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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들 향교서 '공자왈 맹자왈'

"心不負人(심불부인)이면 面無慙色(면무참색)이니라"(마음으로 남을 저버리지 않으면 얼굴에 부끄러운 빛이 없느니라)훈장님의 리듬 섞인 선창에 학생들이 우렁찬 소리로 따라 읽는다. 곧이어 훈장님의 설명에 따라 명심보감 여러 구절을 학생들이 막힘없이 줄줄 읽어 내려간다.신문지에 훈장님의 손을 잡고 따라 쓰기 시작한 붓글씨도 곧 잘 써 내려간다.유희건군(15·전주 금암동)은 "예절을 배우면서 칭찬도 받고, 참을성도 많아진 것 같아 좋다"며 "무엇보다 집중력이 좋아진 것 같아 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전주 한옥마을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문 교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조선시대 전통 한옥을 재현한 전주 한옥마을 향교에서 열리고 있는 한문 교실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다.초등학생과 중학생 아들 둘을 데리고 8년째 이곳을 찾고 있다는 김경옥씨(41·금암동)는 "공부보다 인성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곳을 찾았다"며 "버릇없고, 산만했던 아이들에게 예절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학생들은 여름방학동안 한문 교실에서 서예와 한문, 예절, 판소리, 전주의 역사 등을 배운다. 낮에는 공부를 하고 밤에는 한옥에서 숙박을 하며 한옥생활도 체험할 예정이다.교직 30여년을 마감하고, 이곳에서 제2의 인생을 즐기고 있는 이남안 훈장(78)은 "부모가 있어 자녀들이 행복하게 자라고, 선생이 있어 모르는 것을 배우듯, 모든 생활에 고마움을 가지고 생활하는 습관이 요즘아이들에게 필요하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배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심어주려 한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김진만
  • 2011.07.26 23:02

순창교육지원청 중학생 대상 '쨍하고 해뜰 날' 캠프

전라북도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유현상) Wee센터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21일 순창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과 강천산에서 순창관내중학생 10여 명을 대상으로 '쨍하고 해뜰 날' 1일 캠프를 실시했다.이날 캠프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사춘기 청소년들이 교우관계와 분노조절에 관한 자신의 객관적인 이해와 문제해결을 위한 행동수정을 가져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프로그램 초기 단계의 마음 열기는 감정카드를 이용한 갈등상황에서의 본인의 분노패턴을 자각해 각자의 감정을 표현하고 분노조절 방법을 찾은 후 그림으로 표현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중기단계는 문제해결을 위한 대화법을 연습해 원만한 교우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프로그램 후반기에는 강천산 맨발 체험을 통해 긍정적으로 자존감을 향상시켜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배려해 원만한 교우관계를 형성,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유현상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관계에서의 갈등을 올바른 대화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마음을 정화시키며, 몸과 마음이 행복해짐으로, 올바른 가정과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임남근
  • 2011.07.25 23:02

전북과학대학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

전북과학대학(총장 김동준)은 지난 22일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를 개최해 학생간, 사제간 우정과 단합을 통해 학교발전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외국인 유학생들이 주최한 행사에는 김동준 총장과 김일중 국제교육원장및 교직원, 국제교육원 학생과 본과 학생등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이 참석해 농구, 배구, 피구, 단체줄넘기등 체육행사를 진행하며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특히 이날 행사는 일부 대학의 무분별한 학생모집의 부작용으로 많은 이탈학생이 발생하는 것과 달리 학교생활에 쉽게 적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김동준 총장은 "전북과학대에 입학하는 모든 외국인 학생들은 한국내의 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생활관리에 역점을 두어 관리하고 있다"며 "한달에 2~3번 정도는 한국의 문화를 익히도록 산업시찰과 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전북과학대학은 중국 대학과의 교류에 역점을 두어 학교간 공동학위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외국인 교수 2명을 영입하고 전문행정관리 직원도 채용, 유학생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또 모든 유학생들은 학교내 기숙사에 100% 수용하고 전용 취사실을 두어 고향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중국내에서 학생관리를 철저히 잘 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중국내 학교에서 교류희망 러브콜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

  • 교육일반
  • 임장훈
  • 2011.07.25 23:02

도교육청, 올 상반기 24곳 감사…194건 적발

도내 한 교육지원청은 2009년과 2010년에 12차례에 걸쳐 6억5400만원의 육성종목비를 관내 초중학교에 지원하면서 종합적인 분석이나 차등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도 없이 선수 1인당 최소 6만5000원에서 최대 264만원까지 무려 40배를 차등 지원했다가 과장 2명과 장학사 등 4명이 주의를 받았다.또 한 고등학교는 유리온실 건물이 노후되고 유지관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대수선하면서 교육감의 건축승인을 받지 않았으며, 완공후에도 건축물 대장 등재를 하지 않은 채 무허가 골프연습장 용도로 사용하다가 적발돼 학교장과 행정직원 2명이 경고조치를 받았다.전북도교육청은 올 상반기 동안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일선 학교 등 24개 기관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여 19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에따라 주의 508명, 경고 95명, 징계 1명 등 604명에 대해 신분상 조치를 내리고 42건 3억1000여만원을 회수, 변상, 보전하도록 재정상 조치를 취했다.분야별로는 회계관리 잘못이 75건으로 가장 많고, 교육과정 및 학사관리 잘못 38건, 시설관리 30건, 인사관리 17건, 학원체육보건 7건, 재산물품 관리 5건, 기타 22건 등이다. 주요 지적 내용은 세출 예산 집행과목 미준수, 물품구매 계약업무 소홀, 영어체험교실 구축사업비 집행 부적정, 물품 고가구매, 학교시설공사 계약업무 소홀, 현장체험학습 차량 임차계약 소홀 등이다.이재천 감사담당관은 "일선 교육기관의 자율 시정을 유도하고 유사한 내용의 잘못이 재발되지 않도록 예방차원에서 감사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성원
  • 2011.07.25 23:02

전북교총, 학생인권조례에 이견

전북도교육청이 입법예고한 학생인권조례안과 교권조례안에 대해 7건 26개항의 의견이 접수됐다.특히 전북교총은 교권조례안에 대해서는 강화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학생인권조례안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 반대입장을 밝혔다.전북도교육청은 2건의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을 접수한 결과 전북교총과 신흥고, 개인 등이 의견을 접수했다고 밝혔다.교총은 우선 학생인권조례와 교권조례에 대해 "보편적 인권은 법률 수준에서 규율하는 것이 타당하며 학생인권조례나 교권조례는 그 취지에 맞게 조례보다는 '헌장' 또는 '선언문'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교총은 또 교권조례와 관련, 교수권의 명확한 범위 및 보호방안, 적법한 연가의 사용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학생인권조례와 관련해서는 간접체벌 허용의 필요성과 두발자유화, 표현의 자유, 정책결정에 참여할 권리 등 15개 항에 대해 반대의견을 내놨다. 학생의 임의적인 교내외 행사 참석 강요금지에 대해서는 '임의적인 교내외 행사'의 정의가 불명확해 학교 행사까지 제한할 수 있다고 밝혔다.신흥고는 종교의 자유가 기독교학교로서의 건학이념을 훼손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도의회에서는 학생인권조례에 비해 교권조례 내용이 전반적으로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 교육일반
  • 이성원
  • 2011.07.25 23:02

교과부, 김승환 도교육감 고발

교과부가 2건의 직무이행명령을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20일 김승환 교육감을 검찰에 고발했다.시국선언 교사들에 대한 징계의결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지난 4월 15일 내린 직무이행명령과 전북교육청의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계획이 교과부 지침과 맞지 않는다며 지난 6월 17일자로 내린 직무이행명령에 대한 후속 조치이다.교원평가 추진계획에 대한 교과부의 이번 고발은 전북도교육청이 교과부의 직무이행명령을 취소해달라며 지난 6월 23일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한데 이은 것으로 앞으로 교원평가를 둘러싼 양 기관의 법정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교과부는 교원평가의 경우 "16개 시도교육청 중 전북교육청만이 교과부의 지침에 위반되는 내용이 포함된 평가시행 계획을 수립해 3차례의 시정명령에 이어 직무이행명령까지 내렸지만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전북교육청의 평가시행계획이 교장교감을 평가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부모와 교사가 학교경영을 평가할 기회를 박탈할 우려를 낳았고, 평가방식에서도 계량형을 제외할 수 있도록 하는가 하면 평가결과에 따른 맞춤형 연수를 거부하는 등 "교원평가의 본래 취지를 퇴색시키고 평가 자체를 무력화한다"는 설명이다.교과부는 또 지난 2009년 6~7월 전교조 시국선언에 참여하고 주도했던 교사들에 대해 도교육청이 징계의결을 하고서도 이를 집행하지 않고 있어 지난 4월 직무이행명령을 내렸는데도 도교육청이 이를 따르지 않고 있다며 고발 사유를 밝혔다.교과부는 "전북교육감은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려 한 교과부의 노력에 응하지 않았고 국가위임사무의 관리 및 집행을 명백하게 소홀히 하고 있어 직무유기에 해당한다"며 "전북교육감은 법령상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대해 전북도교육청 김지성 대변인은 "교원평가의 근거인 대통령령의 법적 근거가 매우 미미하지만, 그래도 전북도교육청의 교원평가 수행계획은 대통령령을 최대한 준수했다"며 "직무이행명령을 받아야 할 곳은 전북교육청이 아니라 대통령령과도 맞지 않는 자질구레한 지침으로 교육자치를 훼손하는 교과부"라고 주장했다.

  • 교육일반
  • 이성원
  • 2011.07.22 23:02

교과부, 전북교육감 검찰 고발 배경

▲ 피할 수 없는 한 판...양측 모두 상처 가능성교과부가 마침내 김승환 교육감에 대해 검찰 고발이라는 강수를 들고 나왔다. 2가지 직무이행명령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이유지만, 그 내막은 김승환 교육감 취임이후 계속돼온 갈등과 무관하지 않다.교과부의 이번 고발로 '대통령령을 어긴 것은 도교육청이 아니라 교과부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대응하지는 못할 것'이라던 도교육청의 예상은 빗나갔다. 섣불리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지만,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나더라도 양쪽 모두 어느 정도의 상처는 감수해야 할 전망이다. 교과부는 상급기관으로서 체면이 걸렸고, 도교육청은 헌법학자로서 법 전문가를 자처하는 김승환 교육감의 명예문제가 있다.▲ 취임이후 계속돼온 갈등교과부와 전북도교육청의 갈등은 지난해 김승환 교육감 취임이후 계속돼왔다. 지난해에는 자율형사립고 지정취소와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 거부 등으로 한동안 시끄러웠고, 올들어서는 학업성취도평가를 무리없이 넘기는 듯 했으나 시험 당일에 도교육청이 돌연 교과부에 대한 응시현황 보고를 거부하는 내용의 공문을 일선 학교에 내려보내면서 또다시 혼란을 겪었다.▲ 교고부는 맘 고생, 도교육청은 상처이런 과정에서 교과부도 맘 고생을 했지만 도교육청의 상처도 적지 않다. 6월 시도교육청 평가에서는 전북교육청이 3년 연속 최하위권에 머물러 특별교부금 배정에서 평가 우수지역에 비해 50억원 안팎을 덜 받게 됐다. 또 올 상반기 지역현안사업 특별교부금 배정에서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북도교육청만이 교부금 지급을 유보당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교과부는 그동안 지역교육청의 예산규모에 맞춰 지역현안 특별교부금을 배정해왔으나 올부터는 지역의 실정과 사업의 특성 등을 감안한다는 방침이어서 앞으로의 특별교부금 배정에서도 보이지 않는(?) 불이익도 우려된다.▲ 교원평가 해묵은 갈등교원평가를 둘러싼 교과부와 도교육청의 갈등도 해묵은 것이다. 김승환교육감은 지난해 취임직후 교원평가를 정면 거부하고 나섰다가 교과부가 개선책 마련을 약속하면서 한 발짝 물러났다. 올들어서도 줄다리기가 계속됐지만, 큰 틀에서의 합의는 어렵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교과부와 도교육청은 교원평가 시행계획에 대해 끝내 접점을 찾지 못하고 오늘의 사태에 이르게 됐다.▲ 시국선언 고발은 다소 애매교과부가 2개의 직무이행명령을 묶어서 검찰에 고발했지만, 시국선언 교사에 대한 징계문제는 다소 애매한 부분도 있다. 전임 최규호 교육감때 징계의결이 이뤄진 뒤 이미 집행시한인 15일이 지났고, 김승환 교육감은 거의 6개월 뒤에야 직무이행명령을 받았기 때문이다. 시국선언 교사에 대한 징계의무를 해태한다며 교과부가 고발한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것도 교과부로서는 다소 부담이다.

  • 교육일반
  • 이성원
  • 2011.07.22 23:02

교과부, 전북교육감 직무유기 검찰 고발

교육과학기술부는 정부 지침에 어긋나는 교원평가 시행계획을 시정하지 않고 시국선언 교사에 대한 징계를 미룬 김승환 전북교육감을 직무유기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교과부는 교원능력개발평가의 경우 16개 시도교육청 중 전북교육청만 유독 지침에 위반되는 내용이 포함된 평가시행 계획을 수립, 교과부가 3차례 시정을 명령하고 지난달 17일 직무이행명령까지 내렸지만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북교육청은 교과부의 직무이행 명령을 거부하면서 지난달 28일 대법원에 직무이행명령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내기도 했다. 교과부에 따르면 전북교육청의 교원평가 계획은 교장ㆍ교감을 평가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게 해 학부모 및 교사가 학교경영을 평가할 기회를 박탈할 우려를 낳았고 반드시 계량형 평가를 포함토록 했는데도 서술형 평가만 하도록 했다. 또 평가결과가 나쁜 교원에 대해 맞춤형 연수를 시키도록 한 지침도 어기고 자율 연수로 대체할 수 있게 했다. 교과부는 "이런 계획은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려는 교원평가의 본래 취지를 퇴색시키고 평가자체를 무력화한다"고 주장했다. 교과부는 아울러 2009년 67월 전교조의 시국선언 이후 교과부와 시도교육청이 전교조 소속 주도교사 89명을 국가공무원법 및 교원노조법 위반 혐의로 징계하고 검찰에 고발했는데도 전북교육청은 아직 관련교사에 대한 징계 집행을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과부는 "전북교육감은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려 한 교과부의 노력에 응하지 않았고 국가위임사무의 관리 및 집행을 명백하게 소홀히 하고 있어 직무유기에 해당한다"며 "전북교육감은 법령상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교육일반
  • 연합
  • 2011.07.21 23:02

[NIE] 학생글

◆ 미국 삼촌과의 하루를 계획하고 보내며 - 김담현(정읍 수곡초 6학년)아침부터 비가 쏟아졌다. 삼촌은 내일이면 부산으로 가서 미국에 다시 들어가시게 된다. 삼촌은 12년 만에 한국에 들어오신 것이었다. 미국 생활이 몸에 익숙하다고는 하시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의 음식이나 생활모습이 많이 그립다고 말씀하셨다. 삼촌하고는 거의 30살 차이가 나지만 오늘 만큼은 삼촌을 위해 내가 하루 일정을 짜야겠다고 생각하여 원평에 계시는 할아버지 할머니께 가서 점심을 먹고 정읍시내에 나가 치과 치료를 같이 했다. 나도 이가 좋지 않아 충치치료를 했지만 미국에선 이 치료비가 비싸서 여기서 치료한다고 해서 삼촌과 같이 치료를 받았다. 그리고 나서 영화를 보기로 하였다. 요즘 우리나라 영화가 외국영화보다도 훨씬 재미있다고 한다. 그래서 '써니'를 보기로 했다. '써니'는 어른 되었을 때, 또 힘이들 때 떠오르는 친구들이 꼭 필요한데 지금 친구들과 더욱 우정을 쌓아야겠다고 생각도 들었다. 돌아오는 길에 삼촌께서 나에게 많이 컸다고 말씀해 주셨다. 아마도 좀 더 의젓하고 우리나라를 또 하루 일정을 계획해서 추천도 하고 같이 하는 걸 보고 말씀하신 듯 하였다. 집에 와서 저녁을 먹고 엄마가 담궈 놓은 매실액을 두통이나 담았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고 생활이 편리한 미국이지만 우리나라 고유의 매실즙이야 말로 '만병통치약'이라고 하면서...엄마도 아빠도 삼촌도 나도 모두 우리나라가 좋다는 한바탕 웃음을 '하하하' 터트렸다.도움말: 삼촌과의 하루를 그 정도 계획하고 함께한 담현이는 우리나라를 외국인들에게 소개해주는 역할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삼촌이 믿고 의지할 만하네요. - 신재구(정읍수곡초 교사)◆ 나만의 '작심삼일' 방학숙제 - 권유미(정읍 수곡초 6학년)탁탁탁!!우리 선생님 발소리질질질!!내가 내는 발소리선생님 발소리는 경쾌한 소리내 발소리는 신발 끄는 소리오늘은 꼭 선생님 발소리 내야지! 했다가오후 되면 다시 질질 끄는 소리이번주 경쾌한 소리내기 작심삼일실패! 또 실패!다음주도 작심삼일실패! 또 실패하면나만의 방학과제 '작심삼일'로경쾌한 우리 선생님 발소리 완성해야지!탁!탁!탁!도움말: 선생님이 유미에게 신발 구겨 신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스스로 실천하고 고치려고 노력하는군요. 방학 후에 탁!탁!탁! 경쾌한 유미 소리면 우리반 아이스크림 쏜다. - 신재구(정읍수곡초 교사)◆ 오디 우렁이 알 - 김세희(정읍 수곡초 6학년)학교 앞작은 우리들의 논에둥둥 떠있는 연잎연잎 줄기에빨간 오디같은 알맹이가 송글송글들여도 보니우렁이 알얼마 후엔연잎 줄기에아기 우렁이가 태어날까?오디가 열릴까?아마 내 생각엔 오디가 열리겠지!도움말: 지난 6월 초에 모내기와 연잎 심고 친환경농법으로 우렁을 넣었는데 세희는 오가며 관심 갖고 보았군요? 혹 오디가 안 열려도 가을에 벼 추수해서 맛있는 밥과 떡도 있으니 괜찮죠? - 신재구(정읍수곡초 교사)◆ 왜? - 왕태준(정읍 수곡초 6학년)돼지는 왜돼지라고 하는 걸까!그야 막돼먹은 녀석이라서 그렇지고래는 왜고래라고 하는 걸까!그야 고래고래소리 지르는 녀석처럼 생겼으니까 그렇지강아지는 왜강아지라고 하는 걸까!그야 하룻강아지가'강하지! 강하지!'하고 소리 지르니까 그렇지도움말: 와우, 말짓기 동시군요. 단어를 연결하는 태준이의 생각이 너무 재미있어요. 많은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는 태준이 멋져. - 신재구(정읍수곡초 교사)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1.07.21 23:02

[NIE] 우리 가족의 역사책 '가족신문' 어떻게 만들까?

선생님이 여름방학 과제로 내 주신 가족신문 만들기! 가족에대해 관심을 가지고 가족 간의 사랑을 표현하고 확인할 수 있는좋은 기회입니다. 가족이 모두 모인 시간에 우리 가족의 재미있고유쾌한일상을하나하나이야기하세요.우리집에 어떤 행사가 있고, 가족한사람, 한 사람에게는 어떤일이 있었는지 부모님이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어떤 것이있는지, 내가 얼마나 글솜씨가 좋은지 이 모든 것을 담아내서 가족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할 수 있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가족신문입니다. 가족신문이 모아지면 가족들의 사랑을 담은 우리집역사책이된답니다.그럼우리함께가족신문을만들어볼까요?◆가족신문 만들기 전▲가족신문을 만들기 위한 회의를 여세요. 어떤 내용을 누가,어떻게만들지를상의합니다.▲가족신문에 들어갈 글을 수집해요. 가족신문을 만들 수 있는 기간이 넉넉하다면 일기 형식으로 꾸준히 글을 모으고, 시급하게 만들어야 한다면 가족들이 써 놓은 일기, 편지, 독후감 등이있는지찾아모아야지요.▲어린이의 기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써 보세요. 어린이 여러분이 글씨를 잘 못 쓰고, 문장이 어색하더라도 어린이의 글은 어린이 여러분이 직접 쓰도록 합니다. 여러분의 그림 솜씨가 욕심에 차지 않는다고 해서 부모님이 다 해 주다 보면, 부모님이 만든가족신문이될테니까요.▲종이에 직접 붙이고 쓰면서 만들 수도 있어요. 요즘 컴퓨터워드프로그램을 이용한 가족신문 만들기가 보편화되어 있지만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기에는 컴퓨터보다종이에직접쓰고, 사진을붙이고, 그림을그려만든종이신문이더좋습니다.▲가족 신문을 완성한 후 가족 파티를 계획해 보세요. 가족 신문을 완성한 후 가족 신문 발간 파티를 열겠다는 계획을 세워 보세요. 가족 파티의 기대감이 가족신문 만들기에 대한 동기 부여가되기도한답니다.◆ 가족 신문 만들기▲가족신문 이름은 무엇으로 할까?가족신문 만들기가 처음인 가족은 가족신문 이름을 먼저 정합니다. 가족신문 이름은'수아네 가족신문'처럼 가족신문을 만드는주인공인자신의이름을따서붙이거나,' 7942(친구사이) 우리 가족'과 같이 온 가족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는 내용 또는 가족모두를상징하는말을사용하는것이좋습니다.▲우리 가족과 친척 등의 소식을 담아 볼까?가족들과 함께 떠났던 여행, 친척의 결혼 소식, 친척집에 다녀온 이야기 같은 소식을 담으려 할 땐 신문의 뉴스 기사처럼 구성하는것이좋습니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라는 육하원칙에 따라 기사를 작성하고, 기사 내용 중에서 어떤 부분에초점을둘지정해서제목을붙인다는것도잊지마세요.〈가족소식에 넣을 수 있는 주제들〉 : 우리 가족과 친척들의 여름방학 이야기, 생활 반성과 계획, 가족회의 내용, 가족의 주요행사안내, 친척들이살고있는곳, 친척들소식등▲우리 가족 소개와 자랑을 해 볼까?가족들에 대한 소개와 자랑을 해 봅니다. 지금은 여름방학이니까 가족들의 여름방학 계획과 멋있게 실천한 내용을 소개하면서 가족 자랑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족을 소개할 때 가족이함께찍은사진이나소개하고자하는가족의얼굴사진을곁들이면좋습니다.〈가족 소개와 자랑에 넣을 수 있는 주제들〉 : 가족소개, 가족의목표, 자랑거리, 가족사진, 부모님이 주신 상, 취미, 가족의 상징(가족노래, 구호, 가족마스코트) 등△우리 가족의 역사를 담아 볼까?가족신문 특집으로 가족의 뿌리를 찾아보는 활동과 가족들의추억을 기록해 본다면 가족신문이 우리집의 역사책으로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예를 들어'엄마 아빠 결혼이야기'를 주제로 기사를 쓴다면 엄마 아빠와 인터뷰하는 형식으로기사를꾸며보는것도좋습니다.〈우리가족 역사에 넣을 수 있는 주제들〉 : 집안의 내력, 훌륭한조상들, 가보, 우리 집의 풍습, 가족의 역사, 가족 역사 현장체험학습 보고서, 부모님이 하시는 일 취재하기, 부모님의 어릴 적 이야기, 엄마아빠결혼이야기, 나의성장일기, 나의인생계획등▲우리 가족 토론 내용을 기사로 올려 볼까?'여름방학여행을어디로떠날까?',' 집안청소를할때담당을어떻게정할까?',' 쉬는날아침에일어나는시간을몇시로정할까?'와 같은 주제로 가족회의를 한 적이 있다고요? 있다면그 내용을 토론 형식의 기사로 꾸밀 수 있습니다. 이 때 회의나 토론을 하게 된 배경, 누가 어떤 의견을 내놓았는지 등을 정리하여구성하며가족들의마음을더잘이해할수있습니다.▲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 볼까?엄마가 아빠에게, 아이가 부모에게, 평소에 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이야기가 있었다면 이 기회에 편지를 적어 보세요. 가족들이 가지고 있던 서로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어 더 가깝고친근한 사이가 될 것입니다. 가족이 함께 읽은 책이나 영화에 대한생각을함께나누어보는것도좋습니다.〈가족이야기 넣을 수 있는 주제들〉 : 편지, 가족편지 이어 쓰기, 일기, 독후감, 동시, 체험학습 보고서, 만화, 그림, 함께 읽은책, 영화이야기등.◆ 가족신문 마무리가족신문을 만든 후에는 친척이나 친구들에게 복사하여 보내고, 그들의 소감이나 조언을 들어 보세요. 신문 원본을 가족 신문파일에보관하거나, 컴퓨터에저장된파일을프린터로출력하여보관하면 좋습니다. 가족신문의 발행 호수가 늘어 갈수록 어린이 여러분의 성장과 가족의 변화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살아 있는가족역사책이될수있습니다.이제 여러분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담아 멋진 가족신문을 만들어 볼 수 있겠지요? 여러분의 가족신문을 전북일보 제4회 NIE대회 가족신문 만들기 부문에서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북일보제4회NIE 대회는9월중개최될예정입니다.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1.07.21 23:02

[대학] 원광대 '입학사정관제 고교-대학 연계 창의진로체험'

원광대(총장 정세현)는 20일 변산 임해수련원에서 도내 12학년 고교생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제 고교-대학 연계 창의진로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19일부터 1박2일간에 걸친 이번 행사는 고교-대학 연계 창의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도내 18개 고교에서 학생 90여명과 원광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 및 동아리 등이 참여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비롯한 대학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또한 참여 학생들은 인적성 검사와 낱말연상 및 테마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의 목표와 꿈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으며, 창의성과 독창성을 이끌어내 개개인의 잠재력을 계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특히 자기소개서 및 면접특강을 실시한 후 직접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이루어진 모의 면접과 입학사정관들의 피드백으로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평소 고등학생들이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강경숙 입학사정관 실장은"고교-대학 연계 창의진로체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이나 미래에 대한 목표를 발견하고, 아울러 그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스스로의 잠재능력을 계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한편, 원광대는 주기적으로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고등학교와 대학 간에 소통하고,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입학사정관제 운영 등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의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할 계획이다.

  • 교육일반
  • 엄철호
  • 2011.07.21 23:02

전주시 중학교 배정 개선안 뭘 담았나

전주시내 중학교 배정을 둘러싸고 매년 되풀이 되는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정책 토론회가 열려 근거리 우선배정, 구도심 지역 학급당 학생수 감축, 학교군 세분화 등 다양한 대안이 제시됐다.20일 오후 전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제1권역 교육정책토론회에서 전주교육지원청 정인섭 교육지원과장은 "현행 중학교 배정방식은 일부 학생들의 다소 원거리 배정에 따른 민원발생, 지망외 배정에 대한 불만, 선호학교와 기피학교의 뚜렷한 구분, 구도심 공동화에 따른 학생수급 불균형 등 여러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며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에서 논의된 개선안을 공개했다. 실제로 2011학년도 배정에서도 원거리 및 임의배정, 특정학교에 대한 기피 등의 집단민원으로 전주교육지원청은 4월중에 지망외배정자중 122명을 전입학시키고 원거리 통학생 248명에게 통학차량 및 통학비를 지원하고 있다.개선안에 따르면 학교 배정은 학생의 희망을 우선으로 하고 2차적으로는 거주 아파트 동 출입구나 단독주택 대문에서 중학교까지의 거리를 측정해 근거리 중학교를 우선적으로 한다.또 희망학생이 적은 구도심 학교에 대해서는 읍·면지역 수준의 수용지표를 적용해 학급당 학생수를 대폭 줄이고, 2학군과 경계지역에 위치한 1학군인 전라중에 대해 2학군에서도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와함께 학생들은 자기가 속한 학교군내의 모든 중학교를 지원하며(기존은 3개 학교 지원), 1·3공동학교군인 전주초 및 진북초 통학구 일부 거주자는 2개 학교군 중 1개 학교군만을 선택할 수 있다.토론자로 나선 최기호 새교육공동체 시민연대 대표는 "원칙적으로 개선안에 찬성한다"며 "학군조정과 버스노선 조정협력, 거리측정 방법의 객관성 확보, 위장전입자 확인 철저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전주우림중 이선영 학부모회장은 "4개의 학군을 2~8개 정도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전주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선호학교에 대한 사전 기초조사를 철저히 하여 학생 수용시설을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교육일반
  • 이성원
  • 2011.07.21 23:02

입학사정관제 60개大 자기소개서 표절가린다

8월 수시모집부터 도입되는 '자기소개서 표절검색' 시스템은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하는 대학 중에서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는 60개 대학에 우선 적용된다. 서울대를 비롯한 상당수의 국공립대와 연세대ㆍ고려대 등 주요 사립대가 해당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대학 간 비교가 가능한 지원서류 표절 검색기능,전국 2천여개 고등학교의 양적ㆍ질적 정보를 담은 데이터베이스(DB)로 구성된 '입학사정관제 공정성 확보 시스템'을 개발해 내달 수시모집부터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정확도 높은 표절 검색시스템과 각 고교의 특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DB는 입학사정관의 인재 선발에 도움을 주고 선발 절차의 공정성도 강화할 수 있는 장치가 될전망이다. 서류 표절 검색은 수험생이 낸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 학업계획서, 각종 활동보고서 등을 검색해 기존 서류와 '유사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한 대학에 제출한 서류의 표절 뿐만 아니라 여러 대학이 확보한 서류 사이의 유사성도 점검한다. 즉 A학생이 B대학에 낸 서류가 '모범 사례'를 베꼈는지 찾아낼 수 있고 더 나아가 이 문서가 C학생이 D대학에 제출한 서류들과 유사한지 아닌지도 확인할 수 있다. 표절 검사는 특정 단어가 아니라 구나 절과 같은 문장 단위로 검색하는 방식으로 한다. 이렇게 하면 사설 학원의 '표준화된 모범 답안'을 그대로 베끼거나 약간변형해 내는 게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대교협은 우선 정부지원을 받는 60개 대학에 새 시스템을 도입하지만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대교협은 단일 대학 지원자 1만여명의 자기소개서를 기준으로 유사도 검색을 해봤더니 유사한지 를 가려내는데 걸리는 시간이 10∼30분 내외로 기존의 상용 검색솔루션보다 짧고, 유사도를 잡아내는 기능도 더 우수했다고 밝혔다. 또 유사도는 문서 전체의 비슷한 정도를 비롯해 문장 단위 유사도율도 퍼센트(%) 단위로 표시되며, 유사도율에 따라 배경색이 달라지는 등 기존 유사도 검색시스템과 차별화된다고 덧붙였다. 고교 DB는 전국 2천여개 고교의 특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각 학교가 직접 '모든 정보'를 기록·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학교정보 공시 사이트에 탑재되는 객관적·정량적 지표 뿐만 아니라 진학·진로상담 교사들이 직접 기재한 정보가 담긴다. 특성화 교육, 독창적인 교과 편성, 봉사활동 실적 등 수치화가 어려워 공시 사이트에는 담을 수 없는 질적·정성적 평가 요소에 관한 정보도 상세히 알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대교협의 새 시스템은 수험생과 친인척 등 특수관계인 입학사정관과 교직원이 입시 평가·관리 업무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검증하는 '회피·제척' 기능도담고 있다. 각 대학이 특수관계인의 존재를 자체 점검해 전산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대학과 대교협이 이 정보를 공유한다. 대교협은 해당 대학에 사후 모니터링도 할 계획이다.

  • 교육일반
  • 연합
  • 2011.07.20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