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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세계잼버리 관련 사업 보고회 가져

부안군은 10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김종택 부군수 주재로 세계잼버리 관련 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이는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가 지난3~4일 서면으로 위원 총회를 개최해 2022년8월 예정인 ‘프레잼버리’와 2023년8월 예정인 ‘2023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를 코로나19로 각각 1년씩 연기, 개최를 세계스카우트연맹에 건의하기로 의결. 이에 따라 군은 성공적인 세계잼버리를 준비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직소천·부안영상테마파크·청자박물관 과정활동장 조성사업 등과 잼버리 영지 내에 수소버스 운행, 수소연료전지 드론 운영,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 등 세계잼버리와 연계해 앞으로 추진이 필요한 사업도 함께 논의했다. 김종택 부군수는 “오늘 세계잼버리 관련 사업 보고회를 통해 각 부서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들을 공유해 더 내실 있는 세계잼버리 준비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세계잼버리 관련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더 성장하는 부안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잼버리 개최 연기는 172개국 세계스카우트연맹 회원국으로 구성된 세계스카우트연맹 이사회에서 결정될 사항으로 2022년 4월 개최 예정인‘세계스카우트연맹 이사회’논의를 통해 행사 연기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2.03.10 15:58

서해안고속도로 부안고려청자휴게소 10일 개장

서해안고속도로 부안고려청자휴게소(서울‧목포방향)가 10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된다. 부안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서해안고속도로 부안나들목과 줄포나들목 사이 104km지점에 위치한 부안고려청자휴게소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부안고려청자휴게소는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서 총 266억 원을 투입해 주차장과 화장실, 화물차라운지, 주유소 등으로 조성했다. 특히 부안고려청자휴게소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고려시대 청자제작이 활발하게 이뤄졌던 부안의 지역특성을 감안해 휴게소 인테리어에 고려청자를 이미지화해 적용했다.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고려청자전시관과 청자관련 트릭아트(보는 각도에 따라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미술작품) 포토존도 설치했다. 군은 부안고려청자휴게소 개장으로 기존 서해안고속도로(목포방향) 군산휴게소에서 고창고인돌휴게소까지 68km나 떨어져 있어 큰 불편을 겪었던 운전자들의 안전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고려청자휴게소는 부안의 고려청자를 이미지화해 인테리어에 적용하고 전시관과 트릭아트 포토존 등을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안고려청자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3.10 15:56

부안군, 전북도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공모 선정

부안군은 전북도가 주관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에 부안군 지역혁신형 문화관광 창업지원 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1억 원의 90%인 도비 9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2021년 ‘부안군 청년 및 경력 단절 여성의 문화관광 산업분야 스마트 상점 창업지원사업’ 등 2018년부터 5년 연속 공모 사업에 선정돼 참여자 40여 명 모집, 현재 30여 명이 취·창업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부안군과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부안군이 지닌 문화관광을 접목하고 나아가 상권 활성화 르네상스를 연계해 새로운 창업아이템 발굴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부안군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군 내달부터 참여자 10명을 모집해 6명의 창업인력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창업자들의 휴·폐업이 잦은 요즘 부안이 가진 자연‧문화적 요소 및 지역적 상업 여건을 활용해 새로운 창업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내실 있는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3.09 16:31

부안해경, 봄철 농무기 연안사고‘주의보’발령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는 봄철 농무기에 게릴라성 짙은 안개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5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하고 대응단계를 높이기로 했다. 최근 3년간 농무기 기간(3월~5월)에 고립·추락 등으로 인한 연안안전사고는 총 8건 발생, 1명이 사망했다. 이번 주의보는 농무기에 안개로 인한 연안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국민에게 미리 알려 사고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부안해경은 연안사고 주의보 발령과 함께 연안 해역 3대 위험지역 ‘TTP(테트라포드), 갯바위, 갯벌’ 에서의 사고예방 행동요령을 배포했다. 이에 따라 △위험한 테트라포드에는 절대 출입금지, 위험구역에 비치된 각종 안내판 내용 준수, 가족과 주변 사람에게 행선지 및 일정 미리 공지 △물 때 시간 미리 확인 밀물 시간 알람 설정, 2인 이상 함께 활동 △구명조끼 착용, 몸이 깊게 빠진 경우 누워 나오거나 반대 방향으로 엎드려 기어 나올 것, 맨발로 출입금지 등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안개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에는 위험지역에 들어가지 않도록 자제하고, 부득이 위험지역에 들어가더라도 행동요령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3.09 16:31

부안군, ‘한빛권 광역방재센터’우선협상대상 선정

부안군이 지난 4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한빛권 광역방재센터 건립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국비 약 100억을 투자해 부지 면적 1만㎡, 건물 면적 2000㎡, 지상 3층 규모의 광역방재센터를 2025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며, 센터에는 제염실, 상황실, 회의실, 사무실, 언론브리핑 공간 등이 들어선다. 부안군에서는 줄포면에 위치한 군유지을 센터 건립 부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원전 반경 20~30㎞로 긴급보호조치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부안군에서는 보안, 변산, 진서, 줄포, 위도 5개면이 해당 구역으로 포함되었으며, 방사능방재의 중요성이 증대됐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고리, 월성, 울진, 영광, 대전에 방사능방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한빛권 광역방재센터 유치를 통해 효과적인 광역 대응체계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빛권 광역방재센터는 한빛원전과 관련한 방사능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한 사고수습과 대응활동을 지휘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평시에는 방재시설·장비 점검, 방재요원 및 주민대피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비상시에는 신속한 방사능방재 및 긴급 주민보호조치 등 현장대응을 총괄하여 수행하게 된다. 김경태 안전총괄과 과장은“한빛권 광역방재센터 유치를 통해 원전 사고 위험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지역 발전에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유치 확정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3.09 16:30

부안군, 온라인 ‘디지털부안문화대전’ 대국민서비스 시작

부안군은 온라인 백과사전인 ‘디지털부안문화대전’(http://buan.grandculture.net)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는 부안의 다양한 향토문화 자료를 수집·연구해 체계적으로 집대성하고, 이를 디지털화해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지난 2년간 사업비 5억 원(국비1·5억, 군비3·5억)을 투입한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편찬을 종료하고 12월부터 2월까지 임시 개통 테스트를 거쳐 3월부터 서비스를 진행 할 예정이다. 부안의 모든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디지털부안문화대전’은 편찬을 위해 지난 2019년 11월 교육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과 업무협약을 체결 진행했다. 이번 편찬으로 부안의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와 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와 교육, 생활과 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 1681항목과 2002건의 동영상 및 사진이 수록된 양질의 우수한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2023 새만금‘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를 대비해 영문사이트를 별도로 구축했고, 글로벌 청소년들이 부안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자료를 영문으로 번역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디지털부안문화대전’은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네이버 지식백과에도 수록돼 이용자가 더욱 쉽게 원고 및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통합검색, 콘텐츠 목차, 디렉터리 분류, 전자지도, 전자연표 등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용자가 콘텐츠를 보완할 수 있도록 개방형 콘텐츠 관리 체계로 구축된 것이 특징이다. 권익현 군수는 “디지털부안문화대전은 부안군의 역사·민속 등 전통문화 자원과 정치·경제·사회의 시대적 발전상에 대한 정보를 총체적으로 발굴·분석·정리한 온라인 백과사전이다”며 “이번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으로 우리 군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문화를 소재로 하는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촉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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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2.02.27 16:00

부안문화재단–부안교육지원청, 문화예술사업 업무 협약 체결

(재)부안군문화재단(이사장 권익현)과 전라북도 부안교육지청(교육장 황은숙)은 24일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부안군 문화예술사업 연계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권익현 이사장과 황은숙 교육장 등 양 기관 대표자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협약에 따라 지역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및 문화예술교육 연계협력,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활동 지원 및 협력사업 공동 개발, 부안 청소년 문화감수성 함양을 위한 문화콘텐츠 개발, 기타 양 기관 우호증진 및 상호협력이 가능한 문화사업 발굴 및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시행하기로 했다. 황은숙 교육장은 “부안군문화재단과 협력을 통해 부안지역 학교들의 문화예술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예술적 감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익현 이사장은 “부안군문화재단과 부안교육지원청이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양 기관의 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부안의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2.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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