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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회, 스포츠人권익센터 전문강사 위촉식

전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올해에도 인권친화적인 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선다. 26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전라북도 스포츠人권익센터(이하 권익센터) 간담회 및 전문강사 위촉식을 열고 인권 보호활동을 본격 진행한다. 인권 향상을 위해 최전방에 나서게 되는 권익센터 위원들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소속 된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총 6명으로 구성 된 권익센터는 유인탁 도 체육회 사무처장이 센터장을 맡으며 △최선광(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전문강사) △김수진(전북학생인권교육센터 강사) △김혜영(군산시성폭력상담소장) △송정권(두리셋청소년학교장) △오영렬(전주여성의전화 인권교육 강사) 등 인권 분야 전문 강사들이 포진됐다. 이들은 폭력폭언 등의 폭력행위와 성 범죄, 가혹행위 등을 미연에 방지, 선수들이 마음놓고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수들의 권익 대변과 보호 장치를 마련하는 데 앞장서게 된다. 또한 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인권교육과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특히 올해에는 선수를 비롯해 지도자와 감독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유인탁 사무처장은 폭력과 가혹행위, 성 범죄 등 인권침해는 어떠한 경우도 용납할 수 없다며 인권친화적인 체육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육경근
  • 2021.03.01 18:15

전북도, 제102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전북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보훈단체장, 도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대면 방식의 행사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줌(ZOOM) 화상 연결 프로그램과 유튜브생중계를 통해 도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독립운동에 몸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31운동 102주년을 다 함께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31절 기념식은 전북도청 외에도 전주 독립운동추념탑, 익산 솜리문화회관, 임실 3.1동산운암면 3대운동 기념비오수 초등학교 일대청웅면 3.1 기념식장, 장수 3.1운동 기념회관, 고창 동리국악당 등 5개 시군, 8개 행사장에서 열렸으며, 약 586명이 참석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고비인 시점에서 31절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여 도민들을 직접 만날 수 없어 아쉽다라며 코로나19로부터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백신 접종의 차질 없는 이행과 빈틈없는 방역 조치로 도민 여러분께 최대한 빨리 일상을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1절은 우리나라 5대 국경일 중 하나로 1919년 3월 1일 정오를 기하여 일제의 압박에 항거, 전세계에 민족의 자주독립을 선언하고 온 민족이 총궐기하여 평화적 시위가 전개됐다. 이러한 우리 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영원히 기념하기 위하여 정부는 1949년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 공포하여 이 날을 국경일로 정했으며,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공휴일이다. 정부는 광복회 회원에게 철도시내버스수도권전철 등에 대한 무임승차의 편의를 제공하며, 전국의 고궁 및 공원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하고, 일반 가정은 전국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해 그 날의 의의를 기리고 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1.03.01 17:57

전북도, 남북교류협력 방향 등 통일부와 논의

통일부 서호 차관이 지난 26일 전북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통일부의 남북교류 협력 방향에 대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송하진 전북도지사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 차관은 지자체 특성에 맞게 사업을 추진하는 남북교류협력 활성화와 교류 협력 재개 방안에 대하여 송 지사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대해, 송 지사는 전북도의 남북교류사업 현황 등에 관해 설명하며 상호 남북교류에 대해 함께 힘을 합쳐가자는 의지를 내보였다. 한편, 이날 전북을 방문한 서 차관은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환담 이후에도 도내 남북교류협력위원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도 남북교류 협력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남북교류 정책 방향과 함께 대내외 여건을 고려한 지자체 차원의 교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실질적 교류 협력 추진이 가능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북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 6월 중 국제 태권도 콘퍼런스 개최와 남북교류 재개 대비 지자체가 직접 인도적 대북지원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대북지원 사업자 지정 신청과 관련해서 통일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1.03.01 17:57

전주시체육회 홍봉성 사무국장 박사학위 취득

홍봉성 사무국장 전주시체육회 홍봉성 사무국장(55)이 지난 22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2021학년도 학위 수여식에서 체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북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서 학위를 취득한 그는 생활체육 주말리그 참여자들의 참여동기, 직무만족 및 사회적응의 관계(전주시중심으로)란 제목의 박사학위 논문을 발표했다. 이는 전주시체육회 중점 3대 사업 중 하나인 주말리그를 모태로 진행했고, 특히 주말리그 참여를 통해 참여동기, 직무만족, 사회적응과 어떠한 관계가 나타는지를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전주시 주말리그는 전국 최초로 정규리그제를 도입했다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데 현재 전국 상당수 시군구에서는 벤치마킹을 통해 리그제를 시작한 체육회도 있을 정도다. 생활체육 주말리그는 전주시민의 리그제라는 톡특한 사업으로 그간의 10개종목 이상을 대상으로 다룬 선행논문이 없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30여년간의 체육회에서 근무한 경험과 많은 체육분야 전문가들의 자문받아 논문을 마무리했다는 후문이다. 전주시체육회 박종윤 회장은 바쁜 업무속에서도 전주시체육의 발전을 위해 끝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기까지 하다며 이는 개인의 영광이면서도 전주시체육회의 자랑이라고 강조했다. 홍봉성 국장은 앞으로 체육분야에서 주말리그 논문을 많은 후배들이 선행연구로 찾아볼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주시 체육발전에 작은 주춧돌 하나라도 놓고 이로 인해 전주시주말리그 사업이 더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람들
  • 김보현
  • 2021.02.25 18:06

허태웅 농촌진흥청장 전북농기원 방문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25일 익산에 위치한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을 찾아 농업농촌 환경변화와 현장 수요를 적극 반영한 농업기술 개발보급을 위해 중앙과 지방 농촌진흥기관 간에 업무협력 강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허 청장은 우선 박경숙 전라북도농업기술원장으로부터 전북 농촌진흥 주요 현안사업을 보고 받은 후 중앙과 지방간 업무협력과 소통을 위한 직원 간담회를 가졌다. 허 청장은 이 자리에서 금년도 농촌진흥청은 살고싶은 농촌, 삶이 행복한 농업인을 만들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농업기술개발,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한 청년이 돌아올 수 있는 농업기반조성,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혁신기술을 개발확대하는 등 K농업기술의 전파 확산 5대 과제를 중점 추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당면 현안인 과수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적기 약제 방제의 이행,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팜과 노지디지털 농업기술 확산을 위한 농진청과 전라북도농업기술원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허 청장은 군산 대야면 소재 파프리카 시험장과 김제의 딸기코빨강코체험교육농장을 방문해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1.02.25 16:10

우석대학교, 2020학년도 전기 졸업생 1476명 배출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는 2020학년도 전기에 학사 1265명(전주 982명진천 283명)과 석사 117명(전주 106명진천 11명), 박사 94명(전주 93명진천 1명) 등 총 147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우석대는 23일 예정됐던 진천캠퍼스 학위수여식과 이날 전주캠퍼스 학위수여식을 취소하는 대신 졸업 축하 영상을 대학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했다. 또한 대학 생활의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학위복 대여와 포토존을 오는 26일까지 운영하며, 대학에 오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졸업장과 상장 등을 자택으로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2020학년도 전기에서 오수진(간호학과) 학생 외 2명이 이사장상을, 이예진(제약공학과) 학생 외 18명이 총장상을, 임종문(군사안보학과) 학생 외 3명이 총동문회장상을 받았으며, 우수학생과 학교발전에 기여한 공로학생들이 학장상과 논문상, 공로상, 봉사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교육대학원 영어교육전공에서 석사학위를 받아 총장상을 받은 박성은 씨(62사진)는 최고령 학위 수여자로, 박 씨는 50~60대 장년과 70~80대 어르신 등 835명의 만학도가 공부하는 정읍 남일초중고교의 영어 교사로 올해 9월 임용될 예정이다. 이곳은 박 씨의 모교이기도 하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졸업생 여러분들이 항상 우리 사회를 위하고 이웃에게 덕을 끼치는 인재로 자리매김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라며 대학이 발전하는 모습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고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남 총장도 확실치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불안감을 과감히 떨쳐내기를 바란다라며 더불어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존중, 그리고 자신감으로 새롭게 시작해 달라고 당부했다.

  • 사람들
  • 백세종
  • 2021.02.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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