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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길 정읍시의원, 체류형 관광도시 공약

정읍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상길 시의원이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문화예술 및 관광, 스포츠는 인구 감소 시대에도 사람의 이동을 만들어내는 핵심산업이다”며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추가 공약을 발표했다. 이상길 시의원은 “정읍은 더이상 산업시설의 집합체가 아니다. 제조업 유치나 AI · 바이오와 같은 첨단산업만으로는 완성된 도시를 만들 수 없다” 면서 “이제 도시의 경쟁력은 얼마나 오래 머물고 어떤 기억을 남기는지가 가치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정읍은 내장산, 구절초, 동학농민혁명, 정읍사라는 독보적인 역사·문화 자산을 이미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읍은 ‘잠시 들렀다 가는 도시’에 머물러 있었다. 특히 이제 필요한 것은 관광객 수가 아니라 체류 시간과 경험의 밀도인 만큼 문화예술·관광·스포츠를 따로 보지 않고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한 체류형 도시 전략으로 사람이 머물고, 다시 찾는 정읍으로 바꾸겠다는 것. 이와관련 핵심 추진 과제로 장명동 구 경찰서 부지에 컨벤션(웨딩) 기능을 갖춘 현대식 ‘한옥 유스호스텔(가칭 이순신유스호스텔)’ 설립, 정읍에서 올림픽 경기가 가능한 ‘복합문화체육관 건립’, 문화예술 행사 주최에 ‘시민 자기부담금 전면 철폐’ 등을 공약했다. 이 의원은 “천만 문화예술·관광도시 정읍과 스포츠 허브 정읍은 도시 이미지를 바꾸고, 지역경제를 살리며, 정읍을 다시 선택받는 도시로 만드는 미래전략의 핵심이다"며 “사람이 머무르고 다시 찾는 정읍의 구조적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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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2 14:40

익산시, 귀농귀촌 문턱 낮췄다

익산시가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제도 문턱을 낮추고 정착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귀농귀촌인의 주거 안정과 영농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2026년 귀농귀촌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귀농 청년 맞춤형 아이디어 지원(4개소),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융자),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2개소), 귀농인 농지·주택 임차비 지원(5개소), 귀농인 소득사업·생산기반 지원(4개소),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7개소) 등 총 6개다. 특히 시는 보다 많은 귀농귀촌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신청 자격을 대폭 완화했다. 가장 큰 변화는 연령 제한 폐지와 전입 요건 완화다. 기존에는 65세 또는 70세까지로 연령 제한과 전입 3년 이내 조건이 있었지만, 개정 이후에는 연령 제한 없이 전입 후 5년 이내까지 신청이 가능해졌다. 신청 주체도 기존에는 세대주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중 1인이 신청할 수 있어 가구 상황에 맞는 유연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시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면서도 자격 요건 때문에 망설였던 이들이 익산 정착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다음달 6일까지 익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촌지원과(063-859-4966, 451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귀농을 꿈꾸는 분들이 보다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운영해 익산에서 새로운 삶을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지난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귀농 청년 맞춤형 아이디어 지원을 통해 4명의 청년 귀농인이 시설원예와 축산, 가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았으며, 수경재배시설과 비닐하우스 신축, 축사 환경개선, 청국장 가공장비 도입 등 실질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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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2 14:38

남원시 ‘책값 돌려주기’ 월 4만원→5만원 확대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시민 독서 참여 확대와 지역서점과의 상생을 위해 추진 중인 ‘2026년 책값 돌려주기 사업’의 지원 규모를 확대 운영한다. 1인당 월 지원 한도를 기존 4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했다. 시는 지원금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책을 구입하고, 일상 속 독서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독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시민이 남원 지역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한 뒤, 구입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남원시공공도서관 3개소(어울림·시립·어린이청소년) 중 1곳에 구입 도서와 영수증을 제출하면, 1인당 월 2권 범위 내에서 최대 5만원까지 남원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다만 동일도서, 출판연도 10년 이상 경과 도서, 만화책, 문제집, 수험서, 대학교재(전문서적), 정기간행물, 해외도서, 전집류, 오·훼손 도서 등은 지원 제외된다. 올해 사업에는 어울림도서관, 시립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 3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남원현서점(도통동), 비니루없는점빵(쌍교동), 비본책방(노암동), 살롱드마고(도통동), 신성지서림(향교동), 진서점(하정동), 찬장과책장(산내면) 등 7개 지역서점이 참여한다. 이 사업은 앞선 2020년 시작 이후 이용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241명이 참여해 2160권 도서 반납으로 예산이 조기 소진됐고, 만족도 조사 결과 시민 만족도는 93.5%, 도서관 이용 만족도는 94.7%로 나타났다. 누적 참여 시민은 6617명, 반납 도서는 1만1824권이다. 시는 올해도 ‘SNS 공유 챌린지’ 등 시민 참여형 독서 캠페인을 병행 추진해 사업 홍보와 참여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책값 돌려주기 사업 확대를 통해 도서관과 지역서점 간 상생 협력이 강화되고, 시민들의 독서 접근성이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서점 활성화를 아우르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최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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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2 14:28

완주군수 출마 국영석, ‘완주 자영업 3대 안전망 구축` 공약

국영석 완주군수 출마예정자는 22일 정책이 소득이 되는 4호 공약으로 ‘완주 자영업 3대 안전망 구축’을 통해 자영업자가 행복한 완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 출마예정자는 “자영업자의 경우 퇴직금이 없고, 여성 자영업자는 가사와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점, 판로개척, 자산 축척의 어려움이 있는 점, 청년 자영업자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며 “노후가 걱정 없고, 실패 걱정 없이 자영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자영업자 안전망으로 고령 자영업자 등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란우산공제 가입 때 완주군이 지원하는 희망장려금을 현행보다 2배 늘린다. 폐업을 원할 경우 청년 창업가에게 기술이나 레시피 전수 시 군에서 기술이전료를 지원한다. 여성 자영업자에게는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완주군이 10만 원을 더해주는 ‘완주 여성 사장님 씨앗 통장’을 통해 자산 증식과 사업 확장 자금 마련을 돕는다. 또한, 갑작스러운 아이 질병, 휴교 등 매장에 아이를 두고 일하는 여성 자영업자에게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시행하고 비용의 90%를 군에서 지원한다. 1인 여성 점포 긴급출동 보안 시스템, 안심 비상벨 설치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청년 자영업자는 사회보험료 전액 지원을 통해 폐업 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폐업 후 재도전하는 청년에게는 ‘재기 응원금’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완주=김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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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2 14:27

최병관 전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익산성장배당 추진 제안

최병관 전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도시의 성장이 시민의 소득으로 직결되는 ‘익산성장배당’ 추진을 제안했다. 이는 공공의 기획·인허가 및 지역의 공간·자원을 바탕으로 발생한 사업 수익이 시민에게 환원되도록 설계한 ‘이익공유 시스템’으로, 단순 보조금 지원을 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사업 수익을 시민과 나누는 ‘성장-환원’ 구조를 익산 미래 시정의 핵심 원칙으로 세우자는 취지다. 22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연 그는 농촌·에너지·산업·도시형 등 4대 유형별 성장배당 모델을 제시했다. 농촌형은 농촌을 단순한 보조금 수혜지가 아니라 에너지 전환과 공동체 경제의 생산 거점으로 전환하는 모델로, 유휴 농지와 축사·창고 지붕, 공공시설 부지 등을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그 수익을 마을공동기금과 주민 배당으로 환원함으로써 농촌에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에너지형은 재생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한 모델로, 시민참여형 펀드 조성이나 전기요금 및 냉난방비 절감 방식의 환원, 공공시설 에너지 효율화 투자 등을 통해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이익을 공유하는 도시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산업·공공개발형은 산업단지 조성, 공공개발, 대형 인프라 사업에서 발생하는 개발이익이 기업이나 특정 주체에만 귀속되지 않도록 하는 구조로, 개발사업 시 지역기금 적립이나 지역업체 참여 및 지역고용 확대, 청년 주거·교육·일자리 지원 등으로 이익을 환원하는 모델이다. 도시형은 문화·관광·스포츠·대형시설 등 도시 콘텐츠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시민의 일상 혜택으로 연결하는 모델로, 수익을 시민패스나 문화이용권, 교통 및 상권 연계 혜택 등으로 환원해 도시의 성장이 시민의 삶 속에서 체감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그는 익산성장배당의 첫 신호탄으로 영농형 태양광 기반의 ‘익산햇빛배당’ 추진을 제안했다. 그는 “햇빛배당은 주민이 단순 수혜자가 아닌 생산 주체로 참여해 농사 소득 외에 태양광 발전 수익을 배당받는 구조로, 토지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마을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을협동조합 중심 설계를 통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수익을 마을공동기금-주민배당-요금·포인트 환원의 3층 구조로 설계해 마을이 먼저 바뀌고 개인 배당이 돌아오며 생활비 부담이 줄어드는 방식으로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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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2 14:00

최도식 전 행정관 정읍시장 출마 선언

최도식 전 청와대 행정관이 22일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읍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최 전 행정관은 “지금 정읍은 인구 10만명 붕괴 직전으로 지역소멸의 가속페달을 멈출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며 “참신한 젊은 생각, 과감한 도전정신, 중앙정부와 소통 가능하며 본선에서 타당 후보를 압도할 수 있는 준비된 젊은 후보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읍을 시민이 살맛 나는 도시, 머무르고 싶은 도시, 다시 돌아오고 싶은 도시로 대전환을 위해지난 4년간 준비했다"며 10대 정책 비전과 30개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은 △정읍시청에 지역소멸대응국 신설 △국립 암 전문 원자력병원 분원 정읍유치 △입시 커리큘럼 지원센터운영 △0세 아이 2인당 보육교사 1명 돌봄제 실시 △시내권 비즈니스호텔 400객실 이상 확보 △내장산 일대 정읍 생산 임산물 활용 힐링스파 건립 △한우 공공도축장 건립 △정읍 한우 직판매장 설치 △정읍 숙박 관광객 소비금액 5% 지역화폐 페이백 제공 △스마트 혁신 행정 1등 정읍 △방사성 동위원소 신약 산업 및 우주 방사선 부품연구센터 구축 △전북과학대학 도축 관련 학과 개설 등이다. 그는 “지난 대선 기간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 상근 팀장으로 일하며 대선 승리에 미력하나마 기여했다” 며 “지금이 정읍의 변화를 모색할 절호의 기회로 중앙정부와 소통 가능한 정읍시장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주당 정읍시장 경선 출마 후보들에게 주 1회 분야별 정책 토론회를 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최 전 행정관은 배영중, 정주고, 광주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및 동 대학원 경영학 박사 수료를 했으며, 청와대 행정관, 민주당 전북도당 정책기획국장과 정책실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북도당 지역소멸대응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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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2 13:59

심보균 전 행안부 차관, 시민행복국 신설 공약

익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시민행복국 신설’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의 개발·부서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 삶의 질과 체감 행복을 직접 책임지는 시민행복국을 신설하겠다”면서 “이는 행정 효율보다 시민 체감 행복을 앞세운 조직개편 구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행복국은 복지·돌봄·보육·노인·장애인·청년·여성 정책을 분산 관리하는 방식이 아니라 시민 생애주기 전반을 하나의 축으로 통합 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인력과 예산을 늘리는 방식이 아니라 흩어진 정책을 재구성해 행정 낭비를 줄이는 구조 개편으로, 중복 사업과 비효율 예산을 정리해 시민 복지를 끌어올리는 게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책의 성과 기준 역시 예산 집행률이나 사업 건수보다 시민 만족도와 현장 체감도를 핵심 지표로 삼고, 그간 익산시가 반복적으로 지적받아 온 부서 칸막이 행정과 사업 중심 행정에 대한 문제의식을 풀어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행정의 목적은 조직 운영이 아니라 시민의 하루를 바꾸는 것”이라며 “시민행복국은 그 시작을 알리는 출발점이자, 나아가 익산 시정을 시민에게 묻고 재설계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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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2 11:06

‘인구 5만' 지켜낸 고창군, 생활인구로 인구정책 판 바꾸다

고창군이 주민등록인구 5만 명(2025년 12월 말 기준) 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인구감소 시대 속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숫자 방어를 넘어,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 상생을 통해 인구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22일 고창군에 따르면 출생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자연적 인구 감소 흐름 속에서도 전입·전출로 대표되는 사회적 인구의 순유입을 이끌어내며 주민등록인구 5만 명을 지켜냈다. 이는 지역 행정과 교육, 경제를 유지하는 최소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크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민선 8기 고창군이 추진해온 ‘인구지키기 투트랙 정책’이 있다. 최근 2~3년 사이 아파트 신축·분양과 특성화 중·고교의 경쟁력 강화로 유입 인구를 끌어올리는 한편, 지역 밖으로의 유출을 막는 데에도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특히 군은 관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인구 5만 지키기 범국민운동’을 전개하며 주소 이전 독려, 지역 정착 분위기 조성에 힘써왔다. 이 같은 민·관 협력 방식이 실질적인 인구 유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고창군 인구정책의 또 다른 축은 ‘생활인구’다. 군은 주민등록인구에만 매달리지 않고, 통근·통학·관광·체험·업무 등으로 지역을 찾는 사람들까지 지역 활력의 주체로 포괄하는 전략을 일찍이 도입했다. 농촌유학, 워케이션, 문화공동체 조성, 체류형 관광콘텐츠 확충 등이 맞물리며 고창군의 생활인구는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5월 기준 고창군 생활인구는 42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7만 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고창군의 ‘체감 인구’는 주민등록인구 5만 명을 훌쩍 넘어 지역경제와 공동체를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고창군은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인구정책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정주인구를 지키는 동시에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나아가 관계인구가 다시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군은 인구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주거·일자리·교육·문화·관광을 연계한 종합 전략을 추진 중이다.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문 협업 체계 역시 고창군 인구정책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누구나 고창에 오고 싶고, 오래 머물며, 지역과 상생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 상생을 통해 인구 개념의 판을 바꾸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창=박현표 기자

  • 고창
  • 박현표
  • 2026.01.22 09:22

전주인재육성재단, 기준 없는 ‘선택적 복지비’ 지급

전주인재육성재단이 ‘선택적 복지제도’를 기준 없이 운영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전주시 감사관실에 따르면 전주인재육성재단은 선택적 복지제도 운영 규정을 마련하지 않은 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910만원의 선택적 복지예산을 직원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주시가 2023년 모든 출연기관이 동일하게 소속 직원 1인당 60만원의 선택적 복지비(복지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했는데도 재단은 2024년 84만원, 2025년 85만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복지포인트 예산을 기준액보다 총 49만원 과다 편성했다. 정산도 소홀했다. 재단은 소속 직원이 퇴직 등의 사유로 신분 변동이 발생하면 복지포인트를 정산해야 하지만, 2024년 3월 퇴직한 직원에 대해 복지포인트를 정산하지 않았다. 그 결과 해당 직원의 초과 사용분(20만원)을 환수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재단은 각종 법정의무교육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 구체적으로 재단은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개인정보 보호 교육, 퇴직연금 교육 등을 일부 실시하지 않았다. 이 밖에 전주시 감사관실은 재단의 직원 채용 절차, 규정 정비도 지적했다. 재단은 심사위원 제척·회피, 예비합격자 선정 등을 소홀히 했다. 또 다자녀 가정 지원자 가점 부여도 부적정했다. 한편 전주시 감사관실은 전주인재육성재단에 대한 종합 감사를 실시해 시정·주의 등 행정상 처분 10건을 내렸다. 직원 2명에 대한 훈계 처분도 통보했다.

  • 전주
  • 문민주
  • 2026.01.21 19:05

무주군, 취업청년 주거비 지원 팔걷어

무주군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 추진에 힘을 쏟는다. 이 사업은 청년 취업자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추진한다. 무주군에 거주하며 취업(근로·사업·농업) 중인 18~49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올해는 기준중위소득 기준을 180% 이하로 20% 상향 조정해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대상자 모집에 나서며 대상자 선정은 자격을 충족한 신청자의 기준중위소득(40%), 재직기간(30%), 나이(30%)를 반영해 고득점자순으로 한다. 다만, 주거급여 수급자, LH 또는 전북개발공사가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타 주거지원 사업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총 50명으로, 전세자금 대출이자 및 월 임대료의 50%를 월 최대 20만 원 한도로 최대 12개월간(생애 1회) 지원한다.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오경태 청년정책팀장은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은 취업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생활 안정, 경제적 자립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올해는 소득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만큼 홍보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신청서 및 제출 서류는 무주군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 또는 청년정책 게시판을 참고해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청년정책팀으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무주군은 지난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에 8900만 원을 투입해 39명을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무주=김효종 기자

  • 무주
  • 김효종
  • 2026.01.21 16:29

‘전주 덕진공원’ 정비 끝…확장 시작

전주시가 덕진공원 외연 확장에 나선다. 덕진공원 내부 정비가 완료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전주시는 2015년부터 추진한 덕진공원 대표관광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연화정 재건축, 연지교 재가설, 전통 담장길 조성 등을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열린광장, 창포원 조성 등을 마무리 지었다. 열린광장은 덕진공원 입구에 잔디광장과 원형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과거 덕진공원 입구부(연지문∼풍월정)와 연화교 사이에 위치했던 녹지 둔덕을 낮췄다. 낡은 시설물은 철거하고, 군집한 나무는 재배치했다. 특히 원형광장의 경우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콘셉트로 야간에도 은하수처럼 은은하게 빛나도록 바닥에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전주시는 덕진공원의 역사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창포원을 물맞이소로 재정비했다. 과거 단옷날 창포물에 머리를 감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도록 창포군락 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올해부터는 덕진공원 외연 확장을 목표로 중·장기 계획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전주시는 덕진공원 종합 계획에 따라 공원 서측에 주차타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공원 서측 고물상 부지를 매입한 상태다. 또 덕진공원과 인접한 덕암마을 일대는 관광특화단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해당 단지를 체험·문화·휴식 기능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발전시켜 덕진공원과 덕암마을을 연계한 ‘덕진공원 단독 관람 코스’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덕진공원과 덕암마을을 잇는 보행 동선 등 공간 구조도 정비한다. 소규모 활용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음식과 숙박 등 관광 관련 민간 콘텐츠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필요한 경우 내부 정비도 병행할 예정이다. 일례로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풍월정은 전통 정자가 지닌 멋을 살리는 방향으로 재단장한다. 공원 산책로 정비, 호수 수질 개선도 지속 추진한다. 전주시는 이 같은 내부 정비, 외연 확장을 통해 덕진공원이 시민 휴식 공간이자 전주 대표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주시 김호정 산림공원과장은 “덕진공원은 앞으로의 변화가 더욱 기대되는 곳”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전주의 대표 공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문민주
  • 2026.01.21 16:17

실험용 돼지사체 먹이 논란 타격 입은 군산시⋯“동물보호센터 진작 건립됐더라면”

군산시가 유기견 등이 안전하게 거할 수 있는 동물보호센터를 신축한다. 민간 위탁으로 운영해 온 유기동물보호센터가 각종 논란과 부실 운영 등 도마 위에 오르자 중장기적으로 마련한 조치다. 21일 군산시에 따르면 총 20억 원을 들여 (국비 6억‧지방비 14억)을 들여 옥서면 선연리 일원(잠정)에 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완공 목표는 오는 2028년 12월이다. 이를 위해 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7년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사업’에 공모할 방침이다. 새 보금자리는 동물보호법상 시설·인력 기준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동물복지 중심의 설계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다만 동물보호센터 신축의 경우 과거 시가 국비까지 확보했음에도 무산된 적이 있었던 사업으로, 제때 추진됐더라면 그동안 민간에서 발생한 논란과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당초 시는 총사업비 23억 원을 들여 2021년 말까지 대야면 보덕리 일대 4744㎡에 동물보호센터를 지을 계획이었다. 특히 지난 2019년 10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확정되면서 국비 6억 원도 확보했다. 동물보호센터는 매년 유기동물 증가에 따른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고, 동물 복지 등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지만 여러 난관에 막혀 그 뜻을 이루지 못했다. 당시 시의회에서 동물보호센터 부지매입 및 신축사업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동의안이 통과되지 못한데다 동물보호 단체 및 주민 등도 반대하면서 결국 센터 건립이 무산되고 국비까지 반납해야 했다. 시민 김모 씨는 “민간으로 운영된 유기동물보호센터의 여러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확산되면서 군산 이미지도 타격을 입었다”면서 “처음 계획대로 동물보호센터가 신축되고 직영으로 운영됐더라면 이런 일을 사전에 방지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전했다. 그 동안 민간 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실험용 돼지 사체를 사료로 제공한 사실이 알려져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을 뿐 아니라 군산시 특정감사와 농림축산식품부 현장 점검에서 다수의 지적 사항이 확인되기도 했다. 이에 시는 이 같은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유기·유실 동물 보호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위탁으로 운영 중인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지정 취소하고 임시 직영 운영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동물보호센터 지정취소 여부는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현재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동물은 약 300마리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민간위탁 유기동물보호센터 지정 취소 이후 보호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시 직영 운영 시설을 만들어 이동시킬 계획”이라며 “시민과 동물이 모두 신뢰할 수 있는 동물보호센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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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환규
  • 2026.01.21 15:47

군산학생교육문화관 올해 전자잡지 서비스 도입

군산학생교육문화관(관장 홍공숙)이 올해부터 전자잡지 서비스를 도입하고, 변화하는 독서 환경과 디지털 시대 흐름에 발맞춘 온라인 정기간행물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자잡지 서비스는 시사·경제·문화·라이프스타일·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자잡지를 PC와 스마트폰•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기반이다. 이 서비스는 군산학생교육문화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속은 물론 도서관 방문 이용도 가능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열람이 가능하다. 이번 전자잡지 서비스 도입은 종이 잡지 중심의 기존 정기간행물 이용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학생과 학부모•지역 주민의 이용 행태를 반영한 변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콘텐츠를 통해 최신 정보와 트렌드를 빠르게 접할 수 있어 자기주도적 학습과 평생학습 기반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홍공숙 관장은 “전자잡지 서비스 도입은 단순한 매체 변화가 아니라 교육과 독서 문화가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우리 회관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독서·학습 서비스를 통해 미래형 교육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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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1 15:44

NH농협 익산시지부, 신뢰회복 자정 결의대회 개최

NH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진현욱)가 21일 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뢰회복 자정(自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조직 내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신뢰회복 자정(自淨)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윤리적·행동적 가치관 확립, 법과 규정의 철저한 준수, 금품·향응 수수 근절, 공정한 업무 처리, 고객과 농업인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책임경영 실천 등을 결의했다. 특히 스스로를 돌아보고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개선하는 환골탈태의 자세로 조직의 품위와 명예를 높이며, 청렴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익산시지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윤리교육과 내부점검을 통해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고, 농업인과 고객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진현욱 지부장은 “이번 자정 결의대회는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모든 임직원이 일상 업무 속에서 윤리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약속의 자리”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익산시지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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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승욱
  • 2026.01.21 15:44

전주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분소 신축 이전

전주시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분소를 신축 이전한다. 전주시는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완산구 중인동 일대(1550-54)에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분소를 신축 이전한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그동안 북부권 농업인의 농기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소규모 창고를 임차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분소로 운영해 왔다. 그러나 시설이 협소해 농기계 보관·정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에 신축 이전하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국비 5억 5000만원, 도비 1억 1000만원, 시비 22억 9300만 원 등 총 29억 53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규모로 건립한다. 이곳에는 농기계 보관창고와 정비실,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전주시는 이번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분소 신축·이전으로 농기계 관리 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임대 기종 다양화에 따른 임대 대기 시간 단축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강세권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분소 신축 이전은 농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 농정 사업”이라며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기계 임대 서비스 제공 등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분소 준공 이후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임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전주
  • 문민주
  • 2026.01.21 15:02

남원시, 곤충바이오산업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곤충바이오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키우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곤충은 기능성 단백질, 키토산(곤충 키틴 유래), 항균·항산화 물질 등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한 미래 바이오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식품과 사료는 물론 의약·화장품·친환경 소재 등 활용 분야가 빠르게 확대되며 세계 시장에서도 성장 가능성 높은 산업으로 평가된다. 시는 곤충의 가치를 단순 사육에 그치지 않고 바이오 소재 개발과 산업화로 확장해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곤충 사육·가공 기반 조성, 바이오 소재 연구·개발, 기업 유치 및 창업 지원, 농가 참여형 산업 모델 구축 등 단계별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바이오 관련 연구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통해 남원형 곤충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청정 자연환경과 함께 농생명 산업 기반,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남원 천연물 화장품 시험검사·임상센터(바이오테스팅센터) 등 바이오 관련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지역이다. 특히 곤충산업 거점단지가 조성되는 남원 일반산업단지는 용지가 정비된 넓은 산단 부지를 활용해 산업 확장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시 관계자는 “곤충산업은 기후 위기와 식량 문제,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산업”이라며 “우리 시는 청정 환경과 농생명 인프라를 바탕으로 곤충과 바이오를 결합한 경쟁력 있는 산업을 육성할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한 사육 중심 산업이 아닌, 연구·가공·유통·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곤충바이오산업을 남원의 대표 신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겠다”며 “청년과 농업인이 함께 참여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사업’ 설계를 본격 추진해 올해 8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가 내년 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설계 단계에서는 관내 농가로 구성된 남원시 곤충산업 민관협의체와 국립농업과학원,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원광대 및 기업체 등 산·학·관·민이 함께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남원=신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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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1 13:49

진안지역 사회복지인, 마이산북부서 2026년 신년인사회 개최

진안지역 사회복지인들이 새해를 맞아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사협)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마이산 북부 산약초타운 2층에서 ‘2026년 복지네트워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임직원, 사회복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춘성 군수와 동창옥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원, 전용태 도의원 등 주요 내빈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새해 인사를 나누며 지난 한 해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진안 지역 사회복지의 방향을 논의하기도 했다. 행사는 신년하례를 시작으로 김진 회장의 신년사, 내빈 축사, 교류 및 소통 시간, 건배 제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류와 소통 시간에는 떡과 과일 등 간단한 다과를 함께하며 자유로운 담소를 나줬다. 이 시간은 기관 간 벽을 허물고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전춘성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 자리에 계신 사회복지인 여러분이야말로 주거와 의료, 돌봄 등 진안의 기본 복지를 현장에서 지켜온 주역”이라며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진안의 사회복지가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 회장은 신년사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신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2026년에는 더욱 촘촘한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해 진안군 사회복지의 질적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케어뱅크와 좋은이웃들 사업 등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종사자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는 다양한 네트워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진안지역 사회복지인들이 공동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며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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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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