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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적확인란을 포함해 답안지는 컴퓨터용 사인펜으로만 표기하고 연필이나 샤프펜 등으로 기입해서는 안된다. 또 표기한 답을 수정할때는 감독관이 제공하거나 본인이 가져간 수정테이프를 사용해야 하며 수정액이나 수정스티커 등을 사용할 수 없다.교과부가 16일 예비소집일에 반드시 참석하고 시험당일 8시 10분까지 입실하며, 휴대용 전화기를 비롯하여 디지털 카메라, MP3, 전자사전,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등 반입금지 물품을 가져오지 말 것 등을 당부하는 내용의 수험생 준비사항을 발표했다.교과부에 따르면 흑색연필, 컴퓨터용 사인펜, 시험실에서 지급된 샤프펜 이외으 필기구는 개인휴대가 금지되며 이들은 모두 가방에 ㅇ…넣어 감독관이 지정한 장소에 두어야 한다. 4교시 탐구영역의 경우에는 책상스티커에 자신의 선택과목을 확인한 뒤 자신이 선택한 과목에 대해서만 주어진 시간에 풀어야 한다.도내 수험생은 2만2946명으로 도내 60개 학교 913개 시험실에서 시험이 치러지며 시험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6시 5분까지이다. 예비소집은 하루전인 17일 오전 10시 출신 고등학교에서 있다.
전북도는 18일 치러지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에 고사장 일대의 불법주차를 강력히 단속하기로 했다. 도는 수험생의 신속하고 원활한 입실을 위해 시험 전날부터 고사장 반경 200m이내의 불법주차를 강력히 단속하고 방치차량을 견인하기로 했다. 또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교통단속 요원과 경찰관을 고사장 주변에 집중 배치해 원활한 차량흐름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등교시간대에 시내버스와 농어촌 버스를 증차 운행하고 배차간격을 조정하기로 했으며 개인택시의 부제를 해제키로 했다. 도내에서는 전주와 익산, 군산 등 6개 시 지역 60개의 고사장에서 지난해보다 1천177명이 늘어난 2만2천946명이 응시한다.
전북도교육청은 기획혁신담당관에 한상균씨(58)를 임용하는 등 개방형직위 및 전임계약직 5명을 15일자로 임용했다.개방형직위 공모제로 채용된 신임 한상균 담당관은 공주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남원농고와 장수중, 전북사대부고, 삼례여고, 전주고, 부안중을 거쳐 전주영상미디어고 교사로 재직해왔다.전임계약직으로는 감사 나급에 차태정씨(41군산부패방지시민센터 상임운영위원), 감사 다급에 홍성희씨(36장수군청 법무계), 홍보 나급에 이원범씨(39수원여대 강사), 스피치라이터 다급에 이동희씨(37전주발효식품엑스포 팀장)씨가 임용됐다.
충남 논산군 연산면에 소재한 한민대학교(총장 조준상)가 몽골에 나무심기와 새마을운동 보급 등을 위해 15일 몽골국을 방문한다.한민족 역사를 기초로 한민족 교육공동체 형성을 지향하고 있는 한민대학교는 형제국 몽골의 발전을 지원하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방문을 계획했다.한민대학교는 이번 방문에서 몽골 대통령과 국회의장, 총리 등 몽골 지도자들을 잇따라 만날 예정이다. 이들을 만나 몽골의 나무심기운동과 수자원 확보를 위한 우물파기 등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또 몽골의 새마을운동을 지원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대학내에 새마을학과를 신설하고, 몽골정부에서 추천한 유학생을 새마을지도자로 육성해 현지에서 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대학에서 계획하고 있는 황산벌 전투재연 공연 상설화를 위한 몽골 유학생 유치방안도 협의하게 된다. 조준상 총장은 "이번 방문이 대둔산을 중심으로 한 지역의 발전과 몽골의 경제발전을 동시에 견인할 수 있는 교류협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몽골 방문에는 대학내 한민족연구소, 계백연구소, 한글연구소, 대둔산지역발전연구소, 한민족비전센터 관계자들이 동행한다.
동산초등학교(교장 김수자)의 동산줄소리팀(지도교사 권경태)이 13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줄넘기 예술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 예술제 행사는 줄넘기를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정착시키고 여가생활의 함양과 체육활동 및 예술문화 활동으로서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적인 경연대회다.권 교사는"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따라와 준 팀원들은 물론 대회참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금암초등학교(교장 장정숙)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자녀 진로 교육이 2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저녁 학교 강당에서 열렸다.'자녀의 성격유형에 맞는 학습 및 진로교육'을 주제로 SAC(싹)학습 & 진로컨설팅연구소 이성자 소장이 강사로 나선 이날 교육에서 학부모들은 한 달전에 실시한 자녀의 'U&I 학습유형'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2시간여 동안 강사와 대화를 나누는 등 진지한 분위기였다. 강의가 끝난 뒤에도 자녀문제에 대한 고민상담을 하는 등 면담시간이 밤 늦도록 이어졌다.장정숙 교장은 "자녀의 내재된 특성과 특기를 일찍 발견하여 장점으로 연마하고 발전시켜 장래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마련했다"며 "학생과 학교, 학부모가 삼위일체가 돼야 학교가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해준 소중한 자리"라고 말했다.
전북도교육청이 벌점자 강제노역과 인권침해 등의 논란을 빚고 있는 학력인정 학교인 금암고를 3년뒤부터 폐쇄하기로 방침을 정했다.홍진석 교육국장은 지난 12일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조형철 의원으로부터 금암고의 난맥상을 지적받은 뒤 "내년부터 입학생을 받지 않고 현재의 학생들이 모두 졸업하고 나면 폐쇄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홍 국장은 또 "부당하게 지출된 예산이 있다면 이를 회수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조형철 의원은 질문을 통해 "벌점학생들을 동원해서 일을 시키고 예산을 지원받아 재산을 불리는데 악용했으며, 무자격 교사에게 6000만원의 인건비를 지출했는데도 그동안 도교육청의 지도감독이 거의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12일 열린 전북도 교육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장은 김승환 도교육감과 도교육청에 대한 성토장이나 다름없었다. 도 교육위원들은 이날 "김승환 도교육감이 도내ㆍ외 행사에는 참석하면서 정작도민의 교육정책 궁금증 해소를 위한 행정사무감사에는 불참했다"며 "이는 직무유기"라고 질타했다. 최남렬 교육의원은 "김 교육감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공식일정을 진행한것은 도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했으며 박용성 교육의원은 "김 교육감이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의 대체프로그램 시행으로 혼란을 일으켰으며 출결석 확인도일선 학교에 떠넘겼다"고 비난했다. 유기태 의원은 "교육감 취임준비위원회에 참여한 사람들은 준비위 업무를 마친뒤엔 원래 있던 곳으로 복귀한다고 했으나 대부분 TF나 행복한 교육공동체 추진단,대변인 등으로 남아 있다"고 지적한 뒤 "김 교육감은 취임 직후 인사담당자들을 교체하고 교육국장도 바꾸는 등 조급한 인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정호 의원은 "법적 근거가 없는 상황에서 교육청이 대변인 제도를 운용하는 것은 부당한 만큼 법적 근거가 마련되기 전까지 공식부서인 기획혁신담당관이(대변인 업무를) 맡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김현섭 의원은 "자율형 사립고 지정 취소와 관련해 여러 문제점이 예견되는만큼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에 자율성을 줘야한다"고 밝혔고 김규령 의원은 "영어전용교실, 영어체험센터, 원어민 지원 등 다양한 영어 지원정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영어성적은 전국 최하위"라며 "이는 실효성이 없음을 반증하는 것인 만큼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전북도의회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특별위원회(위원장 권익현)가 행정자치위원회에 계류 중인 '전북도 학교급식 지원 조례'를 '전북도 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로 명칭을 바꾸는 것을 뼈대로 한 개정안을 12일 마련했다. 이 개정안은 또 초등교 무상급식 후 3년 이내에 중학교도 시행하는 것과 친환경음식재료 우선구매,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의 의결기능 강화 등 친환경 무상급식실현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조만간 특별위가 제안한 개정안을 심사해반영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특별위원회는 "시민단체와 도민 토론회, 무상급식의 실태와 현황 파악을 위한학교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면서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려면 친환경 무상급식이 절실하며 중학교 무상지원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도교육청은 12일 개방형 직위인 기획혁신담당관(4호)에 한상균(57) 전주 영상미디어고 윤리 담당 교사를 임용했다. 한상균 기획혁신담당관은 1976년 남원 농고에서 첫 교편을 잡았으며 장수중과전주고 교사 등을 지냈으며 대학입학제도개혁특별위원회위원을 역임했다. 또 군산부패방지 시민센터 상임운영위원ㆍ국가청렴위원회 민간협력정책자문위원을 지낸 차태정(감사 나급)씨와 장수군청 기획홍보실 감사법무계에서 일한 홍성희(감사 다급)씨도 임용했다.
김승환 전북도 교육감은 12일 "학교와 교육청이중심이 돼 학생들의 심미력과 체력을 길러 줄 예·체능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것"이라며 "이 같은 의지는 실천적 행동과 함께 변함없이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환 교육감은 또 "기존의 체력단련실, 인조잔디운동장 등 하드웨어적 요소에 대한 확대보다는 학생들의 예체능 교육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소프트웨어요소를 늘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단위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투자규모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실제 학생들의 예체능 교육과정에 별 도움을 주지 못하면서도 그동안 '생활체육활성화'라는 명목으로 사회(민간)단체들에 무분별하게 지원됐던 보조금을 대폭 삭감하기로 했다. 이 보조금의 대상은 기존 28건에서 9건으로 줄며 예산 역시 6억1천여만원에서 2억2천만원으로 4억원 가량 줄어든다. '학교 체육활성화 지원'이라는 명목으로 일부 지역 인사들의 치적사업으로 활용됐던 잔디운동장 조성사업 역시 21억5천여만원이 대폭 삭감되고 예체능 교육과 무관한 외국연수 등의 예산 4억3천여만원도 줄이기로 했다. 반면 방과 후 자율체육의 하나로 일반 학생이 참여하는 '학교스포츠클럽의 활성화' 사업의 예산은 145%가 증액됐다. 또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배치' 예산 역시 올해보다 1억7천여만원이 많은 10억1천여만원을 책정해 학교 체육의 수준 향상과 교사들의 체육수업 부담이 다소 해소될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체육전문지도자 운영 예산도 45억여원에서 56억8천여만원으로 늘렸고각종 체육대회 활동 예산도 10억여원 증액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부 삭감된 예체능 관련 예산 대부분은 성인체육 등 학생들의 예체능 활동과 무관한 사업과 무분별하게 남발됐던 시설사업이나 엘리트 중심의 사업"이라며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예산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군산시 구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국립 군산대의 일부 학과 건물을 구도심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조심스럽게 검토되고 있다. 12일 군산시와 군산대에 따르면 갈수록 쇠퇴하는 구도심의 상권을 되살리고 주변 환경을 개선할 목적으로 군산대의 일부 시설을 이전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측은 지난 9일 군산대에서 비공개적으로 만나 캠퍼스 이전에 따른문제 등을 논의했다. 첫 회의였던 만큼 구체적인 성과는 얻지 못했지만, 양측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대 일부 시설의 이전은 구도심 활성화는 물론이고 현 미룡동의 본 캠퍼스와새만금 캠퍼스를 연계해 군산대의 권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이전을 위해서는 적정 부지 선정과 부지 매입 등 풀어야 할 난관이 작지 않아 실현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군산대 관계자는 "어떤 부지에 대학의 어떤 시설물을 이전할지 등은 전혀 결정된 바 없다"면서 "논의 초기 단계상태로 앞으로 수차례 관계기관 및 단체와의 협의도 필요하다"며 예단을 경계했다. 군산대는 일부 학과를 이전하는 방안과 부속기관인 평생교육원과 어학원 등을옮기는 방안 등을 높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대 일부 기능의 원 도심 이전문제는 군산대뿐아니라 지역의 교육청, 시의회, 지역 주민 대표 등 모두가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전주성심여고(교장 한귀석) 2학년 임수이·이지은·유솔이·이한솔 학생이 지난 4일 킨텍스에서 열린 2010 WATCH 21(Women's Academy for Technology Changer in the 21st century) 결과 발표대회에서 '파도의 힘을 빌려 만드는 전기에너지'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학교측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팀을 결성한 뒤 5개월여 동안 방과 후 시간과 여름방학을 이용해 전북대학교 실험실에서 기계적 변형을 가하면 전기에너지가 발생하는 전기활성고분자(EAP)를 이용한 새로운 형태의 '전기에너지 포획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고분자공학과(학과장 나창운) 석사과정에 있는 박성은(석사과정)가 멘토가 되어 이들을 지도했다.WATCH 21은 우수여성기술인력 발굴과 양성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벌이는 고급여성공학기술인력양성사업으로 여고생, 여대생, 여자대학원생이 연구팀을 구성하여 공학 연구 분야 프로젝트를 수행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대회다.
전북도교육청이 음악 미술 체육 등 예체능수업을 강조하면서도 정작 내년도 예산안에서는 이와 관련된 예산들을 줄줄이 삭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승환 교육감은 지난 8일 간부회의에서 "미국에서는 매일 아침 일과를 음악과 체육으로 시작한다. 이 정도는 아니더라도 학교수업이 아이들을 혹사시키는 국·영·수 수업으로 변질돼서는 안된다"며 "음·미·체 수업과 관련, 집중이수제 문제점들을 잘 파악해서 토론하고 개선사항을 학교현장에 적용하도록 하라"고 말했다.그러나 이같은 교육감의 발언과는 달리 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에서는 체육교육 내실화를 위한 사업비가 올해 169억원에서 111억원으로 57억원, 34.1%나 감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2년전인 2009년의 206억원과 비교하면 거의 절반 수준이다. 분야별로는 체육교육과정운영지원비가 올해 23억6000만원에서 내년에 19억원으로 4억5000만원(19.1%), 학교체육활성화 지원비가 66억원에서 33억원으로 50%, 예술과교육과정운영비가 27억8000만원에서 23억5000만원으로 15.5% 줄었다.이처럼 예체능 관련 예산이 줄줄이 삭감된 것은 무상급식, 혁신학교 등 교육감 정책공약 수행을 위한 재원확보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안여고 봉사동아리 '매원향'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자원봉사와 청소년 활동을 펼친 점을 높게 인정받아 제4회 청소년 행복나눔 자원봉사 대상 수상식에서 단체 부문 금상을 받았다.한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SK가 후원해 최근 열린 이 행사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갖추게 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나눔을 실천하는 동기를 제공하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청소년 행복나눔 자원봉사 대상 선정은 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3년 이내 자원봉사활동 내용을 평가해 이뤄졌으며, 전체 455건의 자원봉사활동 사례가 접수되어 예심과 1·2차에 걸친 심사가 실시됐다.매원향은 이번 행사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이라는 주제로 응모, 단체부문 금상과 지도교사상(교사 김춘겸)을 수상했다.매원향은 지난 2008년부터 부안지역의 노인장기요양시설인 '송산효도마을'과 '부안효요양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목욕보조, 발씻겨 드리기, 말벗되어 드리기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또 장애인 복지시설인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세탁· 간병 등의 나눔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유기농업 공동체법인인 '산들바다공동체' 회원들과 함께 손모내기, 천연염색, 전통 세시풍속체험, 안전 먹거리 체험 등의 교외체험 활동도 지속 펼쳐왔다.
"도시에서 직장 생활을 꿈꾸는 친구들도 많지만 귀농해서 영농인으로 살고 싶어요."제15회 농업인의 날을 하루 앞둔 10일. 도내 전문 농업인 배출의 요람인 전주 생명과학고애 재학중인 임석원군(19·산림자원과)·임 현군(19·산림자원과3)·정혜인양(17·녹지조경과1)·조민호군(18·녹지조경과2)의 다부진 포부다.지난달 15일 수시 일반전형으로 한국농수산대학교 화훼과에 합격한 임석원 군은 중학교 때부터 부모님의 권유로 자연스럽게 농업인의 길을 걷게 됐다고 한다."어릴 땐 친구들도 없는 시골에 사는 게 싫었어요. 하지만 산 속의 독특하고 예쁜 야생화를 알게 되면서 달라졌죠. 중학생이 되면서 꽃을 더 공부하고 싶어 일찌감치 생명과학고로 진로를 정했고, 대학교도 화훼과를 선택 했습니다."'도시에서의 직장 생활이 출세'라는 세태가 싫었다는 임 군은 대학 졸업 후 부모가 사는 완주군 동상면에서 본격적으로 야생화 연구를 할 계획이다.조경업을 하는 부모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가업을 이어받고 싶은 꿈을 키웠다는 조민호 군과 정혜인 양.원래 인문계로 진학하려던 조 군은 생명과학고로 전향하면서 "진안에서 나무를 가꾸는 부모님의 일을 물려받아 더 키워보고 싶다"며 진로 변경의 이유를 밝혔다.농촌에 사는 삶이 도시 생활에 결코 뒤지거나 힘들지 않다는 그는 농업으로 큰 수익을 내는 영농인이 되겠다는 청사진도 펼쳐놨다.오빠와 함께 아버지 농장에 따라다니다 나무에 관심을 갖게 된 정 양은 "항상 나무가 있는 환경에서 자라다 보니 자연스럽게 조경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졌다"고 말했다.다양한 수목이 있어 아름다운 교정이 마음에 든다는 정 양은 선후배들과 진로 상담도 하고 실습을 통해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어 좋다며 웃었다.친환경 한우를 키우고 싶은 임 현 군은 "도내 농민들 대부분이 고령이다 보니 얼마 후에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품이 없겠다는 막연한 불안함이 귀농을 꿈꾸게 했다"고 설명했다.임 군은 "청정 환경에서 풀만 먹여 소를 키우는 뉴질랜드 농법을 한우에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고기를 생산하고 싶다"며 제법 구체적인 계획도 전했다.임 군은 "아직 부모님은 반대하시지만 제 꿈이니까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 반드시 이루고 싶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전주 생명과학고에는 이들처럼 지역과 농업에 대한 애착을 가진 10대들이 많다.1910년 공립 전주농림학교로 문을 연 지 올해로 꼭 100년을 맞아 농생명분야 전문학교로서 농업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전주생명과학고가 있어 이들의 꿈은 현실이 된다.김상구 교장은 "이 시대의 블루오션(blue ocean)인 농생명산업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라북도를 이끌 앞선 농업인이 지속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산소 가는 길(박요한 군산 용문초2)"엄마, 멀미가 나""그러니까 엄마가 차 안에서는 게임하지 말고 바깥을 바라보라고 했잖아"엄마 말씀에 고개를 들어 차창 밖을 바라보다가 나도 모르게 와! 하고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다. 분명히 지난 추석 때 까지만 해도 푸르던 논이 정말 노랗게 흔들거리며 웃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나무도 약간 울긋불긋한 것이 단풍이 든 가로수도 보였다.차에서 내려 산소로 올라가는 길 옆에 있는 논에서는 노란 벼들 사이로 허수아비도 서 있었다." 요한아, 저 허수아비 좀 보렴."엄마 말씀에 바라본 곳에는 티브이에서 본 것처럼 베트남 옷을 입은 허수아비가 서 있었다. 내가 신기해하자 엄마는 이 동네에 다른 나라에서 온 신부들이 많은 것 같다고 알려 주셨다. 논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나 옆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보니 정말 나와는 조금 다른 얼굴색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정답게 손을 흔들어 주시는 것을 보니 훨씬 친근하게 느껴졌다.산소까지 올라가는 오르막길 옆에는 밤송이가 많이 떨어져 있어서 발로 까보기도 하고 두 손 가득 주워 들고 가니 힘들지도 않았다. 바람이 불 때 좋은 향기가 나서보니 하얀 꽃이 이불처럼 넓게 펼쳐 있었다. 엄마가 구절초란 꽃이라고 알려 주어서 향기를 맡아 보니 아까 멀미해서 아프던 머리가 개운해 지는 것 같았다. 한 송이 살짝 꺾어 손에 들고 나니 밤톨과 꽃이 내손가득 가을을 전해주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다음번 산소에 올 때는 또 어떤 느낄 일까 생각만해도 설레인다.▲ 유종숙 교사2학년 학생이 쓴 글로는 비교적 짜임새가 좋은 편이다. 저학년 수준의 글 솜씨로는 대견하나 요한이가 생각하고 느낀 점을 요한이의 눈으로 서툴지라도 진솔하게 쓰는 것이 바람직한 글쓰기라고 생각한다.집단 따돌림을 예방하자(양지현 군산 진포초6)요즘 뉴스나 신문을 보면 자주 집단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들의 문제 때문에 일어나는 사건, 사고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우리 사회의 집단 따돌림 문제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자신과 의견이 맞지 않다고 친구들과 놀지 않았던 그 작은 문제가 점점 커져 한 아이를 자살까지 이르게 한 집단따돌림에 대해 알아보자. 집단따돌림의 원인은 알고 보면 큰 문제가 아닌 사소한 문제로부터 생겨난다. 자신의 의견과 맞지 않아서, 그저 촌스럽고 유행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 나와 다르게 생겼다는 점, 성격이 나와 맞지 않다는 것 등, 나와 다르다는 것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한 아이를 집단 따돌림 시키고, 그 아이가 자신을 하찮은 사람이나 쓸모없는 사람으로 생각하게 만든다는 점이 집단따돌림의 가장 큰 문제점 일 것이다.그러면 이러한 집단따돌림의 해결방안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피해자의 부모님이나 선생님은 그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다. 그 아이가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자신감을 회복한다면, 상처를 잘 극복한 어린이가 어른이 된다면 더욱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다.둘째, 가해자인 아이들에게는 상담과 지도가 필요할 것이다. 분명 가해자는 따돌림을 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그 원인을 찾아보고 가해자 학생의 잘못된 판단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줘야한다.셋째, 가해자와 피해자를 사이좋게 만드는 것도 하나의 집단따돌림의 예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집단따돌림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문제가 일어나 해결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서로의 다른 점을 이해하고 인정한다면 따돌림은 생기지 않을 것이다.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며 사이좋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이렇게 우리 모두가 노력한다면 집단따돌림 때문에 우리학교는 물론이고 신문과 뉴스를 보고 안타까워하는 사람들도 점점 사라지게 될 것이다.▲ 정영윤 교사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소식을 서론으로 하여 문제 제기, 집단 따돌림의 원인과 해결방안으로 자신의 생각을 쓴 글이다. 서론과 본론에 비해 급하게 결론을 내리긴 했으나 형식을 잘 갖춘 글이다.『종이밥』을 읽고(나지수 군산 지곡초5)주인공 송이가 밥 대신 먹는 종이를 뜻한다. 송이가 종이를 먹는 이유는 단 하나, 바로 배가 고파서이다. 이 책의 내용은 실화를 바탕으로 쓴 것이라고 했다. 처음에 나는 종이밥을 먹는다는 말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송이네는 부모님이 계시지 않고 할머니, 할아버지, 오빠 이렇게 네 식구이다. 송이네는 판자촌에 살고 있는데 매우 가난하다. 할아버지는 천식이라는 병에 걸려 몸이 많이 편찮으시다. 송이는 빨간 푸우 가방을 무척 갖고 싶어 한다. 친구에게 거짓말까지 해가며 가방을 갖고 싶어 했다. 송이에게 이 가방을 사 주기 위해 할아버지는 편찮으신 몸을 이끌고 장사까지 나가신다. 할아버지의 사랑이 내 마음을 찡 하게 만들었다. 손녀의 마음을 헤아리고 천식까지 앓으시면서 장사를 나가시다니 말이다.송이네 집의 형편은 나아지질 않는다. 그래서 결국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송이를 한 절에 맡기기로 결정하신다. 송이의 오빠는 마음이 터질 것만 같다. 나도 송이가 불쌍해 눈물을 엄청 흘렸다. 나이도 어린 송이가 낯선 곳에 맡겨졌을 때 얼마나 두려웠을까. 송이의 오빠는 송이가 영영 돌아오지 못할 것 같아 애를 태운다. 그런데 다행스럽게 절에 맡겨져 돌아오지 못할 것만 같았던 송이가 다시 할머니와 함께 집에 오게 된다. 나는 읽다가 나도 모르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이 책은 나에게 참 고마운 책이다. 평소에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송이가 살아가는 이야기를 읽으며 내 곁에서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가족들에게 더없이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다. 가족들의 사랑에 감사할 줄 알고 지금 나를 있게 한 주위 사람들의 소중함도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도 가족들이 어려운 형편 때문에 흩어져 살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생각하며 미안한 마음도 생겼다. 앞으로 나는 송이처럼 가난한 사람이 우리 주변에 많다는 사실을 잊지 않을 것이다.다른 사람들의 어려움 헤아리고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작은 힘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열심히 하고 봉사활동도 열심히 할 것이다. 세상의 절반이 굶주린다는 말을 들었다. 나는 밥을 먹고 살 수 있다고 밥을 함부로 남기고 버리고 하는 일이 얼마나 나쁜 일인지 깨달았다. 송이가 내가 사는 모습을 지켜 볼 것 같다. 송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김유림 교사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고 공감할 줄 아는 사람. 그리고 '나'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 우리는 이런 사람을 만들기 위해 교육하고 있단다. 책 한 권이 지수에게 훌륭한 선생님 역할을 했구나. 어려운 이웃을 따뜻하게 바라볼 줄 아는 힘을 갖게 된 지수가 대견하다. 사는 일, 음식을 적당히 먹고 남기거나 버리지 않는 일부터 시작해 보자.
▲ 감① 감의 종류 : 홍시가 제일 맛있는 올감, 생김새가 불가사리처럼 제멋대로인 삐주리감, 감이 작고 맛도 별로 없어 곶감이나 연시로 먹는 동시감, 침을 담가 떫은 맛을 제거한 월하감, 단감, 대포알 감 등②감나무의 특징 ; 나이테가 없어 다른 나무에 비해 매우 약함▲ 단풍과 낙엽의 지혜가을이 되어 단풍이 들고 낙엽이 지는 것은 겨울나기의 시작이다. 광합성에 의해 잎에서 만들어진 당분을 가지로 보내는 것은 생존에 필수적인 과정이다. 그러나 가을이 되어 온도가 내려가면 이 작업이 둔해지고, 잎자루와 줄기 사이에는 떨켜라는 조직이 만들어진다. 이로써 당분의 수송은 물론 뿌리에서 잎으로 수분을 운반하는 것도 함께 중단된다. 이와 동시에 녹색의 클로로필이 분해되기 시작하고 엽록소가 점점 감소한다. 그 결과 카로티노이드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노란색으로 물든 것으로 느끼게 된다. 은행나무나 미루나무가 그 대표적인 수종이다.또, 잎에서 엽록소가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는 햇빛을 받은 잎은 광합성을 계속한다. 하지만 줄기로 통하는 길은 이미 막혀버렸기 때문에 당분은 잎에 쌓이게 된다. 바로 이 당분이 빨간색 색소인 안토시아닌으로 합성되기 때문에 화려한 붉은색 단풍이 탄생되는 것이다.낙엽수에 단풍이 들고 또 낙엽이 지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단풍과 낙엽은 수목의 생존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나무는 뿌리에서 빨아올린 물을 잎의 기공을 통한 증산작용으로 대기중으로 되돌려 준다. 겨울은 연중 가장 건조한 계절이다. 만일 이 시기에 낙엽수에 잎이 붙어 있다면 기공을 통해 물이 증발 되어 버리기 때문에 순식간에 시들고 말 것이다. 가을이 되어 광량이 부족해지면 잎에서 광합성을 통해서 얻는 정의 효과보다는 잎에 양분이나 수분을 보내주는 부의 효과가 더 크기 때문에 낙엽수는 자신의 잎을 버림으로써 살아남는다. 이것이 바로 낙엽수의 생존전략인 것이다
▲ 滿山紅葉(만산홍엽)단풍이 들어, 온 산의 나뭇잎이 붉게 물들어 있는 모양(模樣)▲ 秋收冬藏(추수동장)가을에 곡식(穀食)을 거두고 겨울이 오면 그것을 저장한다.▲ 春風對人 秋霜持己(춘풍대인 추상지기)사람을 대하때는 봄바람처럼 부드럽고 따뜻하게 대하고, 자기를 가질때는 가을 서리처럼 모질고 강하게 가져야 한다.▲ 명찰추호(明察秋毫)눈이 아주 밝고 예리해 가을 날 가늘어진 짐승의 털까지 분별한다. 사리가 분명해 극히 작은 일까지도 미루어 알 수 있음을 비유한다. 추호(秋毫)는 가을이 되어 가늘어진 짐승의 털을 말하며, 아주 작은 것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푸르기만하던 나뭇잎들이 어느새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내며 색색히 물들어졌다. 노랗고 빨간 단풍들을 보면 '아, 이제 가을이구나.'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된다. 단풍들을 보면 꽃보다 아름답다는 생각을 한다. 꽃처럼 화려하고 예쁘지는 않지만 그런 것과는 달리 그 자체의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한다.나에게는 가을하면 생각나는 추억이 별로 없지만 딱 하나 기억나는 것은 바로 초등학교 6학년 때의 일이다. 내가 다닌 초등학교는 학생 수가 적어서 6학년은 다섯 명이었다. 그래서 여기저기 편하게 돌아다녔는데 나뭇잎이 물들어 있는 가을날 경기전으로 갔다. 은행잎은 어느새 노랗게 물들었고 은행잎들이 마치 눈처럼 쌓여있었다. 그 곳에서 은행잎들을 던지며 장난을 치기도 하고 은행잎을 높이 던져서 마치 눈이 내려오는 듯한 사진을 찍었다. 비록 짧았던 추억이지만 그 순간에는 참 기뻤었다. 또 생각나는 것은 친구들끼리의 추억이다. 우리들은 대부분 가을날 만나서 놀았고 지금도 그렇다. 여름은 더워서 싫고, 겨울에는 추워서 싫고 봄에는 바쁘다고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적당히 따뜻하면서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날에 자주 놀았다. 주로 시내에서 놀기도 했지만 전주 한옥마을 같은 곳에 가서 낙엽을 던지고, 장난을 치고 , 예쁘고 아름답게 물든 단풍을 주워 책 사이에 꽂아 놓기도 했다. 그리고 코스모스가 만발하는 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웃고 떠들기도 했다.요즈음 친한 친구끼리 모이는 것이 힘들다. 그것은 아마 공부나 각자 삶이 바쁘기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 옛날 가을날의 추억이 내 현재의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듯이 나의 미래의소중한 꿈을 가꾸는 가을과의 만남의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 열일곱살의 가을은 두 번 다시 오지 않기에…./ 이정미(전주영상미디어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