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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고등부 논제 분석 및 심사평

▲ 출제 의도근대화, 곧 산업화를 추진하며 앞만 보고 달려왔던 지구상의 여러 나라들은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있다. 변화와 진보의 빠른 속도로 인해 안정감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기술 문명의 발달은 인간에게 물질적 풍요를 가져다주었지만, 이제 그 폐단이 심각하게 노출되고 있다. 산업 기술의 발달에 따라 인간 존재는 기계화로 인해 소외당하고, 산업화로 인한 자연 파괴와 환경 오염은 인간의 생존마저 위협하고 있다. 과학 기술이 인간에게 미래의 행복을 보장해줄 수 있다는 희망도 무너지고 있다. 사람들은 근대화가 발전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이제 조금씩 깨닫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미래를 향했던 시선을 되돌아보며 전통 가치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제시문 (가)에서 제레미 리프킨은 유전공학(과학기술)을 이용하여 소비자의 선택에 따른 우생 인간을 창조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하고 있다. 제시문 (나)에서 제레미 리프킨은 유전공학은 우생학적 개량을 위한 수단이 되나, 사람들은 이 유전공학의 사회적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제시문 (다)에서 과학자는 엔지니어로 변질되어 결점이나 에러가 없는 완전한 인간을 열망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제시문 (라)에서 울리히 벡은 칸트의 명제를 빌려 ' 사회적 합리성 없는 과학적 합리성은 공허하고, 과학적 합리성 없는 사회적 합리성은 맹목적이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현대의 과학-기술이 풍요사회(산업사회)를 만들었지만, 산업사회가 가져올 위험사회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심사평논술은 주장에 따른 근거와 이유의 제시이다.논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요약이다. 요약은 '해석과 정리의 힘'을 보여주어야 한다. (가) ~ (다)를 통해 유전공학의 현실을 먼저 요약하기를 요구하였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기 자신의 '해석과 정리의 힘'을 보여주어야 한다. 유전공학은 이제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유전자를 조작할 수 있고 우생인간을 창조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된 것이라고 이야기하면 되는데 과도하게 설명하고 있다.논술과 수필, 설명문의 차이가 여기에서 발생한다. 요약하기로 자신의 '지식의 힘'을 내세우기를 원하는 것이 논술이고, 상대방을 이해시키기 위해 설명을 하면 설명문이 되며, 자신의 감정이 실리면 수필이 되는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이 수필과 설명문을 쓴 점은 논술문의 형식적 특성을 잘 알지 못하는 것에서 오는 실수임을 알게 되었다.특히 (라)의 사회적, 과학적 측면에서 (가), (나), (다)를 평가하라고 하였을 때 대부분의 우수작에서 과학적 측면에서는 인정이 되나, 사회적 측면에서 옳지 않음을 이야기 하였다.그러나 문제가 되는 부분이 "유전공학이 가져올 긍정적, 부정적 측면에 대하여 논하시오"다. 이 부분에서 학생들은 대부분 긍정과 부정을 이어서 설명하고 있다. 논술문은 자기주장에 대한 근거와 이유를 제시하는 글이다. 긍정적, 부정적 측면에 대해 논술하라는 것은 두 측면 중에서 하나를 정해서 거기에 따른 근거와 이유를 제시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부분을 만족시키는 답안이 거의 없었다. 형식적 측면에서 제대로 학습이 되지 못한 부분이어서 아쉽다. 2011 학년도에는 이러한 형식적 측면에서의 완성도가 높아진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임창범(고산고 교사), 전을석(전북교육청 장학사)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1.05.18 23:02

[논술] 고등부 논제

전북일보사가 마련한 2011학년도 중고생 논술대회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전북대 진수당에서 열립니다. 전북일보사는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난해 기출문제와 논제분석, 심사평 등을 싣습니다.〈고등부 논제〉제시문 (가) ~ (다)를 바탕으로 유전공학의 현실을 (라)의 사회적, 과학적 합리성 측면에서 평가하고 유전공학의 발달이 가져올 긍정적, 부정적 변화에 대해 논술하시오.(1,200자 내외)(가) 1932년 소설가 헉슬리는 비참한 삶을 사는 가상 사회를 묘사한 그의 소설 『멋진 신세계』에서 우생문명(優生文明)을 상상하였는데, 그 당시에는 그가 상상한 사회가 20세기 말까지 실제로 실현될 수 있을 만큼 과학 기술이 발전하리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인간 게놈 유전자 지도 작성, 유전 질환 및 유전자 이상 검사 기술 향상, 새로운 생식 기술, 그리고 인간 유전자 조작 기술은 생명공학 세기를 구성하는 요소들이다. 그리고 이 기술들은 상업적 우생 문명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적 토대를 형성한다. 인간 유전자 검사 및 치료법이 발전하게 되면서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우리는 인류의 유전자 구성을 다시 조작하여 지구상에서 인류의 생물학적 진화 과정을 직접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될지도 모른다. 우생학적으로 개량된 새로운 우생 인간의 창조는 더 이상 무모한 정치 선동가의 꿈만은 아니다. 오히려 이제 곧 이와 관련된 잠재력이 큰 시장이 형성되어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우생 인간을 창조할 수 있게 될 것이다.출처: 〈바이오테크 시대〉, 제레미 리프킨(나) 1990년대 초반까지 생명공학 분야에서 깜짝 놀랄 만한 새로운 발견과 응용기술이 봇물처럼 발표되었다. 새로 발견된 많은 유전공학 기술은 이미 확립된 종래의 관습과 전통에 도전하는 듯 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새로운 발견이 사회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는지 평가할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오늘날 과학자들은 생물 세계를 조작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이 도구로 지구상의 생물을 지배할 수 있게 되면서, 다시 한번 새로운 우생 운동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우려되는 현실을 인정하려 드는 정책 입안자나 생물학자들은 실로 거의 없다.새로운 유전공학 도구를 정의하자면 우생학적 개량을 위한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재조합 DNA, 세포 융합, 기타 관련 기술을 사용하여 미생물, 동식물 또는 인간의 유전자 구성을 개량한다고 할 때, 그 과정 자체에는 이미 우생학적 고려가 내포되어 있다. (중략) 즉 유전공학은 생물체의 유전암호를 조작함으로써 유전자 형질의 가치를 높일 목적으로 발명된 기술이다.어떤 사람들은 새로운 유전공학 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우생학 기술이 인간에 적용되는데 대하여 불쾌하게 생각할지 모른다. 이는 50여 년 이상 전에 나치가 우생학을 이용했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새로운 우생 운동은 대학살을 자행했던 테러 통치 시대의 우생 운동과는 거의 닮은 점이 없다. 과거의 우생운동이 인종정화를 소리 높여 외쳤지만, 새로운 상업적 우생 운동은 경제적 효율성 증대, 성취 능력 향상, 생활의 질 향상과 같이 보다 실용적인 목적을 지향한다. 과거의 우생운동이 정치 이데올르기에 빠지고 공포와 증오가 그 동기가 되었지만, 새로운 우생 운동은 시장 창출 세력과 소비자의 욕구가 그 동인(動人)이 되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출처: 〈바이오테크 시대〉, 제레미 리프킨(다) 분자생물학자들이 돌연변이와 유전병을 유전 암호의 에러라고 말할 때, 표면적으로는 아니더라도 암암리에 이들 에러가 처음부터 존재하지 말았어야 하는 〈버그 bug〉 또는 〈실수〉이므로 이를 버리고 다시 프로그램하여 교정할 필요가 있다는 전제를 깔고 있다. 그래서 분자생물학자들은 컴퓨터 프로그램 엔지니어처럼 유전 암호 프로그램을 짠 다음, 이를 업그레이드하고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끊임없이 〈에러〉를 제거하고 프로그램을 수정해 나간다. 그러나 모든 인간은 많은 치명적인 열성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이 같은 작업은 의심스러우며 위험하기까지 하다. 그러면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유전 암호의 에러로 잘못 짜여진 존재로 보는가? 그 경우에 우리는 완전히 이상적인 표준 인간형과 비교하여 평가받게 되는가? 만일 모든 인간이 다양한 오류들로 구성되어 있다면 표준적인, 즉 이상적인 인간형을 찾는다는 것은 헛된 일이다. 새로운 분자생물학 언어에서 미묘한 차가움을 느끼게 되는 것은, 이룰 수 없는 원형, 즉 결점이나 에러가 없는 완전한 존재 ―― 우리와 같은 인간이지만 우리와 달리 사마귀와 주름이 없고 육체적 및 정신적으로도 연약하지 않으며, 처음부터 우리의 본질을 규정하는 인간 ―― 를 열망하고 이를 창조하려는 위험을 무릅쓰기 때문이다.출처: 〈바이오테크 시대〉, 제레미 리프킨(라) 지나친 것은 모자라느니만 못하다는 말이 빈말이 아님을 우리는 산업사회의 발전에서도 확인한다. 가령 녹색혁명을 통해 인류는 엄청난 식량증산을 이룩한 반면에, 수십억 년의 장구한 세월을 통해 이룩된 생물종의 다양성을 순식간에 붕괴시키고 말았다. 그 결과 다름아닌 바로 인류의 생존 자체가 생태위기라는 새로운 '인위적' 장벽에 부딪히게 되었다.현대사회가 위험사회라는 현실 인식에 기초하여 울리히 벡이 주장하는 성찰적 근대화란 이처럼 '풍요사회'를 향한 근대화의 과정이 '위험사회'로 귀착되는 과정을 뒤짚고 반전시키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산업 사회의 원리들 자체를 성찰하여 산업사회를 해체하고 새로운 사회를 구성하는 과정이다. 다시 말해서 산업사회의 진보이자 해체의 과정, 이것이 성찰적 근대화의 과정이다. 그렇다면 이 과정을 이끄는 요체는 무엇인가? 공공의 참여적 비판을 원천적으로 제약하는 근대적 삼권분립의 체계와 기술 - 과학적 지식을 중심으로 구성된 전문가체계의 해체와 재구성이 바로 그것이다.성찰적 근대화가 해체의 대상으로 삼는 산업사회의 원리들 중에서 울리히 벡은 특히 현대 기술 - 과학을 중시한다. 현대의 기술 - 과학과 그 합리성이야말로 오늘날의 환경위기로 대변되는 산업사회의 위험을 낳은 근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것을 부정하고서는 달리 어떤 현실적 해결책을 찾을 수도 없다는 데에 난점이 있다. 즉 현대의 과학 - 기술은 문제의 근원이자 해결책이라는 이중성을 갖는 것이다. 결국 성찰적 근대화란 현대 기술과학의 가능성만이 아니라 그 한계도 함께 인식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사회적 제어력을 높이는 과정이다. 이를 울리히 벡은 칸트의 명제를 빌려 이렇게 표현한다. '사회적 합리성 없는 과학적 합리성은 공허하고, 과학적 합리성 없는 사회적 합리성은 맹목적이다.'출처: 〈위험사회〉, 울리히 벡유전공학이란 생물의 유전자를 인공적으로 가공하여 인간에게 필요한 물질을 대량으로 값싸게 얻는 기술에 관한 학문이다. 유전공학의 결과로 파란 딸기, 네모난 수박, 얇은 당근, 호박 모양 토마토, 사슴뿔 개 등 무궁무진한 종이 생겨났다.▲ 참고우생학(優生學) : 인류유전학 지식과 고도의 의료기술을 응용하여 유전으로 인한 열악한 심신 소질을 가진 인구의 증가를 막는 동시에 건전한 심신 소질을 가진 인구의 증가를 적극적으로 도모함으로써 인류집단의 유전형질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학문. 출전: 〈구별짓기〉 피에르 부르디외♣유의사항1. 분량은 1,200자(± 100자) 내외로 할 것.2. 검정(파란) 펜을 사용하고 제목을 쓰지 말 것.3. 글 안에 자신을 드러낼 내용은 쓰지 말 것.4. 맞춤법과 원고지 사용법을 지켜서 쓸 것.5. 자신의 생활 및 독서 체험을 반영하여 쓸 것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1.05.18 23:02

전북교육청, 지방 교육공무원 인사혁신 추진

전북도교육청 소속 교육행정직 인사의 원칙을확립하기 위한 지방공무원 보직관리규정이 새롭게 개정됐다. 전북교육청은 인사의 공정성과 예측 가능한 인사시스템 정착 등 지방공무원의인사혁신을 위한 '전북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보직관리 규정'을 개정해 17일 공포했다. 보직관리 규정을 보면 인사급지는 기존 4급지를 6급지로 세분화하고, 1급지는 5년, 2.3급지인 군산시.익산시.정읍시.김제시.완주군.진안군.임실군은 시군별 8년, 4.5급지는 제한을 두지 않지만 6급지는 2년으로 근무연한을 한정했다. 6급과 7급으로 승진하는 경우 급지 설정이나 학교 근무 의무기간이 없었던 기존과 달리 3급지 이하로 전보하고 동일직급에서 1년 이상 학교 근무를 의무화해 교육현장을 경험토록 했으며 출산 전후 6개월 이내인 자의 1년 이내 전보유예 조항을신설해 여성공무원의 출산에 대한 부담을 다소나마 줄였다. 또 본청 6급 이하 전입은 전보서열부와 전입공모제를 병행해 전입기회의 방법을다양화했고, 6급의 경우 지역교육청 연속근무를 제한했으며 본청 근무도 동일직급 1회로 제한해 다양한 행정기관에서 근무할 기회를 주기로 했다. 도 교육청은 7월 정기인사부터 3년간의 기관점수, 거리점수, 경력점수 등이 반영된 전보순위평정기준표에 의한 전보 서열부를 기준으로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지역교육장에 임용권이 위임된 기능직 공무원의 보직관리규정도 일부 개정됐다. 기능직 공무원의 경우 기존 생활근거지 중심의 근무 틀을 유지하면서 지역 간 결원이 발생할 때는 전보내신제도를 통해 전입하도록 하고, 정원대비 현원이 초과하는지역에 대해서는 전출대상자에 대한 선정기준을 마련해 지역 간 인력운용의 균형이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또 본청 근무자에 대한 전입전출 기준을 명문화 하는 등 전보임용의 공정성과객관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였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개정된 보직관리규정은 원거리 근무자와 경력자를 배려하고 기타 가감점을 부여하는 등 객관적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번 보직관리개정으로 지방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조직의 안정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연합
  • 2011.05.17 23:02

도교육청 '혁신학교 국제 심포지엄' 개최

"스웨덴 푸투룸 학교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학습에 대한 욕구입니다. 학생들은 멘토 교사와 함께 본인의 학습계획을 스스로 짜며,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하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학습 방법을 취합니다."(스웨덴 푸루룸 학교 한스 알레니우스 교사)16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열린 혁신학교 국제 심포지엄에서 한스 알레니우스 스웨덴 푸투룸 학교 교사는 '21세기형 미래학교'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푸투룸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교사들과 함께 협력하여 스스로 자신의 학습 계획을 세울 책임을 갖도록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알베르트 마이어 독일 헬레네랑에학교 교사는 '유네스코 프로젝트학습, 헷센주의 실험학교'를 주제로 독일의 학교 혁신을 이끈 헬레네랑에학교의 민주주의, 프로젝트, 연극, 체험으로 가꾸는 새로운 교육을 설명했다.또 페이비스리스똘라이넨 핀란드 스트룀베리 초등학교 교장은 "스트룀베리 학교는 프레네의 교육 철학과 방법론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가장 큰 특징은 학생들 스스로 적극적이고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도록 촉진하는 교수법이라고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유일한 국내 발표자인 서울 상신중 손지희 교사는 "비고츠키 교육학은 모든 인간의 발달 가능성에서 출발하고 이의 실현은 공교육에서 이뤄진다"고 말했다.혁신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혁신학교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이날 심포지엄은 도교육청과 전교조 전북지부가 공동 주관했으며, 학부모와 교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토론과 질의응답을 벌였다.

  • 교육일반
  • 이성원
  • 2011.05.17 23:02

초등학교 CCTV 야간·주말에도 모니터링

전국 CCTV가 230개 시군구 단위로 통합운영되면서 초등학교 CCTV도 야간과 주말에 통합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한다. 또 범죄가 많은 우범지역과 학교 앞 및 놀이터 등 어린이 보호구역에 CCTV 2만9천대를 추가 설치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내용의 'CCTV 종합대책'을 16일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오는 2015년까지 230개 시군구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치,방범용, 어린이보호용, 재난감시용 등으로 운영되고 있는 CCTV 10만여대를 통합 연계한다. 특히 초등학교에 설치된 CCTV 1만8천여대 역시 야간과 주말에는 통합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해 어린이를 보호하게 된다. 전국적으로 9천200명의 CCTV 전문 관제요원을 배치해 10만여대의 CCTV를 24시간감시한다. 정부는 또 도심 또는 농어촌의 범죄가 많은 우범지역과 학교 앞, 도심공원, 놀이터 등 어린이 보호구역에 성능이 좋은 방범용 CCTV 2만9천여대를 추가 설치한다. 고장난 CCTV 8천여대는 긴급 수리하고 노후화해 기능이 미흡한 5천여대는 기능및 성능을 개선해 방범용으로 재활용한다. 야간영상정보 식별을 위해 적외선 투광기 5천700여대가 설치되며 전국 경찰 순찰차 3천675대에 CCTV 영상정보 수신 단말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350여종에 이르는 CCTV를 범죄 수사 등 다양한 용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CCTV 기술 규격을 표준화하고 CCTV 인증체계를 도입해 불량제품이 납품되지 않도록예방한다. 정부는 그러나 이러한 CCTV 통합 및 연계가 사생활 침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모든 CCTV 영상정보를 암호화해 전송보관할 계획이다. 또 외부 해킹방지를 위한 높은 수준의 보안장비를 설치하고 통합관제센터에 경찰관을 상주시켜 영상정보 이용을 엄격히 제한할 예정이다. 시군구 별로 행정 및 경찰공무원, 학교, 주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CCTV 운영위원회를 설치해 CCTV 설치 및 운영에 따른 여러 가지 부작용을 예방한다. 아울러 현재 관련 법률이 없어 CCTV 운영 전반을 통제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CCTV 일반법을 제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러한 종합대책을 통해 오는 2015년까지 각종 범죄 및 사고를 10% 이상예방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앞으로 어린이와 부녀자 실종사고가 발생하면 전국 230개 시군구 통합관제센터에서 동시에 실종자를 찾게 된다"면서 "범죄 현장이 발견되는즉시 경찰과 합동으로 추적을 할 수 있어 성폭력 등 범죄 예방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연합
  • 2011.05.16 23:02

군산중앙고·익산남성고, 법정부담금 납부율 '저조'

법정부담금 납부능력이 불확실하다는 이유 등으로 전북도교육청으로부터 자율형사립고 지정취소 처분을 받고 법정 소송까지 벌였던 군산중앙고와 남성고가 지난해에도 법정부담금을 제대로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2011년 신입생부터 자율형사립고가 적용되기 때문에 지난해에는 자율고가 아닌 일반고 상태이긴 했지만, 이들 두 학교의 납부율은 전년도보다도 떨어지고 도내 사립학교 전체 평균에도 훨씬 못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군산중앙고는 2010학년도 1억7798만원의 법정부담금중 11.2%에 해당하는 2000만원만을 실제로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억5478만원의 부담금 중 54.6%에 해당하는 8444만원을 납부했던 전년도에 비해 납부율이 훨씬 떨어진 것이다.2009학년도에 1억9280만원의 법정부담금중 2.1%에 불과한 400만원만을 납부했던 남성고는 지난해에도 똑같은 400만원을 납부했다. 그러나 2010년도 법정부담금액이 전년도보다 많은 2억2844만원이어서 납부율은 1.8%로 낮아졌다.법정부담금은 사립학교 법인이 부담해야 할 교직원의 연금부담금과 재해보상 부담금, 건강보험 부담금 등으로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 설립·운영 규정'에 명시돼 있지만, 학교법인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정부예산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최근 3년간 도내 사립학교 평균 납부율은 11.0~11.6%이다.그러나 자율형사립고는 정부 보조금을 받지 않는 조건으로 자율권을 보장하기 때문에 법정부담금을 100% 학교법인이 부담해야 한다.

  • 교육일반
  • 이성원
  • 2011.05.16 23:02

김승환 교육감 전주제일고서 일일교사

"우리 헌법에서 가장 중요한 조항이 뭘까요? 제10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진다'는 조항입니다. 모든 인간은 존엄한 존재로서 보호 받아야 하며 어떤 인간도 수단으로 취급돼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김승환 교육감이 제 30회 스승의 날을 앞둔 13일 전주제일고등학교에서 3학년 중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헌법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특강에 이은 질의응답 시간."교육감님은 헌법을 다 아세요?" 한 학생의 물음에 김 교육감이 "아니요. 다는 몰라요."라고 대답하자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졌다."선생님의 자녀교육관을 말씀해 주세요.""제가 아이들에게 항상 하는 말이 있어요. '결정은 네가 해라. 그러나 명심할 것은 책임도 네 몫이다라는 것이죠. 저는 아이가 무슨 말을 하든 '그건 틀렸어' 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것도 네 의견이니까' 하고 존중해 주려 애씁니다." 교육감의 답변에 학생들은 환호성을 질렀다.교육감으로서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학교를 묻는 질문에는 "의사표현이 자유롭고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경험하게 하는 학교,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라고 피력했다.김 교육감은 "같은 일이라도 즐겁게 하면 결과가 달라진다"며 여한 없이 즐겁게 공부하고 스승에게 꾸준한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교육일반
  • 이성원
  • 2011.05.16 23:02

'밥퍼 선생님' 전주영생고 김래선 교장

전주영생고 김래선 교장은 학생들 사이에서 '밥퍼 주시는 교장선생님'으로 통한다.작년 9월 전주영생고에 부임한 그는 기숙사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직접 배식하며 학생들과 격의없이 대화를 나누기 때문이다.전주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기획조정처장, 사범대학장을 역임한 그는 영생고 교장으로 옮긴 이후, 이른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친자식처럼 학생들을 보살피고 있다.그가 배식봉사를 시작한 것은 기숙사를 순회하다 한 학생이 혼자 책을 보며 밥을 먹는 모습을 우연히 본게 계기가 됐다.아침식사 만큼은 따뜻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박 교장은 곧바로 배식 봉사를 시작했다. 물론 학생들이 불편해하지 않도록 격의없이 하는데 신경을 쓰고 있다는 후문이다.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교사들이 김 교장의 취지에 동참하고 나섰다.학생들은 처음엔 "몇번 그러다 말겠지"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으나, 그 기간이 길어지면서 "선생님은 가장 가까이서 도와주는 사람"이란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면서 김래선 교장은 종종 "좋은 책은 좋은 스승"이라고 말한다.당장 학교 공부에 바빠 책을 가까이 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책을 통해 따뜻한 마음, 깊은 생각, 반짝이는 지혜를 얻었으면 하는 바램 때문이다.

  • 교육일반
  • 위병기
  • 2011.05.16 23:02

[대학] 원광대 개교 65주년 기념식 열려

원광대 개교 65주년 기념식이 이달 13일 원광학원 이성택 이사장과 정세현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숭산기념관에서 개최됐다.정세현 총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개교 65주년을 계기로 규모에 맞는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올해를 원광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며, "도덕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의·생명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 및 국제화시대에 요구되는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또한 그는 "중국 전문가 양성에 눈을 돌리는 것은 글로벌 시대 인재양성 차원에서 당연한 책무다"며 "이를 위해 중국문제연구소를 설립하고, 관련 단과대학이나 학과에서 부터 중국어 특성화 교육을 시행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성택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이 시대는 자기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재능을 스스로 발견하고 계발하며, 사회적 환경에 적응하여 지식문화의 중심사회를 주도하는'엑셀런스(Excellence)형' 인간으로 살아야 한다"며 "원광가족 모두는 개개인의 장점을 잘 살려 그 장점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야 하고, 나아가 원광대와 인연된 모든 사람들이 엑셀런스형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당부했다.15일 개교기념일에 앞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교직원들에 대한 30년·20년 연공상 및 공로상, 교육업적상을 비롯해 강의우수상, 학술공로상 시상 및 학생표창과 함께 주인택 원광교육연구회장과 김옥동 동방고 교사, 이진수 국제차문화교류협력재단 총재, 장형식 학생군사교육 단장 등 내·외부 인사 13명에게 대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가 전달됐다.한편 이날 오후 7시 학교 문화체육관 특설무대에서는 개교 65주년을 축하하고,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총학생회 주관으로 학부모, 은사, 지역 어르신 및 주민 등을 초청한 특집 KBS 가요무대 '孝'행사가 펼쳐졌다.

  • 교육일반
  • 엄철호
  • 2011.05.16 23:02

3년 연속 교직 만족도 감소세

교원들의 사기와 교직 만족도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떨어졌다. 한국교총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전국 유·초·중· 고 및 대학 교원 173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1~2년간 자신이나 동료 교사들의 사기와 만족도가 떨어졌다'는 응답이 79.5%로 조사됐다. 이는 2009년 55.3%, 2010년 63.4%와 비교하면 사기 및 만족도가 떨어졌다는 응답이 매년 늘고 있는 것.그 원인으로는 체벌금지와 학생인권조례 등으로 학생에 대한 권위가 상실됐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40.1%), 그 다음은 △수시로 바뀌는 교육정책(28.9%), △수업 및 잡무 등 직무에 대한 부담(14.9%) 순으로 나타났다.교원의 사기 및 만족도 하락에 따라 자녀의 교직선택에 대한 찬성율도 낮아지고 있다. 2007년 조사에서는 아들의 교직선택에 대해 53.8%, 딸의 교직선택에 대해 76.9%가 찬성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찬성이 28.8%에 그치고 52.6%는 자녀의 판단에 맡기겠다는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학교교육이 교육 본질에 충실하게 역할과 기능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동의하는 응답률은 50.7%에 불과했으며, 그 요인으는 △입시위주, 성과중심의 교육을 요구하는 사회분위기(50.1%) △교육정책의 안정성·일관성 부족(23.9%) △학생, 학부모의 교원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17.7%) △교원의 전문성 및 책무성 미흡(4.7%) 순으로 응답했다.

  • 교육일반
  • 이성원
  • 2011.05.13 23:02

[대학] "재능 계발, 다양성 공존하는 대학 만들터" 강철규 총장

강철규 우석대학교 제11대 총장의 취임식이 12일 오전 11시 문화관 아트홀에서 열렸다.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임명사를 통해 "원칙과 소신을 앞세우며 경제 개혁을 일궈낸 강 총장의 높은 경륜과 우석대학교 잠재역량이 융합돼 대학발전의 시너지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면서 "신임 총장을 중심으로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우석대학교를 지역사회와 국가는 물론, 세계 발전에 공헌하는 명문사학으로 발전시켜 달라"고 강조했다.강철규 총장은 취임사에서 "대학은 인간존중이나 신뢰구축과 같은 기본적인 가치들을 상실해가고 있고 있으며 이로 인해 대학의 사명마저 위협받고 있다"며 "자신의 존재인식과 함께 개인의 개성과 다재다능한 재능을 계발하고, 더불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깨닫고 실천하게 해 인간의 존엄성과 다양성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축사에 나선 변형윤 서울사회경제연구소장과 서거석 전북대 총장, 유희태 우석대 총동문회장,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 등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강조하면서 신임 총장이 참다운 인재양성에 힘을 쏟아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강철규 총장은 경실련 발기인으로 시민운동에 첫 발을 디딘 후, 대통령소속 규제개혁위원회 공동위원장, 부패방지위원회 위원장, 공정거래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4월 1일 우석대 총장으로 부임했다.다음은 주요 참석자 명단이다.(가나다 순)△강희성 호원대학교 총장 △고계현 경실련 사무총장 △권창환 도의원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 △김승환 전북교육감 △김춘진 국회의원 △김한 전북은행장 △문채룡 완주교육장 △변형윤 서울사회경제연구소장 △서거석 전북대총장 △신일섭 완주경찰서장 △안종만 박영사 대표 △유광찬 전주교육대 총장 △유성엽 국회의원 △유희태 우석대 총동문회장 △이남식 전주대 총장 △이성태 전 한국은행 총재 △이종훈 전 중앙대 총장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 △ 임정엽 완주군수 △임형두 연합뉴스 전북본부장 △정세현 원광대 총장 △조지훈 전주시의회 의장

  • 교육일반
  • 위병기
  • 2011.05.13 23:02

김병욱 김제 중앙중 교사, 스승의 날 근정훈장 수상

"그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원해주고 격려해주며 힘을 실어준 아내에게 감사합니다. 또 교장·교감선생님, 그리고 여러 선생님과 학부모님, 학생들에게도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15일 제 30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과부가 주최한 '으뜸교사'로 선정돼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김제 중앙중 김병욱 교사(56)는 "교사로서 가장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교사는 1980년부터 'NIE 생각기르기'프로그램 등 다양한 창의적 수업을 전개해 과학기술교육 표창, 현장교육실천 연구대회, 특별교사상(2002)과 모범공무원상(2006) 등을 수상했다.또 전북NIE교과연구회를 창립하여 활동하고 전북일보 NIE연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독서명품수업 시연 등 창의성 교육 연수활동을 전개하고 수업공개를 실시하는 등 교사의 전문성 향상에도 힘을 기울여왔다.'아침을 여는 신문독서 시간'을 운영하여 인성과 학력을 동시에 신장시켜 행복한 교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재미와 감동이 있는 수업을 위하여 NIE(신문활용교육)-MIE(미디어활용교육)-TIE(TV를 활용한 교육)를 접목한 자기주도적이며 창의적인 수업을 전개했다.20여년 동안 학급소식을 매월 발간하여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학습자료를 개발했으며, 남보다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면서 'Me First운동'에 앞장서 함께 화장실 청소하기 등 사제 동행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3분 스피치 동기유발로 인성 및 생활지도에 앞장서 문제학생이 모범생으로 변하고, 학부모들이 호감을 갖고 학교활동에 협조하는가 하면 동료 교사들의 자긍심도 높아졌다는게 학교측의 설명이다.으뜸교사는 창의적 교육활동으로 교육에 헌신하는 교원을 선발해 최고의 영예와 특전을 부여함으로써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교육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행된 제도이며, 올해는 각 시·도교육청별로 2명씩의 추천을 거쳐 전국적으로 8명이 선정됐다. 으뜸교사 인증서와 부상이 수여된다.

  • 교육일반
  • 이성원
  • 2011.05.13 23:02

김승환 전북교육감 "참스승 많아 교육 미래 밝다"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은 제30회 스승의 날을 사흘 앞둔 12일 "우리 교육현장에는 참스승상을 보여주는 훌륭한 선생님들이 많아 우리 아이들과 전북교육의 장래는 밝다"며 일선 학교 교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스승의 날 축하메시지인 '선생님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학교 현장에서 생명의 나무인 우리 아이들을 돌보느라 애쓰시는 이 땅의 모든 선생님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모아 스승의 날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창시절에 주신 선생님의 가르침은 인생에 가장 많은 영향력을 미친다"고 전제한 뒤 "저에게도 방황하기 쉬운 학창시절에 지혜를 터득하게 해 주시고나침반이 되어주신 은사님이 계신다. 지금도 그 은사님을 뵈면 과분한 애정에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김 교육감은 특히 "우리 학교가 사랑의 숲이 되기를 바란다"며 "선생님들의 올바른 가르침을 받은 어린 아이들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넉넉하고 튼실한 나무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선생님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 "우리 선생님들께서 사회적, 도덕적 책무감으로 우리 아이들의 꿈을 맑게 가꾸어 주고, 잠재된 능력을 스스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참스승이 되어주시길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교사라는 자리는 준성직이라고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며 "때문에그 책무감에서 조금만 소홀함이나 부족한 면이 보이면 이 사회에서 가장 혹독한 비판의 대상이 되기 쉬워서 특별한 소명의식을 갖고 교육에 임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 교육감은 끝으로 "뜻 깊은 스승의 날을 맞아 이 땅의 모든 선생님에게 다시한번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며 "늘 건강하시고 교육을 향한 열정이강물처럼 흐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연합
  • 2011.05.12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