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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영유아를 '보물'로...순창군 시책 관심

순창군이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어린이를 ‘보물’로 여기는 차별화된 단계별 시책을 발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일 군에 따르면 저출산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어감에 따라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를 보다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행정차원에서 3단계에 걸친 지원시책을 펼쳐 어린이 ‘보물’고장을 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위해 우선 시행 1단계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출생축하금 등 행.재정적 지원사업 외에 맞벌이 부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과후 어린이 보호소 운영, 아동복합문화센터 운영, 공동 육아 그룹홈제 추진, 매주 수요일 ’육아의 날‘ 지정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해나가기로 했다. 또 현재 연 60만원씩 지원되는 양육비를 연간 120만원으로 확대지원해 기존 출생축하금(현재 첫째. 둘째 50만원, 셋째 300만원)과 함께 옥천인재숙이나 학교를 이용 방과후 교육 및 특기적성 교육도 확대 시행해나갈 예정이다.이어 2단계로 오는 2008년말까지 국내.외 선진사례를 연구하고 주민 참가형 어린이 ‘보물’지역만들기와 연계해 순창군 건강·장수·음식의 체험형 관광 추진시책도 아울러 개발해나갈 계획이다.3단계로는 오는 2010년까지 어린이 보물 시책을 브랜드화하고 지원체제 강화 등을 통해 적극 육성해나갈 방침이다.

  • 순창
  • 임남근
  • 2006.09.21 23:02

[순창] 순창 장류체험관 공정률 80% 건립 순조

순창군이 전통음식을 널리 보급하고 새로운 장류체험프로그램의 장으로 거듭나게 될 ‘장류체험관’ 준공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이 달말 완공예정인 ‘장류체험관’은 행정자치부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8억여원을 투입, 순창읍 고추장민속마을내에 지하 1층, 지상 2층 390여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여기에는 도시민이 연중 이용할 수 있는 체험시설과 펜션형 숙박시설, 향토음식점, 농특산물판매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인근 고추장민속마을, 장류연구소, 장류박물관과 연계해 새로운 체험관광시설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군은 장류체험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과 손잡고 지난 7월부터 전통음식 기능인 양성교육도 실시해오고 있다.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전국의 여대생들과 대도시 주부들이 다양한 전통음식을 체험하고 순창의 이미지를 새롭게 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 이수자를 상시 배치해 보다 내실있게 운영한다는 전략이다.지난 2003년 야외체험장을 시작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어온 장류체험문화가 장류체험관 건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06.09.18 23:02

[순창] 주민 복지·보건·문화서비스 강화

순창군은 지난 7월1일 행정자치부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개편 우선실시지역으로 ‘주민생활지원과’가 신설됨에 따라 조직과 인력을 개편하고 지난달 17일부터 본격적인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주민생활지원서비스란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제공되는 복지·보건서비스외에 주민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제공되는 고용·주거·평생교육·생활체육·문화·관광서비스를 포괄한다.군은 체계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내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4개년간에 걸친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올 연말까지 수립해 연차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이와관련 용역을 맡은 전북대 최원규 교수를 비롯 예수대 배진희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실제 수혜자와 실무진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가 최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공청회에는 순창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시설연합회, 사회단체, 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 장애인과 경로당 지원예산 확대와 방과 후 아동 보호센터 설치, 보육시설 운영비 확대지원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 순창
  • 임남근
  • 2006.09.12 23:02

[순창] 순창 Y아스콘 공장 진출입 가감차로 없어 교통사고 위험 '아찔'

최근 영업을 개시한 순창읍 소재 Y아스콘 공장의 자재 운반 차량들이 가감 차로 구간이 없는 상태에서 진출입하는 등 사고위험이 우려되고 있어 관계당국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특히 이 업체의 진출입 공간은 도로의 내리막 급커브가 끝나는 바로 코앞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로 대형차량들이 이 곳을 이용하고 있어 주행하는 차량들과의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이를 시정해야한다는 운전자들의 목소리가 높다.현재 이 업체의 진출입 공간은 레미콘과 아스콘 공장이 각각 별도로 이용되고 있으며 그나마 레미콘 공장은 가감 차로 공간이 확보되어 있지만 아스콘 공장의 경우에는 이 같은 공간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모래를 운반하는 덤프 트럭등 대형 차량들의 진출입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게다가 이 대형 차량들이 회전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도로로 진입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중앙선 침범까지 일삼고 있어 운전자들을 더욱 불안감에 떨게 하는 위험한 상황마저 연출되고 있는 실정이다.이 곳을 자주 이용한다는 운전자 설모씨(37, 인계면)는 “아스콘 공장 앞 내리막 커브 길을 내려오다 보면 갑자기 덤프 트럭 등 대형 차량이 눈앞에 나타나 깜짝 놀라 급 제동을 하는 등 아찔한 상황이 종종 일어나고 있다”고 말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가감차로 공간을 하루 빨리 확보해 줄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이곳에 위치했던 기존의 업체가 지난 91년 허가 당시에는 이 같은 기준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그 상태에서 업체간 승계를 통해 아스콘 공장으로 변경된 경우”라고 설명했다.

  • 순창
  • 임남근
  • 2006.09.11 23:02

[순창] "실속있는 쇼핑공간 제공" 순창농협 하나로마트 새단장 13일 개점

순창농협 하나로마트가 새 단장을 통해 초대형 마트로 13일 개점키로 했다.지난 3월에 착공한 순창농협 하나로마트는 대지 1000여평에 매장면적 510평 규모로 들어 설 예정이다. 이 대형매장에는 3만여 종의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특히 농민들이 필요한 각종 농업용자재까지 갖춰 농업인 고객의 원스톱 쇼핑을 무기(?)로 영업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또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중점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며 수산물과 우수한 생필품의 저가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마트 운영으로 얻어진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과 결식아동들에게 맞는 환원사업을 펼쳐 지역에 재투자한다는 방침도 밝히고 있다. 하나로마트는 그동안 남원과 광주 등 여타지역의 대형마트를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발길을 돌려 지역 대형마트의 활발한 이용을 기대하는 한편 하나로마트에 취업한 30여명의 고용창출과 더불어 농협자체내 매출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순창농협하나로마트 제영모 점장은 “기존 대형 할인점과 뜨거운 시장 쟁탈전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이지만 군민에게는 알뜰하고 실속있는 쇼핑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특히 직원 모두가 기업 정신을 살려 무엇보다도 주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유통업계는 기존 성업중인 중·대형마트와 새롭게 진출한 농협 하나로마트의 경쟁이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순창
  • 임남근
  • 2006.09.08 23:02

[순창] 건강장수 '웰빙타운' 200억원 들여 조성

순창군이 고령사회에 대비해 다양한 노인 복지시설과 연계한 장수노인 ‘웰빙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순창군은 지난달 말 건교부로부터 ‘고령자 전용임대주택 건립 시범지구’로 선정됐으며, 내년부터 오는 2009년까지 200억원(국비 60, 지방비 40, 민자 100)을 들여 풍산면 (구) 오산초등학교 3만여평의 부지에 주거시설, 복지·의료시설, 생산시설, 장수 테마공원 등을 갖춘 건강 장수 ‘웰빙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라는 것. 주거시설에는 120억원을 투입, 주택공사와 연계해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형 주택으로 고령자 전용주택 100∼150세대가 들어서며, 섬진강 등 주변 자연환경과 연계한 별장형 주거시설인 휴양형 농촌 주거단지 20세대가 들어서게 된다.또 복지·의료시설에는 60억원을 들여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노인전문요양원 1동 507평과, 재가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는 노인 건강증진 허브 보건소, 재가노인복지센터 2동 600평이 들어선다.생산시설에는 공동작업장, 취업알선센터 운영, 기술집약적 은퇴농장 조성 등 고령자 일자리 창출을 위해 10억원이 투입된다.이와함께 여가 등 기타시설에는 10억원을 투입, 섬진강과 연계한 수변형 생태공원, 산림욕장 조성 등 체험공간 마련과 야외공연장,게이트볼장, 소공원, 건강산책로 등 장수테마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순창의 청정환경과 자연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조성될 웰빙타운은 노인들의 의료와 여가, 문화생활은 물론 생산활동까지 모두 한 곳에서 가능한 종합복지타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06.09.06 23:02

[순창] '백세빌 순창' 청정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입니다

순창군이 청정 순창에서 생산·제조되는 우수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로 ‘백세빌 순창’을 상표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백세빌 순창’은 백세까지 장수하며 사는 고장 순창이라는 의미로 100세 장수를 약속하는 순창 농·특산물 또는 100% 믿을 수 있는 무한의 품질을 보증하는 브랜드를 말한다.등록 상품 종류는 총 3종류로 쌀, 곡물, 탈곡한 곡물, 소스, 향신료, 종자 등 제30류와 농업, 원예 및 임업생산물 등 제31류, 서비스업, 업무 등 제35류가 해당된다.군은 ‘백세빌 순창’상표등록을 위해 지난해 3월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신청했으며 1년 7개월여만인 지난 2일 마침내 상표등록이 완료됐으며 빠르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앞으로 군은 농가 및 생산자단체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제16류(인쇄물, 문방구용품), 제29류(육류,어류,가금 및 수렵대상 조수), 제32류(주스, 맥주, 광천수), 제33류(포두주, 브랜디, 꼬냑, 진,칵테일) 등 4개류의 등록 상품류에 대한 추가 등록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올해 연말까지 공동브랜드 조례를 마련해 농산물 공동브랜드화 추진 대상품목과 품질규격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전국 우수 브랜드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브랜드로 차별화가 어려울 것 같았던 농특산물에도 이젠 브랜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청정 순창에서 생산·제조되는 농·특산물의 이미지를 제대로 살려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소득증대를 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06.08.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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