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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군산지역의 '절임배추 유통사업'이 큰 성과를 거둬, 군산시와 농민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19일 군산시에 따르면 12월중순 현재 절임배추 판매금액은 직거래장터와 서울 등 대도시 택배 주문을 통해 2억1000만원 상당으로 나타났다. 김장 기간동안 20㎏들이 7000상자가 팔려 나갔고, 농민들은 일반 포기배추의 세척 및 절임 등의 단순 가공과정을 거쳐 포기당 1000원 정도의 수익을 창출했다.농민 채수정씨(50·군산시 성산면)는 "여느해와 달리 올해에는 배추가 없어서 못 팔았을 정도"라며 절임배추 생산 기자재를 지원한 군산시에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군산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배추 생산농가를 10개 작목반 63개 농가(재배면적 13만7285㎡)로 조직화해 절임통, 세정대, 운반상자, 배추절단기 등의 기자재를 지원했다. 시는 해마다 반복되는 김장채소의 가격불안으로부터 농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 같은 지원책을 마련했다.시 관계자는 "매년 배추가격이 불안한 상황에서, 단순 가공만으로도 농업인들의 소득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때문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내년에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배추생산 농업인들의 소득안정화가 도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가 늦어도 내년 1월까지는 '전북도 유통업 상생발전협력조례'를 제정한다. 또 조례에 SSM 사전입점예고제를 명시, 입점을 규제하거나 지연시킬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도가 수퍼조합 등 지역의 중소상인과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 도의회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한 조례안 초안에는 대형유통기업의 지역 입점을 규제하고, 지역 중소유통기업을 지원하는 내용들이 담겨졌다.초안에는 대형 유통기업의 사전입점예고제 시행과 입점 지역·시기·규모·제품·영업시간 등을 조정할 수 있는 내용 등 대형유통기업을 규제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졌다.대형유통기업의 지역입점 등록을 심의하는 등록심의위원회와,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설치토록 규정됐다.대형유통기업과 지역 중소상인들의 상생협력과 함께, 도내 중소상인들을 위한 물류센터 설치와 자금지원 등을 규정하는 중소유통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내용도 포함됐다.또 도가 유통업 상생협력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하는 의무도 주어진다.도내 시·군에서는 전북도와 연계해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있다. 전통상업보존구역은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에서 전통시장가 경계로부터 500m이내를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지정한 것으로, 이 구역에는 대규모점포와 준대규모점포(직영점과 프랜차이즈형) 등록을 제한하거나 조건을 붙일수 있도록 했다.이에따라 시군에서는 현재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을 위한 지번작업과 함께 대형점포와 SSM 등록을 심의하는 심의위원회 설치 등에 대한 내용을 담는 조례 제정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도 유통업 상생발전협력조례에는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보다 강력하고 실효성있는 내용을 담기 위해 꾸준히 의견수렴을 하고 있다"며 "조례는 내년 초 제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조례 제정에 앞서 16일 수퍼마켓협동조합 전주물류센터에서 김완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도내 소상공인과 관련 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을 초청해 한차례 더 의견수렴을 할 계획이다.
국내 최다 슬로프를 자랑하는 무주리조트(대표이사 장해석)가 창립 20주년과 함께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동계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큰 몫을 해준 고객들에 대한 화답으로, 무주리조트측은 최근 거리 곳곳에 빛의 향연이 함께하는 '빛의 트리'를 이색적으로 꾸몄다.이어 크리스마스 이브(24일)에는 산타클로스가 깜짝 등장하여 선물을 증정하는'산타클로스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을 받아라'와 형형색색 화려한 풍선에 신묘년 새해의 희망을 가득 담아 하늘로 날리는'새해 소원 풍선날리기'특별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리조트 슬로프에서는 하얀 설원을 질주하며 오렌지 빛 횃불로 물들이는'횃불스키쇼'와 설원 위에 웅장하게 등장하여 고객에게 다가가는 '장비포메이션 쇼', 밤하늘의 화려한 불꽃을 피워주는 '환상의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내년부터 음식점, 이·미용실, 정육점, 노래연습장 등을 운영하는 소규모 자영업자가 영업장을 다른 자치단체로 이전할 경우 수수료 등이 감면되고 신규 교육도 받지 않게 된다.또 노래연습장 업자가 매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교육이 폐지되고, LPG 자동차 운전자 교육이 집합교육 대신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된다.행정안전부는 13일 소규모 자영업, 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38개 생활민원 개선과제(제5차 제도개선안)를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해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개선안에 따르면 그동안 자영업자가 영업장을 다른 자치단체로 이전할 경우 신규 영업신고를 해야 했으나 내년부터는 신규 영업신고가 아닌 변경신고로 처리돼 수수료 감면, 교육 면제 등 부담이 크게 완화된다.또 노래연습장 업주들에게 매년 3시간씩 부여됐던 의무교육이 앞으로는 개업 등 필요한 경우에만 이수하도록 하고, 교육 미이수자에 대한 과태료(30만원)도 폐지된다.장애인·택시기사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액화석유가스(LPG) 자동차 운전자 교육도 현행 연간 2시간의 집합교육이 내년부터는 편리한 시간에 자유롭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된다.이와함께 저소득계층이 학교 급식비와 운영비를 감면받거나, 주민등록 등·초본 등 각종 증명 수수료를 감면받을 때 수급자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학교 또는 관공서에서 전산망을 통해 자체 확인해 처리해준다.김남석 행안부 1차관은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중소 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제활동에 따른 각종 부담이 완화되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롯데마트가 5000원짜리 '통큰 치킨'의 판매 중단을 선언했다.오는 16일부터 전 매장에서 판매를 중단한다는 것으로, 지난 9일부터 판매를 시작, 저가 판매로 인한 영세상인의 생존권 침해논란을 불러 일으킨 지 1주일 만에 매장에서 사라지게 됐다.롯데마트의 '쿨한' 선택에 지역상권 위협이라는 비난의 화살은 이마트 피자로 급격히 쏠리는 분위기다.롯데마트는 13일 '통큰 치킨을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자료를 내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용, 반영하는 차원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롯데마트 전주점과 송천점 등도 15일까지만 판매하고, 이후에는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다.롯데마트는 "통큰 치킨은 가치있고 품질 좋은 상품을 판매해 서민에게 혜택을 주고 한편으론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대형마트의 본질에 충실하고자 개발된 상품 중의 하나다"며 "애초 생각과는 달리 주변 치킨가게의 존립에 영향을 준다는 일부 여론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 결과, 불가피하게 판매 중단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롯데마트의 치킨판매 중단 결정에 도내 시민사회단체는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전주시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이날 "롯데마트가 저가격 판매를 한 치킨이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지지를 받았지만, 사회적 갈등을 야기했다"며 "영세 자영업자와 프랜차이즈업체와의 상생을 고려한 롯데마트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말했다.협의회는 이어 "이마트도 하루 빨리 피자판매를 중단해 영세한 자영업자와의 상생의지를 밝혀주길 바란다"며 "이제 관심의 초점이 이마트 피자로 향하고 있음을 주지해야 한다"고 밝혔다.롯데마트의 치킨판매 중단 결정과 달리 이마트는 '1만2500원짜리' 저가 피자와 관련, 아직 아무런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세계 와인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진안홍삼와인이 출시에 앞서 술 전문가와 소비자 앞에 선보이며 담금질을 끝냈다.진안군삼다주영농조합법인(대표 김시중)은 진안홍삼주의 본격 생산을 앞두고 지난 10일 진안홍삼스파 컨벤션홀에서 론칭이벤트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송영선 군수, 박기천 군의장, 최경호 클러스터사업단장, 이형주 홍삼연구소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진로하이트소주 및 보해양조 관계자, 식품 및 경영관련 전북대 교수 등 관계자 6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세계홍콩와인대회에 참가해 동상을 받은 진안홍삼주의 시장 진출에 앞서 국내 술 전문가를 비롯한 참석자들에게 소비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마련됐다.홍삼와인을 시음한 많은 이들은 색다른 맛에 연신감탄하며 진안을 알릴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 발굴에 큰 관심을 보였다.또한 홍삼와인 시음을 위한 상차림이 '효재처럼 살아요'로 바람을 일으켜 한국은 물론 일본까지 명성이 알려진 한복디자이너 이효재 선생의 스타일로 차려져 풍미를 더했다.세계적인 와인을 개발한 김시중 대표는 "오늘 론칭이벤트에서 술전문가와 소비자들의 맛과 홍삼원료배합에 대해 도출된 의견들을 토대로 다시 한번 제조과정을 점검, 더 맛있고 부드러운 진안홍삼주를 내년 초에 출시하겠다"말했다.
롯데마트는 '통큰 치킨'이란 이름으로 튀김 닭한 마리를 단돈 5천원에 판매하던 것을 16일부터 중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9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통큰 치킨은 저가 판매로 인한 영세상인의생존권 침해논란을 불러일으킨 지 1주일 만에 매장에서 사라지게 됐다. 롯데마트는 이날 '통큰치킨을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자료를 내고 판매중단 사유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용, 반영하는 차원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이 사회적 화두로 제시된 상황에서 통큰 치킨으로 타격을 입은 치킨 전문점 업주들의 반대 시위와 이들의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방침 등 반발이 거세지자 1주일 만에 판매를 접은 것이다.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파이낸셜뉴스 빌딩에서 열린 동반성장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취지와 다르게 전달돼서 많이 고민했다. 사회 각계각층의 여러 의견을 수렴해 16일부터 통큰치킨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고말했다. 그는 "1년 내내 판매하겠다는 고객과 약속을 우리가 갑자기 중단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큰 이해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통큰 치킨은 가치 있고 품질 좋은 상품을 판매해 서민에게 혜택을 주고 한편으론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대형마트의 본질'에 충실하고자 개발된 상품 중의 하나였는 데도 불구하고 고객을 유인하는 '미끼 상품'으로 폄하됐고, 주변 치킨 가게에 영향을 준다는 일부 여론으로 부득이 판매를 중단하게 됐다는 게 롯데마트의 설명이다.롯데마트는 갑작스러운 판매 중단에 따른 고객들의 혼란 등을 고려해 15일까지판매한 뒤 16일부터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이미 준비한 약 5만 마리는 연말까지 각 점포 인근에 거주하는 불우이웃에기증하기로 했다. 롯데마트는 "통큰치킨의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한 사회적 갈등 등으로 인해 판매를 중단하게 된 것에 대해 고객 여러분의 이해와 용서를 부탁드린다"고 사과했다.
롯데마트가 내놓은 5000원짜리 '통 큰 치킨'이 원가 논란을 일으키며 연말 유통가의 화두가 되고 있다. (관련기사 5면)또 지난달 이마트가 출시한 피자와 지난해 군산 이마트에 문을 연 주유소 등 대형마트가 잇따라 내놓고 있는 상품들에 지역 영세업체가 휘청이며 지역경제를 멍들게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치킨과 피자 등 대형마트가 시중가의 절반에 못 미치는 가격으로 내놓고 있는 제품의 특징은 소비자의 구매 욕구가 높은 상품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롯데마트 치킨과 이마트 피자를 고객 집객을 위한 '미끼상품'으로 규정하고 있다. 치킨과 피자 판매로 인한 수익은 포기하는 대신 매장 내로 고객을 끌어들임으로써 다른 상품의 판매 촉진을 유도하는 것으로 만족한다는 것이다.통상 업소에서는 배달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높은 상품이지만 대형마트는 배달을 하지 않는 측면 역시 이같은 규정에 힘을 싣고 있다.전주시 유통상생발전협의회 유대근 회장(우석대 교수)은 "대형마트가 피자, 치킨 등의 하루 판매 한정 수량을 두고 있는 것 역시 자체 생산과 판매 한계 용량을 넘기지 않기 위한 것이다"며 "대형마트가 생필품 위주로 미끼상품을 만들어 고객 유인에 나섬에 따라 인접한 관련 상품 업체 뿐 아니라 동네슈퍼 등에도 타격이 이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한편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롯데마트의 5000원 치킨과 관련 1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부당염매 행위로 신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내 저소득층가정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산타원정대' 출범식이 지난 11일 오후 롯데백화점 전주점 정문 앞에서 열렸다.어린이재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이날 행사에서는 도의회 김호서 의장과 김성주 환경복지위원장, 정헌율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기업과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산타원정대로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도내 소년소녀가정과 조손가정, 보호시설 아동 등 1004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선물 포장과 캐롤 매들리, 마임공연, 익산시립합창단 공연, 희망풍선 날리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롯데백화점 전주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외 받은 아이들에게 더 없이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내 지역의 대표 호텔인 전주코아호텔이 지난 10일 1차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명품 실버타운 조성을 위한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코아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전주코아호텔측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도심형 실버타운인 'Core-Hotel 시니어타워' 추진배경과 사업계획 등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코아호텔측은 이날 설명회에 이어 내년 1월 한 차례 더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2월 모두 60억원 상당의 예산을 들여 현재 113개 전 객실의 구조 변경과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이창승 회장은 "그동안 여러 지역 인사들의 의견을 수렴, 적자에 허덕이는 코아호텔을 매각하지 않고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실버타운으로 조성하기로 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임대보증금 보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코아호텔이 채무가 없고, 코아리베라호텔이 연대보증을 설 계획인 만큼 걱정할 것이 없다"면서 "코아호텔 시니어타워가 완공되면 전국을 대표하는 명품 실버타운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남원여객(자)과 (유)신영택시, (합)김제택시가 2011년 교통안전우수회사에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8일 도내 3개 운송회사 등 전국 66개 회사를 '2011년도 교통안전 우수회사'로 선정, 발표했다.교통안전 우수회사 선정은 국토부와 시·도 교통안전공단이 공동으로 전국 4000여 버스·택시 회사를 대상으로 과거 3년 동안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토대로 현지실사 등을 거쳐 선정했다.특히 이번 평가에서 남원여객은 정기노선을 운영하는 전국 버스회사 중 최장 무사고 기록인 956일을 달성했으며, 총 운행거리는 1410만km에 달했다.우수회사로 선정된 업체들은 시·도에서 실시하는 2011년 교통안전점검을 면제받게 되며,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국토부가 선정한 교통안전우수회사 마크를 부착, 운행하게 된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우수회사 선정으로 국민들이 보다 안전한 회사의 차량을 선택해 탈 수 있게 됐다"면서 "교통안전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버스·택시회사가 교통안전을 위한 선의의 경쟁을 해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마트 피자에 이어 롯데마트 치킨까지 대형마트의 판매 품목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도내 중소 자영업자들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이하 유통상생협)가 '대형마트의 판매품목 확대 철회'를 요구하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유통상생협은 8일 성명을 내고 "이마트가 피자를 판매해 일반 피자점들의 어려움을 부른데 이어 롯데마트가 치킨 판매에 나섬에 따라 서민형 치킨점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들은 이어 "대형 마트들이 지역경제나 서민경제에 대한 배려 없이 모든 품목을 판매하게 되면 영세한 일반 점포들은 경쟁력 상실로 생계형 사업기회 마저 박탈당하게 된다"며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피자와 치킨 판매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유통상생협은 이와 함께 "중소기업 고유 업종으로 분류돼 보호받았던 서민형 점포나 상품들이 재벌에 대한 규제가 사라짐에 따라 대기업들의 무분별한 품목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정부당국의 조치가 없을 경우 종국에 모든 업종은 유통재벌에게 잠식당하고 말 것이다"고 비판했다.이들은 아울러 "유통업 상생발전을 위해 대형마트들은 서민형 자영업 상품 판매를 중지해야 한다"면서 "대형마트의 가시적인 반응이 없을 경우 협의회는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다"고 경고했다.
올해로 오픈 25주년을 맞은 도내 지역의 대표 호텔인 전주코아호텔이 리모델링과 새로운 사업구상을 바탕으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어 주목된다.㈜전주코아호텔은 2일 현재의 호텔에 50~60억원의 예산을 들여 리모델링을 실시한 뒤 '고품격 명품 실버타운'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마련,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코아호텔 측이 추진 중인 고품격 명품 실버타운은 호텔의 기존 113개 객실을 리모델링해 70개 객실로 만든 뒤 노후에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부부 또는 개인에게 장기간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임대금액은 보증금 2억 5000만원에 부부실은 월 250만원, 개인실은 150만원선으로 알려졌다.코아호텔 측은 특히 실버타운에 투숙한 투숙객들이 호텔 내에서 여가, 문화, 의료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또 기존 호텔 이용 고객들을 위한 세미나실과 뷔페, 사우나 등의 부대시설은 종전대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롭게 리모델링한 객실에 여유가 발생할 때는 일반인들도 종전처럼 투숙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코아호텔은 이를 위해 오는 10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내년 초까지 두 차례에 걸친 설명회를 더 진행한 뒤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2월께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전주코아호텔 이창승 회장은 "편안한 노후를 위해 타 지역의 고급 실버타운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상당수에 달한다"면서 "코아호텔이 리모델링을 거쳐 명품 실버타운으로 거듭나면 도외 지역으로의 자금유출을 막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올해 총결산으로 진행하는 마지막 세일이 오는 5일까지 진행된다.이번에 진행되는 프리미엄 세일은 겨울 필수 아이템인 패딩이나 코트를 1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고, 여성복을 중심으로 다양한 브랜드 상품이 저렴하고 실속있는 가격에 나온 게 특징. 또 패션잡화 인기 상품 제안전과 장갑과 머플러 베스트 상품전, 멀티캐주얼 빅이벤트 등 할인행사와 더불어 구매금액 별 상품권 지급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유명브랜드 쇼핑 하이라이트로 1~4층에서는 고가 브랜드 특집전이 마련돼 있으며, 가전과 주방 특집전, 식품관 5대 기획상품전도 함께 열린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장길호)는 1일 소상공인 지원기관, 업계대표, 직능단체장 등 도내 소기 업소상공인위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소기업소상공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2011년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햇살론 융자 지원등의 지원시책과 신규사업인 소상공인 희망센터 설치·운영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또한 유통산업발전법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촉진에 관한 법률과 관련 SSM과 관련된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해 나가기로 결의했다.장길호본부장은 "유통법과 상생법이 내용은 다소 미흡하지만 6년여 동안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우리의 권리를 지속적인 의견 개진을 통해 이뤄낸 결과"라며 "각 지자체가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갖고 시행해야 할 것이며,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도 빠른 시일내에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기온에 따른 작황부진 등의 여파가 이어지면서 채소, 생선 등 신선식품 물가가 작년에 비해 37.4%나 올랐다. 특히 배추와 파, 토마토, 무는 100% 이상 폭등해 서민 장바구니에 적지 않은 부담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1일 통계청에 따르면 11월 신선식품지수는 작년 동월 대비 37.4% 상승했다. 10월에 49.4% 올랐던 것에 비해서는 수급이 개선되면서 전월 대비로는 11.3% 하락했다.그러나 작년에 견주어볼 때 주요 채소와 생선 가격의 폭등세는 여전했다.배추와 파는 11월에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0.8%와 113.9%나 올랐으며 토마토(104.2%)와 무(178.9%)도 급등했다. 마늘(97.3%), 귤(41.4%), 사과(30.6%), 배(43.6%), 오징어(48.6%), 고등어(39.0%), 열무(73.0%) 등의 가격 상승세도 컸다.통계청측은 "신선식품 물가가 여전히 높기는 하지만 지난달보다는 진정되는 모습"이라면서 "10월에 배추 등 신선식품 물가가 많이 오른 영향이 11월에도 일정 부분 미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한편 전북지역의 소비자물가가 지난해에 비해 오른 것으로 조사돼 서민들의 가계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나타났다.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1일 발표한 '2010년 11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 물가는 전년동월 대비 3.5% 상승했다.이같은 상승률은 전국평균 3.3%를 웃도는 수치로 제주도와 전남, 경남, 울산시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 상승률이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농축수산물의 경우 전년동월 대비 19.0% 상승했고 공업제품과 서비스 부문도 각각 2.2%, 1.8% 올랐다. 실생활에 밀접한 생활물가지수도 4.0% 상승했으며 신선식품지수는 무려 40.5%나 급등했다.
SSM(기업형 수퍼마켓)으로 부터 중소 상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및 대중소기업 상생촉진에 관한 법률이 만들어진 가운데 이들 법률 제정을 총괄한 주역이 정읍 출신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주인공은 양봉환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국장(53).정읍고와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양 국장은 지난 1986년 행정고시(30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중소기업청 기술개발과장·인력지원과장·금융지원과장·정책총괄과장과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을 거쳐 올해부터 소상공인정책국장을 맡고 있다.1987년에는 전북도에서 사무관으로 잠깐 근무하기도 했다.양 국장은 SSM이 골목상권에 진출하며 중소상인들과 갈등·대립을 빚고 있는데 대해 "대기업들이 영역싸움에 매몰돼 파이를 키우는 데 혈안이 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해외가 아닌 국내시장 싸움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이어 "중앙정부 차원의 큰 방침이 정해진 만큼 이제는 지방정부가 실효성 있는 조례를 만들어야 한다"며 "지방자치단체의 조례 제정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양 국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소비자가 시장을 찾도록 하는 것"이라며 "강원도의 한 시장에는 지자체의 시장 담당부서 사무실이 들어와 있다. 단체장의 관심과 공무원의 헌신적 노력이 더해지면서 죽어가던 시장이 되살아났다"고 소개했다.
법안 통과를 둘러싼 여야간 다툼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SSM 법안이 지난달 25일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에관한법률(상생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일단락됐다. 수년간의 산고 끝에 탄생한 SSM법안은 지난달 10일 국회를 통과한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상생법의 쌍두마차로 표현된다. 이 두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SSM을 규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됐고, 입점규제에 대한 해석 역시 확대될 여지를 만들었다. 또 SSM직영점 뿐 아니라 가맹점도 사업조정대상에 포함돼 대기업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진입이 일부 제동을 받게 됐다.그러나 여기까지다. 중소상인과 시민단체는 SSM법 통과 이전부터 법의 한계에 대해 걱정했다. 유통법은 전통시장 인근 500m 내에 대해서만 SSM 등의 입점을 제한해 아파트, 신흥 주택가, 골목상권 등이 오히려 대형 유통업체의 공략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상생법 역시 사업조정제도를 규제가 아닌 자율조정을 유도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어 효율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수년간의 밀고 당기기를 통해 만신창이가 된 법안은 태생적 한계를 안고 있는 것이다.그래서 자치단체의 강력한 조례제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중소상인들의 아픔을 제대로 껴안지 못한 국회의 한계를 자치단체와 지방의회가 깨뜨리고 중소상인의 아픔을 달래고 보호해줘야 하는 것이다.순망치한이라고 했다.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릴 수밖에 없듯 지역의 중소상인이 몰락하고, 지역의 경제가 무너지면 자치단체도, 지방의회도 힘을 받고 쓸 근거를 잃게 된다.최근 도내 중소상인단체와 시민단체가 중심이 돼 꾸린 중소상인살리기네트워크와 도의회가 SSM법안 통과에 따른 조례 제정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고, 중소상인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강력한 조례를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자본을 앞세운 대형 유통업체의 횡포와 편리함이라는 이득에 잠시 눈이 먼 소비자의 행태 속에 멍들은 중소상인과 지역경제가 올곧게 설 수 있는 좋은 조례를 만들어질 것이라는 희망을 품어 본다.
전주시내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도내 생산품 매입량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의 고용인원도 늘었지만 고용의 질을 높이고, 도내 용역업체 사용 비율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다.전주시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이하 전주유통상생협)는 올해 3/4분기 전주시내 대형 유통업체 7곳의 도내 산품 매입 현황과 공익사업 참여현황 등 5개 항목을 분석한 결과 일부분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전주유통상생협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전주점, 농협전주농산물유통센터, 도내에 입점한 각 대형마트 본사가 올해 3/4분기에 매입한 도내 산품은 총 2987억여원이고, 3/4분기 중 전주시 대형유통업체의 총매출액은 1260억여원이다. 전주시 대형유통업체의 도내산품 매입비율은 점포 매출액 대비 평균 237% 수준으로 조사 이래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전주유통상생협은 도내산품 매입비율을 최소 300%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는 지적이다.또 전주시 대형유통업체들이 고용하고 있는 인력은 모두 4971명으로 전 분기와 비교해 대부분 업체에서 고용인력이 늘었다. 하지만 도내 인력비율은 88.1%로 전분기 96.2%에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용역업체 이용현황도 롯데백화점 전주점의 경우 4개의 용역업체 모두 외지업체를 이용하는 등 모든 대형유통업체들이 전분기에 비해 전혀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 내 공익사업 참여 비율도 매출액 대비 평균 0.1% 수준에 머무는 등 극히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전주유통상생협 유대근 회장은 "협의회를 운영한 뒤 대형 유통점들의 도내 산품 매입과 도내 인력 고용 등 일부 개선되고 있다"면서도 "대형마트와 백화점이 도내 산품 매입 비율과 고용의 질을 높이고,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박모씨는 지난해 12월 인터넷서비스와 IPTV, 인터넷전화 결합상품 판매 업체로부터 행사 기간 중에는 무료체험이 가능하며 원치 않을 경우 위약금 없이 해지가 가능하다는 설명을 듣고 상품 사용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개인사정으로 행사 기간 이내 박씨는 서비스 해지를 요구했고, 업체는 전화기 단말기 대금을 포함한 위약금 20만원을 청구했다.인터넷서비스와 인터넷전화 결합상품을 3년 약정으로 사용하던 김모씨(53)는 지난해 12월 장비를 반납하고 위약금까지 물며 서비스를 해지했다. 하지만 우연히 통장정리를 하다 이미 해지한 인터넷서비스 요금이 지속적으로 인출된 것을 뒤늦게 확인했다. 김씨의 항의에 업체는 인터넷전화만 해지되고 인터넷서비스는 해지되지 않아 요금이 청구됐다며 무성의한 답변을 했다.수십만원 상당의 경품으로 소비자를 유혹하는 인터넷 서비스, 인터넷 전화, IPTV 등을 합한 통신결합상품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늘고 있다. 가입은 쉽고 경품 등 각종 혜택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막상 해지하려 하면 위약금 청구 등 곳곳에 숨겨놓은 장벽이 있기 때문이다.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북·전주지회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통신결합상품과 관련해 접수된 상담사례는 모두 358건. 이 중 62.8%인 225건이 해지와 관련된 불편사항이다. 해지단계에서 접수된 피해유형은 해지 접수 통화연결 및 A/S 지연 등이 73건으로 가장 많았고, 위약금 과다 청구 40건, 해지 지연과 누락이 38건, 서비스 미제공지역 위약금 청구 22건, 계약 해지 뒤 단말기 할부금 청구와 약정기간 연장 미고지가 각각 16건, 사은품에 대한 위약금 부과 14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또 소비자정보센터가 도내 결합상품판매 영업점 22곳을 조사한 결과 가입 당시 경품금액은 최고 48만원 등 평균 27만8000여원선. 소비자가 서비스를 해지하려 하면 경품에 대한 위약금 등을 빌미 삼아 해지를 지연시키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26일 소비자정보센터는 전주시 서신동 센터 강당에서 통신결합상품 소비자피해실태에 따른 정책제안 토론회를 열고 이에 대한 문제를 논의했다.발제자로 나선 한국소비자원 황정선 연구위원은 "통신결합상품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업체간 과도한 경품경쟁, 소비자 유치경쟁이 일고 있고 이 피해는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다"며 "가입 당시에는 충분한 고지를 하지 않고, 해지하려 하면 각종 위약금 등으로 발목을 잡고 있어 소비자가 피해를 예방하려면 가입 때 약관과 계약서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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