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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성폭력 예방교육 ‘성인지 감수성 UP 토크콘서트’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학생상담센터와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는 학생들의 성폭력 예방 및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한 성폭력 예방교육 토크콘서트를 17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켜 안전한 대학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건전한 대학 내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콘서트는 문화기획달의 이유진 작가를 초청해성인지 감수성 교육 및 올바른 페미니즘 갖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 중 참여 학생들은 실시간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평소 갖고 있던 성관련 고민을 솔직하게 올리고 강연자가 이에 답하는 코너는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를 위한 유의사항을 알아봄으로써 성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알고 폭력예방과 양성평등 관계를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영 학생상담센터장(심리상담치료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대학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확대해 생명을 중시하는 생명존중 문화가 형성되고 폭력예방 교육 및 활동을 통해 대학 안전망 강화와 학내 건강한 성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문정곤
  • 2019.09.17 14:28

전북교육청 위원회 운영, 공무원 중심 ‘깜깜이’

전북교육청의 각종 위원회 운영이 위원회 구성운영 방식실적 등 전반적으로 부실하다는 지적이다. 교육시민단체 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가 최근 5년간 전북교육청 위원회 활동을 분석한 보고서를 16일 발표했다. 위원회를 두는 목적은 행정기관의 정책사업 결정에 있어 전문성을 보완하고, 민주적이고 공정투명하게 이뤄졌는지 감시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전북교육청 위원회 현황 분석 결과, 위원장은 물론 구성원이 공무원 중심인 데다 전체 안건의 86%가 원안 그대로 통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위원회는 설치 후 한 번도 회의를 열지 않았거나 5년간 모임 없이 서면으로만 심사했다. 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는 전북교육청에서 운영하는 80개 위원회 중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51개 위원회 위원 명단을 받았다. 이 중 19개 위원회가 민간위원 비율이 절반이 안 됐다. 시행규칙에 따라 교육청 소속 공무원으로만 구성된 위원회도 있었다. 위원회를 이끄는 책임자인 위원장도 현 공무원 중심이었다. 50개 위원회 중 41개(82%)가 전북교육감이나 공무원, 도의원 등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실질적인 시민참여나 민주적인 운영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대목이다. 특히 민감한 소속직원의 성희롱성폭력 관련 고충 상담처리를 위해 설치된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와 해외 연수탐방을 심사하는 공무국외여행심사위원회도 당연직 공무원으로만 구성돼 규정을 수정해서라도 민간위원을 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운영이 형식적이라는 문제도 제기됐다. 전북교육청 80개 위원회가 최근 5년간 처리한 7453개 의안을 분석한 결과, 6393건(86%)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364건(5%)은 수정통과, 부결은 706건(9%)이었다.공무국외여행심사위원회는 5년간 125번의 심사를 모두 서면으로 진행했고, 부실시공방지위원회는 2017년 설치 이후 한 번도 회의를 개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 박연수 사무국장은 위원회가 교육감이나 행정기관 의도를 반영한 맞춤식 결정이나 면피용 기구로 전락하지 않아야 한다며 대대적인 점검과 민간여성 위원 구성 비율 증가, 규칙 개정, 위원들의 책임있는 자세 등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규정에 따라서 문제없이 운영했다고 본다. 당연직 공무원만 구성한 경우도 시행규칙에 따라서지만 외부위원 참석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김보현
  • 2019.09.16 19:17

전북대 인권센터, 독립 기구로 역할 강화한다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인권 관련사고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내 인권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나섰다. 전북대는 그동안 학생처 소속의 인권센터를 별도 기구로 독립시켜 신고가 되지 않더라도 직권 조사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독립 기구로서 전문상담사 및 행정인력을 충원하는 한편, 인권센터 내부 위원회에 사건처리 자문 등을 위한 전문 변호사도 위촉한다. 기존 1년이었던 신고 시효기간을 삭제했고, 6개월이었던 사건 처리기간을 3개월로 단축시켜 인권 관련 문제들이 조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사건조사 및 피해자 보호에 대한 규정을 명시했다. 전북대는 이러한 내용을 담아 개정한 인권센터 규정을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 현재 사건처리 자문 등을 위한 전문 변호사를 위원으로 위촉키로 했고, 피해자 심리 치료를 위한 상담전문가를 채용 준비하고 있다. 전북대 관계자는 인권에 대한 문제가 강화되고 있고, 최근 대학 내에서 다양한 인권 관련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권센터의 기능과 역할이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사안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무엇보다 피해자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김보현
  • 2019.09.16 19:17

전북대 교수, 유흥 경험담 등 수업 중 부적절 발언 ‘논란’

전북대 A교수가 강의 중 일본 불매 운동 폄하, 본인의 여자관계유흥 경험담 등 수업에 관계없는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 9일 해당 대학 커뮤니티에는 한 재학생이 방금 교수한테 협박당함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수업 시간 내내 교수로부터 도무지 강의 시간 학생에게 해서는 안 될 이야기들을 들었다. 어이가 없어서 커뮤니티에 올린다고 밝혔다. 게시글에 따르면 A교수는 수업 도중 본인의 복잡한 여자관계와 유흥 경험담 등을 언급했다. 작성자는 A교수가 유흥주점에 가끔 간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 여학생들도 많이 다니는데 학생들한테 자기가 술을 줄 수는 없어 콜라를 준다고도 했다고 밝혔다. 일본 불매종교 활동 비하발언, 이 대학 왔다고 잘해주는 부모 밑에서 자라서 너네가 지금 이렇게 큰 거다 등의 발언도 도마 위에 올랐다. 대학 본부는 지난 11일 논란 인지 후 단과대학 측에 즉시 주의조치를 요구했다. 해당 교수는 서로 생각이 잘 맞지 않아 오해가 었었던 것 같다며 학생들에게 해명과 사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내 인권센터는 16일 논란과 관련 사실 확인 및 조사 여부를 결정하는 회의를 열 계획이다.

  • 대학
  • 김보현
  • 2019.09.15 16:49

2020학년도 수시 마감… 우석대 6.94대 1, 전북대 6.58대 1

전북지역 대학들이 2020학년도 수시 모집을 마감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도내 상당수 대학이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수시 모집 경쟁률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우석대 등 일부 대학은 지원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대는 수시전형 모집인원 2730명에 1만 7956명이 지원해 6.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7.12대 1보다 감소했다. 학생부교과전형 일반전형의 치의예과의 경쟁률은 35.17대 1이었다. 군산대는 1458명 모집에 6557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4.5대 1이다. 지난해 5.1대 1보다 감소했다. 전주대 역시 지난해 5.91대 1보다 소폭 하락한 5.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20학년도 수시 모집인원은 2483명에 1만 2988명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간호학과가 3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학생부교과전형 물리치료학과가 23.14대 1이었다. 우석대 전주캠퍼스는 올해 지원자가 늘며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모집인원 1188명에 8250명이 지원해 6.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는 6.51대 1이었다. 학생부교과전형의 한의예과가 48대 1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고, 간호학과 17.73대 1, 한약학과 12.69대 1, 군사학과 12.27대 1, 학생부 종합에서는 물리치료학과 20.06대 1, 소방방재학과 9.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원광대도 올해 3234명 모집에 1만 7400명이 지원해 5.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5.07대 1보다 경쟁률이 상승했다. 호원대는 총 959명 모집에 8882명이 지원해 9.2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전북도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 상위 학과는 △실용음악학부 보컬전공 16명 모집에 1496명 지원 93.5대 1, △실용음악학부 72명 모집에 2801명 지원 38.9대 1 등이다.

  • 대학
  • 김보현
  • 2019.09.15 16:49

전주기전대 산학협력단, ‘기전 소셜 리빙랩’ 공모 설명회 개최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조덕현)이 10일 지역사회 상생 플랫폼 기전 소셜 리빙랩 공모전을 앞두고 본교에서 설명회를 가졌다. 리빙랩(living lab)은 시민이 문제 해결 과정에서 주도력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개방적 혁신 실험의 환경을 말한다. 전주기전대학은 대학구성원들이 캠퍼스를 비롯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지역 공동체 형성 및 대학 캠퍼스가 사회혁신의 실험장이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전 소셜 리빙랩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을 앞두고 열린 설명회에서는 전북연구원 이지훈 박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리빙랩의 가치와 의미를 설명하고, 리빙랩을 통해 전라북도(지역)와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전주기전대학 구성원들은 학생, 교직원 등 다양하게 팀을 이뤄 △캠퍼스 △캠퍼스+마을 △캠퍼스+사회적기업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가능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덕현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장은 우리대학이 가지고 있는 인적 자원을 통해 캠퍼스, 그리고 마을과 사회적기업의 문제를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고 생각했다며 다변화 하는 시대에서 누군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주기 보다는 이번 기전 소셜 리빙랩을 통해 스스로 그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역량있는 대학 구성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상생 플랫폼 기전소셜 리빙랩은 문제 발굴 및 해결 가능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3개월의 활동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18일 최종 시상을 한다.

  • 대학
  • 김보현
  • 2019.09.10 17:34

군산상고, 맞춤형 진로·직업 페스티벌 개최

군산상업고등학교(교장 김태현)가 지난 6일 미래를 향한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하는 맞춤형 진로직업체험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진로직업 체험은 창업경영과(2020년), 경영부사관학과(2021년) 등 학과 개편을 통해 시대변화에 부합하는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자 하는 군산상고가 상업계고등학교의 진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3학년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결정을 이끄는 길잡이가 되자는 취지다. 이날 군산상고뿐만 아니라 산북중, 서림고, 남원제일고, 군산남중, 군산여상고, 덕암정보고 학생 등 1400여 명이 참여했다. 강당, 본관, 후관 세 공간에서 직업과 관련된 체험을 하고 특성화된 전문대학 직업교육과정 체험해 진학과 취업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모색했다. 군산상고 3학년 학생은 오늘 여러 대학이 와서 원광보건대, 우석대, 전주기전대 부스 체험을 했는데 전주기전대 부사관과가 귀에 제일 잘 들어왔다. 군대 문제랑 대학을 한꺼번에 해결하고 직업까지 연결될 것 같아서 고민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군산남중 1학년 학생은 우석대, 원광보건대 체험관에 들어갔는데, 소방방재과, 치기공과에 대해 새롭게 아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 추진한 이종욱 산학협력부장은 참여한 중고등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정보를 체득해 진로의식을 함양했다. 실질적인 직업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초중등
  • 김보현
  • 2019.09.10 17:34

개학 후 다시 관심 커진 학급 미세먼지 “실효성 있는 대책 필요”

9월 개학철을 맞아 학교 내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우려가 재점화되면서 교육당국의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9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안으로 도내 모든 유초중고 일반 학급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된다. 올 추가경정예산안에서 학생 건강을 위한 공기정화 대책 예산 중 13억 원이 통과돼서다. 그러나 전북교육청이 공기정화 대책을 위해 세웠던 379억 원 중 나머지 366억 원은 전액 삭감됐다. 공기정화 강화를 위해 공기순환기를 함께 설치하겠다는 명목인데, 전북도의회 예결위는 효과성 여부를 보강해야 한다는 이유로 삭감했다. 공기순환기는 유해물질을 실외로 배출하는 기계식 환기장치다. 실내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공기청정기와 함께 공기순환기를 사용하면 교실 내 공기정화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봤다. 하지만 지난해 2월 교육부가 경희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조사한 초등학교 공기정화장치 효율성 평가 및 설치기준 등 마련 연구에 따르면 공기순환기를 가동해도 초미세먼지의 제거효율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창문을 닫고 순환기를 작동할 경우 이산화탄소나 환경호르몬이 증가할 수 있고, 여러 기계 장치 가동으로 소음이 발생해 학습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결과도 나왔다. 전북교육청도 상반기 도내 5개교 공기순환기 시범 설치를 한 결과 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지만, 여론 요구가 큰 데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전북 교육환경의 심각성을 우려해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전북교육청이 실효성 있는 대책을 세우고 신중하게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대목이다. 이에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자체 시범사업으로도 순환기 설치는 효과가 저조했던 만큼 앞으로 순환기 설치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교육부 연구 결과 등을 지켜보며 보다 효과적인 장기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초중등
  • 김보현
  • 2019.09.09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