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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국회의원 ‘2025 의정보고회’ 개최

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윤준병(정읍·고창)국회의원이 지난17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2025 의정보고회’를 개최하여 “지난해는 위기속에서 기회를 찾고 복으로 만들어가는 전화위복(轉禍爲福) 해 였다"고 정의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이성윤 국회의원, 안호영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정읍시의회 박일 의장과 시의원, 임승식·염영선·김만기·국주영은 도의원, 최종필 전북자치도당 부위원장, 고창군의회 조민규의장과 군의원, 정읍고창지역위 강태봉·오종태·김원봉 상임고문과 당직자, 민주당원,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우원식 국회의장, 민주당 정청래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가 영상으로 축하했다. 이어 “해결하는 정치가 정읍을 바꿉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사회자와 대담에서 윤 의원은 불법계엄과 탄핵, 내란 사태의 극복 과정,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출범과 정읍시 대선 공약 진행상황, 국가예산 확보내역 등을 정읍시민들께 보고했다. 정읍의 발전을 위한 5개 공약으로 △정읍 첨단의료복합 산업단지 조성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 추진 △내장저수지 주변 개발 등 사계절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 △정읍경찰서·정읍우체국 이전부지 개발 등 도심 재생 활성화 추진 △국책 연구기관 기능 고도화에 대한 상세 내역과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2026년 정읍 국가예산을 정부예산 신장률(8.1%)보다 높은 9.9% 증가한 6383억원 확보에 따른 총사업비 2500억원 규모의 ‘우주방사선 영향평가용 사이클로트론 연구시설 구축, 정읍바이오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365억원) 등 신규 확보내역을 설명했다. 정읍발전 계속사업은 △국가유산미디어아트관(97억원) △정읍 국립숲체원 조성(58.3억원),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32.9억원) 등이다. 이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로서 국정감사 주요 성과와 입법 대표발의 실적 1위, 입법통과 실적 2위 기록등 입법·정책활동 결실을 공유했다. 윤 의원은 “전북자치도당위원장으로 이재명 정부 국정 성공을 위해 6.3 지방선거에 민주당이 압승해야 한다”며 이를위해 공정한 공천관리 등을 약속했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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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8 15:27

진안군, 농업창업·주택구입융자 지원사업 자금 푼다

진안군이 다음달 4일까지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 융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과 신규 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실시하는 이 사업은 관내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 귀농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농업창업 또는 주택구입 등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 농업창업은 농지구입이나 하우스 신축 등이 해당되며, 주택구입은 주택 신축, 자기 소유 노후 농가주택 증·개축 등이 해당된다. 지원을 받으려면 몇 가지 요건을 갖춰야 한다. 나이는 신청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여야 한다. 또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진안군으로 전입한 지 6년이 지나지 않아야 한다. 이 밖에도 귀농·영농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하여야 하고,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실현가능성, 영농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계획의 적절성 등을 충족하여야 한다. 심사기준에 따른 심층면접도 통과해야 한다.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구입자금은 최대 7500만원까지 융자 받을 수 있다. 융자금리는 연 2%, 상환 조건은 5년거치 10년 원금균등분할 상환이다. 전춘성 군수는 “요즘 같은 고금리 시대에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 선정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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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8 14:50

심보균 전 행안부 차관, 익산 중심 제2혁신도시 조성 약속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익산 구도심 활성화 대안으로 전북 제2혁신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그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익산 중앙·창인동 일대를 중심으로 한 구도심은 인구 감소와 상권 침체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고, 단순한 도시재생 사업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면서 “기존 혁신도시 정책을 넘어 익산 중심의 제2혁신도시 안착이 돌파구”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공기관 이전 특별위원장에 임명돼 역할을 부여받은 만큼 국가 및 공공기관 익산 이전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면서 “청년 인구 유입과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가기관 이전, 그중에서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전북 이전론이 정치권과 지역사회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만큼 타당성 및 논리 개발로 익산 유치를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익산은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농생명·식품 관련 연구기관이 집적돼 있어 농협의 정체성과 정책 연계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면서 “농협중앙회 본사 또는 핵심 조직 이전 시 금융·유통·연구 인력이 대규모로 유입돼 청년 고용과 주거 수요 창출 등 다양한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교통이 편리한 익산역의 접근성과 함께 정주 여건이 뛰어난 명품 혁신 주거단지 조성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이전하는 공공기관 종사자와 젊은 세대가 익산에 머물며 아이를 키우고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익산을 교육·교통·문화·생활 인프라를 갖춘 고품질 주거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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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8 14:50

완주군수는 ‘소통’, 군의회는 ‘차단’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완주군 방문을 둘러싸고 완주군수와 완주군의회의 시선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유희태 군수는 “갈등을 넘어 미래를 논의해야 한다”며 군민 협조를 호소한 반면, 완주군의회는 사실상 김 지사의 방문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유 군수는 17일 ‘완주군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오는 1월 22일 도지사 방문은 전북 14개 시·군 순회 일정의 하나로, 특정 사안을 일방적으로 논의하거나 결론을 내리기 위한 자리가 아니다”며 “행정통합 논쟁이 아닌 완주군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특히 “대화의 장이 차단되면 완주군 현안 해결과 발전에 한계가 있다”며 과거 두 차례 군청사 봉쇄로 도와의 공식 협의가 이뤄지지 못했던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수소도시 도약, 피지컬 AI 등 미래 신산업 육성,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등 주요 과제들은 전북특별자치도와의 정책적 협력 없이는 추진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통합과는 별개로 13차례에 걸쳐 추진돼 온 28개 상생협력 사업 역시 전북도의 협조 속에 차질없이 추진돼야 하는 상황에서 중요한 소통의 자리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성숙한 이해와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반면 완주군의회는 도지사 방문이 오히려 갈등을 재점화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군의회는 지난 16일 의원간담회를 갖고 “전주·완주 행정통합 논란의 책임과 신뢰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방문은 군민 정서를 자극할 수 있다”며 김 지사 방문에 반대 입장의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의회는 특히 김 지사가 통합 논란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통합 추진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 변화나 재발 방지에 대한 명확한 메시지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일부 의원들은 “사과가 있었더라도 갈등의 본질은 해소되지 않았다”며 방문 자체가 또 다른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유 군수가 도와의 소통과 협의를 통해 현안을 풀어가야 한다는 ‘관리와 조율’에 방점을 찍고 있는 반면, 군의회는 갈등이 증폭될 가능성 자체를 차단해야 한다는 ‘선제적 차단’에 무게를 두면서 김 지사의 방문을 둘러싼 지역 내 갈등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완주=김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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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8 14:49

군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 청문회 ‘적격’

속보= 군산문화관광재단을 이끌 첫 대표이사로 이광준 전 제주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장이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1월 7일 보도) 이광준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결과, 적격 판정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군산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설경민)는 최근 군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군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후보자의 직무수행 능력과 자질‧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시는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시의회에 요청한 바 있다. 후보자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행정복지위원회 4명, 경제건설위원회 3명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후보자의 조직경영능력과 정책 추진 역량, 조직 운영 리더십 등의 직무수행 능력과 재단 대표이사로서 도덕성 및 책임의식 등에 대한 청문을 진행했다. 여기에 재단 조직의 운영 시스템 개편에 대한 후보자의 인식과 직무수행계획서 실현 가능성 및 구체적 실행 전략에 대해서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준 대표이사 후보자는 제주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서울시문화비축기지 기지장, (사)시민자치문화센터 소장 등을 거쳤으며 문화예술 프로젝트와 연구에 참여한 바 있다.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은 후보자 도덕성•정책이해능력•비전의 타당성•리더십 등 군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로서의 자격 및 경영능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했으며 그 결과, 문화예술 분야에 다양한 경험과 사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많은 경험과 해외 사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과 대학교 출강 경력 및 각종 프로젝트 참여 이력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로서 인정할 수 있는 근거를 확인했다. 다만 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과 관광 분야를 함께 이끌어가야 하는 자리인 만큼 학력과 경력이 ‘문화예술’에 편중된 점이 우려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이사 후보자는 질의 답변 과정에서 각종 우려 사항을 성실한 자세로 소명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 후보자가 대표이사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으로 최종 판단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 시의회 의장에게 제출했다. 이후 군산시장은 보고서를 참작해 대상자의 임명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한편 2023년 10월 출범한 군산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문화관광 사업 진흥을 도모하고, 자율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당초 문화재단으로 출발했지만 올해 초, 문화관광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며 사업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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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8 14:46

경천저수지 생태탐방로 편의시설 확충을

유희태 완주군수가 16일 비봉면과 화산면 방문을 끝으로 2026년 읍면 연초 방문을 마무리했다. 유 군수의 연초 방문은 읍면의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생활과 밀접한 주민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비봉면에서는 비봉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이 현안으로 다뤄졌다. 노후화된 기존 청사를 대신해 행정·복지·문화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되는 해당 사업은 현재 설계공모 재추진을 앞두고 있으며, 군은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주민들은 청사 배치와 주차 공간 확보, 공공시설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군은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화산면에서는 경천저수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사업은 경천저수지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활용해 탐방로와 전망데크, 전통정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탐방로 개설과 주요 시설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주민들은 탐방로 이용 안전 확보와 편의시설 확충을 건의했으며, 군은 안전난간 보완과 안내시설 설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화장실과 주차장 등 추가 편의시설에 대해서도 관계 부서와 협의해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완주=김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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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8 11:37

진희완 군산시장 출마예정자 북콘서트 개최

진희완 군산시장 출마예정자가 17일 국립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진희완, 군산의 내일을 비추다’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북콘서트는 소리마을 앙상블의 4중창으로 이육사 시인의 ‘절정’, ‘그리운 금강산’, ‘아름다운 나라’ 공연으로 격조 높은 북콘서트의 첫 장을 열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축사로 시작한 북 콘서트는 본 행사가 열리기전부터 지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기 로비까지 가득 채운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1500~17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전 원내수석(충남 천안시갑 국회의원)은 1시간 40분 동안 이어지는 토크쇼에 패널로 출연해 진희완 군산시장 출마예정자와 이야기를 이어갔다. 또한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도 잠시 무대에 올라 이재명 정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새만금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며 진희완 후배에게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진희완 군산시장 출마예정자는 “오랜 시간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며 걸어온 여정을 한 권이 책으로 정리했다”라며, “이 책이 우리가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생각해 보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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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8 11:35

금강미래체험관, 전북교육청 특수분야 연수기관 9회 연속 지정

금강미래체험관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9회 연속 지정되면서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교원 전문성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은 전북교육청이 기관의 전문성과 운영능력을 검증해 교원 직무연수 운영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해당 기관은 교육청이 인정한 연수를 진행할 수 있다. 금강미래체험관은 2021년 하반기 첫 특수분야 연구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총 8회의 직무연수를 운영해 왔다. 이런 가운데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제9회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2050을 만드는 교사, 지금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교과 수업과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환경·생태교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교과별 환경교육 역량 강화 △교과 성취기준과 연계한 환경·생태 수업 모델 개발 △시민성·지속가능성·융합적 사고를 반영한 교육 실천 사례 확산 등이다. ‘탄소중립 2050과 교육의 미래’ 과정에서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개념을 이해하고 에너지 전환 교육 모형을 탐색하며, 학교의 역할을 주제로 한 토론이 진행된다. ‘환경 예술 융합 에코아트’ 과정은 폐자원을 활용한 창작 활동을 통해 환경 문제를 예술적 표현과 연결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어 ‘지역 생물다양성을 위한 시민과학’ 과정에서는 생태 조사 실습과 학생 참여형 시민과학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관찰·실험 중심 탐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마지막으로 ‘기후위기 시대의 시민성 교육’ 과정에서는 윤리적 소비와 환경 정의를 주제로 토론 중심 수업 모형을 제시한다. 금강미래체험관은 연수를 통해 학교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환경교육 네트워크 확대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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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8 11:30

김관영 지사 “도민과 함께 길을 찾겠다”... 순창군 방문 소통 행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6일 순창군을 방문해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현안과 도정 방향을 공유했다. ‘도전경성(挑戰竟成)의 처음과 끝, 도민과 함께 여민유지(與民由之)’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방문은 주요 도정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이날 김 지사는 장애인복지관으로 자리를 옮겨 관람을 비롯 시설 관계자와 이용자들을 격려하고 주요 사업 현황을 청취했으며, 시설 이용자들과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군민예술회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김지사는 순창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올해 전북특별자치도 사자성어인 ‘여민유지(백성과 함께 길을 찾아간다)’의 정신을 소개하며, 도전경성(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으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의 초심을 도민과 함께 끝까지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순창군민들은 △인계 심초(군도 21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의사 채용 지원, △유기동물 관리체계 지원, △청년월세 개선 및 취업 멘토링 확대 등을 건의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순창군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지역 발전을 향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오늘 나눈 소중한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해 순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의 도약과 발전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영일 순창군수는 “새해를 맞아 순창군을 방문해 주신 데 지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순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와 긴밀히 협력해‘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임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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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8 11:30

군산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된다

군산시가 시민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시는 지난 15일 상황실에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수립 추진 중간보고회’를 열고 노선 개편(안)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대중교통 정책 자문위원회 위원, 운수업체 관계자, 관계 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개편안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노선체계 개편 추진 과정에서 시민과 현장 중심의 의견 수렴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노선을 설계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여기에 시는 시내버스 승·하차 데이터, 생활인구 데이터, 대중교통 최소서비스 수준 분석 자료 등 다양한 교통·생활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동 수요와 지역별 특성을 분석했다. 이러한 데이터 기반 분석 결과를 토대로 노선 중복과 굴곡을 개선하고, 통근·통학·읍면·관광 등 목적별 이동 특성에 맞는 노선체계를 설계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분석과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지간선제 기반의 노선체계 개편안이 제시됐다. 먼저 군산·새만금 국가산업단지 통근 노선은 도심과 산업단지를 빠르게 연결하는 가로형 급행 노선 구축이 핵심이다. 도심권~새만금북로~산업단지(비응항)를 연결하는 급행 간선 노선을 운영하고, 오식도동 등 산업단지 내부 주거지역과 근로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산단 내부 세로·분산형 DRT 3.0 서비스 도입도 함께 검토되고 있다. 중·고등학생 통학노선 및 도심권 순환노선은 주거 밀집 지역과 학교를 연결하는 20분 배차의 순환형 노선체계를 통해 등하교 시간을 단축하고, 혼잡 시간대 버스 내 밀집도를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심권 이동 편의를 위한 소룡~수송~미장~조촌~월명동을 연결하는 동서축 순환노선과 미룡~나운~월명~경암~수송동을 잇는 남북축 순환노선 도입 방안도 제시됐다. 읍·면 지역 이동권 보장을 위해서는 지선 권역 DRT 버스·택시 대체 운행을 확대하고, 집중 시간대에는 DRT 택시를 투입해 대기시간을 줄이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기존 이용 수요가 많은 중점 노선은 유지하면서 간선노선을 다변화해 읍·면 지역 주민의 도심 이동 선택권을 넓히는 방향이다. 관광 특화 노선은 하나의 노선으로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강호관광단지부터 군산역‧철길마을‧시외및고속터미널‧근대역사박물관‧은파호수공원‧비응항‧선유도까지를 하나의 노선으로 연계하고, 주요 거점 간 급행 운영을 통해 관광객 이동 시간을 단축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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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8 11:29

정헌율 익산시장 “당당히 토론의 장으로 나오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정헌율 익산시장이 전북 현안 논의와 정책 검증을 위한 TV토론회가 무산된 것과 관련해 “회피가 아닌 대안이 필요하다”면서 차기 도지사 후보로서의 책임 있는 모습을 촉구했다. 정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북도지사 후보 TV토론회 무산에 대한 입장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전북의 대전환을 위해, 그리고 우리의 생존을 위해 지금의 골든타임을 결코 놓쳐서는 안 된다”면서 “더 이상 침묵하거나 회피하지 말고 당당히 토론의 장으로 나오라”고 요구했다. 앞서 JTV전주방송은 오는 22일 김관영 도지사와 안호영·이원택 국회의원, 정헌율 시장 등 차기 도지사 출마 예정자 4명이 참여하는 TV토론회를 계획했다. 대전·충남에 이어 광주·전남 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 당면 현안에 대한 후보군들의 생각을 듣는다는 취지였지만, 한 출마 예정자가 고사하면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우리는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독자 권역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지만, 우리가 마주한 현실은 아직 달라지지 않았다”면서 “인근 광역권들이 연대와 확장을 통해 몸집을 키워가는 동안, 전북만 고립된 섬처럼 남아 있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행정통합은 누군가의 희생을 전제로 한 선택이 아니라, 더 큰 예산과 더 강한 권한을 중앙으로부터 확보해 전북 전역에 고르게 나누는 상생의 전략”이라며 “아무도 가 보지 않은 길이기에 두려움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전북을 떠나지 않고 고향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살아갈 수 있다면 우리는 그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무총리의 발표로 전북은 다시 한 번 역사적 기로에 섰고, 이제는 우리가 응답해야 할 차례”라며 “행정통합이라는 거대한 변화 앞에서 전북 발전을 위한 진정한 대안이 무엇인지 도민 앞에 분명히 보여줘야 하고,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니라 전북의 100년 미래를 위한 치열한 고민과 책임 있는 대안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도민들께서 지켜보고 있다”면서 “전북의 새로운 역사, 이제 우리가 함께 써 내려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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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7 19:34

이재명은 ‘K-미식벨트’, 정헌율은 ‘익산 치킨벨트’

이재명 정부의 K-미식벨트 정책에 발맞춰 익산시가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국내 최대 닭고기 기업 ㈜하림과 전국 유일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최적의 산업 기반을 토대로 한 ‘치킨벨트’ 구축을 정부에 적극 건의한 것. 정헌율 시장은 지난 15일 정책 점검차 익산을 찾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치킨벨트 조성 사업과 관련해 시를 모델도시로 지정해 줄 것을 강력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정부는 K-미식벨트를 기존 4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하기 위해 올해 1분기 중 치킨벨트를 포함한 미식벨트 신규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건의는 시가 보유한 독보적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치킨벨트 지정의 선제적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정 시장은 이날 송 장관에게 “익산은 국내 최대 닭고기 기업인 하림 본사가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사육부터 가공, 유통, 물류에 이르기까지 닭고기 산업의 전 과정이 한 도시 안에서 완결되는 전국 유일의 산업 생태계를 갖춘 곳”이라며 “익산이 정부 치킨벨트 구상의 베이스캠프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가 이번 치킨벨트 사업과 관련해 단순 판매를 넘어 지역 명소와 연계한 체험·관광 상품화를 핵심으로 내세운 만큼, 시가 이미 민간 참여로 조성해 운영 중인 ‘치킨로드’의 성과를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정 시장은 “익산은 이미 체험형 매장과 특화 메뉴, 청년 창업이 결합된 치킨로드를 통해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며 “이는 정부가 지향하는 ‘유행 한식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현장에서 가장 앞서 실현하고 있는 성공 모델”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국내 유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R&D 인프라를 활용해 K-치킨의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등 3가지 핵심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세부 내용은 치킨벨트 권역 거점도시로 익산 지정, 익산 치킨로드의 정부 시범사업 연계,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활용한 연구·체험·수출 연계 계획 설계 지원 등이다. 시는 1분기로 예정된 농식품부 공모에 대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의 협업 등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익산을 K-푸드 미식 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정 시장은 “정부의 치킨벨트 구상이 실제 산업적 성과와 글로벌 브랜드 확산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준비된 도시 익산이 거점이 돼야 한다”며 “민간의 열정과 시의 행정 지원이 하나로 움직이는 익산을 치킨벨트의 모델도시로 발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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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7 19:33

무주덕유산리조트, 국내최장 6.1km 실크로드 슬로프 오픈

무주덕유산리조트가 17일 국내 최장 코스(6.1km)인 ‘실크로드’ 슬로프를 오픈했다.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자연설 부족으로 겪어왔던 우려를 말끔히 씻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덕유산의 수려한 능선을 따라 내려오는 실크로드 슬로프는 총 길이 6.1km로, 국내 슬로프 중 가장 긴 활주 거리를 자랑한다. 실크로드 슬로프는 해발 1,520m의 덕유산 설천봉 정상에서 시작된다. 구름 사이를 뚫고 내려오는 탁 트인 조망과 함께 산 능선을 따라 흐르는 곡선 코스는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에게 마치 하늘 위를 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슬로프 중간 지점에 있는 인기 만점 휴식 공간 ‘돌체 휴게소’도 운영한다. 장거리 라이딩으로 지친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끈한 라면과 어묵 등 다양한 간식이 준비되어 있어, 설원 위에서 즐기는 별미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이외에도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스키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 강사진과 함께 차별화된 케어 서비스 제공으로 보호자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강습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게 국내 스키장 가운데 유일하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노르딕 스키스쿨’도 운영 중이다. 다양한 스키 강습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투숙객들의 보다 높은 만족도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가족호텔의 침실, 화장실, 주방용품, 객실비품 등을 새단장하고, 건물 외부의 기능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기존의 알프스 풍 분위기에 어울리는 자재로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도 진행했다. 또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이번 실크로드 슬로프 오픈 외에 고난도 기술을 즐기는 스키어들을 위한 설천 상단 상급자용 슬로프 또한 이른 시일 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추가 슬로프 오픈을 위한 제설 및 안전 점검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성장현 대표이사는 “올해는 고객들이 더 빠르게 실크로드의 감동을 느끼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국내 최장 슬로프의 위용과 덕유산의 설경을 만끽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김효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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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7 15:26

남원 도심 밝힌 ‘3만개 청사초롱’… ‘관광 자산’인가 ‘전력 낭비’인가

남원 도심의 밤을 밝히는 청사초롱을 두고 ‘도심 활기’와 ‘전력 낭비’라는 상반된 평가가 충돌하고 있다. 축제형 경관 사업을 상시 운영하는 것이 타당한가를 놓고 남원시의 정책 판단이 시험대에 올랐다. 16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 구도심과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청사초롱은 모두 3만2740개로, 설치 구간은 약 18.8km다. 설치에는 3억3400만원이 들었다. 구간별로는 요천로~소리길·더라우 구간에 1만5935개(8.6km)가 설치돼 가장 많았고, 승월교·춘향테마파크·광한루원 일대 9882개(5.6km), 남문로~의총로 2675개(1.5km), 금수정·요천로 벚꽃길 2550개(1.4km), 남원대교~동림교 및 도통동 상권가에 1698개(1.5km)가 각각 들어섰다. 시는 일몰 시간부터 오후 11시까지 청사초롱을 점등하고 있다. 이에 따른 전기요금은 지난해 1월 132만9340원, 2월 119만5050원, 3월 123만130원 등으로 월 평균 120~150만원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단체 ‘시민의 숲’은 지난해 10월 과도한 전력 소비와 빛 공해를 이유로 청사초롱 철거를 제안했다. 그러나 이후 남원시의 명확한 입장 표명이 없자 비판은 이어졌다. 시민의 숲은 지난 13일 다시 성명을 내고 “기후위기 역행 사업인 청사초롱 철거를 제안했지만 남원시는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청사초롱 예산을 민생 지원이나 생태적 전환을 위한 재원으로 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시는 청사초롱이 기존 관광 동선에 새로운 야간 경관을 더하며 관광객 체류를 유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기념사진 촬영 장소가 광한루원이나 서도역, 김병종 미술관 등에 비교적 한정돼 있었지만, 청사초롱이 설치된 이후 도심 곳곳에서 야간 사진을 찍는 관광객이 늘었다는 것이다. 특히 청사초롱 아래에서 촬영한 사진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새로운 ‘야경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승월교 청사초롱을 배경으로 소녀시대 수영이 개인 SNS에 사진을 게시한 사례도 있다.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도 적지 않다. 전주에 거주하는 관광객 서모(61) 씨는 “춘향과 이도령의 도시라는 남원의 이미지와 청사초롱이 잘 어울린다고 느꼈다”며 “조명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분위기가 살아 있어 밤에 걷기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경주가 역사 경관으로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가듯, 청사초롱은 남원만의 야경을 만들어주는 요소”라며 “가끔 그 야경이 생각나 일부러 남원을 찾기도 하는데, 만약 사라진다면 아쉬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청사초롱을 둘러싼 논란은 단순한 조명 설치를 넘어, 축제형 경관 사업을 상시화할 경우 발생하는 비용과 환경 부담을 어떻게 조율할 것인가라는 과제로 이어지고 있다. 철거와 유지·개선이라는 엇갈린 요구 속에서 남원시의 정책 판단이 주목된다. 시 관계자는 “청사초롱 설치는 기존 관광 동선에 야간 경관을 보완해 관광객들의 도심 체류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현재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를 사용하고 있고, 시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운영 방식은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최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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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6 14:57

장영수 전 장수군수, 신간 출판기념회 24일 개최

장영수 전 장수군수가 신간 『내일의 장수를 위한 편지 : 흙에서 쓴 희망』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연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1월 24일 오후 1시 30분, 장수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지역 주민과 독자들이 함께하는 순수 문화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저자인 장영수 전 군수가 직접 책에 담긴 문제의식과 메시지를 공유하고 지역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공감하는 대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일의 장수를 위한 편지: 흙에서 쓴 희망』은 농업의 지속 가능성, 인구 감소, 공동체 붕괴 등 장수가 직면한 구조적 과제를 중심으로 해법을 일방적으로 제시하기보다 질문과 성찰을 통해 대안을 모색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 체득한 행정 경험과 지역민과의 교감을 바탕으로 정책 이면에 존재하는 삶과 사람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내며 ‘지역의 내일은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화두를 던진다. 책에는 지역 원로를 비롯해 농업·복지·의료 관계자, 정책 전문가, 출향인, 중앙 정치인 등의 추천사가 함께 실렸다 추천사에는 “장수의 절벽을 희망의 길로 바꿀 설계도”, “농부의 땀을 정책으로 만든 리더십”, “복지가 곧 경제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등 다양한 시선에서 저자의 문제의식과 실천력을 평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장영수 전 군수는 “곳간이 차야 인심이 나고, 사람이 모여야 미래가 있다”며 “장수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길을 찾고 싶다”고 출판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출판기념회는 정치적 목적이나 선거운동과는 무관한 순수 문화행사”라며 “지역의 현실과 미래에 관심 있는 주민과 독자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해 공감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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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6 13:50

전주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 ‘순항’

전주시가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이 순항하면서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실내체육관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16일 야구장 건립 사업을 비롯한 복합스프츠타운 조성 사업의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 조성 중인 복합스포츠타운은 기존 축구경기장을 비롯해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실내체육관, 스포츠가치센터, 국제수영장 등이 들어서는 공공체육시설 집적화 단지다. 현재 총사업비 1421억 원이 투입되는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건립 사업은 65%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652억 원 사업비가 들어가는 실내체육관은 4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앞서 전주시는 종합경기장 개발계획에 따라 북부권 복합스포츠타운에 공공체육시설을 집적화를 결정했으며, 민선 8기 들어 총사업비 2073억 원 중 1603억 원을 투입했다. 새롭게 건립되는 야구장은 센터라인 121m에 좌우 98m, 8176석 규모로 지어지며, 육상경기장은 육상연맹 공인 1급 시설로 각종 대회 개최 문제가 없도록 건립된다. 특히 야구장 건립 규모는 건립 구상 초기 타당성 조사나 중앙투자심사 단계에서 프로야구단이 없는 현실과 실제 이용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향후 프로야구단 유치 등 여건 변화가 생긴다면 얼마든지 관람석 증축 등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가 이뤄졌다. 또한 전주스포츠가치센터는 올해 관련 국비 2억 원을 확보, 기초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수 있게 됐으며, 국제수영장도 건립 사업에 속도를 내 복합스포츠타운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날 우 시장은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는 붉은 말의 해인 올해 ‘하루에 천리를 달린다’는 적토마처럼 건립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2027년에는 명실상부 복합스포츠타운의 위용을 갖춰 각종 국내외 스포츠대회 유치는 물론, 시민 체육 여가생활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2월 전주를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로 선정했다. 이 과정에서 국내 기초지자체 중 이같은 규모의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사례가 없고, 전주시의 높은 사업 추진 의지를 확인한 것이 후보 도시 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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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원
  • 2026.01.16 13:37

임실 찾은 김관영 지사 “핵심사업 적극 지원하겠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6일 임실군 방문에서 “임실군의 핵심 현안사업에 관심을 갖고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군의회도 방문, 의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임실군 주요 현안과 상생협력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군청 문화강좌실에서는 군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 도정철학과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이어 ‘도전경성(挑戰竟成: 도전하면 결국 성공한다)’과 ‘여민유지(與民由志: 도민과 뜻을 함께한다)’를 주제로 임실군민과 도정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특강도 펼쳐졌다. 건의를 통해 군민들은 ▲임실 정주활력센터 건립사업 ▲임실엔치즈 낙농산업지구 지정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재단법인 설립 ▲체류형 숙박시설 인프라 확충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또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과 임실시장을 방문해 복지관 종사자와 이용 어르신, 시장상인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초고령사회 대응에는 지역실정에 맞는 촘촘한 노인복지 정책이 중요하다”며“도 차원에서도 노인복지 여건 개선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심민 군수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신 김관영 지사께 감사를 드린다”며 “전북특별자치도와 긴밀한 협력으로 임실군 발전과 군민 행복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 임실
  • 박정우
  • 2026.01.16 11:17

전주시, 서부신시가지에 340면 임시 주차장 조성…2028년까지 무료 개방

전주시가 서부신시가지의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대규모 임시 주차장을 조성한다. 전주시는 오는 3월까지 효자5동 주민센터 인근(효자동2가 1227-1)에 총 340면 규모의 임시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유동 인구가 많은 서부신시가지에는 공영주차장, 민영주차장이 조성돼 있지만 지속적인 외부 차량 유입 등으로 만성적인 주차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전주시는 오랜 기간 방치된 서부신시가지 내 대규모 유휴 부지(8386㎡)를 발굴하고, 토지 소유주와의 면담을 거쳐 일반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한지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임시 주차장을 조성한 뒤 이를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2028년까지 3년이다. 협약이 완료되는 2028년 말에는 토지주와 연장 운영에 대해 재협의한다. 공한지 주차장 사업은 유휴 부지 활용을 희망하는 토지주의 신청을 받아 부지 주변 주차 여건과 사업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임시 주차장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전주에는 현재 81개소 1337면의 공한지 주차장이 조성·운영 중이다. 토지주는 유휴 부지를 공익 목적으로 제공해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고, 행정은 임시 주차장 조성을 통해 도심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어 민관 상생사업으로 평가받는다. 전주시 김용삼 대중교통국장은 “민간이 참여하는 공한지 주차장 사업은 도심 주차난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문민주
  • 2026.01.15 16:49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 정읍국유림관리소 산불대응태세 점검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이 15일 정읍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하여 산불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과할 정도로 압도적인 산불진화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신설된 산림재난대응팀의 운영사항, 산불진화장비 가동 실태를 세심하게 살펴보고, 산림재난특수진화대원의 근무여건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어 지난주 의성 산불을 사례로 설명하며 “지금 산불은 시기와 관계없이 발생하고 크게 확산하고 있어, 365일 빈틈없는 대응태세가 중요하다.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 산림청의 가장 우선적인 책무이다" 며 묵묵히 재난 대응에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래삼 산림재난대응팀장은 “산불이 발생하면 모든 가용자원을 총 동원하여 압도적인 진화가 될 수 있도록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서부지역 9개 시·군 산불재난을 담당하고 있는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산림재난대응팀을 비롯하여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산림재난대응단 각각 12명 등 산불진화 전문인력과 고성능산불진화차 1대, 다목적산불진화차 1대 등 최점단 산불진화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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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장훈
  • 2026.01.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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