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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구 감사 당선자 (사)한국잡지협회(회장 정광영)가 처음으로 지방잡지 발행인을 감사로 선출했다. (사)한국잡지협회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 홀에서 개최한 제59차 정기총회 및 제 44대 회장감사 선거에서 백종운 한국방송출판(주)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협회는 2명의 감사에 김병훈 월간 <행복한가정> 발행인과 김진구 <시사전북> 발행인을 각각 선출했다. 제44대 회장과 감사들의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2년 간이다. 협회 회장감사 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의 8차례 회의를 거쳐 발행인 회원과 회원사 대표들의 직접 비밀투표로 치러졌다. 협회가 창립된 후 59년 간 지방잡지 발행인이 감사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 당선자는 이렇게 회원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받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오늘의 승리는 한국 잡지인 모두의 승리여서, 당선의 정신을 근본으로 한국 잡지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훈 감사 당선자는정직한 감사, 공정한 감사, 투명한 감사를 지향하겠다며 행복한 잡지인, 행복한 협회를 만들어 가는데 가열차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구 감사 당선자는 감사할 때 감사하도록 노력하는 봉사하는 사람이 되겠다며 정언(正言), 정시(正視), 정청(正聽)하는 자세로 봉사하는 감사로서 잡지인의 문제 해결을 제안할 수 있는 제도개선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치과병원에 스케일링센터를 개설운영한다. 1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치과병원 스케일링센터는 전담 직원이 모바일, 유선전화를 통한 예약절차를 돕고 있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매년 스케일링 미실시자를 대상으로 연중 상시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치과병원 스케일링센터(치과병원 신관 3층 교수통합진료실)를 찾으면 된다. 이용 예약은 전북대병원 모바일 앱에서 진료예약 메뉴를 통해 스케일링센터를 선택하거나 콜센터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대치과병원 스케일링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차량 헌혈행사가 18일 완주군청 주차장에서 공무원과 사회복무요원, 민원인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완주군 사회복무요원들은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2차례 단체헌혈을 했다. 박성일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혈액이 부족한 이때 완주군이 헌혈 릴레이 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헌혈한 혈액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이차전지로 꼽히는 리튬금속 이차전지의 수명과 출력을 개선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군산대 화학과 이경구 교수팀은 기초과학연구원(IBS) 분자 분광학 및 동력학 연구단(연구위원 곽경원 고려대 화학과 교수)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리튬금속 이차전지의 수명 및 출력 성능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리튬이온전지는 노트북휴대폰 등의 전자 제품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저장 용량이 작고 수명이 짧아 전기자동차용 이차전지로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분명했다. 이의 대안으로 리튬금속전지가 개발됐지만, 이 역시 충방전을 거듭할수록 리튬금속 표면에 나뭇가지 모양의 수지상결정(dendrite)이 형성돼 전지의 수명이 짧아지고, 화재나 폭발 등에 취약하다는 약점을 지니고 있다. 이와 관련, 이경구 교수 연구팀은 두 개의 전해질 염(LiPO2F2과 LiTFSI)을 사용해 전지의 수명을 확보함은 물론 고성능의 출력을 낼 수 있는 기술을 순수 국내 연구로 개발했다. 연구팀은 리튬금속전지의 문제인 수지상결정 형성을 억제하기 위해 두 개의 전해질 염을 활용해 리튬금속 보호막을 제작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고농도 전해질의 한계였던 이온전도도는 전기자동차용 이차전지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수준인 5mS/cm 이상을 보여 출력 성능 역시 높였다. 특히 연구팀은 이론 계산을 통해 두 종류의 전해 질염을 포함하는 전해질 내에 이온 간의 선택적 상호작용이 존재한다는 것도 밝혔으며 이 원리는 향후 리튬금속전지의 고성능화를 위한 전해질 설계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경구 교수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른 리튬금속전지가 전기차용 이차전지로 상용화될 경우 전기자동차의 주행거리를 대폭 늘릴 수 있어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 및 이차전지 제조사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교육부 개인연구사업(지역대학우수과학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사업(기초연구실)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결과는 에너지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국제 학술지 Advanced Energy Materials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달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전북도가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백신 접종을 위해 의료계와 손을 맞잡았다. 18일 송하진 도지사와 도내 3개 의료단체 대표(백진현 전라북도 의사회장, 이병관 전라북도병원회장, 안옥희 전라북도간호사회장)는 전북도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료인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도와 의료계는 의정협의체를 구성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26일부터 백신 접종 시행을 앞둔 만큼 도와 의료계는 도민께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또한 백신 접종에 많은 준비가 필요하고 공공의료인력 자원만으로는 충당이 되지 않는 만큼 민간의료인력 지원과 백신 접종률 향상을 위해 다각적이고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다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희생을 감내하고 방역에 동참한 모든 도민과 헌신적인 자세로 분투하는 의료진 덕분에 최근 대규모 환자 발생 없이 진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만이 코로나19 사태를 종식시키고 도민의 고통을 덜어드릴 길인 만큼 도와 의료계가 조금 더 힘을 모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의사회(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 장학위원회는 18일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모두 22명에게 총 1250만원의 장학금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고등학생 19명에게 1인당 50만원, 대학생 3명에게 1인당 1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앞서 장학위원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바른 인성을 토대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인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선발해 12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홍성욱 장학위원장은 코로나19 등 새로운 변화에 직면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준비했다.학생들이 다가오는 미래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올바르게 성장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광대 의과대학 간호학과가 제61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올해 졸업예정자 응시생 128명 전원이 합격했다. 특히 원광대 간호학과의 이같은 성과는 10년 연속 100% 합격 쾌거로 전국 평균 합격률은 94.8%를 기록하고 있다. 간호학과장 고유경 교수는 원광대는 의과대학병원과 한방병원 등 전국에 8개의 부속병원을 운영하고 있어 재학생들에게 우수한 양질의 간호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2020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도 5년 인증을 획득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과 학과 교수님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이같은 결실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간호전문인 양성을 위해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간호학과는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에 대비해 자체 모의고사와 특강, 지도교수 1:1 멘토링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수도권에 있는 국내 대형병원과 각 지역 대학병원 등 간호근무 현장에 곧바로 투입되면서 매년 95%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전라북도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완진)은 17일 남원시청소년수련관(관장 류진호)과 지역사회 학대피해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그 가족구성원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청소년 대상 상담, 교육을 제공하는 등 아동보호 협력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김완진 전라북도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진호 남원시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협약이 학대받는 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서비스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 아동학대 예방 관련 교육 및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했던 어린이 창의체험관이 23일부터 재개관한다. 전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 재개관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지난해 12월 1일 휴관 이후 84일 만이다.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가 1.5단계로 하향 전환됨에 따라 결정됐다. 체험관은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한 이용객만이 입장할 수 있으며, 3밀 시설임을 고려해 인원을 30%로 축소 운영한다. 아이들의 안전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발열 점검, 전자출입명부 또는 수기명부 작성 등을 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며 이용객 간 2m(최소 1m 이상) 거리 두기, 주요 접촉면 수시 소독, 방역에 취약할 수 있는 일부 체험시설은 운영 제한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시설 방문에 부담을 느끼는 부모님과 아이들을 위해 특별교육프로그램 및 창의 공감 등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교육과 소통의 장도 제공한다. 김정호 어린이창의체험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기간 휴관했음에도 불구하고 재개관을 기다려준 우리 아이들에게 즐기며 마음껏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안전한 체험관 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육군 35사단은 18일 신병교육대대 김범수관에서 전우의 목숨을 구하고 순직한 고 김범수 대위 17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인사 없이 사단 장병들만 참석했다. 행사는 고인에 대한 경례, 약력소개, 김범수 대위상 수여, 헌화, 조총 및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김 대위는 2002년 학군장교 40기로 임관해 35사단 신병교육대대 소대장으로 복무했다. 2004년 2월 18일 사단 신병교육대대 수류탄 투척 훈련 과정에서 훈련병이 수류탄을 제대로 던지지 못하자 위험을 무릅쓰고 안전조치를 하던 중 수류탄이 폭발해 숨졌다. 당시 사고 현장에는 269명의 훈련병과 교관, 조교 등이 있어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김 대위의 희생으로 모두 무사할 수 있었다. 35사단은 김 대위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2월 고인을 추모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사단은 임실 이전 후 신축된 신병교육대대 강당의 건물명을 김범수관으로 명명했으며, 김범수관 앞에 고인의 흉상을 세우고 참군인 정신을 기리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부대 역사관 한편에는 별도의 추모실을 마련했다. 박은경 35사단 신병교육대대장은 급박한 위기의 순간에 자신을 던져 수많은 전우를 구한 고인을 생각하면 정말 안타깝다면서 김범수 대위의 위국헌신살신성인 정신을 본받아 신병 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군인의 소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남부권노인복지관에 근무하는 시민 최춘섭 씨(64)는 18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위기가정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경제적으로 곤란한 이웃을 돕기 위해 생활비를 아껴 저축한 돈으로 지난 1995년부터 성금 기탁에 나서고 있는 최 씨는 한때 불의의 사고로 3급 화상을 입고 장애를 갖게 됐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매년의 성금 전달을 멈추지 않고 있다. 최 씨는 위기가정의 생계에 다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적은 금액을 후원하게 됐다.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소재 서울바른마취통증의학과(원장 김도국)는 18일 정읍시청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KF94 마스크 50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정읍시청을 방문한 김도국 원장은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마스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마스크는 감염병에 취약한 지역 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도국 원장은 앞으로도 정읍 시민들을 진료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임상규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정책관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임상규(53) 국가안보실 선임행정관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 자치분권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완주 출신인 임 행정관은 완주 고산고와 한양대를 졸업했으며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민안전처 정책기획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기획조정실장, 전북도 기획조정실장, 국가안보실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18년 8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전북도 기획관리실장으로 근무하며 전북 현안사업 기획, 예산확보 등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백순기 전주시설공단 이사장과 방윤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이 17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각각 동참했다. 광주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이날 릴레이 챌린지에 나선 백순기 이사장은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선 우리 어른들의 관심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안전한 전주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지훈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방윤혁 원장은 어린이들은 우리의 미래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통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방 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과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을 지명했다.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전주시 지역화폐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 사용 고객을 위해 진행한 새해맞이 경품이벤트의 1주차 당첨자를 17일 발표했다. LG스타일러 당첨의 주인공은 총 3명이며, 추가로 전주사랑상품권 충전 인센티브 4만점에 당첨된 100명의 고객들은 15일 인센티브 충전이 완료된 상태이다.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 새해맞이 경품이벤트는 전주사랑상품권 체크카드를 이벤트 기간 내 건당 10만원 이상 사용 시(선결제 포함) LG스타일러(총 30명), 카드 충전 인센티브 4만점(총 1000명)을 매주 수요일 추첨해 지급한다. 이벤트는 자동으로 응모되며, 건별 10만원 이상 이용할 때마다 추첨권 1회가 부여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4월 11일까지다.
나춘균 플러스건설 대표 전북지역 중견기업인 플러스건설(대표 나춘균) 임직원 40여 명이 코로나 19로 경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동참은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자 플러스 건설에서 1억여 원을 임직원에게 지급하고 임직원들은 자진해 포상금 중 일부를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참여하는 데 사용했다. 플러스건설 나춘균 대표이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실정에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플러스건설은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고, 지역 사회를 위한 캠페인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지난달 20일부터 동네마트와 음식점 등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업종에서 10만 원~30만 원을 미리 선결제하고 나중에 쓰는 착한 캠페인이다. 이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등 코로나 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미리 대금을 결제하고 나중에 소비하는 방식으로 소상공인을 위로하자는 착한 소비 캠페인이다.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희곤공공위원장 김현수 면장, 이하 협의체)가 17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른바 동네 복지사업인 흰구름 공책 만들기를 본격 추진한다. 흰구름 공책에서 흰구름은 백운이라는 지역명을 풀이한 것이며, 공책은 공동체란 낱말의 첫 글자 공과 책임의 첫 글자 책을 따서 조합한 낱말로 지역사회의 문제는 공동체 스스로 책임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 면에 따르면 흰구름 공책 만들기 핵심사업은 일십백천만 프로젝트다. 일십백천만 프로젝트는 이 사업의 마중물 격으로 1년에 10만원 이상 100명이 기부한 1000만원을 모금해 동네복지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알려졌다. 이렇게 모아진 기부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리되고 협의체가 사용한다. 협의체는 이 기부금을 미끄럼방지매트 지원, 작은목욕탕 이용료 지원, 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각종 복지특화 등의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그 가운데 첫 사업으로는 미끄럼방지매트 지원이 실시된다. 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70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협의체는 이 사업을 위해 이달 초 수요조사를 마친 상태다. 협의체에 따르면 동네복지 사업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일십백천만 프로젝트에는 출범 2주일 만에 17명의 후원자, 이른바 심마니가 참여했다. 마음씨(心) 착한 사람들이 많이(마니) 참여하는 사업이라는 뜻이라는 게 협의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협의체 박희곤 위원장은 흰구름 공첵만들기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은 아주 높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창 안녕나라 콘택트(대표 조은상)가 전북지역 백년가게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7일 안녕나라 콘택트를 전북지역 백년가게에 선정했다. 향후 전북지역 백년가게의 롤모델로서 자리매김하게끔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안경나라 콘택트는 조은상 대표(64)가 25세부터 시작해 40여 년 넘게 아내와 아들까지 2대에 걸쳐 운영하는 고창군의 대표 안경점이다. 조은상 대표는 40년 안경과 함께 한 시간이 더 뜻깊게 느껴진다. 군민들과의 깊은 신뢰가 큰 자산이 됐다 앞으로 더욱 고객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전문가로서의 자부심으로 성실하게 일해 백년가게와 안경나라 콘택트의 이름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년가게는 100년 이상 존속하고 성장 할 수 있는 업체를 육성하여 성공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해 업력이 30년 이상 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중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과 서비스의 차별화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NH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지부장 진기영)는 2월 16일 8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돕기에 나섰다. 군지부는 이날 고창군청 로비에서 출근하는 공무원들과 농협 고창군지부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랑과 모정, 부인의 애정이 꽃말인 카네이션을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했다. 꽃을 선물받은 군청 공무원들과 방문객들은 행복한 미소로 화답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졸업, 입학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각 종 행사가 취소 또는 축소됨에 따른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나눔 행사를 함께한 유기상 군수는 농협이 어려움에 처해있는 화훼 농가를 조금이라도 돕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꽃 소비촉진에 앞장서 주어서 따스함을 느낀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진기영 지부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이 화훼 소비 촉진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무주군 반딧불농업대학이 제1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과과와 포도과 2개 과정에 각 50명씩 총 100명을 선착순 선발한다. 무주군민(최근 3년 간 농업대학 수료 이력이 없는 군민 우선 선발, 단. 농업대학 수강신청 후 졸업하지 못한 수강생은 선발에서 제외)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 희망자는 다음달 5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이나 농업인상담소, 농업기술센터 강소농육성 담당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은 3월부터 총 9개월 간 진행되며 사과과 강의는 매주 화요일(총 21회), 포도과는 매주 목요일(총 23회)마다 실시된다. 하현진 군 강소농육성팀장은 대면교육을 원칙으로 하지만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집합교육이 어려울 경우에는 네이버 밴드를 통한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무주군 특화작목에 맞춰 새롭게 구성한 교육인 만큼 관내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주반딧불농업대학은 2009년 개교 이래 총 154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무주농업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초록시민강좌 제4강] 윤주옥 전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대표 “지리산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 만들어온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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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주민들과 함께 '70만 관광지' 오성한옥마을의 기적 만든 최수강 이장
[재경 전북인] 진안 출신 성대영 한도병원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