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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세계태권도 환희·감동 '한눈에'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환희와 감동의 순간을 담은 사진집 ONE WORLD, ONE TAEKWONDO(하나의 세계, 하나의 태권도)가 발간됐다.전북일보사가 373페이지 전면 컬러판으로 발간한 사진집은 안봉주 전북일보 사진부 부국장과 박형민 전북일보 사진부 기자, 조용철 전 중앙일보 사진부장, 최순호 전 조선일보 사진부장, 이원철 전 새전북신문 사진부장, 김용근 전 일간스포츠 사진기자, 박종도 데일리투머로우 사진기자 등 국내 쟁쟁한 사진장이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이들이 앵글에 잡은 역동적인 경기장면이 압권이다.또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 과정과 성과, 폐막식, 무주 태권도원 등의 모습도 담겼다. 사진집 속 대회와 사람들에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경기장 안팎의 다양한 볼거리, 대회 뒷이야기 등이 포착됐다.특히 북한 태권도 시범단의 투박하면서도 묵직한 격파 시범공연을 비롯해 개회식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장웅 IOC 위원의 극적인 만남 등 화젯거리를 낳은 생생한 장면도 실렸다.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는 사진집 발간 축사에서 이번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국제 스포츠계에서 높아진 태권도와 세계태권도연맹의 위상을 보여주었다면서 사진집에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다양한 행사의 생생한 순간이 고스란히 담겼다고 밝혔다.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았던 송하진 전북도지사도 대회의 감동적인 순간을 정리한 사진집이 세계 최고의 전북을 향해 나아가는 도민들의 의지를 확인하는 소중한 기록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세계 태권도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역대 가장 많은 183개 나라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세계 태권도 성지인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렸다.WTF(세계태권도연맹)가 2년마다 개최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국제 태권도 대회다. 1973년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남자부는 올해 23회째, 1987년부터 열린 여자부는 16회째를 맞았다. 우리나라에서 대회가 열린 것은 2011년 경주 대회 이후 6년 만이자 역대 7번째다.

  • 태권도
  • 최명국
  • 2017.09.22 23:02

금석배 도시 군산, 위상 추락하나

군산 U-15 유소년 축구클럽 창단을 위한 예산이 올해 추경에서 전액 삭감돼 금석배 축구대회 영구 유치 도시인 군산시의 위상이 추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지역 축구계는 지난해 군산 제일중 축구부가 창단된 지 38년 만에 해체되자 지역 유일의 중학교 축구부가 해체돼 초등학교 축구선수들이 타 지역으로 진학해야 할 상황이라며 유소년 축구클럽창단의 필요성을 언급해 왔다.시 또한 다음 달 군산의 초등학교 축구선수 10여 명이 다른 지역으로 진학을 앞두면서 하루속히 U-15 유소년 축구클럽 창단을 선포해 지역 인재가 역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인식 아래 2000만 원의 추경예산을 시의회에 상정했다.그러나 군산시의회는 예산을 지원할 곳이 불분명하다며 유소년 축구단 운영비 전액을 삭감 조치했다.유소년 축구클럽의 운영과 관련된 올해 예산 반영이 무산됨에 따라 U-15 유소년 축구클럽 창단과 내년 군산에서 개최되는 금석배 축구대회에 지역 축구팀의 참가가 사실상 어려워지자 축구협회는 최근 시의회를 방문, 유소년 선수 육성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박용희 군산시 축구협회장은 금석배 영구 유치 도시임에도 중학교 팀조차 없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선수와 지도자 선발 절차를 신속하게 밟아 U-15 유소년 축구클럽이 본 궤도에 올라 내년 금석배 출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박정희 시의장은 유소년 축구단의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지 못하면 예산을 세워줄 수 없다면서 예산 사용을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는 비영리단체를 만들어 유소년 축구단을 창단하면 내년부터 운영비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문정곤
  • 2017.09.22 23:02

어르신들 갈고 닦은 '게이트볼' 기량 발휘

제1회 전북일보사기 전북 게이트볼대회가 20일 고창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각 시군에서 36개 팀 270여 명이 참가했다.대회에는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 정대섭 전략기획국장(이사)을 비롯해 김원식 전북게이트볼협회장, 박우정 고창군수,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 전북도의회 이호근장명식 의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국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국민의당 유성엽 국회의원(정읍고창)은 축전을 보냈다.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은 격려사에서 청정 고창에서 제1회 전북일보사기 게이트볼대회를 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대회를 통해 게이트볼을 사랑하는 지역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우정 고창 군수는 환영사에서 첫 대회를 고창에서 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읍면마다 게이트볼장을 마련하는 등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컵을 놓고 결전을 벌였다.결승전에서 군산 월명C클럽이 고창 모양클럽을 누르고 우승컵을 가져갔다. 또, 김제 용수클럽과 군산 월명B클럽이 공동 3위에 올랐다.김원식 전북게이트볼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경쟁을 넘어 동호인들의 친목과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며 게이트볼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의 이점을 널리 알려 도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최명국
  • 2017.09.21 23:02

(275)웨지 선택 - 플레이어 기술·공의 위치 고려해야

보통 풀세트에는 피칭웨지와 샌드웨지로 구성된 제품들이 많다. 이렇게 되면 피칭웨지와 샌드웨지 간에 풀스윙 때 거리 차이가 20미터 이상 날 수 있다. 로프트가 8도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보통 클럽 간 로프트는 4도 정도 된다. 피칭웨지가 10번 아이언이라 생각하면, 샌드웨지는 12번 아이언이 된다. 중간에 11번 아이언이 없는 구성이 된다. 때문에 숏게임에서 거리 조절이 힘들어지는 것이다.로프트를 선택할 때에는 피칭웨지 로프트 48도를 기준으로 보면 52도, 56도, 필요에 따라 60도로 구성한다. 최근에는 로프트 46도 피칭웨지가 많아져서 50도, 54도, 58도 웨지를 구성해 4개를 사용하기도 한다. 롱아이언 3번을 빼고 웨지를 하나 더 추가한 것이다. 이유는 롱아이언보다 웨지가 나의 스코어를 지켜주거나 줄여주기 때문이다.전반 9홀을 마치고 스코어는 이븐파이고 퍼트 수를 헤아려보니 11개였다. 파온이 거의 안됐지만 웨지가 파세이브를 만들어준 결과다. 동반 플레이어들은 망가지기 시작했다. 이게 웨지의 힘이다.웨지의 바운스는 에지와 솔 부분이 이루는 각도를 말하는데, 웨지의 바운스를 선택할 때는 스윙 스타일에 따라 달라지는데 찍어 치는 스타일은 높은 바운스 각의 웨지가 적합하고, 쓸어 치는 스타일은 낮은 바운스가 적합하다.특히 벙커에서는 높은 바운스 웨지가 더 효과적이다. 벙커샷 때 높은 바운스는 헤드가 모래에 미끄러져 나올 수 있게 해준다. 반면 바닥이 단단한 페어웨이에서 어프러치할 때는 높은 바운스가 일명 홈런을 유발할 수 있다.높은 바운스가 필요할 땐 헤드를 오픈시키면 바운스가 생긴다. 웨지 선택의 중요한 요소는 바로 플레이어의 기술, 공이 놓여있는 상황, 그리고 공이 떨어질 장소에 대한 고려다.웨지 사용의 목표는 대부분이 그린이다. 만약 그린이 높은 곳에 위치한다면 공을 즉각 세우기 위해 보다 높은 로브웨지를 사용하고, 그린이 느리고 크다면 굳이 로프트가 높은 웨지보다 갭웨지 52도 정도가 적당하다.어프로치를 하나의 웨지만으로 고집하지 않고, 다양한 웨지를 활용할수록 당신은 골프 고수에 가깝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 골프
  • 기고
  • 2017.09.20 23:02

전북현대, 오늘 상주와 격돌…최강희 감독 통산 200승 도전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상주 상무전 무패 기록을 이어갈지 관심을 모은다.전북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상주 상무와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포항과의 원정 경기에서 4대 0 대승을 거둔 전북은 연승 행진을 이어갈 준비를 마쳤다.전북은 통산 13번의 상주와의 경기에서 10승 3무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또 홈에서 치른 7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고 있어 연승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이번 경기에는 한국 프로축구 사상 처음으로 70(골)-70(도움)클럽에 가입한 이동국에 이어 다시 한번 대기록 작성이 기다리고 있다. 전북 현대가 상주전에서 승리를 거두면 최강희 감독은 통산 200승을 달성하게 된다. 2005년 7월부터 전북의 지휘봉을 잡은 최강희 감독은 현재 199승 104무 95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200승을 거둔 세 번째 감독이 된다.이번 경기에서는 김신욱이 공격 선봉에 나선다. 포항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아 체력을 비축한 김신욱은 높은 제공권을 앞세워 상대 수비를 뚫는다.미드필드 진에서는 최근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이재성(MF)-이승기 듀오가 뒤를 받치고 로페즈, 한교원이 빠른 발을 앞세워 닥공에 힘을 싣는다. 수비는 박원재(등번호 33)-조성환-김민재-최철순 라인이 신구 조합을 이루며 올 시즌 11번째 무실점 경기에 도전한다.최강희 감독은 팀의 좋은 분위기와 함께 조직력이 더욱 단단해져 모든 선수들이 자신감에 차 있다며 이 기세를 잘 이어가 팬들이 원하는 경기로 4연승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최명국
  • 2017.09.20 23:02

전북, 전국장애인체전 11위 '역대 최고'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전북이 역대 최고의 성적을 달성했다.전북은 19일 충북 충주에서 막을 내린 제37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0개, 은메달 39개, 동메달 36개를 획득해 전국 17개 시도 중 종합 순위 11위에 올랐다. 장애인체전 사상 전북의 최고 성적이다.애초 전북은 우수 선수의 다른 지역 유출과 부상 선수 속출로 종합 12위를 목표로 잡았다. 이번 대회 선전으로 전북은 내년에 익산 일원에서 열리는 장애인체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올해 대회에서 전북은 모두 7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이들은 금빛 메달밭을 일구며 역대 최고 성적 달성에 힘을 보탰다.육상필드의 문지경이 여자 창포환원반 던지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 3관왕을 달성하는 등 3관왕만 5명이다. 이 중 육상트랙의 전민재는 14년 연속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또 육상필드에서 김정호, 론볼에서 심재선이 각각 2관왕에 올랐다.구기 종목에서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남자 좌식배구팀이 동메달, 여자 좌식배구팀 4위, 청각축구팀 4위를 각각 기록하는 등 나름대로 선전했다.또 첫 출전한 여자골볼팀도 6위에 올라 내년 대회 전망을 밝게 했다.노경일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장비용품 지원을 확대하고, 훈련 여건을 개선한 게 주효한 것 같다며 연중 집중 훈련을 한 펜싱, 볼링, 역도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내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한편, 다 함께, 굳세게, 끝까지란 표어로 지난 15일부터 충북 일원에서 열린 이번 장애인체전에는 24개 종목 416명의 전북 선수단이 출전했다. 19일 폐막식에서는 차기 대회 개최지인 전북의 장애인체전 홍보 영상이 상영됐다. 또 이날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장애인체전 대회기를 인수했다.

  • 스포츠일반
  • 최명국
  • 2017.09.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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