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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무주농업협동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14일 무주군게이트볼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조합원 간의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협동정신 고취,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무주읍 6팀, 적상면 3팀, 안성면 3팀, 부남면 2팀 등 총 15개 팀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곽동열 조합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인 복지와 교육지원 사업들을 발굴추진하면서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7회 부안군수배 전국 남여 궁도대회가 지난 13일 폐막했다.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을 슬로건으로 부안 심고정에서 3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궁도인들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 단체전은 우승은 완도 청해정, 준우승 세종 금덕정, 3위에는 창녕 용산정이 수상했고, 개인전의 실업부 우승은 광주시체육회 소속회의 김연수, 여자부 우승은 여수 무선정소속의 오향숙, 노년부 우승은 합천 죽죽정소속의 박원기, 장년부 우승은 장수 벽계정소속의 김귀곤 선수가 각각 영광을 차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폐막식 인사말에서 이번 대회에 좋은 성적으로 수상을 하신 모든 분들에게 축하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란다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이 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개회식 남북 공동입장 때 한반도기를 들 공동기수에 관심이 쏠린다. 우리 측 기수로는 여자농구 남북단일팀의 최고참 임영희(38우리은행)가 일찌감치 낙점됐다. 북측 기수는 오리무중이다. 남북 체육 당국자들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접촉해 공동기수를 포함한 공동입장 의제를 최종 조율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북측의 공동입장 기수가 늘 개막식 직전에서야 결정됐던 전례에 비춰 이번에도 막판에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북측 기수는 개회식 직전 대회 조직위원회가 배포하는 각 나라의 기수 명단에야 공개되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남북은 올해 아시안게임에서 국제 종합대회 사상 11번째로 공동입장해 평화의 메시지를 세계에 전파한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남북 공동입장이 성사된 이래 올해 평창동계올림픽까지 그간 10차례 공동입장에서 남북은 남녀북남(南女北男)과 남남북녀(南男北女)를 번갈아 적용하는 원칙을 지켜왔다. 따라서 홀수 횟수인 이번엔 남녀북남 차례다. 임영희의 키가 178㎝인 점을 고려해 조화를 이루도록 그에 걸맞은 체구의 남자 선수가 한반도 기를 함께 펄럭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조직위원회의 공식 정보망인 인포 2018에 나온 북한 남자 선수들의 프로필을 볼 때 키 170㎝대 후반의 선수는 많은 편이다. 임영희가 상징성이 큰 여자농구 남북단일팀 소속이라는 점에 비춰보면, 카누 드래곤보트와 조정 등 또 다른 단일팀 코리아를 이룬 북측 남자 선수 중에서 기수가 뽑힐 가능성도 있다. 남북 단일팀이 한반도기를 유니폼에 달고 뛴다는 점을 생각하면 단일팀 소속 선수끼리의 공동기수는 또 다른 역사가 될 수 있다.연합뉴스
제13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전국 승마대회가 오는 27일까지 열흘간 장수군 천천면 장수승마장에서 열린다. 이번 승마대회는 장애물경기, 마장마술경기, 복합마술 경기종목으로 진행되며, 선수 및 관계자 500명과 마필 350두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세부 경기일정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마장마술`복합마술경기가 치러지며,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은 장애물`복합마술 유소년 경기가 치러진다. 이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은 생활체육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고태민 말산업팀장은 10월에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에 대비해 장수승마장 시설을 전면 개보수하고 전국체전에 앞서 이번 승마대회를 통해 경기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또한 올해 장수군이 농림식품부에서 말산업특구로 지정되어 앞으로 장수군 말산업을 승마와 관광을 연계한 전북지역 말산업 선도 지역으로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12일부터 전라북도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중 승마종목이 장수승마장에서 열린다.
하계 아시안게임 6회 연속 종합 2위에 도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15일 오후 결전지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한다. 이날 출국하는 우리 선수단 본단은 김성조 선수단장을 비롯한 본부 임원 42명과 태권도, 배드민턴, 골프, 체조, 하키, 레슬링 등 선수단 등 총 175명으로 구성됐다. 출국 기수에는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26대전시체육회)이 선정됐다. 18일 개회식에는 여자농구 임영희(38우리은행)가 우리측 기수를 맡았으며 남북 공동 입장의 북측 기수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는 본부임원 51명, 경기임원 186명, 선수 807명 등 총 39개 종목에 104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는 남북 단일팀 38명이 포함된 수다. 한국은 제18회 아시안게임인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5개 이상을 따내 1998년 태국 방콕 대회부터 6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인도네시아에서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것은 1962년 제4회 대회 이후 올해가 56년만이다. 9월 2일까지 17일간 열전을 벌이는 이번 대회는 총 40개 종목에서 금메달 465개를 놓고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5개국 1만1300명의 선수단이 경쟁한다. 40개 종목 가운데 한국이 불참하는 유일한 종목은 카드 두뇌 게임인 브리지다. 또 무도의 세부종목인 펜칵실랏, 쿠라쉬, 삼보에도 한국 선수들은 출전하지 않는다. 29개 종목이 자카르타에서 열리고 나머지 11개 종목은 팔렘방에서 펼쳐진다. 우리 선수단은 지난 9일 출국한 테니스 선수단이 10일 팔렘방 선수촌에 먼저 입촌했고, 15일 출국한 선수단 본단 175명이 자카르타 선수촌에 여장을 푼다. 자카르타 선수촌 한국 선수단 공식 입촌식은 16일 오후 4시 15분에 열리고 코리아 하우스는 19일 오전 10시에 개관식이 예정돼 있다. 연합뉴스
재치 있는 프리킥 득점으로 강원전 승리를 이끈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티아고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2라운드 MVP로 14일 선정됐다. 티아고는 지난 11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전반 5분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홍정호의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26분 수비벽 아래로 깔아 차는 프리킥 득점까지 보탰다. 티아고의 활약 속에 전북은 강원에 3-1 승리를 거두며, 21라운드 경남전과 FA컵16강 패배를 딛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K리그 최강팀의 면모를 되찾은 전북은 티아고 외에 수비수 홍정호, 최철순까지 22라운드 베스트11에 3명의 선수를 포함시켰고, 베스트팀으로도 선정됐다. 연합뉴스
골프장에서 롱아이언 샷을 빼고는 디보트(divot) 자국이 나와야 한다. 디보트가 깊게 생겨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당한 디보트는 좋은 샷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디보트로 자신의 스윙을 점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코스에서 공을 친 후 디보트가 생기지 않는 골퍼들이 적지 않다. 가장 큰 이유는 공을 띄우려고만 하기 때문이고, 스윙할 때 임팩트가 없기 때문이다. 토핑(공의 윗부분을 맞히는 것)을 치는 가장 큰 이유는 몸이 들리기 때문이다. 디보트가 생기지 않는 이유도 이와 비슷하다. 몸이 들리면서 공을 치기 때문에 디보트가 생기지 않는 것이다. <사진 1>의 어드레스 상체 기울기를 <사진 2>처럼 임팩트 지점까지 유지해 줘야 한다. 이 동작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 스윙에서 힘을 쓰려는 동작을 취할 때 대개 몸이 펴지고 일어나는 현상이 많이 발생한다. 힘을 쓰려고 하면 할수록 생각보다 토핑을 많이 치게 되는 것이다. 하체를 펴지지 않게 하려면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 스윙할 때 힘을 아래쪽으로 모아준다고 생각해야 한다. 스윙 내내 발로 지면을 꾹 밟아준다는 느낌을 계속 가져야 도움이 된다. 디보트는 강한 다운스윙으로 만들어진다. 강한 다운스윙이란 공을 세게 치려고 힘을 줘 내려오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니다. 클럽을 얼마나 잘 가지고 내려와 공에 헤드를 잘 떨어뜨려 주는지를 말하는 것이다. 연습장에서 <사진 3, 4>와 같이 클럽을 잡고 다운스윙을 연습하면 다운블로, 강한 다운스윙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디보트를 만드는 스윙도 연습이 필요하다. /써미트 골프아카데미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군 무대 데뷔 골을 터뜨린 이강인(17발렌시아)이 정규시즌에서도 1군 선수들과 함께 생활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스페인 현지 매체 수페르데포르테가 보도했다. 수페르데포르테는 14일(한국시간) 이강인은 2018-2019시즌 1군에서 훈련할 것이라며 발렌시아 마르셀리노 토랄 감독은 이 같은 계획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은 새 시즌 주중엔 1군 선수들과 훈련한 뒤 주말에 2군으로 복귀해 실전 경기를 치르게 된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일원이 되기 위한 과정을 성실하게 밟고 있다라며 그는 성인 선수 못지않은 성숙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데, 현재 발전 속도는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칭찬했다.연합뉴스
전주대학교 씨름부가 전국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7~13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학산배 전국 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한 전주대는 금메달과 은메달 각각 한 개, 동메달 3개를 차지했다. 김기환(생활체육학과 4년)이 결승전에서 송병락(한림대 3년)을 밀어치기, 배지기로 누르고 역사급에서 금메달을 땄다. 또 경장급 은메달을 비롯해 용장급에서 잇따라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종길 전주대 씨름부 감독은 이번 하계 전지훈련에서 더욱 경험을 쌓아 다음 대회에서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마침내 빅리그 마운드에 복귀한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소식을 전하는 MLB닷컴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류현진이 복귀해 1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16일 등판하면 류현진은 105일 만에 다시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른다. 다저스와의 6년 계약 마지막 해를 보내는 류현진은 시즌 초반 6경기에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2.12의 호투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5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2회말 왼쪽 사타구니 근육이 찢어져 조기 강판당한 뒤 전열에서 이탈했다. 류현진은 최근 두 차례 마이너리그에서 재활등판을 하며 메이저리그 복귀가 머지않았음을 알렸다. MLB닷컴에 따르면 류현진의 복귀로 로버츠 감독은 클레이튼 커쇼, 리치 힐, 워커 뷸러, 알렉스 우드, 류현진으로 5인 선발 로테이션을 꾸릴 생각이다. 선발 자원이었던 마에다 겐타와 로스 스트리플링은 불펜으로 보내기로 했다. 선발투수가 넘치는 데다 마무리 켄리 얀선의 부상에 따른 불펜의 약화를 막기 위해 불펜투수 경험이 있는 둘의 보직을 임시로 바꿨다.
포스트 장미란 이선미(18경북체고)가 장미란의 주니어 기록을 넘어섰다. 이선미는 13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한국 중고 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 결승에서 인상 123㎏, 용상 153㎏, 합계 276㎏을 들었다. 장미란이 2003년 10월 10일 전국체전에서 작성한 종전 합계 부문 한국 주니어 기록 275㎏을 1㎏ 넘어선 신기록이다. 이선미는 인상에서 지난달 15일 자신이 세운 인상 주니어 기록(122㎏)을 바꿔놓더니, 용상에서도 153㎏으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워 합계에서 주니어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제 장미란이 보유한 한국 주니어 기록은 용상(156㎏)뿐이다. 이선미의 기량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용상 기록 경신도 가능해 보인다. 이선미는 6월 11일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역도경기대회에서 인상 121㎏, 용상146㎏, 합계 267㎏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한국 학생 기록을 세웠다. 7월에는 역도 여제 장미란이 2003년에 세운 한국 주니어 인상 기록도 넘어섰다. 한 달 사이, 이선미는 더 자랐다. 16년째 장미란이 보유했던 합계 부문 주니어 기록을 넘어서면서 이선미를 향한 기대감은 더 커졌다. 연합뉴스
전북체육회가 다음 달 9일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2018 전북 여성생활체육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체육회 홈페이지(http://ww w.jbsport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내 14개 시군 대항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는 배구, 줄다리기, 피구, 산악, 체조, 단체줄넘기, 고리걸기, 투호 등 모두 8개 종목 경기가 치러진다.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여성생활체육대회는 도내 여성들의 체육활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승패를 떠나 여성 체육인들의 즐거운 한마당 잔치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원태(넥센), 장필준(삼성), 황재균(kt), 이정후(넥센)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에 출전하는 야구 대표팀에 새롭게 승선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3일 오후 대표팀 최종 엔트리 교체 선수 명단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 감독과 코치진은 부상 등으로 인해 아시안게임에서 정상 기량을 발휘하기가 어렵다고 본 선수를 아시안게임 엔트리에서 교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투수 차우찬과 정찬헌(이상 LG), 3루수 최정(SK), 외야수 박건우(두산) 4명을 최원태, 장필준, 황재균, 이정후로 각각 바꿨다. 대표팀은 오는 18일 오전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공식 소집한 뒤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곧바로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합뉴스
광복절 승전고를 울려라! 한국 남자 U-23 축구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2연패를 향한 대장정을 시작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15일 오후 9시 인도네시아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중동의 복병 바레인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펼친다. 한국은 역대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4차례 우승(1970년1978년1986년2014년)을 달성, 이란(1974년1990년1998년2002년)과 함께 역대 최다 우승을 기록 중이다. 더불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우승팀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면 아시안게임 최다 우승 뿐만 아니라 한국 축구 사상 역대 첫 아시안게임 2연패도 달성한다. 바레인과 1차전이 펼쳐지는 15일은 광복절이다. 태극전사들은 모두 광복절에 화끈한 득점을 앞세워 승전고를 울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다. 한국 U-23 대표팀은 바레인과 역대 전적에서 6승 1무로 일방적 우세다. 바레인을 상대로 김학범호는 3-4-3 전술을 가동할 전망이다. 다만 13일 합류하는 와일드카드 골잡이 손흥민(토트넘)은 체력 안배와 시차 적응을 배려해 바레인과 1차전에는 출전하지 않을 공산이 크다. 황의조가 원톱 스트라이커를 맡고 좌우 날개에 이승우와 황희찬이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3-4-3 전술을 가동하다 3-5-2 전술로 바뀌면 황의조와 황희찬이 투톱 스트라이커로, 이승우는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바꿀 수도 있다. 공격적 스리백의 핵심 역할인 좌우 윙백에는 김진야(인천)와 이시영(성남)이 출격하는 가운데 중앙 미드필더에는 장윤호(전북)-김정민(리페링FC)이 포진한다. 최전방 공격진에는 K리그 무대에서 활약하는 나상호(광주)도 출격을 대기하고 있고, 좌우 윙백 역시 발이 빠른 이진현(포항)과 김문환(부산)이 감독의 호출을 기다린다. 스리백은 황현수(서울)-김민재(전북)-정태욱(제주)이 맡고, 골키퍼는 월드컵 스타 조현우가 나설 전망이다. 연합뉴스
하루 쉬고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이 1이닝을 완벽하게 책임지고 팀의 짜릿한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다. 오승환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서 팀이 0-2로 끌려가던 8회초 구원 등판해 1이닝 동안 세 타자만 상대하며 삼진 하나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막았다. 올 시즌 4승 3패 3세이브를 기록 중인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2.63에서 2.59로 낮아졌다. 콜로라도는 0-2로 끌려가던 9회말 2사 1, 3루에서 라이언 맥마혼의 끝내기 우월 석 점 홈런으로 극적인 3-2 역전승을 거뒀다. 연합뉴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첫 남북대결이 14일 여자핸드볼에서 펼쳐진다. 14일 오후 6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여자핸드볼 조별리그 A조 1차전 한국과 북한의 경기는 이번 대회를 통틀어 처음 성사된 남북대결이다. 이번 대회 여자핸드볼에서 한국은 북한, 인도, 중국, 카자흐스탄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첫 남북대결에서는 한국이 이길 가능성이 아무래도 더 크다. 한국 여자핸드볼은 지금까지 열린 7차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6개를 독식한 아시아 최강이기 때문이다. 이계청 감독(삼척시청)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핸드볼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팀이다. 반면 북한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8년 만에 아시안게임에 다시 출전했다. 당시 북한은 중국, 일본, 인도와 예선을 치러 1승 2패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56위전에서 대만을 꺾고 5위로 대회를 마쳤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이 북한을 34-24로 물리친 바 있다. 북한이 한동안 국제무대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 정확한 현재 전력을 가늠하기 어렵지만 아무래도 한국이 한 수 위일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제6회 무주 반딧불이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가 10일부터 12일까지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무주군 주최, 무주군 체육회와 무주군 탁구협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임원, 가족 등 12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11일 열린 개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 무주군탁구협회 박선수 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황인홍 군수는 이 대회를 통해 탁구가 더 사랑받는 스포츠가 되고 무주가 더 활기차지기를 바란다며 탁구하기 좋은 무주에 오셔서 실력을 뽐내주시고 사계절 아름답고 깨끗한 무주에 오셔서 휴식하시라고 전했다. 대회는 일반부(남/녀 개인 단식, 3인 단체, 혼성 4인 단체, 혼성복식, 남자복식)와 라지볼부(남/녀 개인복식, 4인 단체)로 치러졌다. 참가 선수들은 해마다 와도 기분 좋은 곳이 무주라며 경기장을 비롯한 주변 여건, 대회지원 등 모든 것들이 최상이었다라고 전했다.
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의 로페즈가 2021년까지 녹색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12일 전북은 K리그1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꼽히는 로페즈와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2016년 전북에 입단한 로페즈는 75경기에 출전해 23골 12도움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기량을 선보이며 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스피드와 강한 몸싸움, 공격 본능까지 갖춘 로페즈는 입단 첫 해 팀을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려놨고 지난해에는 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로페즈는 내 가치를 인정하고 믿어준 팀과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 전북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2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우리나라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12일 새벽(한국시간) 대회 개최지인 인도네시아에 입성했다. 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 소속의 수비수 김민재, 미드필더 장윤호, 골키퍼 송범근 등 태극전사 삼인방은 대표팀의 금빛 사냥에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부상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 김민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맹활약으로 자신의 가치를 한껏 높이겠다는 포부다. 김민재는 지난 5월 부상 이후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팬들이 원하는 활약을 펼치겠다며 모든 국제대회가 중요하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은 인생에 있어 제일 중요하다. 부상으로 나가지 못했던 월드컵과 동아시안컵의 아쉬움을 다 털어내겠다고 밝혔다. 장윤호는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장윤호는 목표는 단연 금메달이다. 전북의 팀 동료들과 함께해 더욱 힘이 난다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목표를 이룰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전북의 주전 골키퍼인 송범근은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의 조언을 가슴에 새겼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 주전 골키퍼로 맹활약한 송범근은 조현우의 와일드카드 합류가 결정된 이후 강현무(포항)를 제치고 대표팀의 나머지 한 자리를 꿰찼다. 송범근은 최종 엔트리에 오르지 못한 선수들의 몫까지 더 열심히 뛰어 꼭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며 최강희 감독님께서 아시안게임은 한 번의 고비가 있고, 그 고비를 넘겨야 한다는 조언을 해주셨다. 어떤 고비가 오더라도 잘 극복해서 우리의 목표를 이루고 오겠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13일 합류하는 손흥민과 함께 막바지 조직력을 다지고, 오는 15일 반둥의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밤 9시(한국시간) 바레인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어 17일 말레이시아, 20일 키르기스스탄(이상 한국시간 밤 9시잘락 하루팟 스타디움)과 차례로 격돌한다.
축구 팬들이 기다리던 유럽축구 2018-2019 시즌이 드디어 막을 올린다. 오는 1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시작으로 프랑스 리그앙(11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18일), 이탈리아 세리에A(19일), 독일 분데스리가(25일)가 차례로 열전을 시작한다. 유럽 5대 리그 중 가장 먼저 시작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한국시간으로 11일 새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스터 시티의 경기로 포문을 연다. 맨체스터 시티는 2006∼2009년 3연패한 맨유 이후 10년 만에 리그 2연패에 도전한다. 프리메라리가와 세리에A는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는 큰 변화를 겪었다. 프리메라리가는 떠나 보냈고, 세리에A는 새로 맞았다. 라이벌이 사라진 리오넬 메시의 FC바르셀로나는 2연패에 도전한다. 호날두라는 천군만마를 얻은 유벤투스는 8시즌 연속 우승컵을 사냥한다.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에 부폰까지 가세한 파리 생제르맹과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붙잡는 데 성공한 바이에른 뮌헨도 각각 프랑스, 독일 리그 패권 지키기에 나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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