈련 캠프를 차릴 예정이다. 이처럼 순창군의 소프트테니스팀 전지훈련 유치의 성공비결은 무엇보다도 다양한 소프트테니스대회를 유치하는 데 있다. 대회 출전 전 현지 적응을 위해 전국 각지 선수단에서 매년 전지훈련을 위해 순창군을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8면의 실내 다목적구장의 운영으로 혹서기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어 전지훈련 최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소프트테니스 종목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순창군에 방문하여 경기 부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에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마케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순창군민의 경제살리기를 최우선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중 순창군에서는 ‘2023 한국 중고등학교 추계 소프트테니스 연맹전’, ‘2023 한국 대학 소프트테니스 연맹전’, ‘2023 추계 소프트테니스 실업연맹전’ 등 3개의 소프트테니스 대회가 잇달아 개최될 예정이다.

  • 순창
  • 임남근
  • 2023.08.08 15:26

폭염 속 길 잃은 치매노인 애태우던 가족 품으로

순창경찰서(서장 권미자) 금과파출소는 최근 인근 담양군 관내 요양원에서 나와 길을 잃고 방황하는 치매노인을 면밀한 수색으로 발견,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8일 금과파출소에 따르면 폭염으로 재난경보가 내려져 있는 상황에 담양군 금성면 소재 ‘낮은자의 집’ 요양원 관계자로부터 지난 7일 오전 9시께 '전날 새벽 치매노인이 요양원을 이탈 후 현재까지 귀가치 않고 있다'는 다급한 신고전화 한 통을 받았다. 신고를 받은 진병수 경감과 김영중 경위는 타 관내 신고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간과하지 않고 즉시 풍산면과 금과면 일대 마을 및 도로를 면밀히 수색 중 요양원에서 약 10㎞ 떨어진 금과면 밭매우마을 주변 도로변에서 폭염에 지쳐 배회중인 노인을 발견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치매노인 가족들은 "타 관내 신고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수색에 임해줘 인명피해 없이 무사히 찾아 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최종구 금과파출소장은 "최근 연일 폭염으로 어르신들이 많이 쓰러지고 있는 상황인데 면밀하고 침착한 수색으로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8.08 15:25

순창발효테마파크, 방문객에 지역 유명업체 할인 쿠폰 제공

순창발효관광재단(이하 관광재단)이 발효테마파크를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해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7일 관광재단에 따르면어린이들의 복합 놀이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발효테마파크는 지역 유명업체와 협력해 관람객들에게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갤러리카페 ‘베르자르당’△한옥카페 ‘화양연화’에서는 음료 20% 할인 △세라믹 체험관 ‘옹기체험장’에서 체험 20%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테마파크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발효테마파크 내 푸드사이언스관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번 혜택은 지난 6월에 체결한 순창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관광플랫폼’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체결 이후 순창 유명명소 공동 홍보 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 선윤숙 순창발효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할인은 지역과 상생하는 순창군 관광 발전 활성화에 기여하며 순창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실질적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발효관광재단은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만족감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재단은 지역업체 할인제도 이외에도 발효테마파크 전북투어패스 할인, 순창군민 및 국가유공자 무료입장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시행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8.07 16:00

'One Korea 피스로드 2023 순창군 통일대장정' 행사 성료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세계인이 도보나 자전거 등으로 함께 달리는 ‘ONE KOREA 피스로드 2023 순창군 통일대장정’ 행사가 최근 순창군청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5일 열린 통일대장정 행사는 전 세계를 하나의 길로 연결함으로써 세계 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고 인류를 한 가족으로 묶어 지구촌 평화시대를 열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는 행사로, 평화적인 통일을 바라는 시민이 함께 모여 뜻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설동찬 남북통일국민연합 순창군 지회장, 이근재 평화대사협의회 전북회장, 정병수 UPF 전라북도 지부장, 강병문 노인대학 학장, 김용식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장을 비롯한 다문화가정 및 자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하나로 남북예술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경과보고, 내빈소개, 환영사, 축사, 격려사, 대회사, 평화메세지 낭독 등에 이어 피스로드 출발 선언 후 순창군청 광장에서 자전거 종주 출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영일 군수는 “세계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고 세계평화를 위해 개최된 피스로드 행사를 통해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 순창군민들의 관심과 의지를 촉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광복 78주년 기념 ONE KOREA 피스로드 2023 순창군 통일대장정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안전사고 없이 자전거 종주를 무사히 마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ONE KOREA 피스로드 2023 통일대장정 행사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전국 시·도와 시·군별로 동참해 임진각을 마지막으로 국토를 종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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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08.07 15:59

순창군, 농어촌버스 관외지역까지 1000원 단일요금제 확대 시행

최영일 순창군수가 민선8기 공약으로 제시한 관외 지역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도입으로 군민들의 교통편의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군 관내를 오가는 시외버스 노선도 거리와 관계없이 1000원의 단일요금제를 적용했다. 이에따라 군민들은 이제 순창 인근 지역인 정읍, 남원(대강면), 임실(오수·강진), 담양(용면)지역도 거리에 관계없이 1000원이면 이동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더욱 편리하게 농어촌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관내 농어촌버스 전 노선에 대해 1000원 단일요금(청소년 500원)을 적용해 관내만 이용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줄였다. 하지만 시외로 이동할 경우 교통비로 많이 소요된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관외지역 단일요금제 시행을 도입해 군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노력해 왔다. 군은 이번 단일요금제 확대를 통해 지역 간 이동이 편리해져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저렴한 요금으로 시장, 병원, 교육 기관 등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어 군민들의 이동권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는 운수사에 지급해야 할 손실보전액의 정확한 판단을 위해 결제수단이 교통카드만 가능하기 때문에 버스 단일요금제를 이용하려는 군민들은 꼭 교통카드 또는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최영일 군수는 “농어촌 지역 주민들이 더 많은 지역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이번 정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농어촌 지역의 교통 활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8.06 16:01

순창군 저비용·고효능 미생물 배양기 자체개발 ‘성공’

순창군이‘미생물 배양기’자체개발에 성공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가들에게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병해충 예방, 작물 생산성 증대, 악취 저감 등에 효과가 있는 다양한 종류의 유용 미생물에 대한 관내 농가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었다. 이에 순창군은 관내 농업인들의 생산비 절감과 친환경농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미생물 배양기를 자체 고안하여 2020년부터 실증연구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로 올해 특허청의 실용신안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된 미생물 배양기는 기존에 나온 배양기와는 달리 농가들이 직접 미생물을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천만원대를 웃도는 미생물 배양기와는 달리 백만원대에 양질의 미생물 생산이 가능해져 농가들의 농업 경영비 절감을 도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2021년 순창군 미생물 배양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했으며, 여기에서 생산된 바실러스균을 미생물 배양기에 결합해 농가가 직접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되어 관내 농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미생물 배양기 자체개발의 성공은 지역 농민들의 경제적 이익뿐만 아니라 지역 농업·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라며“앞으로도 늘어나는 친환경농산물 수요에 순창 관내 농가가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용미생물 공급 확대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8.03 16:28

순창군 마을택시 운행구간 확대로 주민 이동편의 증진

최영일 순창군수의 핵심공약 중 하나인 마을택시 구간이 확대돼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가 증진될 전망이다. 3일 군에 따르면 마을택시는 주민들이 택시를 불러 읍·면 소재지까지, 읍·면 소재지부터, 해당 마을까지 1인당 1000원만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복지 제도로, 민선 8기 취임 후 지원대상 확대를 위해 조례를 개정해 13개 마을을 추가 선정하고, 총 51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는 그동안 적성면, 금과면 마을택시 운행구간이 마을에서 면소재지로 한정되어 있어 읍까지 가야 할 경우, 면소재지에서 버스로 갈아타고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순창읍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마을택시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마을택시 탑승 시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증진과 전산화를 통한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마을택시 이용자 카드를 도입을 결정했으며, 현재 가잠마을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으로 운영 기간에 나온 문제점들을 보완해 오는 9월 1일부터는 전체 마을택시 운행 마을에 보급해 운영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마을택시 확대 운행을 통해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사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마을택시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개선과 마을택시 추가 확대를 통한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2015년부터 버스가 운행하지 않거나 도로 여건 등으로 버스 운행이 어려운 인계면 용암마을에 대한 마을택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8개 읍면 51개 마을에 마을택시를 운영해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이동권 확보로 교통복지에 나서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8.03 16:28

순창군, 쯔양과 손잡고 고추장불고기 특화음식 '먹방'

순창군이 관광문화 도시로의 비상을 위해 순창형 특화음식인 고추장불고기를 개발해 홍보에 나섰다. 이와관련 지난 1일 이원일 셰프와 함께 야심차게 준비한 특화음식 홍보를 위해 음식 먹방 유튜버로 유명한 쯔양과 영상콘텐츠 촬영을 진행했다. 순창고추장불고기는 순창군의 대표 소스인 고추장을 활용한 음식으로 앞으로 지역의 대표 향토 음식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촬영한 순창고추장불고기와 청국장은 이원일 셰프로부터 관내 음식점 대표들이 레시피 및 요리 정을 배우고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갖는 등 오랜 과정을 거쳐 새롭게 선보이는 음식이다. 군은 이번에 개발한 순창고추장불고기 외에도 미소식당, 순창맛이레, 함양식당, 해뜨는집 등 관내 4개 업체와 손잡고 순창을 대표하는 특화음식 개발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유튜버 쯔양이 먹방 크리에이터로 현재 유튜브 구독자 수 850만명, 평균 조회수 180만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구독자층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영상 콘텐츠를 통해 음식관광 도시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이 개발한 특화음식을 많은 사람들이 직접 순창을 방문해 먹어볼 수 있도록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면서 "쯔양의 방문으로 순창고추장불고기가 한국을 넘어 세계로 널리 알려져 음식뿐 아니라 우리군의 농특산물 판로 확대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8.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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