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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재즈보컬리스트 웅산 재즈콘서트 성료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전주를 찾아 매혹적인 재즈 선율로 여름밤을 수놓았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후원하는 JB문화공간에서 지난 17일 웅산의 재즈콘서트가 열렸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로서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웅산은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객석을 압도하는 뮤지션으로 정평이 나있다. 일본 빌보드 라이브와 일본 최고의 재즈 명예의 전당인 블루노트에 초청받은 최초의 한국인이자 한국과 일본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무대에서 웅산은 자신의 이름을 딴 웅산밴드의 감미로운 연주로 Yesterday, Mercy, Take Five, 바람이 부네요 등의 레퍼토리를 불러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판소리의 고장 전주에서 안숙선 명창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재즈와 국악을 크로스오버 한 쑥대머리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청중은 재즈와 웅산의 매력에 빠진 시간이었다며 평소 자주 경험해 보지 못한 색다른 문화 경험이었으며 이런 무대를 마련해 준 전북은행과 JB문화공간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JB문화공간은 7월 10일 임경숙 수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의 건강밥상 특강과 14일 앙드레 전의 탱고 in Summer Night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클래식 재즈 음악 감상, 홍차마스터클래스, JB영화감상, JB클래식산책 등 정기적인 문화 강좌도 운영 중이다.

  • 사람들
  • 김영호
  • 2021.06.20 17:08

전북일보 ‘2021년 1일 기자체험 프로그램’ 시작

전북일보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전북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2021년 1일 기자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 18일 진행된 올해 첫 기자체험은 완주상관중학교 1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이날 오전 전북일보 역사전시실에서 현직 기자로부터 언론의 사회적 역할, 신문제작 과정, 기사 작성 및 올바른 글쓰기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사진부 기자와 함께 드론을 이용한 사진촬영을 체험하기도 했다. 오후에는 NIE(신문활용 교육) 전문 강사로부터 신문 읽기의 중요성과 읽는 방법을 배웠다. 이어 학생들은 4개 조로 나뉘어 직접 글을 작성하고 신문 제목을 정한 뒤 기자와 함께 제목 달기, 기사사진 배치 등의 편집과정을 거쳐 상관신문이라는 학교신문을 만들었다. 신문에는 최근 완주 상관중의 학교 행사와 학교 내 에피소드 등이 실렸으며, 학생들은 신문 편집과정을 통해 인쇄된 신문을 보고 신기해 했다. 또 학생들은 쉬는 시간 틈틈히 전북일보 역사전시실에서 전북일보 창간호 등 신문의 역사와 1950년대 이후 지역사회의 변천사 및 생활상이 담긴 사진 등 각종 전시 자료를 둘러봤다. 특히 현직기자와 함께 자유로운 주제로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체험에 참여한 강신욱 학생은 드론 사진촬영 실습이 너무 재미있었다 며 친구들과 함께 직접 학교 신문을 만들면서 기자라는 직업이 힘들지만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일을 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우려로 당초 계획보다 늦게 시작된 올해 행사는 철저한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 등을 지키며 진행된다. 전북일보가 청소년 진로체험 활동에 기여하고 미디어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1일 기자체험 프로그램은 올해로 7년째를 맞았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8개 참여 학교는 전북도교육청의 협조로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 사람들
  • 백세종
  • 2021.06.20 16:45

국학원, '2021 홍익문화축제' 19일 온라인으로 개최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19일(토) 오후 1시30분부터 '한국인이 한국인답게'를 슬로건으로 한 '2021 홍익문화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1만 2천여명의 국학회원과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모여 홍익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며, 홍익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감동의 스토리와 대국민 화합의 장도 마련된다. 이 행사는 국학원이 주최하고, 충청남도, 천안시, 일지인성문화재단이 후원하며 국학원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생중계한다. 1부에선 축하공연, 축사, 홍익문화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2부는 홍익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감동의 스토리를 전하는 홍익문화포럼이 진행된다. 국학원 설립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기념 강연을 하고 이수성 전 국무총리, 이상수 전 노동부 장관도 축사를 한다. 이번 홍익문화축제는 10월 3일 개천절까지 '홍익문화 학술대회', '홍익문화상 시상식', 'I Love 홍익인간' 캠페인, '국학원 홍익문화체험투어',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강좌', '홍익콘텐츠 페스티벌', '개천문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국학원은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더믹으로 국민들의 스트레스와 피로감이 높아져 심신의 건강이 나빠지고 있고, 사회적 갈등과 불신이 여전히 팽배하고 있어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을 화합하고 통합할 수 있는 홍익의 정신과 문화를 알리고자 기획했다. 권나은 원장은 "반만년을 이어 온 대한민국이 수많은 위기 속에서 나라와 민족을 지켜올 수 있었던 것은 우리의 뿌리인 홍익정신에 있어서다. 나만 잘 살고 내 단체, 내 국가만 잘사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고 잘 사는 것이 홍익의 가치이고 정신이다. 한국인이 한국인다운 것은 한국인의 정신, 즉 '홍익정신'이 있기 때문"이라며 "홍익의 가치는 서로를 진정으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이다. 조화상생, 공존공생의 정신이며, 대립갈등분열을 막을 수 있는 것이 바로 '홍익'이니만큼 이것이야말로 꼭 필요한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했다. ※국학원은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설립이념으로 하는 단체. 이 시대 홍익인간의 모델을 발굴양성하고, 홍익정신을 실천하는 홍익생활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전국 16개 지부 및 시군구 단위에서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3대 국경일 기념행사를 진행하여 대한민국의 뿌리 정신인 홍익정신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한문화 지원사업을 통한 재외동포, 북한 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도 꾸준히 펼쳐고 있다. 작년부터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사람들
  • 기타
  • 2021.06.18 11:28

한국소리문화의전당-전북현대모터스FC 협약식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이 17일 전북현대모터스FC(대표이사 허병길)와 문화예술 발전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있는 전북현대모터스FC 사무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스포츠와 예술을 연결하는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상호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자고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연&스포츠 연계 상호 홍보마케팅 시너지 효과 극대화 △양 기관 운영 관련 상호 자문 및 지원 △양 기관 유료회원 증대 및 혜택 제공 상호 협력 △정보 교류 및 양 기관 홍보물 관련 내용 게재 △기타 상호 우호 증진 등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협력 등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협력으로 인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전북현대모터스FC 허병길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더욱 다양한 컨텐츠의 홍보 활동 등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서현석 대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문화예술과 프로축구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전북현대모터스FC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이어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김세희
  • 2021.06.17 17:57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촌마을 릴레이 일손돕기 실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이 지역 상생 활동 일환으로 전북지역 릴레이 농촌마을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17일 재단은 코로나19로 농촌마을 일손부족 문제가 더욱 심각해진 상황에서 농가에 인력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인 5~6월 동안 10회의 릴레이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1본부-1마을 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마을과 전북도내 각 시군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파악해 현장 지원에 나섰으며, 전체 임직원 수의 절반이 넘는 17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일손돕기는 익산시, 군산시, 남원시, 김제시, 부안군, 진안군, 순창군 등 7개 시군 농촌마을에서 수박농가 시설정비, 약용작물 정식작업, 방울토마토 묘목 넝쿨정리, 고추대 설치, 두릅밭 예초작업, 포도 봉지 씌우기, 배 농가 적과 및 봉지 씌우기, 장미 가지치기 등 품목별 필요한 작업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아울러 재단은 지역농가 꽃 구매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박철웅 이사장은 농번기를 맞아 많은 인력이 필요함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소식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일손돕기를 확대해 추진하게 됐다면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꾸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한편 재단은 2018년 지방이전 완료 후 전북지역 농촌마을과 1본부-1마을 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 및 농촌시설 이용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위기 극복을 위한 물품 기부, 지역 화훼농가 꽃 사주기, IT기기 기증 및 교육 등 사회공헌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1.06.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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