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부안군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수질관리를 위협는 불명수차단을 위해 17명의 하수처리 전문가로 구성된 디자인단을 구성하고 최근 위촉식을 가졌다. 디자인단의 명칭은불명수 무한도전으로, 이들은 부안군 일원 8개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소규모 마을하수도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목적으로 오는 12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불명수는 노후 하수관로나 가정 내 배수설비가 잘못 연결돼 빗물, 지하수 등이 하수관로를 통해 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는 것을 말한다. 처리시설로 유입된 빗물 등은 오수와 희석돼 수질관리를 어렵게 하거나 유지관리비를 증가시키는 원인으로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사항이다. 그러나 하수관로에서 불명수의 처리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으로 분류되고 있어 디자인단의 활동 결과가 주목된다.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전문가의 조사를 통해 불명수의 원인을 분석하고 비가 오는 날 등 불명수 현장을 조사해 불명수를 10% 이하로 줄이는 목표를 업무협력을 통해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안군은 봄철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이 대표적이다. 이 가운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38C 이상의 고열과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을 보이며, 심할 경우 혈소판 감소와 다발성 장기 부전 등으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다. 또한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한번 감염된 사람도 재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특히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고 연령층(50세 이상)에서 주로 발생하는 역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각 농가에 진드기 기피제를 배포하는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부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부안군은 총 인구수 대비 50세 이상 인구가 약 57%, 농가 인구는 약 34%를 차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위험지역에 속한다며 농사나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발열이나 설사,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나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전라북도가 주관한 2019년 아름다운 주거경관개선 공모사업 대상지로 진서면 운호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주거경관개선 사업은 급격한 도시화 및 인구감소에 따른 빈집 증가로 주거 환경을 저해하고 생활안전, 환경 등이 취약한 농어촌 지역에 주거지 경관환경개선, 생활안전시설 설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공동이용시설 조성 등을 통해 주거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운호 마을은 주거경관을 개선, 지역 활성화의 원동력으로 삼고 운호 마을만의 특색을 갖춰 귀농 인구 등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58가구가 거주하는 운호 마을에 총사업비 12억5000만 원을 들여 지붕 및 담장의 정비, 마을경관개선, 다목적광장 정비, 도로정비, 경관조명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운호마을의 주거경관개선사업을 통해 2023 새만금 잼버리 대회에 대비한 우리나라 농촌의 참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아울러 농어촌 취약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름답고 쾌적한 농어촌 마을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군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통한 안전 부안 실현을 위해 군민 안전다짐 대회를 16일 부안 상설시장 분수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든 군민과 함께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안군과 부안경찰서 부안소방서,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재난예방민간예찰단, 지역자율방재단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생활 속 안전무시 7대 관행 중 불법 주정차 근절 실천운동 다짐을 위한 안전다짐 퍼포먼스와 안전다짐 가두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또 불법 주정차 위반 주민신고제 시행에 따른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생활 주변 가장 흔한 불법 주정차 관행 개선을 위한 국민안전실천운동 붐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 군민 안전의식 고취를 통한 안전한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 격포항과 위도항이 천혜의 관광자원을 등에 업고 해양, 레저, 관광 등 복합기능이 접목된 명품 어항으로 거듭난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정인)은 국가어항 레저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중 위도 여객터미널 신축과 격포항 공원시설 조성 사업 등을 본격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산해수청은 부안 위도항 낚시 관광형 다기능 어항과 격포항 아름다운 어항 조성사업을 2020년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위도항은 총 223억 원을 들여 지난해까지 낚시 잔교 259m(대리지구 포함), 낚시어선 잔교 등 해상 공원시설을 설치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피싱 클럽하우스, 낚시지원센터(대리지구), 캠핑센터 등 해양레저 관광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격포항은 총 122억 원을 투입해 어항 시설을 보강했으며, 올해는 소망공원, 해넘이공원, 채석강갤러리 등 육상 공원시설과 어구보관 창고 등 지역주민 편익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안여객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안으로 위도항 여객터미널을 신축할 예정이다. 박정인 군산해수청장은 위도항과 격포항 다기능 복합어항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서해안의 대표적인 낚시 관광 및 해양 레저관광지로 발돋움하게 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안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발굴선정하는 2019 부안 군민대상 수상자 5명이 선정됐다. 부안군은 최근 부안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효열공익교육문화체육부문 5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효열부문 주진탁(계화면69), 공익부문 김은경(부안읍43), 교육부문 고(故) 곽동식(부안읍), 문화부문 송홍삼(부안읍61), 체육부문 전동일 씨(백산면60)가 각각 선정됐다. 효열부문 주진탁 씨는 20여 년 전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고향을 내려와 지극한 효심으로 치매와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부모를 정성껏 봉양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공익부문 김은경 씨는 세살 때 청각장애를 갖게 됐지만 장애를 극복하고 2006년부터 2016년까지 부안수화통역센터에서 청각장애통역사 직을 성실히 수행한 점과 2010년 부안농아교회를 세우고 청각장애인의 권리 보호에 앞장서 청각장애인의 대변인이라는 칭송을 받고 있다. 교육부문 고(故) 곽동식 씨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1960~70년대 야간중학교와 청우고등공민학교에 근무하면서 14년간 보수 없이 2000여 명의 청소년에게 중등교육과정을 이수토록 하고, 180여 명의 학생을 고등학교에 진학시켰다. 퇴임 후에는 향교 장의로 입문해 전교에 이르기까지 후예들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군민 인성교육에 헌신했다. 또한 부안읍 서외리 279번지 일원 토지와 건물을 부안군에 증여해 평생학습관 건립부지로 활용토록 하는 등 부안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문화부문 송홍삼 씨는 매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해 부안군민의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하였을 뿐만 아니라 문화소외 계층을 위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아 부안문화발전에 기여했다. 체육부문 전동일 씨는 2008년 부안군 체육회 전무이사로 재임하면서 제45회 전북도민체전을 부안군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헌신했으며, 전북도 양궁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2016 리우올림픽에서 양궁역사상 최초 올림픽 전종목 석권에 기여했다. 또한 백산면에서 20여 년 동안 양궁 타켓과 이동식 표적 받침대를 수출하는 제조업체를 운영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양궁 시설의 질적 수준의 향상과 경기운영의 효율화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2019년 부안군민대상 시상식은 다음 달 4일 개최되는 제7회 부안마실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이 주어진다.
권익현 부안군수 권익현 부안군수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영 등에 따른 주민 피해가 없도록 홍보 강화 및 기초질서 확립을 강조했다. 권 군수는 15일 열린 주요 간부회의에서 오는 17일부터 주민들이 신고요건에 맞게 불법주정차 차량을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고하면 단속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도 과태료가 부과되는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가 운영된다며 군민들이 이 같은 사실을 알지 못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없도록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불법주정차 근절과 교통질서 준수 등 기초질서 확립을 통해 제7회 부안마실축제와 2023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자면서 이를 위해 공직자들부터 기초질서 확립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부안군은 불법주정차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불법주정차 단속지역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알려 주는 소통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과태료 부과 전 차량의 자진이동을 유도하는 서비스를 진행해 현재까지 6000여명이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교통안전의식 확립을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매월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교육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특히 부안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을 점검하고 횡단보도 야간투광기, 노후 신호제어기 교체 등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
제7회 부안 마실축제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매창공원 등 부안군 일원에서 열린다. 부안으로 떠나는 일상 속 소풍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부안 마실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삶의 여유를 찾아 떠나는 마실 여행을 표방한다. 부안 마실축제는 산과 들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먹거리, 부안만의 색깔이 있는 특산물을 바탕으로 정과 인심, 이야기와 추억을 함께 나누는 축제다. 지난해 열린 축제에는 16만 여명이 찾았으며, 이 기간 중 부안군을 찾은 관광객은 60만 명에 달했다. 부안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부안의 역사와 자원을 소개한 최고의 마을을 찾아라, 부안의 체험특화 5개 마을을 축제장으로 그대로 옮겨온 체험 마실 현장속으로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마실춤 퍼레이드 경연대회와 부안 마실의 역사와 자원을 소개한 마실주제 전시마당을 대폭 강화하는 등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올 봄 새로운 포맷으로 찾아올 부안 마실축제가 전라북도 대표축제를 넘어 전국 대표축제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안 마실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안마실축제 홈페이지(www.buanmasil.com)를 참고하면 된다.
부안군은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 토지 17만336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다음 달 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 열람 내용은 토지 지번별 ㎡당 가격이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토지의 지번별 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이 있으면 부안군청 민원과 및 각 읍면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서에 적정한 의견가격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부안군은 제출된 의견에 대한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회신할 방침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인 재산세, 취득세, 등록면허세와 국세인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자료로 활용되고 개발 부담금, 국공유재산의 사용료 산정 등에 활용되게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토지소유자 등이 재산권 행사에 불이익이 없도록 지가 열람 및 제출한 의견에 대해 심도 있게 검증, 정확한 지가가 결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환경미화원을 사칭해 음식점 등을 상대로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부안군은 최근 부안읍 및 계화면 일대에서 음식점을 대상으로 군청 환경미화원을 사칭해 회식을 빌미로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군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특히 부안군은 군에 소속된 환경미화원 근무자는 총 51명으로 읍면에 배치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수시 근무기강 확립 및 청렴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관내 업소를 상대로 한 어떠한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는 없다고 설명했다. 부안군은 환경미화원을 사칭, 금품요구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금품 요구 시 반드시 신분을 확인하고 경찰과 군청 환경과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가 제주 43 동백발화평화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제주 43사건 71주년을 맞아 진행되고 있는 이 캠페인은 애국지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자 제주 43은 대한민국의 역사이다를 종이에 필사, 이를 인증하는 사진을 SNS에 게시 후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어지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황숙주 순창군수의 지명을 받은 권 군수는 올해는 제주 43 사건이 일어난지 71주년이 되는 해라며 더 이상 우리나라 현대사의 안타까운 비극을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슴 아픈 역사를 마음 속 깊이 새기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한 가치와 큰 상처울분을 용서와 화해로 승화시킨 제주도민의 숭고함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권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유동수 국회의원과 김승수 전주시장, 이원택 전북도 정무부지사를 지명했다.
부안군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18년 지방규제혁신 인증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인증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혁신기반, 프로세스, 발굴성과 등 3개 분야 26개 진단항목을 심사해 전국 15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부안군은 협업 행정으로 중앙부처 법령 개정을 이끌어 내고 자치법규를 개정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규제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권익현 군수는 현장에서 규제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건의과제에 대해 직접 현장에 피드백 함으로써 개선 결과를 신속하게 적용한 결과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저해 규제 및 생활 속 주민불편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민중심 행정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우수기관 인증서와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이 교부됐다.
제7회 부안마실축제 딸기 수확 체험이 축제 기간인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부안스포츠파크 인근 붉은 딸기밭에서 진행된다. 부안군의 신소득 품목인 딸기는 고설수경재배 방식으로 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무기양분으로 재배해 토경 재배와 달리 당도가 높고 아삭아삭한 맛이 그 특징이다. 딸기 수확체험은 최점단 ICT 자동화시설에서 이뤄지는 딸기 생육과정을 배우면서 직접 딴 딸기로 딸기 샌드위치 및 쉐이크, 딸기잼, 딸기퐁듀 등 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먹거리, 볼거리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딸기 수확체험 사전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부안마실축제 홈페이지(www.buanmail.com)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체험비는 1인 1만원이다. 기타 체험 프로그램은 당일 수확 체험 참여객에 한해 현장신청도 가능하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 딸기는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며 축제가 주말과 휴일에 열리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고품질 딸기를 맛보고 부안 문화예술의 멋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인구정책 지원사업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안군 최근 관내 13개 읍면사무소 전입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든든한 전입플래너 양성을 위한 2019 인구정책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인구정책 시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2022년까지 인구 5만5000명 회복에 목표를 두고 중점 추진하는 시책 사업의 지침교육과 질의응답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분야별 시책으로는 부안군 인구늘리기 시책지원사업, 모자보건사업, 부안군 장학사업, 부안군 귀농귀촌지원사업, 부안군 일자리지원사업 등이다. 지난해와 달라진 시책으로는 첫째아 출산장려금 300만 원, 둘째아 500만 원, 셋째아 이상 1000만 원으로 확대 지원, 출생아 축하금 144만 원 지원, 산모.신생안 건강관리사 비용 최대 125만 원 지원, 결혼장려금 500만 원 지원 등이다. 부안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 담당자들이 전입지원 시책을 숙지하고 전입자들에게 전입장려금, 결혼장려금 등 지원사업을 안내해 적기에 지원, 전입자들인 부안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든든한 전입 플래너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인구정책 관련 통합 리플릿인설렘을 제작 배포하는 등 군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행정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새만금 신항만에서 새만금 홍보관까지 새만금 내부 철도 연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안군 새만금지원협의회(위원장 이영택)는 최근 새만금 신항만에서 새만금 홍보관까지 새만금 내부 철도 연장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에 송부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새만금항 인입철도 사전타당성 용역이 완료되기 전, 새만금 내부 철도 연장에 대한 검토가 용역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새만금지원협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신항만에서 홍보관까지 새만금 내부철도가 연장되면 새만금 지역 간 기반시설의 균형개발을 도모하고 새만금 교통 및 관광의 용이성을 통해 서해안 관광도시로의 도약이 가능하며,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수송체계가 확보 될 수 있다고 피력했다. 또한 철도와 같은 사회기반시설은 사회 구성권에게 편의와 복지 및 공익을 제공하는 시설물로, 단순히 경제적 타당성 분석만으로 사업 시행 여부를 판단하는 일반 기업의 수익창출 목적과는 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만금 내부철도가 연장되면 새만금공항, 새만금철도, 새만금 신항만 등 하늘길, 땅길, 바닷길이 모두 열려 관광도시뿐만 아니라 물류 중심도시로 거듭나 30년 후 소멸되는 지자체가 아닌 서해안권 중심지로 후세에 당당히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한편 부안군 새만금지원협의회는 부안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난 2011년 출범했으며 현재 24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부안군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재희)는 최근 착한가게 1호점인 아리카페(대표 최형)와 착한기업 1호점인 유한회사 명성건설(대표 배상열)에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상점 및 기업이 월 3만 원 이상 정기적인 기부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곳을 말하며, 동참 상점과 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리카페 최형 대표는 부안읍 착한가게 1호점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평소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의 마음을 가졌지만 실천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 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재희 위원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착한가게에 동참해 줘 감사하다며 이를 계기로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착한가게, 착한가정 캠페인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정기탁으로 모금된 후원금은 부안읍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의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화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 권익현 부안군수가 모든 행정의 법 적용은 군민 입장에서 판단하는 군민 중심 행정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권 군수는 최근 열린 간부회의에서 군민의 문제를 군민과 괴리된 입장에서 바라보느냐, 공동의 문제로 인식하느냐에 따라 행정은 180도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일률적인 법 적용이 아닌 군민의 입장에서 법을 활용하는 군민 중심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법만 내세워 민원인을 설득하기 보다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군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 공직자의 바람직한 자세라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정책은 시기성이 중요하고 주요 추진사항은 군민에게 적극 홍보하고 공유할 필요가 있다며 각종 현안 발생 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군은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는 등 집중적인 징수활동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징수활동을 통해 군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재산압류 및 공매처분, 관허사업제한, 공공기록정보등록, 직장급여 및 금융재산 압류추심 등 행정제재 조치를 병행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세 체납액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영치반을 편성, 체납자동차 번호판 영치로 현장중심의 지방세 징수 활동도 펼친다. 다만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서는 납부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분납, 징수유예 등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지방세 체납으로 인한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성실한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부안군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경유 자동차의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총 2960만 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부안군에 등록된 2005년 이전 제작된 경유차 또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이며, 차량에 압류가 없고 운행차 저공해 정부지원을 받는 사실이 없는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인증 조건에 적합한 차량에 해당된다. 올해 총 지원 물량은 10대이며 차량 당 지원 금액은 차종에 따라 최대 90%(자기부담율 10%)까지 지원된다. 노후경유차 매연 저감 장치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부안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매연저감장치 제작사와 부착 가능 여부를 협의신청하면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량 매연 저감장치 부착 차량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차량 운행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며 차량 머플러에 부착되는 저감장치는 매연을 80% 이상 낮춰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인 만큼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청림천문대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청소년 천체과학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아리 회원은 부안군에 거주하는 14세 이상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천문과학 동아리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천문지식, 망원경 조작법, 천체촬영 기법 등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시 자체모임을 통한 지속적인 실습과 관련 서적 탐구 및 토론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부안군은 동아리가 활성화되면 관측 행사의 교육지도 봉사활동과 매년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실시하는 전국학생 천체관측대회 등에 참가할 방침이다. 문숙자 부안군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동아리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천문현상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우주과학에 대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경찰, 음주운전 집중단속
익산 왕궁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개최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남원시, 전북도 ‘블루존 프로젝트’ 최종 대상지 선정
“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군산생말파크골프장 정식 개장
‘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싹 추격
가수 정삼·이청아, 고창군 귀농귀촌 홍보대사 위촉
최영일 순창군수, 국회 찾아 농어촌기본소득 국비 상향 건의
무주군, 일본관광객 대상 K 로컬투어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