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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주) 사회봉사단 60여명이 지난 29일부터 3박4일간 순창군 팔덕면 월곡마을을 찾아 봉사단체 자부담 1100여만원을 들여 다양한 농촌 무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삼성전기(주) 임직원으로 구성된 이들 일행은 첫날인 29일부터 팔덕면사무소에서 면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영정사진을 촬영해주고 월곡마을회관에서 주민들에게 수지침 의료봉사 및 옥내배선, 농기계 수리, 가전제품 수리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다음달 1일까지 계속될 이번 봉사활동은 삼성전기(주)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하계휴가를 농촌 봉사활동으로 대체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순창군 발효미생물종합활용센터 건립을 위해 관계 기관장과 T/F 팀이 산ㆍ학ㆍ연ㆍ관 조인식을 가졌다.27일 전주리베라호텔에서 가진 조인식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상기 원장ㆍ 안종석 박사, 한국식품연구원 강수기 원장ㆍ권대영 본부장, 한국종균협회 유주현 이사장, 서울대미생물연구소 이계준 교수, 전북대 RIC(지역혁신센터) 신동화 센터장, 김대귀 순창군장류개발사업소장, 발효미생물T/F팀 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체결을 계기로 한국종균협회에서는 미생물에 대한 확보와 동정 및 분양관리를,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서울대미생물연구소에서는 우수미생물 육종을, 한국식품연구원에서는 기능성규명 및 향상을, 전북대 R1C(지역혁신센터)와 장류연구소에서는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공정관리 및 제품개발에 대해 각각 전담해 나가기로 했다.강인형군수는 “발효미생물종합활용센터는 우리나라 장류산업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종합지원기관으로 발효원천기술인 미생물분야를 효과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소비자가 요구하는 식품 안전성과 품질기능성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순창우체국(국장 온명섭)은 우정사업본부 출범 6주년을 맞아 ‘국민의 사랑 우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하여 7월 26일을 ‘고객의 날’로 정하여 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행사의 일환으로 여섯 번째와 쉰여섯 번째 고객에게는 꽃다발을 선물하고, 고객순번대기표에 따라 기념품을 증정했다. 방문 고객들에게는 건강수지침, 웰빙펜을 배부하는 한편 객장에는 커피, 떡, 다과를 준비하는 등의 이벤트를 펼쳐 ‘고객이 행복한 우체국’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온명섭 국장은 “고객만족과 우체국 서비스헌장을 지속 실천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등우체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읍 재래시장에 전통 순대촌이 조성된다.군에 따르면 4년간의 마라톤 협의끝에 순창읍 재래시장 현대화 2차사업이 본격 착수돼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특히 잊혀져가는 순창 전통순대의 맛과 향수를 되살리고 한정식에 이어 지역특화상품으로 연계시키기 위해 재래시장내 ‘전통순대촌’이 조성돼 집중 육성된다.이를위해 군은 6∼9개정도의 업체를 모집해 재래시장내에 기존 순대집과 신규 순대촌을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전통순대촌’이 조성되면 순창전통순대 제조과정을 비롯한 모든 것이 담긴 안내판을 제작, 신설될 주차장에 설치해 외부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등 관광객들의 관심도 이끌어낼 계획이다.이에 대해 주민 서모씨(44)는 “순창전통순대의 옛 맛을 되살려 외부 손님을 접대할 만한 곳이 생기는 것은 크게 환영할 일”이라며 “전통순대촌이 또 하나의 순창 관광상품으로 부각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 2002년부터 19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역점시책으로 장옥 90동과 관리사·화장실 신축, 주차장 설치, 도로개설 등 재래시장의 구조개선을 모색해 왔다. 그러나 시장내 일부 상인들의 장옥 재건축 등 현대화사업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그동안 사업 추진에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못했었다.순창 재래시장은 지난 1965년 건축돼 흉물스러웠던 장옥이 모두 철거되고 새롭게 시장을 변화시킬 수 있게 됐다.
장류제조업체의 정보공유를 선도해나갈 (사)순창장류기술연구회(회장 신동화)가 21일 순창 장류연구소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새롭게 출범했다.총 102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기존 임의단체인 순창고추장연구회는 이날 창립총회를 계기로 사단법인으로 거듭남으로써 공신력있는 장류지원기관으로 발돋움하게 됐다.또 더 나아가 제2회 장류국제포럼 등의 국가지원사업들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행·재정적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이날 신동화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단법인 순창장류기술연구회의 발족은 우리나라 장류산업의 정보네트워크망을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장류식품이 세계적인 식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연구회가 나아갈 방향을 밝혔다.이어 강인형 군수는 “장류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산·학·연·관 협력시스템을 통해 산재돼 있는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에대한 중심역할을 장류기술연구회에서 담당해야 하며 미생물에 대한 종합적 관리를 위한 발효미생물종합활용센터 건립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순창 장류산업은 (사)순창장류기술연구회 발족으로 종합적인 장류관련정보공유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시장, 학술분야, 기업 기술력 등에 대해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순창장류산업 특구가 재정경제부 특구운영성과 평가에서 가장 돋보이는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이번평가는 재경부 직원과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전국 58개 특구 중 6개월이 경과된 24개 특구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실시됐다.재경부에서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7개 특구를 대상으로 우수사례집을 발간, 전국에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연말 유공자 시상과 함께 재정상 인센티브 부여방안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순창장류산업특구는 지난 2004년 12월 30일 전국 제1호 특구지정 이후 1년6개월을 맞이하면서 지역발전을 한층 앞당기는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구지정 후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로는 335억여원의 국비사업 확보를 꼽을 수 있다.금년 3월 문을 연 장류연구소건립에 투입된 국비 30억을 비롯, RIS(지역혁신특성화)사업비 27억, 신활력사업비 35억, 기술개발사업비 3억원에 이어 발효미생물종합활용센터 건립에 소요되는 국비 240억원 등이 바로 그것이다.또한 특구지역내에서 장류관련 매출액과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지역특화사업 특구지정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도 매우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04년 150억원이던 전통장류매출액이 180억원으로 20% 증가했는가 하면 고추장제조 체험관광객도 2004년 1600명에서 특구지정 후 2500여명으로 56% 늘었고 관광객은 무려 77%나 늘었다.이와함께 상시고용인력도 특구지정 전 250명에서 280여명으로 약 12% 증가했으며 전국 각지의 관공서, 대학, 연구기관 등에서 2000여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다녀갔다.이밖에도 중소기업청, 한국식품연구원, 생물산업 혁신기관 등과의 특구지역 기술지원·연구개발 협력기반 조성과 '순창전통고추장' 2005년도 농산물파워브랜드 은상수상, '순창전통고추장'지리적표시제 ‘제8호’ 등록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성과로 꼽히고 있다.
순창군이 서울대 부설 장수연구센터 건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순창군은 지난 5일 서울에서 열린 정·관계인사 조찬간담회에 이어 18일 서울대 호암 교수회관에서 서울대 박삼옥·한경혜 학장을 비롯 노화고령사회 연구소장인 박상철 교수 등 8명과 군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연구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강 군수는 “21세기 새로운 장수연구의 모델이 될 장수연구센터 건립에 따른 예산확보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며 “장수연구센터 건립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에대해 박상철 교수는 “장수연구센터에 관한 기본계획을 적극적으로 수립하고, 순창지역을 대상으로 65세이상 노인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도 실시해나가겠다”며 적극적인 협력의사를 밝혔다. 순창군은 오는 2010년까지 450억원을 투입 인계면 쌍암리 일원에 25만평 규모의 서울대 부설 장수연구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며, 여기에 소요되는 국비 275억원 중 우선 2007년도에 소요될 국비 100억원을 확보중에 있다.그동안 순창군은 서울대에 건강 장수연구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서울대와 순창군간 연구센터 운영에 관한 협의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순창군과 서울대, 전문가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장수연구센터 유치 정책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보다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순창군과 서울대간 Task Force팀을 편성하는 등 장수연구센터 건립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오고 있다.
순창군이 초등학생들의 등하교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순창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을 대폭 정비한다고 14일 밝혔다.군은 빠르면 이달말부터 사업비 1억5940여만원을 들여 순창초등학교 앞 도로선형변경·점토블럭포장 607.96㎡, 아스콘포장 1161㎡, 보차도경계석 439m, 방호울타리 41경간, 표지판 7개소, 미끄럼방지포장 103.48㎡ 등 6가지의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전 순창지점이 지역업체를 외면한 채 외지업체의 물품을 구입하고 있어 지역 상인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특히 일부지역 상인들은 외지업체와 직원간의 유착 의혹마저 제기하고 있다.한전 순창지점에 따르면 지난 5월 초순경 ‘공기업 주민 만족도 7년 연속 1위’ 선정을 기념해 관내 마을 이장들과 신규 수용가들을 대상으로 홍보용 수건 600장을 안내문과 함께 제공했다.그러나 이 과정에서 홍보용 수건과 안내문 모두를 외지에서 제작했으며, 특히 구입과정에서 순창지역 업체들에게는 문의 한번 없이 일방적으로 업체를 선정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 인쇄물 업체들과 수건 제작 업체에서는 한전 순창지점의 물품 과정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하는 등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게다가 한전 순창지점의 지점장이 지역 출신이라는 점에서 고향에 대한 애향심이 부족해서가 아니냐는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지역의 한 업체 관계자는 “지역에서도 충분히 구입이 가능한 물품들에 대해서 사전에 한 마디 문의도 없었다는 것은 지역을 외면하는 처사일뿐 아니라 가뜩이나 어렵고 힘든 지역 경기에도 찬 물을 끼얹는 상식이하의 행동이다”고 거세게 비난했다.
‘2006 순창군 주민자치대학’ 강좌가 지난 12일 순창문화의 집 2층 문화관람실에서 개강식을 갖고 본격 강의에 들어갔다.이날 개강식에는 강인형군수, 김경섭 군의장을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상록 전 삼미그룹부회장의 ‘다시 시작하는 인생이야기’가 첫 강의로 시작돼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올 연말까지 실시될 이번 주민자치대학 강의는 앞으로 순창문화의 집 2층 문화관람실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부터 2시간씩 신봉승 한국역사문제 연구소장, 고도원, 방송인 유인촌, 최주봉, 시인 신달자 등 국내 저명강사가 초빙돼 수준 높은 강좌가 이어질 예정이다.
순창군과 입주 계약을 체결한 사조산업(주)이 순창에 장류전문 공장을 올 하반기 본격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조산업(주)은 현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안산장류공장을 순창으로 이전하기 위해 오는 9월말까지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150억원을 투자해 9420여평 규모로 순창 풍산장류전용공단에 순창장류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사조산업(주)관계자는 “사조산업(주)순창공장은 기존 안산공장보다 면적이나 시설면에서 규모가 훨씬 클 것”이라며 “앞으로 장류의 본고장 순창에서 고추장을 비롯한 장류제품을 생산해 사조참치와 같은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조산업(주)는 지난해 9월30일 순창 풍산장류전용공단에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과 중도금 2억6400여만원을 이미 순창군에 납부해 놓은 상태다. 또한 지난 5월 22일부터 6일간 사조산업 관계자가 일본 도쿄를 방문, 순창공장에서 사용할 기계설비 등을 확인, 긍정적인 협약을 하고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사조산업(주) 순창공장 사원채용은 내년 상반기 신문공고 등을 통해 공개충원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 또 군 관계자는 “사조산업(주) 순창공장 이전이 무산된 것 아니냐는 일부여론은 전혀 근거가 없으며 올 하반기 차질없이 추진된다”고 밝히고 “사조산업(주)순창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100여명의 고용인력 창출과 연간 300억원의 매출액이 예상돼 순창군의 지역경제 회복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순창농협(조합장 박정두)이 100% 국산 농산물로 담근 고추장을 3년이상 옹기에서 자연숙성시켜 만든 ‘아름찬 고추장’ 도자기 제품(1.3kg)을 출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 제품은 장수와 장류의 고장 순창에서 전통방식으로 숙성시킨 ‘아름찬’ 공동브랜드 제품으로 품질면에서 타 제품과는 다른 프리미엄 고추장. 7일부터 농협계통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특히 도자기 제품은 기존 프라스틱(PP)용기를 사용한 제품과는 달리 ‘아름찬’ 브랜드 로고와 사군자 문안을 디자인한 무공해 도자기를 새로이 개발하고 위생적인 한지로 봉인함은 물론 포장디자인도 고급스럽게 하는 등 제품을 한층 차별화해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군 실내수영장이 쾌적한 실내환경과 최신시설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순창군 실내수영장은 지난 98년 8월 1일 개장이후 매일 200여명의 수영동호인이 이용하면서 군 단위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으로서는 보기드물게 매우 활성화되어 있다는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순창군 실내수영장이 이처럼 활성화된 이유에 대해 “수영회원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쾌적한 시설을 유지관리하기 때문인 것 같다”며 “기존의 칙칙하고 협소한 안내실을 리모델링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수영장 환기시설 교체, 체온조절실의 상시가동, 최적의 수질을 유지관리하기 위한 수질관리 전문가가 매시간 점검하고 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또한 “ ‘물’이 좋기로 소문이 나면서 인근 타지역 수영 동호인들도 많이 애용하고 있다”며 “기존의 수영강습 체계를 탈피해 장수의 고장답게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따라하기 쉬운 수중요가, 아쿠아로빅, 수중체조반도 운영해 회원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최근에는 전용 체력단련장을 설치하고 운동기구를 보강해 앞으로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초등학생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관내는 물론 남원 등 인근 시군 초등학교에서도 많은 이용과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을 위한 수영교실프로그램을 마련, 오는 28일까지 희망자를 접수받고 있다.
순창군의 명산인 대동산이 실버형 자연산책로 및 쉼터로 조성됐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여에 걸쳐 순창읍 남계리에 위치한 대동산 5ha에 사업비 4억2000여만원을 들여 전국 최고의 생태 자연로(목재데크) 500m와 목조정자 1개소, 전망대(목조기와) 1개소 설치를 최근 완료하고 화목류 2600그루와 관목류 5000그루를 심은데 이어 150m에 이르는 숲속산책로도 조성했다.특히 대동산 산책로는 국내에서 생산된 낙엽송으로 특수 방부방수처리해 단단하면서도 탄력이 좋아 보행이 아주 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산책로로 많은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림욕 시기는 계절별로는 봄, 가을이 좋고 여름에는 바람이 약간 부는 날로 광합성 작물이 활발한 10∼12시가 좋다”며 “숲 가장자리보다는 숲 안쪽이 산림욕에 좋다”고 말했다.
한전 순창지점 현직 간부가 전 직원의 취업을 방해하는 등 업체 관계자를 위협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한전 순창지점 배전과에 근무했던 안모씨(53)에 따르면 지난 5개월 전 한전에서 퇴사한 후 순창 지점의 단가계약업체인 전기 시공업체 A사에 취업이 약속됐다.그러나 이 내용을 알게된 한전 순창지점 간부인 김모 과장은 업체 관계자를 불러 한전에 근무했던 전 직원을 고용해 업무를 맡기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느냐며 안씨의 채용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것.이 사실을 알게된 안씨는 김과장을 찾아가 일부 사실에 대해 시인받고 미안하다는 말을 건네 받았지만 그동안 한전에 대해 애착심을 가졌던 안씨로서는 하늘이 무러지는 듯한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고 말았다.또한 업체관계자는 안씨의 채용을 망설일 수 밖에 없었고 안씨는 어렵게 얻은 직장을 잃고 실업자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다.이에 대해 안씨는 “20대의 젊은 나이에 한전에 입사해 반 평생을 근무해왔으며 항상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다른 사람도 아니고 어려움과 고통을 함께 나눠야 할 한전 현직 간부가 전직자의 취업을 방해했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거세게 비난했다.안씨는 특히 “업체의 직원 채용까지 개입하고 압력을 행사하는 비도덕적인 행위는 절대로 묵과할 수 없다”며“노동부 등에 고발은 물론 민,형사상의 대응도 불사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관련 김 과장은 “취업을 방해 할 의도는 추호도 없었다”며 “다만 고객들에게서 업체와 관련된 민원이 발생해 차후 이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차원으로 노파심에서 사적인 이야기를 나눈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임영호 순창 부군수가 조직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최근 6급 담당급 공무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강조하는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임 부군수는 강의에서 “공무원은 조직에서 자기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목표를 향해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야 한다”며 “특히,계장급은 조직의 중간관리자인만큼 솔선수범하는 선배 공무원상을 정립해 줘야 전체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된다”고 강조했다.또 임 부군수는 “공무원은 주민에 대한 봉사자라는 생각을 항상 잊지말고 일 처리시 지역주민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성실히 임해 줄 것”을 당부하며 “혹시라도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에 대한 부정적인 비판이나 언행으로 사기저하를 초래하는 일은 조직전체와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강인형 순창군수가 6일 군민복지회관에서 600여 산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후 첫 월례조회를 갖고 “마인드를 넓혀서 긍정적인 사고로 공직생활에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강 군수는 “민선4기에도 군정의 큰 틀은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경제를 살리기 위해 ‘장류’를 중점 추진하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장수(長壽)’분야를 역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정주인구증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주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주민소득증대를 위해 콩 선별기, 비닐하우스 등 많은 농가 지원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현장행정을 강화해 마을별로 분출되는 다양한 민원사항을 해결해 나가는데도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서울대 부설 장수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국가예산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강인형 순창군수는 5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국회, 과학기술부 등 정·관계 인사와 만나 장수연구센터 건립에 따른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실무차원의 조찬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강 군수는 장수연구센터 건립의 당위성과 향후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총 450억원이 투입될 장수연구센터 건립사업비 중 내년도 국비소요액 100억원을 우선 지원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강 군수는 “순창은 전국적인 장수고을로 지난 3월 서울대학교와 제반사항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모든 행정여건 및 지역주민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라며 “21세기 새로운 장수연구의 모델이 될 장수연구센터 건립사업이 순창에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건의, 긍정적인 답변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군은 이미 서울대와의 협약체결을 비롯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를 마쳤으며 정계ㆍ학계ㆍ지역인사 등 20여명으로 이뤄진 장수연구센터 유치 정책추진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서울대와의 테스크 포스팀도 편성 운영해나갈 계획이다.총 사업비 450억원(국비 275, 지방비 125, 민자 50)들여 25만평 규모로 순창군 인계면 쌍암리 일원에 들어설 장수연구센터는 오는 2010년 완공이 목표다.여기에는 건강장수연구소와 건강장수 교육관, 건강장수 문화센터, 건강장수 벤처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순창군이 시행주체가 되고 서울대학교 체력과학 노화연구소가 운영을 맡게 된다.
순창군이 2006 순창군 주민자치대학 강좌를 이달 12일부터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순창문화의 집 2층 문화관람실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부터 2시간씩 주민자치, 지역개발, 문화ㆍ교양 등 4개분야에 걸쳐 총 25강좌로 운영된다.첫날인 오는 12일에는 저녁 7시30분부터 개강식과 함께 서상록 전 삼미그룹부회장의 ‘다시 시작하는 인생이야기’를 주제로 한 첫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특히 금년부터는 사회교육 전문기관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공동운영체제를 도입해 신봉승 한국역사문제 연구소장, 서상록 전 삼미그룹 부회장, ‘고도원의 아침편지’ 발행인 고도원, 방송인 유인촌, 최주봉, 시인 신달자 등 국내 저명강사를 초빙해 보다 수준 높은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어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또한 강의시작 전 간단한 Ice-break(마음열기)시간을 갖는 등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기법들을 도입해 교양과 실용성이 조화를 이룬 주민자치대학을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순창군이 한국인 남성과 결혼해 이주해 온 외국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사회적응 위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3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4시간씩 총 8주간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교육내용은 한국어 교육 및 조음치료 16시간, 음악교실 6시간, 한국전통요리 및 퓨전음식 만들기 10시간으로 총 3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외국인 여성에 대한 교육은 물론, 외국인 어머니와 생활해 오면서 조음장애가 있는 자녀들까지 함께 교육치료를 병행해 최대한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며 외국인 여성들이 가장 배우고 싶어하며 생활하는데 필요한 한국요리 교육도 요리 전문 교수팀이 맡아 진행할 계획이다.아울러 교육을 마치는 즈음에는 가족들 모두와 함께 가족캠프를 통해 역사기행과 문화탐방을 통한 문화적 이해를 돕고 다양한 가족들과의 만남을 주선함으로써 가족간 대화와 친교의 시간을 제공, 이 지역에 정착해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금요일 오후 2시 퇴근…전주시, 주 4.5일 근무제 시범 운영
한국건설기계연구원, 미래 건설기계 혁신·신산업 육성 앞장
김제시 새만금 수변도시에 제2청사 건립 ‘시동’
정읍 내장산 가을 단풍 물들다…"다음 주중 절정 예상"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익산경찰, 음주운전 집중단속
군산생말파크골프장 정식 개장
제주에서도 지원…남원 시골 중학교에 지원자 몰린 이유
익산 왕궁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개최
남원시, 전북도 ‘블루존 프로젝트’ 최종 대상지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