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9 00:37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부안

부안군 코로나19 확산자 계속 증가해

최근 부안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군민들의 방역 당국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부안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2일 이전 319명에서 22일 9명, 23~24일 각각 14명, 25일 21명, 26일 24명이 확진돼 총 401명으로 집계됐다. 군은 최근 82명이 확진되자, 선별진료소 및 역학조사인력 확대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추가발생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부안군보건소에 추가로 선별진료소를 1개소 늘려 총 2개소를 운영하고,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역학조사인력도 기존 3개팀 6명에서 18개팀 36명으로 크게 늘렸다. 요양병원 등의 종사자‧입소자 방역수칙 이행 현장점검도 강화하기로 했으며, 설 명절 입소자와 가족 면회 등의 자제를 유도키로 했다. 또 자가격리자와 관련된 아동돌봄시설 2개소와 군이 운영 중인 경로당과 작은목욕탕을 오는 2월 6일까지 임시폐쇄 했다. 이와 함께 재택치료 및 자가격리자 관리도 강화해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로 인한 추가발생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자가격리자 등은 전담공무원 1대 1 매칭을 통해 설 명절 연휴기간 중에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현장확인을 진행하고 무단이탈 발생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 고향방문 및 사적모집을 자제하고 코로나19 유증상 발생 시 신속하게 선별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연초나 설 명절 모임‧행사는 자제‧축소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추가 확진자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1.26 19:34

부안군,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

부안군은 설 연휴기간(1월 29일~2월 2일) 중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군은 응급환자가 발생하거나 많은 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지역응급의료기관 2개소와 병의원 25개소, 약국 27개소, 공공보건의료기관 2개소를 설 연휴기간 중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부안성모병원과 혜성병원을 중심으로 응급환자 및 대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 유지와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특히 도서지역인 위도면은 지난해 11월 신규 조성된 닥터헬기 이착륙장이 있어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대기 중이다. 또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신고 된 29개소(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063-580-3806)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중 운영하는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등 세부 운영일정을 확인한 후 필요 시 해당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1.24 19:48

부안군, 2022년 군민안전보험 시행

부안군은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군민안전보험을 시행중이라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 보험은 개개인의 다른 보험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중복보상이 가능하고, 군이 공제에 가입한 지난 2020년부터 발생한 사고는 사고일로부터 3년 내에 관련 서류를 첨부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청구하면 된다. 보상액은 최고 1000만원 한도(스쿨존 사고 3000천만 원, 의사상자 1억 5000만 원) 내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장대상자는 부안군민으로 보장기간 내에 부안군에 주소(주민등록 또는 외국인등록)를 둔 군민은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타 지역으로 전출 시 자동 탈퇴된다. 이에 따라 자연재해 사망(일사병‧열사병‧저체온증 포함),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뺑소니‧무보험차 상해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 익사사고 사망, 의료사고 법률지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개물림 사고 등 17종을 보상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안전총괄과나 해당 읍면에 문의하면 된다. 권익현 군수는 군민안전보험은 사회보장 성격의 안전기본권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제도로 지속 보완해 발전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며 더 많은 군민이 실질적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의 운영효율을 제고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1.23 18:52

부안군, 부안 다목적체육센터 신축 개관

부안 다목적체육센터(부안읍 번영로 228-24)가 지난 18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권익현 군수와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및 의원, 부안군체육회장, 종목별 체육협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18년 공모사업에 선정, 2021년 12월 준공된 부안 다목적체육센터는 총사업비 38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993㎡ 규모로 실내체육관과 사무실, 샤워실 및 화장실로 배치하고, 냉난방설비, 공기순환장치, 방송설비를 갖추어 스포츠 활동을 최적화할 수 있게 조성됐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체육시설이 문을 닫는 상황에서 체육활동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터라 부안 다목적체육센터 개관이 스포츠 동호인에게는 단비와도 같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 다목적체육센터가 체육인의 체육활동을 넘어 군민 간 소통과 화합의 복합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군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안군은 이 외에도 줄포행안백산변산 4개 면지역에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을 동시에 추진 중이며, 올해 5월경에는 장애인을 위한 반다비체육센터가 완공 예정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2.01.19 19:40

부안군보건소,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운영 큰 호응

부안군보건소 재활보건센터는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애인의 재활에 중추적인 역할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재활보건센터는 하루 20여 명의 장애인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으며, 물리치료사 3명, 작업치료사 1명이 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운동, 작업치료, 물리치료를 제공하고 재활보건센터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은 가정방문 재활서비스와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장애인 연합회 등 관련단체와 연계해 장애인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구축하여 소통과 피드백을 통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특히 재활 운동실은 지체, 뇌병변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군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균형능력측정기, 상하지 근력운동기, 유산소 운동기 등 15종의 재활전문 장비를 이용해 개인별 맞춤운동과 신체 재활을 제공하고 있다. 김귀례 보건소 진료검진팀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을 적극 발굴하여 사회 참여기회를 마련해주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능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1.18 16:34

부안군-(유)부안터미널, 부안시외버스터미널 업무 협약 체결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유)부안터미널(대표 김종국)과 부안시외버스터미널 조성사업(부안읍 봉덕리 579-6번지) 업무 협약을 17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유)부안터미널은 시외버스터미널을 새롭게 신축해 운영하고, 부안군은 이를 행재정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부안터미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부안시외버스터미널은 1974년 건립되어 공간이 좁고 시설이 노후화돼 이용객들의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 도심지 미관 저해 등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군은 2019년 부안시외버스터미널 및 주변지역 종합정비방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터미널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부안시외버스터미널 조성사업은 사업부지내 토지 매입교환을 거쳐 건축 허가 등의 행정 절차만 남겨 두고 있다. 또한, (유)부안터미널은 이른 시일 안에 설계를 마무리하고 3월중으로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오는 8월경 준공할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시외버스터미널 신축은 50년 만에 이루어지는 부안군 주민숙원사업이다 며 부안터미널을 부안읍 교통문화상권의 허브로 육성하고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연계하여 거쳐 가는 터미널에서 머무는 터미널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시대합실을 18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부안터미널은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대합실 등 운수시설과 문화공간 등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근린생활시설로 활용될 전망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2.01.17 18:23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