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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30, 어떻게 준비할까]상위권-수리, 중위권-기출문제 중심

전라북도교육청은 오는 11월 18일에 실시되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남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능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정시모집에서는 수능의 영향력이 절대적이고, 수시에서도 최저등급을 반영하는 대학이 많기 때문에 1점이라도 더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설명이다.모든 수험생은 희망대학의 수능 반영영역과 실질 반영비율, 영역별 등급점수 및 등급간 점수차, 가중치 부여 등을 염두에 두면서 남은 기간동안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쪽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상위권 학생의 경우 모든 영역을 고르게 공부하되 특히 수리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대학이 많으므로 수리영역을 중심으로 고난도 문항에 대비하고, 중위권 학생들은 취약한 영역의 기출문제를 통해 자주 틀리는 문제를 집중 학습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하위권 학생들은 과목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는 연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언어영역무조건 문제만 많이 풀어보려 하지 말고, 지문의 분석력을 길러야 한다. 또 문제를 푼 뒤에는 틀린 문제에 주목하여 자신의 문제풀이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틀린 이유를 분석해야 한다. EBS에 나오는 작가의 다른 작품을 접해보고 작품세계를 이해하도록 한다.▲수리영역9월 모의수능에서 여렵게 느꼈거나 틀린 문제의 단원을 복습해야 한다. 특히 경우의 수, 확률과 통계, 벡터와 미적분 부분에 대한 개념정리를 확실히 해두는 게 좋다.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반복해 풀면서 오답노트와 단원별 심화내용을 점검하도록 한다. 풀리지 않는 문제에 매달리기 보다는 제 시간에 풀수 있는 문제를 모두 풀겠다는 목표로 연습해야 한다.▲외국어 영역듣기가 약한 학생은 문제에 나온 상황을 정리해가면서 이어폰 없이 듣는 훈련을 한다. 또한 주변에서 쉽제 접할 수 있는 소재를 다룬 듣기문제를 많이 풀어도도록 한다.어법이 완벽하지 않은 학생은 정리해둔 어법노트를 다시 정리하는게 좋다.▲사탐영역실전문제 풀이로 공부하면서 반복학습과 이를 통한 핵심내용 암기에 주력한다. 또 시사문제, 시사적 소재를 교과서의 관련단원에 맞춰 정리하고, 최근 출제 빈도가 높은 교과서의 각종 그림, 도표, 지도 등을 확실히 이해한다.▲과탐영역실전문제 풀이로 공부하면서 부족한 핵심개념정리를 병행한다. 최근 출제경향은 탐구상황이나 그래프, 그림 등과 관련 과학개념을 연계하는 문항 출제가 강조되고 있으므로 반복 출제되는 핵심개념을 교과서 및 참고서를 중심으로 정리한다.

  • 교육일반
  • 이성원
  • 2010.10.19 23:02

도내 초·중·고 냉난방 시설 열악하다

도내 초·중·고교의 냉난방 시설 설치가 전국에서 가장 부진해 학생들이 여름에는 찜통교실, 겨울에는 냉방에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교과부가 국회 황우여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도내 일선 학교의 냉난방 설치율은 71.1%로 전국에서 최하위이며, 전국 평균 94.4%에 비해서도 23.3%p나 낮는 것으로 드러났다.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62.2%, 중학교 75.9%, 고등학교 82.1%로 나이가 어린 학생일수록 기온차에 따른 고생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장애인들이 활동하는 특수학교의 경우에도 전국평균에 비해 훨씬 낮은 87.2%만이 냉난방 시설을 갖췄다. 또 도내 학교중 난방시설만 갖춘 곳은 2.6%, 냉방시설만 갖춘 곳은 7.9%이다.전북(71.1%)에 이어 냉난방 시설 설치율이 낮은 곳으로는 강원(82.0%), 경북(84.9%), 경남(85.3%), 전남(87.3%) 등이다.이와는 달리 대구, 경기, 충남 등은 모든 학교가 냉난방 시설을 갖췄으며, 광주와 제주는 각각 99.9%, 인천은 99.8%, 서울은 99.7%의 학교가 냉난방 시설을 완비하고 있다.황우여 의원은 "냉난방 시설은 사시사철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학습편의를 주는 것인 만큼 교육청의 좀더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점차적으로 냉난방 시설을 보완 교체하고 있다"고 들고 "학생들이 더위나 추위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시설보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성원
  • 2010.10.19 23:02

거점 국립대 교수회 "법인화 전면 거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법인화와 성과급적 연봉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립대학 선진화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국공립대 교수들의 공동대응이 잇따르고 있다. 전국 9개 거점 국립대학 교수회 회장단은 18일 오전 11시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국립대 법인화 추진 강행에 반대하는 내용의 성명서와 국립대 총장에게 전하는 긴급제안문을 발표했다. 회장단은 성명서를 통해 "서울대를 필두로 전국의 거점 국립대를 법인화하겠다는 계획은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미래에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정부의 법인화를 추진을 비판했다. 이들은 또 "법인화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최하위 수준의 고등교육재정을 확충하기는 커녕 재정운용의 책임을 대학과 학부모에게 전가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회장단은 특히 "법인화는 지역균형발전과 고등교육 기회 제공을 확대하는 것이아니라 오히려 현재의 대학 서열화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며 "이는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지방 국립대학을 고사시키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회장단은 이날 ▲'성과급적 연봉제'를 도입하지 않도록 공동으로 노력해 줄 것▲'대학의 자율권'을 확립하기 위한 행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 ▲거점 국립대학 총장회의를 열어 공동의 의견을 결집해 줄 것 등의 내용을 담은 '거점 국립대 총장님들께 드리는 긴급제안'도 공개했다. 김필동 충남대교수회장은 "현장 목소리를 수렴하고 대학과 좀 더 논의를 해서만들어야 할 정책을 교과부가 일방적으로 밀어 붙이고 있다"며 "선진화 방안의 핵심이 대학의 자율화인데, 대학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교과부가 지시를 통해서 자율화를 만들어 주겠다는 기저가 깔려 있어 매우 모순적이다"라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이어 "대학 안팎의 변화를 거부하고 현실에 안주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각 대학 총장이 교육연구 현장의 목소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 대학사회의 더 나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공동기자회견에는 강원대와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교수회 회장이 참석했다. 한편, 전국 국공립대학 교수연합회가 지난 15일 강원대 6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제4차 임시총회를 열고 국립대학 선진화 방안에 대한 철회를 요구하는 등 교수사회의 반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 교육일반
  • 연합
  • 2010.10.18 23:02

교내 집단폭행 '쉬쉬' 논란

도내 한 고교생이 같은 학교 학생들로부터 1년 가까이 집단 폭행을 당해 온 사실을 알고도 학교 측이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17일 제기됐다.또 피해 학생 아버지가 검찰에 폭행에 가담한 학생과 담임교사들을 처벌해달라고 고소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그러나 해당 학교와 담임 교사는 폭력 사태를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했으며 축소은폐한 사실은 없다는 입장이다.임실 모 고등학교 3학년인 A군의 아버지 이 모씨에 따르면 자신의 아들이 지난 해 5월께 부터 1년 가까이 동료 학생 B군 등 7명으로부터 상습 폭행을 당해왔다는 것.이 씨는 아들이 교실과 스쿨버스 내는 물론 방과 후까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수십차례 얼굴과 온 몸을 구타당했고 여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성추행도 당해 수치심을 느꼈다고 밝혔다.특히 이 같은 상황을 당시 2학년 담임교사에게 신고했지만 이후 폭행 정도가 더 심해진 것은 물론 A군을 죽이겠다는 협박도 있었다고 이 씨는 주장했다.이 같은 교내 폭력 사건은 올 3월께 이 씨가 아들의 얼굴이 멍들고 부은 사실을 확인하고 담임교사를 찾아 진상 조사를 부탁하면서 드러나게 됐다.이 씨의 조사 요구를 받은 학교 측은 학교폭력위원회를 소집해 해당 학생들에게 징계 처분을 내린 뒤 사실 확인에 나섰다.이와 관련 A군의 2학년 담임교사는 "폭력을 신고한 것이 아니라 '별명으로 놀린다'고 상담했을 뿐이고 A군이 외출할 때 친구들의 심부름을 한다기에 꾸짖어 조치한 것이 전부"라며 "학교 폭력은 알지도 못했다"고 밝혔다.이 학교 김 모 교장은 이날 본보와의 통화에서 "학교에서 직접 나설 수 없어 학교폭력위원회의 중재를 통해 폭행에 가담한 학생들을 위탁교육사회봉사 등 징계 조치해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했다"면서 "당시 선처를 바란다던 A군 부모가 합의금을 1억 3000만원까지 요구했었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중재와 조정을 거쳤지만 여전히 4000만원 정도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학교 측은 A군의 부모가 가해 학생 부모들에게 수차례 합의를 요구했고 가해학생들을 만나 가해 사실을 진술하라며 녹취하기도 했다고 전했다.이후 합의가 원만히 이뤄지지 않자 이 씨는 지난 8월 검찰에 진실 규명과 함께 가해 학생 7명과 2,3학년 담임교사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와 관련 학교측은 검찰측으로부터 2,3학년 담임교사에 대해서는 각각 각하와 기각 결정을, 학생들에 대해서는 기소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씨는 검찰 고소와 관련 "현재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과잉행동 장애 등으로 학업도 중단한 채 3년 가량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가해학생 학부모들이 합의를 하지 않고 있다"며 "학교 측이 폭행 사건을 알고도 이미지 훼손이나 학교 지원 중단 등을 우려,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했기 때문에 아들의 피해가 커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 교육일반
  • 백세리
  • 2010.10.18 23:02

도내 혁신학교 바람부나

전북도교육청의 가수요 조사에서 90개 학교가 신청하는 등 혁신학교에 대한 도내 일선 학교의 관심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교육청은 내년 상반기중 10개 혁신학교를 우선 운영키로 하고 희망학교 가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초등학교 48개, 중학생 27개, 고등학생 15개 등 90개 학교가 희망했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전주와 익산 정읍이 각각 10개교, 군산이 9개교, 김제와 부안이 각각 8개교, 남원 7개교, 고창 6개교, 완주와 무주 각각 5개교, 진안과 임실 각각 4개교, 장수 3개교, 순창 1개교이다.전체적으로는 학교의 규모와 소재지 등이 비교적 고르게 분포했지만, 일부 학교의 경우 학교장들이 교육감과 코드맞추기 차원에서 신청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전문계고와 특성화고 등이 일부 포함됐으며, 전주 군산 익산 3개시 평준화지역 일반계고교중에는 희망학교가 한 곳도 없다.전북도교육청은 이들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 설명회를 가진 뒤 내달 4일까지 운영계획서를 제출받아 11월중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해당 학교들은 운영계획서 제출 이전에 자율학교 지정신청을 마쳐야 한다.혁신학교는 공모형과 지정형, 인증형 3가지로 분류되며, 그중에서도 공모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공모형의 심사는 학교장과 구성원의 실천의지가 강하고 내부 협조가 원만한지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혁신학교추진위원회와 시민단체, 교육청, 교육계 관계자 9명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실시된다.김지성 전북교육청 대변인은 "혁신학교에 대한 일선 학교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많은 학교들이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계획된 절차대로 선정 작업을 추진해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는 혁신학교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성원
  • 2010.10.18 23:02

전북 혁신학교 90개교 신청..초ㆍ중등 '인기 상반'

전북도교육청이 해당 학교에 교사 초빙권과 교육과정 운영 자율성을 주는 '김승환 교육감형 혁신학교' 지정 희망 가수요 조사를한 결과 초등학교에서는 큰 인기를 끈 반면, 중ㆍ고교에서는 호응도가 상대적으로낮아 대조를 이뤘다. 도 교육청은 최근 도내 초ㆍ중등학교를 대상으로 혁신학교 지정 희망 가수요 조사를 한 결과 초등학교 48개교, 중학교 27개교, 고등학교 15개교 등 모두 90개교에서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초등의 경우 지역별로 골고루 지원했으나 중ㆍ고교는 도시지역과 농촌지역, 순수 인문계와 실업계 및 특성화 고교간 혁신학교 선호도가 극명하게엇갈렸다. 고등학교의 경우 순수 인문계 고등학교는 몇 안 되고 전통문화고나 대안학교,공업계고등학교 등이 다수를 차지해 혁신학교가 실업계와 특성화 학교 중심으로 전락할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전주의 경우 인문계 고등학교는 단 한 군데도 신청하지 않았다. 중학교의 경우도 교육도시인 전주와 군산이 각 3개교, 익산에서 고작 2개교만신청했다. 교육청별로는 전주교육지원청과 익산교육지원청, 정읍교육지원청이 각각 10개교, 군산교육지원청 9개교, 김제교육지원청과 부안교육지원청 각 8개교, 남원교육지원청 7개교, 고창교육지원청 6개교, 완주교육지원청과 무주교육지원청 각 5개교 등이다. 도 교육청은 이에 따라 오는 20일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 뒤 11월 4일 혁식학교 희망학교 운영 계획서를 받아 11월 말 혁신학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혁신학교는 4년 단위로 지정되는데, 이번에 우선 10개교를 지정하고 내년 하반기 5개교를 추가 지정하는 등 2014년까지 혁신학교를 100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도 교육청은 이들 혁신학교에 특화교육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북의 교육여건에 맞는 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혁신학교선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혁신학교를 운영하면 학생의 실력향상은 물론 인성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6.2지방선거에서 자율형 사립고 등 정부의 특권교육을 거부하고 전북의 교육환경에 맞는 혁신학교를 운영하겠다고 선거공약으로 내놓았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전북도교육청의 이 같은 혁신학교가 정부에서 추진한 자율형사립고 및 공립고와 운영 면에서 여러 가지 비슷해 자칫 '옥상옥'이 될 소지가 크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 교육일반
  • 연합
  • 2010.10.15 23:02

"방과후학교, 학업성취에 오히려 부정적"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의욕적으로추진하는 '방과후학교' 정책이 오히려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떨어뜨리는 부작용을야기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5일 한국교육개발원이 펴낸 제4회 한국교육종단연구 자료집 가운데 '중학생의방과후학교 참여가 학업성취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 논문에 따르면, 방과후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의 국어 학업성취도 평균점수가 미참여 학생들에 비해 21점 가량낮게 나왔다. 또 영어와 수학도 방과후학교 참여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평균점수가 참여하지않은 학생들보다 각각 23점, 19점 낮았다. 이번 연구는 2005년 중학교 1학년이던 학생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교육발달 상황을 매년 추척하는 교육종단연구의 1~3차 연도 자료를 토대로 중학교 3학년생 6천161명을 설문 조사한 것이다. 다만 지역별로 구분했을 때 읍면지역에서는 방과후학교 참여 학생들의 국어·영어 두 과목 평균점수가 미참여 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방과후학교 참여가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긍정적 효과를 낼 수있음을 뜻하는 것이라고 연구진은 분석했다. 하지만 학생의 가정환경·개인특성·지역 등 배경 요인이 방과후학교 참여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연구진은 배경이 비슷한 학생들만 따로 뽑아 다시 조사를했다. 그 결과 애초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방과후학교 참여 집단의 국영수 학업성취도평균점수가 미참여 집단에 비해 저조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었다. 연구진은 "결국 학생들의 배경 차이에 따라 성적이 달라진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조사 표본 수가 줄어 이런 결과가 나왔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방과후학교가 학업성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조사결과에대해 "학업성취가 낮은 학생들을 한 교실에 모아둘 경우 오히려 부정적 효과가 나타나는 '낙인효과'를 생각해 볼 수 있다. 방과후학교의 철저한 질 관리와 함께 다양한배경의 학생들을 자발적으로 참여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번 조사는 중3학년만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보다 엄밀하게 방과후학교의 효과성을 검증하려면 참여 정도, 시간, 자발적 의지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자료집에는 이 논문 외에 교육격차, 사교육, 학교풍토 등 12개 주제에 대한 총38편의 논문이 실려있으며 이날 오후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리는 한국교육종단연구 학술대회에서 모두 발표된다.

  • 교육일반
  • 연합
  • 2010.10.15 23:02

전북대 의과대학 전환 66.2% 희망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이 의과대학으로 전환한다.전북대 의전원은 14일 오후 5시 소속 교수를 대상으로 의대 전환을 골자로 한 학제 개선을 위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66.2%가 의과대학으로의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투표에는 소속 교수 157명 중 145명이 참가, 92.4%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이 중 96명이 의과대학으로 복귀하자는 데 찬성한 반면, 현 체제를 유지하자는 의견은 33.8%인 49명에 불과했다.이에 따라 전북대는 의전원의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전환 여부를 논의 한 뒤 22일까지 복귀 여부를 교육과학기술부에 보고할 예정이나 대학 본부측은 의전원의 결정을 존중키로 해 의대 체제로의 복귀는 사실상 확정된 셈이다.의전원이 완전 전환돼 대학이 의대로 복귀할 경우 전북대는 2015학년도부터 의예과생을 선발하고, 2017학년도부터 의대로의 전환이 가능하다.다만 2016학년도까지는 지금의 의전원 체제가 유지된다.전북대 의전원이 의대로의 전환을 결정하게 된 것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7월 기존 의대 체제로의 복귀나 의전원 유지 방향을 대학 자율로 선택하게 하는 '의치의학 교육제도 개선계획'을 발표하면서 의대 전환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됐다.전북대측은 "전국 대다수 대학들이 지난 2005년 정부 정책에 따라 의전원으로 전환했으나, 기초과학 교육이 부실해지는 등 부작용이 드러났다"며 "입학생들의 출신 지역도 수도권으로 편중돼 지역거점대학의 주요 사명인 지역의료인 양성 및 수급에 차질을 빚는 등 지역 의료 서비스가 부실해지는 결과를 초래해 전환 여론이 컸다"고 분석했다.

  • 교육일반
  • 위병기
  • 2010.10.15 23:02

전북대학교 국정감사 '교원 1인당 논문 0.95편'

전북대학교 국감에서는 입학사정관제의 문제점을 비롯, 전임 교원의 논문 제출실적 미흡, 여성교수 채용실적 미비 등이 집중적인 지적을 받았다.김춘진 의원은 '2010학년도 신입생 내신등급별 현황'자료를 인용, "입학사정관 전형 합격자들의 내신등급이 다른 전형 합격자들에 비해 높았다"고 밝혔다.김춘진 의원은 이어 전북대 전임 교원 1인당 논문 실적은 0.95편으로 10개 거점 국립대 중 9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북대는 지난해 전임교원 983명이 총 943.1편의 논문을 작성, 1인당 0.95편의 논문을 썼다.김유정 의원은 "전북대 여성 교수 비율은 11% 선으로 2012년까지 정부가 추진 중인 여성 교수 비율(20%)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이처럼 여성 교수들의 수가 적은 상황이고 여 교수의 상당수가 가정대와 간호대 등에 집중돼 있다"며 "본부 보직교수가 숫적으로 적기는 하지만 여성 비율이 지난해 11.1%에서 올해는 8.9%로 줄었고, 각종 위원회에도 여교수 비율이 16% 정도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지속적인 대학 개혁 작업에도 불구하고 전북대학교의 평판도와 사회진출도, 국제화 수준이 타 대학에 비해 뒤떨어지고 있다는 따끔한 충고도 이어졌다.유성엽 의원은 "서거석 총장의 취임 이후 눈부신 성과에도 불구하고 전북대의 평판도와 사회진출도는 2007년과 올해가 모두 38위로 똑같다"면서 더욱 분발할 것을 촉구했다.한편 이날 국감에서 전북 출신인 김춘진유성엽 의원은 우호적인 분위기속에서 질타보다는 충고 위주로 질의를 이어갔다. 주광덕 의원은 행사장 주변에 여학생 근로장학생들을 배치한 것을 지적했고, 김영진 의원은 서거석 총장이 지난해 국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등록금 상한제를 두는 것에 반대한 데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 교육일반
  • 위병기
  • 2010.10.15 23:02

김승환 교육감 "자기주도형 학습 이뤄지는 곳이 혁신학교"

김승환 도교육감이 지난 7월 취임 이후 첫 대중 강연을 부안에서 가졌다.김 교육감은 부안지역 진보성향의 민간사회단체인 부안아카데미(원장 육진수육약국 약사) 초청으로 12일 밤 8시부터 2시간동안 부안교육문화회관 시청각실에서 아카데미 원생 및 지역내 교사학부모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전북교육의 미래를 묻는다'라는 주제로 강연과 질의응답을 벌였다.이날 강연에서 김 교육감은 취임 이후 역점을 두고 있는 혁신학교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김 교육감은 "교육은 학생들이 자기 삶을 키워나갈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면서 "학교는 단순암기식 교육이 아닌 21C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양성을 키워낼 수 있도록 자기주도형 학습모델을 만들어 내고 수업의 혁신을 꾀하는 혁신학교 육성을 추진케 됐다"고 소개했다.이어 "혁신학교를 통해 학교 혁신을 이끌어 내게 될 것이다"면서 "교사들의 잡무를 줄여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집중토록 하고, 도교육감은 이들 혁신학교에 예산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또 "혁신학교에서는 개별학습이 이뤄지고 각기 자기 모습을 드러내야 한다"면서 "혁신학교 성패는 교사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김 교육감은 강연 서두에서 "요즘 만나는 사람들로부터 받는 인사말이' 많이 힘드시지요'"라고 소개한뒤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다"고 밝혀 자신을 둘러싼 일부 언론의 비판적 시각과 잇달은 형사고발에도 굴하지 않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또 취임후 교육장 인사와 관련,"일부에서 코드인사라고 비판하고 있는데, 공모를 통해 교육장으로 임명한 사람의 얼굴도 몰랐을 정도여서'로또교육장'이란 말이 나오고 있을 정도이다"면서 그 자리에서 참석한 박승서 부안교육장에게 "그렇지 않냐"고 확인하기도 했다.이와함께 "도교육청 예산혁신팀이 언론과 관련된 예산을 어떻게 다루는가를 언론이 주시하고 있다.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시도교육감을 선출하지 말고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정치권과 언론의 개혁이 참 힘든 것 같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홍동기
  • 2010.10.14 23:02

[교육] 김흥식 WISE전북지역센터 연구교수

"학생들이 이공계열로 진학하려 하지 않습니다. 의과대 한의대 약학대 수의대를 비롯해 간호학과 등 취업이 용이한 곳만 찾습니다. 이러한 대학 진학의 현실이 우리나라 이공계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와이즈전북지역센터 김흥식 연구교수는 이공계 기피현상을 두 가지 측면에서 분석했다.하나는 고등학교 2학년에 들어서면서 '수학을 잘 하느냐, 못 하느냐'에 따라 이과와 문과 계열이 갈린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학생이 가진 과학능력과 창의력은 고려의 요소가 되지 못한다. 우수한 과학적 성과를 내는 과학기술 인력에게 정작 필요한 요소는 묻혀 있다는 것이다.또 하나는 이공계 기피 현상을 부모들이 부추긴다는 것이다. 자녀의 취업 가능성을 높인다는 과도한 애정 탓에 적성과 발전 가능성보다는 취업에 얼마나 유리하느냐에 따라 자녀의 미래를 단정짓는다는 것이다."중국의 국가지도자 10명 중 7명이 이공계 출신인 것으로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중국이 발전할 수밖에 없는 저력이 바로 이공계 인사가 정치 등 국가정책을 가름하는 직책에 활발하게 진출하는 현상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김 연구교수는 "우리사회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이공계 인력과 여성을 결합해 사회발전의 방향으로 끌어가고자 하는 것이 와이즈센터의 기본 취지 중 하나다"며 "청소년 시절에 간단한 동기부여만으로도 우수한 과학자를 양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와이즈전북지역센터를 운영하면서 성과와 보람도 많다.김 연구교수는 "가장 큰 성과는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심어주고 과학에 대한 동기를 유발시킨 것이다"며 "구체적으로 수치화할 수는 없지만 현재 멘토링을 진행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학 계열 등에 대한 추적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연구교수는 "도내 우수한 여학생들이 수학, 과학 분야의 이공계로 진학할 수 있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예비 과학인으로서 알차게 성장하고, 국가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임상훈
  • 2010.10.14 23:02

[교육] 전북대 부설 WISE 전북지역센터

공연을 관람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시야가 트이고 소리가 잘 들려야한다는 점이다. 이같은 점에 착안해 '미리 들어보고 선택하는 좌석'을 연구한 학생들이 있다.가상공간에서 미리 음향효과 등을 들어보고 좌석을 선택함으로서 관객 입장에서는 최적의 좌석을 고를 수 있고, 공연장 등의 관계자는 좌석 예매시스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이같은 연구는 도내 여고생들에 의해 주도됐다. 전주여고에 재학 중인 김미리, 조세빈, 황소정 양이 강부경 지도교사와 전북대 정대업 지도교수를 비롯한 대학원생의 도움을 받아 실험을 하고 연구결과를 도출한 것이다.올해 열린 제5회 WISE 전국 여고생 연구 발표대회에서 전북대-전주여고 팀이 대상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전북대 한상욱 교수팀의 대학원생 김정란씨와 전주성심여고 안숙 교사의 지도를 받은 이가현·이현정·이진경 학생도 '망상맥 나뭇잎과 붕어의 전기적 특성연구'에 대한 발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WISE 전국 여고생 연구 발표대회는 대학 교수·대학원생·과학교사 각각 1인과 여고생 3명 등 모두 6명이 한 팀을 이뤄 학기 초부터 연구 과제를 선정해 실험한 내용을 발표하는 대회다.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 과학기술은 국가경쟁력의 원천이 되고 있다. 우수한 과학기술 인력의 확보는 시대적 과제가 됐고, 이에 따라 많은 나라들이 과학기술 인력 양성과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여성 과학기술인력 양성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하지만 명문대 진학과 취업 중심의 전공 선택이라는 국내 구조에서 과학기술은 소외되고 있다. 대학 진학 때부터 많은 학생들이 이공계를 기피하고, 입학을 했다 해도 과를 옮기거나 자퇴하는 현상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곳이 전북대학교 부설 WISE전북지역센터(센터장 지은정 교수)를 비롯한 전국 14개의 센터다.WISE 사업은 여성과학기술인력 양성을 통한 과학기술강국을 목표로 2001년 정부의 지원을 받아 시범사업으로 시작됐으며 WISE전북지역센터는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센터의 주된 활동 영역은 멘토링·과학친화·전공체험·진로개발 등 4개 분야다.▲진학 멘토링WISE전북지역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도내 여고 3학년생들과 이공계열 여대생 간의 멘토링을 맺는 WISE 진학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직접 만나 상담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진로나 학과선택에 도움을 주고받는 형태로 진행되며 전북대, 전주교대, 원광대 등 이공계 여대생 50여명이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올해로 사업 3년째에 접어들면서 이공계 여대생의 진학지도를 받아 여성과학기술인의 꿈을 꾸며 이공계로 진학한 학생들도 다수 나오고 있다.센터는 이들 학생들의 진학상황을 추적해 객관적인 데이터를 만들 계획이다.▲찾아가는·찾아오는 과학교실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찾아가는 과학교실과 찾아오는 과학교실은 큰 인기를 끌고 있다.시내권 학생들에게는 전북대 평생교육원 등의 시설과 실험 장비를 활용해 과학실험 등을 진행하고, 도서벽지 학생들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열고 있다.또 주말과학독서교실을 운영해 과학기술에 대한 친근감을 높일 뿐 아니라 책읽기를 통한 인성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또 하나 특기할만한 점은 WISE MOM 과학실험 아카데미다. 학생들의 진학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이 부모의 생각이라는 선상에서 1차 교육자인 어머니에게 과학기술을 가르쳐 생활 속의 과학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WISE란Woman Into Science Engineering의 약자로 차세대 여성과학 기술인 육성 사업이다.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수학, 과학 분야에 재능있는 여학생들에게 동기를 유발시켜 이공계열 진학을 유도하고, 대학에 진학한 여학생이 예비 과학 기술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각도와 광역시에 1곳씩 전국 13개 지역센터로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 이화여자대학교가 거점센터로 있다. 도내에서는 전북대학교 부설 단체로 소속돼 200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 교육일반
  • 임상훈
  • 2010.10.14 23:02

[NIE] 학생글

시 간 (박하민 김제북초교 4)시간은 사람의 인생항상 같이 가니외로울 때나슬플 때나언제나 함께 해주는 시간시간도 아껴야더 더 친해질 수 있다시간아!친하게 지내자▲ 소 원 교사흘러가는 시간을 같이 지내는 인생의 친구로 의인화하여 표현했구나. 친구가 소중한 것처럼 시간이 소중하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한 거겠지? 시간과 더 친해지기 위하여 시간을 아끼겠다는 다짐도 시 속에 같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보니 하민이의 생각이 많이 영글었다는 느낌이 드는구나. 하민이의 다짐처럼 1초도 소중히 여기는 하민이가 되길 바랄게.동물의 왕국(이호정 김제중앙초 6)몸도 마음도 건강하라고엄하고 강하게 훈련도 시키지만늘 따듯한 마음으로 가족을 보호하는독수리, 우리 아빠온몸에 돋아난 가시처럼부족한 것 투성인 우리를사랑으로 품어주시는고슴도치, 우리 엄마호랑이 없는 굴에 여우가 왕이라지요?부모님이 자리를 비우실 때면겉모습은 독재자 같지만마음만은 동생들을 아끼는꾀돌이 여우, 나늘 으르렁대며 울고 할퀴는 것 같지만마음은 가장 잘 통하는예쁜 강아지, 우리 동생들각자 개성은 다르지만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며각자의 영역을 지키고서로의 영역은 보호해주는우리집은 동물의 왕국입니다.▲ 김효정 교사가족 구성원들의 성격을 동물에 빗대어 표현한 재미있는 동시입니다.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으르렁대는 것 같지만 결국엔 서로를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동시 속에서 이런 호정이의 예쁜 마음과 화목한 가족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마음이 훈훈해집니다.말에게도 (홍진영 김제동초 5)말에게도 향기가 있겠지고마워, 좋아해, 사랑해진 초록색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기분 좋은 향기말에게도 모양이 있겠지안돼, 싫어, 기분 나빠가시처럼 뾰족하고 모서리처럼 날카로운 모양말에게도 색깔이 있겠지최고야, 잘했어, 멋지다!어두운 내 마음을 춤추게 만드는 알록달록 무지개 빛 색깔향기롭고 부드럽고 아름다운 말들로내 마음을 차곡차곡 쌓아가야지딱딱하고 우울하고 듣기 싫은 말들은내 마음에서 탈탈 털어버려야지말은 나를 비추는 등불말은 나를 키우는 또 다른 나▲ 김선정 교사우리가 사용하는 말들이 주는 느낌을 인상적인 비유와 표현을 사용하여 재미있게 나타낸 시입니다. '말'이라는 소재의 사용이 참신하고 반복적인 단어를 사용하여 리듬감이 느껴지며 앞뒤 내용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공감대를 잘 이끌어 냅니다. 나를 기쁘고 행복하게 하는 말, 주위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하는 말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여러분도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정자나무 아래서 (홍명희 김제봉남초 5)산 얼음 차가운 봄 날,그런그런 심심한 날에파릇파릇 새잎 돋아나는 정자나무 아래서술래 되어 나를 찾던 우리 언니햇볕 따가운 여름 날,그런그런 심심한 날에키 큰 정자나무 아래서머리 따주며 웃어주던 우리 언니바람 살랑이는 가을 날,우리 언니 심심한 날에하늘까지 노오란 정자나무 아래서내가 실컷 놀아줘야지.▲ 신민진 교사이 시는 마을에 있는 오래된 정자나무를 배경으로 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경험을 표현한 시입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심심해하는 글쓴이를 위하여 함께 놀아주었던 언니를 떠올리며 그리워하는 마음이 친근하고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또한 다가오는 가을에는 집을 떠나 있는 언니를 위하여 즐겁게 해 주고 싶은 글쓴이의 마음이 잘 담겨 있습니다.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0.10.14 23:02

[NIE] 양날의 검 전자 민주주의

21세기가 시작된 후 10년이 지난 현대사회는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정보, 통신의 시대이다. 과거 토마스 제퍼슨은 초기 미국을 창조할 때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원했지만 거리와 시간의 제약으로 인해 포기해야만 했었다. 하지만 인터넷을 통한 정치 참여는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사라지게 하고, 보다 접근성이 좋아졌기 때문에 더 이상 직접민주주의가 이상이 아니라 현실로써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는 걸 의미한다.전자 민주주의의 이득으로 진정한 의미의 국민 주권을 실현할 수 있게 되고 각 개인의 연결망이 활성화되면서 수평적인 사회 조직이 만들어지고 이로 인해 권력이 시민사회에 분산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주민자치를 활성화 시키고 다양한 정치 참여의 기회를 열어 주므로, 직접 민주주의 라는 이상에 가까운 민주주의를 실현 할 수 있을 것이다.하지만 이러한 이득에도 불과하고 아직 전자 민주주의 도입이 섣부르다고 생각하게 되는 이유는 아직 우리나라의 인터넷 의식수준이 정치 활동을 할 만큼 성숙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익명성이라는 인터넷 공간의 특성을 이용한 새로운 형태의 범죄들은 아직 우리사회의 후진국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터넷을 통한 민주주의 실현은 이상에 머무르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자 민주주의를 주장하여 실행하게 된다면 그 사회는 우민정치의 문제점을 겪을 것이다.전자 민주주의는 분명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매력적이다. 또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평준화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수평적 관계에서 민주주의를 실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빈부의 격차가 조금이나마 줄어들어 형평성을 높일 수 있다는 이익도 있다. 하지만 충분한 사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는 전자 민주주의 도입은 다중 대수의 취향에 부합하는 정치가 성행하는 우민 정치의 문제점이 생길 것이다. 무작정적인 전자 민주주의 도입을 지양하고 모든 문제점과 이익을 따져 가면서 서서히 받아들이는 전자 민주주의의 도입이 절실히 필요하다./ 류성열(동암고 2)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0.10.14 23:02

[NIE] 전자민주주의

뉴미디어와 전자정보 기술이 발달하면서 전자민주주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국회나 지방의회 등에 전자투표가 도입되고 인터넷을 통한 시민들의 참여와 의견개진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직접 민주정치를 보완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지만 그에 못지 않게 보완할 점도 있다고 합니다. 이번주에는 전자민주주의에 대해 알아봅시다.▲ 다음은 "전자 민주주의"의 유용성과 부정적 측면을 몇 가지 사례를 제시했습니다. 다른 사례들이 있는지 추가로 조사하고 그 사례에 대한 각각의 이유를 살펴보세요.1) 전자민주주의의 유용성첫째, 전자 민주주의는 "정보를 가진 시민(informed citizen)"에 의해 이루어지는 이상적 민주주의에 접근하게 된다.둘째, 정치, 정치인에 관한 정보를 전자 정보 광장에 공개함으로써 정치의 투명화에 획기적인 진전을 이룩할 수 있다.셋째, 고비용·저효율 정치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넷째, 고객 만족의 정치를 할 수 있다.다섯째, 시민들은 사이버 공간을 통한 정보의 획득, 그리고 대표와의 대화와 토론을 통해 정책 이슈에 대하여 더 넓고 깊은 이해를 하게 된다.2) 전자 민주주의의 부정적 측면첫째, 사이버 공간을 통한 정치에서는 진정한 정책적 논쟁, 정치가들의 식견, 비전, 토론이 무시되고, 정치가들의 외양과 스타일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경향이 있다.둘째, 디지털 시대의 정치적 문제점은 정보의 부족이 아니라 정보의 양적 과잉이다. 그러나 정보의 양적 확대가 반드시 정보의 질적 향상을 가져오지는 않는다.셋째, 전자 민주주의는 전자 전제 정치로 역전될 위험성을 안고 있다.넷째, 디지털 혁명은 여론 조사 민주주의를 가져오기보다는 국민투표제적인 다중 전제 정치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다섯째, 디지털 혁명은 새로운 형태의 불평등을 낳는다.▲ 지난 6월 2일 지방 단체장 및 의회의원을 뽑는 지방 선거를 치렀습니다. 갈수록 우리는 TV, 인터넷 통신망 등을 통해서 후보자들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고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나 비판의 의견도 접할 수 있었으며, 후보들간의 정책 토론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모두 전자 혁명이 가져온 변화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앞으로 나타날 수 있는 선거 문화의 변화를 예측해 보고, 그것이 갖는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논술하시오.▲ 정치 과정에서 시민참여가 가져오는 순기능과 역기능, 그리고 역기능 해소방안을 조사해 보세요.1) 순기능① 시민들의 목소리가 정치에 반영됨으로서 정책을 좀 더 국민위주로 끌고 갈 수 있다.② 국회의 담합으로 이루어진 독단 정치를 막을 수 있다.2) 역기능① 시민단체들끼리의 이득에 집착하여 국회가 파행으로 치닫을 소지가 있다.② 국회의 힘이 감소하여 통제 능력이 상실 될 소지가 있다.3) 역기능 해소 방안① 시민단체들끼리의 공조 및 올바른 사고 방식이 필요하다② 시민단체의 참정을 어느 선에서 제한하여 국회의 통제 능력을 상승시킨다▲ 다음은 우리나라 민주정치 발전과정에 있어 역사적 의미가 있는 날입니다. 연도와 배경, 경과, 결과로 나누어 정리해 보세요.-4·19, 5·16, 12·12, 5·18, 6·10, 6·29▲ 전자민주주의는 "정보통신기반의 이용을 통하여 정치과정에 대한 시민의 참여가 이루어지는 정보사회의 민주주의"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즉, 국민과 정책결정자간의 정책결정관련 정보와 의견의 전달을 돕는 의사소통 기술의 운용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취지로 다음 각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세요.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0.10.14 23:02