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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한 트집" - "보은 인사" 평행선

속보= 정책연구원 채용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전북도교육청과 도의회 교육위원회의 힘겨루기가 새해 벽두부터 교육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본보 10일자 1면)사태의 발단은 지난해 12월 20일 도교육청이 교육위 전문위원실에서 근무하게 되는 지방전임계약직공무원(정책연구원5급) 채용 공모를 통해 최모 씨를 최종 선발한 것에서 비롯됐다.교육위 위원들은 김승환 교육감 선거캠프 출신 인사로 내정설 및 보은인사 의혹이 제기된 최 씨의 채용은 부적절하다며 최 씨의 전문위원실 근무를 거부하고 있다. 이처럼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위는 오는 21일 김 교육감이 참석하는 간담회에서 이 사안에 대한 타협점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전문위원실의 현 체제 유지를 고수하는 교육위와 정원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서라도 최 씨의 임용을 강행하려는 도교육청의 입장 차이가 커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예측이 우세하다.△ 도교육청-도의회 교육위 입장차 교육위는 지난해 12월 14일 황호진 부교육감을 만나 정책연구원 공모 보류를 요청했다. 합격자 발표 이전부터 정책연구원 자리에 사실상 최 씨가 내정됐다는 소문이 퍼짐으로써 채용 과정에 공정성이 결여됐다는 것이 교육위 주장이다. 또한 최 씨가 2010년 교육감 선거에서 김승환 교육감의 선거대책본부 상황실장을 지냈다는 것도 중요한 이유가 됐다. 가뜩이나 도교육청과 불편한 관계인 교육위 입장에서는 바로 턱 밑에 친 교육감 인사가 자리잡게 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작용했다는 후문이다.반면에 도교육청은 별도의 전형위원회를 구성, 적법한 절차를 통해 최 씨를 채용했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보은인사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특정사람을 심으려고 했다면 굳이 공모라는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채용할 수 있는 자리가 많다는 것.△ 교육계 안팎 뒷말 무성이 사안을 두고 교육계 안팎에서도 뒷말이 무성하다. 한 쪽에선 교육위가 도교육청을 길들이기 위해 '괜한 트집'을 잡고 있다며 교육위 태도를 비판하는 반면, 다른 쪽에선 도교육청의 '낙하산 인사'가 자초한 일이라며 채용과정에 문제를 제기한 것.오동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 대변인은 "교육감 캠프에 있었다는 이유로 임용을 반대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며 "정상적 공모절차에 의한 채용을 두고 문제제기하는 것은 교육감의 인사권을 제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소병권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은 "자리가 아닌 사람에 맞춘 인사로 '낙하산 인사'란 오해를 불러올 소지가 있다"며 "정치적 중립성이 담보돼야 할 정책연구원직에 최 씨는 어울리지 않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최명국
  • 2013.01.16 23:02

질서가 무질서보다 나을까

■ 제시문〈자료1〉 어떤 관료 관료에게는 주인이 따로 없다! 봉급을 주는 사람이 그 주인이다!개에게 개밥을 주는 사람이 주인이듯 일제 말기에 그는 면서기로 채용되었다 남달리 매사에 근면했기 때문이다미군정 시기에 그는 군주사로 승진했다남달리 매사에 정직했기 때문이다자유당 시절에 그는 도청과장이 되었다남달리 매사에 성실했기 때문이다공화당 시절에 그는 서기관이 되었다남달리 매사에 공정했기 때문이다민정당 시절에 그는 청백리상을 받았다반평생을 국가에 충성하고 국민에게 봉사했기 때문이다나는 확신하는 바이다아프리칸가 어딘가에서 식인종이 쳐들어와서 우리나라를 지배한다 하더라도 한결같이 그는 관리 생활을 계속할 것이다국가에는 충성을 국민에게는 봉사를 일념으로 삼아근면하게 정직하게!성실하게 공정하게! - 김남주〈자료 2〉 하이데거는 우리가 직시해야 하는 가장 큰 위험은 핵폭탄이나 기술 진보가 아니라 "핵의 시대에 시작된 기술 혁명이 인간을 포박하고 미혹시키고 눈을 멀게 하고 귀를 틀어막아서 언젠가 계산적 사고만이 유일하게 유용한 사고가 될" 가능성이라고 확신했다."그렇게 되면 어떤 위험이 발생할까? 계산적인 계획과 발명에 대한 통찰력은 최고에 도달하여 큰 성공을 거둘 테지만 동시에 숙고에 대한 무관심과 총체적인 무사유가 초래될 것이다. 그다음엔? 그다음 인간은 자기 고유의 것, 숙고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부인하고 폐기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 인간의 본성을 구해야 한다. 그 때문에 숙고를 해야만 하는 것이다."계산적 사고와 명상적 사고의 차이점을 더 자세히 살펴보면 각 사고로부터 어떤 다른 질서에 대한 느낌이나 판단이 탄생하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계산적' 사고는 숫자를 다루며 합계만 맞으면 만족한다. 그러면 만사가 정상이다. 명상적 사고는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된다. 정말 정상일까? 계산 가능한 세상을 보며 우리는 무엇을 느끼는가? 그 안에서 우리 자신은 어떻게 살아갈까?여기서 이미 우리가 질서라고 부르는 것과 우리의 관계가 얼마나 모순적인지가 드러난다. 우리는 질서를 필요로 하지만 정말로 질서를 원하지는 않는다. 아니면 '좋았던 과거의 질서'에 집착한 나머지 현재의 삶을 바라보는 시선을 왜곡하게 된다. 『철학은 어떻게 정리정돈을 돕는가』(이나 슈미트 지음)〈자료 3〉 정리가 하나의 자기 계발 수단으로 정착한 미국에서 정리 컨설턴트란 이미 보편화된 직업으로, 〈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트〉에서 선정한 '미래 유망직종 20'에 몇 번이나 선정될 만큼 꽤 알려져 있다."정리 컨설턴트는 생산력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를 절감하는 시스템과 해결 방법, 구조를 제공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정리 컨설턴트는 다른 사람들에게 정리 시스템과 방법을 소개함으로써, 고객이 새로운 습관을 통해 평화롭고 질서 정연한 환경에서 살고 일할 수 있게 하여 그들의 삶을 재건하는 것을 돕는다."미국 정리 컨설턴트 협회, NAPO의 정의미국에서는 이미 1980년대부터 정리 컨설턴팅이 시작되었고, NAPO에 등록한 컨설턴트만 4,200명이며, 실제 활동하는 컨설턴트는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하루 15분 정리의 힘』(윤선현 지음)쟁점 논제1. 논술 논제위 제시문을 차이점 중심으로 요약한 다음, 질서와 무질서의 관계를 논하시오. 단, 알베르 카뮈의 '외적 질서는 거대한 내적 무질서를 해결하려는 절망의 노력에 불과하다'라는 진술을 옹호하거나 비판하는 내용을 포함하시오.2. 면접 논제면접 논제(전북대 2012학년도 인문계열 공통 면접)최근 세계화 추세에 따라 외국어(영어)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외국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의 예를 들고 개선 방안을 말해 보십시오.쟁점 확대하기〈자료1〉이 시는 시의 앞부분에 나오는 '관료에게는 주인이 따로 없다! / 봉급을 주는 사람이 그 주인이다! / 개에게 개밥을 주는 사람이 주인이듯'이라는 말에서 그 의미를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관료주의는 질서와 혼동된다. 그러나 관료주의적 질서를 관공서의 건물, 복도에 깨끗하게 내용물을 적어놓은 밀폐용기, 대기업의 절대 불변 회의 규칙 등 다양하다. 중요한 것은 아무 생각없이 그것을 유지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관료주의는 진보적 발전의 가능성이 없다. 사유가 없는 관료주의는 생명력 넘치는 현상과 전혀 관련이 없다. 관료주의는 기존의 것을 관리하고 유지하며, 새로운 것이 몰려와 불안을 조장하지 못하도록 하는 일이 중요하다. 이 점에서 무질서 또는 질서와 차이가 있다. 시는 영혼이 없는 관료를 비판하고 있다.〈자료2〉 관련 내용고대 그리스인들이 사용한 개념인 '코스모스'는 '질서'를 의미하지만 '세계'를 의미하기도 하고 놀랍게도 '도리'를 의미하기도 한다. 고대 그리스에서 코스모스는 카오스에서 나왔고 카오스의 결과였지만 카오스의 뿌리에서 완전히 떨어져 나오지는 않았던 질서의 한 형태를 지칭했다. 그러므로 코스모스 사상을 구성하는 것은 카오스 - 코스모스를 탄생시킬 수 있는 카오스 - 와 지속적으로, 완벽하게 의식적으로 관계를 맺는 질서다. 이로써 둘은 각자 상대의 전제조건이지만 카오스는 코스모스적 질서의 반대말이 아니다. 코스모스의 반대는 우리의 안전 추구를 무엇이 어디에 놓여야 하는지를 아는 '좋은 기분'으로 환원시키는 결정화된 질서다. 하지만 실제로 이런 '좋은 기분'은 끊임없이 청소를 하고 정리정돈을 한다고 생기는 것은 아니다. 세계는 그 가장 깊은 내부에 카오스적 존재를 품고 있다는 사실, 내가 가끔씩 그 안으로 약간의 질서를 불어넣거나 아니면 그 자체로 인식하게 하는 카오스적 존재라는 사실에 대한 '합의'에서 비로소 깊은 안정감을 일깨울 수 있는 법이다. 〈자료3〉 이 글은 〈자료2〉와는 다른 차원의 글이다. 〈자료2〉가 '그저 자세히 바라보다가 문득 사물들이 지극히 질서정연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기만 하면 된다'는 입장이다. 슘페터의 '창조적 파괴'이다. 우리는 창의적인 무질서한 인간에 매력을 느낀다. 〈자료3〉은 질서정연한 상황에서 사는 것이 낫다는 데 모두 의견을 일치를 보기 때문에 NAPO 단체의 활동이 일어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자료3〉의 주장에 대해 그 정당성을 찾지 못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오히려 질서 앞에서는 활력도 함께 제거된다고 한다. 〈자료1〉의 내용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증거하는 자료가 된다. 다양한 비판적 주장이 있지만 질서 정연하게 공간, 시간을 정리하면 공간과 시간을 훨씬 잘 활용할 수 있으며, 인맥을 정리하여 삶을 사랑하게 된다는 주장은 많은 공감을 얻고 있기도 하다.쟁점 기출문제2006학년도 고려대 정시논술고사논제. 다음 네 개의 제시문은 하나의 공통된 주제와 관련된 글이다. 그 주제를 말하고, 제시문 간의 연관 관계를 설명하시오. 그리고 그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논술하시오.쟁점 관련 도서1. 철학은 어떻게 정리정돈을 돕는가2. 명작 속에 숨어 있는 논술쟁점 관련 영화1. 저지 드레드2. 다크나이트 라이즈학생 글과 교사 총평1. 학생 논술문자료 1, 2, 3은 모두 사회의 질서에 관하되, 서로 다른 시각을 가지고 쓴 글이다. 먼저 자료 1은 관료가 질서를 숭배함으로써 얻은 '근면, 정직, 성실, 공정'의 태도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글이다. 자료 2는 화자가 질서의 맹목적인 숭배에 대한 경계심을 알리는 글이다. 자료 3은 사람들이 질서있게 살기 위해 정리 컨설턴트를 고용한다는 글이다. 이처럼 현대 사회는 질서에 대한 충성을 요구한다. 우리는 무질서하게 살지 않기 위해 질서를 따르고, 숭배하고 배운다. 나는 알베르 카뮈의 '외적 질서는 내적 무질서를 해결할 수 없다'라는 의견에 동의한다. 우리 사회에서 '질서'란 무엇인가? 질서는 힘없는 자의 논리이다. 그들은 '무질서한' 사회를 하나의 질서있는 사회로 만들고 싶어한다. 그 예로 '히틀러의 독일'을 예로 들 수 있다. 그는 '유대인들이 독일을 무질서하게 만든다'라는 논리를 펼쳐 '질서를 위해 유대인을 학살했다'라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나라가 살아야 국민이 산다'라는 전체주의 논리로 독일을 '질서있게' 만들었다. 그 결과 '질서있는' 독일은 또다른 '질서'에 의해 패망하게 된다. 나는 여기서 '질서'와 '무질서'는 서로 상대적인 관계에 있다. 즉 우리가 '무질서'라고 부르는 것들은 '무질서'를 '질서'로 바꾸기 위한 힘있는 자의 합리화라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겪어온 질서는 '상대적 질서'이다. '상대적 질서'는 질서 있게 보일지는 모르지만 정의롭지는 않다. 세계는 자신의 논리 합리화를 위해 '질서'와 '무질서'를 만들었다. 그 결과 우리는 소위 '질서'라 부르는 것에 순응하며 살아야 한다. 더욱 성숙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자연 그 상태의 무질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힘있는 자의 '질서'에서 멀어져야 한다. 그것이 바로 올바른 질서이지 무질서이다. 따라서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정의롭게 살기 위해선, 우리는 무질서해져야 한다. 전북대 사대부고 1학년 임성재2. 교사 총평일제화된 질서보다는 다양한 무질서가 낫다사회의 질서에 순응하라는 사회는 전체주의 사회이거나, 비민주적인 사회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 사회는 획일주의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 사회는 질서를 추구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의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마이클 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처럼...△독해력임성재 학생은 '질서'라는 관점으로 자료 1, 2, 3를 분석하였다. 대조라는 개념속에는 비교도 들어있다. '질서'라는 공통점으로 자료 1은 질서에 대한 숭배, 자료 2는 질서에 대한 경계, 자료 3에서는 질서에 대한 순응으로 잘 분석하고 있다.△논리력이번 논제는 알베르 카뮈의 '외적 질서는 거대한 내적 무질서를 해결하려는 절망의 노력에 불과하다'를 옹호하거나 비판하는 내용을 포함하여 질서와 무질서의 관계를 논하라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 옹호하는 입장의 편에서 '히틀러의 독일'을 하나의 사례로 들었다. 매우 좋다. 다만 아쉬운 것은 논증의 과정에서는 주장, 이유, 근거의 구조를 가질 때 이유를 구체화해주었으면 더 좋은 논증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표현력논제에서는 '나'라는 단어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다. 아직 1학년이라는 한계점이 보이는 것 같다. 그리고 논제에서 자료 1, 2, 3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요약한 다음, 이를 질서와 무질서의 관계를 논하라고 하였다. 자료 1, 2, 3와의 연계가 없다는 점이 아쉽다.

  • 교육일반
  • 기고
  • 2013.01.16 23:02

중학교 진로탐색 학기제·고교 무상교육 확대추진

진로체험을 뼈대로 한 교육과정이 이르면 올해 2학기부터 일부 중학교에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교육과학기술부는 15일 열리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 보고를 통해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고교 무상교육 실현 방안'등을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자유학기제는 중학교 1학기 동안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목적에서 박근혜 당선인이 공약으로 제시한 정책이다. 교과부는 자유학기 기간 중에는 중간기말고사 등 지필고사를 축소하는 대신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올해 2학기 중 자유학기 시범 중학교를 지정하고, 이르면 2014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이와 함께 당선인의 또 다른 교육 공약인 '2017년 고교 무상 교육 실시'와 관련해 우선 2014년 저소득층 고교생 등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점진적으로 무상 교육을 확대하겠다는 것. 교과부는 고교 무상 교육을 위해 연 3조1000억여 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박 당선인의 공약에는 자율형사립고와 특목고는 무상 교육 범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 교육일반
  • 최명국
  • 2013.01.15 23:02

"학교 비정규직·경비용역 위촉때 범죄·성범죄 여부 반드시 확인을"

앞으로 도내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근무하기 위해서는 범죄성범죄 경력조회에 반드시 응해야 한다. 응하지 않을 경우에는 채용 또는 위촉 대상에서 제외된다.김승환 교육감은 1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학교 비정규직을 채용하거나 경비 용역을 위촉할 때도 범죄성범죄경력 등을 반드시 확인하라"고 지시했다.김 교육감은 "최근 다른 시도에서 학교경비원이 여학생을 성폭행하는 등 강력 범죄가 발생했다"며 "이 같은 사례를 막기 위해서는 학교 안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에 대해 범죄성범죄 경력 조회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범죄경력 조회는 본인이 동의하지 않으면 할 수 없지만, 교육청과 일선 학교에서는 이런 사람을 채용하지 않을 권한이 있다"면서 "해당 과에서는 미처 살펴보지 못한 사각지대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최근 유명인 자살로 청소년의 모방자살이 우려된다며 관련 예방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김 교육감은 "며칠 전 유명인이 자살한 직후 한 지역에서만 8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모방 자살자가 늘어난다는 통계도 있는 만큼 상담치유 프로그램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학생뿐만 아니라 교원들의 정신건강 치유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김 교육감은 "현재 우리나라 교사들이 안고 있는 부담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라며 "스스로 상처를 안고 있으면서 아이들까지 돌봐야 하는 이중의 고통을 겪고 있는 선생님들에게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최명국
  • 2013.01.15 23:02

"수능 개편에도 과목개설 안 한 학교 대다수"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올해부터 선택형 수능이 도입되지만 상당수 일반고등학교에서는 개편 수능의 출제범위에 속한 과목을 제대로 개설하지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입시업체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가 지난해 11월 서울 일반계 고교 174개교의 교육과정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의 62%(108개교)가 수능 영어 B형의 출제범위인 '심화영어회화' 과목을 가르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심화영어회화를 가르치더라도 고3 2학기에 수업을 편성하는 등 수능 대비가 대부분 고3 1학기에 끝나는 현실을 고려하면 형식적인 수업 배치에 그치는 곳이 많았다.2014학년도 대입에서 영어 B형만을 요구하거나 B형에 가산점을 주는 대학이 대부분인데 일선 학교에서는 시험범위를 다 가르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개편 수능의 출제범위와 관련해 영어 A형은 '영어', '영어I'에서 실용영어 중심으로, B형은 '영어Ⅱ', '영어 독해와 작문', '심화영어회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수능 국어 영역도 학교 수업이 출제범위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것으로 지적됐다.지난해 11월 조사 대상 160개 일반고 가운데 교과과정에 '화법과 작문I,Ⅱ'가 빠진 학교는 23개교, '독서와 문법Ⅱ', '화법과 작문Ⅱ'가 빠진 학교는 22개교, '독서와 문법I,Ⅱ'가 빠진 곳이 4개교, 선택형 수업으로 국어 일부 과목을 들을 수 없는 학교가 21개교 등이었다.개편 수능에서 국어 A형은 화법과 작문I, 독서와문법I, 문학I을, B형은 화법과 작문Ⅱ, 독서와 문법Ⅱ, 문학Ⅱ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한다.이같은 교과과정 미비는 서울 뿐 아니라 부산, 충북 등 다른 지역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별도 조사에서 확인됐다.오종운 이투스청솔 평가이사는 "수험 편제상으로 볼 때 2014학년도 수능의 국어 B형과 영어 B형을 교실 수업에서 완벽히 대비하는 것은 2009 개정교육과정의 특징과 고교 교육의 현실을 고려하면 대체로 어렵다고 보인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연합
  • 2013.01.14 23:02

초등1곳·병설유치원 3곳, 새학기에 문열어

새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1곳과 병설유치원 3곳이 새롭게 문을 연다.전북도교육청은 학교 신축을 진행해왔던 초교 1곳과 병설유치원 3곳이 3월1일자로 개교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설 학교로는 24학급 규모의 오식도초(군산시 오식도동 805-5번지)가 문을 연다. 오식도초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1월말 준공을 마치고 3월 개교한다. 또한 오식도초 병설유치원과 군산 무녀도초 병설유치원, 전주 용흥초 병설유치원도 같은 달 개교한다. 병설유치원의 수용 규모는 용흥초 25명, 무녀도초 6명, 오식도초 21명이다.아울러 하반기에는 7학급 규모의 '가칭' 전라유치원과 '가칭' 전주유치원 등 단설 유치원 2곳이 9월1일자로 개교할 예정이다.또한 내년 개교를 목표로 전북 혁신도시에 초교 1교와 중학교 1교가 이달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혁신도시에 신설되는 학교들은 2014년 3월1일 개교할 예정이며 초교는 36학급과 특수학급 1학급, 유치원 3학급으로 중학교는 36학급 규모에 특수학급 1학급으로 신설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협의해 3월1일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학교 설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최명국
  • 2013.01.14 23:02

도내 주요 대학 등록금 놓고 '속앓이'

도내 주요 대학들이 올해 등록금을 동결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인하를 요구하는 총학생회측과의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다.도내 대학들은 대부분 이번주 또는 다음주 중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구성, 논의를 거쳐 이달 하순이나 늦어도 2월 초에는 등록금을 결정할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도내 주요 대학들은 동결에 무게 중심을 두고, 여론의 추이를 관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전북대와 군산대 등 국립대는 등록금을 각각 5.5%, 5.4% 인하했다.하지만 올해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재정 여건상 동결하는 방안을 두고 논의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상대적으로 인하폭이 컸던 우석대(5.0%), 원광대(5.7%), 전주대(6.1%) 등 사립대는 더 이상 인하할 여력이 없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군산대와 우석대는 내부심의를 통해 등록금을 동결하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했다.전북대와 원광대, 전주대는 동결이나 소폭 인상인하 등 다양한 방안을 놓고 고심 중이다.해당 대학들은 등록금 인상안을 제시하고 싶은 속내에도 불구하고, 등록금 인하가 대세가 된 현실에'속앓이'만 하고 있다.정부는 등록금을 인상할 시 국가장학금 등 각종 지원에서 불이익을 준다며 압박하고 있다. 재정의 절반 이상을 국고출연금으로 충당하는 국립대와 각종 정부 지표를 통해 통제를 받고 있는 사립대는 이런 현실에서 자유롭지 못하다.한 사립대 관계자는 "매년 인건비와 각종 운영비 등 고정비용의 증가가 학교 재정을 압박하고 있다"면서 "등록금 인상이 꼭 필요하지만, 정부의 입장이 너무 강해 인상은 꿈도 꾸지 못한다"고 말했다. 반면에 학생들은 박근혜 당선인이'반값등록금'실현을 약속했기 때문에 올해도 등록금이 인하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각 대학 총학생회는 등록금 인하에 대한 여론 환기를 위해 홍보물 배포 활동, 학생 대상 설문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 대학 총학생회 회장은 "대학이 동결 방침을 정했다고 해서 무조건 따르지는 않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누려야 할 혜택이 줄어들지 않는 선에서 등록금 인하를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최명국
  • 2013.01.14 23:02

섬지역에 졸업식 풍경이 사라진다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매년 2월이면 교정에 울려 퍼지던 졸업식 축가. 졸업생과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한데 어울리던 축제의 한마당 대신 올해는 텅 빈 교실만이 쓸쓸히 그 자리를 지키게 되는 학교가 있다. 고창 아산초등학교는 올해 개교 80년 역사상 처음으로 6학년 졸업생이 없어 졸업식을 열지 못한다. 10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고창 아산초, 군산 무녀도초, 비안도초, 선유도초, 익산 금성초 등 모두 5개 초교는 올해 졸업생을 배출하지 못했다. 군산지역 개야도초, 금암초, 어청도초는 졸업생이 1명에 불과하다. 군산 무녀도초는 2011년에도 졸업생이 한 명도 없어 졸업식을 치르지 못했다. 이는 저출산과 이농현상 등의 영향으로 학생 수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기 때문. 실제로 도내 초등생은 2011년 12만599명에서 지난해 11만2715명으로 1년 새 7884명이 줄었다.하지만 희망의 불씨가 서서히 타오르고 있다. 아산초의 경우 2009년 7명이었던 전교생이 지난해 17명으로 늘었다. 내년에 졸업하는 5학년생도 5명으로, 변동 사항만 없다면 내년에는 '빛나는 졸업장'을 줄 수 있다. 이는 최근 귀농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 정병균 아산초 교장은 "학교의 중요한 연례 행사 중 하나인 졸업식을 치르지 못해 안타깝다"면서도 "다행히 학생 수가 점차 늘고 있어 내년에는 졸업식을 치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도교육청도 이 같은 흐름을 활용, 2013년 역점 사업으로 '작은 학교 운영 지원'을 내걸고 도농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농산어촌 교육담당 전담부서 활용 △농어촌 교육지원 특별법 제정 운동 등을 펼치기로 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농산어촌지역을 중심으로 학생 수가 줄고 있는 것이 원인"이라며 "작은 학교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학생이 돌아오는 학교로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내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757개교는 대부분 내달 6일(132개교)과 8일(240개교), 15일(216개교) 졸업식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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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명국
  • 2013.01.11 23:02

교육청·도의회 '교육위 간부 채용' 갈등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내정설이 제기된 전북도교육청 정책연구원의 교육위 근무를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도교육청은 임용 수순을 밟고 있어 양측 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2012년도 지방전임계약직공무원(정책연구원, 5급) 채용 공모를 통해 최모 씨를 선발했다.최 씨는 2010년 교육감 선거에서 김승환 교육감의 선거대책본부 상황실장을 지냈다.도교육청은 당초 지난 1일자로 최 씨를 임용하려했지만 교육위의 거부로 보류하고 있다.정책연구원은 교육위 전문위원실에서 근무하며 교육행정과 관련해 교육위원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거나 교육위와 도교육청 사이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자리다.하지만 교육위원들은 내정설 및 보은인사 의혹이 제기된 최 씨의 채용은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며 교육위 근무에 대해 거부하는 것은 물론 당분간 현 체제를 유지한다는 입장이다.특히 교육위원들은 합격자 발표 이전부터 최 씨가 내정됐다는 소문이 퍼진 상황에서 도교육청이 무리하게 채용을 강행한 것이 이번 사태를 불러왔다는 입장이다.박용성 교육위 위원장은 "내정설이 제기될 때부터 채용을 일단 보류할 것을 요청했지만 도교육청은 이를 무시했다"며 "공정성이 결여된 최 씨의 채용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김연근 교육위 위원은 "교육감 권한으로 소속 공무원을 채용한 것에 대해 문제를 삼진 않겠다"면서도 "사전에 문제가 제기된 인사의 채용을 강행한 것은 위원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말했다.이어 "도교육청이 합격자 공고에서 채용 대상자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것만 봐도 스스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시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반면에 도교육청은 별도의 전형위원회가 적법한 절차를 통해 최 씨를 채용했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이에 따라 개별적으로 위원들을 설득하는 한편 정원 관련 조례 개정 작업을 통해 최 씨의 임용을 강행하는 등 전방위적 작업에 나서고 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위원들과의 접촉을 통해 임용이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설득하고 있다"며 "정원 조정에 관한 조례도 곧 마련해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위는 오는 14일 위원 간담회를 갖고 이 사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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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명국
  • 2013.01.10 23:02

'얼굴 없는 기부' 전주서 잇따라

지난해말 13년째 '얼굴 없는 천사'가 전주를 찾아와 세간의 관심을 모은 가운데 연초부터 이름없는 독지가들의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생활복지과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중년의 나이로 추정되는 여성은 "라면 50상자를 시청에 배달할 테니,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해달라"고 부탁했다. 직원이 후원자의 이름을 묻자 "서신동에서 노점을 하는 사람"이라고만 밝힌 뒤 전화가 끊겼고, 그날 오후에 라면이 배달됐다.같은 날 오전 우아1동 주민센터에도 50대로 보이는 여성이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100만원을 놓고 갔다. 이 여성도 신분을 밝히지 않고 주민센터를 떠났다. 이와 함께 한 동호회는 연말 송년회를 하지 않고 모은 50만원을 맡겼고, 최근에는 한 독지가가 '무릎 수술을 받은 엄마가 방바닥에서 일어나려면 힘이 든다'는 한 학생의 애틋한 사연을 전해 듣고 선뜻 침대를 선물했다. 한편 지난 27일 50~60대로 추정되는 전주시 노송동의 '얼굴없는 천사'가 13년째 나타나 5만원권 지폐 5000만원과 동전 등 5030만4600원을 중노2동주민센터에 전달했었다. 얼굴 없는 천사는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마다 성탄절을 전후해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씩 모두 2억4000여만원을 기부했다.시 관계자는 "보이지 않게 남을 돕고자 하는 선행이 유독 전주에 많다"면서 "해마다 전주시에 익명으로 거액을 내놓는 '얼굴없는 천사'의 영향도 큰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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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명국
  • 2013.01.10 23:02

생각 키우기: 잘가라 임진년, 반갑다 계사년 - 날아 보자, 희망찬 2013년을 향해

학습목표△ 우리 사회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다.△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를 나름대로 예측하고 계획할 수 있다. △ 좋은 습관을 길러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 볼 수 있다. 주제관련 이야기 나눠보기 △ '한 해의 마무리'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요? △ '올 한해는 나에게 OO 이다'말 이어서 해보기 △ 가족이 함께 찍은 동영상이나 사진을 을 보고 서로 격려의 한마디를 해본다. △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서로에게 감사의 카드를 쓰고 돌아가며 공개적으로 읽어 본다. 신문 기사 읽고 생각 키워보기 △ 새해 첫 해와 마지막 해는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요?△ 좋은 마무리는 무엇과 직결된다고 말하고 있나요?△ 가족, 친구들과 한 해를 더욱 알차고 보람 있게 마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이 있을까? 의미있는 마무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 지난 한 해 나의 작심삼일은 무엇이었나?△ 멋진 마무리의 가장 중요한 비결은 무엇인가? △ 자신보다는 남을 돌아보는 한 해 마무리는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 △ 일일신(日日新)하고 우일신(又日新)하라 의 경구의 의미는 무엇인가?△ 최근 영국의 UCL대학교에서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데 66일의 시간이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66일 동안 한가지 습관을 기르는 데 좀 더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이라고 하였나?좋은 습관 기르기 프로젝트를 위하여△ 새롭게 가질 습관을 구체적으로 적어 보자. △ 가족이나 친구에게 만들 습관을 알리고, 점검표를 만들어 보자. △ 가까운 미래의 나의 모습을 그려 벽에 붙여 보자. 생각에 날개 달기 △ 미국이나 중국, 일본 등에서는 연말이 되면 그 해를 대표하는 글자나 단어를 선정한다. 임진년에 각국의 글자를 뽑아보자.△ 우리나라에서 올 한 해를 대표할 수 있는 글자를 하나만 선택한 다음 그 글자를 고른 이유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교수신문에서 뽑은 사자성어를 찾아보자)△ 기분 좋았던 뉴스 10, 화나게 한 뉴스 10가지 찾아 써 보자.△ 지난 한 해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쓴 낱말 10 가지를 써 보자. 그리고 그 까닭을 이야기 해 보자.△ 올해의 한자 사자성어 만들어 보자.△ 2012년을 빛낸 사람들과 2013년을 빛낼 것 같은 인물 찾아보자.△ 한 해를 상징하는 헤드라인. -지난 한 해 동안 읽었던 신문 기사 제목이나 광고 문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써 보자. -나의 한 해를 상징할 수 있는 핵심 문장을 10 가지만 써 보자. △ 한 해를 대표하는 '화제의 사진 TOP 10'을 선정해 보자.△ 2013년을 내다보며 우리의 이목을 집중시킬 10가지 주제를 진단해 보자. △ 2012년 갈무리와 2013년 설맞이 주제로 박스 칼럼을 써보자.깊이 생각해 보기△ 세대별 올 해의 소망은 무엇일까 알아보자.-20대 : 소통하고 대화하는 세상. 학업외 견문 넓힐 수 있는 기회 오길, 청년 실업문제 해결, 알바 아닌 진짜 일자리 창출.-30대 : 노사 함께 성장하는 해, 가정마다 저녁있는 소망, 먹거리 범죄 엄중처벌, 젊은이들이 제 때 가정 꾸릴 수 있길.-40대 : 반값 등록금, 생계불안 부모 취업, 소상공인 먹고살 수 있게, 국민에게 주말을.-50대 : 서민 전월세 문제 해결, 보육교사 처우개선, 속타는 농민 마음 풀어줘야, 낙후지역 정책적으로 돌봐야.-60대 : 손자세대 안전하게 자랐으면, 좀 더 공정한 사회 만들어야, 노인 일자리 많이 달라, 개혁적인 수산 전문가 영입을.이런 사자성어는 어때요?△ 수도선부(水到船浮) : 물이 불어나면 큰 배가 저절로 떠오른다.△ 각고면려(刻苦勉勵) : 어떤 일에 고생을 무릅쓰고 몸과 마음을 다하여, 무척 애를 쓰면서 부지런히 노력함. △ 전도요원(前途遙遠) : 가야 할 길이 아득히 멀다. 장래가 창창하게 멀다. △ 조불려석(朝不慮夕) : 형세가 절박하여 아침에 저녁 일을 헤아리지 못한다는 뜻으로, 당장을 걱정할 뿐이고 앞일을 생각할 겨를이 없음을 이르는 말. 조불모석.△ 고진감래(苦盡甘來) :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 고생 끝에 낙이 찾아오다.△ 간두지세(竿頭之勢) : 대막대기 끝에 선 형세라는 뜻으로, 매우 위태로운 형세를 이르는 말.△ 마천철연(磨穿鐵硯) : 풀이쇠 벼루를 갈고 뚫는다. 학문에 열심히 하여 딴 데 마음을 두지 않음. △ 전심전력(全心全力) : 온 마음과 온 힘.사자성어를 찾아 뜻을 써 볼까요!△ 물실호기(勿失好機) : △ 계포일락(季布一諾) : △ 사석위호(射石爲虎) : △ 중석몰촉(中石沒鏃) :△ 초부득삼(初不得三) : △ 허심평의(虛心平意) : △ 원화소복(遠禍召福) : △ 명야복야(命也福也) : △ 시종여일(始終如一) : △ 괄구마광(刮垢摩光) :△ 자고현량(刺股懸粱) : △ 자고독서(刺股讀書) : △ 화기만당(和氣滿堂) : 세계 여러 나라의 설설날은 새해의 첫 날을 기리는 명절이다. 설, 원일 (元日), 원단(元旦), 세수(歲首), 연수(年首), 단월(端月)이라고도 하며, 조심하고 근신하는 날이라 하여 신일(愼日)이라고도 일컫는다.△ 한국에서는 1896년부터 태양력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양력 1월 1일이 공식적인 새해의 첫날이지만, 음력을 썼던 전통에 따라 음력 1월 1일을 설날로 쇤다. 설날은 해(年)의 한 간지가 끝나고 새 간지가 시작되는 날로,'설'은'설다','낯설다','익숙하지 못하다','삼가다'등의 의미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측된다. 유럽이나 아메리카에서는 새해의 첫날을 축제일로서 기념한다.대한민국에서 설날은 추석과 더불어 2대 명절 중 하나로 음력 1월 1일이다. 한국의 설날에는 조상에 차례를 지내고, 친척이나 이웃 어른들께 세배를 하는 것이 고유의 풍습이다. 3일 연휴로 쉬며, 띠 등 십이지는 양력설이 아닌 음력 설날을 기준으로 한다.△ 중국에서는 설을 춘절이라고 한다. 대규모 귀성객이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는 등 한국과 비슷한 모습으로 보내는데 국토가 방대하기 때문에 보통 1주일 이상을 휴일로 한다. 중화인민공화국, 타이완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에서도 국경일이며, 그 밖의 나라에 사는 화교들도 명절로 즐긴다.△ 일본의 설(일본어: お正月 (おしょうがつ))은 양력 1월 1일이다. 메이지 유신 이전에는 음력 1월 1일이었다. 이 날 일본인들은 '조니'라고 불리는 떡국을 먹는데, 한국의 떡국과는 달리 찰떡을 사용하며, 국물도 간장국이나 된장국을 사용한다. 또한 한해 동안의 무사안녕을 위해 새 옷을 입고 신사에 가서 참배한다. 일본의 국법으로는 설날 연휴가 1월 1일부터 1월 3일까지이다.△ 유럽 국가들에서는 한 해의 마지막 날 저녁부터 새해의 첫날까지를 기념하여 축제를 열기도 한다. 유럽의 영향을 받은 미국 등 아메리카 국가들과 오스트레일리아 등 오세아니아 국가들도 비슷하다.△ 아랍 국가에서는 설을 알 와지크 알 니제코로 부른다.관련 신문기사 자료△ 2012.1.3.국민2면'후회없는 삶…한국인들 '버킷리스트' 바람 분다'△ 2013.1.3.경기일보'[지지대]'근하신년' △ 2013.1.1.전북일보'희망의 싹 틔우는 도약 원년 되길'△ 2013.01.03. 전북일보'2013년, 희망을 이야기 하자'△ 2012.12.31.전북일보'나눔과 선행에 따뜻했던 임진년'△ 2012.12.31.전북일보'오목대 해맞이·해넘이'해맞이·해넘이 "어허 저거, 물이 끓는다. 구름이 마구 탄다/ 둥둥 원구(圓球)가 검붉은 불덩이다/ 수평선 한 지점 위로 머문 듯이 접어든다.// 큰 바퀴 피로 물들며 반 남아 잠기었다/ 먼 뒷섬들이 다시 환히 열리더니/ 아차차, 채운(彩雲)만 남고 정녕 없어졌구나.// 구름 빛도 가라앉고 섬들도 그림진다/ 끓던 물도 검푸르게 잔잔히 숨더니만/ 어디서 살진 반달이 함(艦)을 따라 웃는고." 이태극의 「서해상의 낙조」라는 시조다. 해넘이를 눈 앞의 그림처럼 그리고 있다."해가 뜹니다./ 해는 물결같이, 화살같이/ 해는 미친 듯이, 터질 듯이,/ 대공(大空)을 달려갑니다./ 해는 성났나요, 미쳤나요,/ 아니오, 해는 불붙는 사랑에 못 이겨/ 그렇게 뛰는 것이오."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말갛게 씻은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산 너머 산 너머서 어둠을 살라먹고, 산 너머서 밤새도록 어둠을 살라먹고, 이글이글 앳된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주요한과 박두진의 「해」라는 시다. 솟아 오르는 해에 힘과 사랑이 넘친다. 희망이 샘솟 듯하는 느낌이다.같은 해을 보더라도 장소와 시간, 보는 이의 감정상태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지는 해나 떠오르는 해나 똑같은 해가 아니든가. 그러나 해를 보며 의미를 부여하고, 거기에 의탁하고 싶은 것도 인간의 자연스런 심리다. 어쨌든 사람들은 지는 해를 보며 지난 날을 반성하고, 뜨는 해를 보며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빈다. 그래서 이 맘 때면 전국 곳곳에서 해맞이·해넘이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새해 첫 해는 2013년 1월 1일 오전 7시26분27초 독도에서 뜨고, 올해 마지막 해는 31일 오후 5시40분25초 소흑산도에서 진다고 밝혔다. 또 육지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은 울산광역시의 간절곶이며 반대로 전남 진도는 내륙에서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이다.도내에서도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해넘이 행사는 익산 웅포 곰개나루, 부안 변산해수욕장 팔각정, 고창 구시포해수욕장, 전주 풍남문, 김제 진봉면 망해사 등에서 열린다. 해돋이 행사는 군산 야미도 새만금 오토캠핑장, 김제 금산사(템플스테이), 김제 성산공원, 무주 덕유산 향적봉, 전주 도청광장 등에서 열린다. 잘가라, 임진년(壬辰年)! 반갑다, 계사년(癸巳年)! 모두가 행복하시길./전북일보 2012년 12월 31일자 19면 오목대올 해 달라지는 것들◇복지·의료·건강 △노령연금 수령 나이 늦춰지고 민법상 성년 만 19세로 △기초생활수급자의 이동전화 요금 감면액 상향 △부가세·봉사료 별도 표시 안돼 △장애인 활동지원 신청자격 2급 장애인으로 확대 △저소득층 아동양육비 인상 ◇교통·해양 △최고속도 제한장치 의무화 대상 확대 △폐수·분뇨 바다에 못 버린다◇건설·부동산 △국민주택기금 대출금리 인하 △국민주택기금 대출 소득요건 조정 △민영주택 청약가점제 무주택 인정기준 완화 △주택청약 부적격 당첨자 제재 완화◇금융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연매출로 적용 △단독 실손보험상품 △단기 자동차보험 가입자 무사고 할인혜택 △대출조건 상품권 등 판매 규제◇국방·보훈 △장애인 등록자 병역감면 절차 강화 △상근예비역 확대 △국내 장기체재 때 국외여행 허가 취소 △사병 월급 인상 △현역병 건강검진 확대 △참전명예수당·국가유공자 보상금 인상 △4·19혁명 공로자 보상금 지급◇사법 △성년 연령 하향 △성범죄 친고죄 조항 삭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처벌 강화 △친권 자동부활 금지제(최진실법) 시행 △미성년자 입양 허가제◇법무·경찰 △해외 온라인 비자 발급 △흉악·강력범 형집행 후 보호관찰 △스토킹·암표 등 범칙금 신설 △보충역, 의경 지원 대상서 제외 △순경·간부후보생 상한연령 40세 △부패경찰 아웃제◇교육 △만 3∼4세도 누리과정 △주민센터에서 교육비 지원 신청 △방과후학교 지원 확대◇농축산어업 △반려견 등록제 전국 확대 △축산업 허가제 △음식점 원산지 표시 확대 △농어촌 돕는 기업에 자금·정책 지원 △농지은행 지원대상자 연령제한 완화◇증시 △증권사 직불카드 △연결재무제표 공시 확대◇환경 △어린이용품 환경유해인자 사용 제한 △수도권 미세먼지 예보제 △자동차 배출가스 원격측정 △농기계도 배출가스 규제◇행정안전 △한글날 공휴일 △지방세 부정신고자에 가산세 40% △성폭행 퇴치 SOS 서비스 △고졸자 국가자격시험 확대 △기초생활수급자 경찰·소방·교육 공무원 응시수수료 전액 면제◇고용·노동 △최저임금 인상 △예술인도 산재보험 △법정퇴직금 지급 확대 △장애대학생 기업연수제 시행학생글△새해를 맞이하며 특별하고 행복했던 2012년을 보내며 새로운 그리움이 생겼다.새해의 기대와 꿈이 나를 또 감싸고 있다. 매년 이맘 때면'돌이킴'을 생각한다. 2012년이 내가 무엇을 했으며, 어떤 것에 열정을 쏟았는지 마침의 시간이었다면 2013년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며, 무엇을 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며 목표와 실천을 그려 보는 출발의 시작이다. 새해를 맞이하며 한 학년이 올라가기도 하지만 새롭게 고등학생이 된다. 올 해는 생각이 가는 곳에 마음도 가고, 마음이 가는 곳에 행동이 가는 해이기를 바란다.나는 한동안 이성과 감성의 언저리에서 고민하며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없을까 깊이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 해 보았다. 새해에는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던, 품고만 있던 생각들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기회를 많이 갖고자 한다. 경솔하지 않고 천박하지 않으면서 진실을 담아 상대에게 전하고 소통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순간순간 감정에 충실하며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교언형색의 말 보다는 삶에 영향을 끼치는 진실하고 진솔한 마음의 생각을 표현해 보고자 한다. 현재를 즐기는 '카르페 디엠(carpe diem) '마음가짐의 각오로 큰 꿈을 꾸고 새로운 고등학교라는 공간의 세계에서 새 꿈을 펼쳐 보고 싶다.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이 어색하기도 하겠지만 빨리 적응하고 새로운 교육과정에도 힘들겠지만 여러 선생님들의 지도로 잘 감당했으면 한다.처음으로 부모님을 떠나 객지로 떠나는 이별을 맞이하려니 마음이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 또한 고등학교로 진학하다 보니 학습 부담이 많을 것 같아 두렵기도 하다. 하지만 언젠가는 독립하여 살아가야하는 개체로서의 인간을 체험하는 소중한 한 해를 만들고 싶다. 스스로에게 다짐해 본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아홉 개의 문이 열릴 것을 믿고….김제중앙중 3학년 임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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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1.10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