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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격포·위도항, 명품 어항으로 거듭난다

부안 격포항과 위도항이 천혜의 관광자원을 등에 업고 해양, 레저, 관광 등 복합기능이 접목된 명품 어항으로 거듭난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정인)은 국가어항 레저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중 위도 여객터미널 신축과 격포항 공원시설 조성 사업 등을 본격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산해수청은 부안 위도항 낚시 관광형 다기능 어항과 격포항 아름다운 어항 조성사업을 2020년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위도항은 총 223억 원을 들여 지난해까지 낚시 잔교 259m(대리지구 포함), 낚시어선 잔교 등 해상 공원시설을 설치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피싱 클럽하우스, 낚시지원센터(대리지구), 캠핑센터 등 해양레저 관광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격포항은 총 122억 원을 투입해 어항 시설을 보강했으며, 올해는 소망공원, 해넘이공원, 채석강갤러리 등 육상 공원시설과 어구보관 창고 등 지역주민 편익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안여객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안으로 위도항 여객터미널을 신축할 예정이다. 박정인 군산해수청장은 위도항과 격포항 다기능 복합어항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서해안의 대표적인 낚시 관광 및 해양 레저관광지로 발돋움하게 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부안
  • 문정곤
  • 2019.04.16 16:37

2019 부안 군민대상 수상자 5명 선정

부안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발굴선정하는 2019 부안 군민대상 수상자 5명이 선정됐다. 부안군은 최근 부안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효열공익교육문화체육부문 5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효열부문 주진탁(계화면69), 공익부문 김은경(부안읍43), 교육부문 고(故) 곽동식(부안읍), 문화부문 송홍삼(부안읍61), 체육부문 전동일 씨(백산면60)가 각각 선정됐다. 효열부문 주진탁 씨는 20여 년 전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고향을 내려와 지극한 효심으로 치매와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부모를 정성껏 봉양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공익부문 김은경 씨는 세살 때 청각장애를 갖게 됐지만 장애를 극복하고 2006년부터 2016년까지 부안수화통역센터에서 청각장애통역사 직을 성실히 수행한 점과 2010년 부안농아교회를 세우고 청각장애인의 권리 보호에 앞장서 청각장애인의 대변인이라는 칭송을 받고 있다. 교육부문 고(故) 곽동식 씨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1960~70년대 야간중학교와 청우고등공민학교에 근무하면서 14년간 보수 없이 2000여 명의 청소년에게 중등교육과정을 이수토록 하고, 180여 명의 학생을 고등학교에 진학시켰다. 퇴임 후에는 향교 장의로 입문해 전교에 이르기까지 후예들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군민 인성교육에 헌신했다. 또한 부안읍 서외리 279번지 일원 토지와 건물을 부안군에 증여해 평생학습관 건립부지로 활용토록 하는 등 부안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문화부문 송홍삼 씨는 매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해 부안군민의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하였을 뿐만 아니라 문화소외 계층을 위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아 부안문화발전에 기여했다. 체육부문 전동일 씨는 2008년 부안군 체육회 전무이사로 재임하면서 제45회 전북도민체전을 부안군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헌신했으며, 전북도 양궁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2016 리우올림픽에서 양궁역사상 최초 올림픽 전종목 석권에 기여했다. 또한 백산면에서 20여 년 동안 양궁 타켓과 이동식 표적 받침대를 수출하는 제조업체를 운영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양궁 시설의 질적 수준의 향상과 경기운영의 효율화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2019년 부안군민대상 시상식은 다음 달 4일 개최되는 제7회 부안마실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이 주어진다.

  • 부안
  • 문정곤
  • 2019.04.16 16:37

권익현 부안군수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홍보 강화를”

권익현 부안군수 권익현 부안군수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영 등에 따른 주민 피해가 없도록 홍보 강화 및 기초질서 확립을 강조했다. 권 군수는 15일 열린 주요 간부회의에서 오는 17일부터 주민들이 신고요건에 맞게 불법주정차 차량을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고하면 단속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도 과태료가 부과되는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가 운영된다며 군민들이 이 같은 사실을 알지 못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없도록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불법주정차 근절과 교통질서 준수 등 기초질서 확립을 통해 제7회 부안마실축제와 2023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자면서 이를 위해 공직자들부터 기초질서 확립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부안군은 불법주정차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불법주정차 단속지역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알려 주는 소통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과태료 부과 전 차량의 자진이동을 유도하는 서비스를 진행해 현재까지 6000여명이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교통안전의식 확립을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매월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교육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특히 부안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을 점검하고 횡단보도 야간투광기, 노후 신호제어기 교체 등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

  • 부안
  • 문정곤
  • 2019.04.15 16:33

제7회 부안 마실축제 5월 4~6일 개최

제7회 부안 마실축제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매창공원 등 부안군 일원에서 열린다. 부안으로 떠나는 일상 속 소풍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부안 마실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삶의 여유를 찾아 떠나는 마실 여행을 표방한다. 부안 마실축제는 산과 들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먹거리, 부안만의 색깔이 있는 특산물을 바탕으로 정과 인심, 이야기와 추억을 함께 나누는 축제다. 지난해 열린 축제에는 16만 여명이 찾았으며, 이 기간 중 부안군을 찾은 관광객은 60만 명에 달했다. 부안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부안의 역사와 자원을 소개한 최고의 마을을 찾아라, 부안의 체험특화 5개 마을을 축제장으로 그대로 옮겨온 체험 마실 현장속으로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마실춤 퍼레이드 경연대회와 부안 마실의 역사와 자원을 소개한 마실주제 전시마당을 대폭 강화하는 등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올 봄 새로운 포맷으로 찾아올 부안 마실축제가 전라북도 대표축제를 넘어 전국 대표축제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안 마실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안마실축제 홈페이지(www.buanmasil.com)를 참고하면 된다.

  • 부안
  • 문정곤
  • 2019.04.15 16:33

부안군, 인구정책 지원사업 알리기 총력

부안군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인구정책 지원사업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안군 최근 관내 13개 읍면사무소 전입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든든한 전입플래너 양성을 위한 2019 인구정책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인구정책 시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2022년까지 인구 5만5000명 회복에 목표를 두고 중점 추진하는 시책 사업의 지침교육과 질의응답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분야별 시책으로는 부안군 인구늘리기 시책지원사업, 모자보건사업, 부안군 장학사업, 부안군 귀농귀촌지원사업, 부안군 일자리지원사업 등이다. 지난해와 달라진 시책으로는 첫째아 출산장려금 300만 원, 둘째아 500만 원, 셋째아 이상 1000만 원으로 확대 지원, 출생아 축하금 144만 원 지원, 산모.신생안 건강관리사 비용 최대 125만 원 지원, 결혼장려금 500만 원 지원 등이다. 부안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 담당자들이 전입지원 시책을 숙지하고 전입자들에게 전입장려금, 결혼장려금 등 지원사업을 안내해 적기에 지원, 전입자들인 부안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든든한 전입 플래너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인구정책 관련 통합 리플릿인설렘을 제작 배포하는 등 군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행정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부안
  • 문정곤
  • 2019.04.11 17:30

“신항만~홍보관, 새만금 내부 철도 연장해야”

새만금 신항만에서 새만금 홍보관까지 새만금 내부 철도 연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안군 새만금지원협의회(위원장 이영택)는 최근 새만금 신항만에서 새만금 홍보관까지 새만금 내부 철도 연장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에 송부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새만금항 인입철도 사전타당성 용역이 완료되기 전, 새만금 내부 철도 연장에 대한 검토가 용역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새만금지원협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신항만에서 홍보관까지 새만금 내부철도가 연장되면 새만금 지역 간 기반시설의 균형개발을 도모하고 새만금 교통 및 관광의 용이성을 통해 서해안 관광도시로의 도약이 가능하며,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수송체계가 확보 될 수 있다고 피력했다. 또한 철도와 같은 사회기반시설은 사회 구성권에게 편의와 복지 및 공익을 제공하는 시설물로, 단순히 경제적 타당성 분석만으로 사업 시행 여부를 판단하는 일반 기업의 수익창출 목적과는 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만금 내부철도가 연장되면 새만금공항, 새만금철도, 새만금 신항만 등 하늘길, 땅길, 바닷길이 모두 열려 관광도시뿐만 아니라 물류 중심도시로 거듭나 30년 후 소멸되는 지자체가 아닌 서해안권 중심지로 후세에 당당히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한편 부안군 새만금지원협의회는 부안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난 2011년 출범했으며 현재 24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 부안
  • 문정곤
  • 2019.04.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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