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금광인가, 빅 브라더인가
■ 주제 다가서기요즘 정부정책, 기업마케팅, 학술연구 등 전 사회분야에서 이른바 빅 데이터가 필수 의사결정도구로 되어가고 있다. 미래학자들은 빅 데이터가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자원이라고 말한다. 빅 데이터를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고 제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솔루션이 각광받고 있다. 사회 속에 녹아든 빅 데이터 활용 사례가 주목을 받고 있지만, 빅 데이터는 공익과 사생활 침해라는 야누스의 두 얼굴처럼 양면성을 지닌다. 빅 데이터 시대의 대처 방안에 대하여 생각해보자.■ 주제 관련 교과 단원△ 초등학교 5~6학년 사회 : 정보화, 세계화 속의 우리△ 중학교 3학년 : 사회의 변동과 발전△ 고등학교 1학년 사회 : 환경변화와 인간△ 고등학교 사회문화 : 현대 사회와 사회 변동■ 생각 열기온라인상의 빅 데이터가 드러내는 현실을 똑바로 바라보는 동시에 내가 무엇에 휘둘리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자. 데이트 이야기로 되돌아가면, 빅 데이터는 명백하게 사랑에는 외모가 절대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Ok큐피드에서 프로필 사진을 모두 감춘 눈 먼 사랑의 날 이벤트를 열어본 결과, 얼굴을 모른 채 만난 이들의 데이트 만족도는 외모를 확인하고 만났을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결국 우리는 정작 중요하지 않은 정보를 너무 많이 접하며 지나치게 성급한 판단을 내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온라인 세상에서는 언제나 원하는 것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기란 훨씬 힘들다. - 〈빅 데이터 인간을 해석하다〉 크리스티안 루더 지음■ 신문 읽기〈자료 1〉한국은 초고속 인터넷과 스마트폰 보급률에 있어 세계 1위 국가다. 신용카드를 이용한 전자결제망이 동네 식당까지 모두 깔려 있고, 전자 정부와 같은 공공 인프라도 모두 전산화되어 있다. 이러한 IT(정보기술) 인프라를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매일같이 마대한 양의 자료가 쏟아진다. 최근 빅 데이터(Big Data) 경영의 석학(碩學)으로 주목받고 있는 톰 데이븐포트 미국 밥슨칼리지 교수는 12일 방한 인터뷰에서 한국은 그야말로 빅 데이터의 금광(goldmine)'을 깔고 앉아 있는데도 그걸 제대로 캐내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그는 한국은 그 어느 나라보다 질 높은 빅 데이터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이를 활용하는 데는 여전히 뒤처져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구슬이 서 말인데 제대로 꿰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다.물건을 고르는 고객의 속마음부터 대중의 소비 패턴까지 시시각각 변화하는 현상을 읽고 예측하는 데 도움을 주는 데이터는 과거에도 널려 있었지만 이를 제대로 분석할 방법이 없었다. 그런데 최근 고성능 컴퓨터와 인터넷,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기술의 발전으로 막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데이븐포트 교수는 과거에는 경험 많은 인간의 감(感)과 통찰력에 의존해 다양한 결정을 했는데, 이제는 명확한 데이터와 분석을 통해 결정하는 놀라운 변화가 일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내가 둘러본 상품과 구매 내용을 분석해 취향에 맞는 제품을 자동으로 추천해주고, 구글이 내 이메일과 검색 자료에 바탕해 내가 관심이 있을 법한 광고를 보여주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사람이 일일이 개입하지 않아도 컴퓨터가 알아서 적절한 판단을 내리는 것이다.그는 한국인들이 인터넷 기업과 금융 업체들의 잦은 개인정보 유출사고 때문에 빅 데이터 활용에 불안감을 느끼는 사실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미국인들의 경우 구글과 페이스북 같은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면서 자신들의 데이터가 비즈니스에 활용되고, 이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있는 것을 공짜의 대가 로 인식한다면서 한국에서도 이러한 부분에 대한 사회적 고민과 공감대가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출처: 조선일보 2015년 10월 14일〉〈자료 2〉빅 데이터는 개인의 사생활과 정보를 기본으로 하는 데이터 수집에서 출발한다. 개인정보 유출과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은 아마 빅 데이터 시대가 끝나지 않는 한 계속될 것이다. 최근 MIT 미디어랩 연구팀은 방대한 데이터에서 이름주소전화번호 등을 제거하더라도 익명성을 철저히 보장할 수 없고 안전하지도 않다고 밝혔다. 머지않아 이런 일도 심심치 않게 벌어질 것이다. 당뇨병과 고혈압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당신이 커피점이나 술집에서 카드를 긁는 순간, 국민건강보험에서 과태료 문자메시지가 날아올 것이다. 사건 이후 의료보험료는 지속적으로 오르게 될 것이다. 치료에 비협조적인 데다가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는 식습관을 반복하는 당신에게, 패널티를 준 것이다. 이처럼 빅 데이터는 우리의 흔적을 기록하고, 데이터를 전송, 그에 따른 패턴 분석을 하고 행동을 예측, 감시하기도 한다. 초기 단계지만 현재 미국은 테러치안전염병 예측에, 일본은 지진 등 자연재해에 빅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활용 범위는 계속 늘어날 것이다. 보안이 뚫린 빅 데이터의 위험성은 빅 브러더를 연상시킨다. 만일 사악한 권력자가 나타나서 데이터를 통제하고 관리하려고 한다면,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을 앓는 정적(政敵)을 살해하기 위해 데이터를 조작, 약을 바꿔 처방하거나 링거를 바꿀 수 있다.기업과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는 국민들로부터 발생한 것으로 데이터는 국민들로부터 발생한 것으로 데이터의 주체는 국민이다. 따라서 기업은 물론 정부는 데이터 공유와 활용에 대한 규칙이 필요하다. 빅 데이터는 그저 대규모 거대 조직만이 음흉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소비자, 일반인들에게도 기회는 열려 있다. 정부와 기업은 다시 한 번 데이터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데이터 공유화 활용에 데이터의 주체인 일반인, 시민단체들의 참여를 장려하고 적극 가담시켜야 한다. 종국적으로 우리를 둘러싼 디지털 환경 속에서 결국 개인들은 프라이버시의 종말을 앞두고 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사라진 뒤에도 데이터는 저장된 채 이 땅에서 불멸할 것이다. 그리고 미래를 예측하는 필요불가결한 존재로 꽃을 피울 것이다. 인간의 프라이버시가 죽은 그 자리에서.〈출처:경향신문 2015년 6월4일〉1. 자료 1을 읽고 객관적 통계인 빅 데이터의 경제적 효과와 적용 사례에 대하여 조사해보자2. 빅 데이터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유용했던 경험을 이야기해 보자3. 자료 2를 읽고 자료 1의 톰 데이븐포트 교수의 공짜의 대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제시해 보자.4. 자료 2를 읽고 헌법에 열거된 조항을 찾아 적고 데이터의 주체로서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하여 논해보자.■ 생각 키우기〈자료 3〉빅 브러더(big brother)는 영국의 풍자 소설가 조지 오웰의 〈1984〉에서 유래된 용어이다. 소설 속에서 빅 브러더는 텔레스크린으로 사회의 곳곳을 감시한다. 심지어 화장실에도 텔레스크린을 설치, 은밀한 사생활을 엿본다. 실로 가공할 만한 사생활 침해다. 현대적 의미에서 빅 브러더는 정보의 독점으로 사회를 통제하는 권력, 혹은 그러한 사회체제를 일컫는다. 긍정적 의미로는 선한 목적으로 사회를 보살피는 보호적 감시, 부정적 의미로는 음모론에 입각한 권력자들의 사회 통제를 뜻한다. 음모론엘 입각한 권력자들의 사회 통제를 뜻한다. 음모론적 시각으로 빅 브러더를 재해석하면 독점권력의 관리자들이 민중을 유혹하고 정보를 왜곡해 권력을 강화하는 행태를 의미한다. 사회 구석구석에 설치된 폐쇄회로 TV(CCTV)는 일종의 현대판 빅 브러더다. CCTV는 주차장, 건물, 도로 등 어디에도 설치돼 개인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만약 CCTV가 악의적으로 이용된다면 그건 소설 속의 빅 브러더가 되는 셈이다. CCTV는 사회의 범법자를 잡는데 일등공신이다. 하지만 원하지 않는 개인의 소소한 일상이 하루에도 수십, 수백 군데씩 찍히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다. 공익을 해치지 않는 사생활은 확실히 보호돼야 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이다. 〈출처: 한국경제 2014년 11월 3일〉◇생각하기 : 하루에 자신의 모습이 찍히는 장소와 횟수 등을 이미지화하여 표현해보자.■ 관련 용어△빅 데이터(Big Data) :기존의 관리 방법이나 분석 체계로는 처리하기 어려운 막대한 양의 정형 또는 비정형 데이터 집합.〈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IoT(Internet of Things) :스마트폰, PC를 넘어 자동차, 냉장고, 세탁기, 시계 등 모든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것을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이라고 한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각종 기기에 통신, 센서 기능을 장착해 스스로 데이터를 주고 받고 이를 처리해 자동으로 구동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교통상황,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무인 주행이 가능한 자동차나 집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조정할 수 있는 가전제품이 대표적이다. 〈Daum 백과사전〉■ 관련 영화〈마이너리티 리포트〉2054년 워싱턴, 범죄가 일어나기 전 범죄를 예측해 범죄자를 처단하는 최첨단 치안 시스템 프리크라임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존재이다. 프리크라임은 범죄가 일어날 시간과 장소, 범행을 저지를 사람을 미리 예측해내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범죄자들을 체포한다. 〈Daum 영화〉■ 학생글- 아직은 이른 '빅 데이터'페이스북에 친구들과 공유한 일상 이야기, 인스타그램에 올린 내 사진, 트위터에서 나를 팔로우한 사람들과 내가 팔로잉한 사람들까지. 이 모두는 서로 다른 종류의 SNS 인데다 별 다른 공통점도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빅 데이터라는 개념으로 인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빅 데이터란 말 그대로 커다란 정보라는 뜻이다. 커다란, 즉 많은 정보들이라는 것인데, 이것이 대체 무슨 문제가 된다는 것일까? 내가 연관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올린 모든 내 정보들이 한 군데에 모이면서 나를 위한 또 다른 눈이자 나를 감시하는 눈이 되기 때문이다. 내가 올린 사진으로부터 내가 언제 어떤 곳을 갔는지 알아내고 내 일상이야기로부터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하고 어떤 곳을 자주 방문하는지를 알아낸다. 또, 내 팔로워들과 팔로잉한 사람들로부터 나의 성향, 성격, 대인관계까지 그 안에서 수만 가지의 연결고리를 찾아낼 수 있게 된다. 내가 모르는 사이에 여러 군데에 흩어져 있었던 내 수많은 정보들이 어느 순간 누군가에 의해 농축되어 내가 의도하지 않았던 곳에서 새로이 탄생하고 있는 것이다.물론 정보화 시대라는 이름에 걸맞게 눈을 두는 곳마다 갖가지 정보들이 존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에서 엄청난 양의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고 우리 역시 그 속에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정보들이 존재하는 것은 맞지만 모두에게 허락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정보들이 허공에서 펑 하고 쏟아져 나온 것은 결코 아닐 터. 모두 제 나름의 근원을 가지고 있고 출처가 있음은 저명한 사실이다. 그런데 이 같은 개인의 사생활과 정보를 기본으로 하는 데이터 수집에서 출발하는 빅 데이터로 미래를 예측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될 것이다? 아무런 제도적 기반도 마련되어 있지 않고 완벽한 보안 시스템도 갖추지 않은 현 시점에서 너무나 위험한 모험이 아닐 수 없다.지난해 발생한 일부 카드사들의 개인정보 유출만으로도 우리 사회에서는 엄청난 파장이 일었다. 개인의 정보임은 같기에 그 가치의 우열을 가릴 수는 없지만, 단적으로 카드 회사의 개인정보만 유출되었을 뿐인데 그 파급력은 매우 컸다. 하물며 고객의 개인질병정보, 카드 사용내역, 신용도가 모두 합쳐진 데이터는 어떨까. 그것이 실로 어마어마한 피해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그로 인한 사회적 혼란도 절대 가벼운 수준이 아닐 것이다. 게다가 최근 MIT 미디어랩 연구팀은 방대한 데이터에서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을 제거하더라도 익명성을 철저히 보장할 수 없고 안전하지도 않다고 밝혔다고 한다. 어떤 측면에서도 확실한 안전성을 보장받을 수 없는 빅 데이터를 품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이 방대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예방 수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이다.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나날이 새로워진 기술이 등장하고 발전된 과학기술이 등장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것들을 통제할 규범 또한 있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발전하는 물질문화를 우리의 의식이 따라잡지 못해 발생하는 문화 지체 현상이 지금도 여전히 하나의 사회문제로 자리 잡고 있듯이 아무런 안전 장비도 없이 미래를 예측하는데 유용하다는 점과 무궁무진한 활용도만을 높이 사 빅 데이터를 덥석 무는 것은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재물로 바쳐졌을 때 가능한 일일 것이다. 충분히 다져진 땅이 아직 준비되지 않은 이 때, 우리에게 빅 데이터는 너무나 많은 위험 요소를 안고 있는 씨앗일 뿐이다.- 새로운 물결, 빅데이터바야흐로 빅데이터의 시대가 도래했다. 정보가 물밀듯이 쏟아져 나오는 현대 사회에서 이를 이용하여 유익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빅데이터 산업은 최근 가장 많은 곳에 활용되고 있다. 그리하여 카드, 보험, 날씨예보, 헬스케어 등과 심지어 질병관리 분야까지 빅데이터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우리 주변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빅데이터 이용사례는 여러 카드사에서 출시하는 고객 맞춤형 상품이다. 롯데 카드는 고객의 소비습관을 분석한 데이터를 이용해 맞춤형 쇼핑정보를 제공한다. 이렇게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현명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가 도움을 주는 것이다.이 뿐 아니라 빅데이터와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는 질병관리 분야까지도 이것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KT는 안전한 사회를 위한 빅데이터를 주제로 한 2014년 추계정기학술대회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AI)확산 대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AI 확산을 차량사람의 이동의 상관관계로 AI 발병 예상지역을 예측하고 역학조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 프로젝트는 진행되었는데 AI 발병 위험 지역 추정 시뮬레이션으로 발병 초기 확산 차단이 전체 피해 규모를 최소화하는 핵심 방법이라고 제언했다.이렇듯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는 것이 빅데이터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빅데이터가 세상에 가치를 더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개인이 데이터를 자유롭게 공유활용할 인프라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경준 통계청장은 공공이든 민간이든 각 기관이 가진 자료들의 연계와 통합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렇게 서로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여 누구든 빅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면 더욱 많은 사람에게 빅데이터로 인한 이익이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하지만 이렇게 빅데이터의 영향권이 넓어지다 보니 빅브라더의 출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문제는 개인정보 활용에 대한 명확한 법적 기준과 근거가 마련된다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다. 모든 기술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기에 모든 것은 이를 다루는 사람에게 달려있다. 빅데이터가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이것이 법적으로 뒷받침 된다면 빅브라더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다.빅데이터 경영 분야의 석학인 톰 데이븐포트 교수는 한국은 그 어느 나라보다 질 높은 빅데이터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서는 아직 빅데이터를 널리 활용하지는 못하고 있다. 그리하여 앞으로 어떻게 하면 빅데이터를 더욱 이롭고 유용히 사용할 수 있는 가에 대해 논의되어야 하는 시점이다. 만약 우리나라가 빅데이터 활용방안 대한 충분한 논의와 더불어 빅브라더 출현에 대한 문제점을 극복해냄으로써 빅데이터 산업을 더욱 키워나간다면 더욱 경쟁력 있는 국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