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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원광대 전자·제어공학부, 광주 가전로봇지원센터와 협약

원광대 공과대학 전자·제어공학부는 지난 28일 지역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광주 테크노파크 가전로봇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조연술 가전로봇센터 센터장과 안태천 제어계측전공 주임교수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와 학생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양측은 상호간에 가전 로봇 관련 제품 및 생산 아이템 개발, 로봇 기술 및 정보 공유를 비롯한 업무지원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갖추기로 합의했다.가전로봇특화육성사업을 위해 2011년도까지 총 300여억원의 예산을 기반으로 인프라 구축과 기술개발 및 생산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가전로봇센터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앞으로 원광대 제어계측전공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인력양성, 기술개발, 정부 정책수립, 국가 프로젝트 공동 수행은 물론 장비 및 인프라의 공동 활용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관련 사업 추진에 나서게 된다.원광대 안태천 교수는 "지역 로봇산업 활성화와 전문기술 인력양성에 가장 큰 목적을 두고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학생들의 전공 관련 학습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대학
  • 엄철호
  • 2010.04.30 23:02

[대학] 전주대 주축 '호남권연구센터' 선정

전주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하는 호남권연구센터(센터장 한동숭)가 전라남북도의 풍부한 문화자원과 차세대 영상기술의 접목을 시도한다.호남권연구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광역권문화기술공동연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2014년까지 5년간 국비 50억원, 지방비 및 기타 51억원 등 총 101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광역권문화기술공동연구센터'는 광역경제권별 문화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산·학·연 협력강화를 통한 콘텐츠산업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것. 호남권연구센터는 전주대학교와 전라북도, 전주시, 전남·북, 광주지역의 문화산업진흥기관과 대학, 기업 등 17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 'UX기반의 다중실감 영상 및 공간 구현 연구센터'를 신청했다.호남권연구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모바일 환경하에 스마트(Smart) 공간을 구현할 계획. 우리 지역의 한옥마을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한스타일진흥원, 아태무형문화의전당, 익산미륵사지 등 전북을 비롯한 호남권의 문화자원을 VR과 AR, SNS, 홀로그램 등 UX(User Experience) 기반의 차세대 영상기술과 접목시켜 새로운 가상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구축된 가상공간은 개인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현실감있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한동숭 호남원연구센터장(전주대 교수)은 "한옥마을의 문화재와 문화시설,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사업을 시작해 1∼2년 후 서비스할 계획"이라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한옥마을을 둘러보는 등 관광산업이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 센터장은 "인력양성과 산업화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 사업을 연계추진해 관련기업의 동반 발전과 매년 문화콘텐츠 1인 창조기업 20개, 매출 200억, 고용인력 200여명 정도가 신규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련 기술 개발은 물론, 신기술 시장의 선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사업은 실적이 우수할 경우 3년간 연장, 최대 8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그러나 지역에 이와 관련된 전문인력이 부족해 인력 확보가 성공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 대학
  • 도휘정
  • 2010.04.28 23:02

[대학] 전북대, 한옥마을에 예술진흥관 연다

전북대 총장 관사가 문화예술공간으로 변신한다.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전주한옥마을에 있는 총장 관사를 리모델링해 전북대 예술진흥관으로 개관, 시민들에게 개방한다.예술진흥관은 실내외 공연장과 상설 전시장, 스튜디오, 작업실, 연습실 등 복합 문화시설. 다양한 콘텐츠 연구·개발과 문화예술아카데미와 같은 교육연계 프로그램이 상설운영된다. 관장 이외에도 미술사업부(부장 박인현 미술학과 교수)와 공연사업부(부장 김원선 한국음악학과 교수), 콘텐츠사업부(부장 이은희 음악과 교수)를 두고 장기적으로 전북지역 문화예술 특화사업과 예술인적자원 네트워크사업, 예술콘텐츠 개발 등 지역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성장할 계획이다.운영위원으로는 신상호 김선옥(음악과) 이상조 임승택(미술학과) 윤화중 이화동(한국음악학과) 손윤숙 김원(무용학과) 홍찬석 조동민(산업디자인학과) 이종민(영어영문학과) 이효진 교수(생활과학부)가 참여하고 있다.초대 관장을 맡은 정회천 한국음악학과 교수는 "전주의 랜드마크인 한옥마을에 우리 대학 교수들과 본교 출신 예술가들의 개성과 창의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기대가 크다"며 "전북대가 주도하는 문화예술콘텐츠센터와 창작지원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개관기념행사는 28일 오후 5시. 예술진흥관 디렉터인 조상훈 한국음악학과 겸임교수가 대표로 있는 동남풍 사물놀이가 '비나리 & 판' '삼도풍물가락'으로 문을 연다. 계낙영 박인현 신명식 이상조 이상찬 이철량 임승택 정현도 등 미술학과 교수들의 개관기념 전시회는 5월 17일까지 계속된다.예술진흥관은 전주시 한옥마을 어진길 32번지(전주한옥생활체험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문의 063) 232-2008

  • 대학
  • 도휘정
  • 2010.04.28 23:02

[대학] 전북대, 4월 학생혁명 50주년 기념식

전북대가 4·19 혁명 보다 앞선 '전북대 4·4 시위'를 주도한 유공 동문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19일 오전 11시 법학전문대학원 본관 바오로홀에서 '4월 학생혁명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감사패를 받은 동문은 당시 문리과대학 위원장 겸 총위원장을 맡았던 김용화씨를 비롯해 공석종(문리과대학 간부) 김덕곤(상과대학 회장) 김용대(법과대학 부위원장) 김주석(상과대학 총무부장) 김해룡(법정대 정치학과 3년) 김호영(농과대 위원장) 신호균(학생회 간부) 안정엽(공과대 총무부장) 원용인(법정대 정치학과 2년) 이강덕(학생회 간부) 이희호(공과대 부위원장) 임동환(문리과대학 총무부장) 채수업(학생회 간부) 하청민(법정대 정치학과 3년) 허용옥씨(법정대 정치학과 2년) 등 23명. 전북대는 또 불의에 굴하지 않았던 당시 학생들의 정신과 뜻을 기리기 위해 교내에 기념비를 건립하기로 했다.서거석 총장은 "학생회 차원에서 4월 정신을 계승하자는 취지의 행사를 열기는 했지만, 대학 전체 차원에서 4월 학생운동을 재조명하고 기념하는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4월 혁명의 정신을 온전히 계승하기 위해 선배들의 숭고한 뜻을 후손들에게 전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대학
  • 도휘정
  • 2010.04.20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