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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예술회관이 지난 21일‘2022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군민오케스트라와 청춘극단이 선정돼 총 5433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예회관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 및 이해력 제고에 목적이 있다. 이번 지원 사업 중 군민오케스트라는 전국에서 선정된 79개의 프로그램 중 최고 금액인 3593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군민오케스트라는 오케스트라 악기교육과 합주를 통해 상호 소통과 공동체의식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매년 국비를 확보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1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1위를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청춘극단은 작년 처음 선정돼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세대를 잇는 연극으로 예술향유의 즐거움을 공유하며, 시나리오 개발부터 공연까지 예술 활동으로 개인의 성장계기와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형아 문체사업소장은 “부안예술회관은 지속적으로 우수 공연과 공연 기획 프로그램 등을 선정 받아 부안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도 문화예술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부안군문화재단(이사장 권익현, 이하 재단)이 ‘문화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주도 공유원탁회의’ 를 개최한다. 이번 ‘2022년 주민주도 공유원탁회의’는 4월부터 6월까지 총 5회로 진행되며, 부안군민의 문화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 운영을 통해 참여자들이 함께 공유의제를 발굴하고 실행방안을 만들어 가게 된다. 이번 회의는 오는 4월 7일 부안 석정문학관 세미나실에서 문화기획자, 활동가, 예술가, 부안군민 등 30여 명으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부안군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의 문화예술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만들어 가는 ‘2022년 주민주도 공유원탁회의’는 부안다움(부안군민이 다 함께 움직이는 문화만들기)을 슬로건으로, 지역 군민이 스스로 문화 주체가 되어 지역의 현안에 대해 생각해보고 하고자 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지역특화형 프로그램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4월 4일까지 부안군청 홈페이지와 부안군문화재단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업무담당자(☏070-4278-8042)에게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부안군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군민들께서 많이 지원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안경찰서(서장 류재혁)는 지난 18일 청소년 선도ㆍ보호를 위해 학교전담경찰관,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모여 부안읍 초등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를 맞이해 학교 주변 위해요인을 사전 차단하고자 청소년 출입ㆍ고용금지 의무 위반 행위지도, 숙박업ㆍ노래연습장업 등의 업소 영업 행위를 점검했다. 또한, 숙박업소와 주점 등 업주, 종사자를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담배ㆍ주류 등의 판매를 금지하는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청소년 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류재혁 부안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안전교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ZOOM)을 활용한‘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운영 중이다.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은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인 ZOOM, 웹엑스 등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이뤄지며, 코로나19 장기화와 안전교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고, 지속적인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해 안전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및 119신고 요령 교육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완강기) 소방안전교육 △불나면 대피먼저 및 119다매체신고 서비스 홍보 등이다.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교육신청은 부안소방서 예방안전팀(☎580-1242)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철 부안소방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직접적인 대면 교육을 시행하진 못하지만 꾸준한 비대면 교육을 통해 안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만 6821호에 대해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주택가격 의견서에 의견가격과 사유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에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주택특성, 가격산정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안군 부동산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2일까지 개별통지하며, 최종 개별주택가격은 4월 29일 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가격공시 제도에 따라 건물과 부속 토지 등을 통합 평가하여 결정되는 가격으로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국세 및 지방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조세와 요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는 지난 17일 밀수·밀입국 등 해상을 통한 국제범죄 예방 및 해안경계 강화를 위해 군·경이 합동으로 취약지를 점검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부안해양경찰서, 해안감시기동대대, 부안대대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은 밀수·밀입국 등 국제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 항·포구의 지형 및 환경 변화 여부를 중점으로 해안경계 사각지대는 없는지 확인했다. 또한, 양 기관은 △상호 감시 장비 정보 공유를 통한 사각지대를 최소화 △취약지 관리 매뉴얼 정보공유 등 해안경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부안해경은 지속적인 점검과 정보공유를 통해 변화하는 범죄환경에 대응해 유관기관과의 합동감시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주언 부안해양경찰서장은 “관내 밀수·밀입국 등 국제범죄를 완벽히 차단하기 위해서는 해안 감시체계 강화뿐만이 아닌 부안군민들의 협력이 필요하다”며“민·경·군 합동 해안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14일부터 4월 1일까지 ‘2022년 군민과의 생생 소통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군민들과 군정비전을 공유하고 평소 군정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가져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부안읍을 시작으로 주산·동진·행안면을 마치고, 지난 18일은 계화면 종합복지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사회단체장 및 지도자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과의 생생 소통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위영복 계화면장은 ‘2022년 면민이 더불어 잘사는 지속가능한 계화실현’을 비전으로 계화면의 업무를 보고를 시작으로, 군정비전공유 , 주민과의 생생 소통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권익현 군수는 “군민과 함께여는 미래부안을 슬로건으로 군민의 의견을 귀담기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모든 군민들이 체감하는 소통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계화간척지 농어촌도로(305호)포장공사 등 사업장 6개소를 직접 방문해 주민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일정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사장 권익현)은 ‘2022년 1학기 장학생 선발’을 위해 각종 홍보활동을 펼치고 지난 16일 읍•면 업무담당자 교육을 끝으로 장학생 선발 준비를 모두 마쳤다. 장학금 신청 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22일까지 5주간이며, 선발인원은 반값 등록금 1000명, 다자녀장학금 200명, 특기장학금 30명, 대학교 비진학 창업‧취업학원비지원금 10명으로 총 1240명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는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은 부‧모 모두가 1년 이상 연속해 부안군에 주소가 있어야 하고, 관외 고등학교 졸업자는 부‧모 모두가 3년 이상 연속하여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장학금 접수신청은 평일 기준으로 학생의 부·모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받으며, 궁금한 사항은 부안군민원콜센터(1588-7719) 또는 읍‧면사무 총무팀,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으로 문의하거나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또는 부안군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권익현 이사장은 “2022년에는 고등교육법에 따른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재학생도 선발 대상이 되며 등록금 면제자도 소득구간에 따라 생활비 지원이 가능하므로 신청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모두 장학금을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급식관계자와 농업인 전문 리더 및 일반군민 64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 이용 식품가공 기술교육’을 지난 2월 14일부터 시작해 4월 26일까지 실시한다. 이 교육은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교육을 통해 쌀 소비촉진 문화를 형성하고, 이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지역 리더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른 교육과정은 앙금플라워지도사 과정과 우리쌀퓨전떡지도사 과정이 있으며 두 과정 모두 자격증 취득을 통해 소비자에게 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향상시켜주며 전문적 쌀 가공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도 다질 수 있게 해준다. 앙금플라워지도사 교육은 앙금을 이용해 장미, 카네이션 등 다양한 꽃을 만들어 설기 위에 얹어 떡 케익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다양한 맛의 설기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맛뿐만 아니라 미적으로도 완성도가 매우 뛰어나 교육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수업이다. 우리쌀퓨전떡지도사 교육은 쌀을 활용하여 초코파이, 샌드위치, 쿠키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만들어 주식뿐 아니라 디저트 분야에서의 쌀의 역할도 증가하고 있음을 인지시켜 쌀 소비 극대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우리 쌀 이용 식품가공 기술교육 외에도 차후 설립 예정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을 위한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도 진행 중이다”며 “부안군의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및 가공 산업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연이은 대형 산불로 화재 예방·대응에 국민의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화재 시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나올 수 있는 공동주택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공동주택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택으로 쓰이는 층수가 5층 이상인 아파트 등을 말한다. 층고가 높아 화재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렵고 계단, 복도, 승강기통로 등으로 연기가 확산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세대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철저 △완강기 사용법 숙지 △경량칸막이 등 대피공간 물건 적재 금지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 △공동주택별 피난 방법 숙지 등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김병철 서장은 “공동주택의 구조마다 대피시설이 달라 각 세대별 대피시설을 알아둬야 한다”며 “관계인의 협력으로 대피시설의 홍보와 옥상 출입문 관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안 청자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간재 전우 초상화가 지난 11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 289호에 지정됐다.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89호로 지정된 간재 전우 초상화는 간재 전우(1841~1922)의 후손인 담양 전씨의 집안에서 2020년 6월 부안군에 기증한 유물로써 초상화의 앞면(艮齋田先生七十世像)과 뒷면(辛亥十月二十七日田定山郡守蔡龍臣移模)의 기록을 통해 어진화사(御眞畫師) 석지 채용신(蔡龍臣, 1850~1941)이 1911년에 1908년 촬영한 사진(戊申六月二十一日)을 보고 그린 초상화로 확인된다. 이 초상화의 크기는 가로 64.5㎝, 세로 104㎝로 비단바탕에 채색하고 상‧하단에 축을 달아 두루마리 형의 족자로 제작됐다. 전주 출신 호남 기호학파의 거두이자 항일 운동가인 간재 전우는 조선시대 말기~일제강점기에 활동했던 대표적인 유학자로 그의 초상화는 현재 여러 본이 전해지고 있으며, 이번 부안 간재 전우 초상화는 제작연대와 제작자가 명확하며, 작품의 수준이 높고 역사적, 미술사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지정됐다. 권익현 군수는 “조선후기 3000여 명의 제자를 양성한 조선 마지막 유학자 간재선생의 굳은 의지와 정신이 화폭에 온전히 담겨진 초상화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기쁘다”며 “이번을 계기로 간재선생의 한국 유학 사상을 재조명하고 다각적인 연구가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재 전우 초상화는 안정화 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 부안 청자박물관에서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진로탐색 ‘진로 신호등’ 사업을 지난 8일·15일 양일간에 걸쳐 격포초등학교 5∼6학년생 26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 흥미도, 직업적 성격 특성, 진로 정보 이해를 통해 진로 가치관을 형성하고, 진로 방향을 정립할 수 있게 돕고자 하며 자신의 진로 적성, 직업 흥미, 진로 의사를 알아봄으로써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방향을 찾도록 도와 앞으로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가한 청소년들은 “자신의 관심사와 흥미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평소 선호하고 희망한 직업과 성격적 특성을 비교해 미래 진로 계획을 구체화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안숙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진로탐색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 생활에 초록 신호등이 켜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 접수는 수시로 이뤄지고 있으며 신청은 부안군 교육청소년과 580-4524로 문의하면 된다.
부안경찰서(서장 류재혁) 여성청소년계는 최근 타 지역 학교 내 불법카메라(몰래카메라) 설치 사건이 발생, 이와 관련 신학기를 맞아 각 학교와 협조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 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각 학교전담경찰관은 학교 내 기숙사 및 화장실을 중심으로 불법 촬영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곳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 실시하고, 설치 우려 장소에 경고 스티커를 부착했다. 특히 각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범죄가 의심되는 경우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류재혁 서장은 “불법촬영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예방·홍보활동을 실시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 여성·청소년들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에서 취약계층 130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홈닥터사업’ 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가구 난방시설에 대한 무상점검 및 수리를 통해 겨울철 주거복지 향상과 생활안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에너지복지를 실현하는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노후 주거환경 거주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가구 등 사회적 소외계층이다. 이번 에너지 홈닥터 지원 사업 신청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3월25일까지 신청,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접수가 완료되면 5월부터 11월까지 전문업체가 가정을 방문해 보일러를 무상점검·수리할 예정이다. 부안군은 작년 3월 사단법인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 기술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취약계층과 경로당 등 130개소에 대해 난방시설 점검 및 보일러 노후부품 교체를 완료했다. 한편, 매년 에너지복지사업 만족도 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2021년까지 총 1749세대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겨울철 에너지 돌보미 에너지 홈닥터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부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지난 14일 소중한 전통 문화유산 목조문화재와 산림 보호를 위해 내소사에서 중요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내소사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뒷산으로 연소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발생 통보 및 119신고 △자위소방대 화재 초기 대응활동 및 문화재 반출 △소화기 및 호스릴소화전, 방수총 등 자체소방시설 활용 초기 소화 △화재진압 및 인명 구조·구급활동 전개 △유관기관 상호 공조체제 구축을 통한 산불 진화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특히, 이 훈련에 문화재 관련 유관기관 및 문화재 관계자가 참여해 목조문화재 화재예방대책과 지리적 구조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화재진압시스템 구축 방안 등에 대해서 토의했다. 김병철 서장은 “중요 목조문화재 화재는 신속한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는 훈련과 교육으로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가 14일부터 4월 1일까지 “2022년 군민과의 생생 소통 대화”를 추진한다. 14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주민 200여명, 부안읍이장단협의회, 이장단협의회 방역팀, 새마을 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부녀회의 장학금 기탁식으로 시작해 읍정 주요 업무 보고 및 부안군정 비전공유로 진행됐다. 비전공유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터미널 신축 사업, 부안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사업 완공 등 2022년 변화된 부안의 모습과 군정비전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생 소통 대화에서 한 주민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보건당국의 철저한 방역을 실시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 읍민들이 평소 군정에 대한 의견이나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현장행정으로 동중2마을 배수로정비공사 주민행복사업장 등 6개소를 방문해 부안읍 주민과의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마무리 했다. 김남철 부안읍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운 시기에도 참석해주신 읍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해도 생동하는 부안, 새로운 부안을 만드는데 부안읍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2022년 5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및 LPG 화물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세먼지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며, 경유차 조기폐차 접수기간은 3월16~25일, LPG화물차 신차 구입은 3월16~21일까지로 부안군청 환경과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부안군은 2021년까지 5등급 자동차 조기폐차 2749대, LPG 1톤 화물차 신차 구입 30대에 대하여 보조금 지원했다. 2022년도에는 보급물량은 크게 확대하여 조기폐차 800대, LPG 화물차 신차 구입 25대에 총 13억 3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조기폐차 지원 금액은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의 경우 차종과 연식에 따라 최고 300만원까지, 건설기계는 최고 4천만 원,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시는 200만원을 정액지원 한다. 조기폐차 대상은 정부지원을 통한 배출가스 저감장치부착 사실이 없는 차량 중 5등급 경유차량이며, 선정기준은 선착순 접수가 아닌, 차량 연식이 오래된 순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대기오염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정책으로 경유자동차 운행 제한 규제정책이 대폭 강화되어 가고 있는 만큼 이번 지원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고려청자의 발생지 부안의 청자가 한국공예·디자인 문화 진흥원에 초대되어 비색청자를 소개한다. 부안청자박물관(부안관요)은 오는 16일부터 5월29일까지 복합문화공간인 문화역서울284(구. 서울역사)에서 ‘사물을 대하는 태도’라는 주제로 전국 공예작가 37개 팀이 초청돼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독창적인 공예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기획 전시로 차별화된 콘텐츠와 지역공예인의 다양한 예술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첫날에는 부안청자의 무형문화재 이은규 사기장의 전통기법의 상감조각시연이 있을 예정이며, 부안관요 도예가 김문식, 강의석, 송승호 작가와 부안도예가협회 임전택, 윤성식 작가의 전통을 계승한 다양한 형태의 비색 청자완이 곰소 소금위에 전시되어 마치 900년 전 바닷속 보물이 잠들어있는 모습을 연출한 청자완 100여점이 전시된다. 이 외에 전시기간 중 찾아가는 부안청자박물관을 주제로 현장에서 직접 도자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청자를 직접 만들어 보고 부안고려청자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운 비색청자를 몸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운영한다. 한편 부안청자박물관(부안관요) 김문식 전문도예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려시대 상감청자의 발생지 부안을 알리고, 공예기관과의 문화교류 확대와, 과거 신비로운 비색으로 천하제일의 평가를 받은 부안상감청자의 특색 있고 독창적인 도자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북소방본부 최민철 본부장은 지난 11일 부안소방서 관할 새만금스카우트잼버리 현장을 찾아 화재예방을 위한 체계적 대응을 다졌다. 이날 170여 개국 5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모여 국제교류를 펼치는 행사로 야영과 문화교류, 다양한 공연·전시 행사 등이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을 방문,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안전 기반 구축 및 현장 대응력 강화에 대한 현장 문제점을 파악하고, 재난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기 위함이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로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큰 고난의 시기가 빠르게 종식되기를 바란다”며 “이후 청소년 활동이 새롭게 도약하는 데 있어 세계잼버리가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부안군문화재단(이사장 권익현, 이하 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2022년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의 일상생활에 다양한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생활문화 거점 플랫폼을 형성하는 데 그 의미를 가진다. 재단에서 선정된 유형은 ‘생활문화센터 운영 모델 구축형 사업’ 으로, 부안생활문화센터 공간에 따른 활성화 프로그램과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이 사업의 주된 내용이다. 사업의 주 공간이 될 부안생활문화센터는 군민의 주도적인 생활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시설로 개관 이후 군에서 관리해왔으나,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2021년 11월 재단에 위탁됐다. 노시용 재단 사무국장은 “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먼저 생활문화 활동 거점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하며, 부안군민과의 좌담회 개최 등을 통해 센터의 기본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점진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공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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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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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자전거 서포터즈 ‘따르릉 탐험대’ 발대식
익산 왕궁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