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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니스계 이끌 전북출신 샛별 주목

2018년 호주오픈 4강에 오른 정현과 2021년 투어를 우승한 권순우 같은, 한국 테니스계를 이끌 전북출신 중학생 샛별이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이현이 선수(전북체육중 2학년)다. 이 선수는 ‘3년 내 세계주니어랭킹 10위권 진입선수 양성’을 목표로하는 ‘IBK 그랜드슬램 주니어육성프로그램’에 선발됐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29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 테니스 유망주 후원 활동인 'IBK그랜드슬램 주니어 육성팀'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윤종원 IBK기업은행장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선발된 선수들을 축하했다. IBK기업은행은 이 선수 등 4명을 육성팀으로 구성하고 향후 3년 간 10억원을 후원하게 된다. 육성팀은 IBK충주연수원 생활 및 국내.외 ITF(International Tennis Federation) 주니어 대회 출전과 해외 테니스 아카데미 훈련을 체계적으로 받는다. 감독은 정현과 권순우 선수를 지도했던 손승리 감독의 지도와 대한체육회, 중고테니스연맹의 체계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국내 테니스계의 스타로 성장하게 된다. 육성팀 중 최연소(2007년 3월 11일 생)이자 전주 출신인 이 선수는 금암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북체육중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다. 7살때부터 무게가 덜나가는 라켓을 잡은 이 선수는 초등학교 5학년 전주단식테니스클럽에 가입해 350여 명의 동호인들과 매주 5~10게임 이상 실전을 방불케 하는 시합 경험과 실력을 쌓았다는 것이 주변인들의 이야기다. 중학생이 되고 나서부터는 꽤 실력을 갖춘 성인들도 이 선수를 이기기 힘들었고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두각을 보이면서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 됐다. 특히 힘과 효율성이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제57회 중고테니스대회'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하드코트 일색인 우리나라 환경을 벗어나 세계 대회 경기장인 클레이코트 수련을 열심히 해 나가는 것이 이 선수의 과제다. 전주단식테니스클럽 이한규 회장은 “우리 클럽에서 열심히 하며 딸처럼 동호인들에게 사랑을 받던 현이가 프로그램에 선발돼 동호인들의 자부심과 기쁨이 크다”고 말했다. 이 선수 어머니 최은경(45)씨는 “현이가 김연아 선수처럼 테니스계에서 두각을 보여 세계적 선수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4.04 12:46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 전북대학과 업무협약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사무총장 이강오)는 지난 31일 군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원장 박재필), 우석대학교 국제교류원(원장 김동주), 원광대학교 국제교류실(실장 최재덕), 전주대학교 국제교류원(원장 김병기)과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조직위와 대학들은 통역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게 되며, 이들은 대회 기간 동안 출입국 지원과 종합안내소 및 각 경기장 등에서 IMGA 이사 등 해외 VIP와 참가자들이 언어소통에 어려움이 없도록 통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봉사자는 700여명을 모집한다. 통역 자원봉사자는 ‘국제 스포츠대회의 꽃'이며, ‘민간 외교사절단'으로서 아태마스터스대회의 성패를 가르는 가늠자로 대회 기간 동안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도내 대학들은 외국어학과와 유학생 등의 통역자원봉사 모집을 통해 인력풀을 구축하는 한편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의 공공외교단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 △전라북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 등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강오 사무총장은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는 전 세계 각지에서 참가하는 대회로, 협약해주신 도내 대학에 감사드리며, 끈끈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외 참가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언어소통을 지원 하겠다” 라고 밝혔다. 백세종 기자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3.31 15:41

전주시민축구단, 대구FC B팀. 2대0 승리...홈 2연승 리그순위 2위

전주시민축구단이 홈 2연승을 기록했다. 전주시민축구단은 27일 전주종합운동장서 열린 ‘K4리그 2022’ 5라운드 대구FC B팀과의 경기에서 양태렬과 김도형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특히 이날 승리를 거둔 전주는 승점 10점(4승 1무 1패)으로 고양KH축구단(승점 11점, 3승 2무)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초반 전주는 상대를 압박과 함께 전방에서 양태렬과 김도형, 오태환이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기회를 찾았다. 하지만 전주는 전반 32분 실점위기가 찾아왔다. 여인혁이 빈 골문으로 향하는 공을 가까스로 걷어낸 공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실점위기에서 벗어났다. 이후 양 팀은 중원에서부터 강한 압박으로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됐지만, 양팀은 전반에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0대0로 마쳤다. 전주는 골을 기록하기 위해 후반 시작과 함께 선수를 교체하는 등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고.후반 5분에 기대하는 첫 골은 나왔다. 이태훈의 롱 패스를 받은 양태렬이 상대 중원에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양태렬은 이날 골을 기록하면서 5골로 득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는 실점 후 골을 기록하기 위해 오후성을 빼고 박용희를 투입하는 등 교체카드를 빼들었지만 전주의 공격력은 막강했다. 후반 14분 김도형이 팀에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김도형은 중원에서부터 치고 들어가면서 슛한 공이 상대 골키퍼 막고 흘러나온 공을 재차 슛으로 골을 기록했다. 전주는 이후 수비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대구의 공격을 잘 막아 내면서 경기를 2대0 승리로 마쳤다. 전주는 이날 경기장을 찾은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속에 승리를 가져왔고,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한편 전주시민축구단은 다음달 6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위 자리를 놓고 고양KH축구단과 승부를 펼친다.

  • 축구
  • 백세종
  • 2022.03.28 11:40

전주시민축구단 홈 2연승 도전

전주시민축구단 홈경기 2연승 사냥에 나선다. 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전주종합운동장에서 ‘K4리그 2022’ 5라운드 대구FCB팀과 홈경기를 갖는다. 특히 전주는 올 시즌 4라운드까지 득점 11골로 경기당 3골을 기록하며, 공격축구를 선보이고 있다. 또 양태렬과 김도형이 각각 4골과 6도움으로 득점과 도움에서 각각 2위와 1위에 랭크돼 공격을 이끌고 있다. 승점 7점(2승 1무 1패)으로 K4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전주는 이날 대구FC B팀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해 홈 2연승과 함께 선두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홈경기에서 전주는 무승부를 통한 승점 1보다 상황에 맞는 다양한 전술과 공격적인 축구로 승리를 거두겠다는 생각이다. 전주는 4골과 도움 1개를 기록하고 있는 양태렬과 이중서(2골), 고준영(1골), 박광윤(1골), 김종진(1골), 심원성(1골), 김태연(1골), 김도형(도움 6개) 등 모든 가용 선수를 총 동원해 막강한 공격력으로 대구FC B팀을 압도하겠다는 계획이다.공격에서 김도형과 양태렬, 곽동주, 김종진이 상대 골문을 향해 막강 화력을 선보일 계획이다.중원에서는 신윤호와 김태연이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고 공격에 활력을 넣을 전망이며, 수비에서는 심원성과 김영준, 여인혁, 임채관이 상대의 공격을 막는다. 골문은 지난 경기에서 클린 시트를 선보인 엄문기가 또다시 무실점에 도전한다.양영철 전주시민축구단 감독은 “올 시즌 초반인 만큼 이날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면서“홈경기인 만큼 막강화력으로 승리를 거둬 팬들께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 하겠다”고 말했다.

  • 축구
  • 백세종
  • 2022.03.24 12:44

민선 체육회 출범했지만…돈 관리 부실 허점 드러나

민선 체육회가 출범했지만 회계 및 각종 계약관련 업무 등에서 잇따라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23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장수군체육회는 납품업자와 짜고 전북도민체전 출전 선수단 400여 명에게 짝퉁 단체복을 지급한 사실이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납품업체는 수익금 일부를 장수군체육회에 기부하는 조건으로 단체복 납품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납품업체는 또 수의계약 금액이 2000만 원 밖에 되지 않자 5000만 원까지 가능한 여성기업의 명의를 빌려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수경찰서는 장수군체육회장과 담당직원에 대해 배임수재 미수, 납품업체 대표는 매임중재 미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또 명의를 빌려준 여성기업인과 납품업체, 장수군체육회장, 담당직원들도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함께 송치했다. 무주군체육회도 예산관리 담당 직원이 1억 2000여만 원을 횡령한 사실을 뒤늦게 발견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무주군체육회는 지난해 12월 숨진 A씨의 업무를 넘겨받는 과정에서 통장에 남아있어야 할 공금 8000만 원이 없어진 사실을 발견했다. 이 예산은 무주군이 지난해 11월 열릴 예정이던 군민체육대회에 사용하라고 준 것이다. 무주군은 A씨가 숨진 뒤에서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체육대회가 취소돼 이 예산은 무주군으로 반납해야 하지만 현재는 예산 담당 직원의 횡령으로 남아있지 않은 상태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직원은 체육회 가짜 직인을 사용해 8차례에 걸쳐 1억 2000만 원을 자신과 가족 명의 통장으로 이체한 것으로 파악됐다. 무주군체육회 관계자는 "A씨가 숨져 매우 안타깝다"면서 "도의적 책임을 지기 위해 무주군 체육회장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4000만 원을 모아 무주군에 반납했다"고 말했다. 잇따라 발생한 돈 관리 문제가 도마위에 오르자 전북체육회는 감사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북체육회 관계자는 “3년에 한 번씩 진행하고 있는 시·군체육회에 대한 감사를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철저하게 하도록 하겠다”면서 “시군에서 받은 보조금에 대한 감사 시스템도 세부적인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자체 산하기관이던 체육회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민간으로 이양돼 현재는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최정규
  • 2022.03.23 17:51

전북현대 국가대표 DF 김문환 영입

전북현대모터스FC가 미국 LA FC 소속 국가대표 DF 김문환(26)을 영입, 수비를 한층 더 강화했다. 전북현대는 입단절차를 마친 김문환이 선수단에 곧바로 합류한 뒤 팀 적응훈련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 22세의 나이로 K리그에 데뷔한 김문환은 뛰어난 활동량과 공수 스킬을 겸비한 선수로 주목받았다. 데뷔 때부터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던 김문환은 K리그 통산 111경기(8득점 4도움)에 나섰으며, 2018시즌과 2019시즌 2년 연속 K리그2 베스트11(수비 부문)에 선정돼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문환은 리그에서의 활약으로 U23대표에 발탁, AFC U23 챔피언십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우승)을 거치며 국가대표 자원으로 성장했고, 이후 성인 국가대표팀에 콜업돼 2021년까지 14경기에 출장했다. 김문환은 2021년 미국 MLS에 진출해 28경기(1득점 1도움)에 나섰고, 해외 리그 경험을 쌓아 K리그로 돌아왔다. 전북은 국가대표 풀백 김문환의 합류로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이용, 이유현 등 풀백 포지션에 숨통을 틔게 됐으며, 한층 더 강력해진 수비진을 꾸리게 됐다. 김문환은 A매치 휴식기를 통해 팀에 최대한 적응하여 다가올 리그 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김문환은 "전북의 영광을 이어가고 싶다"며 "하루빨리 적응해 팀에 활력과 분위기 반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 축구
  • 백세종
  • 2022.03.23 12:53

방과 후 학습으로 배운 화산중 유도부, 전국대회에서 메달 획득

방과 후 학습을 통해 유도를 배우고 있는 중학생이 전국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순천에서 열린 ‘2022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완주 화산중 한지수양(2년)이 +70kg 이상 체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완주 화산중은 ‘공부도 으뜸, 운동 실력도 으뜸’을 기치로 체육시간과 방과 후 학습을 통해 틈틈이 유도를 가르치고 있으며 현재 6명(남학생 4명, 여학생 2명)이 유도를 배우고 있다. 전문 엘리트 체육보다는 스포츠클럽 활동에 가까운 것으로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유럽 등 체육 선진 국가들의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한지수양은 중학교에 진학한 뒤 유도를 접했고, 방과 후 하루에 1시간씩 운동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호 감독은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공부하며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있다”며 “공부, 운동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산중 유도부는 새만금 지평선 전국 생활체육 유도대회, 전주시장배 유도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근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3.21 14:13

전북현대, 네이버 해피빈과 MOU 체결’

전북현대모터스FC가 네이버 해피빈과 손을 잡고 팬 참여 가능한 기부 서비스를 최초로 선보인다. 전북은 21일 네이버 해피빈과 MOU를 체결하고 해피빈 내 콩저금통 오픈을 통해 팬들이 선수단과 함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콩저금통은 개설자와 네이버 이용자가 함께 저금해서 모일 수 있는 사이버 상의 저금통으로 모은 금액은 해피빈을 통해 공익단체 3000 여 곳으로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선수단은 매월 해피빈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소외계층에 500만 원씩 기부할 예정이며, 팬들은 전북 해피빈 페이지를 통해 선수단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전북은 앞서 매 시즌 ‘사랑의 오오렐레’와 ‘골스마일리지’ 등 지역 사회 기부 활동에 앞장서 왔지만, 올 시즌부턴 팬들과 함께 기부금을 모금해 더욱 따뜻한 손길을 지역 사회에 전할 수 있게 됐다. 전북은 “이번 시즌 해피빈과 함께 보다 더 많은 지역 이웃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해피빈 담당자는 "선수단의 귀한 마음과 팬분들의 정성이 더해져 전북지역 이웃들에게 온정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의 1차 기부에는 주장 홍정호와 신인 선수 6명이 함께 나섰으며, 자세한 정보는 22일부터 구단 홈페이지와 SNS,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축구
  • 백세종
  • 2022.03.21 12:10

전북체육회, 우수 선수 8명 월드스타로 육성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전북 체육의 미래인 우수 학생 선수를 집중 육성·관리한다. 도체육회는 지난 18일 월드스타 육성 선수 간담회를 열고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다. 올해에는 월드스타 육성 사업 대상자로 골프와 배드민턴, 수영, 육상, 테니스, 사격, 스키, 양궁 등 8개 종목 8명을 선발했다. 전북 체육 전력 강화 및 튼튼한 체육 뿌리를 조성하기위해 이뤄지고 있는 월드스타 육성사업은 우수 선수에게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한국 체육을 빛내는 선수로 성장시키기 위함이다. 선정 된 선수는 골프 안해천(성원고), 배드민턴 김태림(생명과학고), 수영 이서아(전북체육중), 육상 최명진(이리동중), 테니스 조세혁(전일중), 사격 조민재(기린중), 스키 최태희(설천고), 양궁 김다희(오수고) 등이다. 이들은 최근까지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발전성과 성장성이 높은 선수들이다. 도체육회에는 이들에게 국내·외 전지훈련 및 대회 출전비를 지원하고 우수지도자를 초청,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각종 훈련용품을 지원하고 스포츠 심리 밀착·신체트레이닝 훈련 등도 지원하게 된다. 도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수 선수를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3.21 11:59

전북현대, 국가대표 MF김진규 영입

전북 현대모터스FC가 부산 아이파크 소속 국가대표 MF 김진규(25)를 영입했다. 17일 입단 절차를 마친 김진규는 선수단에 곧바로 합류해 19일(토) 김천과의 홈경기를 대비해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2015년 18세의 나이로 K리그에 데뷔한 김진규는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성장해 K리그 통산 135경기(18득점 11도움)에 출장했다. 김진규는 소속팀에서의 꾸준한 활약으로 2020 AFC U23 챔피언십(우승), 2020 도쿄 올림픽대표 등 여러 연령대 대표를 거치며 성인 국가대표 자원으로 성장했다. 김진규는 올해 초 첫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됐으며, 백승호와 함께 중원을 책임진 데뷔전(아이슬란드전)에서 데뷔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이어진 경기(몰도바전)에서도 선제골을 넣으며 성인 국가대표팀을 이끌 차세대 주자로 눈도장을 받았다. 전북 현대는 뛰어난 패싱 능력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2선과 3선 모두 소화 가능한 김진규의 합류로 백승호, 쿠니모토, 김보경, 이승기, 류재문, 박진섭, 맹성웅 등이 포진된 강력한 중원을 구축하게 됐다. 김진규는 이미 다수의 전북 현대 선수들과 국가대표팀에서 함께 발을 맞춰본 경험이 있어 팀에 빠르게 녹아 들어 함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규는 "올 시즌 전북 현대 경기를 관심 있게 지켜봐 왔다"며 "하루빨리 적응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 축구
  • 백세종
  • 2022.03.17 16:20

전북 현대 선수보강 통해 순위 상승 노릴까

시즌 초반 부진을 겪고 있는 전북현대가 선수 보강을 통해 순위 상승을 노리고 있다. 전북현대는 2022하나 원큐 K리그1 5라운드가 끝난 현재 1승 1무 3패를 기록, 12개 팀 중 11위를 기록 중이다. 5연속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명성에 맞지 않는 순위로 구단 내부에서도 선수 영입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인 상태이다. 전북현대 측은 16일 "현재 몇명의 선수들과 접촉중인 것은 사실이며, 조만간 영입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전북현대는 5라운드를 치르는 동안 보여줬던 수비 불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FC 센터백인 김우석(26·187cm)의 이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우석이 합류한다면 지난해 MVP인 홍정호와 함께 쌍벽을 이루면서 전북 중앙수비가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전북은 측면 수비수 이용이 현재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황을 감안해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김문환(27·LA FC)도 영입대상으로 올려놓고 있다. 김문환은 MLS이적초반 눈에 띄었으나 최근 경기에 제대로 나서지 못하면서 폼저하가 우려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전북현대에겐 매력적인 카드이다. 부산 아이파크의 중앙미드필더 김진규도 영입대상에 올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에 대한 영입 결과는 이적시장 마감일인 25일까지 결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북현대는 U18 미드필더인 전주 영생고 강상윤(18)과 준프로계약을 지난 15일 체결하는 등 선수단의 폭을 넓히고 있다. 백세종 기자

  • 축구
  • 백세종
  • 2022.03.16 16:59

장수군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장수군장애인체육회(회장 장영수)가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장애인실업팀 육성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탁구실업팀 창단팀에 선정되어 6,000만 원의 기금을 지원받았으며, 올해는 일몰제에 따른 감액으로 5,1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장애인실업팀 육성사업 2년 연속 선정을 통해 확보된 기금은 장수군 지원 예산과 더해 장수군장애인체육회 탁구실업팀을 운영하는데 요긴하게 쓰여질 계획이다. 탁구팀은 올해 5월 슬로베니아 라스코에서 개최되는 오픈대회와 7월 태국 파타야에서 개최되는 오픈대회 등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2022년 10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에 대비해 포인트점수 획득과 실전경험을 쌓으며 지난해에 이어 대한민국과 장수군을 빛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에 장수군과 장수군의회는 장애인실업팀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장수군이 탁구의 메카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탁구를 통해 화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올해도 부상없이 운동에 임해 주길 바라며 장수군 홍보와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장수군장애인체육회 탁구실업팀은 2020년 도쿄패럴림픽 남자단체전 은메달획득과 여자단체전 8강 진출, 또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여자개인전 금메달, 남자개인전 은메달 외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여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과 장수군의 위상을 높였다.

  • 스포츠일반
  • 이재진
  • 2022.03.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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