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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전통음식문화 계승과 장류체험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전통음식 전수교육이 활기를 띠고 있다.교육은 지난 7월20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 강사가 직접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밀도있는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실시되는 요리 교육에는 엄선된 3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하고 있다.주요 음식메뉴는 고추장스파게티, 고추장떡말이, 수삼생채비빔밥, 제육찹쌀구이, 장아찌쌈밥, 제육찹쌀구이 등 순창의 농특산물을 응용한 전통음식이 주를 이룬다. 이번 교육 이수자에게는 숙명여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도 수여되며 오는 10월 준공예정인 순창 장류체험관에서 전통음식을 널리 보급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이를 관광 상품화해나가는데 앞장서게 된다.군은 올해 2월 순창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원장 한영실)과 협약식을 갖고 순창 전통음식 메뉴개발, 기능인 교육 등에 관한 실무와 다양한 장류 체험프로그램 개발, 시설운영 컨설팅 등에 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상호 협약한 바 있다.
순창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우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 일본 가와나베정 우호교류단이 청소년 홈스테이단과 함께 24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순창군을 방문했다. 츠르타야스오 부정장 등 5명의 방문단 일행은 양 지역의 상호 신뢰 구축과 함께 오는 11월 있을 장류축제 참가를 위한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위해 이날 순창군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단 일행은 첫날인 24일 순창군청을 방문 환영접견행사를 갖고, 장류연구소에 들러 장류축제에 출품할 가와나베정 측의 특산물 품목선정과 참가인원, 부스설치 등 행사 참가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구체적으로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고추장민속마을 등 장류축제 현장을 현지답사하고 대상식품, 강천산, 산림박물관, 추령장승촌 등 관내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강인형 순창군수는 “지난 2월 가와나베정 2일장 행사시 순창군 대표단이 일본 가와나베정 현지에서 부스를 설치하고 순창고추장, 복분자 잼·주스 등을 판매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순창군에서도 장류축제시 가와나베정 특산물 물산관을 설치해 특산물이 차질없이 전시 및 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문단 일행은 25일에는 순창제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질 유소년 축구경기를 관람하고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함께온 청소년 홈스테이단(단장 테라시 치토시)일행도 이 기간 중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학습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될 것으로 보인다.
순창군이 경천 고수부지에 웰빙 산책로를 조성해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과 함께 군민들의 호응을받고 있다.순창읍 외곽에 위치한 경천은 읍내 주요 도로변을 따라 흐르고 있는 지방2급 하천으로 접근성이 용이해 평상시에도 많은 지역주민들이 부담없이 산책이나 운동을 위해 즐겨찾고 있다.군은 이러한 잇점을 최대한 살려 차량통행량이 많은 도로변에서 위험에 노출된채 운동을 해야하는 많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체력단련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이곳에 웰빙 순환 산책로를 조성하게 됐다. 여기에는 약 2.6km에 이르는 웰빙 산책로와 함께 4억여원을 들여 마련한 정자 5개소와 가로등 18개가 설치돼있어 편안한 휴식과 함께 밤에도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가능하다.특히 산책로는 가는 자갈 등을 이용, 자연 그대로를 최대한 살린 걷기편한 평탄한 길로 조성해 주변 하천과 함께 아늑함과 편안함을 더해주며 노약자도 무리없는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이와함께 발바닥 지압효과를 위해 50m에 이르는 건강지압로를 설치하고 전 구간에 걸쳐 창포꽃 등 수생식물과 개나리 등 꽃나무를 심어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모기 서식처 등을 없애기 위해 매년 하천 풀베기 작업도 실시할 계획이어서 쾌적하고 아름다운 산책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군이 농가에 우수한 고추 품종을 보급하고 전국 최고의 장류메카로서 장류 품질 고급화를 위해 23일 구림면 월정리 삯골 산지소득개발 시험포에서 고추 품종 비교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품평회에는 농가, 군의원 및 사회단체, 대상(주)·고추장민속마을 장류제조업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고추산업 발전을 위한 생산비 지원, 역병예방사업, 환경개선시범단지조성 등 고추산업 발전을 위한 시책추진사업을 설명듣고 품종별 고추 생육상황 및 건조품질을 비교평가해 우수품종 선발 및 내년도 고추산업 육성방안과 지원사업 추진 등에 관해 상호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걸으면서 고추를 심을 수 있어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보행형 고추정식기 연시대회를 개최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순창경찰서 일부 직원들이 근무 시간에 야유회를 즐긴 내용과 관련, 전북청의 감찰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21일 경찰에 따르면 순창경찰서 경무과 소속 직원 15명이 지난 10일 지역의 한 휴양지를 찾아 등산과 저녁 식사를 즐기는 등 야유회를 가졌다.특히 이들 중 경무과 M모과장 등 직원 9명은 근무 시간이 채 끝나지도 않은 오후 4시 30분 경부터 경찰서에서 빠져나와 등산을 하는 등 야유회에 참석한 것이 16일 지방청 감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이에 대해 순창서 관계자는 “근무 시간에 야유회를 가진 사실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이 죄송스러울 뿐”이라며 “그러나 단지 술을 마시는 등 즐기기 위해 야유회를 가졌다기 보다는 직원들의 단합을 위한 차원이었다”고 해명했다.
순창군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권인 ‘순창사랑상품권’ 발행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군은 지역경제활성화와 정주인구증대를 위해 최근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관외출퇴근 공무원의 단계별 지역이주운동과 함께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수 있는 지역활성화시책의 일환으로 이번에 지역상품권 발행을 추진하며 ‘순창사랑상품권’은 군내에서 생산되는 상품의 소비를 촉진시키고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순창군 관할구역내에서만 유통되는 상품권은 5천원권과 1만원권 두종류이며 금년에 10억원 상당의 상품권을 발행하고 년차적으로 확대시행해 연 30억원 정도를 발행유통할 계획이다.이를위해 지역상가와 유관기관의 의견수렴 및 상품권취급 금융기관선정, 상품권 디자인 개발, 취급가맹점 모집 등 사전절차를 거친후 내달 16일부터 유통을 실시해 추석명절을 맞이하는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복안이다.특히 군은 상품권제도의 정착을 위해서는 소비자의 구매활성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과 위변조방지를 통한 상거래질서의 확립이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 판단하고 구매자에 대한 할인과 경품권운영, 위조방지를 위한 형광홀로그램, 은박기능 부여, 위조감지장비 도입 등을 통해 제도운영에 안정을 기하기로 했다. 또 공무원 및 유관기관, 임직원의 상품권구매와 관내 기관단체의 각종행사시 지역상품권을 부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순창군의 농기계 순회수리봉사활동이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100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는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는 1개조 2명으로 수리반을 편성, 농기계 고장원인 수리기술 및 안전운행, 보관요령 등을 병행 중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만원이하 부품은 전액 무상수리해주고 있으며, 경운기에 반사경을 부착해주고 있다. 또 콤바인, 트렉터 등 고장수리 불가능 기종은 농기계 대리점과 연계 수리하고, 각 읍면 상담소장이 관내지역 순회수리시 동행 출장해 농사현장 애로기술 상담과 기술지도를 병행추진해나가고 있어 더욱 호응이 높다.이와함께 지난달부터는 농한기를 이용 마을별 모정좌담회를 통해 농가에 영농교육과 농기계 안전사용 및 장기보관요령 등을 교육시켜 농기계 수명연장과 농가부채 해결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이다.
순창군이 농촌건강장수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참살이 교육이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에 도움을 주면서 날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참살이(웰빙)’교육 프로그램은 건강관리에서부터 지혜로운 노후생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식생활 관리, 취미공예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실생활에 실천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마을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또한 팔덕면 장안마을에서는 국민건강관리공단과 연계해 주2회 기공체조를 실시하며 일상생활에서 운동을 생활화하고 있어 마을주민들의 건강관리에 한층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농촌사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팔덕면 장안마을을 시작으로 올해 동계면 구미, 구림면 방화, 금과면 내동마을 등 3개소를 추가해 현재까지 총 4개마을을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육성해오고 있다.이들 농촌건강장수마을에는 3년간 1억5천만원이 각각 지원돼 마을여건에 맞는 환경개선, 공동생산사업 등이 실시되며, 마을주민들에게 알맞는 일거리와 건강관리를 비롯한 사회활동 참여, 노후생활 정보제공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현장프로그램이 전개된다.
속보=최근 산사태 발생과 불법 개발 의혹을 받고 있는 순창지역의 Y아스콘과 동일 업체인 Y레미콘에서 승인도 받지 않고 불법 영업을 자행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특히 이 업체에서는 불법 영업을 감추기 위해 계열사의 계산서를 발행하는 등 허위 계산서까지 발행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관계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요구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Y레미콘은 지난 2005년 허가를 받아 2006년 8월 4일 공장설립 등의 완료 신고를 마치고 시판에 들어갔다.그러나 이 업체는 신고 일로부터 약 2달 전인 지난 6월 14일부터 같은 달 24일까지 약 10일 동안 레미콘을 불법으로 생산해 순창지역의 한 건축업자를 통해 납품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이 업체가 불법으로 생산해 납품한 레미콘의 양은 약 200㎥로, 레미콘 차량 30여대 분량으로 납품된 레미콘 대부분이 건축용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 업체가 건축업자를 통해 납품했던 당시 레미콘은 출하 전 공식적인 절차에 의한 품질검사도 받지 않고 품질 인증 마크인 KS 등록도 되지 않았다는 점을 미뤄보면 부실 시공의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게다가 이 업체는 레미콘을 납품 받은 건축업자에게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면서 자신의 Y레미콘 업체가 아닌 계열사인 남원의 K레미콘의 명의를 도용하는 등 허위 계산서를 발행했던 것으로 취재 결과 드러났다.공식적인 품질검사 등 품질에 대한 확인도 없이 일방적으로 건축업자에게 불법으로 레미콘을 납품한 행위와 명의 위장을 통해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했던 Y사의 이번 형태는 업체의 비도덕적인 영업 실태의 단면을 여실히 보여준 셈이다.이에 따라 군에서는 불법 영업 부분에 대해 조사를 마치고 조만간 과태료 등의 행정 처벌 방침이며 관할 세무 당국에서도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Y레미콘 관계자는 “계산서 발행은 모르는 일이고 레미콘은 불법 영업을 목적으로 제품을 생산하지 않았고 기계 가동 등 실험 생산을 위해 생산해 납품했으며 보편적으로 신규 레미콘 업체들은 이러한 형태로 실험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해명했다.
순창농협이 발주하고 C건설이 시공 중인 하나로마트 신축 공사와 관련, 공사장 자재 등이 인근 도로를 불법으로 점유하는 등 사고 위험이 높아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특히 이 시공사는 인도를 점유하면서 보행자를 위한 안전 시설물 하나 설치해 놓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거센 비난을 사고 있다.순창농협은 총 공사비 17억원을 들여 1150평 규모의 하나로마트를 지난 3월에 착공, 오는 8월말 준공을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그러나 이 과정에서 시공사인 C건설사가 각종 자재와 공사에 쓰다 남은 판넬 등을 도로와 인도에 무단으로 방치해, 이 곳을 지나는 인근 주민들과 통행하는 차량들까지 위험에 노출시키고 있다.특히 이 곳은 주택가여서 야간에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인도에는 안전시설 등이 전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야간 보행자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상황이 이런데도 발주처인 순창농협 측에서는 현장에 대한 관리감독은커녕 뒷짐만 지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이 같은 행위를 방조하고 있다는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주민 김모씨(38)는 “농협에서 하나로 마트 공사를 하는 것도도 좋하지만 통행주민들을 위험에 떨게 하는 행위는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는 일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또 다른 주민 이모씨(49)는 “농협이 주민들을 생각하는 의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현장 감독도 소홀, 시공사에서도 주민들은 안중에도 없이 공사가 자행되고 있다”며 “농협이 현장 관리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꼬집었다.
순창군이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8월 한달간을 절주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관광객, 주민을 대상으로 건전한 음주습관에 관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건강음주법’, ‘절주방법’, ‘술을 줄이려면...?‘ 등이 명시된 이색적인 부채를 제작해 홍보 팜프렛과 함께 전달하며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어 더위도 식히고 음주습관에 대한 인식도 새로이 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또, 앞으로 매월 첫째주 월요일을 ‘절주의 날’로 정하고 경찰과 합동으로 집중 음주단속 및 절주홍보캠페인을 병행 추진해나가기로 했다.아울러 강천산 등 주요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과 주민자치대학 수강생은 물론 주민이 많이 모이는 장날을 겨냥해 절주요령, 술을 거절하는 방법, 좋은 음주습관 10계명, 건강음주법 등에 관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순창군이 아름다운 전통규방문화의 맥을 잇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천연염색반 교육이 여성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달 19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는 천연염색반 교육은 여성농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전남 담양군에 위치한 천연염색의 집 ‘금낭’의 대표 김창순씨(49)를 강사로 초빙, 천연염색의 방법, 매염제의 종류, 다양한 염색실습 등 고운 한국의 색을 찾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1·2회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3회부터는 천연염색의 집‘금낭’현지에서 직접 실습과 함께 여성능력개발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특히 천연염색 스카프로 실크 소재의 부드러움과 고급스러움을 연출하는 실습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통 색채문화를 발굴·계승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발전시켜 농촌생활에 또다른 여유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순창장류RIS(지역혁신특성화)사업이 산업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특성화사업 1차년도 평가결과 전국 1위로 선정돼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산업기술평가원이 최근 3개월여에 걸쳐 전국 54개 RIS사업을 대상으로 1차년도인 지난해 7월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의 사업추진상황을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지난달 29일 최종 조정위원회를 거쳐 확정됐다.이로써 순창장류RIS사업은 2차년도인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순창장류RIS사업은 특히, 풍부한 농업자원, 전통적 장류제조기법을 바탕으로 지역여건과 역량에 부합하는 적절한 연고사업 선정, 사조산업(주) 등 관련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집적화, 각 부처 관련정책(장류산업특구, 신활력사업, 장류연구소 등) 상호연계 및 타 부처 정책지원의 틈새를 보완해 장류관련 다차산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이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강인형 군수는 “순창이 추구하는 장류에 대한 세분화된 특화전략은 중앙부처에서 우수사례로 인정할 만큼, 충분한 경쟁력과 사업성을 지니고 있다”며 “특히 장류기업체에 대한 지원강화는 순창농산물의 사용확대와 유통 등 관련산업의 동반성장을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전북 순창 장류 지역혁신특성화(RIS) 사업이 산원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 특성화 사업으로 선정돼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순창 장류 RIS사업은 전통적 장류제조기법을 바탕으로 사조산업㈜ 등 관련기업의 투자유치와 각 부처 관련정책과의 상호연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이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군은 5일 밝혔다.이에따라 순창 장류 RIS사업은 정부의 인센티브와 행정지원을 받게돼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강인형 군수는 "앞으로도 장류 기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순창농산물의 사용을 확대하고 유통 등 관련산업의 동반성장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순창군민들이 앞으로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에서 치료비등을 감면 받을 수 있어 한방 진료의 폭이 넓어졌다.이를 위해 순창군과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이 3일 노인등 전군민의 한방 의료지원과 장수관련 사업 협조를 위한 상호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강인형 순창군수와 이언정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간 진료협력관계 구축은 물론 순창군 지역의 장수노인에 대한 연구 및 진료의료사업 등 노인의학 관련 학술지원과 교육 등에 관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양기관은 순창군민이 전주한방병원 입원시에나 진료시 병원 진료비중 비급여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한약제, 초음파, 특실에 대하여 외래 및 입원진료비를 15% 감면키로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수 있게 됐다. 한편 군 관계자는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과의 이번 협약체결로 양 기관이 진료협력관계를 구축은 물론 더욱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상호 교류협력해 나가겠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떨어진 순창군민들의 한방의료서비스 지원 등 각종의료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캐릭터페어 2006’박람회에서 ‘발효천국 순창’이라는 브랜드로 순창군이 관람객 및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지난달 30일까지 닷새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메인캐릭터인 추짱과 아미를 중심으로 장독, 곰팡이, 콩, 고추, 메주 등 전통적인 캐릭터로 참가한 순창군은 고추장과 된장 등을 연상시키는 캐릭터와 그들이 패스트푸드공화국의 침입을 막아내는 과정을 그린 액션모험담 스토리를 공개해 어린이와 주부 등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일본식 캐릭터가 우리나라 캐릭터 시장을 상당부분 점유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식품인 장류를 주제로 한 캐릭터는 인터넷 각종 블로그 및 카페 등에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순창장류산업이 이제는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층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식품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강인형 군수는 “앞으로 ‘발효천국 순창’이라는 브랜드를 바탕으로 패스트푸드에 밀려 갈수록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식품을 어린이에게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현재 콩, 곰팡이, 메주 등을 이용해 캐릭터 인형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군은 향후 어린이의 기호와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를 장류제품과 팩키지화 시킬 경우 상당한 매출 상승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캐릭터상품과 함께 앞으로 교육용 동화책,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문화컨텐츠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순창경찰서(서장 이승길)는 여름철 피서지에 대한 기초질서, 교통관리등 기초질서 확립을 위하여 피서지에 프랑카드 등 홍보물를 게첨하고 여름철 이동파출소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강천산군립공원에서 쓰레기 수거등 기초질서 켐페인을 가져 행락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와함께 관광객들이 가지고온 쓰레기는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리고 깨끗한 수질 환경보전을 위해 음식물 쓰레기등을 함부로 버리지 말 것을 당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창군이 민선4기 출범과 함께 침체돼가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군 산하 전 공무원들의 실 거주지를 순창으로 이전할 것을 골자로 하는 세부실천계획을 발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일 군에 따르면 우선 간부급 공무원(실과소원장, 읍면장)은 이달 31일까지, 담당급 공무원은 12월 31일까지, 7급이하 하위직 공무원들은 내년 6월30일까지 순창으로 실 거주지 이전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또 관외거주 공무원의 실제 관내 거주여부에 따른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실제거주 공무원에 대해서는 근무성적 평정시 우대 및 전보인사시 주요요직 발령, 성과상여금 지급시 우대 등 구체적인 인센티브도 부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관련 군은 1일 500여 군 산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순창사랑운동 실천 다짐대회’를 가졌다.결의문에는 “순창군 공무원 일동은 군민과 가까이 하면서 군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추진하고 피부에 와닿는 군정을 추진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솔선해 순창에 거주할 것”을 실천하자는 내용을 강조하고 있다.
순창군민들이 민선4기 4년동안 가장 추진을 원하는 사업은 ‘서울대부설 장수연구센터 건립’으로 나타났다.순창군은 지난달 25∼26일 주요시책사업 공청회를 갖고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500명중 1317명(96.6%)이 ‘서울대부설 장수연구센터 건립’을 현행대로 추진해 줄 것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발효미생물종합활용센터건립’ 1308명(95.8), ‘장류체험관 건립’ 1296명(95%) 등이 각각 적극 추진을 희망하는 우선순위 사업으로 집계됐다.그런가하면 변경검토 추진을 원하는 사업은 ‘곡간답 친환경단지 조성사업’과 ‘장류원료(고추)생산단지확대조성사업’과 ‘팔덕신평찬물내기복원사업‘도 변경검토 추진을 원하는 우선순위로 집계됐다.
순창중앙초등학교(교장 김봉식)와 중국의 오가황중심 소학교는 홈스테이 등 교류 활동을 펼치며 친선과 우애를 다지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이어져 이번이 3회째를 맞는 홈스테이 교류 활동은 지난 7월 21일 3박4일간의 일정으로 학생 20명과 5명의 교사, 1명의 운영위원 1명 등 총 26명이 중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개인별로 자매결연을 맺은 학생들의 집에 머물면서 서로의 문화와 언어에 대해 체험하는 등 중국의 고궁 및 세계 원예 박람회 등도 견학했다.이들 방문단은 또 단동에 위치한 압록강 견학, 만리장성 오르기, 북한 땅 밟기, 심양 세계 원예 박람회 견학, 중국 북릉 등 고궁 견학 및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참가한 학생들은 단동 만리장성에서 바라본 북녘 땅의 감회, 압록강의 끊어진 철교, 바로 몇 미터 앞에서 바라본 북한 사람들의 모습에서 더 이상 통일은 미뤄서는 안 될 역사적 사명임을 깊이 깨닫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이다. 오가황 소학 서학수 교장은 방문단 환영식에서 “한국 초등학생들의 다양한 소질 및 능력 계발활동 통한 자신의 미래 준비가 대단히 놀라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순창중앙초 김봉식 교장은 “국제화 세계화 시대에 어린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으로 큰 꿈을 심어주는 것이 한민족의 미래를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한편 순창중앙초교는 홈스테이 교류 활동 이외에도 1:1 서신 교환, 수학경시대회, 문예작품 교환 및 시상 등 학습 문화 교류도 지속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오가황중심 소학 학생 15명과 학교장을 비롯 5명의 교사들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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