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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버스시간표가 변경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부안군은 지난해 8월부터 올 2월까지 6개월 동안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 용역을 진행하고 주민 요구와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법규준수 운행 등을 위해 버스 노선 개편을 추진했다. 특히 버스 노선 개편을 위해 담당공무원과 용역사, 버스회사 관계자 등이 TF팀을 구성해 근로기준법에 부합하면서 군민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선별 승차인원, 정류장별 승차인원, 적정운행 대수 및 운행시간 등을 면밀히 분석한 뒤 부안군 실정에 적합한 버스 노선을 개편했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주산줄포면 방면은 해당지역 인구 및 생활여건 변동과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운행횟수를 23회에서 18회로 축소했으며 일부 노선의 경우 주민의 일상생활에 맞춰 첫차와 막차의 출발시간을 조정했다. 또 버스 미운행으로 많은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 주산면 부동마을은 운행노선을 신설하고 계화면 하리마을은 기존 8회에서 17회로 운행횟수를 증가했다. 이번 개편으로 운행횟수가 증가된 곳은 부안읍(행중~월신), 보안면(장춘~사창), 진서면(백포), 백산면(석교), 하서면(청서)이며 운행노선이 변경된 곳은 동진면(간척지방면), 보안면(흥산상입석상석교), 줄포면(서파산)이다. 버스 운행간격이 축소된 곳은 행안면(마동사산대초), 하서면(계곡)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7년 만에 개편된 버스시간표가 빠른 시간내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 홍보와 함께 미비점을 보완해 대중교통 편익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국가적 차원의 해양문화유산 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26일 부안군청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문화유산의 조사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학술행사와 전시 관련 정보 교류,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 개발 등에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해양역사와 문화의 보고이자 해양실크로드의 주요 거점의 하나인 부안 위도의 해양문화유산을 협업해 조사연구하고 그 결과는 영상 다큐멘터리와 고고역사인류민속학 분야 등을 종합한 보고서로 엮어낼 계획이다. 또 이를 활용해 지역민과 국민이 공유할 수 있는 영상 상영회와 사진전 등을 개최해 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로 세계로 나아가는 부안의 위상 확립 및 2023년 세계잼버리를 대비한 부안의 문화유산 가꾸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 위도는 과거부터 국제무역선이 왕래하던 해양실크로드의 관문으로 알려졌다. 위도는 고슴도치를 닮은 형태로 도서지역에 위치한 유일한 관아인 위도관아(도유형 101호), 위도 띠뱃놀이(국가무형 제82-3호),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위치해 있다.
부안군은 26일 청렴부안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15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청렴부안혁신위원회는 향후 2년간 청렴종합대책 수립, 청렴도 향상 및 청렴문화 확산, 공사 및 용역 관리감독 등의 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 등 부안군 청렴 향상을 위한 시책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장에는 전병순 부안군 부군수가 임명됐다. 전병순 위원장은 받아도 되고 받지 않아도 될 때 받는 것이 청렴을 손상시키고 주지 않아도 될 때 주는 것은 은혜를 손상시킨다며 청렴도 1등급 달성, 청렴문화 확산, 반부패청렴정책 등 청렴한 부안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청렴은 공직자 모두가 갖춰야 할 필수 덕목이라며 청렴부안혁신위원회의 책임이 막중하다.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 권익현 부안군수가 새만금사업과 관련해 적극적인 대응과 함께 연계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 군수는 25일 열린 3월중 연석회의에서 새만금개발청에서 최근 새만금 내부개발 가속화와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본격 조성하기 위해 2019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며 재생에너지사업 등 7대 중점과제와 2023 세계잼버리를 위해 기반시설 조성 지원, 새만금 기본계획 2단계 개발 구상안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권 군수는 새만금개발청의 업무계획 등을 신속하게 분석해 적극 대응하고 새만금사업 관련 연계 시책발굴에 노력해 달라며 2단계 기본계획 수립 시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 등 부안군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또 정부가 올해 정부혁신 핵심과제로 국민이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불이익을 보는 사례가 없도록 선제적 서비스 확대를 추진 중이라며 부안군도 각 부서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몰라서 못 받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필요한 시점에 서비스를 안내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권 군수는 부안군 대표축제인 제7회 부안마실축제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번 축제는 장소를 옮겨 추진하는 만큼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므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군민과 사회단체들이 각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신운천 산림조경숲 조성사업을 지난해 10월에 착공해 이달 완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민들의 걷기운동 등을 유도하고 사회적 교류를 증대시켜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국비 50%를 지원받아 총 3억 8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889㎡에 야외운동기구, 산책로 등 휴게시설과 수목류 소나무 등 17종 3837주를 식재했다. 특히 다양한 야외용 운동기구와 산책로, 파고라, 벤치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운동과 휴식을 겸하도록 하는 등 많은 군민들이 일상적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도심 속에 숲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동하는 부안 만들기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안군과 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황선우)은 독립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정부 방침에 따라 올해부터 각 지자체별로 실시한다. 부안군의 대상가구로 건국훈장(애국장) 수여자인 고제신 의사의 후손(고광복), 송영식 의사의 후손(송병숙)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고제신 의사는 1910~20년대에 전북 일대에서 임시정부 지원을 목적으로 군자금 모집활동을 활발히 전개했으며, 1924년 체포돼 징역 8년의 옥고를 치르고 공적을 인정받아 1962년 건국훈장이 추서됐다. 송영식 의사는 전북 등지에서 치열한 항일 투쟁을 전개하다가 체포돼 징역 7년의 옥로를 치르고 공적을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이 추서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한 헌신해 온 독립유공자 후손가정에 국민의 성금으로 제작된 명패를 직접 달아 드릴 수 있어 그 의미가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포함한 보훈가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민주유공자 유족 3명을 비롯해 6.25 참전 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1073명에 대해 오는 6월 보훈의 달 전후로 명패를 달아드리기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지역의 아름다운 대표 지질명소를 소개하는부안으로 떠나는 지질탐사 여행 책자를 발간해 도내 관련기관 및 각 학교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부안으로 떠나는 지질탐사 여행책자는 채석강적벽강의형성 과정, 격포 분지, 해안지형, 주상절리, 퇴적변형구조 등 다양한 지질구조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전북 서해안권국가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인 변산반도 채석강과 적벽강에 담긴 비밀들을 학생의 질문과 선생님의 설명 형식으로 내용을 알기 쉽게 구성해 한눈에 해당 지질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채석강적벽강에서 관찰 할 수 있는 지질구조의 기본적인 설명과 지질명소에 서식하는 식생물의 내용도 함께 실어 지질생태를 동시에 학습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부안군은 이 책자를 전북도청도교육청 및 각 학교 등에 배부해 학생들의 수학여행 및 기관단체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변산반도의 지질명소 여행코스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아름다운 지질명소들이 부안군 변산반도에 모여 있다며 이번에 발간한 책자가 많은 사람들이 부안의 지질명소를 찾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지질공원해설사가 안내하는 지질명소 탐방해설은 상시 운영되며 단체해설 및 교육관련 프로그램은 부안군청(063-580-4437)으로 사전예약 문의 하면 된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송광복(66) 부안수협 조합장이 21일 인수인계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송 조합장은 이날 임직원들의 업무 보고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뒤 개화, 곰소, 격포 3개 지점과 행안면에 자리한 수산물종합가공공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송 조합장은 부안수협의 근간은 조합원이므로 조합원들이 잘 살 수 있도록 임직원들은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출어자금 이자 정책자금 수준으로 전환, 선박 감정가격 실질적 매매가의 80%까지 상향, 조합원 노령화에 따른 맞춤 복지 도입, 임금피크제 수정 보완, 직원휴가비 정례적 지급, 조합원 자녀 학자금지원 향상 등의 공약 이행을 약속했다. 한편 지난 13일 열린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기호 1번 송광복 후보와 기호 2번 배중수 후보는 각각 1316표로 동수가 나왔으며, 3차례에 걸친 재검표에도 동수 득표가 나와 연장자 우선 규정에 따라 송 후보가 당선됐다. 이에 배중수 후보는 투표함 보전신청을 통한 재검표를 요청했으며,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전체투표지 4515매를 재검표한 결과 지난 13일 개표 결과와 득표수가 일치한 것으로 나타나 송 조합장의 당선을 최종 확정했다. 송 조합장의 임기는 2023년 3월 20일까지이며, 취임식은 오는 28일 열릴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가 2020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21일 세종정부청사를 방문, 궁항마리나시설 조성사업 등 10건의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권 군수는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보안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과 하서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계화 간척농촌다움 복원사업 등 3건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격포항(국가어항) 확장 개발과 위도 치도마을 마을단위 특화개발 사업, 진서 마을단위 특화개발 사업, 궁항 마리나시설 조성사업, 2020년 어촌뉴딜 300사업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환경부에서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지서2단계, 동진2단계, 줄포3단계)과 농어촌 마을하수도 사업(모항, 파장금) 등이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권 군수는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국가예산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국가예산 확보에 집중해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군은 21일 2019년 제1차 새만금지원협의회(위원장 이영택)를 부안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만금 주요사업 추진현황과 올해년도 사업계획, 2023년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황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새만금 방조제 관할권 분쟁과 새만금 핵심 기반시설 등 새만금 현안사업에 대한 해법을 모색했으며, 제7회 부안마실축제 및 2023년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부안군 인구 늘리기 추진방안을 집중 토론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군 새만금지원협의회에서 제시한 의견이 부안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더불어 새만금의 밝은 내일, 부안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파수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지원협의회는 민관 공동으로 새만금 관련 사업의 추진상황 및 새만금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발전방안 모색 등을 위해 구성됐으며, 분기마다 새만금 현장 방문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부안군 백산면 동서가구 유용례 대표는 지난 19일 근농인재육성재단을 찾아 인재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유용례 대표는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장학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장학금 지원을 받은 학생들이 나라의 큰 인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인재 육성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과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계화면 창북리계화리 일원 대규모 축사(돈사 등) 건축 불허가처분 취소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안군은 지난 2016년 7월 29일 부안군 가축사육 제한 조례를 새만금 사업지역으로 유입되는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오염 방지 및 그 오염원 해소를 위한 계화면 창북리계화리 전 지역을 전부제한지역으로 개정했다. 이어 이 조례에 따라 창북리와 계화리에서 신청한 축사 15건(돈사 4건계사 10건우사 1건)에 대해 건축불허가처분을 내렸다. 결국 9건에 대해 행정소송이 제기된 가운데 1심에서 부안군이 패소했다. 그러나 부안군은 새만금지역 수질오염 방지와 주거환경 보전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포기할 수 없어 항소하고 3년여의 길고 긴 싸움 끝에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다. 1심에서는 개정된 조례는 상위법인 가축분뇨법의 위임 한계를 벗어나 무효임으로 처분을 취소한다고 판결했지만 2심인 광주고법은 국가사업인 새만금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점과 계화면 창북리와 계화리의 지리적 환경적 특성이 새만금의 환경관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향권이라는 점을 들어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대법원은 상고인들의 주장은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별법 제4조에 해당해 이유 없음이 명백함으로 상고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해 지루한 법정 공방에 마침표가 찍어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대법원 판결은 주변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돈사 등 대규모 축사가 단지화되는 것을 막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의 사업은 적극 지원하면서도 환경보전은 우리의 과제이자 의무인 만큼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마라톤클럽(회장 이현주) 회원 30여 명은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2019 서울 국제마라톤에 참가해 다음달 28일 개최되는 부안 마실참뽕 마라톤대회와 5월 개최되는 제7회 부안 마실축제를 홍보했다. 서울국제마라톤은 참가자만 4만여 명에 달하고 거리 응원자 및 대회 관계자 등을 포함, 참가자가 10만 여명이 넘는 명실 공히 우리나라 최대 마라톤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 부안마라톤클럽 회원들은 유니폼에 홍보 배너를 부착하고 42.195㎞의 서울 시내를 발로 뛰면서 부안 마실축제 등을 알렸다. 특히 마라톤클럽 중 2만여 명이 넘는 회원 수를 보유한 우리나라 최대 마라톤클럽인 런너스클럽(회장 강민자)과 함께 홍보활동을 실시해 홍보효과를 높였으며, 부안 참뽕마실 마라톤대회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 이현주 부안마라톤클럽 회장 겸 부안군 육상경기연맹 회장은 부안에서 열리는 최대 축제인 부안 마실축제와 부안 마실참뽕 마라톤대회를 위해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는 4월 28일 부안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부안 육상인들의 자부심을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마라톤클럽 회원들은 지난해부터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부안 마실축제와 마실참뽕 마라톤대회를 홍보하고 있다.
부안군 보건소가 운영하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이 지역 내 장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속적 관리를 통해 장애를 최소화하고 일상생활 능력 및 자립 능력를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역 내 장애인은 총 5248명이며 이 가운데 500명에 대해 보건소가 직접 건강보건 관리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둥근마음 보금자리)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장애인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보건소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에게 재활방문, 자조모임, 재활운동교실, 장애발생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6월까지 총 22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관리 교육(만성질환, 구강) 및 인지재활을 위한 공예, 요리실습, 미술치료 및 근력?균형능력 증진을 위한 생활요가 등으로 구성됐며, 특히 장애인 눈높이에 맞춰 운영하면서 입소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장애인 거주시설의 한 관계자는 보건소가 나서 자체적으로 진행하기 힘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힘써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안군의회(의장 이한수)는 지난 15일 열린 제299회 부안군의회 임시회에서 2019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 계획안등 총 19건을 의결하고 1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이번 회기에서부안군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을 행정안전부의 표준안에 따라 개정해 사전 심사절차와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공무 국외 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군민이 공감하는 국외공무출장 실시계획을 내놨다. 이날 문찬기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2019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으로 제출된 국민체육센터와 사회인 야구장 신축 사업의 정책 결정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2020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집행부의 노력과 중앙정부의 정책 변화와 흐름을 파악하고 이에 적절히 대처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한수 의장은 올해 계획된 모든 사업을 군정 업무 보고에서 논의된 내용대로 조속히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가 18일부터 29일까지 지역민의 의견수렴을 위해 주민건의사업 대상지와 주요 사업장 50개소를 방문, 현장에서 합리적 대안 찾는 현장 행정을 펼친다. 이번 현장방문은 주민건의사항 처리계획 등을 서면으로 보고 받는 한계를 극복하고 법령과 절차의 벽에 막혀 군민의 의견이 사장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방문 첫날인 18일에는 계화면 감자수확 현장체험을 시작으로 분뇨처리장, 계화지구농어촌도로정비사업, 계화주민들의 건의사항인 새만금 순환도로 관광코스 개발 현장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권 군수는 올해는 민선7기 부안군정이 새로운 부안 실현을 위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야할 시기라며 이를 위해 현장에 한번이라도 더 다가가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고 책임정치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군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걸림돌은 무엇인지 현장에서 직접 살피고 보완하는 것이 일선행정의 책무고 덧붙였다.
부안수협 송광복(66) 당선인은 3차례에 걸친 재검표에도 동수 득표가 나와 연장자 당선 규정에 따라 최종 당선됐다. 송 당선인은 거친 바다를 생활의 터전으로 삼아 힘들지만 굳건히 삶의 터전을 지켜 온 5200여 명의 조합원과 조합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현장에서 발로 뛴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선거 기간 땀 흘리며 함께 뛰었던 후보자들의 고견을 십분 반영해 화합하는 조합을 만들겠다며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누구를 지지 했든 앞으로 하나가 되어 조합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조합원들에게 약속한 공약에 대해서는 임직원들과 협의해 반드시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른 후보자들이 내세운 공약 가운데 부안수협에 필요한 공약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조합원과 임직원의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여 큰 발걸음으로 화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선거기간 발로 뛴 걸음보다 더 많이 조합원과 수협 직원들에게 다가서는 조합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자살 및 고독사의 효과적인 예방과 상담을 위해 로고라이트(Logo Light)를 매창공원 입구에 설치했다. 로고라이트는 엘이디(LED) 불빛을 투사해 벽면이나 바닥에 문구나 이미지를 비추는 장치로 기존 야간시간대 현수막이나 표지판의 한계를 극복하고 관내 미적환경 개선 및 지역홍보 효과도 창출할 수 있는 홍보방식이다. 이번 로고라이트는 부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복지지원단,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부안읍 맞춤형복지팀이 함께 웃길 네트워크를 결성해 당신의 마음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를 전하고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김미옥 부안군 사회복지과장은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된 대상자들의 고립을 해소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민관이 지혜를 모으고, 어려운 이웃을 향한 관심을 이끌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군은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을 막기 위해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부안군은 부안스포츠파크 주변에 신축하고 있는 거점소독세척시설이 오는 7월 중 준공되면 특별방역기간 외에도 상시로 운영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했다. 또한 겨울철 오리나 양계농가에 대해 휴지기제를 확대해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AI 확산을 사전에 감지하는 시스템 구축과 가금농가의 사전 신고제를 강화해 조기 감염축을 색출, 질병확산 방지 및 살처분 등 방역 비용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내 모든 가축사육농가(우제류 885호, 가금류 132호)에 대해 전담공무원을 지정운영해 가축질병 발생 위험도 및 위기 시기와 관계없이 축산시설을 점검하고 농장별로 체크리스트를 작성키로 했다.
부안군이 가축분뇨 살포에 따른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은 최근 관내 주요 악취 발생사업장 7개소 및 대규모 양돈축사 농가 관계자들과 악취 발생 억제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악취저감을 위한 악취방지시설의 시설개선 등을 조속히 실시하도록 권고했다. 특히 악취 발생 원인을 폐수, 대기, 폐기물 등 다양한 요인들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에 의한 것으로 판단, 악취와 관련한 민원 발생 시 타법 관련 점검을 병행 해 규제가 미약한 악취방지법을 보완하는 등 악취 배출사업장에 대한 규제 강화 방침을 전달했다. 또한 축산폐수의 배출로 인한 새만금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적정 사육두수 유지 및 올바른 가축분뇨 처리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등 악취 저감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미완숙 퇴비액비 살포로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양돈농가들은 완숙된 액비와 퇴비를 배출토록 유도해 액비와 퇴비 살포로 인한 악취피해를 원천 차단키로 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악취관리에 대해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등 악취발생을 사전에 방지해 악취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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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군산생말파크골프장 정식 개장
‘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싹 추격
가수 정삼·이청아, 고창군 귀농귀촌 홍보대사 위촉
최영일 순창군수, 국회 찾아 농어촌기본소득 국비 상향 건의
무주군, 일본관광객 대상 K 로컬투어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