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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전북대 부안 에코농산업벤처시스템학과 신입생 모집

2022학년도 전북대학교 부안 에코농산업벤처시스템학과 신입생 30명을, 10일부터 오는 1월 28일까지 모집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 농산업 맞춤형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전라북도 내 농·수·식품 산업체 종사자 및 농수산업 1차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며, 졸업 시 전북대학교 농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지원 자격은 부안군에 주소를 둔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한 학력의 군민으로서 농수산업 및 식품 산업체 재직자(10개월 이상 재직 등) 또는 농수산업 등 1차 산업 종사자(농업법인 등 단체 10개월 이상 소속 등)인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에코농산업벤처시스템학과는 지역산업활성화를 위해 농산업융합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부안군과 전북대학교 간의 협약에 의해 2021년 신설된 계약학과이며, 올해로 두 번째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홈페이지와 부안군 농업정책과 농촌활력팀(063-580-4041) 또는 전북대학교 에코농산업벤처시스템학과 사무실(063-581-2562)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학과 학생들의 학업을 독려하기 위해 등록금 50%를 지원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킬 예정이며, 미래농산업을 효율적으로 이끌어갈 농산업 벤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부안군과 전라북도의 농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다수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안=홍석현 기자

  • 부안
  • 홍석현
  • 2022.01.09 13:36

부안군, 전기자동차 충전소 대폭 확대 주민 편의 제공

부안군이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2021년 말 기준 162면으로 대폭 확대해 대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지난 2017년 8면에 불과했던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2018년 23면, 2019년 25면, 2020년 51면, 2021년 55면 등 민선7기 들어 무려 154면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총 162면으로 크게 늘었으며, 올해도 추가적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이중 급속충전소는 51면, 완속충전소는 111면이다. 실제 부안군 전기자동차는 지난 2017년 18대에서 2021년에는 193대로 크게 증가하면서 충전편의 제공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이 많았다. 군은 민선 7기 들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보급 정책 및 전기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확충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부안읍 자연마당사회복지회관매창공원, 행안면 스포츠파크, 변산면 누에타운변산해수욕장모항해수욕장물소리휴게소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분소고사포야영장변산자연휴양림, 보안면 청자박물관, 줄포면 줄포생태공원줄포면사무소, 계화면 계화면사무소, 하서면 새만금환경생태용지, 백산면 백산면사무소 등 18개소에 34면의 급속충전소를 설치했다. 부안읍 상설시장 주차장(2면)과 하서면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주차장(4면)에도 충전소가 설치 중이다. 앞으로 군은 설치된 지 5년이 경과된 노후 충전소를 초 급속 충전소 교체 등으로 충전시간 단축을 통해 전기자동차 소유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충전소 확대 보급을 통해 관내 전기자동차 소유자 및 부안을 찾는 전기자동차 보유 관광객에게 충전편의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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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2.01.06 19:15

부안군-부안군산림조합, 저출산 극복 실천 협약 체결 맺어

부안군은 부안군산림조합과 저출산 극복 군민 인식개선 실천협약을 6일 체결하고, 오세준 부안군산림조합장을 군 인구정책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저출산 극복 실천협약에 따라 군은 인식전환 교육과 시책홍보, 근농인재육성재단 나눔문화 확산, 일과 삶의 균형 실천운동 전개, 기관단체 인구정책 추진사업 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부안군산림조합은 자생적인 인구 늘리기 실천운동,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내부적인 분위기 조성, 미 전입자 주소 갖기, 일과 삶의 균형 실천으로 가족친화적 직장 분위기 조성 등으로 군 인구정책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실제 부안군산림조합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안군 관내 출생아동에게 출생축하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관 주도의 인구정책 한계에서 벗어나 저출산 극복 군민 인식개선과 인구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관내 기관단체와 릴레이 실천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4대 종교단체와 1호 협약을 시작으로 한국농어촌개발공사 부안지사, 부안교육지원청, 부안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까지 4호 협약을 추진했으며, 기관뿐만 아니라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인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저출산 극복 군민 인식개선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문제를 지역민과 행정이 하나 돼 해결방안을 찾을 것이다며 출산부터 교육, 청년, 노년까지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시행으로 활력 넘치는 부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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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2.01.06 19:15

부안군-부안군산림조합, 저출산 극복 실천 협약 체결 맺어

부안군은 부안군산림조합과 저출산 극복 군민 인식개선 실천협약을 6일 체결하고, 오세준 부안군산림조합장을 군 인구정책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저출산 극복 실천협약에 따라 군은 인식전환 교육과 시책홍보, 근농인재육성재단 나눔문화 확산, 일과 삶의 균형 실천운동 전개, 기관·단체 인구정책 추진사업 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부안군산림조합은 자생적인 인구 늘리기 실천운동,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내부적인 분위기 조성, 미 전입자 주소 갖기, 일과 삶의 균형 실천으로 가족친화적 직장 분위기 조성 등으로 군 인구정책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실제 부안군산림조합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안군 관내 출생아동에게 출생축하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관 주도의 인구정책 한계에서 벗어나 저출산 극복 군민 인식개선과 인구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관내 기관단체와 릴레이 실천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4대 종교단체와 1호 협약을 시작으로 한국농어촌개발공사 부안지사, 부안교육지원청, 부안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까지 4호 협약을 추진했으며, 기관뿐만 아니라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인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저출산 극복 군민 인식개선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문제를 지역민과 행정이 하나 돼 해결방안을 찾을 것이다”며 “출산부터 교육, 청년, 노년까지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시행으로 활력 넘치는 부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안=홍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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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06 13:25

부안군, 전기자동차 충전소 대폭 확대 주민 편의 제공

부안군이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2021년 말 기준 162면으로 대폭 확대해 대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지난 2017년 8면에 불과했던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2018년 23면, 2019년 25면, 2020년 51면, 2021년 55면 등 민선7기 들어 무려 154면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총 162면으로 크게 늘었으며, 올해도 추가적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이중 급속충전소는 51면, 완속충전소는 111면이다. 실제 부안군 전기자동차는 지난 2017년 18대에서 2021년에는 193대로 크게 증가하면서 충전편의 제공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이 많았다. 군은 민선 7기 들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보급 정책 및 전기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확충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부안읍 자연마당·사회복지회관·매창공원, 행안면 스포츠파크, 변산면 누에타운·변산해수욕장·모항해수욕장·물소리휴게소·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분소·고사포야영장·변산자연휴양림, 보안면 청자박물관, 줄포면 줄포생태공원·줄포면사무소, 계화면 계화면사무소, 하서면 새만금환경생태용지, 백산면 백산면사무소 등 18개소에 34면의 급속충전소를 설치했다. 부안읍 상설시장 주차장(2면)과 하서면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주차장(4면)에도 충전소가 설치 중이다. 앞으로 군은 설치된 지 5년이 경과된 노후 충전소를 초 급속 충전소 교체 등으로 충전시간 단축을 통해 전기자동차 소유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충전소 확대 보급을 통해 관내 전기자동차 소유자 및 부안을 찾는 전기자동차 보유 관광객에게 충전편의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안=홍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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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06 13:17

부안군, 2022년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조기 추진

부안군은 2022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조기에 추진한다. 올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주택개량사업 50동에 대한 융자 지원과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121동,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 8동, 저소득 장애인주택개조사업 5동, 저소득계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 50동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개량사업 신청대상은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사람과 무주택자, 귀농귀촌인,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을 제공하는 농어업분야 법인 또는 농업인으로서 연면적 150㎡이하의 주택을 신축하는 경우 등이다. 사업신청은 세대주 또는 배우자 중 1명만 신청하거나 공동으로 신청 가능하도록 조정됐으며, 사업신청 시 2주택 이상이거나 사업완료 후 2주택 이상이 될 경우 사업대상자에서 취소될 수 있다. 농어촌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사용거주하지 않는 농어촌주택과 비주거용 건축물을 대상으로 규모와 지붕재료에 따라 철거 비용을 지원한다.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은 저소득층, 만 65세 이상 어르신, 귀농귀촌인, 지역활동가 등에게 5년간 무상으로 임대해주는 경우 빈집에 대해 최대 2000만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인주택개조사업은 저소득 등록장애인이 생활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출입로경사로 보수 등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이 단순 개보수에서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고효율 창호조명 등의 사업이 추가됐다. 군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희망하는 주민 또는 이주를 원하는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해당 읍면에서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고 실태조사를 거쳐 내달 중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따뜻한 보금자리와 편안한 안식처가 마련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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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2.01.05 18:31

부안군 해양수산과, 우수해수욕장 기관표창 포상금 장학금 기탁

부안군 해양수산과는 해양수산부에서 평가해 전국 3곳을 선정한 2021년 우수해수욕장에 변산해수욕장이 선정돼 받은 기관표창 포상금 100만원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근농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변산해수욕장은 이번 평가에서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완벽한 방역관리 실시, 4000여벌의 구명조끼 무료 대여, 안전관리요원 주야간 배치, 어린이물놀이장 및 오토캠핑장 운영, 실내․외 암벽장 등 다양한 레저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해수욕장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 우수해수욕장의 영예를 안았다. 이호성 해양수산과장은 우수해수욕장으로 기관표창을 받기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일에 사용하고 싶었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좀 더 뜻깊은 일에 사용하면 좋겠다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설명했다. 권익현 이사장은 전국 3대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고생을 하신 해양수산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그 결과로 지급받은 정부포상금을 장학금으로 기꺼이 기탁해 주셔서 감동을 받았다며 매년 변산해수욕장이 아름다워지고 있고 찾아오는 관광객의 수도 증가하고 있는데 기관표창까지 받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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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2.01.05 18:31

부안군, 코로나19 방역 패스 효력 백신 접종 스티커 발급 큰 호응

부안군은 어르신들이 방역패스 발급이용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지난해 7월 2일부터 스티커를 발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스티커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중 스티커 발급을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에서 예방접종관리시스템을 확인한 뒤 스티커 출력 후 신분증 등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스티커 발급 수요가 계속 늘어나면서 스티커 자동 발급기 등을 구입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지난해 12월 말 현재 만 60세 이상 어르신 2만 3000여 명 중 1만 5000여명이 발급을 완료해 65%의 발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스티커가 부착된 신분증 등은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방역패스와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 군은 오는 14일까지 스티커 발급 계획을 이장회보 및 마을방송 등으로 적극 홍보해 스티커 발급률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에게도 스티커 발급을 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방역패스가 전면 도입되면서 어르신들이 식당과 카페,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스티커 발급 등 대응에 나섰다며 스티커 발급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언제든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 스티커를 신속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해 다중이용시설 이용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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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2.01.05 18:31

부안군, 코로나19 방역 패스 효력 백신 접종 스티커 발급 큰 호응

부안군은 어르신들이 방역패스 발급·이용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지난해 7월 2일부터 스티커를 발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스티커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중 스티커 발급을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에서 예방접종관리시스템을 확인한 뒤 스티커 출력 후 신분증 등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스티커 발급 수요가 계속 늘어나면서 스티커 자동 발급기 등을 구입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지난해 12월 말 현재 만 60세 이상 어르신 2만 3000여 명 중 1만 5000여명이 발급을 완료해 65%의 발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스티커가 부착된 신분증 등은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방역패스와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 군은 오는 14일까지 스티커 발급 계획을 이장회보 및 마을방송 등으로 적극 홍보해 스티커 발급률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에게도 스티커 발급을 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방역패스가 전면 도입되면서 어르신들이 식당과 카페,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스티커 발급 등 대응에 나섰다”며 “스티커 발급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언제든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 스티커를 신속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해 다중이용시설 이용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안=홍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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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05 15:26

권익현 부안군수, “신성장동력 육성·글로벌 휴양관광도시 인프라 구축,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디딤돌 마련”

부안군은 2022년 임인년을 맞아 예산 1조원 시대 개막을 위한 담대한 여정을 시작했다. 부안군은 임인년을 맞아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부안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예산 7000억원 시대를 넘어 1조원 시대 개막의 디딤돌을 놓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부안만의 차별화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지역발전을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권익현 부안군수를 만나 2022년 임인년 부안군정의 비전을 들어봤다. 노을대교는 과거 부창대교라는 명칭을 제가 관광을 접목한 노을대교로 제안했습니다. 관광형 노을대교는 국도 77호선의 단절구간인 부안 변산면과 고창 해리면을 연결하는 약 7.5㎞ 길이의 다리입니다. 노을대교 건설의 가장 큰 의미는 지난 20여 년 동안 표류하던 단순 차량통행 목적의 부창대교 사업에 관광을 접목한 관광형 노을대교로 발상을 전환해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했다는 점입니다. 노을대교 건설은 다양한 측면에서 부안군에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노을대교가 건설되면 현행 65㎞ 80분 거리가 7.5㎞ 10분으로 단축돼 연간 운행비 절감효과만도 약 1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양한 효과 중에서도 으뜸은 바로 관광활성화입니다. 노을대교 건설을 계기로 세계 3대 선셋 명소에 비교해 그 아름다움이 뒤지지 않는 변산 노을을 활용한 대중국 관광객 유치 등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부안 실현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면서 지역경제 상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창출입니다. 현재 군 자체 추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추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통해서라도 지역사회 소비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중하게 검토하겠습니다. -민선7기도 이제 마지막 해를 맞았습니다. 민선7기 가장 큰 성과와 가장 아쉬운 부분은 무엇인가요? 민선 7기 부안군이 사상 최대 국가예산 확보 및 사상 첫 총 예산규모 7000억 원 시대를 열었지만 매년 많이 확보했다는 만족보다는 확보하지 못한 사업비에 대한 아쉬움이 더 큽니다.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하면 더욱 많은 국비를 확보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성과를 보면 국가예산 5700억 원 및 예산규모 7000억 원 시대 개막과 부안 제1호 수소충전소 설치, 고분자연료전지신뢰성평가센터 구축, 수소연료전지 드론 상용화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습니다. 부안형 푸드플랜 생산기반 조성 및 부안로컬푸드직매장 텃밭할매 개장, 축산물 공동브랜드 참풍부안 개발, 국산 밀 산업 허브 구축, 전북대학교 부안캠퍼스 개설 등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제값 받는 농축산업 시스템 구축에도 박차를 가했습니다. 격포권 관광단지 조성과 궁항 마리나항만 개발, 환황해권 크루즈 거점항 조성,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 등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비상을 위한 사업들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앞으로도 군민을 위하고 군민이 참여하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열린 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고창과의 해상경계 획정에서 더 많은 해상을 확보하지 못한 부분이 가장 크게 아쉽습니다. 부안군 예산 1조원 시대도 열고 싶었지만 7000억 원 시대 개막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해상경계 획정과 관련해서는 새롭게 부안군으로 편입된 알짜배기 갯벌에 대한 개발계획 수립 등을 통해 부안어민들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안군 예산 역시 1조원 시대 개막을 앞당길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릴레이 운동, 청렴 골든벨, 청렴 교육과 토론회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펼쳐 왔습니다. 그런데 아쉽게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떨어진 4등급으로 평가됐습니다. 우선 군민들의 기대와 믿음에 부응하지 못해 송구스럽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내부청렴도는 지난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올랐지만 외부청렴도에서 지난해 3등급에서 올해 4등급으로 떨어졌습니다. 내부청렴도 향상을 내부 조직 결속력이 강화됐다는 뜻으로 이를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쏟겠습니다. 외부청렴도는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및 친절행정 등을 통해 부안군청을 찾은 모든 민원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안군은 2022년 지역의 역사문화와 함께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글로벌 휴양관광도시로 비상할 계획입니다. 동학농민혁명 위상 정립과 전라유학진흥원 건립, 유천리 요지정비 및 보호각 건립, 간재선생 유지 유물관 보수 등을 통해 부안의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그 가치를 재조명해 관광자원화 할 예정입니다. 전북 첫 마리나 항만인 궁항 마리나 항만 조성과 함께 크루즈 관광을 연계해 글로벌 휴양관광도시의 발판도 마련하겠습니다. 변산전북교육수련원 건립과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민간투자유치를 완료해 과거 전국 3대 해수욕장의 명성을 회복하고 격포권역 관광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해 전북 서남권 관광거점으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관광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부안의 색 노을과 연계한 부안관광 마케팅을 추진하고 건립이 확정된 노을대교 인근지역 관광사업을 발굴해 테마가 있는 관광부안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프레잼버리 성공 추진을 통해 2023년 부안 새만금 세계잼버리 붐 조성에 노력하겠습니다. 수소산업 등은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을 위해 성장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련 산업 인프라가 급속하게 구축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생태계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수소 산업을 예로 들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 4년 연속 공모 선정과 수소연료전지 드론 상용화사업 17억 원 확보, 고분자 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 구축 196억 원, 수소충전소 40억 원 등 많은 예산이 투입돼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테라릭스와 에프씨엠 테크놀로지, 케이쏠라, 파셀, 경일그린텍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스타트업 기업도 꾸준히 유치되고 있습니다. 풍력 핵심소재부품 엔지니어링센터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국산밀산업 허브 구축을 위해서도 전국 최초 우리밀 생산조절 장려금 지원과 국산밀 전용 건조저장시설 공모 선정(18억 원), 우리밀 소비업체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지만 환황해권 크루즈 기항지 조성도 차츰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의 밑그림을 그리고 군민행복이라는 색칠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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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2.01.03 19:44

지역발전·청년활성화·관광부안 힘찬 비상

민선7기 부안군의 가장 큰 성과는 비약적인 국가예산 확보를 통한 지역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각종 대규모 SOC 사업이 추진되고 관광인프라가 확충되면서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으로 변모하고 있다. 부안군 오랜 숙원사업인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이 확정됐고 휴양콘도와 골프장을 포함한 대규모 관광단지도 새롭게 조성된다. 부안의 첫 관문은 버스터미널도 노후화를 벗고 새옷을 입고 있으며 청년들의 소통·교류의 거점공간인 청년센터도 개관했다. 30년 숙원 노을대교 확정…변산 노을 세계적 관광상품 기대 부안군 오랜 숙원사업인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포함되면서 최종 확정됐다. 노을대교 건설사업은 국도 77호선의 유일한 단절구간인 부안군 변산면과 고창군 해리면을 다리를 놓아 연결하는 사업이다. 전체 공사 길이는 8.86㎞(교량 7.48㎞)이며 사업비는 3390억 원이 소요된다. 노을대교가 건설되면 현재 65km를 차량으로 70분이나 우회해 가야했던 거리를 7.5km, 10여분으로 단축시킬 수 있어 해마다 약 100억 원에 가까운 운행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을대교 건설은 변산반도국립공원, 궁항마리나, 격포항 등과 연계한 부안군 관광효과를 극대화하고 고창군과 연계한 전북 서남권 관광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휴양콘도·골프장 조성…관광부안 인프라 제고 격포 관광단지 개발사업은 대일변산관광개발에서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마포리 일원 약 97만 5374㎡ 부지에 오는 2026년까지 총 1200억 원을 투자해 공공편익시설, 숙박시설, 운동시설, 휴양・문화시설 총 4개 지구로 개발할 예정이다. 공공편익시설지구에는 관광안내소, 주차장, 산책로가 들어서며 숙박시설지구에는 휴양콘도미니엄, 아트뮤지엄, 레스토랑・카페 등이 조성된다. 운동시설지구에는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밸리코스 9홀과 푸른 서남해 바다를 조망하며 즐길 수 있는 오션코스 9홀 등 총 18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과 자연친화형 클럽하우스가 조성될 계획이다. 휴양문화시설지구에는 레저파크, 캠핑파크, 스파앤워터파크 등 골프장 이용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복합레저시설이 들어서고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지역상생센터, 향토음식점, 지역특산물 판매센터 등으로 개발된다. 낡은 버스터미널 철거…복합문화공간 랜드마크 우뚝 낡고 노후 돼 관광 부안의 이미지를 훼손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부안공용버스터미널도 철거되고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선다. 그동안 공용버스터미널은 신축된 지 40년이 넘어 건물을 신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던 곳이다. 하지만 무허가 건축물 등의 문제로 제대로 건물 리모델링도 못한 채 지금까지 이용되고 있다. 부안군은 터미널 개선을 위해 2019년 11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참여해 그해 12월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총 11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조성부지는 1365㎡, 연면적 2520㎡이다. 1층에는 상생협력상가 및 부안투어스타트스테이션, 휴게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며 2·3·4층에는 복합문화공간, 청소년 동아리활동 공간 등이 마련된다. 부안청년 소통거점 마련…활력부안 발판 마련 부안군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거점공간인 부안청년UP센터도 개관했다. 부안청년UP센터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8억 원이 투입돼 부안읍 군청길 7에 연면적 261㎡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공간은 라운지(카페 형식의 교류 장소·다목적홀 용도), 세미나실(각종 회의·프로그램 운영 용도), 촬영실(1인 미디어 촬영용도), 공동주방(간단한 요리 프로그램 진행 용도) 등 크게 4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해 다양한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만 18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청년들의 요구에 따라 취·창업 준비를 위한 행복코칭 교육, 청년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청년정책포럼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 “대규모 SOC 확충 부안발전 획기적 계기”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한 SOC 사업 확대의 중요성을 가장 먼저 강조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SOC가 대폭 확충돼야 한다는 것. 권 군수는 “민선7기 부안군수로 취임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SOC 확충에 집중했다”며 “장애인과 청년, 청소년, 여성 등 계층에 맞는 다양한 SOC 확충을 통해 사람이 모여드는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부안의 오랜 숙원사업인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과 휴양콘도·골프장 등을 포함한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은 부안발전의 획기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3 부안 새만금 세계잼버리 개최를 기회로 국제 수준의 SOC 확충을 통해 세계로 비상하는 부안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앞으로 궁항 마리나항만을 비롯해 새만금 국제공항과 새만금 신항만 등 부안과 새만금을 중심으로 다양한 SOC 사업이 추진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부안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부안
  • 홍석현
  • 2022.01.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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