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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진서면, 홍고추 출하·수매 유통 협약

부안군 진서면(면장 장지산)은 최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홍고추 유통사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고추 출하수매 유통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신규 소득품목을 집중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진서면에서 선진농법으로 고추를 재배하는 고추작목반과 경북 예천군에 소재한 홍고추(산물)수매 전문 업체인 영농법인 예천청결고추(대표이사 박성철)는 홍고추 출하수매 유통 전반에 관한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홍고추 수매 유통 로드맵을 작성했다. 홍고추는 밭에서 수확한 산물고추를 수매 회사에서 공급하는 별도용기에 담아 마을집하장에 가져가면 수매회사가 직접 수거하는 방식으로 출하당일 전국시장 평균가격으로 정산해 준다. 이를 통해 고추 재배농가들의 세척, 건조 등에 들어가는 노동력이 30% 절감되고, 고추재배농가의 산물고추수매는 약 15%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어 기업과 농가가 상생하는 신 성장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지산 진서면장은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신규소득품목을 찾고 발굴 육성하여 농가의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며 내년에는 참여농가 및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문정곤
  • 2019.03.10 15:56

권익현 부안군수 “예산 1조 원 시대 앞당기자”

권익현 부안군수 부안군은 7일 권익현 군수 주재로 2019년 공모사업 추진계획 및 2020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예산 1조 원 조기 달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9년 공모사업 추진사업 71건(1240억 원 규모)과 2020년 국가예산 중점관리사업 45건(3096억 원 규모)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점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재생에너지 기반 수소산업 플랫폼 구축과 부안상설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나래 청소년수련관 건립, 지역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 신활력플러스 사업, 2020년 어촌뉴딜 300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하서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등이다. 특히 현 단계에서 전북도나 중앙부처에서 난색을 표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관철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또한 공모 일정과 내용이 확정되지 않은 사업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동향을 파악하고 인적 네트워크 연계를 강화하는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권익현 군수는 한 길만 가보고 안 된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다양한 길을 찾아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며 열정과 열의를 갖고 각양각층과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공모사업 및 국가예산 확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모사업과 국가예산 확보에 있어서도 다양한 논리를 개발하고 전북도 및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조해 예산 1조 원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 부안
  • 문정곤
  • 2019.03.07 16:08

부안군, 2019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부안군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19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을 7일부터 시작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학교는 기존 1박 2일간 1회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과 분야, 대상별로 총 8회로 세분화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참여 주민도 지난해 32명에서 올해는 370여명으로 대폭 확대해 주민들의 참여기회를 높였다. 특히 지역별(8일 백산면, 11일 하서면, 12일 줄포면), 분야별(21일 여성, 22일 청년, 23일 청소년), 대상별(25~26일 심화반)으로 세분화해 총 8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분야별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만들기를 주제로 워크숍 형태로 1회씩 진행된다. 아울러 부안군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대상별 주민참여예산학교는 다양한 주제의 심화교육으로 2회에 걸쳐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부안군청 기획감사담당관실 또는 읍면사무소와 온라인(jihae850@korea.kr)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권익현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확대 운영해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부안
  • 문정곤
  • 2019.03.07 16:08

부안군, 백산 동학랜드 조성사업 추진 박차

부안군이 백산 동학랜드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토현전승일(5월 11일)이 동학농민혁명 법정기념일로 제정되면서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에 관심이 높은 가운데, 권익현 부안군수는 최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백산 동학랜드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부안 백산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고부봉기와 무장기포를 통해 혁명의 분위기를 고조시킨 전봉준 장군을 비롯해 주요 지도자들이 총집결해 지도부를 구성하고 혁명의 당위성을 밝힌 격문과 혁명의 구체적인 목표를 적시한 사대명의, 혁명군으로서 지켜야할 규율을 선포함으로써 명실공이 혁명의 본격적인 출발이 된 백신대회가 개최된 곳이다. 특히 백산대회에서 혁명군의 진용을 갖춘 동학농민군은 황토현전투를 통해 관군을 격파함으로써 혁명의 대장정에 올랐다. 부안군이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백산 동학랜드는 백산대회에서 밝힌 인간평등의 정신을 근간으로 추구한 반봉건 민주화운동과 반외세 평화운동의 참뜻을 전하는 동학농민혁명정신관, 동학농민혁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도록 시와 소설, 영상 등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문학관, 청소년을 위한 수련관과 교육관을 중심으로 한 미래관, 편의시설 등이 포함된다. 권 군수는 역사적 사실과 상징적 의미가 큰 백산을 황토현전적지에 조성 중인 기념공원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동학랜드를 조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도종환 장관은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온전히 계승하려는 노력에 동의한다며 이를 위해 백산 동학랜드 조성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문정곤
  • 2019.03.05 16:21

권익현 부안군수,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동참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1일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 운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며 진정한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챌린지 참여자는 독립선언서 총 38개 문장 중 한 문장을 선택해 직접 필사하고 이를 48시간 이내에 SNS에 인증한 뒤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면 된다. 권 군수는 지난달 28일 민주평화당 김종회(김제부안) 국회의원과 장영수 장수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권 군수는 이날 우리는 단지 낡은 생각과 낡은 세력에 사로잡힌 일본 정치인들이 공명심으로 희생시킨 불합리한 현실을 바로잡아 자연스럽고 올바른 세상으로 되돌리려는 것이다라는 독립선언서 17번째 문장을 필사했다. 권 군수는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이원택 전북도 정무부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 그리고 부안 출신 민주당 유동수(인천계양 갑) 국회의원을 지목했다. 권 군수는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라며 정의롭고 행복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한마음으로 뭉쳤던 애국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 과거 100년을 가슴 깊이 기억하면서 부안의 미래 100년을 위해 활기와 온정이 넘치는 고장, 사람이 모여드는 부안으로 거듭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부안군과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회장 김갑곤),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는 부안군청 앞 광장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부안군 선언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김영배 부안군자원봉사센터장의 기미독립선언문낭독을 시작으로 만세삼창, 풍물패와 함께하는 거리행진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군민들은 31운동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 부안
  • 문정곤
  • 2019.03.0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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