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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향기 느끼며 새만금 방조제 함께 걸어요"

세계 최장 새만금 방조제를 무대로 펼쳐지는 2017 군산새만금 전국 걷기대회가 오는 14일 열린다.(재)군산시걷기연맹(회장 정재성)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된 새만금 방조제를 배경으로 단순한 스포츠행사를 넘어 전국 걷기 동호인들이 참여, 축제 한마당으로 치러질 예정이다.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는 그랜드슬램대회(544km) 마지막 관문으로 국제걷기연맹과 대한걷기연맹이 공인하는 4개 대회(제주워킹그랑프리대회, 원주대회, 낙동강 Seven stage 100km 걷기대회,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 중 하나다. 이 대회 코스를 완보해야만 한국 걷기그랜드슬램워커라는 공인인증서를 얻을 수 있다.이번 대회는 6.5km, 13km, 33km, 66km 등 총 4개 부문이 펼쳐지며, 그랜드 슬램 종목인 66km는 12시간 이내에 완주해야 한다. 대회참가 접수는 13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재)군산시걷기연맹(063-446-1061) 또는 홈페이지(www. gswalking.com)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정재성 회장은 2010년 첫 대회 개최 이래 7년간 대회를 치르는 동안 대한걷기연맹 공인 국내 4대 대회로 성장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해 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문정곤
  • 2017.10.11 23:02

순창, 유소년 야구 중심지로 '우뚝'

순창이 올해 전국단위 유소년 야구대회를 2차례 개최하면서 유소년 야구대회 개최지로 명성을 떨쳤다.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된 제1회 강천산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에 28개 시군에서 57개팀 1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대회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최했으며 총 7개 구장을 활용해 105경기가 치러졌다.새싹리그, 꿈나무리그, 유소년리그, 파파스리그 등 4개 리그로 나눠 조별리그 예선전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강천산배 유소년 야구대회가 순창에 갖는 의미는 특별하다.순창군은 지난해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를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 유소년 야구단을 창단하고 전국단위 대회 유치에 나섰다. 그 결과 올해만 두 번째 전국단위 유소년 야구대회를 유치했다.유소년 야구는 전국에 선수층이 두꺼워 선수단의 참여 규모가 클 뿐 아니라 학부모 등 관계자들이 리그 기간 동안 함께 지역에서 머물며 경기를 관람하기 때문에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크다.이번 강천산배 유소년 기간 동안에도 1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지역에서 머물며 식당, 여관, 민박 등 골목상권에 대회 내내 활기가 돌았다.대규 대회 경기결과 새싹리그는 남양주 야놀 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꿈나무 백호리그는 화성타이거즈 야구단이 꿈나무 청룡리그는 남양주 야놀 야구단이 우승을 거머쥐었다.또 유소년 백호리그는 전남 무안 야구단, 유소년 청룡리그는 남양주 야놀 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학부모 들이 주축이 된 파파스리그 우승은 KT 위즈팀에게 돌아갔다.황숙주 군수는 추석 연휴기간이라 30개팀 정도가 출전할 거라 예상했는데 대규모 선수응원단이 참여했다며고생한 대회 관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야구
  • 임남근
  • 2017.10.11 23:02

"모로코전도 변형 스리백이다"

지금은 플랜A가 아니라 플랜B를 연습하는 상황입니다. 모로코전에도 변형 스리백 전술로 나설 예정입니다.신태용(47)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시간으로 10일 오후 10시 30분 스위스 빌/비엔의 티쏘 아레나에서 열리는 모로코와 두 번째 원정 평가전에 러시아전에서 가동한 변형 스리백 전술을 다시 꺼내 들기로 했다.신 감독은 9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 국제공항에 도착해 취재진과 만나 모로코전의 포메이션은 크게 바뀔 것은 없다라며 좌우 풀백 자원이 없기 때문에 원하는 플레이를 돌릴 수 있는 살황이 아닌 만큼 가동할 수 있는 자원을 바탕으로 경기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신 감독은 왼쪽 풀백 자원이었던 윤석영(가시와 레이솔)이 허벅지 햄스트링으로 대표팀에서 빠지면서 전형적인 포백(4-back) 전술을 구사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변형 스리백 전술을 꺼내 들었다.변형 스리백은 기본적으로 스리백을 가동하지만 중앙 수비수인 장현수(FC도쿄)가 상황에 따라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로 역할을 옮기는 포어(Fore) 리베로를 맡는 것이다.장현수가 수비수로 나설 때는 스리백이 되지만 전방으로 올라섰을 때 좌우 윙백이 수비진에 가담해 순간적으로 포백으로 전환되는 전술이다.신 감독은 변형 스리백 전술이 러시아전에서 어느 정도 효과를 냈다고 판단해 대표팀의 플랜B로 정해 이번 모로코전에 다시 가동하기로 했다.더불어 신 감독은 이번 두 차례 원전 평가전에 나선 23명의 선수 가운데 골키퍼 3명을 제외한 20명의 필드플레이어에게 모두 출전 기회를 주겠다는 생각이다.러시아전에는 스리백으로 권경원(톈진 취안젠)-장현수(FC도쿄)-김주영(허베이 화샤)이 나섰지만 모로코전에는 장현수를 중심으로 좌우 수비수에 송주훈(나가타)과 김기희(상하이 선화)를 출전시키겠다고 예고했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7.10.10 23:02

'봉동 이장' 최강희 200승 금자탑

프로축구를 대표하는 명장 중 한 명인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이 8일 일궈낸 200승은 최연소를 비롯한 각종 부수 기록을 양산하며 그 가치를 더했다.최 감독은 이날 전북이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 클래식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면서 개인 통산 200승째를 달성했다.우선 최 감독은 만 58세 5개월 26일에 200승을 달성해 앞서 200승을 달성한 김호(63세 5개월 17일), 김정남(만 65세 7개월 2일) 전 감독보다 앞선 최연소 200승 기록을 세웠다.아울러 500경기 넘게 치러 200승을 이룬 두 선배에 비해 최 감독은 402경기 만에 200승(106무 96패) 고지를 밟아 역대 최소 경기 수 200승 기록도 가져갔다. 승률역시 최 감독이 63%로 50%대인 김호(52.5%), 김정남(54.7%) 전 감독을 앞섰다.200승을 기록한 기간 또한 최 감독은 12년 2개월로, 김호(25년 4개월), 김정남(24년 1개월) 전 감독을 앞질렀다.특히 최 감독은 유일하게 한 팀에서 200승을 달성해 그야말로 전북의 살아있는역사 반열에 올랐다.한국프로축구연맹 기록에 따르면 최 감독이 200승을 일구는 동안 가장 크게 기여한 선수는 골잡이 이동국이었다.이동국은 2009년부터 전북에서 뛰며 134득점을 기록했고, 그중 35골이 승리를 가져오는 결승 골이었다.200승을 달성한 이날 결승골은 후반 43분 김진수가 기록했다.최 감독은 200승을 달성한 뒤 개인 기록이고, 영광스러운 기록이지만, 선수들이 만들어 준 것이라며 선수와 구단,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7.10.10 23:02

평창 올림픽 성화 11월 1일부터 전국 봉송 시작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동계올림픽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화가 개막 100일 전인 11월 1일 한국에 도착해 인천에서부터 전국을 누빈다.대회 조직위원회는 28일 “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라는 슬로건 아래 101일간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광역시부터 전국 17개 시·도를 돌며 성화봉송 대장정에 나선다”고 밝혔다.성화는 10월 24일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돼 현지에서 1주일간 봉송된다.평창 대표단은 10월 31일 그리스 아테네 근대올림픽경기장에서 성화를 인수한다.11월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국민 환영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도착하는 성화는 이후 대회 개막일인 내년 2월 9일까지 7500명의 주자와 함께 전국을 누빈다.국내에서 성화를 가장 먼저 맞이하는 도시인 인천에서 첫 성화봉송이 시작된다.이번 성화봉송에는 대회 5대 주제인 경제·환경·ICT·문화·평화 올림픽에 맞춰 ‘테마 봉송’이 이뤄지는데, 인천의 테마는 ‘경제’다.101일의 성화봉송 여정을 상징하는 101명의 주자가 서포터즈 2018명과 함께 세계 5대 해상 사장교(斜張橋)인 인천대교를 횡단하며 성공적인 봉송을 기원한다.테마 봉송은 11월 20일 순천만 정원 봉화 언덕에서의 강강술래(환경), 12월 11일 카이스트에서 로봇 봉송(ICT), 내년 1월 13일 서울 경복궁-광화문 어가행렬(문화), 1월 20∼26일 최북단 지역 자전거 릴레이(평화)로 이어진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7.09.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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