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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다른 사회의 문화, 어떻게 볼 것인가

■ 쟁점 자료 분석하기<자료 1> 여성 할례의 비극4천여 년의 역사를 가진 이 여성 할례는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 널리 퍼져있는 관습으로, 아프리카 내 28개국에서 흔히 행해지고 있다. 아니, 이 뿌리 깊은 아프리카의 할례 전통은 '흔히'가 아니라 극소수의 상류층을 제외하고 중? 하류층에서는 철저히 고수되고 있다고 봐야한다. 지금까지 전 세계 1억 200만 명의 여성이 할례를 받았다고 추정되며, 매년 300만 명의 여성이 할례를 받고 있다. 하루로 환산하면 6000명이다. 지금도 1분에 4명꼴로 할례를 받으며 고통스러워하고 있다.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서 할례를 받지 않으면 음란한 여성으로 간주되어 결혼을 할 수가 없다. 아프리카에서 여성 할례는 순결을 지키는 정숙한 여성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당연히 할례를 받지 않은 '음란한' 여성하고는 그 어떤 남자도 결혼하려 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렇게 '할례를 받은 여성만이 결혼 할 수 있다'는 인식이 박혀 있는 아프리카에서는 할례가 일종의 '성인식'이다. 그러나 결혼 자격을 얻고 나아가 여성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인정받는 공식적인 절차인 할례는 단순한 성인식 그 이상의 의미까지 가지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할례를 받지 않은 여성은 결혼 자격이 없어질뿐더러 그들의 소사이어티에서 완전히 소외된다. 모임이나 행사에 참여할 수 없고 인정도 받을 수 없으며, 선거를 할 권리도 없다. 육아와 생계를 함께 해결하는 전통적인 여성 사회에서, 이렇게 소외된다는 것은 곧 사형 선고와 다름없다. 따라서 여성들은 공동체에 소속되고 결혼이라는 생존 기반을 얻기 위해 할례를 받을 수밖에 없다.이렇게 여성 할례는 아프리카 사회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딸에게 할례를 시키는 것은 부모의 의무이자 권리이다. 할례를 받지 않는 것은 자기 자신도 '더러운 몸'으로 남는 것이고, 부모까지 부끄럽게 하는 일이다. 이만큼 필수불가결한 의식이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할례를 받는 초경 전후의 소녀보다 훨씬 어린 5살의 어린 꼬마가 받는 일도 매우 흔하다. 아프리카에서 여성 할례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또 다른 이유는 종교적 전통 때문이다. 이슬람 종교권인 이들 나라는, 여성 할례가 이슬람교의 전통이라고 믿는다. 4천년동안 이어져 내려온 관습이기 때문이기 때문에 없애기가 쉽지 않다.[출처] 문화 상대주의에 대하여:작성자 다사랑<자료 2>절대론적 윤리설은 보편 타당한 삶의 원리가 인생의 목적 또는 행동의 법칙으로서 절대적으로 인간에게 주어져 있다고 본다. 이 주장은 윤리의 본질적인 기능이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와 필요를 조화롭게 만족시키는 것이라는 점에 주목한다.지옥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두 손이 앞으로 묶여 있다고 하자. 이들 모두는 등이 지독하게 가려운 증세를 보인다. 천당에 있는 사람들도 사정이 마찬가지다. 그러나 지옥에 있는 사람들은 고통스럽고 천당에 있는 사람들은 행복하다.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드는가? 이들이 채택한 규칙의 차이 때문이다. 지옥에 간 이기주의자들은 서로 돕지 않고 자기 일만 챙기는 것을 삶의 규칙으로 채택한다. 그래서 이들은 자기 등을 긁으려는 부질없는 시도를 되풀이할 뿐 천당에서처럼 동그랗게 앉아 서로 앞 사람의 등을 시원하게 긁어주려 하지 않는다. 이 두 종류의 규칙들 중 어느 것이 더 타당한 규칙일까? 인간을 행복하게 해 주는 이타주의 규칙이 타당한 규칙일 것이다. 이처럼, 모든 인간은 유사한 욕구와 필요를 가졌고 이 욕구와 필요를 조화롭게 만족시키는 윤리 규범을 타당한 윤리 규범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절대론적 윤리설의 입장이다.- 이인탁, ?절대적으로 보편 타당한 윤리는 있는가?에서(고등학교 '독서' 교과서)<자료 3>특히 문화가 발달되지 않은 사람들을 원시인이라 하기도 하고 야만인이라 하기도 한다. 원시인은 시간적으로 옛날에 산 사람이란 뜻을 풍기고, 야만인은 시간과 관계없이 문화 생활을 하지 않을 뿐 아니라 행동도 세련되지 못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할 때 우리는 인류의 모든 문화를 같은 표준에 의하여 평가할 수 있다는 것을 은연중 전제하고 있다. 그러나 만약 문화를 재는 잣대가 문화마다 다르면 어느 문화가 더 선진적이고 어떤 문화가 후진적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정말 모든 문화를 다 재어볼 수 있는 공통의 잣대가 있는가? 즉 문화 발달 정도를 가늠하는 보편적인 기준이 있는가?서양에서는 19세기까지 그런 잣대가 있다고 생각했다. 즉, 과학이 어느 정도 발달되었으며, 자연을 어느 정도 더 정복할 수 있는가에 따라 문화의 발전 정도를 측정하려 했던 것이다. 같은 서양에서라도 옛날에는 자연 과학이 덜 발달되었고 사람들의 삶이 자연에 의하여 더 많이 지배되어 사람들이 행사할 수 있는 힘과 자유가 훨씬 제한되어 있었다. 따라서, 과거의 자기들과 비슷한 수준에 있는 문화는 자기들의 문화보다 더 뒤떨어졌다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 표준에 의하면 말할 것도 없이 서양 문화가 가장 앞서 있고 아프리카의 문화가 가장 후진적인 것으로 나타날 것이다.그러나 20세기에 들어와서 문화인류학에서는 그런 서양 우월주의 혹은 문화 절대주의를 비판하기 시작했다. 여러 문화를 연구해 본 결과 문화의 종류가 워낙 다양하고 풍부해서 한 가지 잣대로 모든 문화를 다 잰다는 것은 무리란 결론을 내린 것이다. 그래서 오늘날 문화인류학은 전반적으로 문화 상대주의(文化相對主義 : Cultural Relativism)를 받아들이고 있고, 최근에 와서는 이런 생각이 다른 많은 분야에도 다원주의(多元主義 : pluralism)란 이름으로 확산되고 있다.프랑스의 유명한 문화 인류학자인 레비 스트로스(Levi-Strauss)는 아프리카에 연구차 여행하면서 아프리카인의 과학은 서양의 과학과 종류가 다를 뿐 결코 서양 과학보다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고 주장하였다. 그것은 과학에 있어서뿐 아니라 예술이나 관습, 제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란 것이다. 모두 그 나름대로의 합리성이 있고, 수월성이 있는 것이다. 같은 종류의 문화 안에서 선진, 후진이 있을 수 있으나, 다른 문화와의 비교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오늘날 지배적인 견해이다.정말 문화는 그렇게 상대적인가? --<후략>--- 손봉호 <문화와 예술>에서 -■ 쟁점 논제1. 논술 논제자료 (1)의 사례를 바탕으로 자료 (2)의 시각에서 비판하고, 자료 (3)의 문화상대주의적 관점을 비판적 입장에서 자신의 견해를 논술하시오. (900자 내외)2. 면접 논제지나친 문화상대주의가 가져올 수 있는 문제를 예를 들어 말해 보시오.(면접은 주변 학생들과 6단 논법으로 역할을 나누어 가며 해보세요)■ 쟁점 자료 비판적 읽기<자료 1>태국의 고산족 중에서 카렌족과 이수족, 타이야이족을 만났는데, 우리가 이들에게 관심을 갖게 된 데는 태국 북부 지방에 살고 있는 고산족의 대부분이 태국 원주민이 아니라 라오스나 미얀마, 중국 등지에서 피난 온 난민이라는 데 있다. 이들이 고국을 버리고 태국으로 넘어와 사는 이유는 정치적으로부터 경제적 이유까지 다양하다. 국경을 넘어온 난민들을 태국이 받아들여 일정한 거주지를 주고 그곳에서 살게 하고 있는데, 이들은 제한된 지역에서 살 수는 있지만 거주 이전의 자유가 없어 자기가 사는 마을을 벗어날 수가 없다. 이들은 태국 정부의 관광 정책에 의존하여 그 부족의 여인들이 만든 수공예품을 관광객에게 팔아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우리가 방문한 카렌족 중에는 여성들의 목이 긴 부족이 있다. 이 부족의 여인들은 한국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에도 방영된 적이 있다. 이 부족의 여성들은 어릴 때부터 목에 금빛으로 된 굴렁쇠를 감고 산다. 해가 가면서 하나씩 개수를 늘려간다고 하는데, 한 나이 많은 여자는 26개를 하고 있었다. 일정한 굵기의 굴렁쇠를 목에 감고 있으니, 목이 가늘어지면서 길게 늘어났다. 얼마만큼 많은 개수를 하고, 얼마만큼 목이 늘어났느냐가 미의 표준이라고 한다. 목은 길게 늘어날지 모르지만, 일정한 굵기의 굴렁쇠로 목을 고정시키고 있으니, 목의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해서 이들의 움직임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카렌족[Karen] : 미얀마 및 태국에 거주하는 민족 집단. 여인들이 목에 링을 걸고 다니며 링의 수와 종류로 사회적 지위를 나타낸다.이 여인들 중에 그림엽서에 소개된 이를 만날 수 있어 이야기를 나누었다. 카렌족 여성들은 다섯 살이 되면 목에 굴렁쇠를 끼기 시작한다. 지금은 의무가 아니라 선택할 수 있다고 하는데, 다섯 살에 굴렁쇠를 꼈다고 하더라도 2년 후인 일곱 살이 되면 다시 한 번 의사를 물어 계속 낄지 안 낄지 기회를 준다고 한다. 그 여인보고 왜 굴렁쇠를 하겠다고 선택했느냐고 물었더니, "어릴 때 머리를 장식하고 목에 번쩍거리는 금붙이가 멋있어 보여서"라고 대답했다. 목이 불편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익숙해져서 괜찮다. 오히려 편하다"고 대답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나는 길들여진다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절감할 수 있었고, 전율이 왔다. 익숙해져서 괜찮다? 그러나 이들은 목에 굴렁쇠가 없는 사람들의 자유로움에 대해서 경험한 바가 없으니, 진정 무엇이 편한지 알 길이 없는 사람들이다. 막상 이 굴렁쇠를 끼고 있는 사람들은 그 폐해에 대해서 모르지만, 이걸 끼도록 만든 사람들은 그 폐해를 잘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이 여인들 중에 바람을 피거나 문제를 일으키면 남편이나 가족이 목에서 굴렁쇠를 벗겨내는 벌을 주었기 때문이다. 굴렁쇠를 낀 여인들에게 일정 기간이 지난 뒤 받침대 역할을 하던 굴렁쇠를 벗기면 목을 제대로 가누지 못해 고통스럽게 지내야 하고 심지어 목이 부러져 죽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 어느 네티즌의 여행기에서<자료 2> 문화상대주의"서로 다른 문화권은 그 나름의 도덕 규범을 가진다"는 생각은 많은 사상가들에게 도덕을 이해하는 열쇠가 되어 온 것처럼 여겨진다. 그들은 윤리학에서 보편적 진리(普遍的 眞理)를 찾고자 하는 생각은 신화(神話)에 불과하다고 본다. 즉 모든 사회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윤리 규범이 있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이다.다른 사회에는 서로 다른 관습이 존재할 뿐이다. 그리고 우리가 이 관습(慣習)에 대해 "온당하다"거나 "부당하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은, 그렇게 할 경우에 그것은 그러한 관습들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독립적인 표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와 같은 독립적인 표준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표준은 특정한 문화권 내에서만 통용되는 것이기 때문이다.사회학자 숨너(W.G. Sumner)는 1906년에 쓴 글에서 "옳은 길이란 선조들이 사용하였고, 우리들에게 전수해 준 길이다. 전통은 그 자체 타당성을 가진다. 전통은 경험에 의해 증명될 수 없다. 옳음의 개념은 민속(民俗)안에 있다. 그것은 민속 밖에 있지 않고, 그것과 독립된 기원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또 테스트할 수 없다. 민속 안에 존재하는 무엇이든 그대로가 옳다. 그것은 전통적이고, 자체 속에 조상들의 정령의 권위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하여 윤리적 규범의 상대성 즉 문화에 따라 윤리적 규범은 다르게 나타난다는 점 그리고 그것은 그 사회 내에서는 절대적으로 옳은 것으로 인정되고, 작용한다는 점을 주장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생각은 사람들로 하여금 윤리학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갖도록 유도해 왔다.말하자면 문화적 상대주의자는 {도덕적 진리의 객관성(客觀性)과 보편성(普遍性)}에 대한 우리의 신념을 부정하는 것이다. 문화적 상대주의는 윤리학(倫理學, Ethics)에 보편적인 진리 같은 것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으며, 오직 여러 가지 문화적 규약만이 존재할 뿐이라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문화적 규범이란 많은 규약 중의 하나에 불과하며, 어떤 특별한 지위를 가지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한다.<자료 3> 극단적 상대주의문화 상대주의는 결국 윤리적 상대주의로 귀결된다. 각 사람의 판단이 문화에 매여 있다면 윤리적 판단조차도 마찬가지로 문화에 매여 있을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도덕은 인류학적 관점에서는 문화의 하위 개념(사회 관습에 대한 적응)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보편적으로 타당한 판단이란 있을 수 없다. 모든 판단은 문화에 따라 상대적일 뿐이다. 만일 그렇다면 과부를 함께 태워 죽이는 풍습에 대해서, 또는 사람을 잡아 먹는 풍속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은 침묵해야 하는가?지역과 지역, 나라와 나라, 문화와 문화 사이의 교류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문화 상대주의와 윤리 상대주의를 고수하는 것은 실제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만일 윤리 상대주의를 일관되게 주장한다면, 사실은 타인에 대한 존경과 인정보다는 오히려 제 3자적 관점에서 방관과 무관심을 초래할 수 있을 뿐, 실제로 다른 문화와 상호 교류가 불가능할 수 있다. 다른 문화의 인정과 존경, 그리고 다른 삶의 방식에 대한 인정과 존경은 그와 같은 문화의 삶의 방식과의 만남을 통해 내 자신이 변화될 준비가 되어 있을 때 진정한 인정과 존경의 의미가 있다. 제 3자적 관점에서의 인정과 존경은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다른 문화에 대한 존경과 인정을 위해서 반드시 문화 상대주의와 윤리 상대주의를 지지해야 할 필요는 없다. 문화의 상대성에 대한 인정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편성에 대한 추구는 양립 불가능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문화를 한 사회 집단 구성원들이 지닌 독특한 생활 양식, 혹은 생활의 총체로서 이해한다면 어떤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사회가 처해 있는 독특한 자연적/사회적 상황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이런 점에서 문화를 이해하는데 있어 상대론적 관점은 매우 유용하다.그러나 이러한 문화 상대주의를 극단으로 밀고 갈 경우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다른 문화와의 상호 교류 자체가 불가능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같은 기본적인 윤리적 가치마저 훼손될 수 있다. 따라서 문화 상대주의가 유의미하기 위해서는 모든 문화의 바탕에 보편성이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쟁점 확대하기1. 문화상대주의 관점가. 각기 다른 사회는 서로 다른 도덕적 규범들을 가지고 있다.나. 하나의 사회적 규범을 다른 사회의 규범보다 낫다고 판단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객관적 표준이란 없다.다. 우리 자신의 사회의 도덕적 규범은 어떤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여러 가지 규범들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다.라. 윤리학에서 {보편적 진리}란 없다. 다시 말해, 모든 시대(時代), 모든 사회(社會), 모든 사람에게 공통되게 적용될 수 있는 어떠한 도덕적 진리도 존재하지 않는다.마. 한 사회의 도덕적 규범은 그 사회 안에서 무엇이 옳은 가를 결정해 준다. 다시 말하면, 만일 어떤 사회의 도덕적 규범이 어떤 행동을 옳다고 말하면, 그 행동은 적어도 그 사회 안에서는 옳은 행동이 된다.바. 따라서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판단하는 것은 주제넘은 짓이다. 우리는 {타 문화권(文化圈) 사람들의 행위에 대해 관용(寬容)}의 태도를 가져야 한다.2. 문화절대주의 관점가. 문화의 상대성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지닌 것으로 자문화중심주의 또는 자민족중심주의로 볼 수 있다. 자민족 중심 또는 자민족 우월의 사상인 에스노센트리즘(ethnocentrism)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나. 자기 문화만을 우수한 것으로 믿고, 다른 문화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태도나 ?다른 문화를 자기 문화의 기준으로 평가하려는 태도(고정관념)를 지닌다.다. 장점으로는 문화의 주체성 유지, 사회통합의 수단에 용이하다.라. 단점으로는 배타적 국수주의, 국제적 고립, 문화 발전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마. 사례로는 중국의 '천하도', 한국인의 개고기 식용을 부정하는 태도 등을 들 수 있다.바. 자신이 속한 사회집단을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적극적인 참여와 복종적 태도를 취하고, 다른 집단에 대해서는 적대적이거나 부정적인 태도로 배척하는 것도 에스노센트리즘에 포함된다. 나치의 유대인 박해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쟁점 기출문제1. 논술 : 2003학년도 서울교대 정시 논술 문제다음 예시문은 문화 상대주의와 관련된 논의이다. 이에 대한, 자신의 찬성 또는 반대의 견해를 논리적으로 진술해 보시오.(1,400자 내외)2. 논술 : 2008학년도 건국대학교 수시2차 논술 문제[문제 1] 제시문 [A]와 [C]를 연관 지어서 문화의 속성에 대하여 논하시오.(501-600자)[문제 2] 제시문 [D]의 두 표를 분석하여 아래 주장의 타당성 여부를 검증하시오. 단, 내용을 서술함에 있어 제시문 [A] 또는 [B]에 나온 개념어를 두 개 이상 사용할 것.(501-600자)2. 면접 : 2002학년도 부산대대 정시 문제[문제] 우리나라 개고기 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문제] 개고기와 문화상대주의를 말해 보라.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1.04.13 23:02

교사가 초등학생 폭행 논란

한 초등학생이 담임교사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전주 모 초등학교 A군(115년)은 지난 8일 점심을 먹기 위해 복도에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던 중 담임교사에게 머리와 등을 맞고 무릎을 밟혔다고 주장했다. 현재 A군은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다.A군은 11일 "수업시간에 원숭이 표정을 지은 친구의 모습이 자꾸 생각 나 복도에서 웃고 있었다"면서 "갑자기 담임선생님이 욕설을 한 뒤 머리와 어깨, 등을 때리고 발로 왼쪽 무릎을 밟았다"고 말했다.A군의 어머니 B씨(40)는 "아이가 잘못을 저질러 회초리로 때렸다고 하면 이해를 하겠지만 복도에서 손찌검을 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면서 "아이가 '선생님이 무섭다'며 학교가기를 꺼려하고 있는만큼 담임교사를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A군의 담임 C교사는 "사실과 다르고 강도 높은 체벌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C교사는 "복도에서 큰 소리로 떠들고 장난을 심하게 치길래 엎드리게 한 뒤 등을 밀치기는 했다"면서 "손찌검을 하거나 발로 찬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문제가 불거지자 해당 학교는 교직원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이 학교 관계자는 "교직원 회의, 학급 학부모 대표 등과 면담 등을 통해 담임교사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신동석
  • 2011.04.12 23:02

전북교육청, 사립교 시설공사 감독 대폭 강화

도내 공립학교에 이어 사립학교의 교육시설공사 관리·감독도 대폭 강화된다. 도 교육청은 사립학교 교육시설 공사 현장의 부실공사 방지와 부패 근절을 위해공사 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한 것을 주요 내용으로 '사립학교 교육시설 공사 부패방지 추진 계획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공사 착공단계에서 공사감독자의 청렴 공사감독 서약서와 현장대리인의 청렴계약이행서를 작성하도록 하고, 공사관련 민원신고센터를 운영하도록했다. 또 설계변경 등으로 공사비가 1천만원 이상 증액되는 사업의 경우 도교육청의사전 검토를 받도록 했고, 2천만원 이상 관급 구매 시 경쟁입찰을 하며 1천만원 이상의 시설사업에 대해서도 지도점검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장 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 관계자와 하도급자 등이참석하는 회의를 주기적으로 여는 것을 의무화했고, 하도급자 및 근로자의 임금지급내용을 확인하고 공사대금의 지출내용을 공개하도록 했다. 이밖에 준공검사 때 외부인을 입회시키고 공사비리 관련 업체가 발생할 경우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공사 단계별로 관리,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 교육청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교육시설 관리·감독 방안을 도내 사립학교에보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현장의 부실공사 방지와 부패 근절은 위해 이 같은 공사 관리.감독 방안을 공립학교에 이어 사립학교에도 적용하기로 했다"며 "교육 및인사비리에 이어 공사비리가 근절돼야 전북교육이 살아난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연합
  • 2011.04.08 23:02

교원 평가에 학생·학부모 참여 확대

전국 14개 시ㆍ도교육청이 최근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 기회 확대를 골자로 한 2011년도 교원평가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그러나 강원, 전북교육청은 전국 공통기준을 위반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시정요구를 받았다. 교과부가 최근 전국 16개 시ㆍ도교육청이 제출한 교원평가 시행계획을 7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ㆍ경기 등을 포함한 14개 시ㆍ도교육청의 시행계획은 공통적으로 평가교원 대상을 확대하고 평가문항을 간소화해 학생ㆍ학부모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난 2월 시행령 통과에 따라 각 시도 교육청이 수립한 시행계획 중 서울 등 14개 시도 교육청은 시행령과 교과부가 제시한 전국 공통기준을 충족했으나 강원과 전북 교육청은 지침을 위반, 교과부가 시정을 요구했다. 시도 교육청의 시행계획에 따르면 대부분의 교육청이 평가대상에서 제외되는 교원 범위를 '정년 잔여기간 6개월 이하' 등으로 최소화했다. 작년에는 '정년 잔여기간 1년 이하'인 교원은 평가에서 제외됐다. 또 동료교원평가에 교장ㆍ교감 외에 수석교사 또는 부장교사 등 45인이 참여하도록 했는데 이 역시 평균 4인 정도가 참여하도록 했던 작년과 비교해 소폭 확대된 것이다. 서울, 부산 등 4곳은 소규모 학교의 경우 전체 교원이 참여토록 했다. 평가대상이 된 교원은 동료교원에게 반드시 자신의 수업계획 등을 설명하는 '자기진단 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부분 교육청이 계량평가 기준 문항수를 ▲동료 교원평가 1013문항 내외▲학생만족도 조사 56문항 ▲학부모 종합만족도 조사 23문항 ▲학부모 세부만족도 조사 56문항으로 간소화했다. 교과부는 "평가의 공정성ㆍ객관성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이들 교육청은 문항 개발시 교원, 학생, 학부모가 각각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의 경우 학생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모든 학생이 희망에 따라 교원평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경기와 광주교육청은 책무 및 업무영역을 평가영역에 추가했고, 경기교육청과 대전교육청은 각각 평가결과를 현장연구 중심 연구년제를 이용하는 방안, 단계적으로 연수를 지원하는 방안도 수립했다. 교과부는 특히 평가의 익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7월말까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 보안체계와 연계된 온라인 평가시스템을 개발, 2학기부터 운영키로 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작년에는 각 시도나 외부업체가 시스템을 운영해 정보유출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며 "도서ㆍ벽지나 온라인 환경이 어려운 지역에는 종이설문지방식이 그대로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과부는 전북, 강원교육청에 대해서는 평가결과에 따른 연수를 자율연수로 운영토록 하거나 교육감이 지정하는 실험적용학교 등에 자체적인 평가모델을 활용토록 하는 등 공통기준을 위반했다며 시정요구에 불응할 경우 시정명령, 직무이행명령, 행ㆍ재정적 조치 등을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교육일반
  • 연합
  • 2011.04.07 23:02

[NIE] 학생글

◆ 까만 밤 부엉이 - 국승인 전주 삼천남초 6학년저 나무저 부엉이부엉 부엉난 그저 바라볼 뿐아, 하늘은 먹을 흘려놓은 것처럼온통 까맣기도 하다부엉이와 눈이 마주칠 때부엉이 눈이 반짝반짝부엉아그 눈빛으로오늘을 아름다운 밤으로만들어 주려무나▲ 김주연 전북 e 논술 첨삭 교사(임실초교 교사)부엉이의 눈빛을 보고 아름다운 밤을 떠올린 아이들의 눈이 맑게 다가옵니다. 먹을 풀어놓은 듯한 저녁 하늘을 묘사한 섬세한 눈도 돋보이네요.◆ 인간의 변신 - 유인창 전주 삼천남초 6학년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을 읽었다. 책의 제목부터가 뭔가 특이해서 내 눈길을 끌었다. 그레고르가 불안한 꿈을 꾸다 깨어난다. 그런데 자신이 한 마리의 벌레로 변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불안감에 휩싸인 그레고르는 결국 중요한 약속을 어기고, 나중에는 자신이 일 하는 회사의 지배인까지 오게 된다.생각을 해보니 그레고르도 황당하면서 어처구니가 없었을 것 같다. 일에 열중해 있는 회사원이 죄 지은 것도 없는데 한 마리의 벌레로 변해 있으니, 참으로 황당무계한 일이다. 그의 가족은 처음에는 벌레로 변한 그레고르를 보살펴주고 숨겨주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가족들의 태도가 무관심해졌다. 결국, 그레고르는 아버지가 던진 사과를 맞고 죽게 되지만, 그의 가족들은 그가 벌레가 되었단 사실을 무감각하게 여기면서 일상생활을 했던 것 같다.사실 이 가족의 돈벌이는 오직 그레고르 뿐이었다. 그런데 가족의 경제를 담당하는 그레고르가 벌레로 변했다는 것은, 이러한 경제적 능력을 상실했단 뜻이다. 이런 그레고르를 가족들이 조금만 더 잘 보살펴 주었다면 좋았을 텐데……. 그레고르는 한 마리의 벌레가 되었지만 행복하게 잘 살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안타깝고, 불쌍하기만 하다. 나도 이런 소외된 사람들에게 조금 더 각별히 애정을 베풀어주는,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싶다.▲ 김주연 전북 e 논술 첨삭 교사(임실초교 교사)참 어려운 책을 잘 소화했네요. 벌레가 된 그레고르를 통해 소외된 사람들에게 더 각별한 애정을 쏟아붓고 싶다는 마음이 참 예쁩니다.◆ 거 름 - 정유민 금남초등학교 5학년 똥 더하기 썩은 낙엽지독한 냄새정말 더러워지독한 냄새에서 시작한향기로운 쑥갓더러운 똥에서 시작한울퉁불퉁 맛있는 상추자기 몸 버려서우리에게 맛있는 것 주는 거름'거름에게 고마워' 라고 말해보아요.▲ 김종필 교사봄입니다. 산에서는 꽃이 피어나지만 들판에서는 거름 냄새가 풍겨옵니다. 우리를 먹여 살리는 것은 예쁜 꽃이 아니라 지독한 냄새를 풍기고 있는 거름입니다. 농촌에 사는 어린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네요사는 이치를 잘 그려냈습니다.◆ 닭 29마리 - 김대룡 김제 금남초교 5학년우리 학교 닭 29마리몇 마리는 놀고 있고몇 마리는 싸고 있고몇 마리는 졸고 있다작은 닭은 귀엽고큰 닭은 무섭다부리로 찍으면 아플 것 같다그래도 닭들은저희들끼리는싸우지 않고 잘 논다▲ 김종필 교사학교에서 닭을 키우고 있습니다. 닭이 전교생보다 많습니다. 닭장에 기대어서서 닭을 관찰하고 쓴 동시입니다. 놀고, 싸고, 졸고....... 하는 짓도, 생김새도, 성격도 모두 다르지만 사이좋게 노는 모습이 우리 어린이들을 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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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07 23:02

[NIE] 용어정리

▲ 녹색성장 (출처 시사상식사전)미래 세대가 경제활동을 원활히 지속할 수 있도록 현 세대가 제한된 양의 자원만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환경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경제성장을 달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용어는 2005년 유엔 환경개발장관회의(MCED)에서 처음 사용됐으며, 우리나라에 이 개념이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이명박 대통령이 2008년 8ㆍ15 경축사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신국가발전 패러다임으로 제시한 종합적 국가전략을 발표하면서부터다. 이에 따르면 녹색성장을 통한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를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국가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신국가발전전략이다. 이는 에너지 및 환경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성장동력, 기업경쟁력 확보, 국토 개조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신재생에너지 (출처 시사상식사전)액화석탄·수소에너지 등 '신(新) 에너지'와 동식물유기물ㆍ햇빛ㆍ바람ㆍ물ㆍ지열 등을 이용하여 친환경적이고 재생가능한 에너지로 변환하는 에너지를 통합해 지칭한 말이다.신재생에너지 중 가장 각광받고 있는 것은 바이오(bio)디젤과 바이오에탄올을 아우르는 바이오연료다. 바이오디젤은 콩ㆍ유채ㆍ야자유ㆍ팜유나 폐식용유 등 식물성 기름을 촉매와 함께 물리ㆍ화학적 처리 과정을 거쳐 만든다. 바이오에탄올은 생체에너지원(biomass)에서 만들어내는 에탄올을 뜻한다. 옥수수, 사탕수수, 밀, 감자, 볏짚, 목재의 찌꺼기 등에 들어 있는 녹말을 추출ㆍ정체하여 글루코오스(포도당)로 전환시킨 후 효소를 넣어 발효시켜 에탄올을 추출해 내는 것이 기본 원리다.-재생에너지 : 태양에너지, 바이오, 풍력에너지, 폐기물에너지, 지열, 수력, 해양에너지-신에너지 : 수소에너지, 연료전지, 석탄액화가스화 및 중질잔사유가스화 에너지▲ 지구온난화현상 (출처 브리태니커사전)온실효과의 결과로 지구의 평균 대기 온도가 상승하는 현상.이산화탄소(CO2 : 탄산가스), 프레온가스(CFC), 메탄가스(CH4), 질소화합물(NO2), 대류권 오존(O3), 수증기 등 대기 중의 미량 기체는 지구로 입사하는 태양 에너지의 단파장 성분을 투과시키고 지구에서 반사하는 장파장 성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다. 이 작용으로 지구의 온도는 이것들이 없는 경우와 비교하여 33℃ 정도 높게 유지된다. 이 효과를 온실효과라고 하며 이들 가스를 온실효과 가스라고 부른다. 오늘날에는 화석연료의 사용 증가, 수림 벌채의 증가, 농업·공업 등 각종 산업활동의 확대, 프레온 가스의 사용 등으로 인해 대기 중에 온실효과 가스가 급격히 증가되었다. 이 추세로 가면 온실효과가 더욱 증대하여 지구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빙하·빙산이 녹아내리고 해수면이 상승하는 등 인간을 둘러싼 환경에 커다란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은 각종 환경회의를 통해 전지구적인 온실효과 가스 배출억제책을 마련하여 실행에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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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07 23:02

[NIE] 녹색성장

▲ 신문기사 :녹색성장과 지식경제녹색성장이 화두가 되고 있다.그러나 "녹색성장이 도대체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과연 환경을 의미하는 '녹색'과 '경제성장'이 양립될 수 있는 것인가? 이에 대한 대답은 현재까지는 긍정적이다. 녹색과 성장은 양립될 수 있을 뿐 아니라 같이 갈 수 있고 같이 가야 하는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인문학적 소양에서 예측해 볼 때 미래의 큰 흐름(Mega Trend)은 기후변화, 인구구조의 변화, 그리고 산업기술의 발달 등으로 요약해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지구적 큰 흐름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녹색성장이 필수이기 때문이다.세계는 현재 녹색혁명, 기술혁명을 외치며 녹색성장이 미래 희망으로 가는 지름길로 인식하고 녹색성장분야의 기술시대를 활짝 열었다. 기술발전으로 환경을 보전·개선하고 그 기술을 새로운 동력으로 삼아 경제성장을 도모하는 시너지 효과를 거두어 경제와 환경의 선순환을 이룩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녹색성장을 정의하자면 '녹색기술을 신성장동력으로 경제 산업구조는 물론 삶의 양식을 저탄소 친환경으로 전환한다'는 개념이 될 수 있다.특히 한국에 있어 녹색성장은 위기이자 기회이다. 한국은 에너지 위기에 취약한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다. 에너지의 97%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사용 에너지의 83%가 화석연료이다. 그럼에도 에너지 소비효율은 유럽 선진국과 일본의 절반밖에 안된다. 한편 인구밀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고 기후변화에도 취약하다. 지난 100년간 전 세계 평균기온이 약 0.75℃ 높아졌는데 한반도는 그 2배가 상승하여 하루 80mm이상 집중호우가 발생한 날이 2000년대 들어 연평균 40일로 이전보다 2배가 늘었다. 최근 10년간 홍수로 인한 재산피해액이 연평균 2조원이라고 한다.이에 대비하기 위한 정부와 산업계의 노력도 집중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빈국에서 국가 성장에 필요한 5대 제조업( IT, 자동차, 조선, 화학, 철강) 분야에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나라가 되었다. 우리가 가진 세계적 산업기술을 융복합시켜 녹색성장의 리더로 발전한다면 대한민국은 세계 경제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다. 대표적 녹색기술로는 태양, 바람, 물, 수소 등을 활용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술과 LED, 그린카,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워터 등이 있다. 또한 녹색성장을 주도하고 극심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4대강살리기 사업이 진행 중이다. 여기에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에너지 효율성 향상기술과 환경오염물질의 배출을 감축시키는 기술 및 재해를 예방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기술 등이 있는데 모두 첨단 지식경제 분야이다. 요소투입형, 에너지 다소비형 산업에서 녹색 지식경제로 이행하는 것이 환경을 보전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장동력산업을 찾는 길이다. 또한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후변화에 대처하려는 국제사회 노력의 공동선인 것이다.전북지역은 녹색성장 분야에서 잠재력이 매우 크다. 태양광·풍력 관련 대기업들의 집적단지가 있고 무엇보다 새만금지역이 '물의 도시', '녹색도시'를 추구하고 있다. 얼마 전 지경부의 발표에 의하면 세계 3대 해상풍력강국 도약을 목표로 2013년까지 부안지역 해상을 중심으로 해상풍력발전 100MW 규모의 실증단지를 조성한 뒤 2019년까지 2,500MW 용량으로 키울 예정이라 한다. 여기에 투입되는 예산은 정부와 민간 투자를 합쳐 약 9조 2000억원이다. 녹색성장은 지식경제를 근간으로 하고 있어 부가가치가 크다. 이러한 세계적 친환경 경제의 조류를 외면하고 혁신을 이루지 못하는 기업, 지역, 국가는 도태될 수밖에 없으므로 새로운 경제질서 속에서 끊임없는 창조적 혁신을 이루어야 한다./ 이경수 (한국수자원공사 전북본부장) <출처 전북일보 2011-03-01/ 18면>▲ 관련 단원- [6학년 1학기]- [3단원 환경을 생각하는 국토가꾸기]- [8차시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가 상호보완되는 환경보전에 대해 토론해보기]▲ 생각해볼문제 :- 녹색성장이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환경보전과 경제적 성장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은 가능한가요?- 지하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우리나라가 미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할까요?- 부족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절약하는 방법 이외의 혁신적인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경제적 성장과 환경 보전간의 양립이 불가능하다면 어느 쪽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일까요?▲ 생각 열기 : 신문을 읽고 관련된 사실을 확인해보세요.→ 한국은 에너지 위기에 매우 취약한 경제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신문기사 중 이와 관련된 부분을 찾아 정리해보세요.→ 한반도에도 지구온난화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사를 읽고 그 구체적인 근거를 찾아 정리해보세요.→ 전북지역은 녹색성장 분야에서 잠재력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기사 안에서 찾아 정리해보세요.▲ 생각 키우기 : 관련된 배경지식을 활용하여 생각을 키우세요▲ NIE 조작활동: 폐신문지로 만들 수 있는 생활용품에는 무엇이 있을까요?-액자, 곽휴지 케이스, 책장, 콘솔 등 신문지를 이용하여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신문지공예'라고하는데요. 포털 싸이트에서 '신문지공예'라는 단어를 치면 깜짝 놀랄만큼 세련된 공예품을 발견할수 있을 것입니다.▲신문을 이용한 재미있는 게임- 신문지에서 각각 글자를 찾아 제시된 문장을 완성하는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집중력 및 순발력을 기를 수 있는 게임입니다.▲관련 기사- 『녹색에너지 글로벌 리더를 꿈꾼다』경기일보 2011-04-01- 『녹색성장의 시대』경남신문 2011-04-01- 『몽골 사막의 풍력 서울서 쓸 수 있는 날 온다 서울신문 2011-04-05- 『아시아 3大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열린다』파이낸셜뉴스 201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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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11.04.07 23:02

도교육청, 대입진학지도지원실 설치·운영

전북도교육청이 대학입학에 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석, 관리하고 지원하는 대입진학지도지원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응할 최신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진학지도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여 단위학교의 진학지원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것.대입진학지도지원실에는 파견교사 2명과 일반직 1명이 배치되고 진학지도지원단 및 132개 고교 진학담당 교원들과 네트워크가 구축된다.30명의 현직 교원들로 구성된 진학지도지원단(단장 김재찬, 동암고)은 연수지원팀(팀장 김철중, 한일고), 자료분석팀(팀장 권혜수, 영생고), 진학상담팀(팀장 정승모, 사대부고), 진학지도협의체(팀장 서운석, 전라고) 등 3개팀 1개 협의체로 운영된다.연수지원팀은 진학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샵과 연수, 대입 진학관련 강사인력 풀 구성 및 지원,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등을 담당하고, 자료분석팀은 대학별 전형자료 수집·분석, 진학정보 DB구축, 대입전형 자료 제작 등을 맡으며, 진학상담팀은 콜센터 대입상담교사단 운영과 온라인·대면 상담 등 주로 진학상담 업무를 진행한다.진학지도협의체는 도내 8개 권역에 있는 132개 고등학교 3학년 부장이나 진학부장들이 참여해 체계적인 진학지원에 나서게 된다.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대학진학정보 홈페이지(univ.jbe.go.kr)를 통해 대입전형계획, 입학사정관, 전형요소별 입학정보, 대학별고사 정보 등 입시관련 전반 사항을 지원하고 온라인 상담도 벌이기로 했다.

  • 교육일반
  • 이성원
  • 2011.04.06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