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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서는 5일 금은방에서 금팔찌를 차고 달아난 A씨(30대‧여)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6시께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의 한 금은방에서 800만 원 상당의 금팔찌를 착용한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를 추적해 범행 1시간 만인 이날 오후 7시께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PC방에서 그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군산시청에서 공무원에게 폭언을 하는 등 난동을 부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모욕 등 혐의로 A씨(4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3시 5분께 군산시청의 한 사무실에서 담당공무원에게 폭언을 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이 참여했던 일자리사업에서 탈락하자 항의 등을 하기 위해 시청을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오전 10시 45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도로에서 쏘나타와 사설 구급차, 제네시스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쏘나타 운전자 A씨(80대)와 사설 구급차에 탑승한 B씨(20대‧여)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쏘나타와 사설 구급차 사이에 1차 사고가 발생한 뒤 추가로 제네시스 차량이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전국 숙박업소를 돌며 컴퓨터를 훔친 A씨(20대)와 B씨(20대‧여)를 특수절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전북을 비롯해 경기, 충북, 강원, 전남, 경북 등 전국의 숙박업소에서 21차례에 걸쳐 38대의 컴퓨터(경찰 추산 5600만 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연인관계인 이들은 숙박업소에서 훔친 컴퓨터를 케리어나 쇼핑백 등에 담아나오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훔친 컴퓨터는 중고매장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0월부터 추적해 온 경찰은 지난 1일 경남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 등을 조사하고 있다.
5일 오전 4시 30분께 익산시 어양동의 한 자동차공업사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업사 일부(210㎡)가 소실되고, 차량 4대와 정비 기계 등이 불에 타 72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에서 금은방을 턴 3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4일 절도 혐의로 A씨(30대‧여)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6시께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의 한 금은방에서 금팔찌를 차보겠다고 하고 시착한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관련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를 추적해 범행 1시간만인 오후 7시께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PC방에서 그를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며 “자세한 사항은 현재 수사 중이다”고 말했다.
4일 오전 9시 20분께 고창군 고창읍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78.3㎞ 부근에서 4.5톤 트럭과 SUV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A씨(60대‧여)와 동승자 B(60대‧여)가 허리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눈길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읍에서 자전거와 트럭이 충돌해 1명이 숨졌다. 3일 정읍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정읍시 농소동의 한 교차로 편도 2차선을 횡단하던 자전거와 A씨(50대)가 몰던 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자전거 운전자 B씨(50대)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남 순천에서 아버지를 흉기로 찌르고 고속도로로 도주하던 아들이 정읍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3일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정읍시 농소동 정읍IC에서 A씨(20대)를 붙잡았다. A씨는 이날 오전 전남 순천에서 아버지 B씨(50대)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전남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은 전북경찰은 정읍IC에 인근 지구대 경찰관을 배치, 검문 과정에서 A씨를 특정하고 그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건을 조사 중이다”며 “조사 후 관할 경찰서로 A씨를 인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유령학생'을 신입생으로 등록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한일장신대학교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3일 한일장신대 총장실과 입학처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해 관련 증거물을 확보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한일장신대 교수노조는 '일부 교수가 총장이나 보직교수의 친인척을 동원해 ‘유령학생’을 신입생으로 등록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었다. 당시 교수노조는 "총장 등이 교육부 재정 지원 목적으로 한국대학평가원 대학기관평가 인증 항목인 충원율을 높이기 위해 가짜 학생을 등록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배성찬 한일장신대 총장은 "이들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부풀려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령학생 관련 내용에 대해 압수수색한 것은 맞다”며 “자세한 사항은 수사 중이라 언급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덕유산 등산객 및 관광객들의 명소였던 설천봉 상제루 화마에 소실된 가운데, 화재 원인으로 전기적 요인이 추정되고 있다. 2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23분께 무주군 설천면 신곡리 상제루 쉼터(해발 1520m)에서 불이 나 건물 1동과 판매 상품 등을 태우고 1시간50분여 만에 진화됐다. 당시 등산객의 “멀리서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곤돌라와 스노우모빌 등을 활용해 신고 13분여 만인 0시 36분께 현장에 도착했으며, 불은 최성기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인근 덕유산리조트에서 인공 눈 제설기 등 소방장비를 공수해 진화에 나섰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상제루 화재에 대한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감식 결과 소방은 발화 지점 및 인근 CC(폐쇄회로)TV 등을 근거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있던 전선 등을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 초기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위치 인근에 냉장고 등 가전제품이 있어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고 있다”면서도 “현재 단락흔 등 전기적 요인을 확정할 만한 증거가 발견되지는 않았다. 정확한 분석을 위해 국과수에 정밀 감정 등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무주군관광협의회에 따르면 설천면 38경 중 한 곳인 설천봉과 상제루는 지난 1997년 지어졌다. ‘옥황상제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상제루는 겨울철 설경과 가을 단풍, 여름 신록 등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였다.
의붓아들을 폭행해 사망하게 한 계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북경찰청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A씨(3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7시 25분께 도내 한 병원에서 중학생 B군(10대)이 폭행 등 학대를 당한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다. B군은 치료 중 숨졌다. 당시 A씨가 B군을 병원으로 데려간 것으로 파악됐으며, B군의 신체에는 멍이 들어있는 등 폭행의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군의 계부인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훈계의 목적으로 B군을 손으로 여러 대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현재 수사 중이기에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20여년 동안 덕유산 등산객 및 관광객들의 명소였던 설천봉 상제루가 화마에 휩싸여 소실됐다. 2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23분께 무주군 설천면 신곡리 상제루 쉼터(해발 1520m)에서 불이 나 건물 1동과 판매 상품 등을 태우고 1시간 50분여 만에 진화됐다. 당시 등산객의 “멀리서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곤돌라와 스노우모빌 등을 활용해 신고 13분여 만인 0시 36분께 현장에 도착했으며, 불은 최성기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인근 덕유산리조트에서 인공 눈 제설기 등 소방장비를 공수해 진화에 나섰으며, 불은 약 1시간15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무주군관광협의회에 따르면 설천면 38경 중 한 곳인 설천봉과 상제루는 지난 1997년 지어졌다. ‘옥황상제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상제루는 겨울철 설경과 가을 단풍, 여름 신록 등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였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상제루 화재에 대한 합동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상제루에는 등산물품 및 기념품을 판매하던 곳으로, 전기설비 및 난방설비 등이 설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찾기 위해 합동감식을 진행 중이다”며 “정확한 원인은 시간이 다수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일 0시 23분께 전북 무주군 덕유산의 관광휴게시설인 '상제루 쉼터'에서 난 불이 1시간 50여분 만에 꺼졌다. 심야에 난 불이라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쉼터 건물 전체가 탔다. 한식 목조 형태 3층 높이의 건물인 상제루 쉼터는 1997년 지어져 등반객 입소문을 타고 설천봉(해발 1천520m)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내부에는 등산용품, 관광 기념품 판매 상점 등이 있다. 백두대간 끝자락에 있는 덕유산은 '어머니의 산'으로 불리기 때문에 음양의 조화를 이루고자 상제루 쉼터를 지은 것으로 알려진다. 소방 당국은 곤돌라와 스노모빌 등을 타고 상제루 쉼터에 도착해 인공 제설기로 불길을 잡았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현장의 고도가 높아 진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유관기관 합동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자녀를 폭행해 사망하게 한 계부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전북경찰청은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A씨(3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7시 25분께 도내 한 병원에서 B군(10대)이 폭행 등 학대를 당한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다. B군은 치료 중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군의 계부인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군의 머리를 손으로 여러대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이기에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며 "조사 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애틀랜타 ICE, 아동포르노 소지 혐의 징역 5년형 받은 한국인 체포" 한국인 불법체류자 10만~15만명 추산…일부 한인들 불안감 커져 미국 백악관이 3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불법 이민 단속 실적을 홍보하면서 한국 국적자 체포 사실을 밝혔다. 트럼프 정부가 불법체류자 단속에 역점을 두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 체포 소식이 전해지면서 범죄 처벌을 받은 경력이 있는 불법체류자는 물론 범죄 사실이 없으나 체류 신분이 불확실한 한인들도 당국의 단속과 관련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서 체포한 불법 체류 외국인을 쿠바 관타나모에 수용키로 결정한 사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용감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은 미국 전역의 지역사회에서 불법 체류 범죄자들을 계속 체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멕시코 국적자 ▲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유죄를 받은 멕시코 국적자 등을 언급하면서 "1월 28일 애틀랜타의 ICE는 노골적으로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묘사한 자료를 소지한 것 등의 혐의로 유죄를 받은 한국 시민을 체포했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도 해당 사실을 게시했다. 게시물에 따르면 한국 국적자 임모씨는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징역 5년 및 보호관찰 20년형을 받았다. 임씨의 구체적인 체류 상황이나 체포 경위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레빗 대변인은 지난 29일 첫 브리핑 때도 브리핑 모두발언에서 "트럼프 정부가 매일 불법 체류 범죄자들을 지역 사회에서 제거하면서 미국 국민은 더 안전해지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 터키 국적의 테러리스트 의심자 ▲ 멕시코 국적의 아동 성폭행범 ▲ 강간죄로 유죄를 받은 에콰도르 국적자 등을 주요 체포 사례를 소개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때 불법 이민자에 대한 사상 최대의 추방 작전을 공약했으며 불법 체류 범죄자에 우선해서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에 남부 국경을 비롯해 미국 전역에서 불법 이민자에 대한 연방 차원의 단속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일각에서는 불법체류 범죄자를 단속한다는 당국의 발표와 달리 범죄 혐의가 없는 일반 불법 체류자까지도 무차별적으로 비인간적인 기습 단속이 이뤄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미국 가수인 셀레나 고메즈는 최근에 이를 비판하면서 오열하는 영상을 올렸다가 삭제하기도 했다. 인스타그램이나 틱톡 등 미국 소셜미디어(SNS)에는 ICE가 판사가 서명한 영장을 제시하지 않으면 집 안으로 들어올 수 있는 법적 권한이 없다고 안내하는 등 단속에 대응하는 법도 공유되고 있다. 미국 내 정확한 한국인 불법 체류자 숫자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10만~15만명 정도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2만여명은 어렸을 때 합법적으로 입양됐으나 양부모가 국적 신청 등의 절차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으면서 불법 체류자가 된 상태다. 트럼프 정부의 단속 강화에 따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뉴저지, 텍사스, 조지아 등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는 신변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대표는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일부) 한인사회는 공포감에 휩싸여 있다"고 말했다. /연합
부안의 한 농기계 수리센터에서 불이 났다.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낮 12시 30분께 부안군 상서면의 한 농기계 수리센터에서 불이 나 수리센터 330㎡와 양곡창고 165㎡가 소실되고 농업 장비와 보관하고 있던 벼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억 4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불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양봉업자를 둔기로 살해한 뒤, 사체를 야산에 암매장한 70대가 유치장 안에서 독극물을 흡입했다. 31일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정읍서 유치장에 살인, 사체유기 등 혐의로 입감됐던 A씨(70대)가 독극물을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지난 27일 정읍시에 거주하던 한 양봉업자 B씨(70대)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뒤, 인근 야산에 사체를 암매장한 혐의로 전날 긴급 체포된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유치장 입감 당시부터 독극물을 소지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당초 경찰은 A씨의 얼굴색 등의 변화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판단, 그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이후 CC(폐쇄회로)TV 등을 확인한 결과, A씨가 소지 중이던 독극물을 흡입한 것을 확인했다. 현재 A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독극물 반입 경위 및 유치장 입감 절차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설 연휴 둔기로 남성을 살해한 뒤, 사체를 야산에 암매장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정읍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A씨(7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8일 오후 1시 30분께 정읍시의 한 야산에서 B씨(70대)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혼자 거주하는 B씨가 연락이 되지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 소방,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4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B씨의 거주지 인근을 사흘간 수색했다. 수색과정에서 경찰은 B씨의 차량에 다량의 흙이 묻어있는점, 블랙박스가 분리된 점, 목격자 증언 등을 토대로 29일 오후 1시께 실종사건을 수사로 전환했다. 인근 CCTV 등을 수색한 경찰은 차량번호를 특정한 뒤, A씨의 거주지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체에 대한 부검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미국 수도 워싱턴DC 인근에서 지난 29일 밤(현지시간) 발생한 여객기와 군용 헬기 충돌 사고로 두 항공기 탑승자 67명이 전원 사망한 것으로 구조 당국이 30일 판단했다. 당국이 탑승자 수색과 사고 조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사고 책임을 전임 바이든 행정부에 돌리며 사고를 정치화했다. 워싱턴DC의 존 도널리 소방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제 구조 작전에서 (시신 등의) 수습 작전으로 전환하는 시점에 있다. 현시점에서 우리는 이번 사고의 생존자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8시53분께 워싱턴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 착륙하려던 아메리칸항공 여객기가 근처에서 훈련하던 육군 헬기와 충돌해 두 항공기 모두 포토맥강에 추락했다. 미국 중부 캔자스주에서 출발한 항공기에는 승객 60명과 승무원 4명 등 총 64명이, 헬기에는 군인 3명이 타고 있었다. 도널드 소장은 여객기에서 27구, 헬기에서 1구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여객기에는 1994년 세계 피겨 선수권 대회 챔피언 출신인 러시아의 예브게니아 슈슈코바와 바딤 나우모프 부부를 비롯한 전현직 피겨스케이팅 선수와 코치 약 20명이 탑승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한국 정부의 재미(在美) 영사 업무 담당자에 따르면 그중에는 여자 피겨 유망주로 주목받아온 한국계 지나 한(Jinna Han) 선수도 포함됐다. 또 함께 탑승한 10대 남자 피겨 선수 스펜서 레인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됐다고 레인의 부친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미 CBS뉴스에 따르면 지나 한과 스펜서 레인 두 선수의 모친들도 사고기에 함께 타고 있었다. 사고 직후 현장에는 워싱턴DC는 물론이며 인근 메릴랜드주와 버지니아주의 경찰·소방 당국, 국방부, 육군, 해안경비대, 연방수사국(FBI),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등 관련 기관이 출동해 밤새 구조 활동을 했다. 현장은 춥고 강풍이 불었으며 강 곳곳에는 얼음이 있었다고 도널리 소장은 설명했다. 여객기는 동체가 3조각 난 채로 허리 깊이의 강물에 떨어졌으며, 주변에서는 헬기 잔해도 발견됐다. 사고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지만, 여객기와 헬기가 같은 고도에서 비행했던 이유에 우선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사고 당시를 촬영한 영상에는 착륙하려고 저고도로 비행하던 여객기를 향해 헬기가 다가가 충돌하면서 화염이 발생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AP통신에 따르면 공항 관제사가 헬기에 여객기와의 충돌을 주의하라고 무전으로 경고했으나 그 직후에 사고가 발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헬기는 (여객기를 피하기 위해) 수백만 가지의 다른 기동을 할 수 있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냥 그대로 갔다"면서 "그들(헬기와 여객기)은 같은 고도에 있어서는 안 됐다"고 지적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은 군용 헬기가 정기 훈련을 하던 중 "비극적으로 실수가 있었다"면서 "어떤 종류의 고도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임 오바마·바이든 행정부에서 항공 안전을 담당하는 사람들을 채용할 때 능력보다 인종과 성별, 계층 등의 다양성을 중시한 탓에 이번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지만, 근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항공청(FAA)의 다양성 추진에는 심각한 지적·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중점을 두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직전 정부의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중시 인사 정책으로 인해 능력이 부족한 항공관제 인력이 채용됐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항 관제사와 헬기 조종사도 탓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백악관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일부 사망자 가족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고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는 "현장은 아니다. 왜냐면 당신이 나에게 현장이 뭔지 말해봐라. 물이냐?"라고 반문했다. '연방 공무원을 줄이면 관제사도 부족해질 수 있는데 연방 공무원 퇴직 유도 조치를 재고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그럴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고 조사를 담당하는 NTSB는 이날 브리핑에서 여객기 블랙박스를 아직 회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블랙박스는 사고 당시 조종석에서 이뤄진 대화와 각종 비행 정보를 기록하기 때문에 여객기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NTSB는 30일 내로 조사 결과에 대해 예비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제니퍼 호멘디 NTSB 위원장은 "모든 조사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사람, 기계, 그리고 환경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건 공항은 백악관 및 연방의회에서 남쪽으로 약 3마일(약 4.8km) 거리에 불과하며 동쪽에 포토맥강을 끼고 있다. 착륙하려면 강을 따라 접근해야 하는 데다 주변에 정부·군사 시설이 밀집한 탓에 비행 통제구역이 많아 미국에서 가장 복잡한 항공로 중 하나로 꼽히며 평소에도 헬기 비행이 잦다. 뉴욕타임스(NYT)는 사고 당시 로널드 레이건 공항 관제탑의 근무 인력 상황이 "시간과 교통량에 비해 정상이 아니었다"고 평가한 연방항공청(FAA) 내부 보고서를 입수해 보도했다. 공항 주변 헬기들을 담당했던 관제사가 활주로에서 이·착륙하는 항공기에 대한 지시 업무까지 하고 있었는데 이는 보통 관제사 한 명이 아니라 두 명이 하는 업무라는 것이다. 의회에 제출한 가장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레이건 공항 관제탑에는 2023년 9월 기준으로 관제사 19명이 있었는데 FAA는 30명을 목표로 했으며 관제사 노동조합도 30명을 요구했다. AP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2001년 11월 12일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아메리칸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인근 주택가로 추락해 260명 전원이 사망한 이래 인명 피해가 가장 큰 항공기 사고다. 사고 직후 폐쇄했던 레이건 공항은 이날 정오께 항공기 운항을 재개했으나 여러 항공편이 취소됐다고 AP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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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변호사회 “전주가정법원설치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
전북, 설 명절 내내 ‘포근한 날씨’
[부음] 삼가 명복을 빕니다 - 2008년 12월 16일
전주 도로 달리던 차량서 불⋯인명 피해 없어
벙어리 장갑 vs 다섯손가락 장갑
임수진 전 농어촌공 사장 '뇌물수수'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