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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운행 시간표 변경

부안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버스시간표가 변경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부안군은 지난해 8월부터 올 2월까지 6개월 동안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 용역을 진행하고 주민 요구와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법규준수 운행 등을 위해 버스 노선 개편을 추진했다. 특히 버스 노선 개편을 위해 담당공무원과 용역사, 버스회사 관계자 등이 TF팀을 구성해 근로기준법에 부합하면서 군민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선별 승차인원, 정류장별 승차인원, 적정운행 대수 및 운행시간 등을 면밀히 분석한 뒤 부안군 실정에 적합한 버스 노선을 개편했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주산줄포면 방면은 해당지역 인구 및 생활여건 변동과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운행횟수를 23회에서 18회로 축소했으며 일부 노선의 경우 주민의 일상생활에 맞춰 첫차와 막차의 출발시간을 조정했다. 또 버스 미운행으로 많은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 주산면 부동마을은 운행노선을 신설하고 계화면 하리마을은 기존 8회에서 17회로 운행횟수를 증가했다. 이번 개편으로 운행횟수가 증가된 곳은 부안읍(행중~월신), 보안면(장춘~사창), 진서면(백포), 백산면(석교), 하서면(청서)이며 운행노선이 변경된 곳은 동진면(간척지방면), 보안면(흥산상입석상석교), 줄포면(서파산)이다. 버스 운행간격이 축소된 곳은 행안면(마동사산대초), 하서면(계곡)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7년 만에 개편된 버스시간표가 빠른 시간내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 홍보와 함께 미비점을 보완해 대중교통 편익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문정곤
  • 2019.03.27 17:08

부안군-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문화유산 업무협약 체결

부안군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국가적 차원의 해양문화유산 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26일 부안군청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문화유산의 조사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학술행사와 전시 관련 정보 교류,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 개발 등에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해양역사와 문화의 보고이자 해양실크로드의 주요 거점의 하나인 부안 위도의 해양문화유산을 협업해 조사연구하고 그 결과는 영상 다큐멘터리와 고고역사인류민속학 분야 등을 종합한 보고서로 엮어낼 계획이다. 또 이를 활용해 지역민과 국민이 공유할 수 있는 영상 상영회와 사진전 등을 개최해 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로 세계로 나아가는 부안의 위상 확립 및 2023년 세계잼버리를 대비한 부안의 문화유산 가꾸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 위도는 과거부터 국제무역선이 왕래하던 해양실크로드의 관문으로 알려졌다. 위도는 고슴도치를 닮은 형태로 도서지역에 위치한 유일한 관아인 위도관아(도유형 101호), 위도 띠뱃놀이(국가무형 제82-3호),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위치해 있다.

  • 부안
  • 문정곤
  • 2019.03.26 16:48

권익현 부안군수 “새만금사업 연계 시책 발굴 최선”

권익현 부안군수 권익현 부안군수가 새만금사업과 관련해 적극적인 대응과 함께 연계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 군수는 25일 열린 3월중 연석회의에서 새만금개발청에서 최근 새만금 내부개발 가속화와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본격 조성하기 위해 2019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며 재생에너지사업 등 7대 중점과제와 2023 세계잼버리를 위해 기반시설 조성 지원, 새만금 기본계획 2단계 개발 구상안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권 군수는 새만금개발청의 업무계획 등을 신속하게 분석해 적극 대응하고 새만금사업 관련 연계 시책발굴에 노력해 달라며 2단계 기본계획 수립 시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 등 부안군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또 정부가 올해 정부혁신 핵심과제로 국민이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불이익을 보는 사례가 없도록 선제적 서비스 확대를 추진 중이라며 부안군도 각 부서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몰라서 못 받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필요한 시점에 서비스를 안내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권 군수는 부안군 대표축제인 제7회 부안마실축제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번 축제는 장소를 옮겨 추진하는 만큼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므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군민과 사회단체들이 각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 부안
  • 문정곤
  • 2019.03.25 16:31

부안군,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부안군과 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황선우)은 독립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정부 방침에 따라 올해부터 각 지자체별로 실시한다. 부안군의 대상가구로 건국훈장(애국장) 수여자인 고제신 의사의 후손(고광복), 송영식 의사의 후손(송병숙)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고제신 의사는 1910~20년대에 전북 일대에서 임시정부 지원을 목적으로 군자금 모집활동을 활발히 전개했으며, 1924년 체포돼 징역 8년의 옥고를 치르고 공적을 인정받아 1962년 건국훈장이 추서됐다. 송영식 의사는 전북 등지에서 치열한 항일 투쟁을 전개하다가 체포돼 징역 7년의 옥로를 치르고 공적을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이 추서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한 헌신해 온 독립유공자 후손가정에 국민의 성금으로 제작된 명패를 직접 달아 드릴 수 있어 그 의미가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포함한 보훈가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민주유공자 유족 3명을 비롯해 6.25 참전 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1073명에 대해 오는 6월 보훈의 달 전후로 명패를 달아드리기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 부안
  • 문정곤
  • 2019.03.24 15:55

부안군, ‘부안으로 떠나는 지질탐사 여행’ 스토리텔링 책자 발간

부안군은 지역의 아름다운 대표 지질명소를 소개하는부안으로 떠나는 지질탐사 여행 책자를 발간해 도내 관련기관 및 각 학교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부안으로 떠나는 지질탐사 여행책자는 채석강적벽강의형성 과정, 격포 분지, 해안지형, 주상절리, 퇴적변형구조 등 다양한 지질구조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전북 서해안권국가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인 변산반도 채석강과 적벽강에 담긴 비밀들을 학생의 질문과 선생님의 설명 형식으로 내용을 알기 쉽게 구성해 한눈에 해당 지질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채석강적벽강에서 관찰 할 수 있는 지질구조의 기본적인 설명과 지질명소에 서식하는 식생물의 내용도 함께 실어 지질생태를 동시에 학습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부안군은 이 책자를 전북도청도교육청 및 각 학교 등에 배부해 학생들의 수학여행 및 기관단체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변산반도의 지질명소 여행코스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아름다운 지질명소들이 부안군 변산반도에 모여 있다며 이번에 발간한 책자가 많은 사람들이 부안의 지질명소를 찾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지질공원해설사가 안내하는 지질명소 탐방해설은 상시 운영되며 단체해설 및 교육관련 프로그램은 부안군청(063-580-4437)으로 사전예약 문의 하면 된다.

  • 부안
  • 문정곤
  • 2019.03.24 15:55

송광복 부안수협 조합장 업무 시작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송광복(66) 부안수협 조합장이 21일 인수인계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송 조합장은 이날 임직원들의 업무 보고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뒤 개화, 곰소, 격포 3개 지점과 행안면에 자리한 수산물종합가공공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송 조합장은 부안수협의 근간은 조합원이므로 조합원들이 잘 살 수 있도록 임직원들은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출어자금 이자 정책자금 수준으로 전환, 선박 감정가격 실질적 매매가의 80%까지 상향, 조합원 노령화에 따른 맞춤 복지 도입, 임금피크제 수정 보완, 직원휴가비 정례적 지급, 조합원 자녀 학자금지원 향상 등의 공약 이행을 약속했다. 한편 지난 13일 열린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기호 1번 송광복 후보와 기호 2번 배중수 후보는 각각 1316표로 동수가 나왔으며, 3차례에 걸친 재검표에도 동수 득표가 나와 연장자 우선 규정에 따라 송 후보가 당선됐다. 이에 배중수 후보는 투표함 보전신청을 통한 재검표를 요청했으며,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전체투표지 4515매를 재검표한 결과 지난 13일 개표 결과와 득표수가 일치한 것으로 나타나 송 조합장의 당선을 최종 확정했다. 송 조합장의 임기는 2023년 3월 20일까지이며, 취임식은 오는 28일 열릴 예정이다.

  • 부안
  • 문정곤
  • 2019.03.21 16:42

부안군, 대규모 축사 건축 불허가처분 취소소송 승소

부안군은 계화면 창북리계화리 일원 대규모 축사(돈사 등) 건축 불허가처분 취소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안군은 지난 2016년 7월 29일 부안군 가축사육 제한 조례를 새만금 사업지역으로 유입되는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오염 방지 및 그 오염원 해소를 위한 계화면 창북리계화리 전 지역을 전부제한지역으로 개정했다. 이어 이 조례에 따라 창북리와 계화리에서 신청한 축사 15건(돈사 4건계사 10건우사 1건)에 대해 건축불허가처분을 내렸다. 결국 9건에 대해 행정소송이 제기된 가운데 1심에서 부안군이 패소했다. 그러나 부안군은 새만금지역 수질오염 방지와 주거환경 보전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포기할 수 없어 항소하고 3년여의 길고 긴 싸움 끝에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다. 1심에서는 개정된 조례는 상위법인 가축분뇨법의 위임 한계를 벗어나 무효임으로 처분을 취소한다고 판결했지만 2심인 광주고법은 국가사업인 새만금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점과 계화면 창북리와 계화리의 지리적 환경적 특성이 새만금의 환경관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향권이라는 점을 들어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대법원은 상고인들의 주장은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별법 제4조에 해당해 이유 없음이 명백함으로 상고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해 지루한 법정 공방에 마침표가 찍어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대법원 판결은 주변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돈사 등 대규모 축사가 단지화되는 것을 막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의 사업은 적극 지원하면서도 환경보전은 우리의 과제이자 의무인 만큼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문정곤
  • 2019.03.20 16:11

부안마라톤클럽, ‘부안 마실축제’ 홍보 앞장

부안마라톤클럽(회장 이현주) 회원 30여 명은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2019 서울 국제마라톤에 참가해 다음달 28일 개최되는 부안 마실참뽕 마라톤대회와 5월 개최되는 제7회 부안 마실축제를 홍보했다. 서울국제마라톤은 참가자만 4만여 명에 달하고 거리 응원자 및 대회 관계자 등을 포함, 참가자가 10만 여명이 넘는 명실 공히 우리나라 최대 마라톤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 부안마라톤클럽 회원들은 유니폼에 홍보 배너를 부착하고 42.195㎞의 서울 시내를 발로 뛰면서 부안 마실축제 등을 알렸다. 특히 마라톤클럽 중 2만여 명이 넘는 회원 수를 보유한 우리나라 최대 마라톤클럽인 런너스클럽(회장 강민자)과 함께 홍보활동을 실시해 홍보효과를 높였으며, 부안 참뽕마실 마라톤대회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 이현주 부안마라톤클럽 회장 겸 부안군 육상경기연맹 회장은 부안에서 열리는 최대 축제인 부안 마실축제와 부안 마실참뽕 마라톤대회를 위해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는 4월 28일 부안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부안 육상인들의 자부심을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마라톤클럽 회원들은 지난해부터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부안 마실축제와 마실참뽕 마라톤대회를 홍보하고 있다.

  • 부안
  • 문정곤
  • 2019.03.19 16:48

부안군보건소,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호응

부안군 보건소가 운영하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이 지역 내 장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속적 관리를 통해 장애를 최소화하고 일상생활 능력 및 자립 능력를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역 내 장애인은 총 5248명이며 이 가운데 500명에 대해 보건소가 직접 건강보건 관리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둥근마음 보금자리)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장애인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보건소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에게 재활방문, 자조모임, 재활운동교실, 장애발생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6월까지 총 22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관리 교육(만성질환, 구강) 및 인지재활을 위한 공예, 요리실습, 미술치료 및 근력?균형능력 증진을 위한 생활요가 등으로 구성됐며, 특히 장애인 눈높이에 맞춰 운영하면서 입소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장애인 거주시설의 한 관계자는 보건소가 나서 자체적으로 진행하기 힘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힘써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 부안
  • 문정곤
  • 2019.03.18 16:47

부안군, 가축분뇨 악취 선제 대응 나서

부안군이 가축분뇨 살포에 따른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은 최근 관내 주요 악취 발생사업장 7개소 및 대규모 양돈축사 농가 관계자들과 악취 발생 억제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악취저감을 위한 악취방지시설의 시설개선 등을 조속히 실시하도록 권고했다. 특히 악취 발생 원인을 폐수, 대기, 폐기물 등 다양한 요인들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에 의한 것으로 판단, 악취와 관련한 민원 발생 시 타법 관련 점검을 병행 해 규제가 미약한 악취방지법을 보완하는 등 악취 배출사업장에 대한 규제 강화 방침을 전달했다. 또한 축산폐수의 배출로 인한 새만금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적정 사육두수 유지 및 올바른 가축분뇨 처리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등 악취 저감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미완숙 퇴비액비 살포로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양돈농가들은 완숙된 액비와 퇴비를 배출토록 유도해 액비와 퇴비 살포로 인한 악취피해를 원천 차단키로 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악취관리에 대해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등 악취발생을 사전에 방지해 악취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문정곤
  • 2019.03.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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