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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나아갈 길…내 진로를 찾아라

■ 주제 다가서기청소년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그 이후의 삶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진로와 직업을 어떻게 탐색하고 준비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자신에 적합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 하고자 한다.이번 기회를 통하여 올바른 진로와 직업을 스스로 계획하고 적극적으로 준비하여 합리적으로 결정함으로써 행복하고 성공적인 개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주제 관련 교과 단원△중학교 진로와 직업 Ⅳ. 진로 의사 결정 및 계획△고등학교 진로와 직업 Ⅳ. 진로 계획 및 준비△고등학교 사회 Ⅴ. 미래를 바라보는 창■ 주제 관련 신문기사△서울신문 2017년 4월 18일 12면 - 드론 체험하고 빅데이터 전문가와 토크 콘서트△전북일보 2017년 4월 3일 13면 - 전북교육청, 진로 맞춤형 고교전문대학 연계 주말강좌 운영△내일신문 2017년 4월 21일 17면 -고등직업교육 예산 확충 전문대교협 대선공약 토론회■ 주제 관련 신문읽기〈읽기자료 1〉- 드론 체험하고 빅데이터 전문가와 토크 콘서트경기 과천시는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4차 산업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이 있다.과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그동안 견학 위조로 이뤄지던 프로그램을 전문가들이 학교를 방문, 진행하는 형태로 개선했다. 범위도 프로그래밍에서부터 운영, 제작까지 전 과정으로 확대된다. 국립과학관, 통계청, 한국화학융합시험 연구원, 자동차 장비 제조업체 등의 기관, 전문업체와 협약을 맺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원센터는 직군별 직업 체험 프로그램도 85개를 운영한다.특히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드론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찾아가는 드론체험과 오는 8월부터는 드론 소프트웨어 세팅, 드론 제작, 비행과 촬영까지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커리어공작소를 운영한다, 빅데이터 개념과 분석 방법을 전문가와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통계청에서 운영하는 나라셈도서관에서 통계 분석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서울신문 2017년 4월 18일〉〈읽기자료 2〉-전북교육청, 진로 맞춤형 고교전문대학 연계 주말강좌 운영전북교육청은 일반계 고교생 중 예술 및 체육, 직업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내 4개 전문대학과 연계한 주말 강좌를 4월부터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주말 강좌는 영상시각디자인 등 8개 분야에 고교생 218명이 참여해 강좌별로 7월까지 매주 토요일 12회, 총 48시간씩 진행된다.개설된 강좌는 전주비전대 영상시각 디자인. 피부네일. 태권도. 안전사고 예방. 원광보건대 요리. 메이크업 네일. 전주기전대 제과제빵. 군장대 외식조리 등 모두 8개다. 이중 제과제빵 강좌는 신청 학생이 많아 2개 반으로 편성했다.전북교육청이 주말강좌 운영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또 총 수업시간의 80% 이상을 이수한 학생에 대해서는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란에 대학 연계 주말강좌 이수 사실을 표기한다.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교육과정 특성화. 다양화로 일반계 고교의 교육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다양한 진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전북일보 2017년 4월 3일〉〈읽기자료 3〉-고등직업교육 예산 확충 전문대교협 대선공약 토론회5월 9일 장미대선을 앞두고 각 정단의 고등직업교육정책과 발전방안을 듣고 이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각 정당은 이구동성으로 예산 확대 등 다양한 전문대학 중심의 고등직업교육 지원 공약을 제시했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전문대교협)는 한국고등직업 교육혁신운동본부(본부장 최용섭)와 함께 고등직업교육 발전 대토론회를 20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공단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기우 회장은 환영사에서 일반대학 중심의 학벌중심사회 방정식을 전문대학 중심의 능력중심사회의 방정식으로 과감히 바꿔야 한다며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유턴하는 학생들이 매년 늘고 있는 만큼 전문대학이 고등직업교육의 중심기관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중략〉김세연 의원(바른정단 선대위 선대본부장)은 학제를 바꿀 경우 교원양성과정 등에 혼란이 생길 수 있다며 학제 개편 자체가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100만명의 학생을 위한 100만개의 교육과정이 나올 수 있다면 학제개편이 무의미하다면서 개인별 적성과 학습발달 정도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하면 대학을 졸업 후 전공과 관계없는 분야에 취업하는 부조화를 극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전문대학이 미래사회의 핵심적인 교육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 전문대학을 직업교육 대학으로 재구조화, 고등직업교육 정책실 설치, 고등직업교육 육성법 제정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 했다. 다만 고등직업교육 교부금 제정부분은 신중한 검토를 통해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완태 박사(한국국민당 정책기획조정실장)는 4차 산업혁명시대는 통합, 융합, 복합, 창의 교육의 시대라며 문과와 이과의 구분 없이 통합될 때 더 큰 교육적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일반대학과 직업 교육대학으로의 이원화된 고등교육 체제 구축과 함께 기업 연계 교육과 일학습병행체제 구축에 대한 노력 등 다양한 방안들을 통해 고등직업교육의 발정을 통해 청년들의 희망 사다리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이어 진행된 질의응답시간에는 일반 직업교육대학으로 고등교육체제 2트랙화 , 고등직업교육육성법 제정, 고등직업교육 재정 교부금법제도 도입, 교육부내 직업교육담당 조직 강화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내일신문 2017년 04월 21일〉■ 생각 키우기1. 〈읽기자료 123〉을 읽고 각 내용을 요약해 보자.2. 〈읽기자료 1〉을 읽고 4차 산업의 의미와 종류는 무엇이 있으며 미래를 대비해 준비해야할 것들은 무엇인지 알아보자.3. 〈읽기자료 2〉를 읽고 나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보고 지역 사회에서 도움을 받아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4. 〈읽기자료 3〉을 읽고 학벌보다 능력중심사회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살펴보고 그 이유와 실천 방안에 대해 설명해 보자.5. 〈읽기자료 123〉을 읽고 미래 사회를 대비하여 개인적 차원과 사회적 차원에서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 지에 대하여 위 제시문을 활용하여 600자 내외로 논술하시오.■ 생각 열기1. 내가 생각하는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지 적어 보자.1) 내가 생각하는 행복의 조건2) 내가 하고 싶은 일직업2. 가정 환경은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가훈종교경제적 상황가족 구성원 간의 관계 등)3. 사라진 직업과 쇠퇴하는 직업, 새로운 직업과 유망한 직업을 다섯 가지 이상 제시하고 그 이유를 설명해 보자.1) 쇠퇴하는 직업2) 쇠퇴하는 이유3) 유망한 직업4) 유망한 직업으로 떠오른 이유4. 진로 정보를 직접간접적 방법으로 수집한 내용을 발표하고, 진로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느낀 점, 다른 친구들의 발표 내용을 들으면서 느낀 점을 함께 적어 보자.1) 진로 정보를 수집하면서 느낀 점2) 다른 친구들의 발표를 듣고 느낀 점5. (표) 지금까지 나의 특성을 알아본 결과를 바탕으로 나에게 적합한 직업의 종류를 3가지 이상 적어 보자.1) 표에서 나온 직업 중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직업 3개와 그 이유를 적어 보자.■ 관련 도서△세상을 바꾸는 천 개의 직업 / 박원순 / 문학동네지난 5년간 전 세계 구석구석을 종횡무진하며 만난 재미난 사람들의 이야기, 다가올 미래를 선도할 유망 직업들, 세상을 바꾸고 있는 소셜 비즈니스를 한 데 모아 제시하고, 주눅 든 청춘들에게 희망과 도전정신을 불어넣고자 전국을 돌며 박람회를 개최하는 소셜디자이너 박원순의 [천 개의 직업] 프로젝트를 집대성했다.△십대를 위한 직업 콘서트 / 이랑 (글) 김정진 (그림) / 꿈결진로에 대해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함께 고민해 보고,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업들을 분야별로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한국고용정보원 직업연구센터에서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연구하는 저자는 진로와 직업을 아우르며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준다.△천직, 내 가슴이 시키는 일 / 정균승 / 김영사취업과 진로 문제로 청춘을 보내는 젊은이들을 위한 책. 20대부터 80대까지 지속하는 평생직업, 2080 천직 찾기 프로그램으로 특허를 출원한 정균승 교수는 현재 학생과 일반 직장인을 대상으로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직업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천직 찾아주기에 열정을 쏟고 있다.■ 참고할 인터넷 사이트△커리어넷(http://www.career.go.kr)교육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직업정보센터가 초중고대학생 및 교사성인을 대상으로 직업과 진로 정보의 생산 및 보급과 직업 의식 연구, 직업과 진로 관련 검사 도구나 직업과 진로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진로 상담 등을 제공한다.△워크넷(http://www.wort.go.kr)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이 다양한 구인구직 정보와 직업진로 정보를 제공,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심리검사, 성격흥미능력에 적합한 직업 정보 찾기, 현장 체험 학습과 직업 훈련, 자격창업 정보 등을 제공한다.△한국잡월드(http://www.koreajobworld.or.kr)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고용노동부 산하 기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모색하도록 지원하며,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도록 돕고 있다.■ 학생 글- 방향과 가치진로란 앞으로 나아갈 길 이란 뜻을 갖던데, 많은 사람들은 이미 어른이 된 이후에도 이 진로에 관해 갈피를 잡지 못해, 헤매곤 한다. 이에 따라 당연히 직업에 관한 고민도 생겼을 것이다.우리 모두 각각의 꿈은 다르지만, 오늘 나의 꿈과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길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나는 나눔을 실천하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 나눔은 나아갈 방향이고 디자인은 그 방향을 위한 도구가 될 것인데 방향에 대해서 먼저 말해보고자 한다.보통 나눔이라 생각하면 사람들은 내가 왜? 차라리 나를 도와줘! 라고 말한다. 또 내가 열심히 살아서 쌓은 재능과 돈을 가지고 왜 굳이 다른 이들에게 나눠줘야 하는 지에 대해 의문을 갖는다.일단 이 숫자를 보자. 90:10. 무엇에 관한 숫자일까? 이 숫자들은 전 세계에서 하루에 1만원 이상을 소비할 수 있는 사람의 비율이다. 전 세계에는 오직 10% 되는 사람만이 의식주 말고도 모든 사회 활동을 포함해 하루에 만원을 쓸 수 있고 나머지 90%는 하루에 2천원 정도를 쓴다고 한다. 그리고 전 세계에서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단 1% 라고 한다. 99 : 1. 딱 1%. 그동 안 수도 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그 1%가 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던가? 상위 1%가 사는 아파트, 대학, 직장. 하지만 가만히 둘러보면 정말 소중한 것들은 그냥 주어진 게 대부분이다. 우리들이 대한민국에 태어나기 위해 무슨 노력을 했던가? 저 99%와 1%의 차이는 그들은 아프리카에서 태어났고,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났다는 것밖에 없다.만약 신이라는 존재가 있다고 했을 때 그 신이 우리에게 이 엄청난 축복을 그저 우리 배만 채우게 하려고 주신걸까? 나는 모든 1%의 사람들은 저 99%에 빚진 자들이라 생각한다. 우리들이 이런 축복을 받은 것은 이 좋은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해 내 재능과 지식을 키워서 그 능력을 나의 입신양명을 위해서 쓰는 게 아니고 나머지 99%를 위해 쓰라고 주어진 축복이라고 생각한다.세상에 나눌 게 없을 만큼 가난한 사람은 없다. 돈이 있으면 돈을 나누고 돈이 없으면 재능을 나누면 되고 재능도 돈도 없는 사람은 시간을 나누면 되고 그것도 없으신 분들은 가장 긍휼한 마음을 나눴으면 한다. 우리 주위에는 그저 삶을 연명해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는 모두가 이 축복된 선물을 열심히 갈고 닦아서 가치 있고 소중하게 하루하루를 채워나갔으면 한다.- 진로와 직업직업이란 무엇일까? 의미를 알아보면 직업이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일정한 기간 동안 계속해 종사하는 일이다.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정확하게 알고 오랜 시간 동안 공부해야 한다.하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요즘 청년 실업률은 12.3%로 1999년 IMF 이후로 역대 최고치이다. 청년 실업의 원인을 광의적 원인으로 보면 정치적 무관심, 사회적 무관심, 청년 무관심 등 무관심이 원인이다. 청년 실업을 극복하고 자신이 원하는 직업이나 꿈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청소년기 때부터 직업과 자신의 꿈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노력을 해야만 한다.필자도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과 다 같은 학생이고 청소년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몸이 불편하지만 꿈을 가지고 사는 사람보다 모든 것이 정상인데 꿈도 없이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사는 사람이 더 불쌍하고 비참한 것 같다.사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 모두 명확한 꿈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길 바라며 이 글을 쓰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아직 꿈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고 아직 자신의 적성이 무엇인지, 자신이 진정 원하고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내가 더 열심히 이 글을 써야 하는 것 같다.나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 있었다. 이것에 대해서는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고 그것에 대해 미래를 그리는 일, 정말 꿈을 꾸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꿈을 꿀 수 있었던 이유는 아마 많은 경험과 체험 때문인 것 같다.어렸을 땐 동물 사육사가 꿈이었는데 그 이유가 부모님이 자주 동물원에 데려가주시고 동물 책이나 동물의 왕국 등 많은 체험이나 간접 경험이 있어서 어릴 때부터 그런 꿈을 꿨던 것 같다. 그 리고 부모님과도 자주 이야기하고 고민해 나의 꿈에 대해서 명확하고 확실하게 정할 수 있었던 것 같다.내가 하고 싶은 말은 아무것도 안하고 나는 아직 꿈이 없어요, 모르겠어요하며 회피할 게 아니라 자신이 꿈을 가지기 위해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하면서 자신이 무엇을 할 때 가장 즐겁고 행복한지, 자신이 원하는 것이 정녕 무엇인지 알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나도 이런 말을 할 정도의 사람은 아니지만 단 한 가지의 꿈이 없는 사람들보단 뛰어난 것이 있다.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고 그것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 얼마나 값지고 뛰어난 일인가. 나도 꿈을 가지고 있는데 여러분이 못 가지거나 없다는 것은 한낱 변명에 불과하다.자신의 직업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결정 못하고 있는 당신,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고 많은 경험과 체험을 해보세요. 그럼 당신도 꿈을 가지고 있다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고귀한 가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항상 할 수 있다 생각하고 꿈을 꾸세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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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28 23:02

미래도시, 어떤 모습일까?

■ 주제 다가서기오늘 4월 21일은 과학의 날이다.■ 주제 관련 신문기사△전북일보 (2017.1.26.) 아시아 문화 심장터 100만평 프로젝트를 시작하며△대전일보 (2017.2.22.) 고도는 미래도시이다△디지털타임스 (2016.11.22.) 미래도시, 네트워크로 만들자■ 신문 읽기〈읽기자료1〉- 아시아 문화심장터 100만평 프로젝트를 시작하며도시는 사람을 담는 그릇이다. 그릇의 모양에 따라 시민들의 삶도 변화한다. 좋은 모양이어야 좋은 삶이 만들어진다. 그릇은 도시의 물리적 공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물리적 공간이 그릇의 형태라면 도시의 기억과 인간의 오감은 그릇의 재료이다. 결론적으로 도시는 물리적 공간과 도시의 기억, 그리고 인간의 오감, 이 세 가지의 총합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전주는 올해 아시아 문화심장터 100만평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전주 구도심 아시아 문화심장터 100만평 프로젝트는 가장 인간적인 도시를 만드는 일이다. 지난해 전주는 1년 안에 꼭 가봐야 할 아시아 10개 도시 중 홋카이도, 상해에 이어 3위에 선정됐다.세계적인 여행 잡지 〈론리플래닛〉이 선정하고 CNN이 전 세계에 보도했다. 조선왕조, 한옥의 군락, 곡선의 기와, 음식, 박물관, 장인, 찻집, 길거리 음식, 야시장 등이 전주의 매력요소였다.화장한 전주가 아닌 그냥 전주를 본 것이다. 전주답다는 것이 얼마나 세계적인 것인가를 입증한 것이다. 가장 전주다운 문화가 있을 때 가장 세계적인 도시가 될 수 있다.바로 그 전주다움을 오롯이 간직한 곳이 전주 구도심 100만평이다. 이 공간이 무자비한 계획도시가 아닌 것이 참 다행이다. 남겨진 것도 담을 것도 비어있는 것도 많기 때문이다. 전주천 상류 색장마을에서부터 치명자산을 거쳐 전주자연생태관, 한벽루, 자만마을과 문화촌, 기자촌과 선미촌, 기린로를 건너 전주시청에서 공구거리를 따라 전주초를 거쳐 전주천, 다시 전주천을 따라 다가산과 공원, 용머리고개와 초록바위, 서학동 예술마을과 산성마을, 국립무형유산원과 좁은목 약수터에 이르는 지역이다.이 공간은 수없이 많은 전주를 품고 있다. 후백제 왕도로서의 전주, 조선왕조 발상지로서의 전주, 동학농민혁명 사상의 구현지로서의 전주, 전주사고를 중심으로 한 기록문화의 정수로서의 전주, 근현대 건축자산과 사대를 잇는 골목으로서의 전주, 삶이 담긴 시장, 한정식과 길거리 음식, 영화와 영상, 막걸리와 수제맥주, 향교와 문학관, 선미촌과 기자촌 등 지난 시대의 흔적이 남아 있는 전주. 근대 도청(전라감영)과 함께 행정수도로서의 전주, 판소리와 산조음악으로서의 전주, 한복으로서의 전주, 전주천과 함께 생태의 보고로서의 전주, 땅과 하늘과 산이 맞닿은 자연으로서의 전주.구도심 아시아 문화심장터 100만평 프로젝트는 이렇게 많은 전주를 하나의 생명체로 탄생시키자는 것이다. 단단한 뼈의 역할을 하는 전주, 탄력 있는 근육 역할을 하는 전주, 자유분방한 지방 역할을 할 전주, 피를 돌게 하는 전주를 야무지게 조직하자는 것이다.이러한 바탕 위에 전주의 콘텐츠를 담은 가상(VR)증강(AR)현실 기술을 접목시킨다면 전주는 4차산업의 혁명적인 변화 또한 선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야만 전주는 오래된 미래도시와 더불어 첨단의 미래도시가 된다. 야무지고 담대한 문화의 짜임이 있을 때 강하고 지속가능한 문화도시가 된다.문화가 도시의 파편으로 존재할 때는 그저 부스러기에 불과하지만 문화가 도시 그 자체일 때는 도시를 끌어가는 심장이 된다. 구도심 아시아 문화심장터 100만평 프로젝트는 문화가 심장으로 터를 잡는 치열한 몸부림이자 격렬한 창조의 과정이다. 심장은 멈추지 않는 가장 뜨거운 생명이다. 〈출처 : 전북일보 2017-01-26〉〈읽기자료 2〉- 고도는 미래도시이다대전 중촌동 맞춤거리에 미즈 패션이라는 의상실이 있다. 이곳을 운영하는 부부는 40여 년 전 배운 기술로 지금까지 매년 새로운 유행에 맞춰 한사람에게 꼭 맞는 옷을 만들고 있다. 봄이 오면 설레이는 마음으로 새 옷을 만들어 입으려는 사람들이 모여든다.주변에 의상실과 옷감가게가 늘어선 이곳의 골목 풍경은 오래 된 낮은 건물이 많고 왕래하는 사람이 적어, 고층 건물이 즐비하고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도심에 비해 생동감은 적지만 소박함과 정감이 물씬 풍긴다. 그런 모습은 우리가 영화에서 보는 미래도시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이곳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자신만의 멋과 개성으로 여유 있는 삶을 즐기는 요즘 시대의 소비방식에 적합한 곳이기 때문이다.인도의 찬디가르는 프랑스의 유명한 건축가인 르 꼬르뷔지에와 피에르 잔느레가 공동 작업으로 1950년대에 만들어낸 미래도시이다. 물론 첨단의 건축기술과 양식을 입혀 탄생한 건물이 가득한 도시이지만 설계의 기본 바탕에서 이들이 가장 중시했던 것은 인도 고유의 문화와 삶의 방식이었다.이들은 그것이 삶의 질을 보장해 주는 요소라고 생각했다. 오랜 역사적 층위를 간직한 채 현재의 삶을 담아내면서 나날이 진화하는 장소이면서 세계가 인정한 뛰어난 보편적 가치를 지닌 우리의 고도 역시 삶의 질적 수준을 보장해 줄 미래도시가 되려면 그러한 가치에 기반을 두고 가꾸어나가야 하지 않을까.경주, 공주, 부여, 익산 등 4개의 고도와 서울과 전주 등 일부 도시에서는 한옥을 지을 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다른 도시에는 없는 고도만의 역사적 자원을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의 삶을 향상시켜주는 직접적인 동력이다.이렇게 지은 집들이 겉모습만 한옥이라는 비판도 있다. 그러나 현대적 삶이 있는 고도에서 새로 짓는 집을 전통적인 고식 형태로 지어 과거의 삶을 강요하면서 전통 한옥이 지닌 불편한 요소를 모두 감내하라는 것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 오히려 전통적 삶과 현대의 주거문화를 동시에 입히는 것이 고도 전체를 지속가능하게 해 줄 것이다. 그래야 지역공동체가 규제를 수용하고, 고도의 보존관리에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고도가 지닌 풍부한 자원을 음미하는 삶을 누리게 될 것이다.과거를 담은 미래를 만들어가면서도 삶의 질적 풍요를 보장해줄 미래도시가 바로 고도이다. 〈출처 : 대전일보 2017-02-22〉〈읽기자료 3〉- 미래도시, 네트워크로 만들자아마도 도시는 인간이 창조한 것 중에서 가장 복잡한 기계인지도 모른다. 도로와 집, 그리고 상하수도와 에너지 등과 같은 각종 인프라들이 절묘하게 연결되어 있고, 여기에 수많은 인간들이 모여서 자신들의 집을 가꾸고 생활을 한다. 놀라운 것은 이런 도시라는 창조물이 한 번의 계획을 통해 전체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라기 보다는 시간과 함께 흥망성쇠를 하면서 계속 진화발전한다는 점이다.물론 처음부터 계획도시로 만들어지는 도시들이 있지만, 그렇게 만들어진 도시들조차 일단 만들어진 뒤에 변화해 나가는 과정을 통제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마치 인간이 태어날 때 뇌의 형태는 엄청난 세월의 진화의 과정을 통해 선택된 형태로 비슷하게 생겼지만, 자라면서 뇌의 연결과 기능이 계속 조금씩 달라져서 모든 사람들이 완전히 다른 개체로서의 개성을 가지는 것처럼 말이다. 그런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도시와 인간의 뇌가 상당히 비슷한 측면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마크 창기지(Mark Changizi)와 마크 데스테파노(Marc Destefano)는 뇌와 도시의 비슷한 점을 본격적으로 연구하여 2009년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이것을 우연의 일치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복잡한 일종의 시스템계의 유사성이 그냥 우연히 나타났다고 보기 보다는 신경과 도로로 표현되는 구조가 효율적으로 동작하기 위해 진화하다가 보면 이런 유사성을 가질 수 있다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할 것이다. (하략)창기지와 데스테파노는 미국의 60개의 도시에 대한 분석을 통해 대표적인 포유류의 뇌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수치들을 이들 도시의 고속도로와 비교하였다. 예를 들어, 도시의 면적과 고속도로의 수의 관계는 뇌의 표면적과 신경세포의 수의 관계와 비슷하게 생각할 수 있고, 고속도로의 입출구 수는 신경세포의 시냅스 수와 비교할 수 있다. 이들이 분석한 여러 도시와 다양한 포유류들의 대뇌 피질의 수치는 여러 면에서 유사한 값을 보여주었다.이 정도의 공통점을 가지고 도시에 대해 이해를 하기 위해 뇌과학을 공부하자고 말하면 말도 안되는 주장일 것이다. 그렇지만, 뇌도 일종의 네트워크이고 도시도 일종의 네트워크로 생각하고 그 공통점을 바라본다면 앞으로의 도시 계획이나 미래의 도시에 대해서 생각할 때 많은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출처 :디지털타임스 2016-11-22〉■ 생각 열기△〈읽기자료 1〉을 읽고, 글쓴이가 도시를 이루는 세 가지 요소로 말한 것을 쓰시오.△〈읽기자료 1〉을 읽고, 전주시가 발표한 아시아 문화심장터 100만평에 해당하는 장소를 찾아 쓰시오.△〈읽기자료 2〉를 읽고, 글쓴이가 맞춤거리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 이유를 찾아 쓰시오.△〈읽기자료 3〉을 읽고, 도시와 뇌의 공통점을 찾아 쓰시오.△〈읽기자료 3〉에서 글쓴이는 왜 도시는 인간이 창조한 것 중에서 가장 복잡한 기계라고 서술하였나요?◇심화 활동△혁신도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사업과 연계하여 지방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산학연관이 서로 협력하여 지역의 성장거점 지역에 조성되는 미래형 도시이다. 전북권에는 전라북도 전주시 중동장동만성동,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반교리금평리 일원이다.현재 전라북도 혁신도시가 미래도시로서 기능을 할 수 있는 지 현황을 살피고,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써 보자.■ 생각 키우기◇ 론리플래닛론리플래닛 출판사(Lonely Planet Publications; Lonley Planet, LP)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독립 여행 안내서 출판사이다. 토니 휠러 부부가 시작했으며, 지금은 수많은 여행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론리플래닛은 배낭여행자들과 저예산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여행 안내서로 여겨진다. 〈출처:위키백과〉◇ 전라감영지 (全羅監營址)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에 있는 조선시대 감영터를 말한다. 2000년 9월 8일 전라북도기념물 제107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초기 전주에 설치된 전라감영은 1896년까지 전라남북도를 포함하여 제주도까지 통할하는 관청이었다. 조선 초기에는 감사의 임무가 관내 각처를 수시로 돌아다니며 감독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감영시설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그러나 17세기 이후 유영체제로 바뀜에 따라 비로소 감영의 역할이 부각되었다.1894년 동학농민운동 때는 이곳에서 집강소 설치를 위한 전주화약을 맺었으며, 농민군 총대장 전봉준은 집강소를 총괄하기 위하여 선화당에 대도소를 설치하였다. 〈출처:두산백과〉◇ 찬디가르 (Chandigarh)인도 북부 하리아나 주와 펀자브 주의 공동 주도이자 연방직할지(Union territory)이다. 이 도시는 스위스 건축사 르 코르뷔지에의 설계에 따른 것으로 계획도시로서는 제2차 세계대전 후 최대이며,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와 쌍벽을 이룬다. 특히 독립적 단위를 각각 형성하고 있는 25개의 주택구는 그 안에 학교와 쇼핑센터가 포함되어 있으며, 대학박물관헬스센터공원체육관공항 등도 그 기능에 따라서 독자적인 지역을 차지하고 있다. 현대인의 사회적 집단생활의 환경을 이상적으로 실현하려는 하나의 시도로서도, 도시건축학적 관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인도 근대화의 상징이기도 하다. 기후도 쾌적한 편이고 물도 풍부하기 때문에 살기 좋은 곳이며, 부근에는 각종 공장이 입지해 있다. 〈출처:두산백과〉■ 생각 더하기△ 주제가 있는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하고자 합니다. 한 도시의 주제로 적합한 것에는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 봅시다.△ 위의 답에 서술한 주제 중 하나를 골라봅시다. 여러분이 르 코르뷔지에와 같은 도시 계획자라는 가정 하에 미래 도시 계획안을 세워 봅시다.△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도시와 자연스럽게 형성된 도시의 장점과 단점을 쓰고, 어떤 형태의 도시가 더 바람직한지 자신의 의견이 드러나도록 글을 써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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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21 23:02

전주 개발지구 학교 '조건부 신설' 논란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학교 신설을 억제하고 있는 교육부가 전북교육청에서 신청한 전주 에코시티 및 만성지구 초중학교 3곳 신설 계획을 승인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이들 학교 신설을 위해 전주 구도심 지역 중학교 2곳을 에코시티와 만성지구로 각각 대체 이전(통폐합)할 것을 조건으로 내세워 또다시 논란을 예고했다.전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전주 에코시티 내 가칭 화정초등학교와 화정중학교, 전주 만성지구 내 만성중학교 설립계획에 대해 조건부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이 이들 학교와 함께 신청한 군산 은파지구 중학교(은파중) 신설안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부적정 판단과 함께 반려됐다.이에 따라 전주지역 3개 학교는 설계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0년 3월 문을 열게 된다.일단 입주 예정자들의 민원이 빗발친 전주 에코시티와 만성지구 학교 신설 사업은 추진할 수 있게 됐지만 교육부가 내세운 조건으로 인해 전북교육청은 쉽지 않은 과제를 안게 됐다.교육부의 조건은 신설 학교 개교 전까지 구도심 중학교 2곳에 대한 사실상의 통폐합 계획을 확정하고, 재심의를 요청하라는 것이다. 이 같은 조건을 지키지 않았을 때는 학교 신설 예산을 환수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화정초등학교 신설 조건으로는 개교 때까지 인근 소규모 학교를 포함한 6개 학교 적정규모화를 요구했다. 에코시티 인근 초포초등학교를 포함해 도내 소규모 학교 6곳을 통폐합하라는 의미다.이 같은 조건부 승인에 전북교육청은 다시 난감한 처지에 놓였다. 우선 구도심 학교를 에코시티와 만성지구로 대체 이전하는 일이 숙제다.앞서 전북교육청은 전주 곤지중과 덕일중 등 구도심 학교 2곳을 개발지구로 이전하기로 하고 지난 1월 주민 여론조사를 했지만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갈려 추진 동력을 얻지 못했다. 또 초포초등학교를 인근 에코시티로 이전하는 방안도 이 학교 동창회의 적극적인 반발로 무산됐다.전북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가 승인한 만큼 일단 에코시티와 만성지구 내 학교 신설 사업은 진행할 것이라며 대체 이전(통폐합) 대상 중학교는 예전처럼 특정 학교를 지정하는 대신, 일정 기간을 두고 공모 방식을 통해 신청하는 학교 중에서 선정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전주 에코시티에는 전체 1만3000여 세대 중 7400여 세대가 2019년까지 입주할 예정이지만, 신설이 확정된 학교는 솔내초등학교 1곳뿐이어서 입주 예정자들의 학교 설립 요구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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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표
  • 2017.04.20 23:02

전북 교원 10명 중 7명 "인사에 만족"

전북지역 교사 10명 중 7명은 전북교육청의 교원 인사에 대해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전북교육청은 도내 교육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올 3월 1일자 정기인사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한다는 응답이 전년보다 2.6%포인트 증가한 69.8%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보통이라는 응답은 26%, 불만족은 4.2%였다.지난 3월 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도내 전체 공립 유치원 및 초중등교원, 교육 전문직원 1만3870명 중 1만2367명(89.2%)이 응답했다.학교급에 따른 인사 만족도는 초등학교가 73.8%로 가장 높았고 유치원 71.2%, 중등학교 64% 순이었다. 또 직위별로 만족한다는 응답은 교감이 79.7%, 교장 78.8%, 교육 전문직원 75.4%, 교사 68.7%, 수석교사 67.6%로 나타났다.학교 소재지별 만족도는 군(郡)지역 학교 교원이 72.7%로 가장 높았고, 정읍과 남원김제 지역 72.6%, 전주군산익산 지역 67.7% 순이었다.특히 인사 대상자 본인의 체감 만족도는 83.9%로 조사됐다. 인사 청렴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도 응답자의 83.9%가 만족한다고 답했다.교육장 공모제 운영에 대한 인사 만족도를 묻는 항목에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70.7%에 달했다. 학교급별 교육장 공모제 만족도는 유치원이 79.4%, 초등학교 76.7%, 중등학교 61%였다.

  • 교육일반
  • 김종표
  • 2017.04.19 23:02

전북교육청, 고교 학교기본운영비 전액 지원

전북교육청이 각 고등학교의 학교기본운영비를 앞으로는 감액 없이 전액 교부하기로 했다. 그동안에는 각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걷는 학교운영지원비(옛 육성회비)만큼을 감액해서 교부했다.김승환 전북교육감은 1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고등학교도 결국은 의무교육 체제가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학생들에게 학교운영지원비를 걷기는 힘들 것이라며 고교 의무교육에 사전 대응하는 차원에서 감액조정액을 연차적으로 줄여 3년 안에 학교기본운영비 전액을 교부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올해는 현 감액교부액 76억5253만 원의 70%인 53억5677만 원만 감액해서 교부하고 차액은 추경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 내년에는 감액 비율을 40%로 줄이고 2019년부터는 감액 없이 학교기본운영비 전액을 교부할 계획이다.한편 학교운영지원비는 각 학교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자율적으로 징수하는 학부모 부담의 자체 수입으로, 학교회계에 당해연도 세입예산으로 편성된다.각 고교에서는 분기별로 학생 1인당 5만400원5만4600원(연 20만1600원21만8400원) 범위에서 학교운영지원비를 걷고 있다.김 교육감은 최소한 3년 안에는 대한민국의 고교 교육이 완전한 의무교육으로 가는 게 맞다면서 전북교육청은 올해부터 차근차근 고교 의무교육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김종표
  • 2017.04.18 23:02

로봇에게 세금을?

■ 주제 다가서기4차산업혁명의 진행과 인공지능의 발전은 인간의 생활방식과 사고방식을 폭발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로봇은 단순히 일자리를 대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로봇과의 사랑을 나누는 것도 가능하게 되었다. 인간이 원하는 욕구들을 높은 수준으로 충족할 수 있게 된 이면에는, 인간의 일자리를 로봇에게 빼앗긴다는 공포가 깊어지고, 실업 증가로 빈곤한 삶이 전개될 것이란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심지어 감정로봇의 등장으로 로봇과 사랑을 나누는 일도 현실화될 전망이다.미래의 안전한 삶을 위해 로봇에게 세금을 거둬야 한다는 주장과 정책이 제기된다. 로봇이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로봇에게 세금을 거둬야 할까?■ 관련 교과△고등학교 생활과 윤리, Ⅲ. 과학기술과 윤리, 정보사회와 윤리△고등학교 윤리와 사상, Ⅲ. 자본주의와 사회주의△고등학교 과학, Ⅳ. 정보통신과 신소재△고등학교 사회, Ⅳ. 과학 기술의 발달과 정보화■ 신문 읽고 생각 정리하기〈4차산업혁명〉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 관심의 계기는 저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지난해 9월 독일로 이전한 아디다스의 스피드 팩토리(speed factory)를 꼽고 싶다. 동남아나 중국 등지의 공장에서 600명이 하던 일을 단 10명이 맡아 하는데, 제품의 디자인이나 생산속도, 배송 등의 효율성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고 한다. 불과 몇 달 전에 있었던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대결 결과에 이은 또 하나의 충격이었다.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장밋빛 미래는 환상적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인공로봇이 커튼을 열어 젖히고 식사를 준비하고 커피를 대령한다. 자동차를 타고 가만히 앉아서 뉴스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자율주행 기능이 회사까지 데려다 준다. 하루 일과 중 그때그때 할 일은 로봇 비서가 꼼꼼히 챙겨준다. 부인의 생일이 다가오면 인공로봇이 적합한 선물의 종류와 색깔, 디자인까지 추천해준다.장밋빛 미래의 암울한 그림자는 사라지는 인간의 일자리다. 많은 지식을 기억할 필요도 없고, 반복적인 숙련노동도 로봇이 훨씬 더 잘한다. 심지어 언론의 기사도 로봇기자가 쓴다. 다보스 포럼은 제4차 산업혁명으로 2021년까지 15개국에서 무려 716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25년이 되면 현재 우리나라 직업의 70.6%를 AI로봇이 대체할 수 있다.흔히 일자리를 줄이는 일자리를 만드는 혁명이라고 불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새로운 일자리는 생겨날 것이다. 그러나 그 숫자는 제한적이고 저기술저임금 근로자와 고기술고임금 노동자, 그리고 국가 간의 격차는 갈수록 커질 것이다. 더욱 답답한 것은 우리가 이러한 흐름을 거스르거나 거부할 수 없다는 점이다. 송하진 지사가 드디어(?) 도청 담당자에게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생각된다.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도 있다. 1만년 전에 나타난 농업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하나의 직업(심지어는 유망한 미래산업으로 꼽힌다)으로 남아 있듯이, AI빅데이터IoT3D프린터 VR(가상현실)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이 인간의 일자리를 모두 대체하지는 못한다는 점이다.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 그 중에서도 우리 지역이 잘할 수 있는 일들을 발굴하고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 것이 경제력이 취약한 전북에 더욱 맞는 일인지도 모른다. 〈전북일보 2017년 1월 17일〉1. 4차산업혁명의 장밋빛 미래는 무엇인가요?2. 자신이 이루고 싶은 징밋빛 미래를 설계하고 말해보세요.3. 일자리를 줄이는 일자리의 의미를 적고, 그런 일을 찾아보세요.〈생산라인엔 대형 로봇팔만 휘적휘적〉저기 작업자 한분 보이네요. 오늘 보셨으면 운이 좋은 겁니다. 여기서는 일하는 사람을 보기 힘들어요. 엘지(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의 P7 공장 3층, 안내를 맡은 직원이 공장 내부에 작업자 한명이 보였다 사라지자 이렇게 말했다. 창문 안쪽으로는 창문이 없어도 대낮같이 밝은 불이 켜져 있고, 대형 노광기(유리에 구리 배선을 올린 뒤 빛을 쪼여 회로를 그려주는 장비)와 클린룸 장비가 보일 뿐 사람을 찾기 힘들었다. 이 공장은 먼지를 바닥에서 빨아들이기 위한 시스템 등이 설치돼 한 층 높이가 15m에 이를 정도로 높아 적막할 정도의 정적이 느껴졌다.지난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엘지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을 찾았다. 파주 사업장은 멀리 북한 개성시가 보일 정도로 휴전선 가까이에 165만㎡ 규모로 조성된 대형 공장이다. 엘지디스플레이의 주력 공장인 이곳은 대형 텔레비전용 엘시디(LCD액정표시장치)와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주로 생산하며, 또다른 P10 공장 건설도 한창이었다.7세대(1950㎜2250㎜) 엘시디용 유리 기판을 생산하는 P7 공장 3층에 들어서자 창문을 통해 안쪽을 들여다 볼 수만 있었다. 디스플레이 공장은 미세먼지가 들어오면 품질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외부인이 쉽게 들어갈 수 없다.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면서 공장은 클린룸에 더욱더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실내온도는 20도 초반에 맞춰져 있다.제작 공정 역시 사람이 아닌 로봇팔로 대부분 진행된다. 대형 로봇팔은 끊임없이 노란 유리를 이동시키고 있었다. 엘시디의 재료가 되는 유리는 구리 배선을 입힌 터라 노란색을 띠고 있었다. 유리의 두께는 0.5㎜로 매우 민감한 소재다 보니 로봇이 인간 작업자보다 안전하게 이송한다.엘지디스플레이 관계자는 P7 공장은 무인화 공정률이 100% 수준에 가깝다. 왠만한 작업은 자동으로 진행되며, 인간은 1층 원격조종실에서 모니터링(작업감독) 정도를 한다고 설명했다. 자동화 수준이 높아지다 보니 직원은 공장 설명을 맡은 저도 언젠가는 필요가 없게 되겠죠라고 농담도 덧붙였다. 파주 사업장의 노동자 규모는 1만명이 넘지만 대부분은 모듈공장 또는 연구개발부서에서 일한다.(이하 생략) 〈한겨레신문 2017년 3월 30일〉〈AI로 대량실직, 대안은 로봇세 벌써부터 갑론을박〉세계 최고 갑부로 꼽히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는 한 인터뷰에서 고도의 자동화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의 재교육뿐 아니라 보호가 필요한 노인과 아이들을 보살피는 일에 로봇세가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로봇세를 도입해 업무 자동화로 인한 실직 속도를 늦추고 실직자를 도울 재원을 마련하자는 얘기다.로봇세는 오는 4월 대통령 선거를 앞둔 프랑스에서도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집권 사회당의 브누아 아몽 후보가 로봇세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강경 좌파인 아몽은 보편적 기본소득제 도입에 필요한 3000억유로(약 367조원)를 충당하기 위해 로봇세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국내에서도 지난해 로봇세 도입 주장이 나왔다. 국회 입법연구모임인 어젠다 2050은 지난해 6월 노동시장에서 인간을 대체하는 기계설비와 AI에 세금을 물리자며 기계 과세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발표했다. 어젠다 2050의 대표인 김세연 바른정당 의원은 AI로 인한 인간의 소득 상실을 어떻게 보전할지에 대한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로봇이 아닌 중앙처리장치(CPU) 용량 단위를 과세 표준으로 잡자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반대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경제전문지 포천은 빌 게이츠의 이상한 아이디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로봇세에 대한 게이츠의 주장은 나쁘고 잘못된 생각이라고 비난했다. 포천지는 우리가 인간 노동자의 수입에 세금을 물리더라도 노동자가 생산한 물건에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며 생산한 물건에 대한 세금은 구매자가 내는 소비세로 해결된다고 꼬집었다. 로봇세가 로봇과 관련한 첨단 기술 발전에 제동을 걸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기업들이 로봇세가 도입되지 않은 국가로 공장 시설을 옮길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국경제, 2017년 3월 14일〉1. 빌 게이츠의 로봇세주장의 근거를 찾아보세요.2. 프랑스에서 로봇세가 이슈화된 이유는 무엇인가요?3. 우리나라의 로봇세 주장을 요약해보세요.4. 로봇세 반대 주장을 요약해보세요.■ 생각 키우기△맨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일자리가 궁금하다면〈한겨레 2017년 2월 11일〉1. 인공지능시대에 다음 직업이 ①오래 살아남을지 ②곧 사라질지 표시(v)하고 이유를 적어보자.2.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일자리는 무엇이 있을까요?■ 생각 넓히기로봇이 인간의 일을 대체하며 대량실업 우려가 일어납니다. 이에 로봇세 논쟁이 일고 있습니다. 로봇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서술하시오.■ 관련 용어△ 4차산업혁명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루어낸 혁명 시대. 18세기 초 산업 혁명 후 네 번째로 중요한 산업 시대이다. 인공지능, 로봇공학, 사물 인터넷, 무인 운송 수단, 3차원 인쇄, 나노 기술과 같은 6대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 혁신이다.물리적, 생물학적, 디지털적 세계를 빅 데이터에 입각해서 통합시키고 경제 및 산업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신기술로 설명될 수 있다.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통합은 O2O를 통해 수행되고, 생물학적 세계에서는 인체 정보를 디지털 세계에 접목하는 모바일 헬스케어를 구현할 수 있다.(위키백과)△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각종 사물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하여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술. 인터넷으로 연결된 사물들이 데이터를 주고받아 스스로 분석하고 학습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거나 사용자가 이를 원격 조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다음백과)△ 인공지능사고나 학습 등 인간의 지적 능력을 컴퓨터를 통해 구현하는 기술. 강AI는 사람처럼 자유로운 사고가 가능한 자아를 지닌 인공지능이며, 약AI는 자의식이 없고 특정 분야에 특화되어 인간의 한계를 보완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활용된다.(위키백과)■ 관련 도서△ 〈일의 미래, 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오는가〉(선대인)한국은 로봇이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하고, 기계로 인한 인건비 감소가 크게 예상되는 나라다. 당장 5년 뒤 우리의 일자리를 위해, 세계 최대 유통업체 아마존, 모바일 차량 예약 서비스 우버,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인 테슬라 등의 사례를 들어 일자리 구조 변화를 예상해본다. 노동 없는 미래에 대비한 조세제도 개혁, 기본소득제와 로봇세, 기본자본 도입 등 우리가 앞으로 갖춰야 할 시스템에 대한 논의를 포함하고 있다.△ 〈로봇 시대, 인간의 일 :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야 할 이들을 위한 안내서〉(구본권)디지털 인문학자가 내놓은 우리 시대의 질문들. 내일 우리가 맞닥뜨릴 구체적 현실의 10가지 질문에 대해 미래 지도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대답한다. 거시적 안목으로 가까운 미래를 바라보는데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한다. 바짝 다가온 로봇 시대의 동반자가 될 수 있어 보인다.■ 관련 영화△〈아이, 로봇 (I, Robot)〉 아이작 아시모프의 SF 단편 소설 모음집 나는 로봇을 원작으로 한 영화.2035년, 미래! 로봇 3원칙이 내장된 로봇은 인간의 신뢰 받는 동반자로 지낸다. 새로운 로봇 NS-5의 출시를 하루 앞두고, NS-5의 창시자인 래닝 박사의 죽음. 로봇에 의한 범죄 가능성을 확신하고, 은밀하게 사건을 추적해 들어가던 경찰이 로봇들로부터 공격을 받게 되는데.로봇이 인간을 지배하는 일이 일어날까?■ 학생 글- 로봇세로 대량실업에 대비하자오늘날의 우리 사회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다. 앞으로 인간 노동력의 많은 부분을 로봇이 대체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로봇 사용자에게 세금을 매겨 그 세금을 실직자를 위한 생활지원직업교육에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과, 로봇 사용자에게 세금을 매기면 기술 발전이 저해될 것이며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하여 창출되는 일자리도 있을 것이므로 세금을 매겨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부딪치고 있다. 이른바 로봇세 논쟁이다.세계경제포럼(WEF)의 전망에 따르면, 제4차 산업혁명이 세계적으로 500만 개의 일자리 감소를 가져올 것이라고 한다.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하더라도, 제4차 산업혁명이 벌어진 직후에는 수많은 실업자가 나오게 될 것이다. 그 실업자들은 새로 창출되는 직업에 바로 뛰어들 수 없다. 새로운 직업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 교육비용을 실업자 개인이 감당할 수는 없다. 실업으로 인해 생계유지도 어려운 상황에 교육비를 들여가며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이 불안정한 시기 동안만큼은 국가에서 실업자들에게 직업교육이나 기본소득을 지원해 줄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 비용은 노동자의 노동력을 로봇으로 대체하는 주체, 즉 로봇 사용자에게 요구해야 마땅하다.로봇세의 부과에 대해 산업혁명기의 방직기에도 세금을 부과했어야 하는가?라고 반론할 수도 있다. 나는 세금을 부과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나의 생각에 세금을 부과했다면 오늘날의 발전이 있었겠는가?라고 반론할 수도 있다. 나는 산업혁명기에 방직기로 인해 일자리를 잃고 굶주리고 병들어 죽었던 노동자들의 희생을 생각해 본다. 그래서 묻고 싶다. 그런 희생을 치르면서라도 그렇게 빨리 발전해야 했는가? 비록 조금 천천히 발전하더라고 노동자들의 권리를 존중하면서 발전을 이뤄냈어야 하지 않았을까?로봇세가 항구적인 세금으로 남을 필요는 없다. 어쩌면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곧 닥쳐올 대규모 실업 사태에 대비하여, 그 불안정한 시기에만큼은 로봇세를 매겨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제4차 산업혁명은 제1차 산업혁명의 비극을 21세기식으로 반복하게 될 것이다. 임재섭(전북대 사대부설고 1학년)- 혁신과 복지, 그 사이에서4차산업혁명을 이끈 핵심 기술 중 로봇이 빠질 수 없다. 공학자는 로봇이 인간에게 선물할 다양한 기능에 열광하고, 정치인은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앗아갈 것이라며 적극적인 복지 정책을 주장하고, 일부에서는 로봇이 만개하는 미래사회에 자신의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다른 편에서는 비관적인 전망에 두려워하기도 한다. 이런 우려의 연장선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는 로봇세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은 거세지고 있다.로봇세(Robot Tax)란, 로봇의 노동에 대해 매기는 세금이다. 쉽게 말해서 로봇의 소득세라고도 할 수 있다. 찬성측은 로봇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의 수익으로 로봇에게 일자리를 빼앗긴 사람들의 재교육 및 재배치 등의 재원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로봇세는 복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늘어나는 실업자들을 위한 직업 교육과 복지 정책에 반대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다만 태동기에 있는 로봇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로봇세는 최선의 방법이 아니다. 대규모 실직 사태를 대비하자는 똥 치우기 방식보다는 돈이 많은 이에게는 돈을 더 많이 걷어 소득의 양극화를 좁혀 나아가야 한다. 미국은 부자들이 자진하여 부자 증세를 주장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부러운 일이며 우리 사회도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실천이 요청된다.로봇의 도입으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로봇을 통해 새로운 직업이 창출되리란 예상도 충분히 가능하다. 과거 직물 노동자의 98%가 기계로 대체되었지만 오늘날 패션/의류 등 섬유산업계 종사자들은 더 증가하였고, 현금자동인출기(ATM)가 도입되었지만 은행 종사자도 함께 증가하지 않았는가?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로봇을 통해 어떤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모색해야 한다.시대는 변한다. 흥선대원군의 폐국 정책마냥 새로운 시대를 이끌 핵심 기술과 담을 쌓으며 지낼 수 없다. 트렌드와 지향점을 민감하게 파악하고 스스로 자신만의 경쟁력을 길러나가야 할 때다. 윤세민(전북대 사대부설고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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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14 23:02

"단맛 줄이면 인생이 달콤해져요"

■ 주제 다가서기매년 4월 7일은 국가 기념일인 보건의 날이다. 올해로 45회를 맞이하였다. 보건이란 건강을 지키고 유지하는 일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1973년부터 보건의 날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 유래를 살펴보면, 세계보건기구(WHO)와 관련이 있다. WHO에서는 단체의 창립일인 1948년 4월 7일을 건강의 중요성과 건강의식을 널리 알리고자 세계보건의 날로 정하였다.오늘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하는 단맛이 우리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신문 읽기(자료 기사)〈읽기 자료1〉달면 뱉으세요.설탕과의 전쟁정부가 당류의 1일 적정 섭취기준을 신설하고, 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당을 하루 열량의 10% 이내로 묶는 것을 목표로 세우는 등 설탕과의 전쟁에 나섰다.해마다 증가하며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한국인의 당류 섭취량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취지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당류 저감 종합계획을 이같이 수립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식약처는 2020년까지 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당을 하루 섭취 에너지의 10% 이내로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루 2000㎉를 섭취하는 성인에겐 200㎉에 해당되는 양인데, 당으로 환산하면 50g이다. 무게 3g인 각설탕 16~17개 정도다.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은 2013년 기준 평균 44.7g으로 아직 양호한 편이지만 2010년(42.1g)과 비교하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12~18세(81.4g)와 19~29세(80.9g)는 적정 기준을 초과해 섭취하고 있다. 당류를 많이 섭취한 사람은 적정량을 섭취한 사람보다 비만과 고혈압 발생 위험이 각각 39%, 66% 높다.최근 1~2년간 쿡방 열풍을 타고 외식사업가 백종원씨가 설탕을 많이 넣는 조리법을 소개하면서 당류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가 조성된 것도 당 섭취량이 늘어나는 요인이 되고 있다.식약처는 소비자들이 당류를 줄인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식품에 당류의 %영양성분 기준치 표시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영양성분 기준치는 제품에 들어 있는 당류의 양이 1일 기준치 중 몇 %에 해당하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다음달 식품 등의 표시기준을 개정해 당류의 1일 섭취 기준치를 신설할 계획이다. 올해 10월에는 식품업체들이 당을 줄인이나 저당 등의 표현을 식품 표시와 광고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할 예정이다.또 대체 감미료 등의 사용 가이드를 마련하고, 당류를 줄인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의 운영모델도 개발한다. 전국의 커피전문점에는 음료디저트의 당류 함량 정보를 자율적으로 표시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올해 9월 어린이식생활특별법을 개정해 학교 내 자판기에서 커피를 판매할 수 없도록 하고, 어린이들이 많이 먹는 슬러시빙수샌드위치토스트 실태조사도 벌일 계획이다. 조사 결과 열량이 높고 영양이 낮은 식품은 학교 매점에서 판매할 수 없도록 법령을 개정하게 된다. 요리 전문가와 공동으로 당을 줄인 조리법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손문기 식약처장은 영국은 설탕세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나 한국은 당류 섭취량이 아직 정부 가이드라인 이내에 머물고 있어 설탕세 도입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가 증가하고 있어 선제적으로 섭취량을 관리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경향신문 2016년 4월 8일〉〈읽기 자료2〉소금처럼 설탕도 이젠 NO! 식탁 위 또 다른 백색 전쟁회사원 박모 씨(46서울 서초구 잠원동)는 최근 지인들과의 저녁 자리에서 술을 끊었다며 폭탄주를 거절했다. 그 대신 분위기를 맞추기 위해 사콜(사이다+콜라)을 만들었다. 호기롭게 원샷을 하려던 그는 동석했던 의사 친구에게서 그게 술만큼 나쁠 수 있다는 지적을 받고는 멈칫했다. 액상과당이 잔뜩 들어간 탄산음료가 술보다 몸에 더 해로울 수 있다는 얘기였다.실제로 영양학계와 의학계에서는 당류가 알코올(술)만큼 건강에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설탕으로 상징되는 달콤함의 유혹을 지금보다 더 강하게 뿌리칠 필요가 있다고 이들은 입을 모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건의 날(4월 6일)을 앞두고 이르면 이번 주 당 저감을 위한 종합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정부 차원에서 단맛과의 전쟁에 전면적으로 나서는 것이다.○식탁 위의 하얀 독(毒)정부 대책엔 당류 저감 목표와 섭취를 줄여야 할 대상 식품 등이 구체적으로 담기고, 가공식품에 당 성분과 분량 표시 의무를 강화하는 등의 계획들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당류 소비량과 당뇨병 고지혈증 같은 질병의 상관관계를 정기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식약처는 이와 함께 당류 소비량을 줄이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도 최소한 3년 이상 장기적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전국의 보건소 및 단체 급식이 이뤄지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중심으로 포스터 배포가 이미 시작됐다.설탕과 함께 대표적인 식탁 위의 하얀 독(毒)으로 불리던 소금의 경우 2014년부터 지속적인 저감 운동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들의 섭취량이 많이 줄어든 반면에 설탕은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우리가 젓갈이나 간장, 고추장 등을 이용한 요리를 많이 먹다 보니 나트륨 섭취는 문제가 됐지만 설탕에 대해서는 서양 사람들보다는 적게 먹지 않느냐는 인식 때문에 그동안 지나치게 관대했다고 지적했다.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DRI)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은 61.4g. 설탕 15스푼을 넘는 양이다. 에너지 섭취 비율로 환산하면 1일 평균 에너지 섭취량의 12.8%를 당류에서 섭취하고 있다. 20%를 훌쩍 넘어서는 서구 국가들보다는 양호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총열량 중 섭취량 비율(10%)보다는 높다.당은 과일이나 유제품 등에 들어있는 천연당과 인공 감미료 등으로 쓰이는 첨가당으로 나뉜다. 식이섬유나 무기질 같은 성분이 없이 단맛만 내는 첨가당의 경우 몸에서 분해, 흡수되는 속도가 천연당보다 빠르기 때문에 혈당이 순식간에 치솟는다. 이런 첨가당이 재빨리 몸에 흡수돼 축적되는 과정이 반복되면 내분비계를 비롯해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시스템이 무너지면서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유발한다.고령화 추세와 함께 만성질환이 늘고 있는 만큼 이제는 당 관리를 보다 엄격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당뇨병과 뇌중풍(뇌졸중), 심장병 등의 발병 위험이 25배 높다.○ 청소년 노리는 설탕의 공격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은 소아청소년들 사이에서 유독 높다. 식약처 조사 결과 1218세 학생들이 1년간 마시는 평균 탄산음료는 1.5L짜리 17병으로 3049세 성인(6병)의 3배 가까이 된다. 과일주스는 180mL 병 기준으로 83병이나 된다. 삼성서울병원 당뇨병센터장인 이문규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스포츠음료나 탄산음료에 들어있는 당은 내가 봐도 깜짝 놀랄 정도로 많다며 청소년의 과도한 당 섭취는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정서를 불안정하게 만들거나 주의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과도한 당 섭취는 소아 비만을 부르고 이는 다시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게 된다. 특히 사춘기 비만은 7080%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진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문진수 교수는 소아청소년기에 갑자기 살이 찌면 세포 크기뿐 아니라 수 자체가 늘기 때문에 나중에 조절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어렸을 때 중독성이 강한 단맛에 길들여지면 나중에 식습관을 고치기 힘든 것도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문 교수는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당은 몸에 흡수돼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속도가 매우 빠른데 이 속도가 중독성을 키운다고 지적했다. 〈출처:동아일보 2016년 3월 28일〉■ 생각 열기△ 〈읽기 자료1〉을 읽어 봅시다. 여러분이 즐겨 보는 요리방송 프로그램은 무엇인가요? 혹시 외식사업가 백종원 씨가 설탕을 많이 넣는 조리법을 소개하는 것을 본 적이 있나요? 이 조리법의 문제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읽기 자료2〉를 읽고, 청소년의 과도한 당 섭취는 자율신경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찾아봅시다.△ 여러분이 어제 하루 동안 먹은 음식을 적어보고, 설탕이 얼마나 들어가 있었을지 생각해 봅시다.△ 〈그래프1 : 가공식품을 통한 1일 당류 섭취량 현황〉을 볼 때 1~2세, 6~11세, 19~29세, 50~64세 중 2007년에 비하여 2013년도 당류 섭취량 비율이 가장 많이 오른 연령대는 어디인지 풀어 봅시다.△ 〈그래프2 : 한국인의 총 당류 섭취 식품군 비율〉을 보면서 가장 문제가 되는 연령대는 어디인지 친구(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눠 봅시다.■ 생각 키우기△ 세계보건기구(WHO)는 설탕세 도입을 공식적으로 권고하고 있으며, 프랑스와 노르웨이, 멕시코 등은 이미 설탕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비만 인구의 증가와 이로 인한 국민 건강 문제, 지나친 의료비 지출로 설탕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 반면에 설탕세가 비만을 줄인다는 증거가 부족하고 실제 효과가 없다는 관련 업계의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여러분은 설탕세의 도입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친구(가족)들과 토론해 봅시다.■ 추천 도서△달콤 쌉쌀한 설탕의 진실(김은의 저, 풀과 바람)[달콤 쌉쌀한 설탕의 진실]은 우리가 미처 몰랐던 설탕에 관한 지식을 담은 교양서입니다. 우리 삶 깊숙이 있어 누구나 아는 듯하지만, 잘 모르는 설탕에 관한 흥미로운 정보를 어린이에게 쉽게 전달해 줍니다. 특히, 고대부터 지금까지 인류와 함께해 온 설탕의 모든 것을 알려줍니다.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가공식품 속에 숨어 있는 설탕들을 알게 되고, 설탕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설탕의 달콤함 속에 가려진 쌉쌀한 진실이 세상을 바라보는 어린이들의 눈을 틔울 겁니다.■ 학생 글-무설탕이란 말에 속지 마세요설탕은 다들 알다시피 몸에 나쁩니다. 특히, 가공식품에 들어간 설탕은 과체중과 비만을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이 설탕은 과하게 먹으면 지방 형태로 몸에 쌓입니다. 더 나아가 당뇨나 심장병 등의 질환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그래서 설탕을 뺀 제품이 건강식으로 잘 팔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마시는 음료수나 과자 등에 무설탕이란 말이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줄 알고 먹는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사실, 무설탕이란 말 그대로 설탕이 들어있지 않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단맛이 납니다. 그 이유는 인공 감미료를 넣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공 감미료는 말 그대로 인공적인 단맛을 내었기 때문에 때론, 설탕보다 더욱 안 좋을 수 있습니다.따라서 단 것이 당길 때는 몸에 좋은 과일이나 견과류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김민경 (전주 양지초등학교 5학년)-단 것이 먹고 싶을 때는 설탕 대신 과일을학교 끝나고 찾는 문구점에 가보면 단맛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거기서 사 먹는 단 것들은 설탕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달고 싸서 많이 사 먹지요. 그런데 이러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비만이 생길 수 있다고는 들었지만, 정서가 불안하게 되고 주의력이 낮아진다니 정말 깜짝 놀랄 만한 일입니다. 학교 앞 단골 문구점의 단 음식은 그야말로 불량한 식품이었습니다. 단것이 먹고 싶을 때는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 대신 과일을 먹어야겠습니다. 포도, 사과, 복숭아, 딸기 등 제철에 나는 과일을 먹으면 건강도 챙길 수 있고 단맛도 느낄 수 있으니까요. 문윤 (전주 양지초등학교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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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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