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하서면 고인돌 작은 목욕탕 문 열어
부안군 작은목욕탕 1호점인 ‘하서면 고인돌 목욕탕’이 25일 개장 했다.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원거리 불편 해소를 목적으로 건립된 목욕탕 개장에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 도의원, 군의원, 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 지역주민 140여명이 참석해 목욕탕 개장을 축하했다.고인돌 목욕탕은 옛 종합복지관을 리모델링해 145.47㎡(44평)에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온탕, 사우나실, 목욕실, 장애인용 목욕침대, 탈의실을 갖췄다. 여성은 월요일 수요일, 남성은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은 장애인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또한 1, 3주 금요일에는 남성, 2, 4주 금요일에는 여성이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주 5일(토, 일 휴무) 운영된다.요금은 수급자, 장애인은 무료이고, 65세이상 노인 및 미취학아동은 1000원, 일반주민은 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